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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엄마의 마음을 담은 공간 / Home for Kids
하얀 도화지 위 가족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깨끗하게 묻어나는 집. 엄마·아빠가 선물한 넓은 놀이공간에서, 아직 어린 두 아이는 꿈과 상상력을 무럭무럭 키워간다.글 김재화 구성 조고은 사진 김주원▲ 아이방 침대와 미끄럼틀의 맞은편에는 기성품 수납장을 같은 모듈로 두고 숫자 레터링으로 서랍 정돈에 질서를 더했다. 커다란 책꽂이는 자주 쓰는 물건들을 정리해둘 수 있다.평창동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132㎡(약 40평) 빌라는 넓은 마당과 북한산의 경치가 거실에서 한눈에 들어온다. 담벼락에는 담쟁이넝쿨이 얽혀 있고, 귀뚜라미 소리와 새 울음이 창가에 넘실댄다. 서울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탁 트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는 곳. 굳이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서였다.이 집은 전체적으로 채광이 좋고, 창문이 담아내는 풍경들이 마치 그림처럼 걸려 있다. 이런 창문과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깨끗하면서도 청량한 느낌을 주는 공간,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떠올리며 디자인했다. 특히 4인 가족의 구성원 중 자녀 두 명이 아직 유치원도 입학하지 않은 어린 나이였으므로, 집에서 놀이할 수 있는 공간에 초점을 두었다. 가장 큰 방을 안방으로 쓰지 않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방으로 꾸민 것도 같은 이유다. 실내에 있는 모든 가구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섬세하게 신경 썼다. Kid’s room이 집의 주인공인 아이 방. 일반적인 마스터룸 구조로, 드레스룸과 화장실이 같이 연결되어 있다. 밝은 그레이 컬러를 기본으로 채도 낮은 핑크색을 더해 아이들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연출하고, 그레이&화이트 투톤컬러 커튼으로 벽과 가구의 톤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작고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반영하여 방 안에는 아이들만의 집을 만들어 주었다. 1층은 문을 달아 집의 구조처럼 만들어 주었고, 2층은 창문을 통해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디자인하고 미끄럼틀을 두었다. 이 가구는 몇 년 후 아이들이 크고 나면 싱글 매트리스를 배치하여 2층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가구의 또 다른 포인트는 ‘완벽한 수납’이다. 1층 집은 문을 만들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장난감들을 정리할 수 있고, 미끄럼틀 하부 역시 숨어 있는 아이디어 수납공간이다. 아이들이 읽는 책을 모두 안 보이는 곳에 수납하여 놀이가 끝났을 때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들 몸집에 맞는 책상을 제작하여 사용하지 않을 때는 집어넣을 수 있다. Study room현관에서 집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서재를 마주하게 된다. 일하는 부부를 위한 공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거나 개인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블랙으로 톤 다운시켜 집중도를 높였다. 서재에 있는 모든 그림이나 타이포그래피는 가족의 스토리를 담은 숫자와 글귀를 모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Bedroom서재 옆으로는 침실이 있다. 오로지 건강한 수면과 독서습관을 위한 공간이다. 창문 너머 보이는 담쟁이넝쿨과 초록 나무들이 실내에 건강한 기운을 불러들일 수 있도록 집중했다. 패브릭의 부드러운 패턴과 질감이 군더더기 없고 깨끗한 침실 분위기를 자아낸다. 침대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잘 수 있도록 큰 매트리스로 선택했고, 머리 부분에 키 낮은 책장을 두어 아이들과 편히 책을 읽다 잠들 수 있다.Bathroom침실 옆 작은 게스트 화장실. 화이트 톤의 타일을 기본으로 하고, 들어오자마자 정면에 보이는 창가에 세면대를 두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세면대 하부에는 선반을 만들고 바스켓을 두어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공간에 재미를 더하는 사다리는 오브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수건과 책을 둘 수 있는 수납 역할을 한다.Livingroom화이트우드의 바닥 톤에 맞추어 거실 가구도 같은 컬러로 하여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와 통일감을 주었다. 특별히 제작된 소파와 TV를 숨긴 장식장은 한결 정돈된 느낌을 더한다. 집 안에 있는 장식장 대부분은 사용하지 않을 때 문을 닫아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했고, 아이들이 모서리에 다치지 않도록 섬세하게 마감했다. 수납장 위 장식한 캔버스와 거울 액자에는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텍스트가 나열되어 있다.Dining room & Kitchen다이닝룸과 주방은 소재와 오브제의 변화가 돋보인다. 거실에는 간접등만 설치하여 모던하고 심플한 느낌이지만, 식탁 위 펜던트 조명은 조형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천연대리석 소재의 식탁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모임을 즐기는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10인이 앉을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했다. 주방은 화이트 톤의 주방가구와 그레이 타일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공간의 밸런스를 맞췄다. 김재화 디자이너melloncolie fantastic space LITA(멜랑콜리 판타스틱 스페이스 리타)의 대표로, 공간과 사람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작업을 하고자 한다. 재료의 물성을 살린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프로젝트에 관련된 인테리어, 컨설팅, 네이밍, 그래픽 등을 함께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74 way home, LITA studio, 42M2, 호시노엔 쿠키스, 제니퍼소프트사옥, 봉봉루주, 코코부르니 판교점, 아모레퍼시픽 VB SHOP 등이 있다. 070-8260-1209 www.spacelita.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전원속의내집
조회 12,795
인기
2017.03.20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세정ʼs PICK > 스텐 폭 조절이 가능한 갈퀴갈퀴살이 스테인리스판으로 만들어져 스프링처럼 유연한 갈퀴. 식물의 뿌리는 건들지 않고 그 위에 낙엽이나 쓰레기를 갈무리하기 좋다. 또한 갈퀴살 가운데 폭을 조절하는 돌림 나사가 있어 좁은 나무 사이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자루는 분리가 가능하여 여러 모양과 길이의 자루로 교체해 사용한다. 독일 가데나 제품으로 원산지는 체코. 35,000원 | www.gardena.or.kr사은ʼs PICK > 재활용 가능한 실리콘 연잎 랩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도 비닐팩을 애용하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도 일회용 랩이 편했다. 당연히 그리 살았건만, 연잎처럼 생긴 이 랩을 보고는 마음이 바뀌었다. -40℃부터 250℃까지 버티니 삶아도 되고 친환경 실리콘이라 환경호르몬 걱정도 없다. 잘 말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금세 촉촉한 고구마가 삶아진다. 무엇보다 싸고 예쁘지 않은가!12,000~22,000원 | 15~34㎝ | www.sillymann.com연정ʼs PICK >파스타 양을 맞출 때, 꼬꼬 스파게티 타워 주말,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 난관에 봉착했다. 파스타 면의 양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질 않았기 때문이다. 때마침 등장한 이 제품은, 파스타 면을 보관해줄 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 면의 양을 맞추는 데 이상적이며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덤으로 따라온다. 4단계로 나눠진 뚜껑을 인원수에 맞춰 각각 열면 필요한 만큼의 면을 꺼낼 수 있다.2만원 대 | OTOTO고은ʼs PICK > 바비큐 그릴을 위한 로봇청소기바비큐 파티의 즐거웠던 기분도 잠깐, 음식물이 잔뜩 눌어붙은 그릴을 빡빡 씻어내다 보면 어느새 몸은 기진맥진이다. 하지만 그릴 전용 로봇청소기 ‘그릴봇(Grillbot)’ 만 있으면 걱정 끝! 시간을 설정해 버튼을 누르고 그릴 뚜껑만 덮어두면 알아서 속도와 방향을 조절해 청소한다. 몸체에 장착된 황동 강모 브러시 3개가 각각 전기모터로 회전하며 닦아내는 방식이다. 더 강한 세척력을 원할 시 스테인리스 스틸 브러시를 따로 구매할 수 있다.$129.95 | www.grillbots.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전원속의내집
조회 6,245
인기
2017.01.11
Editors’ PICKS /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정리 편집부PICK 01 > 귀여운 부엉이 드라이버 세트 HUKU나무 그루터기 위에 앙증맞은 부엉이 한 마리가 앉아 있다. 책상 위에 장식으로 놓아두면 좋을 인테리어 소품이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루터기를 돌려 열면 십자, 일자 드라이버 비트가 크기별로 각 4개씩 총 8개나 숨어 있으니 말이다. 부엉이 울음소리에서 이름을 따온 ‘HUKU(후쿠)’는 바로 ‘드라이버 세트’다. 대만 디자인회사 iThinking의 제품으로, 다국적 공구제조사 King Tony Tools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잡았다. 평소에는 책상이나 테이블, 선반에 장식용으로 쓰고, 드라이버가 필요할 때는 나무 그루터기 안에서 필요한 드라이버를 골라 부엉이 몸체에 장착해 쓰면 된다. 혹시 연결 부분이 너무 쉽게 빠지는 건 아닐까 걱정이라면, 자석으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으니 염려는 붙들어 매도 좋다. 드라이버 길이는 상황에 따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으며, 손잡이 역할을 하는 부엉이 몸체도 너무 크거나 작지 않아 손에 쥐기 편하다. 부엉이 몸체 안에 6개의 드라이버 비트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부엉이만 따로 휴대할 수도 있다.- 그린, 블루, 마룬 3가지 컬러 각 18,800원 www.funshop.co.krPICK 02 > 계단 위에 펴 놓는 미끄럼틀, SlideRiderwww.quirky.com(퀄키닷컴)은 재미있는 사이트다. 디자이너와 제품 개발자가 이곳에 아이디어를 올리면 20만 명이 넘는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제품이 선발되고, 이를 Quirky가 최종 심사해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구경하며 영감을 얻을 수 있고,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자신의 소소한 아이디어가 양산화될 수 있는 기회이니 보기만 해도 엔도르핀이 샘솟는다. 이 미끄럼틀은 아직 생산되지는 않은 제품이다. 현재 투표에 부쳐져 4천7백여 명이 관심을 표하고 있고 제품화 후보에 올라가 있다. 이 아이디어를 발견하자마자 “애 있는 집에 좋겠다!”며 무릎을 탁 쳤다. 아코디언처럼 접고 펼쳐 사용할 수 있고 85~637㎝까지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고무 그립으로 미끄럼을 방지하고 벨크로로 안전 범퍼를 고정해 옆으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안전한 랜딩을 위해 땅에 닿는 부분은 소프트폼 패드로 마무리하는 등 프로토 타입임에도 스펙이 꽤 디테일하다. 더 자세히 구경하고 싶거나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데 관심 있는 독자라면 사이트에 들어가서 SlideRider를 검색, 투표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PICK 03 > 내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벽면 자석 페인트가끔 예쁜 엽서나 그림이 있으면 벽에붙여두고 싶다. 그런데! 테이프로 붙이자니 벽에 자국이 남고, 액자에 넣어 걸자니 못을 박아야 하고. 이럴 땐 자석이 최고인데 그마저도 자석이 붙는 철판이 있어야 하니 난감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 모든 고민을 쉽게 해결해줄 제품을 찾았다.기능성 특수 페인트인 ‘마그나매직 자석 페인트’는 아주 미세한 쇳가루가 포함되어 있어 칠하기만 하면 어디든 간편하게 자석을 붙일 수 있게 도와준다. 시공하는 방법을 간단히 살펴보면, 일단 개봉 후 페인트가 완전히 섞이도록 잘 저어준다. 이때 충분히 저어주지 않으면 쇳가루가 바닥에 가라앉아 자석페인트의 효과를 볼 수 없으니 명심하도록 하자. 섞은 후 롤러나 붓으로 부드럽게 발라주고, 두 번 정도 칠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여기서 잠깐! 자석 페인트는 하도제이기 때문에 페인팅 후 꼭 칠판 페인트나 무공해 페인트로 한 번 더 마무리해주어야 한다. 200㎖ 용량으로 약 3㎡ 정도 칠할 수 있으니 필요에 따라 양을 조절해 구입하면 된다. - 10,000원(200㎖ 기준) www.moongori.comPICK 04 > 동심으로 안내하는 추억의 얼음썰매한겨울 눈밭은 아이들의 놀이터다. 어쩌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어른들의 놀이터이기도 하다. 무얼 하고 놀지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추억의 놀잇감, 전통 썰매를 추천한다. 충북 보은에 위치한 보은대장간은 전통 썰매를 그대로 재현한 ‘추억의 얼음썰매’를 히트 상품으로 내놓았다. 대장장이 유동열 씨는 “대장간을 운영하던 작은 아버지 덕분에 어릴 적 멋진 날을 가진 썰매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며 “그 기억을 되살려 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썰매 반제품, 완제품 등을 준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썰매는 방부목이 아닌 순수 건조된 송판으로 유해 성분이 없고, 여기에 미송 각재와 대장간에서 만든 날이 더해 만들어진다. 가정에 송판이 준비된 이들은 썰매날이나 송곳만 따로 구입할 수 있고, 완제품 역시 구입 가능하다.아울러 보은대장간에서는 직접 대장간 체험을 하며 가족과 함께 썰매를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10가족씩 진행하며 총 4회 이루어진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에게 얼음 썰매를 지치는, 전혀 색다른 추억을 선물해 보자. - 1인용 | 가로 42 × 세로 38 × 높이 9.2㎝, 송곳 40㎝ 2개 | 완제품 4만원 - 2인용 | 가로 70.5 × 세로 42 × 높이 9.8㎝ 송곳 40㎝ 4개 | 완제품 7만원- 043-544-1400 | www.daejangcan.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전원속의내집
조회 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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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Warm&Natural Interior
