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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방문이 인테리어 요소가 되면서 선택폭 넓어졌다
방문의 앞뒤 디자인이 다르다. 몰딩과 하나된 프레임으로 마감이 완벽하고 어떤 크기로도 제작할 수 있다. 바로 코렐에서 선보인 새로운 도어 라인이다.3D 인테리어 보드 문 FE-1267. 고목재의 표면 질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 유니크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패브릭 느낌을 자아내는 3D 인테리어 보드 문 FE-1453. 프레임은 벽면이나 바닥재 컬러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설립 이후 다양한 도어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시스템 도어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코렐 윈도우&도어가 이탈리아식 실내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실내문은 거실과 안방의 인테리어가 다르듯, 실내문의 앞판과 뒷판의 디자인을 다르게 제작할 수 있어 감각적인 디자인 효과를 더했다. 또한 높은 문, 폭이 넓은 문도 제작이 가능하며, 최대 320mm까지 벽체 두께에 맞춰 문틀을 만들어 낼 수 있다.코렐 이탈리아 실내문은 도어 엣지 부분을 알루미늄으로 감싸서 찢어지거나 벗겨질 염려가 없어 습기에 강하고, 문틀에 가스켓이 있어 충격이나 소음을 줄이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일반 실내문의 경우 벽면과 바닥 마감 공사 전에 시공해야 하는 반면, 코렐 이태리 실내문은 공사 시점에 관계없이 언제든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몰딩 일체형 프레임을 접목해 깔끔한 마감이 가능하고 인건비를 절감해 보다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면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레몬아이보리 색상의 스컬프 디아고날 제품. 사선으로 엇갈린 원목 무늬가 감각적이다. 블루와 블랙 색상이 조합된 에코 타입 중문. 문 가운데는 빛이 통과할 수 있게 해 적절한 개방감을 살렸다. 디자인은 물론 습기와 소음에 대응하는 감각적인 실내문이와 더불어 코렐 윈도우&도어는 기존에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현관문 라인업을 강화하고 디자인과 컬러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밀폐력과 단열성이 뛰어난 독일식, 이태리식 압착식 현관문과 에코보드를 활용한 중문 분야에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3D 인테리어 보드는 최고급 수입 벽지를 사용해서 입체감이 뛰어나고, 친환경 에코보드는 한지에 천연 물감을 물들인 느낌으로 원목 나이테의 깊이감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한편 코렐 윈도우&도어는 경기도 광주와 부산광역시에 생산 공장을 두어 전국구 납품 및 시공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국에 A/S팀이 있어 보다 편하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취재협조_코렐 윈도우&도어031-767-3612, www.corelwindow.com취재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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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가을맞이 공간별 러그 활용법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 이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할 때가 왔다. 집 안 곳곳에 아늑함을 더해줄 공간별 러그 스타일링.DINING ROOM다이닝룸에 러그를 깔 생각이라면 여유 있는 사이즈로 준비하자. 식탁 주위로 여백이 넉넉해야 의자를 빼거나 밀어 넣을 때 불편하지 않다.은은한 광택과 질감이 돋보이는 앤트레디션의 ‘The Moor Rug’를 4인용 식탁 아래 깔았다. 네 모서리가 잘린 형태가 한결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컬러는 레드 헤더, 블루 미드나잇, 엘로 필드, 그린 파인 등 4가지.240×240(cm) 이노메싸LOLOI의 ‘ANASTASIA’ 컬렉션 중 하나로 전통적인 패턴과 차분한 색감이 우아한 다이닝룸을 완성해준다. 이집트에서 직조된 제품으로 관리가 쉬운 것이 장점.240×330(cm) 에이치픽스원형 다이닝 테이블 아래 적갈색 울 러그를 깔아 가을 분위기를 냈다. 두께가 있어 밟았을 때 푹신한 쿠션감을 선사한다.140×200(cm) 펌리빙LIVING ROOM소파와 테이블, 러그의 조합은 거실의 기본 공식이나 마찬가지. 커피 테이블 대신 작은 사이드 테이블 두 개를 세트로 활용하면 러그도 돋보이고 공간도 한결 시원해 보인다.