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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그림 같은 디자인 벽거울
있는 그대로 비추는 거울은 이제 식상하다. 다양한 방법으로 공간을 재정의하는 디자인 벽거울.서울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O-BAKERY. 물감이 흘러내린 듯한 컬러 프린팅이 포인트다. 35×55(cm) &SOCIETY유리 은경 위에 특수 프린팅을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된 Martin 시리즈. 취향에 따라 상하좌우 방향을 바꾸어 걸 수 있다. 컬러는 2가지. 50×80(cm) &SOCIETY(좌)고전적인 건축 양식과 창문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ENO Studio의 LINNA. 원근감이 느껴지는 프린트 덕분에 벽 속에 거울이 있는 듯한 착시를 일으킨다. 44×70(cm) Rooming / (우)심플한 원형 거울에 3개의 원목 훅 디테일을 더한 BOLIA의 BALANCE. 우주 행성을 떠올리게 하는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Ø75(cm) Hpix미켈란젤로의 3대 조각상인 피에타, 다비드, 모세를 모티프로 한 거울 시리즈. 섬세한 펜화기법으로 조각상 원형의 모습을 우아하게 표현해, 그림 작품처럼 느껴진다. Ø55(cm) OBSE익살스러운 표정이 담긴 AREAWARE의 거울 시리즈 Mask. 아담한 크기로 아이 방에 잘 어울리며, 표정에 따라 붙인 이름 ‘Yes, No, Maybe’도 재치있다. 7.7×25.8(cm) Rooming단순한 형태에 수작업으로 그러데이션해 입힌 컬러감이 신비롭게 다가온다. Studio Roso가 디자인한 거울 시리즈로, 모양에 따라 종류는 3가지. Ø76, 38×161, 56×84(cm) Fritz Hansen취재협조_루밍www.rooming.co.kr 앤소사이어티www.n-society.co.kr 에이치픽스www.hpix.co.kr 프리츠한센www.fritzhansen.com구성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www.uujj.co.kr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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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거실에 딱 한 대, 블루투스 스피커
핸드폰으로 원하는 음악을 찾아 바로 플레이하는 시대. 높은 천장의 거실을 사운드로 꽉 채우는, 스피커 한 대면 된다.▲ 매끈한 디자인과 색상,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기가 높다. 4개의 스피커와 4개의 독립된 앰프를 탑재하고 블루투스와 라디오 재생 기능을 갖췄다.GENEVA classic m 220만원▲ 독보적인 매력의 복고풍 디자인. 1965년 만들어진 원작의 라디오와 턴테이블을 그대로 유지한 채, AUX 연결이 지원된다. 이탈리아 현지 생산으로 레드 외에 화이트와 타바코 색상이 있다.Brionvega rr-226 Radiofonografo 1,190만원▲ 두께 9cm의 얇은 패널과 반달 모양의 받침 덕분에 벽에 붙여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전면부의 금속그릴에 블루투스·CD· 라디오·USB 등 다양한 입력 소스를 제공한다. 스탠드를 제거하고 벽 설치도 가능하다.Yamaha ISX-803 90만원▲ 60년대 유행한 디자인을 모티프 삼아 최신의 아이콘을 더해 디자인된 영국의 오디오 제품. 정교한 가구 같은 캐비닛은 스피커와 전자 장치들을 탑재했다. 오래된 전축 같지만,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뮤직 시스템이다.RUARK AUDIO R7 499만원▲ 간편한 무선 연결은 물론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타워형 스피커. 깊은 베이스와 분명한 표현의 고음이 귀를 즐겁게 한다. 라디오 역시 내장되어 있어 리모콘으로 튜닝이 가능하다.AR1001-SK Bluetooth Tall Tower Speaker 57만원▲ 정면이 아닌 공간으로 퍼지는 와이드 스테레오 형식의 올인원 사운드 시스템. 프랑스 브랜드로, 무방향성이라 집 어디에서도 음악을 잘 감상할 수 있다. 협탁처럼 사용이 가능하다.La Boite cube 145만원▲ 고전적인 주크박스 디자인을 모티프로 만든 유니크한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 기능과 4개의 고출력 스피커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전면에 LED 조명까지 탑재해 뉴레트로 스타일에 부합한다.CRAIG Jukebox Speaker System 40만원▲ 벽걸이형 무선 스피커 시스템. 다양한 컬러 옵션과 모듈식 디자인으로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다.BANG & OLUFSEN BEOSOUND SHAPE 가격 미정취재_이세정ⓒ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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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에어컨 실외기 어떻게 가리나요?
에어컨은 나날이 진화하는 한편 실외기 디자인은 십 년 전 그대로. 입면의 골칫덩이 에어컨 실외기를 처리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았다.㈜애스크건축 ©남궁선벽돌 공간쌓기를 통해 매스의 단일성을 유지하면서 부분적으로 투명도를 달리 주었다. 덕분에 주변 시선을 차단하면서 중정과 실외기실을 감싸는 코너부를 형성했다.조앤파트너스옥상이 있다면 위로 올려 도로에서는 안 보이게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설치 후 깔끔하게 감싸면 사용하지 않을 땐 미니 평상으로도 손색 없다.트라움목조주택2층으로 올라가는 현관 계단 하부를 창고처럼 쓸 수 있도록 문을 달아 실외기나 잡동사니 등을 보관할 수 있게 했다.㈜건축사사무소 더함낮은 화단과 같은 재료인 청고벽돌로 부분 담장을 만들어 실외기, LPG저장시설 등을 숨긴다.실외기 가림막,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세요 ● 다가구·다세대 건물은 입면 디자인이 임대 경쟁력에도 영향을 준다. 설계 단계에서 미리 계획해 가림막을 설치하는 것이 초기 비용은 들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득일 수 있다. ●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에어컨 실외기를 가리는 것이 도시 경관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지구단위계획이나 별도 지침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공기가 통하고 디자인상으로도 깔끔한 루버(선형 부재를 같은간격으로 반복해서 부착)를 채택하는데, 관리나 이전 등을 고려해 접근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비온후풍경, 대진건축사사무소돌출되지 않고 입면이 반듯하게 이어지도록 실외기 공간을 벽 안쪽으로 두고, 외벽에 사용한 울린목 패널을 연장해 루버처럼 만들었다.㈜요앞 건축사사무소 ©류인근건물 주요 외벽 마감재를 활용한 사례로, 가장 간단하면서 비용면에서도 경제적이며 일관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다.서가 건축사사무소 ©신경섭다가구주택 각 세대에 돌출 발코니를 설치하고 작은 원이 타공된 난간을 둘렀다. 시선 유입을 걸러주는 장치인 동시에 실외기를 놓기에도 요긴하다.구성_조성일 | 사진_주택문화사 DBⓒ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40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20-03-04 10:55:43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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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향기로 식물을 그리는 아틀리에 생강
경의선 책길 끝자락, 서울 창전동 골목에 있는 이선화 작가의 작업실을 찾았다. 아늑한 나만의 공간에서 그녀는 식물을 모티프로 향기를 만들고, 여러 작가들과 협업해 허브 워크숍을 연다.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것처럼 복이 깃들길 기원하는 의미로 만든 ‘호복초’ / 식물로 향초의 형태를 디자인한 ‘식물홀더’. 가운데만 타들어 가 나중에는 그릇처럼 남는데, 티라이트를 넣어 캔들 홀더로 쓸 수 있다. ©아틀리에 생강 화사한 컬러의 현관문과 빈티지한 가구, 천연 밀랍으로 만든 담금초, 식물이 어우러진 입구 공간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처럼“작업실 이름의 뜻을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흔히 먹는 그 생강은 아니에요. 험한 산속 바위틈에서 자라는 ‘생강나무’를 보고 이름을 따다 지었죠.”2009년, 이선화 작가는 오래 다니던 디자인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 문래동 철공소 골목 1층에 카페를 겸한 향기 공방을 열었다. 나이가 지긋하게 들 때까지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일을 하며 살고 싶은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다. ‘생강(Saengang)’은 그런 자신의 굴곡진 삶이 생강나무와 닮은 것 같아 붙인 이름이다.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처럼 내 인생에도 어서 봄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무려 8년 가까이 이어온 문래동 생활은 즐거웠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콘셉트 식당을 열거나 전시,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만 개인 작업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 못내 아쉬웠다. 그래서 이곳, 창전동 골목길의 건물 2층에 작업실을 새로 꾸렸다. 카페 운영을 완전히 접고 작업실 이름 앞에는 ‘아틀리에’라는 말이 붙었다. 생강나무를 만나려면 반드시 산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는데, 그 이름에도 더 충실해진 셈이다.벽 선반에는 그동안 작업한 캔들이 진열되어 있다. / 작업을 위한 식물 재료를 다듬고 있는 이선화 작가 벼 이삭과 그 형태, 질감을 살려 만든 캔들이 나란히 놓였다.천장에 매달아 창가에 연출한 캔들 장식 / 워크숍에서 만든 패브릭 달력. 의류브랜드의 재고 원단에 숫자 도장을 찍어 달력을 그려 넣고, 계절 식물로 리스를 디자인해 완성했다. ©아틀리에 생강 그 순간에 어울리는 향기를 찾는 일작업실을 찾았을 땐, 천연 시럽과 음료 및 디저트를 만드는 브랜드 ‘인시즌’과 함께 밀랍 초 DIY 워크숍을 마친 다음 날이었다. 이선화 작가는 창전동에 와서도 레스토랑, 일러스트 작가 등 다양한 팀과 허브를 주제로 워크숍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티(Tea) 브랜드, 요가원 등과 협업해 차 마실 때나 명상을 위한 향기 제품을 만들기도 한다.특히 인상적인 건 향기를 이미지화한다는 것. 식물의 색감과 형태를 살려 캔들, 오너먼트를 디자인하는데, ‘식물홀더’는 그녀의 색깔을 오롯이 보여준다. 향초 표면에 솔방울, 나뭇가지, 말린 허브 등이 회화처럼 표현되고, 녹는점이 다른 두 가지 왁스를 사용해 불을 붙이면 안쪽 초만 타고 외곽은 남는다. 향초 자체가 홀더가 되는 것이다.선반의 재료를 정리하는 이선화 작가. 문래동 작업실에서부터 제작해 쓰던 가구를 파티션 삼아 작업 공간과 쇼룸 겸 워크숍 공간을 분리했다. ‘타임라인’ 캔들. 시간의 흔적을 남기며 타들어 가는 모습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아틀리에 생강 / 아틀리에 생강의 캔들은 향기를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다. 워크숍을 진행하는 날이면 사람들로 가득 차는 테이블 공간“예전엔 ‘이것 아니면 안 돼’ 했던 것에 다른 답도 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오더라고요. 그런가 하면, 한참 동생들 의견을 듣고 생각의 방향을 돌리기도 하고요.”작업의 지향점이 있느냐 묻자 그녀가 내어놓은 현답. 정해둔 건 없다. 그때그때 좋은 걸 할 뿐.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녀를 닮은 공간과 향은 한결같이 은은하고 편안하다.취재협조_[생강]서울시 마포구 서강로11길 17 2층, www.atelier-saengang.com취재_조고은 | 사진_변종석ⓒ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39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20-03-04 10:49:24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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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싱크볼은 두 개로 해주세요"
가구는 기능도 중요하지만, 집 안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디자인 비중도 크다. 오래 두고 봤을 때 질리지 않으면서도 최신 트렌드로 포인트를 준, 맞춤형 주문가구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이제는 ‘요섹남’이 대세!최근 요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남자들이 부엌으로 들어와 일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 덕분에 싱크볼을 두 개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둘이 함께 요리를 하거나 조리와 설거지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유용하다. 위의 사례는 아일랜드 주방과 식탁 상판을 각각 ‘ㄱ’자 형태로 제작해 맞물린 디자인이다. 아일랜드에 메인 싱크볼과 인덕션을 설치하고 벽 쪽으로 작은 볼을 하나 더 두었다. 4인 가족 모두 요리를 즐기는, 맞춤형 주방 가구 사례다.전망을 즐기는 아일랜드 주방예전에는 북쪽 어두운 곳에 뒀지만, 최근에는 당당히 집의 메인 공간이 된 주방. 전망이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해 가사일을 하면서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게 배려한 사례다. 푸른 숲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아일랜드에 싱크볼과 인덕션을 배열하였다. 아일랜드 폭을 깊게 짜서 앞뒤로 수납이 가능하게 했다.창가 휴식의 로망, 윈도 시트창가 바로 아래 앉아 책을 읽거나 풍경을 감상하는 제작 벤치가 유행이다. 실내 분위기에 맞는 가구도어를 달고, 창 아래쪽에는 서랍을 넣고 위에 빨간 시트를 올린 사례로, 침실에 적합한 스타일이다. 서재라면 여러 색상이 배치됐을 때, 산만해지기 쉬우니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진그레이 책상에 맞춰 방석 색을 매치하고, 측면의 책장도 가구 뒷면과 같은 색으로 제작해 정돈된 느낌을 준다.도움말 및 자료협조_이정란마춤가구 우노 대표 031-321-5590, http://unogagu.com구성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39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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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열 가구 안 부러운 벤치 하나