오래된 시골집이 있던 곳에 낡고 오래된 가구, 직접 뜨개질한 소품 등이 온기를 더하는 목조주택 한 채가 새로 자리 잡았다. 만만치 않은 내공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혜정 씨가 손수 꾸민 집이다.취재 조고은 사진 전성근▲ 중정을 바라보며 앉아 뜨개질할 수 있는 거실. 나지막한 고정창에는 엄마의 유품인 원단으로 만든 바란스 커튼을 달았다.▲ 주방 겸 다이닝룸. 나무, 철재, 타일 등 다양한 소재를 자유분방하게 사용했다.Interior Source내벽 마감재 : 벽지 초배 후 삼화페인트 도장바닥재 : LG하우시스 강화마루욕실·주방 타일 : 을지로 은성타일테라스 바닥 타일 : 키엔호 타일 KSF-3 www.kienho.com욕실기기 : 아메리칸 스탠다드, 독일 철재 세면대주방 가구 : 아트주방 주문제작 조명 : 이태원 빈티지숍 씨앗 구입, 자체 제작계단재 : 멀바우, 구로 철판현관문 : 원목(오크) 제작방문 : 스킨도어서재 가구 : 책장 - 태산금속 주문제작, 책상 - 이태원 빈티지숍 씨앗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 : K-STYLING www.kstyling.net▲ 철제 캐비닛으로 신발장을 대신하고, 빈티지한 소품과 화분, 도자기로 꾸민 현관이다.▲ 2층 서재에선 아무렇게나 놓인 책들도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언제 들였는지도 모를 손때 묻은 소품들이 집 안 곳곳을 장식한다.▲ 그녀의 집에는 인도, 베트남, 네팔 등지에서 건너온 뜨개 실이 늘 가득하다.경기도 파주의 어느 마을, 오래된 시골집 한 채가 허물어졌다. 그 자리엔 아담한 목조주택이 들어섰는데, 바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혜정 씨의 집이다. 그녀는 옆집에 살던 한옥 목수와 뜻이 맞아 지난봄, 갑작스레 살던 집을 허물고 새로 짓게 됐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은 이 집에서의 첫 번째 겨울을 보내는 중이다.문을 열고 현관에 들어서자 손때 묻은 듯한 소품의 멋스러운 매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에 집주인의 내공이 보통은 아닐 것이라 확신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인테리어 관련 일만 이십 여 년간 해온 베테랑의 솜씨다. 그녀는 일이 없을 때마다 네팔, 인도네시아 등 각국으로 여행을 다녔고, 문득 요리가 해보고 싶어 1년간 사찰음식을 배우고 직접 그릇을 만든 적도 있다고 했다. 어느 겨울엔 집에 있는 실을 보고 문득 손 가는 대로 뜨개질을 시작해 지난 11월, <집과 뜨개질>이라는 책도 냈다. 그렇게 조금씩 깨어난 감각이 켜켜이 쌓여 이 집에 고스란히 담겼다.“의류매장이나 식당, 카페 같은 상업공간을 주로 작업했어요. 덕분에 주거공간엔 잘 쓰지 않는 것들을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었죠. 그게 틀에 갇히지 않은 공간을 디자인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이곳에선 ‘집’ 하면 흔히 떠올리는 고정관념을 만나기 어렵다. 일단, 초인종이 없다. 외딴 집에 방문하는 손님은 전화로 미리 연락하기 마련이라는 이유다. 보통 거실 벽에 있는 보일러조절기는 보일러실에 달았다. 주 생활공간인 1층 바닥에만 온수배관을 깔고 2층엔 냉온풍기만 두었기 때문에, 겨울이 시작될 때와 끝날 때가 아니면 보일러를 조작할 일이 별로 없다. 남들은 어둡다 할지라도 조명은 꼭 필요한 정도만 달았고, 욕실 세면대 위에는 가죽 여행 가방을 수납함 삼아 달았다. 가스배관은 벽 위로 노출해 부엌에서 주방용품 걸이로 쓴다.▲ 전통 고가구와 빈티지한 스탠드 조명, 뜨개질 소품이 묘하게 어우러진 구들방.▲ 모서리 창과 최소한의 조명으로 항상 아늑한 침실. 꼭 필요한 가구만 두어 심플하다.▲ 외벽에 창을 거의 내지 않은 대신, 중정을 통해 종일 따뜻한 햇볕이 드리운다.그런 이 집에서 기성품은 당연히 찾기 힘들다. 그녀의 집에 있는 것들 대부분은 직접 제작하거나 여행 중 사온 것, 단골 빈티지숍에서 수집해온 것들이다. 원목 현관문은 물론, 낡은 듯한 철제 소재가 돋보이는 싱크대도 직접 디자인해 주문 제작했다. 주방에 놓인 긴 식탁은 8년간 동고동락한 가구이고, 주방 선반, 식탁 의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실 문도 직접 만들었다. 거실 복도 천장의 조명들은 네팔 여행 중 위빙샵에서 산 리본 테이프를 활용해 만든 것이다. 이렇다 보니 그녀의 인테리어 작업은 언제나 현장에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적인 방향을 가늠해볼 순 있어도 정확한 결과물은 집이 완성되기 전까지 늘 베일에 싸여 있다.없는 것을 억지로 꾸미려 하지 않은 데서 오는 자유분방함 덕분일까, 잠깐 머문 것만으로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질서정연하지 않아도 복잡하거나 산만하지 않고, 오히려 따스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세월이 갈수록 집주인의 손때가 묻어 또 다른 깊이를 담아낼 집. 적막한 겨울밤, 오늘도 그녀는 어슴푸레한 조명 아래 앉아 뜨개질한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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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2016.12.28
일본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곳 ZEN STYLE SHOP
간결한 가구와 소품으로 군더더기 없이 꾸민 공간. 온기를 더한 감성이 묻어나는 젠 스타일 숍 6곳을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무인양품 MUJI1980년도에 설립된 종합 생활용품 판매점 무인양품(無印良品)은 심플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주로 다룬다. 의류 뿐 아니라 액세서리, 가구, 침구, 문구류, 식품 등에 걸쳐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여러 가지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2003년 명동에 위치한 롯데영플라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2개의 매장과 온라인스토어를 함께 운영 중이다. 특히 작년에 문을 연 강남 플래그십스토어는 529㎡의 규모로, 2개 층에 의류·가구·생활 잡화 등 2천4백여 개의 품목을 취급하며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26 B1F, 1F전화번호 02-6203-1291영업시간 10:30~22:00홈페이지 www.mujikorea.net 인디테일 INDETAIL일본식 북유럽 디자인을 느끼고 만나보고 싶다면 인디테일을 추천한다. 이곳은 심플하고 균형이 잘 잡힌 가구를 비롯하여 조명, 포스터, 소품, 패브릭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개성 있는 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부드러운 색감과 소재를 사용하여 따뜻함을 줄 수 있는 제품, 예술적 기교를 최소화하여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는 제품 등을 소개하기 위해 늘 노력 중이다. 일본 특유의 복고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karimoku를 비롯하여 maruni, 60vision, tendo 등 여러 가지 일본 직수입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매장주소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315 삼덕빌딩전화번호 02-542-0244영업시간 09:00~19:00(토요일 09:00~18:00)홈페이지 www.indetail.co.kr 디앤디파트먼트 D&DEPARTMENT긴 생명을 지닌 디자인, 유행이나 시대에 좌우되지 않는 보편적인 디자인을 의미하는 ‘롱 라이프 디자인(Long Life Design)’을 생각하고 전파하는 D&DEPARTMENT PROJECT. 도쿄, 오사카, 삿포로, 시즈오카, 가고시마, 오키나와, 야마나시에 이어 8호점이자 해외 첫 출점이 되는 서울점을 2013년 서울 이태원에 오픈했다. 생산 연대나 브랜드, 신품·중고품 등에 얽매이지 않고, 사물 그 자체의 기능성과 디자인성을 재검토하여 일본 전역은 물론 세계로부터 수집한 생활 잡화와 가구 등을 판매하고 있다. 매장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0전화번호 02-795-1520영업시간 12:00~20:00(매달 마지막주 월요일 CLOSE)홈페이지 www.d-department.com/kr 니코앤드 niko and...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 니코앤드. 일본 특유의 빈티지한 정서를 콘셉트로 다양한 카테고리를 두루 소개하는 멀티 매장이다. 지난 7월에 문을 연 하얀 벽돌 외관의 강남점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595㎡ 공간에, 25~35세 여성을 메인타깃으로 한 14가지 이상의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먼저 1층에는 간단한 문구류부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관련 소품이, 2층과 3층은 쇼핑하며 쉬어갈 수 있는 카페 공간 및 의류 매장으로 구성하여 층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강남점을 시작으로 제2롯데월드, 코엑스몰 등에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주소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35 주류성빌딩 1, 2F전화번호 02-592-3560영업시간 10:30~22:00(금요일, 주말 10:30~22:30)홈페이지 www.nikoand.dot-st.kr 보쿠즈 BOKUZ일본 목조형 가구를 수입·판매하는 편집 브랜드 보쿠즈는 어디에 두어도 어울릴 만한, 깔끔하고 견고한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현재 보쿠즈의 제품들은 1940년대부터 가구를 만들어온 카시와(KASHIWA), 일진(NISSIN), 나가노인테리어(NAGANO INTERIOR) 등 일본의 대형 목공방 3곳에서 제작된다. 이들 업체는 모든 공정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일본 내에서도 좋은 품질의 가구를 만드는 회사로 손꼽히는 곳이다. 수입 가구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이 있을 만큼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745전화번호 02-511-8236영업시간 10:00~20:00홈페이지 www.bokuz.com 비블리오떼끄 BIBLIOTHÈQUE올해 초, 전남 광주에 문을 연 비블리오떼끄는 일본 대표 가구 브랜드인 ‘가리모쿠60(KARIMOKU60)’의 지방 최초 공식 판매점으로, 330㎡ 규모의 매장에 가리모쿠60 전 라인을 전시하고 있다. 레트로 스타일의 가리모쿠 가구 외에도 실용적인 키즈 브랜드 ouef와 iittala, Flensted mobiles 등 인테리어 소품도 판매한다. 매장 한쪽에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카페 ‘CAFE BLANC’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매장주소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48전화번호 062-351-9966영업시간 10:00~20:00홈페이지 www.bibliotheque.co.kr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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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이는 꽃정원
청정한 자연 환경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상식을 직접 경험해본 사람은 드물다.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모두가 여유를 꿈꾸지만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까닭이다. 여기 건강을 위해 전원생활을 실현한 조용권 씨의 마당을 들여다보자. 취재 임수진 사진 변종석 ▲ 길게 뻗은 진입로를 지나면 하얀 대문 위에 자연스런 곡선형의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소나무가 손님을 맞이한다. 나무와 잔디가 잘 어우러진 마당에 나란히 디딤석을 깔아 동선을 유도하였다. ▲ 현관 좌우에 소정원을 만들어 계절마다 색색의 꽃을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GARDEN PLAN 대지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지면적 : 925.68㎡(280평)조경면적 : 826.50㎡(250평)조경설계 : ㈜조경프라자 02-3679-4082 www.cmland.kr 식재 수목 교목류 -에메랄드그린, 반송, 공작단풍(청, 홍), 가브리소나무, 덜꿩나무, 선주목, 둥근주목, 눈주목 등관목류 - 목수국, 불도화, 산철쭉, 줄장미, 수양매화, 노랑조팝나무 등과실수 -매실나무, 자두나무, 앵두나무, 블루베리, 꽃사과, 배나무, 청매실 등지피초화 - 자란, 머위, 참두릅, 꽃잔디, 흰붓꽃, 배풍등, 애기범부채, 구절초, 분홍바늘꽃, 서양양귀비, 인쑥, 거미바위솔, 매발톱, 바이올렛 등 평범한 사람들처럼 서울 시내에서 바쁘게 생활하던 조용권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가평의 한 요양원에서 넉 달 정도 휴식기를 갖게 되었다. 기대 이상으로 건강이 호전되자 공기 좋은 가평에 거주하기로 결심하였고, 용추계곡 인근에 부지를 구해 바로 겨울공사를 시작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지은 집이었지만 건축공사는 지인을 통해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 주변의 집들과 어우러지는 소담스런 주택이 완공되자 정원을 꾸미는 일이 남았다. 구청 등지에서 여러 업체를 소개받아 이야기를 나누고 견적도 받아보던 중, 풍성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소문난 조경프라자와 인연이 닿게 되었다. ▲ 한쪽 소정원 뒤쪽으로는 작은 텃밭을 꾸며 수확이 주는 기쁨을 더한다. ◀ 진입로 좌측에는 앵두, 매실, 자두 등의 유실수를 심어 봄에는 꽃을, 여름에는 과실이 자라는 정원을 만들고자 하였다. ▶ 컨트리 매너 블록과 자연석을 함께 시공해 화단마감 겸 의자로 사용한다. 수간 폭이 넓은 소나무가 넉넉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마당의 가장 큰 특징은 컨트리 매너(Country Manor) 블록을 사용해 잔디마당을 감싸는 화단을 조성한 것이다. 이 블록은 거친 자연석 같은 질감의 고강도 콘크리트로 제작되어 주변의 분위기에 이질감 없이 녹아 든다. 길게 뻗은 진입부를 제외하면 정방형에 가까운 네모 반듯한 대지에 유선형 화단을 두고 꽃과 나무를 심어 자연스러움을 한껏 살린 것이다. 중앙의 잔디밭을 기준으로 대문과 벤치가 놓인 양 옆으로는 동선을 따라 디딤석을 길게 배치했다. 집 뒤쪽으로는 텃밭을 꾸려 하루에 두 번씩 물을 주는 게 정원주의 중요한 일과가 되었다. 계절마다 색색의 꽃을 피우기 위해 조경작업이 완료된 이후로도 5일장이나 인근의 화원을 꾸준히 방문하며 새로 심고 가꾸느라 그의 하루는 오늘도 분주하다.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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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Editors’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님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흠집 난 마룻바닥, 원목가구 보수를 한방에!연정’s Pick _새로 마감한 바닥이나 아끼는 가구에 작은 흠집이라도 생기면 볼 때마다 그렇게 가슴이 아플 수가 없다. 속상하다고 다시 장만하거나 비싼 보수용품을 살 수도 없는 노릇. 이럴 땐 ‘Easy Repair kit’라 불리는 이 제품에 주목하길 바란다. 눈에 띄는 흠집을 쉽고 빠르게 보수할 수 있고, 예열된 인두로 리페어 스틱(파라핀 왁스)을 녹인 후 보수 부분에 메우기만 하면 되니 사용법도 간단하다. 리페어 스틱은 라이트, 다크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는데, 보수하고 싶은 부분의 색상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Easy Repair kit 45,000원 FUNSHOP스마트한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터치형 수전고은’s Pick _ 요리할 때나 설거지할 때, 무언가를 잔뜩 묻힌 손으로 물을 틀거나 잠그는 것이 영 불편했다면? 미국 수도설비업체 델타포셋 컴퍼니의 델타(DeltaⓇ), 브리조(BrizoⓇ) 브랜드 수전은 스마트터치 기술이 적용되어 수도꼭지 입구, 손잡이 등 몸체의 어느 곳이든 살짝 건드려주기만 하면 수도를 여닫을 수 있다. 덕분에 필요한 양의 물만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국내에서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소재와 질감, 세련된 디자인은 덤이다. 별도의 전력 설비 없이 AA 건전지 6개만으로 작동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지투비통상 02-543-8508햇볕으로 핸드폰을 충전하는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세정’s Pick_ 태양에너지로 집에서 쓰는 전기를 만드는 세상이다. 언제 어디서나 태양에너지로 내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태양광 충전기는 패널를 이어 붙인 형태로 펼쳐서 충전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한다. 캠핑, 낚시, 스포츠 등 야외활동이 잦은 이들이라면 더욱 요긴하게 쓸 수 있다. 2개의 USB 포트에 5V 2A출력을 제공하며, 해당 기기에 최적화된 전류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직구로 하면 8만원대, 국내 사이트를 통해서는 1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다. ANKER Dual-Port Portable Foldable Outdoor Solar Charger발코니를 만드는 가장 손쉬운 방법 bloom frame사은’s Pick_ 이 신기한 구조물은 네덜란드 건축그룹 Hofman Dujardin(www.hofmandujardin.nl)이 만든 가변형 발코니다. 평소에는 고정 창으로 닫아두었다가 필요에 따라 열 수 있는데, 강철 프레임으로 견고해 여러 명이 올라타도 무너지지 않을 정도다. 여닫는 방식도 수동이 아닌 전동으로 부드럽게 작동해 사고나 손 끼임 등을 방지한다. 주택에서 발코니를 만들기에 미관상 문제가 있거나 다소 좁은 부분에 설치하면 좋을 아이디어 상품이다. www.bloomframe.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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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
싱그럽고 알찬 정원