‘Tres’ 컬렉션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색 조합과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 거실 한가운데에 러그를 깔아 온기를 불어넣었다.170×240(cm) NANIMARQUINA러그 위에 모든 가구가 완전히 올라갈 필요는 없다. 뉴질랜드 양모를 손으로 짜서 만든 HEM의 ‘Dune Rug’를 모듈형 소파 아래에 반쯤 걸치도록 배치하여 세련된 거실을 연출했다.300×200(cm) 이노메싸경쾌한 컬러와 패턴의 원형 러그가 인테리어 포인트가 된다. 양모 100%의 페리스타르크 단모 러그로, 소파 한쪽 다리 아래에 배치해 쉽게 밀리지 않도록 고정했다.이케아에스닉한 패턴의 러그.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소파가 있다면 러그 크기가 모자라진 않을지 확인하자. 표준 사이즈를 사용해야 한다면 소파와 간격을 두고 가운데에 러그를 배치해야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140×200(cm) Lorena CanalsBEDROOM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나올 때 차가운 맨바닥에 발이 닿지 않도록 고려하여 러그 위치를 정한다. 대형 카펫을 넓게 까는 것도 방법.1980년대 이탈리아 밀라노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멤피스 그룹(Memphis Group)의 디자인을 오마주하여 평면적인 러그로 재해석했다.140×50(cm) 파이브앤다임아이 방 침대 아래에 푹신한 러그를 두어 안정감을 주었다. 고대 드로잉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Naador’는 친환경 염료를 사용한 100% 면 소재 러그로 물세탁이 가능하다.140×200(cm) Lorena Canals화사한 색감, 앤티크한 문양의 러그를 침실 바닥에 가득 차게 깔았다. LOLOI의 ‘NADIA’ 컬렉션 중 하나로 얼룩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155×231(cm) 에이치픽스ETC.넓게 열린 공간에서 러그는 영역을 구분하는 파티션 역할을 한다. 거실, 복도 등에 작은 휴식처를 만들거나 집 안에 디자인 포인트를 더해보자.미묘하게 반짝이는 원석 혹은 벨벳을 닮은 질감의 앤트레디션 러그. 계단 아래 공간에 금빛 러그를 깔고 의자를 나란히 놓아 아늑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170×240, 200×300(cm) 이노메싸데이베드 아래, 짜임이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긴 러그를 깔아 쉼을 위한 작은 공간을 완성했다.140×70(cm) 블루밍빌레기하학적인 패턴 디자인의 러그를 벽에 걸어 그림처럼 장식한 아이디어가 인상적이다.160×250(cm) 펌리빙상상력을 자극하는 갤럭시 컬렉션의 ‘Milkyway Rug’. 친환경 소재의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아이의 놀이 공간이나 다락, 침실 등에 활용하기 좋다.140×200(cm) Lorena Canals취재협조에이치픽스 www.hpix.co.kr이노메싸 www.innometsa.com이케아 www.ikea.com/kr/ko파이브앤다임 www.fiveanddime.co.kr취재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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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일상을 빛내는 아이디어 아이템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매달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아이템을 공개한다.흐린 날, 밤에도 걱정 없는 태양열 오븐고은'S PICK캠핑 하루 전날, 갑자기 하늘이 흐리거나 비 소식이 들려와도 걱정하지 말자. GoSun에서 새로 선보이는 ‘Fusion’은 태양열을 이용해 배출 가스, 연기, 악취가 없는 자연 친화적 진공 단열 오븐. 자동차의 담배 포트를 이용하거나 리튬 이온 배터리, 태양광 패널 충전기를 추가로 구매해 사용하면 날씨나 밤낮 관계없이 베이킹, 찜, 굽기, 튀김 등 다양하고 근사한 캠핑 요리를 할 수 있다. 3.2ℓ의 넉넉한 용량으로 5인분 식사 준비가 가능하며, 현재 킥 스타터에서 펀딩 진행 중으로 내년 4월 배송 예정이다.소매가 $449 | 58.2×21.3×21.3(cm) | www.gosun.co어디를 놀러 가도 그곳에 나의 옷장이!기영'S PICK장기간 머무는 여행에선 가방을 열어 물건을 찾고 정리하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 귀찮음, ‘ShelfPack’으로 극복해보자. 가방을 열고 걸이대를 뺀 다음 가방 안에 차곡차곡 수납되어있는 선반을 빼다 걸기만 하면 된다. 공간이 여유롭다면 선반 자체를 그대로 분리해 포함된 갈고리로 어딘가 걸어둘 수도 있다. 오롯이 즐겨야 할 휴가. 여행 가방 앞에서 정리할 시간에 쉼을 조금이라도 더 만끽하자.