정원을 비롯해 현관, 복도, 거실, 침실까지 다양한 주택 공간에 활용되는 벤치의 잠재력을 뽐낼 시간. 기능과 디자인을 두루 갖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금속 프레임에 폴리우레탄 시트를 올린 지그문트 컬렉션 벤치. 거실, 복도에 두는 건 물론 작업실 테이블 체어나 침실의 베드 벤치로도 적당하다. ARFLEX우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소파형 벤치로, 콩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거실, 응접실 등에 잘 어울린다. B&B ITALIA상판을 양쪽으로 뒤집어서 쓸 수 있는 벤치 겸 테이블.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이며, 줄무늬 구멍으로 물이 쉽게 빠져 현관 벤치는 물론 정원의 화분 받침으로도 제격이다. Innometsa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작해 야외 사용이 가능하고 가벼운 것이 장점. 아담한 사이즈의 키즈용 벤치로, 돌을 깎아 만든 듯한 디자인이 독특하다. MAGIS조각 같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랙 스틸 벤치. 커피 테이블로도 쓸 수 있으며, 방수 효과가 있는 러버딥 마감으로 야외 사용도 가능하다. Pinch공간과 쓰임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벤치. 콘센트와 USB 충전기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Standard기차역 육교의 심플한 철골 구조를 닮은 K36 벤치. 물푸레나무에 진파랑 색을 입혀 아이 방의 포인트 가구로 추천한다. TECTA작은 사이드테이블에 책, 찻잔을 올려둘 수 있어 서재, 복도 공간에 유용하다. Innometsa외투나 모자, 머플러 등을 걸어둘 수 있는 코트 랙이 달린 벤치. 현관이나 전실, 복도 등에 두고 쓰기 좋다. GTV취재협조_이노메싸www.innometsa.com / 핀치www.pinch.co.kr취재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9 www.uujj.co.kr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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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쓸모 많은 주택 실내외 벤치 디자인
집에 앉는 공간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앉는 행위는 휴식과 대화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주택 안팎을 채운 다양한 벤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개비온을 낮은 담장 겸 벤치로 설치했다. 동네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함께 앉아 담소를 나누기도 좋은 공간이다.하우스컬처©진효숙계단참을 수평적으로 연결하고 창이 나 있는 곳만큼 벤치로 둘러 코지 스페이스가 만들어졌다.에이라운드 건축상부에 창을 달고 하부 수납장을 허리춤까지 높여 벤치로도 사용한다. 경치는 누리되 실내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다.모루초디자인벤치 디자인,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세요- 기둥과 기둥 사이, 붙박이장으로 인해 오목하게 들어간 공간은 벤치를 만들기 최적화된 장소다. 하부는 수납장으로 계획하면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색상과 자재는 바닥재와 맞추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신발을 신고 벗을 때 유용하도록 현관에, 노약자의 안전한 목욕을 위해 욕실에, 공간을 절약하는 용도로 계단참에 설치하는 등 아이디어만 더하면 단순한 휴식 이상의 기능을 할 수 있다.- 하부 구조 없이 벽에서 좌석만 앞으로 나오는 캔틸레버 방식이라면 벽과 벤치가 만나는 접점 부분에 응력이 높아지므로 구조적인 보강이 필요하다.공간에 딱 맞추어 제작한 신발장 한쪽 벽에 나지막한 벤치를 두어 앉아서 신발을 신거나 외출 시 가족을 기다리기 좋다.우노가구뒷마당으로 가는 길에 계획한 화단 겸 벤치. 공사 단계부터 집과 어울리게 디자인하고, 벤치와 벤치 사이에는 미니 수돗가도 설치했다.미우가디자인©류인근계단 아래 데드스페이스를 벤치로 활용했다. 폭을 넉넉히 설정하면 눕거나 평상처럼 쓸 수 있다.디자인밴드요앞 건축사사무소©이병엽.담장과 같은 자재로 수납형 벤치를 제작하고 파이어 피트를 두어 가족의 야외활동 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바이아키취재_조성일 | 사진_주택문화사 DBⓒ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7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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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오염 걱정 없는 패브릭 소파
©Sunbrella® 디자인이 예뻐도 관리가 쉽지 않아 망설이게 되는 패브릭 소파. 하지만 방수 및 발수는 기본, 각종 오염과 먼지, 흠집에 강한 신소재가 등장하며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스웨이드와 비슷한 질감의 노바벅, 알칸타라, 샤무드를 비롯해 아쿠아클린, 선브렐라까지. 패브릭의 한계를 극복한 신소재 소파의 특징과 관리법, 구매 팁을 전한다.NOVABUK부드러운 촉감의 ‘노바벅’©메리트가구 노바벅은 이탈리아 노바텍스(Novatex)社에서 개발, 생산되는 신소재다. 머리카락 1/1,000 굵기의 미세원사로 직조된 ‘울트라 마이크로 파이버’ 원단으로, 스웨이드와 같은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내구성, 투습성, 통기성, 보온성 등이 특징. 정밀한 원사 구조는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물과 헝겊만으로 대부분의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3단계 원단 구조(울트라 마이크로 파이버층 + PU 수분 차단층 + PU 원단 보호층)로 이루어져 수분이나 오염물이 소파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한다.다양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어 인테리어 분위기나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 3단 구조로 이루어진 노바벅 원단.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열 흡착 방식으로 제작해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관리법커피, 우유, 음료 같은 수용성 오염물은 휴지나 마른 헝겊으로 지그시 눌러 닦아낸다. 만약 오염물이 원단에 이미 스며들었다면 물을 적신 헝겊으로 깨끗이 닦은 후 드라이어로 건조한다. 식용유 등은 표면에 맺히게 되므로 마른 헝겊으로 눌러 닦은 후 젖은 헝겊으로 한 번 더 제거해 건조한다. 버터, 초콜릿, 화장품같이 고체형이나 반고체형 물질이 묻으면 가볍게 긁어 제거한 후 휴지로 닦아낸다. 구매 TIP유사품은 부직포 방식으로 제작되어 겉보기에만 비슷한 경우가 많다. 유럽의 브랜드명 라이선스만 취득하고 생산과 제조는 중국 같은 제3국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원산지가 어디인지 꼭 확인하길 권한다. 노바벅은 100%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며, 제품마다 원산지 증명서와 정품보증서를 제공한다. 원산지 증명서가 있더라도 ‘EUROPEAN UNION’ 표시가 없으면 유사품이다.ALCANTARA우아한 초극세사 ‘알칸타라’©TORRE이탈리아 알칸타라社에서 생산하는 초극세사 섬유로, 고급 차량용 옵션 소재로 먼저 알려졌다.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을 주재료로, 특수공법을 적용해 제작한다. 뛰어난 내구성, 손쉬운 오염 관리, 다양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질감, 부드러운 촉감, 탁월한 통기성 등을 갖추었으며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기관에서 인증한 피부 친화적 소재다.고급스러운 질감을 자랑하는 알칸타라 원단. 소파의 경우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다양한 패턴 디자인도 준비되어 있다. 관리법평소 부드러운 솔이나 마른 천으로 소파 위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오염물질은 얼룩의 상태나 종류에 따라 하얀 면 소재나 깨끗한 스펀지에 물을 적신 후 꼭 짜서 닦아내거나 깨끗한 천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는다. 혈액이나 달걀, 반려동물의 대소변은 응고될 수 있으니 차가운 물로 두드리듯 제거한다. 구매 TIP알칸타라의 위조품이 아닌지 알아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ALCANTARA®’ 로고를 확인하는 것. 이는 알칸타라만 사용할 수 있는 고유 상표다.CHAMUDE국내 첨단 기술의 ‘샤무드’©Kichilano샤무드는 국내 섬유업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것으로 천연가죽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해도형 초극세사(머리카락 1/500 정도의 굵기)를 강하게 압축하는 버핑프레스 공정, 무화학 천연 염색 공정 등을 거쳐 제작되는 3차원 망상구조의 첨단 소재다. 2차 가공 없이도 조직이 촘촘해 내구성, 투습성, 통기성, 쾌적성, 관리 용이성 등이 우수하다.3차원 망상 구조의 샤무드 원단은 화학물질 없이 천연 염색으로 다양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다. 진드기가 서식할 수 없는 촘촘한 조직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관리법생활 발수 기능이 있는 샤무드는 액체가 스며들지 않고 흐르긴 하지만, 완전 방수 원단은 아니다. 액체에 오염된 채로 장시간 지나면 소파 내부로 스며들 수 있으니 바로바로 닦아주는 게 좋다. 마른 수건 혹은 물을 꼭 짜낸 수건으로 표면을 가볍게 닦아낸다. 구매 TIP샤무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생산하는 것만이 정품. 코오롱 라벨과 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확인하자. 같은 샤무드 소파인데도 가격 차이가 날 때는 보이지 않는 스펀지, 솜 등의 내장재 질이 떨어질 수 있다.AQUACLEAN물로 간편하게 닦는 ‘아쿠아클린’©가우디홈디자인스페인 아쿠아클린社에서 개발, 생산하는 특수 원단으로, 물만으로 얼룩을 제거하는 혁신적 기술을 자랑한다. 섬유 한 올 한 올에 보이지 않는 분자 수준의 코팅을 하여 이물질이 섬유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원리다. 덕분에 와인, 잉크, 소스, 오일, 진흙, 크림 등이 묻어도 흡수되지 않으며 언제든 간단히 세척할 수 있다.아쿠아클린은 섬유의 조직을 한 올 한 올 코팅해 물만으로도 오염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관리법얼룩이 방치된 시간과 관계없이 대부분 물만으로 지워진다. 쉽게 지워지지 않을 때에는 소량의 중성세제와 물을 헝겊 등에 묻혀 지그시 누르면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닦아준다. 물세탁도 가능하지만, 종류에 따라 세척 온도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제품 라벨 설명을 꼭 확인하자. 구매 TIP단순 방수 코팅만 된 유사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름만 비슷한 것은 아닌지 정품 로고를 꼭 확인하고 너무 저렴할 때는 의심해보는 게 좋다.SUNBRELLA선박, 병원에도 사용하는 ‘선브렐라’©Sunbrella® / 다양한 패턴과 색감으로 출시되는 선브렐라 원단선브렐라는 야외 가구, 의료시설, 천막, 선박 및 자동차 등에 사용되며 기능성 소재로 오랫동안 인정받아온 세계적인 브랜드. 일반적인 섬유는 직물의 표면만 염색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쉽게 색이 변한다. 반면, 선브렐라는 고성능의 UV 안정성 염료를 사용해 코어 중심부까지 염색하는 공법을 적용하여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어도 변색 걱정이 없다. 분자 단위의 나노코팅 기술로 뛰어난 발수 능력을 갖췄으며, 대부분의 생활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보풀이 거의 일지 않는다.관리법먼지는 솔로 털어내고, 얼룩은 물과 세제를 섞어서 뿌린 뒤 부드러운 솔로 닦아낸다. 세척 용액이 원단을 흠뻑 적실 때까지 기다렸다가 깨끗이 헹군 후 자연 건조하면 된다. 락스 같은 표백제를 사용해도 변색이 없어 음식 잔여물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도 쉽고 안전하게 세척할 수 있다.구매 TIP유사품과의 구별법은 단연 정품 라벨 확인이 가장 정확하고 간단하다. 특히 선브렐라는 세계적인 인증기관 UL의 가장 높은 친환경 인증 기준인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를 획득해 유치원, 학교, 병원에서도 사용 가능한 안정성을 보장받았다.취재협조_ 씨에스 리빙www.novatexkorea.com │메리트가구www.meritgagu.com |토레www.torre.co.kr |키칠라노www.kichilano.co.kr |가우디 홈 디자인www.gaudihome.co.kr |선버리 리빙http://sunbury.co.kr취재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6 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11-20 14:13:11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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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일상을 빛내는 아이디어 아이템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매달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아이템을 공개한다.내 입술에 반응하는 스마트 텀블러고은'S PICK최근 일회용 컵 사용이 제한되면서 개인 텀블러를 쓰는 사람이 많아졌다. 환경적 의미는 좋지만, 기존 텀블러는 번거로운 점도 있다. 운전 중이나 등산, 조깅 등 운동할 때 뚜껑을 열어 음료를 마시기가 쉽지 않은 것. 이럴 때 ‘LYD Bottle’이 있다면 걱정 없다. 입술만 대면 자동으로 입구가 열리고 떼면 자동으로 밀폐된다. 뚜껑은 360° 어느 부분에서든 반응하며, 무선 충전 방식으로 배터리가 방전됐거나 세척할 때는 수동으로 분리할 수 있다. 자연 친화적 소재, 우수한 보온·냉 기능은 기본이다.$69(13oz), $79(17oz) | www.lydbottle.com강아지 스스로 양치를 즐기는 츄잉 칫솔기영'S PICK강아지 양치질은 강아지에게도, 보호자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강아지 혼자 스스로 양치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가 나왔다. 바로 ‘Bristly’다. 이 칫솔은 강아지 치아 구조에 맞게 돌기가 배치된 ‘ㅗ’자 모양의 제품으로, 가운데 홈 안에 치약을 짜 넣어주면 강아지는 기특하게도 앞발로 붙잡고 잘근잘근스스로 양치한다. 다양한 견종에 맞춰 세 가지 크기로 나왔고, 천연고무라 소재도 안심이다.$23 | 4.03×5.71×1.9(medium, inches) | www.bristly.com이제 어디든지 고민 없이 붙이자!연정'S PICK벽에 걸린 포스터 한 장. 이제 바꿔줄 때가 되어 딱 붙은 테이프를 조심조심 뜯어내는 순간! 벽지가 함께 뜯겨 올라오는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심지어 내 집도 아닌데….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 한구석을 후련하게 해줄 제품이 출시되었으니, 바로 몽키그립에서 만든 ‘젤 그립 테이프(Gel Grip Tape)’다. 겉보기엔 일반 테이프와 다를 바 없지만, 그 능력만큼은 상상 초월.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 붙이고, 불필요할 땐 그냥 떼기만 하면 흔적 없이 쉽게 제거된다. 펜을 정리할 때, 벽에 그림을 걸 때, 자꾸 움직이는 가구를 고정할 때 등 어디나 유용하게 쓰인다. 최대 1kg 무게까지 견디며 접착력이 떨어지면 물에 씻어 재사용이 가능하다.$18 | 3×500(cm) | www.monkeygrip.co2만원대로 창문 틈새 외풍 차단성일'S PICK창문 틈새로 스며드는 외풍을 경험해 본 사람은 선선한 가을 바람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외풍은 높은 난방비의 주범이기 때문. 그렇다고 창호 전체를 바꾸기 부담스럽다면 ‘갭실러 (Gap Sealer)’를 써보자. 창문과 레일의 틈을 막아 외풍, 벌레, 생활 소음 등을 차단하는 이 제품은 설치가 간편하고 가격도 부담 없다. PVC 슬라이딩 창호에 상하 세트로 부착하고, 크기에 따라 일반 방창 및 거실창용과 발코니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2만원대 | 45×50(mm) | www.gapsealer.co.kr구성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6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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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현관문을 똑똑하게 고르는 네 가지 관점