전원주택을 꿈꿀 때 흔히 놓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정원이다. 건축에 힘을 쏟느라 기진맥진해 상상 속에 그리던 초록 마당을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정원이 얼마만큼 집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완주의 한 주택을 찾았다. 취재 임수진 사진 변종석 ▲ 구배가 있는 널찍한 필지에 풍성하게 자리 잡은 정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비슷한 외관의 집들 사이에서 이 주택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는 단연 정원이다. 차분하게 마당을 감싸는 담벼락은 물론이고, 비정형의 기다랗고 널찍한 마당이 마을에서도 집을 유독 돋보이게 한다. “집은 일부러 꼭 필요한 만큼만 계획해서 짓고 정원에 더 투자했어요. 건물보다 조경에 집중하는 것이 만족도가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을 보통은 잘 모르죠.”전주에 상가주택을 짓고 살았던 정원주는 상가 옥상에 텃밭을 꾸미며 마당에 대한 꿈을 키워오던 중, 전주에서 10분 거리인 이곳 완주 이서면에 땅을 구하게 되었다. 귀농귀촌 사이트를 둘러보다 더숲연구소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정원 사례들을 꾸준히 지켜봐온 지 3년. 마침내 집을 짓고, 그토록 원하던 정원을 완성하였다. ▲ 대문 앞에는 키가 작은 초화류를 식재하여 화단을 만들고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인상을 강조한다.애초의 계획과 달리 8채의 집이 마치 계획단지처럼 비슷하게 들어서버린 상황에서 그의 선택은 빛을 발한다. 건축은 지난해 9월경 끝이 났지만 주변 집들이 정원까지 모두 마무리된 이후 입주하여, 4월 중순경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총 6일로 계획했던 작업일정은 13일로 늘어났지만 꿈이 실현되는 그 시간이 참 행복했다는 정원주.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텃밭, 화덕을 비롯한 바비큐 공간이 있는 그토록 원하던 마당을 갖게 되었다. 비정형의 2개 필지를 연결한 탓에 마당은 무척 넓은 편이다. 정남향으로 집을 앉히고 정원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화덕 근처와 같이 사람들이 주로 머무는 곳엔 허브류와 향기가 많이 나는 식물을 식재한다. 또 높은 쪽엔 고산식물, 아래쪽엔 수생식물 등을 심고 일반적인 야생화 위주로 배치하여 손이 많이 가지 않도록 조성하였다. ▲ 주방 바로 옆, 수공간 뒤쪽으로는 가마솥을 걸 아궁이와 바비큐를 위한 화덕, 창고 및 장독대 등을 배치하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평소 스토리텔링 가든에 중점을 두어 작업하는 더숲연구소의 이상근 소장은 완주주택의 조경에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 “보통 정원은 의뢰하는 이들이 꾸준히 생각해오다가 용기를 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정원주 가족과의 논의가 중요합니다. 평소 꿈꿔왔던 많은 부분을 실현시키기 위해 어떤 식물을 좋아하는지, 어떤 냄새를 싫어하는지, 알레르기는 없는지 충분히 듣고 나서야 설계를 시작하지요.”집 주변의 바비큐 공간이나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툇마루에서 바라볼 수 있는 사계 정원을 비롯해 너른 텃밭과 곳곳에 장식된 주물 모형까지 세세하게 신경 쓴 모습이 엿보인다. ▲ 대문 앞은 진입하는 시선이 주택과 마주치지 않도록 전통정원의 차면담(헛담)을 적용했다. ◀ 사랑방 앞으로는 겨울에도 잎이 거의 지지 않는 식물 위주로 구성한 사계정원을 두었다. 담장을 따라 장미가 만발하면 차폐의 역할까지 겸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벨리스크를 설치하여 오이와 같은 덩굴성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한 텃밭 ▲ 정원의 제일 앞쪽, 볕이 잘 드는 부분에 텃밭을 꾸미고 한쪽으로는 포도, 머루원을 조성하고 수도와 지하수를 병행해 쓸 수 있도록 하였다. GARDEN PLAN 대지위치 전북 완주군 이서면 조경면적 790.13㎡(239평)조경설계 더숲연구소 02-402-1030 http://blog.naver.com/tree4910 가족 중 노모는 공사 중에도 씨앗을 뿌릴 정도로 텃밭을 선호하여 여느 집과 다르게 볕이 잘 드는 맨 앞쪽에 텃밭을 계획한 것도 독특하다. 일반적인 텃밭에 비해 호화롭게 보일 수 있으나 외국사례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스타일로, 우리 정서에 맞게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 끝에 시도한 디자인이다. 보통 식물을 식재할 때에도 굉장히 많은 종을 쓰는 편인데, 이 집 역시 야생화와 수목 등 전체 식물만 100여 종이 넘는다. 값비싼 나무 한두 그루에 큰 돈을 들이는 경우와 달리, 비싼 나무는 없지만 없는 나무가 없다. 가든은 디자이너보다 사용자의 꿈이 더욱 중요하다. 과시를 위한 정원이 아닌, 본인의 꿈을 담아 심미성보다 실용성에 무게를 둔 정원. 디자이너는 그 생각을 잘 듣고 정원에 이야기를 담았다. 집을 지을 때 건물 안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외 누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간과하진 않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위안이 되는 정원, 싱그럽고 푸른 그 정원은 해가 갈수록 점점 더 풍성해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게 될 것이다.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6-11-30 15:55:41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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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4
바닥 블록ㆍ화단ㆍ연못ㆍ캠프파이어장까지, 모듈 정원
석축이나 콘크리트 옹벽, 잔디 마당 일색의 정원들이 바뀌고 있다. 블록을 이용해 옹벽을 쌓고 화단의 경계석을 만들고 바닥을 포장하는 집들이 늘면서 단순히 보기 좋은 정원이 아닌, 활용도가 높고 관리는 쉬운 정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성품 블록으로 가족의 취향을 고려해 레고처럼 만들어 보는 정원 아이템들을 만나보자. 취재 이세정 자료협조 ㈜이노블록정원은 더 이상 건축물의 배경이 아니다. 집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거주자의 생활 반경을 외부로 확장하는 필수적인 장치로 진화했다. 덕분에 건축 설계 초기부터 정원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정원용 자재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기존의 정원용 자재하면 석축이나 디딤돌, 화단석 등이 전부였지만,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질감의 블록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콘크리트나 석축 옹벽을 대신하기도 하고, 계단재와 디딤석, 화단석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폭포가 있는 연못을 만들 수 있는 키트, 캠프파이어용 키트 등 모듈화된 제품들이 공급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모듈화된 정원 자재는 건축주가 집의 배치나 외관, 가족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정원 콘셉트를 세우고 그에 맞는 키트들을 레고처럼 조합해 여러 방향으로 디자인하는 식이다. 본인의 가용 금액에 맞춰 키트를 더하고 뺄 수 있으며, 당장 금전적 여유가 없을 땐 해마다 키트를 더해 가족과 함께 마당을 가꿔가는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다. 기성 제품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색과 질감들이 비슷해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모듈 정원용 자재를 기획, 공급하는 ㈜이노블록 기술영업팀 이수성 이사는 “자연석은 톤에 3만원부터 20만원까지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고 쌓는 사람에 따라 완성도가 다르다. 그러나 모듈에 들어가는 블록 제품들은 품질이 균등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한 형태 그대로 조성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라고 밝혔다.이노블록은 현재 일본의 니꼬(NIKKO), 독일의 고델만(GODELMANN), 미국의 앙카(ANCHOR)와 로제타(ROSETTA) 등 해외 유수의 관련 회사들과 기술 제휴를 통해 블록 제품을 생산한다. 국내 원자재 가공의 자체적인 노하우가 더해져 의장성, 편의성, 내구성을 두루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제품 종류만 2천여 종, 연 매출만도 2백억원이 넘는다.올 하반기에는 일반 주택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정원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팀이 면적과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정원 디자인들을 만들어 제안하고 있으며, 건축주들이 원하면 상담과 설계를 거쳐 그집에 맞는 정원을 디자인해 준다. 아울러 화성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뿐 아니라 경남 김해, 인천 봉담, 강원 강릉, 충북 충주, 충남 공주 등 대리점과 연계한 전시장을 만들어 블록을 활용한 다양한 정원 실사례를 선보이고 있다.이 이사는 “가까운 전시장에 방문해 집과 어울리는 블록의 색과 크기를 직접 보고 결정한다면 후회 없는 정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 실험, 현장 테스트 등을 꾸준히 시행해 개인 정원용 시장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경계석이 벤치가 되는 원형 정원자연석 판재 느낌의 바닥 블록과 밸비디어로 쌓은 경계석이 어우러진 원형 정원. 경계석 위에 바로 앉을 수 있어 좁은 정원에서 활용도가 높다. 마당 모서리에 큰 나무를 심고 그 아래 조성하면 더욱 아늑하게 연출된다. 경계석 뒤쪽 주변으로 식재를 하고 안에는 티테이블을 배치해본다. 규격은 4.5×4.5m.아담한 폭포 연못이 있는 정원정원 속의 연못은 공간에 청량감과 입체감을 준다. 폭포 같이 흘러내려오는 물줄기로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할 수 있는 연못 키트를 적용했다. 정원 규모에 따라 키트는 대, 중, 소로 나뉘고 옹벽으로도 쓸 수 있는 아웃그라핑으로 제작된다. 풍화된 듯한 아름다운 느낌으로 내구성도 높다.가벽이 있는 빈티지 정원풍화된 듯한 벽체를 둥근 형태로 세워 정원 한 켠에 방과 같은 공간을 구성한다. 비정형의 바닥과 거친 느낌의 벽체는 아주 예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거친 느낌의 그라스 식재와 어울린다. 티테이블, 화덕, 낮은 벽체로 구성하면 가든 파티에도 제격이다.벽과 화덕이 있는 어울림의 정원파이어피트는 마당에서 불을 지필 수 있게 별도의 블록을 쌓아 조성하는 아이템이다. 가든 파티 등 정원을 즐길 때, 분위기를 한층 돋울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파이어키트 한쪽으로는 높은 벽체를 세워 프라이빗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낮은 벽체로 빙 둘러 앉을 수 있는 벤치 역할을 하게 디자인할 수도 있다. 자연스러운 색감의 벽체는 정원의 꽃과 식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배경이 되고, 벽체 앞에 벤치를 두면 아늑하고 로맨틱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티타임 정원 좁은 정원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이다. 디딤석과 이어진 이 모듈은 크기가 큰 바닥 블록을 사용해 안정적이고 보행감도 좋다. 표면이 평탄하며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써도 불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관 입구나 건축물 앞에 두는 플랜트 현관으로 들어서는 입구 공간에 낮은 화단을 두면 집의 첫인상이 소담하고 아름다워진다. 규격화된 벽체 블록은 개당 무게가 9.4㎏으로 DIY도 가능하다. 적당한 공간에 직선, 원형, 곡선의 다양한 형태로 직접 플랜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노블록 전시장국내 보도블록 최대공급사로 화성 본사 내에 정원 전시장을 두고 있다. 자체 디자인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도블록 전문 설계프로그램 ‘INO CAD’도입으로 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정원의 설계ㆍ시공까지 폭을 넓혀 맞춤형 키트 정원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 031-358-4711 www.inoblock.co.kr※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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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4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PET SHOP
함께 있으면 즐거운 만큼 여러 가지 챙길 것도 많은 반려동물.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6곳의 숍.취재 김연정 타이틀 이미지 www.hutsandbay.com덴티스츠 어포인트먼트 Dentists Appointment2011년 런칭한 반려동물의 의류를 책임져줄 브랜드이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바른 소통과 교감을 목표로, 옷과 가방 같은 기본적인 제품에서 부터 책이나 음악과 같은 문화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시즌별 다른 테마로 패딩, 티셔츠, 스웨터 등의 다양한 의류와 가방, 쿠션 등 동물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동물병원과 애견 관련 용품 매장에서 덴티스츠 어포인트먼트의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곧 단독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한다고 하니 기대해 보자.전화번호 070-7625-6908영업시간10:30~17:00(주말·공휴일 CLOSE)메일주소 onlinedapt@gmail.com홈페이지 www.dentists-appointment.com루이독 louisdog루이독은 2001년 문을 연 이래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벨기에 등 유럽 전 지역과 미국, 일본에도 소개되고 있는 반려동물 패션·리빙·디자인 편집숍이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단독 부티크에서는 소파, 침대, 옷, 유모차 등 반려동물을 위한 모든 생활용품과, 캐시미어로 만든 이불, 침대 등 고급 제품도 판매 중이다. 작년 5월부터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도 입점했는데, 이는 백화점 안에 생긴 최초의 애완동물 브랜드 단독 매장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루이독 제품뿐 아니라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61 네이처 포엠 B103전화번호 02-541-1640영업시간12:00~18:00(일요일·공휴일 CLOSE)홈페이지 www.louisdog.co.kr베럴즈 BETTERS베럴즈는 펫 패션 디자이너인 이교영 씨가 런칭한 브랜드이다. 주인의 옷장 속에 있을 법한 트렌치코트, 패딩재킷,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류와 디자인 가구 및 장난감, 식기 등을 반려동물에게 어울릴 만한 아기자기한 제품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4월, 베럴즈의 세컨 브랜드 격인 ‘우프 바이 베럴즈(WOOF BY BETTERS)’를 서울 잠실에 오픈함으로써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잠실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용품, 수제간식과 더불어 미용·스파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36 1F전화번호 02-322-8221영업시간 11:00~21:00(월요일·공휴일 CLOSE)홈페이지 www.betterskorea.com허츠앤베이 HUTS & BAY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HUTS & BAY. ‘오두막이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반려동물과 주인의 편안한 안식처, 작은 쉼터에서 함께 살아가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의 대표상품인 티피텐트(Tepee Tent)는 동물에게도 독립적인 생활공간이 필요하다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제품으로, 면 20수 옥스퍼드 소재를 사용하여 튼튼하고 통기성이 우수하다. 텐트와 함께 둘 수 있는 별 모양의 포근한 쿠션의 경우, 극세사 원단을 더해 양면으로 만들어져 하나의 디자인으로 두 가지 느낌을 낼 수 있다.전화번호 070-4110-8559영업시간10:00~18:00(주말·공휴일 CLOSE)페이스북 www.facebook.com/hutsandbay홈페이지 www.hutsandbay.com피드미 feedme컵케이크, 쿠키, 소시지, 파우더, 육포 등 반려동물을 위한 천연 수제 간식을 판매하는 피드미. 양, 연어 같은 특정 재료를 제외한 모든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는 강원도 화천에서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만들고 있다. 또한 제조하는 모든 간식과 생식에는 첨가제나 보존료가 들어가지 않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면 바로 제작해 당일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도나 영양적인 면에서도 걱정 끝!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면 할인이벤트도 진행되니 놓치지 말도록 하자.전화번호 070-8257-5632영업시간11:00~18:00(주말·공휴일 CLOSE)메일주소 feed_me@naver.com홈페이지 www.feedme.kr땡큐스튜디오 THANK YOU. STUDIOS이곳은 다년간 패션 매거진 등의 촬영을 통해 실력을 쌓은 전문 포토그래퍼가 오픈한 스튜디오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동물 전용 파우더룸은 물론, 샤워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과의 가장 멋진 순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장소다. 촬영한 사진은 캔버스 액자로 제작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사진을 모티브로 한 팝아트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반려동물의 모습을 담은 휴대폰케이스와 노트도 판매 중이며,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동물들의 더 많은 사진과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41길 18-8 3F전화번호 02-547-1013영업시간 10:00~22:00홈페이지 www.thankyoustudios.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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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8