$189 | 28×18.5×14(inches), 6.5kg | www.shelfpack.com세계 최초 양방향 레이저 거리 측정기연정'S PICK넓은 공간 안에서 한 벽면의 길이를 재려면 누군가가 시작점에서 줄자를 잡아줘야 한다. 물론 혼자서도 잴 수 있지만, 끝에서 끝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수고를 덜어줄 제품이 출시되었으니 바로 ‘VH-80’이란 이름의 거리 측정기. 양방향으로 장착된 두 개의 레이저 모듈에서 Pulse파를 방사해 정확하게, 그리고 빛의 속도로 거리를 측정한다. 최대 80m까지 잴 수 있으며, Bluetooth 4.0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저장·관리가 가능하다. 측정한 데이터로는 도면도 만들 수 있는데, 편집된 도면은 JPG, PDF, XLS로 공유된다.249,000원 | 126×44×25(mm) | www.magpie-tech.com 변색 걱정 없는 펜스플라워박스성일'S PICK주택의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담장과 조경. 이 둘을 한 가지 제품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울트라쉴드 DIY 펜스플라워박스는 담장과 화단을 조립 및 결합할 수 있는 제품이다. 360℃ 압출 피복되어 수분 흡수로 인한 하자가 없는 합성목재로 만들어졌다. 표면의 UV코팅 처리는 오랜 시간이 경과해도 탈·변색 없이 처음 모습을 유지하게 한다. 티크, 이페, 월넛, 라이트 그레이 4가지 색상 중 선택 가능하고, 단 높이도 조절할 수 있다.204,000원 | 600×1,230×330(mm) | www.newtechwood.co.kr구성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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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내 아이를 위한 집 속의 집
아이만의 공간, 플레이하우스. 우리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조금 특별한 해외 제품들을 골랐다.PLAY TENT캠핑을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플레이텐트.H121.9×W121.9×D121.9(cm) Crate&Barrel크기를 잘 맞춰 테이블 위를 덮어주면 간단히 아이의 아지트를 만들어 줄 수 있다.H72×W150×D80(cm) MAGIS천장에 고정해 사용하는 제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바닥 매트가 함께 제공된다.H213×W137×D137(cm) Haba지퍼로 문을 여닫을 수 있는 터널 텐트. 접이식이라 보관하기도 편리하다.H50.8×W183(cm) GigaTent나무 프레임 위에 천을 씌워 완성했다. 5가지 색상의 커버 중 선택할 수 있다.H132×W137 ×D77.50(cm) Kidicomfort소방차 형태의 플레이텐트로, 바닥에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어디에든 놓고 쓰기 좋다.H80×L129.5×W70(cm) SpringBuds알루미늄 막대와 캔버스 천을 연결하여 쉽게 조립할 수 있는 천막.H137×W114.3×D114.3(cm) Pottery Barn KidsTIP!플레이하우스나 텐트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튼튼한 것이 기본! 플라스틱처럼 약하고 가벼운 프레임은 아이들이 안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넘어가기 십상이므로, 묵직하고 잘 휘어지지 않는 프레임으로 고른다. 아이들이 그 공간 안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 만큼 유해물질이 없는 안전한 소재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PLAY HOUSE무독성 골판지로 만든 트럭 모양의 플레이하우스.H101.6×W91.4×D61(cm) Famous OTO아이가 직접 색칠해 하나뿐인 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다.H101.6×W148.6×D81.3(cm) My Very Own House내부에 인공 잔디가 깔린 제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외관이 인상적이다. 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H83×W150×D104(cm) MAGIS놀지 않을 땐 깔끔하게 접어 수납장처럼 둘 수 있다. 자석 시트, 칠판 등 창의력을 위한 요소들이 곳곳에 마련되었다.H146×W169×D121(cm) YUHUHUGS평소에는 책상으로, 심심할 땐 책상 아래를 놀이 공간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제품.H120×L120×W35(cm) KUTIKAI남자 아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우주선 모양의 플레이하우스. 한쪽 벽에는 칠판도 설치되어 있다.W111.7×D123(cm) Crate&Barrel마분지로 제작해 가볍고 튼튼하다. 함께 동봉된 스티커로 원하는 대로 마음껏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H135×L165×D120(cm) MAGIS취재_김연정ⓒ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4 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08-20 14:48:32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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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보석보다 빛나는 조명, 펜던트 조명