집의 첫인상, 현관문. 많은 건축주가 의외로 디테일을 놓치곤 하는 자재이다. 그런 당신에게 제시하는 선택 포인트 넷. 단열, 디자인, 사용성 그리고 가격.창호는 단열, 하드웨어, 기밀성, 로이코팅 여부까지 다양하게 살피지만, 현관문은 그에 비해 관심이 덜한 것이 현실. 하지만 사람이 가장 자주 드나들며 작동하게 되는 것이 현관문이기에 그에 못지않은 고려가 필요하다. 여기, 유럽산 ‘에이보(aevo) 현관도어’를 중심으로 각 요소들을 살펴보자.기본적인 단열 성능에 기밀성까지주택에서 단열이 가장 취약한 곳을 꼽으라면 대부분은 창호를 들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단열 취약점으로서 잊고 있는 부분이 현관문이다. 현관문은 단 0.5%의 면적이지만, 3%의 에너지 손실이 발생한다. 절대량이 창호보다 적어도 그 자체로는 창호만큼 단열에 취약하다는 의미다. 갈수록 단열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저에너지 고효율 주택을 꿈꾸는 건축주라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에이보 현관도어는 제작과정이 훨씬 까다로운 일체화된 패널 형식의 55~73mm 문짝을 가지고 있다. 문짝과 함께 현관문을 이루는 프레임과 하부씰도 알루미늄 재질의 단열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이런 요소 덕분에 제품 중 가장 단열 성능이 뛰어난 ‘패시브’ 라인의 경우 0.85W/㎡K의 열관류율을 가지고 있고, 기본인 ‘스탠다드’ 라인도 1.1W/㎡K를 만족해 지난 9월부터 강화된 단열기준 중 가장 엄격한 ‘중부1지역’의 기준을 충분히 만족한다. 또한, 단열과 함께하는 것이 기밀이기에 개스킷과 같은 디테일도 세심하게 봐야 한다. 에이보 현관도어의 3D 입체 개스킷은 현관문의 기밀 성능을 끌어올린다.에이보 현관도어의 단열 디테일(위)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하부씰 / (아래 좌) 3D 입체 가스켓, (아래 우) 열교 차단 단열 프레임주택 보안과 내구성 한계의 최전선통계에 따르면 2011~2017년 침입 강도 범죄 489건 중 325건이 출입문에서 발생했다. 문단속 실수가 다수지만, 문을 부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현관문의 내구성도 보안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는 것이다.에이보 현관도어는 기본 모델이 3점(Point) 잠금장치를 가지고 있고, 패시브 라인의 경우 세계적인 하드웨어 제작사인 독일 ROTO社의 Multi-point 잠금장치를 갖추어 내구성에서도 뛰어난 모습을보여준다. 또한, 현관문은 집에 설치되는 문 중 가장 무거운 데 반해 자주 열리고 닫히는 등 구동성을 많이 시험받는다. 에이보 브랜드의 힌지의 경우 프리미엄 라인부터 3D 힌지를 적용했고 떼르모와 패시브 라인은 20mm 과하중 힌지를 별도로 사용해서 하자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Standard 라인 ‘포인트(월넛)’ / Premium 라인 ‘버티컬우드(채스트넛)’ Termo 라인 ‘카오스(다크그레이)’ / Passive 라인 ‘유니크(그레이)’집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감각과 합리적 비용단열과 기밀, 내구성, 사용성 모두가 뛰어나다고 해도, 현관문을 둘러싼 디자인 요소는 집 전반적인 인상을 좌우한다. 그러면서도 주택 외부와 내부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실·내외 디자인과 컬러와 조화를 이룰 것을 요구받기도 한다.에이보 현관도어는 화이트부터 그레이, 메탈그레이, 빈티지 오크, 체스트넛 등 유행에 좌우되지 않으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 컬러 라인업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주택에 잘 녹아든다. 또한, 프리미엄 라인부터 적용되는 롱바 타입의 핸들, 존재감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 센터글라스가 주는 포인트가 모던함 속에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그러나 현관문도 비용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에이보 현관도어의 경우 유럽에서 완제품으로 생산되어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춰, 비슷한 성능 수준의 수입 현관문과 비교해 약 20~30% 합리적인 비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다만 완전 제작해 들어오는 제품이기에 설계 단계에서 현관문 크기를 미리 확보해둬야 한다.현관문은 생활의 쾌적함부터 안전, 분위기까지 다양한 부분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 그런 만큼 꼼꼼하게 디테일을 따져보고 골라야 만족스러운 주택 생활의 시작으로 이어질 것이다.취재협조_투바이포1661-2744, http://2x4.co.kr취재_신기영ⓒ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6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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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가구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자!
가구에 대한 기존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기보다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움을 적용해야 창조적인 공간이 나온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맞춤형 주문가구는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계단부터 수납장까지 한 번에 가리는천장에 매다는 도어가구 도어가 천장 레일에 매달려 슬라이딩으로 형태로 열고 닫힌다. 계단 아래에 냉장고와 오븐을 수납하고 나머지 공간은 모두 수납장으로 제작한 상태. 그 앞에 슬라이딩 도어를 4개 제작하여 천장에 매달아서 가구 도어로 쓰이기도 하고 계단 등을 보이지 않게 하는 파티션도 되는, 이중적인 역할을 한다. 옆면 역시 다용도실로 가는 문이자, 동시에 장식장 문이 되도록 설계하여 제작했다.신발장 도어를 대리석으로,현관 전체의 마감재 통일현관의 벽 마감이 대리석이라 같은 재질을 이용하여 신발장 도어를 제작했다. 대리석이라 재질에 따른 무게도 있는데 슬라이딩 도어라 문이 커져 더 무거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고하중용 슬라이딩 레일을 이용하여 가구에 올려 태워 시공하는 형태로 문제를 해결했다. 의례적으로 가구 도어는 당연히 목재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처럼 제작 가구는 다양한 재료를 무궁무진하게 적용하여 현장과 일체감 있는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멋과 기능을 살린타공 도어 신발장기성 신발장은 선반 사이즈와 문 모양만 골라서 배열하듯이 제작된다. 이런 신발장은 오로지 기능적인 부분만 강조된 형태일 수밖에 없다. 오른쪽 사진은 현관 중문과 동일한 컬러로 신발장 오픈 부분에 포인트를 주어 중문과 신발장이 한 몸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중앙에서 손잡이를 대신하는 오픈 부분과 위·아래로 장식 효과가 있는 오픈 부분을 만들어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살렸다. 이 공간은 장식장 역할도 겸할 수 있다. 신발장은 공중에 띄워서 바닥이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더했다.가구로 만든 숨은 출입문얼핏 보면 책장으로 보이지만 장 하나를 움직이면 안쪽 공간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된다. 주택 건축 시 애매하게 남는 공간이나 수납을 위해 필요한 공간을 위해, 앞면에 가구를 배치하고 해당 가구를 출입문으로 사용한 아이디어다. 데드스페이스를 없애고 추가적인 수납 공간까지 확보하는 장점이 있다.도움말_마춤가구 우노 이정란 대표 031-321-5590, http://unogagu.com취재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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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방문이 인테리어 요소가 되면서 선택폭 넓어졌다
방문의 앞뒤 디자인이 다르다. 몰딩과 하나된 프레임으로 마감이 완벽하고 어떤 크기로도 제작할 수 있다. 바로 코렐에서 선보인 새로운 도어 라인이다.3D 인테리어 보드 문 FE-1267. 고목재의 표면 질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 유니크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패브릭 느낌을 자아내는 3D 인테리어 보드 문 FE-1453. 프레임은 벽면이나 바닥재 컬러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설립 이후 다양한 도어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스템 도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코렐 윈도우&도어가 이탈리아식 실내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실내문은 거실과 안방의 인테리어가 다르듯, 실내문의 앞판과 뒷판의 디자인을 다르게 제작할 수 있어 감각적인 디자인 효과를 더했다. 또한 높은 문, 폭이 넓은 문도 제작이 가능하며, 최대 320mm까지 벽체 두께에 맞춰 문틀을 만들어 낼 수 있다.코렐 이탈리아 실내문은 도어 엣지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감싸서 찢어지거나 벗겨질 염려가 없어 습기에 강하고, 문틀에 가스켓이 있어 충격이나 소음을 줄이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일반 실내문의 경우 벽면과 바닥 마감 공사 전에 시공해야 하는 반면, 코렐 이태리 실내문은 공사 시점에 관계없이 언제든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몰딩 일체형 프레임을 접목해 깔끔한 마감이 가능하고 인건비를 절감해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면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레몬아이보리 색상의 스컬프 디아고날 제품. 사선으로 엇갈린 원목 무늬가 감각적이다. 블루와 블랙 색상이 조합된 에코 타입 중문. 문 가운데는 빛이 통과할 수 있게 해 적절한 개방감을 살렸다. 디자인은 물론 습기와 소음에 대응하는 감각적인 실내문이와 더불어 코렐 윈도우&도어는 기존에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현관문 라인업을 강화하고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밀폐력과 단열성이 뛰어난 독일식, 이태리식 압착식 현관문과 에코보드를 활용한 중문 분야에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3D 인테리어 보드는 최고급 수입 벽지를 사용해서 입체감이 뛰어나고, 친환경 에코보드는 한지에 천연 물감을 물들인 느낌으로 원목 나이테의 깊이감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한편 코렐 윈도우&도어는 경기도 광주와 부산광역시에 생산 공장을 두어 전국구 납품 및 시공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국에 A/S팀이 있어 보다 편하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취재협조_코렐 윈도우&도어031-767-3612, www.corelwindow.com취재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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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가을맞이 공간별 러그 활용법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 이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할 때가 왔다. 집 안 곳곳에 아늑함을 더해줄 공간별 러그 스타일링.DINING ROOM다이닝룸에 러그를 깔 생각이라면 여유 있는 사이즈로 준비하자. 식탁 주위로 여백이 넉넉해야 의자를 빼거나 밀어 넣을 때 불편하지 않다.은은한 광택과 질감이 돋보이는 앤트레디션의 ‘The Moor Rug’를 4인용 식탁 아래 깔았다. 네 모서리가 잘린 형태가 한결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컬러는 레드 헤더, 블루 미드나잇, 엘로 필드, 그린 파인 등 4가지.240×240(cm) 이노메싸LOLOI의 ‘ANASTASIA’ 컬렉션 중 하나로 전통적인 패턴과 차분한 색감이 우아한 다이닝룸을 완성해준다. 이집트에서 직조된 제품으로 관리가 쉬운 것이 장점.240×330(cm) 에이치픽스원형 다이닝 테이블 아래 적갈색 울 러그를 깔아 가을 분위기를 냈다. 두께가 있어 밟았을 때 푹신한 쿠션감을 선사한다.140×200(cm) 펌리빙LIVING ROOM소파와 테이블, 러그의 조합은 거실의 기본 공식이나 마찬가지. 커피 테이블 대신 작은 사이드 테이블 두 개를 세트로 활용하면 러그도 돋보이고 공간도 한결 시원해 보인다.‘Tres’ 컬렉션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색 조합과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 거실 한가운데에 러그를 깔아 온기를 불어넣었다.170×240(cm) NANIMARQUINA러그 위에 모든 가구가 완전히 올라갈 필요는 없다. 뉴질랜드 양모를 손으로 짜서 만든 HEM의 ‘Dune Rug’를 모듈형 소파 아래에 반쯤 걸치도록 배치하여 세련된 거실을 연출했다.300×200(cm) 이노메싸경쾌한 컬러와 패턴의 원형 러그가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양모 100%의 페리스타르크 단모 러그로, 소파 한쪽 다리 아래에 배치해 쉽게 밀리지 않도록 고정했다.이케아에스닉한 패턴의 러그.