Editors’Picks / 에디터들이 직접 골랐다!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님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구성_편집부 불나면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똑똑한 화재경보기흡사 스피커를 연상케 하는 이 제품은 무선인터넷으로 휴대폰과 늘 연결된 영리한 화재경보기 Nest Protect다. 설치된 공간의 연기와 온도를 감지, 자동으로 음성알림과 경보음이 울리고 동시에 앱과 연동된 모바일기기에 불이 났음을 알려준다. 공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도 감지하는 똑똑한 제품이다. 음식 연기나 향초 연기 등 약한 연기에 울리는 경보는 손을 휘젓는 제스처만으로도 끌 수 있으며, 다섯 가지 컬러가 현 상태를 표시하는 인디케이터 역할을 하고 잔여 배터리 확인창도 된다. 멋진 모양새와 은은한 불빛은 보너스다. 미국 nest社m https://nest.com 한 번에 잘라주는 케이크 서버케이크를 자를 땐 늘 머뭇거리게 된다. 일정하게 자르기도 힘들거니와, 접시에 예쁘게 옮겨 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지금 소개할 마끼소 케이크 서버(magisso Cake Server)는 이러한 불편을 한방에 해결해줄 기특한 제품. 커팅 칼과 집게를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2010 RedDot Design Award 수상작이기도 하다. 이 서버 하나면 케이크를 반듯하게 자를 수 있음은 물론,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덜 수 있어 편리하다. 이제 먹음직스러웠던 케이크가 망가져 속상할 일은 없을 것이다.225×50×45(㎜) magisso 클릭 한 번으로 콘센트를 꽂고 뽑는 멀티탭한 손가락으로 클릭하는 것만으로 전기 플러그를 꽂고 뽑을 수 있는 ‘클릭탭’. 플러그를 꽂는 콘센트 부분이 움푹 파여 있지 않고 판판하게 올라와 있는데, 플러그를 꽂아 가볍게 누르면 코드가 연결되고 한 번 더 누르면 자동으로 튀어 올라 분리된다. 대기전력을 손쉽게 차단할 수 있는 절전 아이템이다. 여기에 콘센트 간 간격을 넓힌 디자인은 사소하지만 속 깊은 배려! 크기가 큰 플러그를 꽂으면 옆의 콘센트를 막아 사용할 수 없었던 불편을 없앴다. 가격은 4구 1.2m 기준 15,900원 선이며 대형마트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멀티탭뿐 아니라 매립형 콘센트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태주산업 www.taeju.kr 건축가가 만든 이동식 구들방이제 구들방도 이동식 기성품이 등장했다. 부산의 한 건축가가 개발해 특허까지 마친 이 구들방은 ‘30㎝ 낮은 구들’ 기술을 더해 조립, 이동, 설치가 간편하다. 구들 높이가 낮아지면서 작업은 훨씬 쉬워지고, 적정한 천장 높이가 나와 난방 효율이 좋다. 아궁이는 마루 쪽에 있어 난방, 조리, 바비큐 기능을 겸할 수 있고, 배출기가 불필요한 고성능이다. 구들방과 마루 조합의 14.5㎡(4.4평) 황토방은 하부 철골조, 상부 목구조로 구성되며 황토로 미장된 바탕 위에 옻칠 장판과 한지 벽지로 마감된다. 부산 금정구 선동의 목원농원으로 가면 두 채의 샘플하우스를 볼 수 있다. 가격은 1천8백만원(운반비, 부가세 별도).http://cafe.naver.com/ghousesystem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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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초를 빛나게 하는 조력자 CANDLE HOLDER
점점 찬 기운이 느껴지는 저녁, 조용히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켜두는 캔들 하나. 그런 캔들을 더욱 빛내줄 디자인 캔들 홀더를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01 디자이너 스테판 존슨(Stephen Johnson)이 동물들을 주제로 원더랜드를 표현한 캔들 홀더다. 100%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로, 디자이너의 고향인 영국의 골동품 시장에서 발견한 오너먼트를 이용해 제작되었다. Ø10×H30.5(㎝) 02 Normann Copenhagen의 Flag Candle Holder로, 기하학적인 형태가 눈길을 끈다. Gold, Brown, Silver, Coral, Yellow 등 다섯 가지의 컬러로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해준다. 이물질이 묻었을 때는 따뜻한 물로 닦아주기만 하면 되는 소재라 편리하다. Ø10.3×H9(㎝) 03 라임과 단풍나무로 만들어진 다양한 사이즈의 볼을 연결해 완성한 재미있는 모양의 캔들 홀더 String. 사탕 목걸이 같은 볼에 4개의 초를 꽂을 수 있으며, 부드러운 가죽 끈을 원하는 방향으로 늘어뜨리거나 둥글게 말아 배치할 수 있다. Ø8×H17(㎝) 04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서로 다른 모양과 색상의 나무 조각을 끼워 구성할 수 있는 candlestack.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너도밤나무, 물푸레나무, 포플러나무 등 3가지 종류의 소재가 사용되었다. Ø15×H34(㎝) rooming 05 CANDLOOP는 빈 병을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양쪽으로 뻗어 있는 곡선 스테인리스 스틸 와이어를 병에 꽂아주기만 하면, 어느 곳에 두어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캔들 홀더가 완성된다. Ø4×47×H11(㎝) 06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캔들 홀더 Tippetop. 2개의 피스가 겹쳐진 형태이지만, 각각 사용해도 무방하다. 4가지 디자인의 시리즈 중 하나로, 여러 가지를 구매해 조합하면 나만의 특별한 홀더를 만들 수 있다. 13×12.2(㎝)※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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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도심 속 비밀의 화원, 옥상정원‘열음’
집은 내키는 대로 쉽게 바꿀 수 없지만, 정원은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꽃을 기다리는 셀렘을 주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행복한 정원. 가든 디자이너 강혜주 씨가 제안하는 정원 디자인 속에서 나만의 꿈을 찾아보자. 구성 이세정 사진 변종석도심 속 높은 건물의 옥상 정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처음 현장을 접했다. 건물을 한층 더 있어 보이게 만든 가벽이 옥상의 사면을 둘러싸고, 녹슨 철재 보들이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코티지풍의 야생적인 정원을 만들고자 한 의도가 한순간에 무색해졌다. 오히려 전위적이고 시크한 정원이 어울릴 만한 환경이었다. 결국 의뢰인의 요구와 옥상의 조건을 절충하며 디자인 콘셉트를 잡아갔다. 150명 정도의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사랑스럽고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넓은 잔디 광장과 가로 폭이 7m가 넘는 대형 파고라는 직선으로 디자인했다. 이곳이 다소 남성적 공간이라면 수공간과 조적으로 가벽을 세운 3개의 원형공간은 여성적 공간으로 대비된다. 정원 한편에 마련된 미니하우스는 가든 창고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이곳에서 가드닝 수업을 열어 직원들에게 식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 의도다. 따로 문을 내지 않아 수업이 없을 때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쓰는 미니북카페로 변신한다. 정원을 둘러싸고 있는 강구조 벽은 높아서 답답하기도 하지만, 옥상의 강한 바람을 막아 아늑함을 주기도 한다. 벽 앞으로 자연스러운 목재 울타리를 세워 정원과의 괴리감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했다. 정원의 이름은 ‘열음’이다.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일상에서 시크릿가든의 문을 열 듯, 다른 여유와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다. 마치 앨리스가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을 여는 것처럼. ◀ 청고 벽돌과 붉은 고벽돌을 이용해 어프로치의 변형을 주었다. 원형 공간의 쉼터 바닥은 데크로 한 단을 올려 목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 우측에서 바라본 모습. 원형 공간의 개구부 사이로 맞은편 파고라와 미니하우스의 빨간 지붕이 보인다. 이처럼 끝에서 끝으로 시선을 열어 두었다. ▲ 북카페 미니하우스는 창문을 2단씩 접어 올려 개폐가 가능하게 디자인했다. 내리면 벽이 되고 올리면 창문이 되는 식이다. 한쪽 들창 위에는 목각 닭을 올려 장식했다. ▲ 목재 파고라는 좌우로 덩굴식물이 타고 오를 수 있게 디자인했다. 지붕 덮개를 설치해 자외선을 막고 비를 가려 모임 공간으로 쓸 수 있게 했다. ▲ 파고라 안에는 다른 느낌의 테이블을 배치하고, 선이 강조된 조명을 달았다. ▲ 의자 뒤 화단은 배롱나무를 포인트로 하고 마사만 덮어 여백을 두었다. 못 없이 끼워 맞추기로만 제작한 원목 벤치는 예배당의 의자를 닮은 듯, 정원 안의 품격을 높인다. ◀ 미측백, 풍지초, 만병초, 황금실화백, 블루버드, 향나무, 크리스마스로즈, 실버향나무, 큰꿩의비름은 같은 녹색이지만, 그 느낌이 서로 다르다. ▶ 흰백합,아스타,에키네시아가 다양한 색으로 정원을 풍성하게 한다. ◀ 분수는 오리지널 빈티지 철재화분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분수와 연못 안에 수중 조명을 설치해 야간의 경관이 아름답다. 연못 주위로는 글리핑로즈마리를 빙 둘러 심었다. ▶ 미래로, 기억으로, 시간으로, 다른 세계로, 어딘가로 통할 것 같은 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톡 튀는 컬러와 조명으로 밤에도 화사하고 아늑하게 마련했다. ◀ 돌담 사이로 보이는 두 그루의 탑사철은 어렵게 데려온 것이다. 이들 덕분에 마사토로 덥힌 여백의 땅과 야생적인 그라스 정원이 시크하게 어울린다. ▶ 좌측 직선의 모던한 공간과 우측 원형의 로맨틱한 공간은 각기 크기와 용도가 다른 쉼터 공간으로 이루어진다. 수공간 주변은 허브화단을 두르고, 원형 바닥의 중심은 컬러감이 있는 자기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TIP _ 빈티지한 분수 제작기 1. 오래된 철재 화분을 분수로 바꾸는 과정. 그 첫 번째는 녹 방지를 위한 작업이다. 철솔로 기존 녹을 벗겨내고 수성으로 된 흰색 베이스를 바르고 완전 건조시킨 후, 철제용 페인트를 칠한다. 빈티지한 느낌이 없어지지 않도록 녹이 심한 부분만 한다. 2. 화분 바닥에 구멍을 뚫고 연결 부위, 파이프 구멍, 손잡이 부분 등 물이 샐 수 있는 부위는 에폭시로 막는다. 3. 파이프와 조명 전기선, 모터로 연결된 출수구를 파이프에 연결한다. 4. 분수에서 뿜어 나오는 물의 형태는 수중 모터펌프 용량과 화기 위 수면 높이로 결정된다. 5. 연못물을 빼는 장치는 관을 연결하여 화단 밖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설치하면 편리하다. 가든디자이너·보타닉아티스트 강혜주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화가로 활동하던 중, 타샤와 탐 스튜어트 스미스의 정원에 마음을 빼앗겨 본격적인 정원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섰다. 꽃을 주제로 한 4번의 개인전을 열고, 주택과 상업공간 정원 뿐 아니라 공공장소 설치 디렉팅까지 다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핵안보정상회의 포토월, 대구꽃박람회 주제관, 일산세계꽃박람회 초청작 등을 직접 디자인했다. 현재 가든디자이너 홍미자 씨와 함께 와일드가든디자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031-966-5581 wildgarden3@naver.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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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귀로 듣는 즐거움 AUDIO SHOP
다양한 시스템이 준비된 공간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 오디오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귀가 즐거워지는 숍 6곳을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디자인앤오디오 Design & Audio앤트리 오디오 시스템부터 수억을 호가하는 풀세트까지 하이 앤드 오디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오디오를 중심으로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을 제안한다. 지난 4월 확장 이전한 매장에서는 각 브랜드의 오디오 특성을 완벽히 파악할 수 있도록 룸을 꾸며, 이전의 음향시설보다 좀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청음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정기적인 시연회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클래식, 락 등 테마별 전문가 강좌와 함께 새로운 오디오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매장주소 서울시 압구정로71길 4 미산빌딩 2F전화번호 02-540-7901영업시간 10:00~19:00(일요일·공휴일 CLOSE)홈페이지 www.designnaudio.co.kr 로이코 ROYCO로이코 쇼룸은 단순히 음악만 들려주는 곳이 아니다. 오디오 마니아들의 감성까지 채워줄 수 있는 공간, 각기 다른 음색을 느껴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제품 소개는 물론 그에 맞는 뮤직 스페이스와 공연 및 전시회 등으로 다양한 문화 혜택까지 제공한다. Audio research, Ayre, Bowers & Wilkins, Classe, Jeff Rowland, Linn, McIntosh, Octave, Sonus faber, Soulution, Wadia 등 14개의 브랜드가 준비되어 있다.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야만 쇼룸 시청이 가능하다. 매장주소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112 로이코빌딩전화번호 02-335-0006영업시간 10:00~18:00(일요일·공휴일 CLOSE)홈페이지 www.royco.co.kr 뱅앤올룹슨 Bang & Olufsen뱅앤올룹슨 아시아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입구에서부터 Beolab 5, Beoplay A9 등 인기 제품들이 손님을 맞이한다.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압구정 매장의 가장 큰 장점. 이곳에만 준비되어 있는 베오리빙룸은 최고의 화질과 사운드를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언제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아울러 전자동으로 작동되는 도어와 스크린, 조명 등을 통해 뱅앤올룹슨만의 홈 오토메이션도 체험할 수 있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65 태승빌딩 1F전화번호 02-518-1380영업시간 10:00~20:00(금요일·주말·공휴일 10:00~20:30) 오디오갤러리 Audio gallery1998년 문을 연 오디오갤러리는 완벽한 시설의 리스닝 공간을 갖춘 오디오 전문기업이다. 골드문트, FM 어쿠스틱스, 오디오리서치, 드비알레, 베리티오디오, 나그라, 와디아, CH 프리시전, MSB, 닥터 페이커트 등 세계적으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제품을 독점 수입하여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본사 건물을 증축하여 최상의 리스닝룸을 마련하였으며, 오리지널 하이 앤드 사운드 문화를 알리고자 재작년에는 서울 청담동에 또 하나의 쇼룸을 오픈하기도 했다. 자체적인 A/S 센터도 함께 운영 중이다. 매장주소 서울시 성북구 보문로37길 3 오디오갤러리 빌딩전화번호 02-764-6468영업시간 10:00~19:00(주말·공휴일 CLOSE)홈페이지 www.audiogallery.co.kr홈페이지 www.bang-olufsen.com/ko 하만카돈 JBL 스토어 Harman Kardon JBL Store오디오 및 음향 전문기업인 하만 그룹이 JBL, 하만카돈, 마크레빈슨 등 그룹 내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오픈한 스토어로, 지난해 12월 서울 대치동에 새롭게 오픈했다. 국내 하이파이(Hi-Fi) 마니아들이 많이 선호하는 여러 종류의 제품들을 구비해 모두 청음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1, 2층에 하이 앤드 오디오를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1층 전시장에는 소형 오디오 제품을 전시해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98 푸르덴셜타워 5층전화번호 02-553-3161 영업시간 10:00~19:00(토요일 10:00~18:00, 일요일·공휴일 CLOSE)홈페이지 www.jbl-korea.com 소리샵 Sorishop국내 AV 온라인 쇼핑몰 1세대로, 2개의 시청실과 창고 형태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직접 청음 후 바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AV 전문 숍이다. 온라인의 모든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여 오디오에 입문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소리샵 본사는 경기도 과천에 있으며, 지난해 3월 서울 청담동에 편집매장을 오픈했다. 구입 후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와 시스템 점검을 위한 방문 서비스로 구매자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5길 29 대창빌딩 1층전화번호 02-3446-7390 영업시간 10:00~20:00(연중무휴)홈페이지 www.sorishop.com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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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옥상에서 꿈꾸는 전원생활 _ 정원디자인