주택에서만 누릴 수 있는 높은 천장을 비워두기엔 공간이 너무 아깝다. 하나의 오브제로, 빛으로 주위를 환히 밝히는 펜던트 조명을 모았다.UNIQUE ORNAMENT미니어처 인형, 패브릭, 조화 등 원하는 물건을 조명 안에 넣어 장식할 수 있다. 라즈베리, 머스터드, 그레이 등 매트한 질감으로 구현된 색상이 더해져 아이들 방에 재미를 준다.Ø450×H370(mm) ENO studio아크릴 계열의 PP판과 구리판을 접어 만든 추상적인 새 모양의 조명. 프레임과 맞춘 부리와 꼬리 부분의 황동 장식이 에지를 살리는 동시에 무게중심 역할을 해 살짝 건들거나 불면 부드럽게 앞뒤로 움직인다.W1,000×D350×H510(mm) wellz19개의 크리스털 유리공이 마치 포도송이와 풍선을 연상시킨다.Ø300×H200(mm) BY Rydén실링팬처럼 생긴 귀여운 조명은 상부의 플라스크 모양이 광원이고 회전하는 날개가 공기의 흐름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날개의 색상은 조명에 영향을 주지 않아 일정한 밝기를 유지한다.Ø1,400×H400(mm) wellz눈물 모양의 황동 프레임에 진주 보석이 박힌 듯 새하얀 전구가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미니멀하면서도 우아하다.W100×D600×H800(mm) PholcCUSTOMIZING YOURSELF원형 철제 프레임 하부에 유리로 만든 화분을 두어 식물로 장식을 더한다.Ø100×340(mm) Bloomingville자동으로 공간에 맞게 개조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CREA’를 이용해 불규칙적이고 무질서함의 미학을 보여준다.두오모전깃줄이 철탑과 철탑을 연결하는 동시에 풍경은 나누는 광경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조명. 벽과 천장에 스트링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형태가 달라진다.Ø190×H160(mm) 두오모샹들리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필요에 따라 납작한 형태나 길쭉한 형태, 다이아몬드 형태로도 변신한다.Ø100~750×H100~750(mm) wellz이름마저도 ‘리듬(Rhythm)’인 데서 짐작할 수 있듯 스틱의 개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한 버전을 구사한다. 수평, 수직의 나열이 음파를 형상화해 운율감이 느껴진다.두오모5개의 소켓이 있어 다양한 색상과 크기, 모양의 전구를 제각기 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wellz취재협조_두오모www.duomokorea.com |웰즈www.wellz.co.kr취재_조성일ⓒ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4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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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이토록 편안한 휴식, 해먹과 행잉체어
피로를 녹이는 나만의 아지트.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휴식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실내에 해먹과 행잉 체어를 설치해보자.해먹 Hammock1 예쁜 색감의 Janus 해먹. 방 한편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포인트가 된다.L200×W99(cm) Anthropologie 2유기농 면으로 만든 해먹 Copa. 손으로 엮어 제작한 브라질 전통의 테두리 장식이 돋보인다.L230×W160(cm) LA SIESTA 3 자카드(Jacquard) 직기로 문양을 더한 가족 해먹 Rio. 한 땀 한 땀 수작업 되어 누우면 부드럽고 편안하다.L250×W160(cm) amazonas4최대 하중 200kg으로 2명이 올라가도 거뜬한 Barbados. rainbow, cappuccino, lemon 등 9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다.L230×W150(cm) amazonas 5바닥에 스탠드를 세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GÅRÖ/FREDÖN. 