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소파가 있다면 러그 크기가 모자라진 않을지 확인하자. 표준 사이즈를 사용해야 한다면 소파와 간격을 두고 가운데에 러그를 배치해야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140×200(cm) Lorena CanalsBEDROOM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나올 때 차가운 맨바닥에 발이 닿지 않도록 고려하여 러그 위치를 정한다. 대형 카펫을 넓게 까는 것도 방법.1980년대 이탈리아 밀라노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멤피스 그룹(Memphis Group)의 디자인을 오마주하여 평면적인 러그로 재해석했다.140×50(cm) 파이브앤다임아이 방 침대 아래에 푹신한 러그를 두어 안정감을 주었다. 고대 드로잉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Naador’는 친환경 염료를 사용한 100% 면 소재 러그로 물세탁이 가능하다.140×200(cm) Lorena Canals화사한 색감, 앤티크한 문양의 러그를 침실 바닥에 가득 차게 깔았다. LOLOI의 ‘NADIA’ 컬렉션 중 하나로 얼룩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155×231(cm) 에이치픽스ETC.넓게 열린 공간에서 러그는 영역을 구분하는 파티션 역할을 한다. 거실, 복도 등에 작은 휴식처를 만들거나 집 안에 디자인 포인트를 더해보자.미묘하게 반짝이는 원석 혹은 벨벳을 닮은 질감의 앤트레디션 러그. 계단 아래 공간에 금빛 러그를 깔고 의자를 나란히 놓아 아늑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170×240, 200×300(cm) 이노메싸데이베드 아래, 짜임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긴 러그를 깔아 쉼을 위한 작은 공간을 완성했다.140×70(cm) 블루밍빌레기하학적인 패턴 디자인의 러그를 벽에 걸어 그림처럼 장식한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다.160×250(cm) 펌리빙상상력을 자극하는 갤럭시 컬렉션의 ‘Milkyway Rug’. 친환경 소재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아이의 놀이 공간이나 다락, 침실 등에 활용하기 좋다.140×200(cm) Lorena Canals취재협조에이치픽스 www.hpix.co.kr이노메싸 www.innometsa.com이케아 www.ikea.com/kr/ko파이브앤다임 www.fiveanddime.co.kr취재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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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일상을 빛내는 아이디어 아이템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매달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아이템을 공개한다.흐린 날, 밤에도 걱정 없는 태양열 오븐고은'S PICK캠핑 하루 전날, 갑자기 하늘이 흐리거나 비 소식이 들려와도 걱정하지 말자. GoSun에서 새로 선보이는 ‘Fusion’은 태양열을 이용해 배출 가스, 연기, 악취가 없는 자연 친화적 진공 단열 오븐. 자동차의 담배 포트를 이용하거나 리튬 이온 배터리, 태양광 패널 충전기를 추가로 구매해 사용하면 날씨나 밤낮 관계없이 베이킹, 찜, 굽기, 튀김 등 다양하고 근사한 캠핑 요리를 할 수 있다. 3.2ℓ의 넉넉한 용량으로 5인분 식사 준비가 가능하며, 현재 킥 스타터에서 펀딩 진행 중으로 내년 4월 배송 예정이다.소매가 $449 | 58.2×21.3×21.3(cm) | www.gosun.co어디를 놀러 가도 그곳에 나의 옷장이!기영'S PICK장기간 머무는 여행에선 가방을 열어 물건을 찾고 정리하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 귀찮음, ‘ShelfPack’으로 극복해보자. 가방을 열고 걸이대를 뺀 다음 가방 안에 차곡차곡 수납되어있는 선반을 빼다 걸기만 하면 된다. 공간이 여유롭다면 선반 자체를 그대로 분리해 포함된 갈고리로 어딘가 걸어둘 수도 있다. 오롯이 즐겨야 할 휴가. 여행 가방 앞에서 정리할 시간에 쉼을 조금이라도 더 만끽하자.$189 | 28×18.5×14(inches), 6.5kg | www.shelfpack.com세계 최초 양방향 레이저 거리 측정기연정'S PICK넓은 공간 안에서 한 벽면의 길이를 재려면 누군가가 시작점에서 줄자를 잡아줘야 한다. 물론 혼자서도 잴 수 있지만, 끝에서 끝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수고를 덜어줄 제품이 출시되었으니 바로 ‘VH-80’이란 이름의 거리 측정기. 양방향으로 장착된 두 개의 레이저 모듈에서 Pulse파를 방사해 정확하게, 그리고 빛의 속도로 거리를 측정한다. 최대 80m까지 잴 수 있으며, Bluetooth 4.0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저장·관리가 가능하다. 측정한 데이터로는 도면도 만들 수 있는데, 편집된 도면은 JPG, PDF, XLS로 공유된다.249,000원 | 126×44×25(mm) | www.magpie-tech.com 변색 걱정 없는 펜스플라워박스성일'S PICK주택의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담장과 조경. 이 둘을 한 가지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울트라쉴드 DIY 펜스플라워박스는 담장과 화단을 조립 및 결합할 수 있는 제품이다. 360℃ 압출 피복되어 수분 흡수로 인한 하자가 없는 합성목재로 만들어졌다. 표면의 UV코팅 처리는 오랜 시간이 경과해도 탈·변색 없이 처음 모습을 유지하게 한다. 티크, 이페, 월넛, 라이트 그레이 4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고, 단 높이도 조절할 수 있다.204,000원 | 600×1,230×330(mm) | www.newtechwood.co.kr구성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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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내 아이를 위한 집 속의 집
아이만의 공간, 플레이하우스. 우리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조금 특별한 해외 제품들을 골랐다.PLAY TENT캠핑을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플레이텐트.H121.9×W121.9×D121.9(cm) Crate&Barrel크기를 잘 맞춰 테이블 위를 덮어주면 간단히 아이의 아지트를 만들어 줄 수 있다.H72×W150×D80(cm) MAGIS천장에 고정해 사용하는 제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바닥 매트가 함께 제공된다.H213×W137×D137(cm) Haba지퍼로 문을 여닫을 수 있는 터널 텐트. 접이식이라 보관하기도 편리하다.H50.8×W183(cm) GigaTent나무 프레임 위에 천을 씌워 완성했다. 5가지 색상의 커버 중 선택할 수 있다.H132×W137 ×D77.50(cm) Kidicomfort소방차 형태의 플레이텐트로, 바닥에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어디에든 놓고 쓰기 좋다.H80×L129.5×W70(cm) SpringBuds알루미늄 막대와 캔버스 천을 연결하여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천막.H137×W114.3×D114.3(cm) Pottery Barn KidsTIP!플레이하우스나 텐트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튼튼한 것이 기본! 플라스틱처럼 약하고 가벼운 프레임은 아이들이 안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넘어가기 십상이므로, 묵직하고 잘 휘어지지 않는 프레임으로 고른다. 아이들이 그 공간 안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 만큼 유해물질이 없는 안전한 소재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PLAY HOUSE무독성 골판지로 만든 트럭 모양의 플레이하우스.H101.6×W91.4×D61(cm) Famous OTO아이가 직접 색칠해 하나뿐인 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H101.6×W148.6×D81.3(cm) My Very Own House내부에 인공 잔디가 깔린 제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외관이 인상적이다. 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H83×W150×D104(cm) MAGIS놀지 않을 땐 깔끔하게 접어 수납장처럼 둘 수 있다. 자석 시트, 칠판 등 창의력을 위한 요소들이 곳곳에 마련되었다.H146×W169×D121(cm) YUHUHUGS평소에는 책상으로, 심심할 땐 책상 아래를 놀이 공간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제품.H120×L120×W35(cm) KUTIKAI남자 아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우주선 모양의 플레이하우스. 한쪽 벽에는 칠판도 설치되어 있다.W111.7×D123(cm) Crate&Barrel마분지로 제작해 가볍고 튼튼하다. 함께 동봉된 스티커로 원하는 대로 마음껏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H135×L165×D120(cm) MAGIS취재_김연정ⓒ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4 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08-20 14:48:32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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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보석보다 빛나는 조명, 펜던트 조명
주택에서만 누릴 수 있는 높은 천장을 비워두기엔 공간이 너무 아깝다. 하나의 오브제로, 빛으로 주위를 환히 밝히는 펜던트 조명을 모았다.UNIQUE ORNAMENT미니어처 인형, 패브릭, 조화 등 원하는 물건을 조명 안에 넣어 장식할 수 있다. 라즈베리, 머스터드, 그레이 등 매트한 질감으로 구현된 색상이 더해져 아이들 방에 재미를 준다.Ø450×H370(mm) ENO studio아크릴 계열의 PP판과 구리판을 접어 만든 추상적인 새 모양의 조명. 프레임과 맞춘 부리와 꼬리 부분의 황동 장식이 에지를 살리는 동시에 무게중심 역할을 해 살짝 건들거나 불면 부드럽게 앞뒤로 움직인다.W1,000×D350×H510(mm) wellz19개의 크리스털 유리공이 마치 포도송이와 풍선을 연상시킨다.Ø300×H200(mm) BY Rydén실링팬처럼 생긴 귀여운 조명은 상부의 플라스크 모양이 광원이고 회전하는 날개가 공기의 흐름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날개의 색상은 조명에 영향을 주지 않아 일정한 밝기를 유지한다.Ø1,400×H400(mm) wellz눈물 모양의 황동 프레임에 진주 보석이 박힌 듯 새하얀 전구가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미니멀하면서도 우아하다.W100×D600×H800(mm) PholcCUSTOMIZING YOURSELF원형 철제 프레임 하부에 유리로 만든 화분을 두어 식물로 장식을 더한다.Ø100×340(mm) Bloomingville자동으로 공간에 맞게 개조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CREA’를 이용해 불규칙적이고 무질서함의 미학을 보여준다.두오모전깃줄이 철탑과 철탑을 연결하는 동시에 풍경은 나누는 광경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조명. 벽과 천장에 스트링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형태가 달라진다.Ø190×H160(mm) 두오모샹들리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필요에 따라 납작한 형태나 길쭉한 형태, 다이아몬드 형태로도 변신한다.Ø100~750×H100~750(mm) wellz이름마저도 ‘리듬(Rhythm)’인 데서 짐작할 수 있듯 스틱의 개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한 버전을 구사한다. 수평, 수직의 나열이 음파를 형상화해 운율감이 느껴진다.두오모5개의 소켓이 있어 다양한 색상과 크기, 모양의 전구를 제각기 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wellz취재협조_두오모www.duomokorea.com |웰즈www.wellz.co.kr취재_조성일ⓒ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4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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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이토록 편안한 휴식, 해먹과 행잉체어
피로를 녹이는 나만의 아지트.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휴식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실내에 해먹과 행잉 체어를 설치해보자.해먹 Hammock1 예쁜 색감의 Janus 해먹. 방 한편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포인트가 된다.L200×W99(cm) Anthropologie 2유기농 면으로 만든 해먹 Copa. 손으로 엮어 제작한 브라질 전통의 테두리 장식이 돋보인다.L230×W160(cm) LA SIESTA 3 자카드(Jacquard) 직기로 문양을 더한 가족 해먹 Rio. 한 땀 한 땀 수작업 되어 누우면 부드럽고 편안하다.L250×W160(cm) amazonas4최대 하중 200kg으로 2명이 올라가도 거뜬한 Barbados. rainbow, cappuccino, lemon 등 9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다.L230×W150(cm) amazonas 5바닥에 스탠드를 세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GÅRÖ/FREDÖN. 주머니가 있어 책이나 잡지 등을 넣어두기도 좋다.L200×W100(cm) IKEA행잉 체어 Hanging Chair1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행잉 체어 Brasil grenadine. 목재 바를 사용하여 로프를 고정시키고 중앙을 향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수 설계되었다.L160×W130(cm) amazonas 2핀란드 가구 디자이너 에에로 아르니오(Eero Aarnio)의 Bubble Chair. 아크릴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견고함을 살렸다. 의자의 가죽 컬러는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W103×H105(㎝) Eero Aarnio Originals 3단풍나무 프레임과 가죽 시트의 조합이 매력적인 OVIS 행잉 체어.W76×H150(㎝) L&G STUDIO41960년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제품. 파우더 코팅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관리하기가 쉽고 이물질이 묻었을 땐 간단히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W74×D58×H104(㎝) SERENA & LILY 5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한 Nomad Hanging Chair. 복숭아 색의 은은한 빛깔과 패턴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멋을 낸다.W90×D90×H130(㎝) fenton & fenton 6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저스티나 블레이크니(Justina Blakeney)가 디자인한 행잉 체어로, 등나무 소재가 공간을 아늑하게 바꿔준다.L86×W58×H108(㎝) Anthropologie 7지름 1.5m로 어른이 들어가도 충분한 Cacoon. 자외선 차단 및 발수 기능이 있어 옥상이나 정원에 두기에도 적합하다. 컬러는 natural white, leaf green, mango orange, sky blue, chili red 등 5가지.L150×W150×H230(㎝) connoxTIP!해먹을 설치하기 위해선 먼저 앵커볼트(3/8 또는 1/2)와 앵커펀치, 아이너트, 햄머드릴 등을 준비해야 한다. 그 다음 어느 정도 높이에 해먹을 달 지가 관건인데, 고정되는 양측의 거리가 3~3.5m일 땐 180cm, 4~4.5m는 250cm, 5~5.5m는 300cm 높이에 볼트를 박는 것이 안전하고 편안한 착석감을 준다.취재_김연정ⓒ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3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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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합판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몇 가지 방법