집은 내키는 대로 쉽게 바꿀 수 없지만, 정원은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꽃을 기다리는 셀렘을 주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행복한 정원. 가든 디자이너 강혜주 씨가 제안하는 정원 디자인 속에서 나만의 꿈을 찾아보자. 구성 이세정 사진 와일드가든디자인 제공강릉에 위치한 한 주택의 옥상 정원 디자인을 소개한다. 전원생활을 동경하고, 특히 소나무를 좋아하는 남편은 시골 생활이 싫다는 아내를 설득해 옥상 정원을 절충안으로 삼았다. 남편은 소나무와 백철쭉, 꽃잔디를 원했고 아내는 장독대만 있으면 족하다고 했다. 나머지는 모두 디자이너에게 맡겨졌다. 처음 미팅 때 조형 소나무들이 워낙 값비싸니 소나무는 포기하자고 권하기도 했으나, 금액 대비 근사한 포항목을 구한 덕에 중앙에 포인트로 삼을 수 있었다. 소나무는 애초 배롱나무로 디자인한 자리에 식재했다. 3일이라는 시공 시간을 정하고 일부 게이트와 트렐리스는 조립만 하면 되도록 선작업을 모두 해 이동했고, 도면과 견적서에서는 설명되지 않는 많은 부분을 현장에서 조율해 가며 진행했다. 신뢰에 감사한 마음으로 답했던 현장이다.잔디 광장을 지나 양쪽으로 화단과 텃밭을 넣었다. 공간 구성은 모던하면서도 자연미를 살리되 식재 패턴은 단정함을 추구했다. 씨가 날리거나 번식이 왕성한 종류는 피했다. ▲ 주택의 측면은 화강암 디딤석으로 단정한 정형을 주었다. 화단 경계는 목재와 보령석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움을 더하고자 했다. ◀ 정면의 잔디광장 모습이다. 좌측은 장독대, 우측은 디딤석 공간이 자리한다. ▶ 반대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추녀에 물받이가 없는 관계로 낙수가 가급적 판석에 떨어지도록 했다. ▲ 이 집의 포인트인 원앙 게이트. 텃밭으로 들어가는 공간 앞에 수직 포인트로 만들었다. 이런 디테일은 주인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다행히 건축주가 마음에 들어 했다. ▲ 게이트로 들여다본 텃밭이다. 텃밭 끝에는 트렐리스를 두 개 설치해 덩굴 식물을 자연스럽게 올리도록 했다. 고추, 토마토 등을 묶을 수 있어 채소 월가든이 되는 셈이다. TIP _ 옥상 정원의 방수 옥상정원을 만들 때는 건물 내부로 물이 누수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방수 공사가 매우 중요하다. 이 집의 경우 1차 방수가 되어 있는 상태였고, 여기에 뿌리로 인한 침식을 막기 위해 사진과 같이 방근시트를 깔아 2차 방수층을 만들었다. 옥상정원은 표면으로 흐르는 물의 배수로를 정확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점검구를 설치하여 이물질을 수시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나무, 수양단풍, 백자단, 여름수국, 무늬호스타, 미니비비추, 목단, 작약, 흑광, 흰조팝, 돌단풍, 범의귀, 황금매자를 심고 잔디 사이는 꽃잔디를 심었다. ▲ 중부에서는 월동이 안 되지만 강릉은 10도 이상 높은 해양성 기후 지역이라 붉은 잎의 풍년화를 심어보았다. 곁으로 후룩스, 에키네시아가 보인다.▲ 동백, 목련, 영산홍과 흰철쭉, 산딸나무, 배롱나무 붉은잎 병꽃, 후룩스, 무늬붓꽃, 제비붓꽃, 아스타, 백공작, 풍지초를 심었고, 보령석과 원주목으로 자연스러움을 주었다. 보리사초, 감동사초, 꿩의비름, 무늬줄사철이 벽면 아래를 장식한다. ◀ 에버골드, 좀마삭, 무늬줄사철, 꿩의비름이다. 건축물의 환기 구멍을 막지 않도록 경계에 자갈을 두었다. ▶ 디딤석과 같은 화강암을 사용해 와편무늬를 넣은 장독대. 마사토를 틈 사이에 넣어 석재의 움직임을 막았다. 가든디자이너·보타닉아티스트 강혜주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화가로 활동하던 중, 타샤와 탐 스튜어트 스미스의 정원에 마음을 빼앗겨 본격적인 정원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섰다. 꽃을 주제로 한 4번의 개인전을 열고, 주택과 상업공간 정원 뿐 아니라 공공장소 설치 디렉팅까지 다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핵안보정상회의 포토월, 대구꽃박람회 주제관, 일산세계꽃박람회 초청작 등을 직접 디자인했다. 현재 가든디자이너 홍미자 씨와 함께 와일드가든디자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031-966-5581 www.와일드가든.com wildgarden3@naver.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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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조금 특별한 타일을 찾아서 TILE SHOP
그저 마감재에 불과했던 타일이 화려한 컬러와 감각적인 패턴을 입고 변신 중이다. 어떤 타일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다면, 다양한 제품이 가득한 타일전문점 6곳을 만나보자. 취재 김연정 키엔호 kienho독특한 패턴의 유럽 엔커스틱 시멘타일과 동남아시아에서 직수입한 친환경 티크 고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는 핸드메이드타일, 데코타일, 패턴타일 등 키엔호에서만 판매하는 여러 가지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나에게 맞는 타일을 쉽게 고를 수 있다. 얼마 전에는 레어로우, 심플라인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해 SHOP IN SHOP 개념으로 서울 논현동 자재거리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기존 키엔호 제품 외에 가구, 시스템집기, 조명, 사인까지 인테리어와 관련해 보다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16-9 전화번호 02-717-6750 영업시간 09:00~18:00(토요일 09:00~15:00, 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kienho.com상아타일 SANGAH TILE1979년 설립되어 꾸준히 타일 개발에 힘써온 상아타일. 1~5층까지 건물 전체를 전시장으로 꾸며, 누구나 방문하여 타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며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게끔 배려하였다. 사옥 1층에는 ‘세리움(CERRIUM)’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을 두어 판매뿐 아니라 전시, 포럼,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매장을 방문하기 힘들다면‘차우토로(www.ciaotoro.com)’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해보자. 나만의 타일을 디자인해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어 유용하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618 전화번호 02-3442-1250 영업시간 09:00~19:00(토요일·공휴일 09:00~17:00, 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sangahtile.co.kr 윤현상재 YOUNHYUN 윤현상재는 타일을 중심으로 한 건축 마감재 전문회사다. 최고급 이태리 타일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중국 타일에 이르기까지 많은 종류의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재작년 오픈한 2층 타일쇼룸은 지하 메인 매장과 차별화를 둔 제품들로 채웠고, 3층 갤러리는 건축가 및 각 분야의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험적인 전시가 열려 볼거리가 풍성하다. 전시장 한편에는 따로 세일존을 두어 해외 각국에서 수입한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리니 주목해보자.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26길 14 전화번호 02-3444-4366 영업시간 09:00~18:30(토요일·공휴일 09:00~17:00, 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younhyun.com 이립 ileap 오랜 기간 인테리어 자재 수입업체를 운영해온 노하우로 지난해 오픈한 타일&가구 전문점 이립. 공간에 포인트가 되어줄, 빈티지한 색감이 묻어나오는 타일은 그냥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가 된다. 타일을 상판으로 한 테이블이나 재활용 자재로 만든 인테리어 소품, 가드닝 제품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테이블의 경우, 이립에서 판매 중인 타일 가운데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하여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50여 가지가 넘는 타일과 더 많은 가구를 보고 싶다면 서둘러 매장으로 발길을 옮겨보자.매장주소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47길 68 평화빌딩 402호 전화번호 02-545-4090 영업시간 09:00~18:00(토요일 09:00~14:00, 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ileap.co.kr더걸온더문 The Girl On The Moon 단순한 패턴을 넘어 개성 있고 감각적인 스케치를 담아낸 타일이 가득하다. 더걸온더문의 타일 제품은 모두 자체 제작된 디자인으로, 프린트 작업 후 열처리 가공을 하여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지녔다. 또한 스케치, 실크스크린, 바느질 등은 전부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 타일 뒷면에는 코르크를 부착하여 안정감이 느껴지고(코르크 부착은 선택 가능), 디자인이 독특하고 아름다워 냄비받침이나 코스터, 장식용으로 쓰거나 욕실이나 주방 리폼 시에도 적당하다. 아직 오프라인 매장이 없음이 아쉬울 뿐이다. 전화번호 070-7570-3357 영업시간 11:00~17:00(주말·공휴일 CLOSE) 메일주소 girlandmoon@naver.com홈페이지 www.thegirlonthemoon.com두오모반요 Duomo Bagno 서울 논현동에 이미 수입가구, 조명 등의 쇼룸을 갖추고 있는 두오모가 욕실 및 타일 제품과 관련해 오픈한 두오모반요. 이탈리아의 FLORIM, LEA, SANNINI, REX, 스페인의 PORCELANOSA, VENNIS, 포르투갈의 MARGRE 등 여러 국가의 타일 제품을 수입 및 전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을 선별하여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개하고 있으며, 바닥, 벽, 외장용은 물론 주방, 욕실, 거실 및 상업공간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737 평화빌딩 전화번호 02-516-3022 영업시간 08:30~19:00(토요일 10:00~18:00, 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duomokorea.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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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9
집에서 즐기는 캠핑 Outdoor Item Shop
주택에서의 삶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굳이 자연을 찾아 떠나지 않아도 집 앞 정원에서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정원에서의 멋진 아웃도어 라이프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캠핑 아이템 가득한 6곳의 숍을 준비했다. 취재 김연정 홀라인 Hollain 홍대에 매장을 오픈한 홀라인. 2011년에 문을 열었지만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만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조금은 아쉬웠던 이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개성 있는 장식품, 액세서리와 가방, 캠핑 웨어는 물론, 홀라인의 주력 아이템인 아웃도어 퍼니처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만져보며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하드우드인 물푸레나무로 만들어 견고함을 자랑하는 퍼니처는 자연에 스며드는 편안한 느낌을 제공한다. 매장주소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독막로15길 7 전화번호 070-7727-3908 영업시간 11:00~21:00 홈페이지 www.hollain.com 캠핑이즈 camping is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감성캠핑 멀티숍 캠핑이즈는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상품은 물론, 캠핑과 관련된 문화를 함께 소통하며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공간이다. 1층은 캠핑이즈의 대표적인 브랜드 상품들인 콜맨(coleman), 스노우피크(snowpeak) 등이 한곳에 모여 있고, 2층은 여러 캠핑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직접 아웃도어 체험이 가능한 야외 캠핑 정원도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어 아이들과 나들이 삼아 가보기에도 좋다. 매장주소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양진로376번길 27 전화번호 031-529-3193 영업시간 09:30~21:00(하절기) 홈페이지 www.campingis.co.kr 어네이티브 A.NATIVE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어네이티브는 이태원에 둥지를 튼 멀티 캠핑 체험숍이다. 기존 2층에 위치한 쇼룸은 지난 3월, 오픈 1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감행했다. 작은 가정집을 콘셉트로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거실에는 기존 제품을 친숙하게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2개의 방에는 각각 아웃도어 우드퍼니처와 스코젠으로 아늑함과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살렸다. 도심 안에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주인장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CAFE CABIN도 1층에 함께 운영 중이다. 매장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42길 15 전화번호 070-8867-0181 영업시간 11:00~22:00(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a-native.com 하우스위즌 HAUSWESEN 독일어로 ‘살림’이라는 뜻의 하우스위즌은 아웃도어라이프에 디자인을 더해 실용적이고 개성 있는 제품을 추구하는 아웃도어 패브릭 브랜드이다. Southwestern Pattern을 모티브로 한 블랭킷과 쿠션, 테이블 매트를 중심으로, 일본 알파인 디자인社의 헥사타프(HEXA TARP), 도플갱어 아웃도어의 티피 텐트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패브릭 숍답게 좋은 원단을 사용하고 깔끔하게 마감하여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해도 무방할 만큼 감각적인 제품이 많다. 