주머니가 있어 책이나 잡지 등을 넣어두기도 좋다.L200×W100(cm) IKEA행잉 체어 Hanging Chair1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행잉 체어 Brasil grenadine. 목재 바를 사용하여 로프를 고정시키고 중앙을 향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수 설계되었다.L160×W130(cm) amazonas 2핀란드 가구 디자이너 에에로 아르니오(Eero Aarnio)의 Bubble Chair. 아크릴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견고함을 살렸다. 의자의 가죽 컬러는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W103×H105(㎝) Eero Aarnio Originals 3단풍나무 프레임과 가죽 시트의 조합이 매력적인 OVIS 행잉 체어.W76×H150(㎝) L&G STUDIO41960년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제품. 파우더 코팅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관리하기가 쉽고 이물질이 묻었을 땐 간단히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기만 하면 된다.W74×D58×H104(㎝) SERENA & LILY 5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한 Nomad Hanging Chair. 복숭아 색의 은은한 빛깔과 패턴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멋을 낸다.W90×D90×H130(㎝) fenton & fenton 6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저스티나 블레이크니(Justina Blakeney)가 디자인한 행잉 체어로, 등나무 소재가 공간을 아늑하게 바꿔준다.L86×W58×H108(㎝) Anthropologie 7지름 1.5m로 어른이 들어가도 충분한 Cacoon. 자외선 차단 및 발수 기능이 있어 옥상이나 정원에 두기에도 적합하다. 컬러는 natural white, leaf green, mango orange, sky blue, chili red 등 5가지.L150×W150×H230(㎝) connoxTIP!해먹을 설치하기 위해선 먼저 앵커볼트(3/8 또는 1/2)와 앵커펀치, 아이너트, 햄머드릴 등을 준비해야 한다. 그 다음 어느 정도 높이에 해먹을 달 지가 관건인데, 고정되는 양측의 거리가 3~3.5m일 땐 180cm, 4~4.5m는 250cm, 5~5.5m는 300cm 높이에 볼트를 박는 것이 안전하고 편안한 착석감을 준다.취재_김연정ⓒ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3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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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합판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몇 가지 방법
요즘 들어 어딜 가나 부쩍 눈에 띄는 마감재가 있으니, 그 이름 ‘합판’. 인테리어 화두에 자주 오를 만큼 큰 관심 받고 있는 합판 활용법.DOOR일본 도쿄에 위치한 주택의 내부. 다른 가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게 합판에 유리를 끼워 거실과 주방 사이 슬라이딩 포켓 도어를 제작·설치했다. 문은 21mm 라왕 합판으로 만들었다.SNARK architectures(Sunao Koase) / ⓒIppei Shinzawa좁은 현관이 넓어 보일 수 있도록 합판으로 프레임만 짜서 심플하게 만든 중문.SNARK architectures(Sunao Koase) / ⓒLo.cul.p아이들을 위해 중문과 계단 등을 친환경 마감재인 자작나무 합판으로 시공했다. 자작나무 합판은 밀도가 높고 견고해 실용적이고, 옹이가 없어 벽면과 가구 등에 깔끔히 사용하기 좋다.DESIGN J3KITCHEN제주도에 위치한 아웃도어 스테이 ‘어라운드폴리’의 주방 가구. 공간의 특징에 맞게 거친 재료인 라왕 합판을 사용하되 섬세하게 디자인했다. 하부장 손잡이는 천연가죽을 사용하여 특별히 제작되었다.BY BIGTABLE매거진 <boouk>의 사무실 주방. 아날로그적 느낌과 따뜻한 공간을 만들고자 라왕 합판을 사용했고, 상판은 부분적으로 스테인리스를 활용해 물에 약한 소재의 단점을 자연스럽게 보완했다.BY BIGTABLE스테인리스 싱크 상판이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어 합판으로 서로 다른 물성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었다. 하부장 앞뒤엔 넉넉한 수납 공간을 구성했다.STUDIO OBRICK ©texture on texture(상)가장 일반적인 9T 라왕 합판으로 주방 가구를 제작하고, 물이 사용되는 주방인 만큼 우레탄 도장으로 마감해 물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파티션으로 사용된 무늬목 패널은 최근 출시된 마감재인데, 합판 위에 무늬목을 얇게 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합판은 스테인 착색을 통해 원하는 색상을 만들 수 있으므로 무늬목을 먼저 결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합판을 선택했다.