요즘 들어 어딜 가나 부쩍 눈에 띄는 마감재가 있으니, 그 이름 ‘합판’. 인테리어 화두에 자주 오를 만큼 큰 관심 받고 있는 합판 활용법.DOOR일본 도쿄에 위치한 주택의 내부. 다른 가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게 합판에 유리를 끼워 거실과 주방 사이 슬라이딩 포켓 도어를 제작·설치했다. 문은 21mm 라왕 합판으로 만들었다.SNARK architectures(Sunao Koase) / ⓒIppei Shinzawa좁은 현관이 넓어 보일 수 있도록 합판으로 프레임만 짜서 심플하게 만든 중문.SNARK architectures(Sunao Koase) / ⓒLo.cul.p아이들을 위해 중문과 계단 등을 친환경 마감재인 자작나무 합판으로 시공했다. 자작나무 합판은 밀도가 높고 견고해 실용적이고, 옹이가 없어 벽면과 가구 등에 깔끔히 사용하기 좋다.DESIGN J3KITCHEN제주도에 위치한 아웃도어 스테이 ‘어라운드폴리’의 주방 가구. 공간의 특징에 맞게 거친 재료인 라왕 합판을 사용하되 섬세하게 디자인했다. 하부장 손잡이는 천연가죽을 사용하여 특별히 제작되었다.BY BIGTABLE매거진 <boouk>의 사무실 주방. 아날로그적 느낌과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자 라왕 합판을 사용했고, 상판은 부분적으로 스테인리스를 활용해 물에 약한 소재의 단점을 자연스럽게 보완했다.BY BIGTABLE스테인리스 싱크 상판이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어 합판으로 서로 다른 물성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었다. 하부장 앞뒤엔 넉넉한 수납 공간을 구성했다.STUDIO OBRICK ©texture on texture(상)가장 일반적인 9T 라왕 합판으로 주방 가구를 제작하고, 물이 사용되는 주방인 만큼 우레탄 도장으로 마감해 물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파티션으로 사용된 무늬목 패널은 최근 출시된 마감재인데, 합판 위에 무늬목을 얇게 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합판은 스테인 착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만들 수 있으므로 무늬목을 먼저 결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합판을 선택했다.(하)합판으로 만든 아일랜드 식탁. 단순하면서도 투박하지 않게, 디테일한 부분을 잘 살려 제작했다. 벽 선반도 같은 소재로 마련해주었다.MIUGA design studio캐나다 토론토에 설계된 주택. 자작나무 합판으로 완성된 ‘집 속의 집’ 같은 이 공간은, 현관으로 들어와 바로 외투를 벗어 걸어둘 수 있는 옷장과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실, 주방 하부장 및 수납장 등을 모두 겸하고 있다. 특히 남은 합판 조각에 흰색 페인트 칠을 해 완성한 반려견을 위한 공간은 이 집만의 포인트가 되어준다.StudioAC / ⓒSarjoun FaourWALL+CEILING35년 된 주택을 리노베이션한 프로젝트. 5.5mm 라왕 합판에 오일스테인을 꼼꼼히 발라 벽면을 만들었다. 2층으로 오르는 한쪽 벽에는 선반을 놓아 수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SNARK archite ctures(Sunao Koase) / ⓒLo.cul.p2,440×1,220(mm) 사이즈의 인도네시아산 라왕 합판을 적용해 공간을 연출한 프로파간다 디자인 스튜디오.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무늬의 합판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studio COM / ⓒStudio COM옥탑방에 꾸민 아이만의 놀이 공간. 벽과 천장을 모두 합판으로 마감하여 숲속 작은 집처럼 아늑함을 더했다.DESIGN J3원하는 합판 색을 내기 위하여 스테인으로 착색한 후 우레탄을 칠했다. 천장과 포인트 벽에는 간단한 패턴을 넣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변화를 줬다.MIUGA design studio현장 특성상 창 하부 마감이 필요하여 합판을 루버 형태로 재단·시공하였다. 합판 자체의 색상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발색 테스트를 진행한 후에 설치해야 한다.MIUGA design studio흰색 도장으로 마감된 1층의 벽 사이에 놓인 계단실은 인도네시아산 라왕 합판 8.5T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두 층의 분리를 표현했다.STUDIO OBRICK / ©texture on textureFURNITURE합판으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가 시선을 끄는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 캐주얼 커피. 기다란 바(Bar) 형태의 테이블은 합판 특유의 샌드위치식 단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제작해 반듯한 부피감과 중량감을 강조하였다.studio COM ©texture on texture<p id="vKL0" style='margin: 0px 0px 18px;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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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아웃도어만 장만해도 여름 즐길 준비 끝!
사는 사람의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 안팎의 풍경도 사뭇 다르다. 햇살 좋은 계절, 우리 가족만의 마당 생활에 디자인과 즐거움을 더해줄 아웃도어 가구.COLORFUL, PLAYFUL사랑스러운 아이가 있는 집을 위해 준비했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디자인의 가구가 가득한 우리 집 마당으로 소풍을 떠나보자.1 안락해 보이는 1인용 소파 Bubble Club은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눈비에 강하다. Kartell / 2 메탈 메쉬의 상판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 크록홀멘 야외 테이블. IKEA / 3 다양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체어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J'AIME BLANC4 앙증맞은 사이즈와 색감이 돋보이는 키즈용 가구. 알루미늄 소재라 가볍다. Fermob / 5,6 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한 체어 FLOWER는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와 쿠션의 선명한 컬러가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이다. 귀여운 강아지 모양의 아동용 의자는 Puppy Dalmatian으로, 사이즈는 4가지다. 모두 MAGIS 제품. J'AIME BLANC7 프랑스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MAIORI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으로 선보인 KOSE 컬렉션 테이블. HPIX / 8 투명한 컬러감의 플라스틱 흔들 목마 H-Horse. 총 4가지 색이 있으며, 넨도가 디자인했다. Kartell / 9 간단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달린 해먹. 스탠드에 바퀴가 달려 쉽게 옮길 수 있다. I KEACOMFORTABLE NEST잔잔하고 고요한 안식처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꿈꾼다면 주목할 것. 지친 일상에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가구를 한자리에 모았다.1 굴곡진 등받이가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암체어 Shadowy는 세네갈 장인이 어망에 사용되는 실을 손으로 직접 엮어 만든다. MOROSO / 2 간결한 우드 프레임이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SKAGERAK의 선베드. INNOMETSA / 3 차양을 조절할 수 있는 원형 데이베드로, 가운데 축이 있어 회전이 가능하다. VONDOM / 4 고딕 양식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데이베드. 경량 알루미늄 틀에 합성섬유를 손으로 짜서 제작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2가지. INDAHDESIGN5 미니멀한 플라스틱 프레임의 야외용 소파 POP DUO. 풍성하게 충전된 패브릭 쿠션이 보기만 해도 푹신하다. Kartell / 6 행운을 상징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부적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스툴로, 케네스 코본푸(Kenneth Cobonpue)가 디자인했다. INDAHDESIGN / 7 몸을 안락하게 감싸는 높고 둥근 등받이가 특징인 암체어. 프라이빗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컬러와 사이즈는 각각 4가지. MOROSOENJOY TOGETHER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화창한 하늘이 더욱 반가울 터. 마당에서 모임과 파티를 자주 즐기는 집을 위한 아웃도어 가구 제안.1 아카시아 원목으로 만든 아스크홀멘(ASKHOLMEN) 야외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접이식이라 이동과 보관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IKEA / 2 핸들이 달린 트레이 테이블은 집 안을 들락날락하며 간단한 물건이나 요리 등을 담아 옮길 때 요긴하다. INNOMETSA / 3 여럿이 모일 때 음식, 와인 등을 나르기 좋은 서빙 트롤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프레임에 수건이나 행주 등을 걸어둘 수 있다. SKAGERAK4 대표적인 아웃도어 가구인 페르몹의 철제 테이블. 다양한 컬러의 의자와 테이블을 믹스 매치할 수 있으며, 쓰지 않을 때는 접어둔다. Fermob / 5 툰홀멘(TUNHOLMEN) 시리즈는 녹슬지 않는 알루미늄 소재로 튼튼하고 관리가 편하다. 테이블 아래의 고리에 가방을 걸 수 있으며 테이블은 접어서, 의자는 겹겹이 포개어 보관한다. IKEA / 6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자라나는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실내·외 겸용 의자. 여러 개 쌓아 둘 수 있어 공간 활용에 효율적이다. VITRA취재협조모로소 www.moroso.it / 에이치픽스 www.hpix.co.kr이노메싸 www.innometsa.com / 이케아 www.ikea.com/kr/ko인다디자인 www.indahdesign.com / 짐블랑 www.jaimeblanc.com취재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1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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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에디터가 선택한 반짝 아이템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매달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아이템을 공개한다.박스 다 열지 말고,필요한 물건만 ‘쏙’고은'S PICK창고나 선반에 차곡차곡 정리해놓은 박스, 혹은 신발 상자에 하나씩 넣어둔 운동화. 보기엔 깔끔하지만, 정작 필요한 물건을 콕 집어 찾아내기는 어렵다. 이럴 때 스마트한 라벨 ‘Quick Peek’을 이용해보자. 스마트폰 앱에 미리 사진을 찍어 저장해두면, 각 박스 라벨의 QR 코드를 스캔해 무엇이 들었는지 빠르게 알 수 있다. 거꾸로, 사진 속 물건이 어떤 박스에 있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에서만 쓸 수 있는 점이 조금 아쉽다.32개 $9.95 | 4.2×5.9(cm) | www.bluelounge.com방울토마토쉽게 자르는 법연정'S PICK방울토마토를 자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크기가 작다 보니 손이라도 다칠까 괜스레 겁이 난다. 이럴 때 하나쯤 챙겨놓으면 유용한 ‘SliceX’는 심플한 모양새만큼 원리도 간단하다. 두 개의 평면 보드를 홈에 끼우고 그 위에 자를 것을 올려놓기만 하면 준비 끝! 방울토마토뿐만 아니라 포도, 올리브, 블루베리도 한방에 잘라낸다. 무독성 플라스틱(HDPE)으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강도도 우수하다. 작은 아이디어로 칼질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자!$14 | www.slice-x.co화분에 뿌린 물을재활용할 수 있다고?성일'S PICK정원에 물주기, 세차, 간단한 외관 세척 등 마당 있는 집에선 물을 쓸 일이 제법 많다. 그때마다 긴 호스로 물을 끌어 쓰기 불편하고, 캠핑까지 즐기는 가족이라면 ‘아쿠아 포켓’ 하나로 물 걱정을 덜어보자. 배터리 충전형 이동식 급수기인 이 제품은 최대 38ℓ까지 물을 담을 수 있고, 전선 연결 없이도 최대 2.5시간 사용 가능하다. 캐리어처럼 끌고 다닐 수 있어 이동이 쉽고, 화분에 급수한 물도 제품 상단의 필터를 통해 재사용된다.310×475×880(mm) | 363,000원 | www.aquapocket.co.kr세제 없이 안전하게,그리고 가볍게!기영'S PICK피부가 민감한 아이 옷을 빨아야 할 때, 껍질째 먹고 싶은 과일을 씻을 때 세제를 사용하자니 잔여 세제가 혹여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까 걱정이 든다면 ‘초음파’로 씻는 ‘Sonic Soak’에 주목하자. 인체에 안전한 스테인리스 플러그가 초당 50,000Hz 초음파 진동으로 안전하게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제품은 물에 세척하고자 하는 물건을 넣고 전원만 켜면 된다. 무게도 삼각김밥 수준인 113g이고, 전압도 110V, 220V 모두 지원해 여행 갈 때 들고 다니기에 좋다.