아직은 온라인으로만 만나볼 수 있다. 전화번호 070-8251-7028 페이스북 www.facebook.com/hauswesen 핌리코 PIMLICO 멋진 덱체어와 스타일리시한 파라솔 등을 하나쯤 정원에 두고 싶다면, 서울 논현동에 자리한 핌리코 쇼룸을 방문해보길 권한다. 2012년 론칭한 핌리코는 티타임, 여왕, 빅벤과 같은 영국의 아이콘 중 하나인 덱체어를 시작으로 볼수록 탐나는 다양한 제품을 수입하며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핌리코의 모든 브랜드 가구들은 환경보존에 뜻을 함께하고 있으며, 친환경자재를 이용하여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다. 글램핑 텐트를 비롯한 몇몇 제품은 대여도 가능하다고 하니 문의해보는 것도 좋겠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학동로33길 42 전화번호 070-4114-2312 영업시간 10:00~18:00(주말 CLOSE) 홈페이지 www.pimlico.co.kr 하이브로우 HIBROW 캠핑과 서핑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던 형제가 공방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할 가구를 만들면서 시작하게 된 하이브로우. 플라스틱 박스에 캠핑 용품들을 담아 놓고 쓰다가 필요할 때마다 나무로 된 상판을 올리기만 하면 테이블로 변신하는 캐리어 테이블은 하이브로우만의 대표작이다. 특히, 이곳에서 직접 제작하는 아웃도어 가구들은 야외용이기는 하지만 집 안에 두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매장주소 경기 의왕시 청계동 548 전화번호 031-422-8903 영업시간 11:00~17:00(주말, 공휴일 CLOSE) 홈페이지 www.hibrow.co.kr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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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 전기 없이 빛을 내는 LED 전구고은’s Pick _낮 동안 실외에 걸어두기만 하면 태양광으로 태양전지를 충전하여, 주변이 어두워졌을 때 자동으로 빛을 내는 태양광 LED 전구. 제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6시간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하기 편리해 등산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방수 기능도 있어 실내는 물론 마당 등의 실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친환경 전구다. N200, 노케로(Nokero)社, 15~20달러 선 마당도 옥상도 영화관으로, 스마트폰 빔프로젝터 세정’s Pick _ 여름철 주택의 묘미는 야외에서 즐기는 시간에 있다. 해가 지면 선선한 마당에 나와 보고 싶었던 영화를 튼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미니빔프로젝터. 마당이든 옥상이든 내가 있는 자리를 영화관으로 변신시켜주는 장비다. 흰 벽이나 간이 스크린에 쏴 간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최신 기종은 3시간 충전으로 영화 한 편은 거뜬히 볼 수 있고, 내장 스피커까지 딸려 오감을 만족시킨다. 160g의 가벼운 무게로 여행길에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Rayo R4, 캐논코리아 비지니스 솔루션㈜, 349,000원 여름밤 고민 끝! 모기 퇴치기 연정’s Pick _ 여름이면 몰래 방 안으로 침입한 모기 한 마리 때문에 잠을 설칠 때가 많다. 귓가를 맴도는 듣기 싫은 모기 소리, 이 박스 모양 제품 하나면 조금은 해결될 것 같다. 스위스 LE MONT社에서 개발한 X STOP은 인체에 무해한 고주파 변조를 이용해 사람의 피를 빠는 암모기의 접근을 막아낸다. 사이즈는 42×59×17(㎜)이고, 전면에 2단계(1단계 반경 2.7m 이내, 2단계 반경 5.4m 이내)로 조절 가능한 전원 버튼이 장착되어 있다. 가볍고 휴대하기도 좋아 야외 활동을 할 때 챙겨두면 유용하다. 단, 모기 전용 퇴치기이다보니 파리나 나방 등에는 효과가 없다. FUNSHOP 담쟁이덩굴의 운치와 차열효과를 동시에 잡는 법 사은’s Pick _ 벽돌집 벽면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덩굴을 보고 있노라면 집이 그 땅에 자리한 세월이 보이는 듯해 왠지 숙연해진다. 하지만 마당과 집이 어우러지게끔 덩굴을 기르고 싶어도 뿌리가 벽돌 사이사이에 파고들어 외벽체를 손상시킨다는 말에 쉽사리 시도하기 어렵다는 건축주가 많다. 취재 중 발견한 ‘가든네트’는 덩굴 식물이 쉽게 타고 오를 수 있도록 외벽에 걸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망이다. 덩굴식물의 심미적인 효과는 부수적이라 할 만큼 이 녹색 커튼이 발휘하는 효과는 크다. 직사광을 차단해 여름철 실내가 달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나팔꽃, 사이프러스 바인, 더덕, 수세미 등을 심어 개화와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도 있다. 보기 싫은 가을, 겨울에는 걷어내기만 하면 되니 사용 또한 편리하다. 조이가든※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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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쾌적한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Electric Fan
성능 좋고 멋진 디자인까지 갖춘 선풍기를 소개한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에어컨보다 후회 없는 바람을 경험할 수 있을 테니 일단 한번 구경 해보자. 취재 김연정 01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날개 없는 선풍기 NEF-123. 제트엔진의 원리로 자연풍에 가까운 바람을 만들어내고, 원형팬과 본체, 받침대가 쉽게 분리되어 청소는 물론 보관도 편리하다. 컬러는 오렌지, 블루 2가지. 63.5×44×25(㎝) NOVA 02 1940년 보네이도의 초기모델을 그대로 재현한 V FAN. 일명 시그니처 팬으로 불리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부족함이 없다. 빈티지한 스타일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아두어도 멋스럽다. 22.1×30.5×34.8(㎝) VORNADO 03 발뮤다 그린팬 서큐(BALMUDA GreenFan Cirq)는 3W의 최소 에너지와 18㏈의 적은 소음으로 강한 바람을 발생시켜 실내 전체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제품이다. 외장 배터리가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34×25.6×36(㎝) VORNADO 04 KYD-212는 제습기와 선풍기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제품이다. 전면에는 단계조절이 가능한 선풍 기능이, 후면에는 흡입팬으로 들어온 습한 공기를 필터링하여 상단 양쪽의 홀로 건조한 바람을 내보내는 제습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22.8×21.6×41.3(㎝) LOOFEN 05 USB 전원으로 움직이는 전기절약형 데스크 팬. 사이즈는 아담하지만, 2중 반전날개를 채용한 강력한 모터로 저소음의 시원한 바람을 전달해준다. 바람 세기는 2단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회전 기능까지 더해져 매우 유용하다. 11.5×10×16.5(㎝) MUJI 06 일반 선풍기 바람 세기의 5배나 되는 비비스 블로워팬 VBF-750B. 부드럽지만 강력한 바람을 사각지대 없이 골고루 전달하고, 측면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앞쪽으로 바람을 내보낸다. 상하 각도 조절, 좌우 90도 회전, 3단계 풍량 조절 가능. 32×29×45(㎝) VIVIS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6-07-07 16:34:08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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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식지 않는 인기, Scandinavia Design Shop
그동안 누렸던 인기가 과거에 불과하다 생각했던 우려가 무색하게도, 인테리어 업계에서 북유럽 디자인은 여전히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직 식지 않은 북유럽에 대한 열기를 모아, 젊은 감각이 묻어나는 북유럽 인테리어 숍 6곳을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빌라토브 VILLATOV 빌라토브에는 공간을 유니크하면서도 편안하게 바꿔줄 아이템 및 50여 개가 넘는 브랜드의 감각적인 상품들로 가득하다. ‘북유럽’ 하면 딱 떠올릴 수 있는 심플한 패턴의 러그와 더불어 가구, 아웃도어, 키즈 용품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PAPPELINA, RICE 등 유럽 브랜드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제작한 브랜드인 Rubens, 국내 브랜드 HOKMOT 등도 함께 소개한다. 홈페이지에는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인기상품을 한눈에 접할 수 있게 했다. 서울 용산구에 오프라인 매장도 두고 있다. 매장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촌1동 300-27 한강쇼핑센터 B1 #56 전화번호 02-794-9376 영업시간 10:30~19:00(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villatov.com 엔쓰리 NNN 서울 이태원동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기프트 숍 NNN은 1층 30평, 2층 30평, 총 60평 규모에 가정용 가구 및 소품,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문구용품 등을 판매하는 신개념 멀티플레이스다. 인테리어디자인업체인 마카로니펭귄이 모회사인 만큼, 주택을 개조한 매장 또한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인상적인 소품들과 조명제품이 1층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면, 2층은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채워져 있다. 기획 한정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작가구도 전시 및 판매 중이다. 매장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동 74-61 전화번호 02-790-5799 영업시간 10:30~20:00(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n-3.co.kr 비 아인 키노 wie ein KINO 아이들의 취향은 물론, 부모도 만족할 만한 제품이 가득한 이곳은 국내에서 제작되는 가구와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리빙, 문구 제품을 선별하여 소개하는 퍼니처 & 리빙 셀렉트 숍이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비 아인 키노만의 아이 가구와, 함께 판매 중인 소품을 세트로 제안하여 스타일에 맞게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아이 방 꾸미기가 고민인 부모라면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오프라인을 통해 종종 전시품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미리 체크해두었다가 한 번쯤 둘러보길 권한다. 매장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5-14 서림빌딩 1F 전화번호 031-261-6190 영업시간 10:00~19:00(주말 10:00~18:00, 화요일 CLOSE) 홈페이지 www.wekino.co.kr 데이글로우 DAYGLOW 모노톤, 간결한 형태, 기능성과 위트가 섞인 아이디어를 기본으로 한 유럽 및 전 세계의 독특한 브랜드 아이템을 판매한다. 대부분의 제품은 여러 브랜드의 현지 본사를 통해 정식 수입하고 있으며, 시즌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 및 판매 제품에 대한 인테리어 팁도 알려준다. 아직 정식 매장은 없지만, 가끔씩 열리는 팝업스토어 행사는 북유럽 감성의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도와준다. 행사에 대한 공지는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화번호 02-6397-9937 영업시간 10:00~17:00(주말, 공휴일 CLOSE) 페이스북 www.facebook.com/withdayglow홈페이지 www.dayglow.co.kr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센터 Scandinavian Design Center 직구족이 늘어나면서 이제 해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상이 되어버렸다. 스웨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센터는 Sagaform, iittala, Steton 등 9,000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249 달러 이상 주문하면 국내까지 무료배송이 가능하고, 최저 배송료는 19달러이지만 무게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구입 전 꼼꼼하게 확인토록 한다.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디자인이 많고, 배송비나 관세를 포함해도 국내보다 저렴할 때가 많아 무척 매력적이다. 전화번호 +46-480-44-99-20 영업시간 매일 24시간 운영 메일주소 customerservice@scandinaviandesigncenter.com홈페이지 www.scandinaviandesigncenter.com 드로잉엣홈 DRAWINGatHOME 홈페이지에서부터 북유럽의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진다. 젊은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안목과 노하우를 통해 모던하면서 유니크한 패턴, 과감한 컬러 매치로 드로잉엣홈만의 스타일을 지켜나가고 있다. 직접 제작한 패브릭 아이템들은 퀄리티 높은 브랜드 원단을 사용하였고, 수입하고 있는 인테리어 제품과 잘 어울리는 작은 소품부터 빈티지한 물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고자 한다. 베이직 스타일은 물론,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믹스매치할 수 있게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번호 02-2226-7409 영업시간 10:00~17:00(주말, 공휴일 CLOSE) 페이스북 www.facebook.com/drawingathome홈페이지 www.drawingathome.co.kr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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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쉼과 여유가 있는 정원 이야기