(하)합판으로 만든 아일랜드 식탁. 단순하면서도 투박하지 않게, 디테일한 부분을 잘 살려 제작했다. 벽 선반도 같은 소재로 마련해주었다.MIUGA design studio캐나다 토론토에 설계된 주택. 자작나무 합판으로 완성된 ‘집 속의 집’ 같은 이 공간은, 현관으로 들어와 바로 외투를 벗어 걸어둘 수 있는 옷장과 2층으로 연결되는 계단실, 주방 하부장 및 수납장 등을 모두 겸하고 있다. 특히 남은 합판 조각에 흰색 페인트 칠을 해 완성한 반려견을 위한 공간은 이 집만의 포인트가 되어준다.StudioAC / ⓒSarjoun FaourWALL+CEILING35년 된 주택을 리노베이션한 프로젝트. 5.5mm 라왕 합판에 오일스테인을 꼼꼼히 발라 벽면을 만들었다. 2층으로 오르는 한쪽 벽에는 선반을 놓아 수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SNARK archite ctures(Sunao Koase) / ⓒLo.cul.p2,440×1,220(mm) 사이즈의 인도네시아산 라왕 합판을 적용해 공간을 연출한 프로파간다 디자인 스튜디오.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무늬의 합판으로 안락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studio COM / ⓒStudio COM옥탑방에 꾸민 아이만의 놀이 공간. 벽과 천장을 모두 합판으로 마감하여 숲속 작은 집처럼 아늑함을 더했다.DESIGN J3원하는 합판 색을 내기 위하여 스테인으로 착색한 후 우레탄을 칠했다. 천장과 포인트 벽에는 간단한 패턴을 넣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변화를 줬다.MIUGA design studio현장 특성상 창 하부 마감이 필요하여 합판을 루버 형태로 재단·시공하였다. 합판 자체의 색상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발색 테스트를 진행한 후에 설치해야 한다.MIUGA design studio흰색 도장으로 마감된 1층의 벽 사이에 놓인 계단실은 인도네시아산 라왕 합판 8.5T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두 층의 분리를 표현했다.STUDIO OBRICK / ©texture on textureFURNITURE합판으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가 시선을 끄는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 캐주얼 커피. 기다란 바(Bar) 형태의 테이블은 합판 특유의 샌드위치식 단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제작해 반듯한 부피감과 중량감을 강조하였다.studio COM ©texture on texture<p id="vKL0" style='margin: 0px 0px 18px;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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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아웃도어만 장만해도 여름 즐길 준비 끝!
사는 사람의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 안팎의 풍경도 사뭇 다르다. 햇살 좋은 계절, 우리 가족만의 마당 생활에 디자인과 즐거움을 더해줄 아웃도어 가구.COLORFUL, PLAYFUL사랑스러운 아이가 있는 집을 위해 준비했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디자인의 가구가 가득한 우리 집 마당으로 소풍을 떠나보자.1 안락해 보이는 1인용 소파 Bubble Club은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눈비에 강하다. Kartell / 2 메탈 메쉬의 상판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 크록홀멘 야외 테이블. IKEA / 3 다양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체어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J'AIME BLANC4 앙증맞은 사이즈와 색감이 돋보이는 키즈용 가구. 알루미늄 소재라 가볍다. Fermob / 5,6 실내·외 모두 사용 가능한 체어 FLOWER는 투명한 폴리카보네이트와 쿠션의 선명한 컬러가 어우러져 시원한 느낌이다. 귀여운 강아지 모양의 아동용 의자는 Puppy Dalmatian으로, 사이즈는 4가지다. 모두 MAGIS 제품. J'AIME BLANC7 프랑스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MAIORI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으로 선보인 KOSE 컬렉션 테이블. HPIX / 8 투명한 컬러감의 플라스틱 흔들 목마 H-Horse. 총 4가지 색이 있으며, 넨도가 디자인했다. Kartell / 9 간단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달린 해먹. 