$150 | www.sonicsoak.com구성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2018년 4월호 / Vol.230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04-03 14:08:33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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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우드슬랩 상판, 철제 다리와 만나다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살린 우드슬랩 테이블은 하나의 오브제로서 공간에 품격을 불어 넣는다. 자유로운 형태 구현이 가능한 금속으로 다리를 디자인해 테이블에 예술적 감성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요즘 트렌드에 맞는 우드슬랩 디자인과 철제 다리 선택법.CHECK우드슬랩 상판 & 철제 다리매칭 포인트➊ 나무뿌리를 모티프로 한 ‘루트’ / ➋ 기하학적인 형태가 인상적인 ‘포르마’ / ➌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보이는 ‘티아라’통 원목을 상판으로 쓰는 만큼 테이블 다리는 그 크기와 무게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강도 높은 철제 다리는 우드슬랩 테이블에 적격인 셈. 상판의 폭이 넓고 길이가 길다면 ➊과 같이 상판 일체형 혹은 방사형 디자인의 다리가 적합하다. 두께와 사이즈가 상당해 무게가 꽤 많이 나간다면 지지력이 중요하므로 ➋와 같이 사각의 안정적인 형태의 다리를 추천한다. 사이즈나 무게의 구애가 적고 모던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➌과 같이 심플한 디자인의 다리를 선택해 세련미를 더해보자.우드슬랩 수종에 따른테이블 다리 디자인PICK 1 몽키포드 + 엘리제아름답고 환상적인 재면으로 인기가 많은 몽키포드. 단단하고 내구성이 좋은 상판으로, 브라운 계열의 심재와 밝은 황백색 계열의 변재의 경계가 명확해 우드슬랩 특유의 나뭇결과 색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함께 매치한 테이블 다리는 ‘엘리제’로, 고풍스러운 프랑스 궁에서 받은 영감을 모던하게 재해석해 주물 가공했다. 컬러는 블랙을 선택해 상판의 질감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PICK 2 티크 + 뫼비우스 골드최고급 수종 중 하나인 티크를 살아있는 나무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솔리드 집성으로 제작했다. 화려한 결, 자연스러운 옹이가 매력적인 티크는 쇠붙이에 대한 부식이 없고 내구성이 뛰어나 실내외 원목 가구로 자주 쓰인다. 네모반듯한 상판이라 다리는 화려한 디자인의 ‘뫼비우스’를 선택해 포인트를 주었다. 우드슬랩 상판에서 다리까지 골드 빛이 은은하게 이어지며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을 낸다.PICK 3 편백(히노끼) + 뫼비우스 블랙잔잔한 향이 퍼지는 히노끼 원목으로 제작한 우드슬랩 테이블로, 밝고 화사한 색감을 원한다면 제격이다. 줄기가 곧고 견고한 재질의 수종이라 매끈한 상판 디자인과 잘 어울리며, 항균, 살균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를 방출해 기능성 면에서도 훌륭하다. 자칫 밋밋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다리는 화려한 곡선미의 ‘뫼비우스’를 매치했으며, 대신 컬러는 히노끼의 단아함을 해치지 않도록 블랙을 선택했다.PICK 4 로즈우드 + 위시본 골드깊고 묵직한 브라운 톤의 하드우드 원목 ‘로즈우드’는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뚜렷하며 나뭇결이 호랑이 무늬를 닮았다고 해서 ‘호피목’이라고도 부른다. 상판의 무게감이 꽤 있어 부드러운 곡선이 매력적인 Y자형 다리 ‘위시본’을 양쪽에 설치해 안정감을 더했다. 다리의 골드 컬러는 로즈우드 상판의 그윽한 색감과 어우러져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해준다.취재협조_에버그린우드032-575-5289 www.evergreenwood.co.kr취재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Vol.237 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01-02 14:02:16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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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공간을 확장해주는 집 밖의 집, 별채
단독주택에서 살면 자연스럽게 생활의 폭이 넓어지고 그에 따라 다양한 공간이 요구된다. 황토방, 선룸, 서재, 게스트룸 등 마당 한켠에 지어두면 언제든 요긴하게 쓰는 별채 아이디어를 모았다. ▶ 마당생활자인 건축주가 입주 1년 후 증축한 선룸. 집의 부속 공간이자 야외주방, 오디오시스템을 설치해 손님들이 왔을 때 응접실 겸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홈스타일토토 ▶ 본채와 외장재를 통일한 별채. 대문과 나란히 배치돼 담장의 역할도 겸한다. 비 오는 날 술 한 잔 하거나 낮잠을 자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 생활건축연구소 ▶ 2층 규모의 본채와 황토방으로 쓰이는 별채가 수평의 차양과 기단으로 연결되어 비를 맞지 않고도 오갈 수 있다. 가온누리건축사사무소 ▶ 서너 평 남짓한 컨테이너 하우스는 거주용 조립 제품으로, 데크를 설치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더해 미니 주방 겸 식당으로 쓴다. 제주명월 주택 별채,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세요 처음 집을 설계할 때 별채 필요 여부를 같이 고려하는 것이 비용과 미관 등 모든 측면에서 이득이다. 본채에 들어가는 자재와 인건비, 기타 행정비용에 포함되고, 대지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증축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도시 지역 100m2(농림 지역 200m2 미만) 이하까지는 건축 신고, 그 이상은 건축 허가의 절차를 밟아야만 지을 수 있다. 20m2 미만의 농막은 가설건축물 신고로 가능하다. 따로 시공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이동식 주택이나 모듈러 주택, 컨테이너 개조 등도 고려해볼 만하다. 단, 바닥 기초와 정화조 설치 등은 별도로 작업해야 한다. ▶네 방향 모두 창호를 내고, 적삼목 루버를 처마에서 내부 천장까지 이어 풍경을 끌어들였다. 외부 수돗가와 아궁이가 공간의 활용성도 높인다. 페이퍼펜아키텍츠 ©노경▶통나무집 본채에서 다리형 계단을 건너면 통나무 기둥 네 개로 세워진 정자에 닿는다. 1층은 벽체를 세워 아내를 위한 도자기 공방 겸 창고로 쓴다. 통나무패밀리 ▶수련원의 숙소는 주말주택으로 쓰고, 창고는 골조를 살려 기도실로 개조했다. 징크 패널과 골강판으로 마감해 차분하고 경건한 느낌을 준다. 에스아이 건축사사무소 구성_ 조성일 ⓒ 월간 전원속의 내집2018년 9월호※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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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나만의 주방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
조리와 수납, 식사 등 다양한 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주방은 기능과 디자인이 집약된 공간이다.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방 디자인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관련 전문가에게서 들어본다.Q 주방 인테리어를 앞두고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원하는 디자인 콘셉트를 구체적으로 구상하는 것도 좋으나, 어떤 주방가전제품을 들일 것인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 수도와 후드 배관 위치를 파악하고 디자인에 들어가지만, 신축인 경우라면 어떤 주방가전을 어디에 넣을 것인지 최종 결정한 후 본격적인 디자인을 하는 것이 좋다.요즘에는 양문형 냉장고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주방가구에 꼭 맞게 두려는 사람이 많은데, 부피와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냉장고의 위치를 미리 염두에 두면 훨씬 보기 좋은 주방을 만들 수 있다. 식기세척기, 오븐, 전기레인지 등의 유무와 위치도 미리 생각해야 한다.Q 주방의 각종 설비를 계획할 때 주의할 점은?배관공사 시작 전 주방 디자인이 정확하게 나와 있어야 수도와 후드 배관을 정할 수 있다. 전기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꼭 단독 배선으로 설치해야 한다. 가구의 몸통 없이 자체적으로 설치 가능한 빌트인 가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품이 놓여야 할 바닥에 급수나 배수구, 온수분배기, 콘센트 등이 설치되지 않도록 주의하자.Q 편리한 주방 동선을 그리는 방법이 있다면?조리 과정의 효율성을 고려한다면 냉장고, 개수대, 가열대를 꼭짓점으로 그리는 삼각형을 중심으로 동선을 구성한다. 정삼각형을 이루었을 때 가장 효율적이며, 3개의 꼭짓점이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동선이 길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50평 이상 주택의 넓은 주방을 디자인할 때는 막연히 벽을 따라 ‘ㄱ’자, ‘ㄷ’자, ‘11’자 구조의 주방을 구성하기보다 작업(조리) 공간과 수납공간을 분리해주는 게 좋다.- 작업 공간과 수납공간을 분리하여 조리 시 동선의 효율성을 높였다. ©와셀로- 아일랜드 식탁에 일반 식탁을 붙이면 조리대를 널찍하게 쓸 수 있는 데다 상을 차리고 치울 때의 동선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와셀로Q 주방 디자인 시, 건축주들이 자주 하는 실수는?신축 주택일 때 주방 창문의 위치와 크기가 아주 중요하다. 상부장, 후드가 들어갈 자리에 창문이 있어 원하는 디자인을 포기해야 하거나 창문 위에 설치한 상부장이 너무 높아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각 싱크볼, 네오리스처럼 두께가 얇은 상판 등 고급 제품일수록 싱크장 깊이가 700mm 이상 필요할 때가 많다. 이를 고려한 공간 설계를 해두면 좋다.Q 요즘 인기 있는 주방 인테리어는?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맞춘 주문 제작 가구를 많이 선호하는 추세다. 브랜드 가구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도록 나와 있다. 주방가구는 빌트인 가전이 필수가 되면서 각종 주방 기기와 수납을 깔끔하게 감춘 미니멀한 디자인이 대세인 듯하다. 또한 요즘에는 상부장 대신 선반을 두는 경우가 많다.한편, 디자인이 미니멀해진 대신 마감재는 한층 더 다양해졌다. 예전보다 목재의 비중이 줄고 금속, 아크릴, 유리, 콘크리트, 대리석 등 다채로운 재료의 물성을 강조한 모습이 눈에 띈다. 구조상으로는 아일랜드 조리대를 둔 대면형 주방이 주를 이루고, 보조주방을 두어 실질적인 조리는 그곳에서 하고 오픈된 메인 주방에서는 간단한 요리만 하도록 한 구성이 트렌드다.- 팬드리 하드웨어 대신 선반을 넣어 수납량을 늘린 키큰장. 간접 조명으로 깊은 곳에 있는 물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동시에 디자인 효과를 냈다. ©와셀로- 팬드리 하드웨어 대신 선반을 넣어 수납량을 늘린 키큰장. 간접 조명으로 깊은 곳에 있는 물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동시에 디자인 효과를 냈다. ©와셀로Q 주방가구 전시장에서 서랍, 도어 등의 하드웨어가 튼튼한지 확인할 방법은?주방가구의 하드웨어는 기본적으로 서랍 레일, 경첩(힌지), 플랩 하드웨어 등이 있다. 주방가구는 한 번 설치하면 교체하기 쉽지 않으므로 하드웨어는 하중을 견디는 힘이 강하고 고장률이 낮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이왕이면 댐핑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추천한다.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하드웨어 브랜드로는 ‘Blum’이 대표적이다. ‘Grass’ 역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나 국내에 수입된 제품 종류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서랍의 경우, 얼마나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지 확인하는 게 기본이다. 또, 서랍을 끝까지 열어 서랍을 세게 눌러보거나 좌우로 흔들어 안정성 있게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실제 물건을 많이 넣고 사용했을 때를 가정하기 위함인데, 전시된 가구의 서랍 사이즈가 작아서 테스트하기 힘들다면 서랍의 너비를 900~1,200mm까지 만들 수 있는지 물어본다. 가능하다고 하면 튼튼한 하드웨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도 좋다.경첩을 확인하려면 도어를 약 90° 열어 위에서 아래로 눌러보고, 유동성 없이 견고한지 체크한다. 유동 간격이 크다면 실사용 시 맞물린 도어끼리 잘 닫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저가 주방가구의 경우 대부분 상부장의 플랩 하드웨어로 가스댐퍼를 사용하는데, 상부장을 여닫을 때 힘도 들고 닫힐 때 쾅 소리가 난다. 사용하다 보면 위로 열린 문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아래로 힘없이 떨어지는 고장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비용을 조금 추가하더라도 성능 좋은 하드웨어를 선택하길 권한다.- 주방가구에서 하드웨어가 사용되는 부분들 ©Blum- 부드럽고 조용히 움직이는 Blum의 서랍재 ©Blum- 하드웨어의 품질이 특히 중요한 상부장의 플랩 도어 ©BlumQ 효율적인 주방 수납 노하우가 있다면?수납의 종류는 선반형, 서랍형, 팬트리형, 워크인 클로짓형, 오픈형, 인출형 등 아주 다양하다. 환경과 용도에 맞게 적용하면 되는데, 종류에 따라 필요한 하드웨어가 달라지고 비용 또한 추가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수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현명하다.내용물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서랍은 무조건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넓은 폭으로 구성하는 쪽이 사용하기 편하다. 물건을 넣고 꺼내는 방식의 편리함보다 수납의 양이 중요하다면, 키큰장에는 고가의 팬트리 하드웨어보다 심플한 선반장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도움말_바이키친 031-513-4665 www.buykitchen.co.kr 와셀로 02-3443-5700 www.instagram.com/wacello ㈜우보인터내셔날 031-285-9491 www.blum.com취재_ 조고은 | 사진_ 변종석, 브랜드 제공ⓒ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18년 7월호 / Vol.233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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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자재탐구 / 천연석 뺨치는 e-stone(이스톤) 열풍