단독주택의 마당뿐 아니라 아파트 베란다 등의 실내 공간, 건물 옥상에서도 꽃과 식물을 가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원이 멀리 산과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자연이자 휴식이 되어주기 때문일 것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이곳에서 꽃을 가꾸고 잠시 쉬어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얻는다. 꼭 한 번 따라 해보고 싶은 ‘힐링 정원 디자인’을 만나본다. 취재 조고은 사진 변종석▲ 최윤석 작가의 ‘건조한 일상의 작은 사건’은 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정원이다. 플라스틱 상자, 일회용 컵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의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주로 심어 연출해 실생활에도 응용해볼 수 있다. ▲ ‘2014 코리아 가든 쇼’ 최고작가상을 수상한 임춘화 작가의 ‘화계비원’ ▲ 코리아 가든 쇼 대상 수상작, 권혁문 작가의 ‘OUTDOOR LIVING을 통한 열린 정원’의 한 부분. 수공간 너머 쉼터가 되어줄 테이블 공간, 그리고 호수의 풍경이 평화롭다. ▲ 귀여운 의자와 코티지 가든 소품들, 소박하고 다채로운 꽃들이 동화 속 풍경을 닮았다.‘힐링’이 주제인 정원들답게 거의 모든 정원에는 테이블이나 벤치 등 정원에 머물며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장치가 빠지지 않았다. 화사한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정원 한가운데 앉아 이웃이나 가족과 함께 차 한잔 하며 소통하거나 홀로 조용히 자신과의 대화를 나누는 일은 현대인들의 숨통을 트여주는 치유의 시간이 된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상자, 일회용 컵, 세숫대야와 같이 일상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을 화분으로 사용하는 등 생활 속 정원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들이 눈길을 끈다. 상추와 같은 텃밭 채소를 조경에 벽면형 화분이나 화단의 화초로 이용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 아이들을 위한 모래 놀이터, 화사한 코티지 스타일의 혼합 식재가 생동감 넘치는 놀이 정원을 선사한다. ▲ 예쁜 화분으로 변신한 양철 세숫대야 ▲ 석재 질감의 벽면 화분에 심은 다육식물 ▲ 일회용 컵을 활용해 만든 행잉 화분. 누구나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다. ▲ 목재 파레트로 만든 벽면 화분에 상추 등 텃밭 채소를 심어 마당에 놓아 보자. ▲ 최지현 작가는 전체를 블록과 데크로 구성해 맨발로 걸어다닐 수 있는 편안한 정원을 완성했다. ‘경관옹벽블록’으로 꾸미는 유럽형 정원 ▲ 플래그 스톤이 시공된 권혁문 작가 정원정원 디자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블록을 사용한 정원 바닥과 경계석, 디딤석에 화초가 어우러진 유럽형 정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위적이지 않으면서도 관리가 쉽다는 장점 덕분에 최근에는 전원주택의 데크에 목재 대신 블록을 사용하는 사례도 많다. 정원에도 ㈜이노블록(www.inoblock.co.kr)의 ‘플래그 스톤’과 ‘하이랜드 스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블록의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이 꽃과 어우러져 한층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정원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노블록은 일본의 니꼬(NIKKO), 독일의 고델만(GODELMANN), 미국의 앙카(ANCHOR)와 로제타(ROSETTA) 등 해외 유수의 관련 회사들과 기술제휴를 맺어 제품을 생산한다. 최신식 전자동설비를 도입하여 독자적인 품질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디자인팀 운영과 보도블록 전문 설계프로그램 ‘INO CAD’ 도입으로 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주택의 정원뿐 아니라 도심 속 공원, 가로 등 다양한 곳에 시공되어 조경의 격을 높여주는 경관옹벽블록은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시공이 가능한 사이즈, 무게의 제품까지 나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아이템이다.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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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정원에서 즐기는 색깔 있는 낮잠 / Hammock & Sun Lounger
마당이 좋아지는 초록의 계절, 여름이다. 나무 그늘 속 해먹에 누워 책을 보거나 솔솔 부는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컬러풀한 해먹과 선베드를 소개한다. 취재 편집부Hammock 01 작은 새 둥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카쿤은 배 돗대의 재질을 이용해 제작된 해먹. 어디든 매달 곳만 있다면 손쉽게 튼튼하고 안전한 아지트를 만들 수 있다. 1.5×1.8m, Cocoon 02 원색을 다양하게 조합해 특유의 발랄한 느낌을 줘 포인트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는 기본형 해먹. 패밀리 사이즈 외에도 싱글, 더블 등 다양한 크기와 패턴이 있다. 260×180㎝, La siesta 03 100% 순면으로 만들어진 어린이용 무지개 패턴의 해먹의자. 위쪽에서 잡아주며 밸런스를 유지하게끔 도와 균형감각을 향상시킨다. 가로 70㎝, La siesta 04 접이식으로 간단히 펼칠 수 있는 가이드기어의 휴대용 폴딩 해먹. 지지대가 포함되어 있어 바닥에 펼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단히 접어 보관할 수 있는 휴대가방도 함께 제공된다. 길이 2.5m, Guidegear05 해먹의 폭을 잡아주는 스프레더가 있는 킹사이즈 해먹. 최대 160㎏까지 지탱할 수 있으며 베개와 패드에 폴리에스테르가 충전되어 있어 안락함이 한층 배가된다. 210×140㎝, La siesta 06 야외보다는 아이 방에 더 잘 어울리는 키즈 해먹. 3~9세 아이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쿠션이 내장되어 있어 혹시 모를 낙하에도 안전하다. 150×70㎝, La siesta Sun Lounger 01 가구디자이너 lorenza bozzoli가 디자인한 좌식 흔들의자 DECON Fedro. 앉는 부위가 푹신하게 제작되어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다. Kiasha 02 식물의 잎 모양을 본뜬 선베드로 독일 디자이너 Frank Ligthart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가볍고 부피가 작아 이동이 간편하다. Kiasha 03 태극무늬를 연상시키는 야외용 선 라운지 체어 Yin Yang(음양). 레드닷 어워즈에서 best of best를 획득한 디자인 제품이다. Kiasha 04 Verona Lounger는 인조라탄이지만 자연스러운 질감으로 실내·외 어디서나 사용하기 좋다. 방수소재의 목 받침 쿠션이 포함된 제품. westcoast 05 아웃도어 소파겸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MANHATTAN Lounger. 폴리에틸렌 섬유로 만들어져 내마모성이 강한 장점이 있다. westcoast 06 마이오리 퍼니쳐의 컬러풀한 NC 선베드는 오랜 시간 사용해도 좋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가벼워 사용하기 편하다. Kiasha 07 곡선으로 이루어진 바르셀로나 선베드는 잘 짜여진 직조패턴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내구성과 사용감이 뛰어나다. Kiasha 08 알루미늄과 fiver 소재로 이루어진 Seashell collection은 새조개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넓은 등받이가 체중을 분산시켜 편안하다. Kiasha 09 철재이지만 탄력이 있어 사용에 불편하지 않고, 컬러풀한 색상으로 정원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Fermob 선라운지 체어. a.hus 자료협조_ La siesta www.lasiesta.comCocoon www.wemakegreen.comGuidegear www.guidegear.coma.hus www.a-hus.co.krKiasha www.kiasha.comwestcoast www.westcoast.co.kr※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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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 구성 편집부 이태리에서 온 재미난 간이 빨래줄 Pick 01_ 꼭 필요하긴 한데 거추장스러울 때가 많은 빨래줄. 해결책이 있다. 좁은 공간 또는 베란다, 정원 등 내·외부 어디든 기둥만 있다면, 그곳이 바로 빨래를 건조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이 간이 빨래줄은 1970년 설립된 이탈리아 브랜드 Gimi 제품으로, 화이트 톤의 유선형인 모양새마저 감각적이다. 설치는 벽면에 스핀을 단단히 고정시키고 최대 15m 길이의 줄을 잡아당겨 반대편 벽면에 박힌 나사나 못에 연결하면 끝! 사용하지 않을 땐 줄을 당겨 다시 원상태로 복구할 수 있으니 이보다 깔끔할 수 없다. 사이즈 21×18×8(㎝). Gimi 혼유 방지를 위한 주유 캡 부착품 Pick 02_ 최근 자동차 시장에 디젤 세단이 증가하면서 외형만으로는 가솔린인지 디젤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졌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잘못 넣는 혼유 사고의 두려움도 커지고 있는데, 이를 방지하고자 주유구 안쪽과 주유 캡에 이를 구분해주는 디자인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 아이디어 상품은 주유구 링, 주유캡 스티커, 외장 스티커가 한 세트로 어떤 차든 쉽게 장착할 수 있고 가독성도 뛰어나다. 국내 4대 주유소의 주유기와 동일한 색으로 디젤은 초록색, 휘발유는 노란색이다. Dfront ring,9천원 www.horsecar.co.kr 식물이 목마를 때 자동으로 알려주는 똑똑한 아이템! Pick 03_ 센서가 토양의 수분량을 1시간 단위로 확인해 부족할 때는 램프에 빛이 들어오고 알림음이 울리는 시스템. 화분에 꽂아두기만 하면 식물에 물이 필요할 때를 알아서 체크하여 알려준다. 실내에서 화분으로 키우기 좋은 다육식물, 관엽식물 등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식물마다 물이 필요한 시점에 맞추어 주기별 단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이제 막 홈 가드닝에 발을 들인 초보자나 귀차니스트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알록달록한 컬러가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다. 모뉴엘 ‘마이플라워 M100’ 2만4천8백원 얼리어답터를 위한 MUST HAVE ITEM 공구 미니어처 Pick 04_ 어린 시절, 애꿎은 라디오를 분해하거나 장난감 로봇을 고친다고 드라이버를 들고 다닌 기억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여기 주목해보자. 이 작은 공구 도구는 작게는 0.7㎜부터 크게는 6㎜까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드라이버들이 한 손에 들어오는 풀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소형 전자기기 수리를 한결 수월하게 돕는다. 직접 만들고 고치는데 취미가 있는 젊은 아빠라면 하나쯤 갖고 싶은 미니어처 공구. “안경 나사? 내가 고쳐줄게”, “휴대폰 액정도 직접 교체할 수 있어!” 등의 미사여구를 동원해 아내를 설득해보는 건 어떨까. 아이픽스잇 프로 테크 툴킷(iFixit Pro Tech Toolkit) 10만원대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6-05-16 16:32:40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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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아이디어가 숨겨져 있는 주방 디자인 가구
맞춤가구 시장에 불가능은 없다. 기성제품에서는 어렵다 퇴짜 놓은 까다로운 요구사항도 이곳에서는 두 팔 벌려 환영이다. 디자이너의 재기가 +α된 주방가구 아이디어 열전.취재 편집부 자료협조 _ 맞춤가구 우노 4명의 전문 디자이너가 독창적인 맞춤 디자인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우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생활동선을 매끄럽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좋은 재료, 좋은 마감을 제작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품질로 고객에게 다가서는 가구업체다. 031-321-5590 www.unogagu.com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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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 향초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She Pick _ 현관문을 열었을 때 기분 좋은 향기가 은은하게 배어 나오면 집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배가된다. 방 한구석에 켜 두면 오랫동안 향기를 내는 향초이지만 아이가 있는 집에는 화재 위험으로 마음껏 사용하기 어렵다. 어느 집에서 발견한 캔들워머(Candle warmer)는 심지에 불을 붙이는 대신 할로겐 전구로 파라핀을 녹여 향을 내기 때문에 안전하다. 게다가 초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걱정도 없다니, 불이라도 날까 염려되어 향초를 구경만 하던 사람들에게 적격일 듯싶다. 따뜻한 감성의 벽걸이형 화분 연정’s Pick _ 구름 모양의 통에 물을 부으면 아래 화분 속 화초에 단비를 내려준다. Rainy Pot은 컵이나 병으로 물을 한꺼번에 주면 스트레스를 받아 생장에 악영향을 받게 되는 실내의 작은 화초에 유용한 제품이다. 구름 통이 물조리개 역할을 대신해 물을 흩뿌려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컬러는 Lime, Sky blue 두 가지다. Dailylife Lab 19,000원 무거운 가구 옮기기가 힘에 부칠 때 고은’s Pick _ 무거운 가구를 힘들이지 않고 밀어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바닥보호용 슬라이딩패드. 고온고압용 고무와 테프론을 소재로 제작된 것으로,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오던 대중적인 아이템이다. 자주 이동하는 의자나 식탁 등의 다리에 붙여두면 쉽게 밀리는 것은 물론, 바닥이 긁히지 않도록 해주며 미관상으로도 깔끔하다. 소파나 침대 등 큰 가구를 옮길 때, 이사나 청소에도 유용하다. 트레이드맨 ‘이지슬라이드’ 2,000~3,000원 유리창에 부딪히는 새 구해주는 ‘버드 세이버’ 세정’s Pick _ 새들이 부상을 입거나 죽는 원인 중 가장 심각한 것이 건물 유리창 충돌이다. 유리가 하늘이나 숲, 나무 등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하면서 새들이 이를 착각하고 충돌하는 것이다. 전원주택의 경우 그 위험성은 더욱 높아, 아침이면 통창 아래 죽어 있는 새들을 발견하는 일이 다반사다. 현재 가장 손쉬운 예방책은 ‘버드 세이버’라는 스티커를 붙이는 일. 독수리, 매와 같은 맹금류 스티커를 창에 붙여 새가 피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자연과 함께 하기 위해 디자인쯤은 양보할 수 있는 미덕이 필요하다. 스티커는 ㈔한국조류보호협회에 신청하면 3~5장쯤 배포받을 수 있다. 02-749-4747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6-04-18 22:48:23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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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봄을 담은 꽃병 VASE COLLECTION
싱그러운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계절. 집 안에 들인 꽃이 그 향기를 더해준다. 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디자인 입은 꽃병을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일본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Yuko Tokuda에 의해 제작된 Outline Vase. 이름 그대로 꽃병의 가장자리만 본 뜬 모습이 인상적이고 참신하다. 많은 양의 꽃보다는 한 송이만 두었을 때 더욱 돋보이는 제품이다. 사이즈는 H24×W17×D7(㎝) MoMA 덴마크 토털 리빙 브랜드 Blooming ville의 Pink Glass Vase는 눈에 띄는 컬러로 공간을 화사하게 변신시킨다. 주방의 다이닝테이블이나 거실 티테이블 위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데커레이션이 된다. H25×15(㎝) whimsy 독일 SNUG社에서 디자인한, 직접 접어서 만드는 DIY 제품.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간단하게 조립하여 꽃병에 씌워주면 예쁘지 않던 꽃병도 멋스럽게 재탄생된다. High·Low 2가지 사이즈와 Whit·Grey·Copper 3가지 컬러가 있다. hpix Omaggio Vase는 브러시로 칠해진 굵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인 꽃병이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조화와 간결한 라인이 멋스럽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은 공간에 풍성함을 선사한다. 덴마크 브랜드 Kahler 제품. W19.5×H30.5(㎝) rooming 꽃병 전면의 칠판에 그림을 그리거나 메시지를 써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Chalkboard Vase. 화분 안의 유리튜브가 포함되어 있어 꽃이 언제나 물을 머금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꽃병 측면에는 분필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D14×H20.3×W20.3(㎝) MoMA 덴마크에서 주목받고 있는 Meyer Lavigne이 만든 세라믹 소재의 꽃병.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캐릭터 여섯 종류가 있으며, 비슷한 형태이지만 각자의 이름과 개성이 천차만별이다. 이 제품의 이름은 Flower me happy pot Frede. D9×H15(㎝) rooming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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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9
천장에서 내려오는 빛 / Light of Kitchen
