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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부터 집까지 2억8천만원대, 진천에서 시작하는 전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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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 전원속의 내집​

전국 어디든 한걸음에 갈 수 있는 거리, 우리나라 중심이라 불리는 '생거진천'에서 제2의 전원생활을 위한 딱 맞는 주택을 찾았다.

 

 


 

 



 

서울과 1시간 반(진천IC 4㎞, 북진천 IC 10㎞) 거리 
진천 읍내 2㎞ 거리로 편의 시설은 지척에

예로부터 충북 진천은 전국 어딜 가도 가까운 교통망과 자연 재해가 없는 명당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에서도 진천 시내와 지척이면서 자연과도 가까운 터에 옹기종기 전원마을이 들어서 있다. 여느 주택 단지처럼 가파른 경사가 없고, 넉넉한 품새가 한눈에 들어오는 평지 마을이라 더 눈길이 간다.

집은 토목과 도로, 기반 시설이 모두 끝난 평지 안에 개별 주차장과 단독 마당을 갖추고 있다. 기반 시설을 모두 지중화한 곳이라 시선에 걸림이 없어 쾌적한 느낌이다. 국내 최고의 목조주택 기술력으로 지어진 과감한 웨스턴 스타일의 외관이다.

 

 



 

정통 북미식 목조주택의 포치를 강조한 이국적인 외관  
목구조 공법에 최적화된 마감재, 내구성까지 높여

80평 남짓한 땅에 2층까지 총 32평 면적으로 지어진 집. 일반적인 전원주택에 비해 콤팩트한 사이즈지만, 외관에서 풍기는 인상은 정반대다. 데크 위 처마를 지지하는 포치 기둥 장식, 높은 층고가 만들어 낸 2층의 큰 세로창이 웅장한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다양한 지붕선으로 역동미를 내는 대신, 톤다운 된 컬러의 사이딩과 싱글을 택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안방 쪽에서 바라본 현관 출입구와 거실. 통창으로 외부 풍경이 한아름 담긴다. 

 

 

현관부에서 바라본 거실. 안방 옆으로 외부 세면공간과 손님용 화장실이 이어진다.

 

 

실내는 30평대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실수요자의 취향을 정확히 반영했다. 1층은 거실, 주방, 손님용 화장실, 다용도실, 그리고 내부 욕실과 드레스룸이 딸린 안방으로 구성되었다. 2층은 서재형 복도와 방 2개로 배치해 4인 가족이 지내기 충분하다. 각 방마다 충분한 면적의 수납가구를 짜, 생활의 편의도 높였다.

 

 

밝은 그레이톤으로 구성한 주방. 벽면의 웨인스코팅과 조화를 이루는 로맨틱한 분위기다. 

 

 

다이닝룸에서 2층으로 오르는 계단. 계단실은 넉넉하게 구성해 동선에 불편이 없게 했다. 

 

 

창을 통해 늘 환한 빛이 들어오는 1층 메인 침실 

 

 

1층 및 2층 평면도

 

건축개요

주택 총 면적 : 108.16㎡(32.77평)  1층 - 70.96㎡(21.46평) / 2층 - 37.20㎡(11.25평)     
공법 : 기초 - 철근콘크리트 단열줄기초 + 매트기초 / 지상 - 경량목구조             
구조재 : 벽 - 2×6 구조목 / 지붕 - 2×10 구조목+지붕트러스               
지붕 : 컬러 이중그림자싱글       
단열재 : 벽 - 수성연질폼 140㎜, 지붕 - 수성연질폼 235㎜                
외벽마감재 : 컬러 시멘트사이딩       
창호재 : 삼익산업 시스템창호     담장재 : 디자인블록       
철물하드웨어 : 심슨스트롱타이, 메가타이       
에너지원 : LPG      
설계 및 시공 : 리플래시하우스



ZOOM IN _ 이 집에 적용된 선진 목조주택 기술, 트러스 공법

 

진천 별밭마을 조감도

 

이 주택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패널라이징으로 목구조 트러스 공법으로 지어졌다. 트러스는 삼각형 모양으로 접합한 공학적 골조로, 큰 하중을 분산시켜 중간에 별도의 기둥이나 내력벽을 설치하지 않고, 긴 경간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국내에서는 충북 음성에 공장을 둔 리플래시기술㈜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목구조 트러스를 생산하고 있다. 리플래시기술은 이러한 패널라이징 기술을 적용해 경기도 양평 별밭마을, 충북 진천 별볕마을에 이어 충북 충주에 세 번째 별밭마을을 조성 중에 있다.   www.refreshhouse.co.kr



 



 

 

계단을 올라서자마자 만나는 2층 공간은 높은 층고로 압도감을 자아낸다. 일반 아파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개방감에 적재적소의 키큰 창으로 자연 채광도 한가득. 계단실과 구획짓는 난간은 책장 형식으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고, 복도 끝에 위치한 욕실 역시 큰 창과 유리형 샤워부스로 외국의 한 호텔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지붕 경사에 딱 맞춰 버리는 공간 없이 수납장을 짠 2층방. 다른 한 개의 방은 목재루버로 내부를 마감하고 복층 다락을 제작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지트 같은 공간을 만들었다. 이들은 모두 높은 층고였기에 가능한 구성이었다.

 

 



 

인테리어

내부마감재 : LG하우시스 벽지, 동화 강마루                 
욕실 및 주방 타일 : 대림타일, 대보타일     
수전 등 욕실기기 : 아메리칸스탠다드       
주방 가구 : 한샘 #7000 베니스그레이      
조명 : 코콤 LED 외       
계단재, 난간 : 애쉬 집성목        
현관문 : 캡스톤도어         
중문 및 방문 : 예림 3연동, ABS도어      
붙박이장 : 한샘      
데크재 : 방킬라이



 

블록 담장안에 아기자기하게 조성한 데크와 그네. 주택 둘레로 화단과 산책길이 빙 둘러 나 있다. 

 

 



 

 

집은 땅을 포함해 건축까지 총 2억8천만원 정도 비용. 같은 면적으로 본다면, 인근의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에게 층간소음에서 해방되어 땅을 밟는 즐거움을 주고, 은퇴 후 텃밭을 가꾸며 건강하게 사는 여생을 위한다면, 아파트와는 결코 비교할 수 없는 금액이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공간을 옮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진천 별밭마을의 주택은 그런 이들에게 아주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취재_ 이세정  |  사진_ 변종석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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