내구성과 강도, 가공성까지 모두 갖춘 인테리어 대리석이 내장재의 핫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방 상판뿐 아니라 대형 면적의 벽체 시공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이제는 이스톤 시대다.취재 이세정 취재협조_ LG하우시스 www.lghausys.co.kr천연 대리석은 원하는 색이나 패턴을 바라는 양만큼 지정하기 어렵고, 교체가 필요할 때 이전에 시공했던 제품을 다시 구하기도 쉽지 않다. 강도나 가공 문제도 있어서 실제 주방 가구 상판이나 욕실 마감재에는 인테리어 대리석을 많이 쓰는 추세다.특히 최근 등장한 엔지니어드 스톤, 줄여서 ‘이스톤’으로 불리는 자재는 기존 인테리어 대리석의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토파즈, 사파이어, 에메랄드 원석에 버금가는 강도를 지닌다. 천연 석영계 재료를 90% 이상 함유해 외관은 천연 대리석 같지만, 내구성과 내수성이 천연석보다 뛰어나다. 기존에는 아크릴계 인조 대리석을 많이 사용해왔으나, 최근에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이스톤)이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천연석에 버금가는 색상과 패턴, 질감을 가진 이스톤 주방 상판, LG하우시스 비아테라 아우라이스톤은 가장자리 마감과 가공에 유리한 소재다. LG하우시스 비아테라 미뉴에트고급스러운 외관에 내구성 높은 이스톤최근 문을 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는 환영홀과 탑승동, 화장실 벽체에 최신 인테리어 대리석 제품들이 시공되어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계자는 “천연석 대비 다양한 컬러와 동일한 패턴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시공이 결정되었다”고 설명하며 “설계자 의도에 맞춰 10여 차례의 컬러 매칭을 통해 공간에 어울리는 색과 패턴을 제안하며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현장에 적용된 LG하우시스의 비아테라, 하이막스 제품은 긁힘이나 깨짐에 강한 내구성을 지녀 마모되기 쉬운 공용 공간에 적합하고, 얼룩이나 오염에도 강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비아테라 제품은 천연 석영과 레진의 진공·진동·압축 프레스 성형 기법이 더해져 제품 내부에 빈 공간이 없어 수분 흡수를 방지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취향과 공간 콘셉트에 맞춰 선택의 폭도 넓어져현재 LG하우시스는 미국 현지에서 직접 가동하는 공장을 통해 비아테라를 국내에 공급하며 모노, 멀티, 미러, 퓨어, 베인 등 총 5가지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단색의 칩을 모티프로 디자인해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모노’, 천연 화강석의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컬러로 클래식한 멋을 살린 ‘멀티’, 투명하고 반짝이는 거울 칩이 적용된 ‘미러’에 천연 대리석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베인’ 등에 이르기까지 취향과 공간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아일랜드형 주방 상판에 시공된 이스톤 모델욕조 테두리를 고급스럽게 마감한 이스톤 사례오염에 강하고 대형 사이즈로 공급 가능해비슷한 시기에 오픈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도 엘리베이터홀, 세면대, 로비와 인포데스크, 휴게 공간 내 가구 상판 등 다양한 부위에 인테리어 대리석이 시공되었다.LG사이언스파크는 연구에 몰두하기 위한 공간을 위해 화이트와 그레이를 기본 컬러로 비아테라 PU610(울트라화이트)를 적용했다. 관계자는 “강도와 가공성뿐 아니라 박테리아나 오염에 강해 상업용 벽체에 적용하기 좋은 조건의 자재”라며 “사이즈 역시 대형 판재로 공급되어 디자인에 맞는 다양한 크기로 벽체 시공이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그간 ‘하이막스’로 대표되던 인테리어 대리석 시장에 프리미엄 이스톤 제품인 ‘비아테라’까지 더해지면서 건축 디자인의 제한은 더욱 사라질 전망이다. 특히 하이막스 제품은 세계적 디자이너인 자하 하디드(Zaha Hadid), 론 아라드(Ron Arad), 장 누벨(Jean Nouvel) 등이 즐겨 찾는 소재로 유명세를 타면서 광저우 오페라 하우스, 스페인의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 독일 포르쉐 뮤지엄, 뉴욕 브룩클린 박물관 등 세계 곳곳에서 시공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건축자재, 그중에서도 인테리어 대리석의 열풍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인천공항제2터미널 화장실 벽면과 세면 상판에 시공된 사례LG사이언스파크 내 곡선 벽면을 시공한 하이막스 제품ⓒ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18. 4 / Vol.230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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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DESIGN MAT / 매트 하나로 화사하게
자칫 밋밋해 보이기 쉬운 공간에 활력을 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트를 활용하는 것. 현관, 욕실, 식탁 위 등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매트를 모았다.취재 김연정 ENTRANCE1 코코넛 섬유질로 만들어진 덴마크 블루밍빌레의 육각형 매트. 8colors | 60×70(㎝) | 72,000원2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해 매트가 밀리지 않는다. ikea | 40×70(㎝) | 7,900원 3 적당히 거칠면서도 탄력 좋은 천연 코코넛 섬유질이 외출 시 묻어온 흙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8colors | 80×40(㎝) | 54,400원 4 스웨덴 iris hantverk의 도어매트는 조직이 단단하고 탄성이 뛰어난 너도밤나무와 나일론 강모로 제작되어 현관, 베란다 입구 등에 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smilage | 60×40(㎝) | 85,500원 5 반달 모양에 귀여운 도트 무늬로 현관 분위기를 바꿔준다. 컬러는 블랙, 레드 두 가지. ikea | 50×80(㎝) | 4,900원 6 두툼한 두께의 도어매트로, 100% 천연 코코넛 껍질을 사용하여 인도에서 핸드크래프트로 만들어졌다. Izola | 75×45(㎝) | 65,000원 7 하우스닥터 제품으로, 코이어 소재 위에 기하학적인 블랙 패턴이 프린팅되어 멋스럽다. dayglow | 70×50(㎝) | 32,000원BATHROOM1 네덜란드의 디자인 유닛 Scholten & Baijings가 디자인한 면 100% 욕실매트. innometsa | 90×55(㎝) | 33,000원 2 차분한 그레이 톤으로 깔끔하게 마감된 매트. ikea | 50×80(㎝) | 9,900원 3 원형의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러그. 바닥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다. rooms5 | 100(㎝) | 60,000원 4 인터콕 방식으로 마감 처리해 올이 풀리지 않고 깔끔하다. HOKMOT | 45×70(㎝) | 55,000원 5 사이즈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어느 곳에 매치해도 좋은 매트. rooms5 | 40×60(㎝) | 23,000원 6 펠트 울을 이용한 패턴이 공간을 유쾌하게 연출해준다. innometsa | 80×100(㎝) | 552,000원 7 큼지막한 별 무늬가 포인트가 되는 네이비 컬러의 매트. HOKMOT | 45×70(㎝) | 55,000원TABLE1 양면 마블 & 우드 패턴 테이블매트. 그레이, 블랙 등 2가지 컬러가 한 세트다. eatingcouture | 28×40(㎝) | 18,000원 2 한쪽 모서리 부분에 구멍이 있어 보관에 용이하다. hpix | 45×34(㎝) | 42,000원(2PCS/1SET) 3 빈티지한 레드 컬러의 오블리크 테이블 매트. kittybunnypony | 44×35(㎝) | 15,000원(2PCS/1SET) 4 덴마크 Bloomingville의 코르크 매트로 패턴이 멋스럽다. mama’s cottage | 30×45(㎝) | 15,000원 5 데님 위에 수놓인 손자수가 아름다운 매트. Penduka | 44×35(㎝) | 73,000원 6 실리콘 재질로 제작된 육각형의 형태가 독특한 BY MAY 제품. dayglow | 44.5×38.5(㎝) | 22,000원 7 구름 같은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식탁 위 귀여운 포인트가 되어줄 KG Design 제품. dayglow | 47.5×27(㎝) | 24,000원※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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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구성 편집부 PICK > 선 없는 CCTV 시대의 도래전원주택의 필수품 CCTV도 무선으로 설치하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Netgear社의 Arlo는 건전지로 작동하는 무선 카메라와 IP공유기로 구성되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카메라는 자석으로 홀더에 부착하기만 하면 되는데, 생활방수와 동작 감지 센서, 나이트버전 녹화 등이 탑재되어 있다. 배터리 교체주기는 4~6개월. 따로 메모리카드가 없는데 기록은 어떻게 남기냐고? 녹화된 영상은 클라우드에 바로 저장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카메라는 최대 4대까지 설치할 수 있다.• $199.99(카메라 1대) ~ $499.99(카메라 4대) │ www.arlo.comPICK > 편백나무로 만든 현대식 쌀통고유의 진한 향을 가진 편백나무는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 벽면 마감재나 욕조 등 건축 자재는 물론 도마 같은 주방 용품에도 두루 쓰인다. 전남 장성 축령산의 편백나무로 만든 쌀통도 이중 하나다. 편백나무가 발산하는 항균 물질은 곡물의 잡냄새를 없애고, 벌레의 침범을 막아주며 은은한 향을 더해 밥맛을 특별하게 한다. 일체의 본드나 조립제를 사용하지 않고 결을 달리해 짜 맞추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바깥쪽만 천연 오일로 코팅했다. 디자인이 간결하고 수려해, 쌀통뿐 아니라 수납용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그만이다. 집에 둔 지 3달째, 아직도 나무 향이 처음 그대로다.• 쌀 20㎏용 20만원 PICK > 음식 얼룩을 쉽고 빠르게 싹! 싹스틱새하얀 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방심한 사이 커피를 흘렸다. 급한 대로 물에 적셨더니 점점 더 번지기만 한다. 대략 난감이다. 이럴 때 유용한 휴대용 얼룩제거제를 소개한다. 그저 흔한 펜처럼 보이는 이 제품은 커피, 김치 국물, 간장 등 일상에서 얼룩지기 쉬운 것들을 지우는 데 효과 만점이다. 얼룩에 쓱쓱 발라주고, 물티슈로 닦아주면 끝! 조금 큰 얼룩은 빨래를 빨 듯 비벼주면 향기까지 더해지며 더욱 잘 지워진다. 세탁 전 셔츠 옷깃 부분에 발라두어도 찌든 때가 말끔히 제거된다고 하니 하나쯤 장만해두면 좋겠다.• 1천5백원 │ 130×15㎜ │ www.funshop.co.krPICK > 물 위에서도 스피커로 빵빵하게 음악 듣자필립스의 쇼크박스 미니는 IPX6 방수 등급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한 손에 가볍게 쥘 수 있는 사이즈로 캠핑, 레저 등 물에 노출된 야외 활동은 물론, 목욕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안심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를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손쉽게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마이크로폰이 내장돼 있어 음악 감상 중 전화가 오면 통화도 할 수 있다. 내장된 배터리 완충 시 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올여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인 아이템! • 8만9천원 │ 필립스 BT2200※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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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유리의 투명한 빛과 시원한 공간감 / Glass Interior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과 텍스처를 표현할 수 있고, 공간 확장의 효과를 주는 유리. 최근에는 쓰임에 따라 강도나 질감, 패턴, 컬러 등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 개성과 취향을 담은 연출이 얼마든지 가능해졌다.구성 조고은 취재협조 한글라스 080-706-6282 www.myhanglas.co.krMinimal & Pure Bathroom인테리어에 유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은 단연 욕실이다. 샤워부스나 파티션, 출입문 소재를 유리로 하면 한층 깔끔한 인상을 준다. 전체적인 컬러 조합을 달리하여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거나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할 수도 있다.물을 자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유리가 부식되어 백색화가 일어나거나 물 때 자국으로 지저분해 보이기 마련이다. 유리의 투명함과 청결함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유리면에 금속 코팅막 처리가 된 제품을 선택해 시공하는 것이 좋다. 사진 속 시공된 한글라스의 ‘타임리스’는 부식을 방지하는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샤워 시 유리면에 닿는 물이 일반 유리보다 빠르게 흘러내리고 김서림 현상도 적다.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Pattern Glass Interior욕실이나 거실, 작업실 등에 유리 파티션을 설치할 때 반투명한 패턴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시선을 차단할 수 있다. 답답해 보이지 않게 공간을 분리하면서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 속 샤워부스에 시공된 ‘마스터소프트’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턴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자재 및 외장재 부문 대상을 받은 제품. 유리 표면에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원형 패턴이 엠보싱 처리되어 한층 입체적이고 극대화된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Glass Furniture벽장과 테이블에 사용된 유리의 고급스러운 색상과 은은한 광택이 모노톤 인테리어의 격을 높여준다. 사진 속 유리 ‘울트라그레이’는 시판되는 판유리 중 가장 진한 컬러 제품이다. 늘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옷장, 수납장 문으로 쓰기에 부담이 없고, 각종 테이블 상판으로 사용하면 포인트가 된다.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공간의 문이나 욕실 파티션으로 사용하기 좋다.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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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작은 선인장 파는 가게, CACTUS SHOP