어떤 걸 두는가에 따라 그 느낌이 확연히 달라지는 조명은 인테리어 효과가 가장 큰 아이템 중 하나다. 주방을 빛내줄 펜던트 조명 6점을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01 사이즈가 큰 Under the Bell은 다이닝 테이블 위나 넓은 공간에 잘 어울리는 펜던트 램프다. 재활용 합성 소재로 만들어진 그레이 톤의 쉐이드는 펠트처럼 가볍고 소리를 흡수해주는 기능이 있어 실내 음향을 향상시키는 효과까지 가진다. H46ר82(㎝) innometsa 02 디자이너 첸 칼슨이 여행을 다니며 수집한 소중한 오브제들을 매일 감상하기 위해 디자인한 제품. 조명 안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나만을 위한 맞춤제작 특별 조명이 완성된다. 컬러는 Mustard, Raspberry, Charcoal, White 4가지. H35ר45(㎝) rooming 03 핀란드어로 ‘반짝임’을 의미하는 Pilke 조명. 기하학적 패턴 사이로 새어나오는 빛과 그 빛이 만들어낸 그림자 또한 아름답다. 핀란드 자작나무 합판으로 조립되었으며, White, Black, Birch 세 가지 컬러와 지름 28, 36, 60(㎝) 세 가지 사이즈가 있다. rooming 04 디자이너 폴 헤닝센(Poul Henningsen)의 이니셜을 딴 조명 PH5는 루이스 폴센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지난해 발표한 4가지 새로운 컬러는 눈에 띄는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루미늄에 무광으로 도장하여 식탁 위에서 은은한 빛을 낸다. molteni&c 05 Marcel Wanders가 디자인한 Bell Lamp. 부드러운 형태는 디자이너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네덜란드의 가구 디자인 브랜드 Moooi社 제품으로, 세라믹으로 된 리본장식이 유니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사이즈는 두 가지. D22×H23, D35×H36(㎝) wellz 06 Fuse는 이탈리아 Note Design Studio의 조명. 매트한 느낌의 세라믹과 우드 소재가 만나 불을 켜지 않아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매력적인 펜던트 램프다. Coral, White, Grey 등 램프 색상에 따라 전선의 컬러도 다르게 구성된다. BIG H24ר25(㎝) hpix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6-03-09 14:23:12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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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세탁실의 명품 조연 Laundry Basket
세탁실 가득 쌓여가는 빨랫감. 어질러진 옷가지를 모아두려면 큼직한 바구니는 필수다. 이동하기 쉽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책임질 세탁 바구니를 모았다. 취재 김연정 01 스웨덴에서 온 철제 바구니 Bucket. 1920년대부터 제작된 KORBO社의 기술로, 하나의 와이어로 용접 없이 구성되어 내구성이 강하고 녹슬지 않는 재질이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16~24L까지 다양하다. innometsa 02 지그재그 패턴과 톤 다운된 다채로운 컬러의 조합이 아름다운 Spear Basket. 크지 않은 적당한 사이즈와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다. 오가닉 코튼 소재에 가죽 손잡이가 달려 있어 튼튼하고 고급스럽다. 35×40(㎝) hpix 03 세탁물 바구니, 수납함, 쓰레기통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 가능한 muuto의 Hideaway Basket.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뚜껑은 몸체 가장자리에 끼울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37.4×51.3(㎝) rooming 04 1939년 설립된 덴마크 브랜드 VIPP의 세탁물 보관함으로,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뚜껑에는 작은 구멍들이 나 있어 공기의 순환을 돕는다. 내부 공간이 두 개로 나누어져 세탁물 분리도 손쉽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39×69(㎝) innometsa 05 프랑스 디자인 생활용품 브랜드 페리고(PERIGOT)에서 제작한 바구니. 방수 처리된 제품이라 물기 있는 세탁실에 두어도 무방하다. 바구니에 세탁물이 가득 차면 빨래할 때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37×52(㎝) rooming 06 와이어와 컬러 파우더 코팅으로 제작된 창의적인 디자인의 바스켓으로, 세탁 바구니 외에 잡지나 장난감 등의 보관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3가지로, 뒤집으면 스툴과 티테이블로도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LARGE 60×45(㎝) hpix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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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카페에서 만난 쇼룸 / SHOP plus CAFE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 커피를 마시며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6곳의 숍을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에반스빌 EVANSVILLE 가구 브랜드 에반스빌이 직접 운영하는 쇼룸이다. 돌계단과 소나무가 조화를 이룬 아늑한 정원을 지나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창을 통해 따뜻한 볕이 스며드는 커피 향 가득한 공간과 마주하게 되며 에반스빌에서 직접 제작하고 판매중인 심플한 원목가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주소 쇼룸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431번지 전화번호 1600-1062 영업시간 09:00~06:00 홈페이지 www.evansville.co.kr 안도 ANDO 얼마 전, 서울 성북동에서 이태원으로 거처를 옮긴 가구 갤러리 카페 안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고급스러운 앤티크 가구와 남성적인 면모가 강한 멋진 오리지널 인더스트리얼 가구로 카페 안을 채웠다. 주인장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여느 빈티지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공간마다 조금씩 변화를 주어 둘러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식사, 디저트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마음에 드는 가구와 소품은 직접 구매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 빈티지한 제품을 일상 공간에 매치하기 어려웠던 이들이라면 이곳에서 데커레이션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매장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6-8 전화번호 02-749-0619 영업시간 12:00~02:00(월요일 Close) 홈페이지 www.ando.or.kr 커피 두 Coffee Do 서울의 끝자락, 오금동에 위치한 커피 두는 커피도 마시고 가구도 구입할 수 있는 퍼니처 카페이다. 이곳에 놓여 있는 대부분의 가구는 영국에서 직접 사들여온 것으로, 특히 눈에 띄는 익스텐션(Extension) 가구들은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가구뿐 아니라 조명, 카메라, 시계 등 멋스러운 빈티지 소품도 함께 판매 중이다. 시즌마다 한 번씩 개러지 세일도 진행한다고 하니, 미리 정보를 알아둔다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피자, 파니니 같은 사이드 메뉴를 곁들이면서 유럽풍 감성을 구경하는 재미를 누려보자. 매장주소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105 전화번호 02-448-0525 팩스번호 02-449-3403 영업시간 10:00~24:00 카페 코발트 Kafe Kobalt 붉은 벽돌의 다세대 빌라를 개조해 반지하의 공간은 카페로, 1층은 숍으로 운영 중인 곳이다. 살며시 들어오는 햇살과 은은한 불빛이 매력적인 이곳에는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브런치 메뉴와 다양한 커피, 음료, 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음에도 조용한 숲속집 같은 내부 인테리어가 더욱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한 층 위에 자리한 숍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셀렉션을 선보이며,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의 감각적인 제품들이 가득 모여 있다. 직접 방문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온라인 숍(www.kobaltshop.com)도 운영하고 있으니 한 번쯤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1-20 전화번호 02-3443-1513 영업시간 10:30~22:30(일요일 Close) 홈페이지 www.kafekobalt.com 카페 디_55 Cafe D_55 일본식 가옥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D_55. 카페명은 건물 주소의 번지수를 그대로 따랐다. 이곳은 인테리어 디자인회사 DOOV의 가구브랜드 d、INDUSTRY의 쇼룸을 겸한 카페로, 2011년 1월 서울 삼청동에 문을 열었다. 수작업을 통한 금속과 고재 조합의 가구들은 세월이 빚어낸 자연미와 더불어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게 한다. 2개 층으로 이루어진 매장에서는 유기농 원유로 만든 라떼와 직접 반죽해 구워내는 빵 등 기분 좋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늦은 오후 볕이 잘 드는 창가 자리에 앉아 가구를 구경하고 책도 읽으며 마음의 여유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 매장주소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55 전화번호 02-720-5014 영업시간 11:00~22:00(화요일 Close) 홈페이지 www.doov.co.kr 마리아쥬드 미에 Mariage de Mie 이곳은 20년 전통의 인테리어회사이자 라이프스타일 멀티숍을 지향하는 마리아쥬드 미에가 서울 청담동에 마련한 새로운 보금자리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수납장과 옷장, 침구 및 프랑스 파리에서 독점 공수해온 리빙아이템 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상담을 통한 자체 제작이 가능해, 그동안 원하는 디자인의 가구나 패브릭을 찾지 못해 안타까웠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숍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카페드 미에(Cafe de Mie)에서는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진한 커피뿐 아니라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과 양식까지 준비되어 있어 눈과 입 모두 즐거워진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6-13 전화번호 02-543-4689 영업시간 11:00~23:00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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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가구 아울렛을 통한 알뜰 쇼핑
좋은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할인매장으로 눈을 돌려보길 권한다. 눈여겨보았던 가구를 직접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6곳의 숍을 통해 누려보자. 취재 김연정 엘린데코 ELIN DECO창고형 가구 아울렛 엘린데코는 고급스러운 수입 가구부터 개성 있는 인테리어 가구들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장만할 수 있는 보물창고다. 스크래치·이월·진열가구를 기존 수입가 및 브랜드가보다 최대 8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똑 부러지는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얼마 전 확장 이전한 용인 매장은 여느 가구매장 못지않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찜해 둔 가구도 금세 품절될 수 있으니 발 빠르게 움직이자. 많은 상품이 전시되어 있으니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꼼꼼하게 살펴보길 바란다. 매장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동림리 2-2 전화번호 031-338-9934 영업시간 10:00~18:00(연중무휴)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elindeco모델홈 MODEL HOME모델하우스, 디스플레이 회수제품을 80~90% 할인 판매하는 리퍼브(Refurbish) 숍으로, 새 것과 다름없는 상품을 말 그대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태리산 침대, 콘솔, 서랍장, 식탁부터 유명 수입브랜드의 소파와 샹들리에, 스탠드 등 작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웬만한 아이템은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는 구입 후 A/S도 기본! 회전률이 빠르다보니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진 않지만, 이곳저곳 찾아보면 파리 벼룩시장에서 봄직한 앤티크 디자인의 제품도 좋은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매장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282-3 전화번호 031-751-8809 영업시간 11:00~18:00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modelhome보노야 BONOYA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한성아이디에서 운영하는 가구 할인매장이다. 여타 아울렛과 마찬가지로 모델하우스, 방송 등에 협찬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콘셉트의 가구를 제작하는 브랜드인 만큼, 실용성을 강조한 스마트한 가구와 아기자기한 소품 등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이 곳곳에 숨어 있다. 규모가 큰 창고형 매장이라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정확하고 예리하게 살펴보는 매의 눈이 필요하다. 전시상품은 교환·반품이 안 된다고 하니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한다. 매장주소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575-3 전화번호 070-8874-9912 영업시간 10:00~18:30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bonoyaoutlet까사미아 CASAMIA총 4개의 층으로 이뤄진 파주 매장은 아울렛 외에도 다이닝 카페인 ‘까사밀’과 실속형 브랜드인 ‘데일리까사미아’를 함께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팩토리 아울렛 매장에만 적용되는 합리적인 가격 조건과 실용적인 쇼핑의 기회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가구, 패브릭, 인테리어소품 등 다양한 인테리어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이템별 할인행사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진열 판매상품 입고예정 리스트를 미리 확인한 뒤 매장을 방문하면, 더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매장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530-7 전화번호 031-8035-6250~1 영업시간 10:30~20:00(월요일 격주휴무)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casamiapaju디자인벤처스 DESIGN VENTURES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디자인벤처스 직영점. 이곳에 마련된 아울렛에서는 흠이 크게 보이지 않는 깨끗한 진열상품을 전시해두고, 정가보다 3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던하고 심플한 원목가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시즌별 제품들이 다채롭게 구비되어 있어 그동안 눈여겨보았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제품이 있다면 한 번쯤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직접 매장까지 찾아오기 힘든 소비자를 위해 홈페이지 내 아울렛 카테고리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매장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8번지 보암빌딩 3F 전화번호 02-3444-3382 영업시간 10:00~20:00 홈페이지 www.designventures.co.kr※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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