요즘 인테리어계에서 가장 핫한 식물은 바로 선인장! 딱딱한 시멘트 화분에 심어 무심히 두었을 뿐인데, 거실은 어느새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그리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않지만 숨길 수 없는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선인장 파는 숍, 6곳을 소개한다.취재 김연정 가든하다 GARDENHADA 가든하다는 ‘사람은 왜 꽃을 심고, 가드닝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그 영역을 넓혀가는 회사이다. 자연과 녹색이 주는 위안과 감동을 ‘도시 속 가드닝’, ‘도시 속 정원’이라는 맥락 안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곳에서 판매하는 ‘My Wonderland’ 라인은 다육식물과 귀여운 피규어를 함께 화분 속에 담은 위트 넘치는 제품으로,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하나의 오브제가 된다. 자체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진을 통해 도시 속 녹색을 공유하는 ‘도시 가드너를 위한 모바일커뮤니티 gardenhada for iPhone(Show your garden)’도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 통의동에 자리한 매장을 방문하면 더 많은 선인장을 만날 수 있다.매장위치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전화번호 | 02-736-0926홈페이지 | http://gardenhada.com마음화분 EMOTIPOT 큰 선인장에 맞설, 귀엽고 사랑스러운 선인장을 소개한다. 이름처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조그마한 화분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새싹을 분재한 것이다. 앙증맞은 크기로, 어디든 자유롭게 붙여 키울 수 있고 좋은 글귀가 새겨진 스티커를 화분에 붙일 수 있어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그만이다. 물은 한 달에 1~2회 정도 챙겨주면 될 만큼 실내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수종들이며, 6개월 이상 지나면 큰 화분으로 옮겨 심을 수 있게 잘 자란다. 선인장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포장해주니, 국내·외 어디로든 가져갈 수 있다. 서울 인사동에서 시작한 매장은 현재 북촌한옥마을로 가는 길목에만 3곳의 가게가 위치한다. 매장위치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4전화번호 | 010-5617-4326홈페이지 | www.emotipot.com위드플랜츠 with PLANTS‘자연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한다’는 모토 아래, 삭막한 회색 도시에서 싱그러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의 즐거움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수입유리화기를 이용한 테라리움과 화분 없이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스트링가든(String Garden), 자체 제작한 육각화분에 담은 다육식물 미니정원은 위드플랜츠의 대표 작품이다. 특히 뿌리가 있는 분화(盆花)를 사용한 독특한 식물 소품은 이곳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교보문고 강남점과 자체 온라인 숍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스튜디오의 경우, 사전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매장위치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46-1전화번호 | 070-8835-6296홈페이지 | www.withplants.com센츄리 플랜트 100TH PLANT선인장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대구 내 첫 매장 100TH PLANT.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입소문이 자자하다. 인테리어도 하나하나 직접 구상하고 제작했을 만큼 선인장에 대한 주인장의 열정이 남다르다. ‘선인장, 스타일을 입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동안 선인장을 생소해했던 사람도 금세 그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이 매장 곳곳에 엿보인다. 재활용한 청바지와 옷, 타일, 스테인리스 등을 사용해 화분을 제작하고, 유리병을 액자처럼 벽면에 걸어두고 키울 수 있는 화기도 직접 디자인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화분과 함께 식물원을 방불케 하는 희귀 선인장들이 많아 매장을 둘러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매장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유천동 그랑에비뉴상가전화번호 | 053-644-6636홈페이지 | http://instagram.com/100TH_PLANT라레브 LAREVE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프렌치 스타일의 플라워 숍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이고 신선한 플라워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깔끔한 외관의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존재감을 발휘할 다양한 희귀종 선인장들이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실버 화기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살린 선물용 미니 화분은 이곳의 인기 제품이다. 매월 원데이 클래스로 여러 가지 꽃을 활용한 플라워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커피를 마시며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앞으로 다른 꽃집과는 차별화되는 아름답고 개성 있는 식물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위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신로20번안길 2 전화번호 | 1661-6442홈페이지 | www.la-reve.co.kr슬로우파마씨 SLOW PHARMACY복잡한 사회에서 알게 모르게 작은 병을 하나씩 앓고 있는 바쁜 현대인들이 자연의 푸름을 가까이 하며 좀 더 느리고 침착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브랜드다. ‘Plants make you happier’라는 슬로건처럼 식물을 통해 삶이 더 행복해지길 지향하며 이끼 테라리움, 선인장, 공중식물, 수경식물, 잎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바로 ‘비커 선인장’. 120년 전통을 가진 독일산 비커를 화분으로 사용해 디자인과 실용성,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았다. 현재 별도의 오프라인 숍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예약을 통한 작업실을 방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직접 가져갈 수 있다. 매장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68길 32 (서초동) B1 (선인빌딩)전화번호 | 02-548-9937홈페이지 | www.slowpharmacy.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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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취재 편집부누워서 듣는 접이식 라디오 Pillow Radio해변에 누워 라디오를 들으며 보내는 느긋한 하루. 상상만으로도 가슴 설렌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겉모습만으로는 가늠하기 힘든 이 제품은 바로 라디오 베개다. 조작방법이 매우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다. 휴대하기 좋게 접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가벼워 다양한 야외 활동 및 레저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튼튼한 플라스틱과 PE원단 사용으로 무거운 중량에도 전혀 문제없도록 제작되었고, 주파수(FM88-108㎒)를 조절하여 듣고 싶은 라디오 방송을 선택해 청취할 수 있다. AA사이즈 건전지 2개만 있으면 어디서든 OK!• 접었을 때 25×14.2×5(㎝), 폈을 때 46×14.2×11(㎝) | 6,800원 | www.poom.co.kr무더위 속 청량감 주는 분수용 수중 펌프한여름 연못에서 솟아오르는 물줄기는 보는 것만으로 큰 청량감을 준다. 분수용 수중 펌프는 물이 공 모양으로 퍼져 내려오는 워터볼 스타일, 화산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볼케이노 스타일 등 노즐에 따라 물의 생김새가 다양하다. 시간당 뿜어내는 물의 양을 기준으로 용량 차이가 나고, 별도의 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태양광 접지판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도 많다. 단, 모양이 화려할수록 노즐 구멍이 작고 많아서 나뭇잎이나 부유물로 인해 막히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니 정원 초보자들은 단순한 형태로 구입하는 편이 낫다. 독일 아마존이 물건도 더 많고 저렴한 편이다.• Wasserspielpumpe WP 4100S, 4.100ℓ/h | €52 | www.amazon.de3D로 시간을 말하는 Manifold Clock지난 호 특집으로 소개했던 ‘행고재’ 서인이네 집에서 만난 아이템. 그저 벽을 장식하는 오브제처럼 보이지만, 사실 천 소재의 돛단배 모양이 원으로 돌며 시침과 분침을 구현하는 다면체 시계다. 이스라엘의 작은 디자인회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나선형으로 돌아가는 듯한 입체적 움직임이 매분 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시간을 직관적으로 알기 어렵다면 시계 숫자 스티커를 빙 둘러 붙여주면 된다. 시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89,000원 │ http://zuhause.co.kr휴대용 미니 세탁기 Wonder wash세탁물을 넣고 약간의 물과 세제를 넣은 뒤 힘차게 돌려주기만 하면 빨래 끝! 미니 세탁기 Wonder wash는 속옷과 아이 옷, 손수건 등 매일 세탁해야 하는 빨랫감은 물론, 울과 실크 등 섬세한 직물도 손상 없이 빨 수 있다. 특허 받은 압력 시스템으로 내부가 완벽하게 밀봉되며, 따뜻한 물을 조금 부으면 내부 압력이 증가해 세척력이 더 높아진다. 손으로 빠는 것보다 깨끗하게 씻겨 캠핑족이나 자취생에게 유용하다. 물과 세제도 아끼고 전기도 사용하지 않으니 이보다 친환경적인 세탁방법이 또 있을까! • 12×12×16˝ │ 약 $50 │ www.simplygoodstuff.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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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 취재 편집부 PICK 01 > 손쉬운 바느질을 위해, 핸디오토재봉기안 입는 옷이 있어 내가 원하는 대로 수선 한번 해보고 싶은데, 재봉틀 한 대를 장만하자니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 그래서 준비했다! 가로 21㎝, 높이 6㎝의 이 제품은 초보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재봉틀이다. 실을 끼워 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깔끔하고 정확한 재봉질을 할 수 있으며, 작동법도 쉬워 찢어진 옷을 고치거나 리폼할 때 간편하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고, 직선부터 곡선까지 손쉽게 박음질이 가능하다. 바늘과 실은 일반 재봉틀과도 호환되며, 어댑터는 별도 판매한다.• 1만 7천원 │ www.jinvas.comPICK 02 > USB 충전이 가능한 캠프 스토브인적이 드문 산속으로 떠난 캠핑.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져도 야외에서 전기 콘센트가 있을 턱이 없다.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캠프 스토브를 소개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가지 등의 장작으로 불을 지피면 이때 발생하는 열이 내장된 열전 발전기를 통해 전력으로 바뀐다. 캠핑 음식을 조리하면서 USB 단자가 있는 휴대폰, 전구, 스피커 등을 충전해 쓸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일반 스마트폰은 20분 충전하면 한 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으며, 물병만 한 크기라 휴대하기도 편하다.• 18만원대 │ 21×12.7㎝, 935g │ BioLite PICK 03 >구조재와 같은 폭, 더욱 강한 글루램글루램은 판재를 섬유 방향으로 접착시켜 만든 집성목으로, 장선이나 보에 주로 적용된다. 요즘은 거실과 주방을 트고 천장까지 오픈하는 스타일이 많아 노출 글루램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글루램은 구조재의 표준 규격보다 폭이 좁게 생산되어 현장에서 쐐기 작업을 하는 등 잔손이 많이 갔다. 최근 출시된 X-BEAM은 구조재 표준 폭과 동일한 규격으로 제작되었고, 목재 부피가 늘어나 그만큼 강도와 내하력도 더 높아졌다. 더글러스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는 39피트(약 11m), 가격은 기존 글루램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이다.• 89㎜×229㎜, 89㎜×302㎜, 140㎜×229㎜, 140㎜×302㎜ | www.siwood.comPICK 04 > 돌로 만든 반영구 바스 매트 매일 교체하기에는 번거롭고, 며칠 쓰자니 찝찝한 수건형 발매트를 대체할 규조토 소재 소일(Soil) 바스 매트를 소개한다. 돌로 매트를 만든다니 처음 들었을 때 의아했지만,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하면 감탄이 절로 난다.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 규조토로 만들어 발바닥의 물기를 순식간에 흡수하는데, 130㎏까지 지탱할 수 있고 촉감도 좋아 마치 모래사장에 발을 올린 기분이다. 흡수력이 떨어지거나 이물질이 묻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말자. 표면을 사포로 살짝 긁어주기만 하면 원래처럼 깨끗해지고 성능도 복원돼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13만 8천원 | 425×575×9.5㎜ | www.29cm.co.kr※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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