스탠드에 바퀴가 달려 쉽게 옮길 수 있다. I KEACOMFORTABLE NEST잔잔하고 고요한 안식처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꿈꾼다면 주목할 것. 지친 일상에 달콤한 휴식을 선사할 가구를 한자리에 모았다.1 굴곡진 등받이가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암체어 Shadowy는 세네갈 장인이 어망에 사용되는 실을 손으로 직접 엮어 만든다. MOROSO / 2 간결한 우드 프레임이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SKAGERAK의 선베드. INNOMETSA / 3 차양을 조절할 수 있는 원형 데이베드로, 가운데 축이 있어 회전이 가능하다. VONDOM / 4 고딕 양식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데이베드. 경량 알루미늄 틀에 합성섬유를 손으로 짜서 제작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2가지. INDAHDESIGN5 미니멀한 플라스틱 프레임의 야외용 소파 POP DUO. 풍성하게 충전된 패브릭 쿠션이 보기만 해도 푹신하다. Kartell / 6 행운을 상징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부적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스툴로, 케네스 코본푸(Kenneth Cobonpue)가 디자인했다. INDAHDESIGN / 7 몸을 안락하게 감싸는 높고 둥근 등받이가 특징인 암체어. 프라이빗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준다. 컬러와 사이즈는 각각 4가지. MOROSOENJOY TOGETHER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가족이라면 화창한 하늘이 더욱 반가울 터. 마당에서 모임과 파티를 자주 즐기는 집을 위한 아웃도어 가구 제안.1 아카시아 원목으로 만든 아스크홀멘(ASKHOLMEN) 야외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접이식이라 이동과 보관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IKEA / 2 핸들이 달린 트레이 테이블은 집 안을 들락날락하며 간단한 물건이나 요리 등을 담아 옮길 때 요긴하다. INNOMETSA / 3 여럿이 모일 때 음식, 와인 등을 나르기 좋은 서빙 트롤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프레임에 수건이나 행주 등을 걸어둘 수 있다. SKAGERAK4 대표적인 아웃도어 가구인 페르몹의 철제 테이블. 다양한 컬러의 의자와 테이블을 믹스 매치할 수 있으며, 쓰지 않을 때는 접어둔다. Fermob / 5 툰홀멘(TUNHOLMEN) 시리즈는 녹슬지 않는 알루미늄 소재로 튼튼하고 관리가 편하다. 테이블 아래의 고리에 가방을 걸 수 있으며 테이블은 접어서, 의자는 겹겹이 포개어 보관한다. IKEA / 6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자라나는 나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실내·외 겸용 의자. 여러 개 쌓아 둘 수 있어 공간 활용에 효율적이다. VITRA취재협조모로소 www.moroso.it / 에이치픽스 www.hpix.co.kr이노메싸 www.innometsa.com / 이케아 www.ikea.com/kr/ko인다디자인 www.indahdesign.com / 짐블랑 www.jaimeblanc.com취재_조고은ⓒ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1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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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에디터가 선택한 반짝 아이템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매달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아이템을 공개한다.박스 다 열지 말고,필요한 물건만 ‘쏙’고은'S PICK창고나 선반에 차곡차곡 정리해놓은 박스, 혹은 신발 상자에 하나씩 넣어둔 운동화. 보기엔 깔끔하지만, 정작 필요한 물건을 콕 집어 찾아내기는 어렵다. 이럴 때 스마트한 라벨 ‘Quick Peek’을 이용해보자. 스마트폰 앱에 미리 사진을 찍어 저장해두면, 각 박스 라벨의 QR 코드를 스캔해 무엇이 들었는지 빠르게 알 수 있다. 거꾸로, 사진 속 물건이 어떤 박스에 있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에서만 쓸 수 있는 점이 조금 아쉽다.32개 $9.95 | 4.2×5.9(cm) | www.bluelounge.com방울토마토쉽게 자르는 법연정'S PICK방울토마토를 자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크기가 작다 보니 손이라도 다칠까 괜스레 겁이 난다. 이럴 때 하나쯤 챙겨놓으면 유용한 ‘SliceX’는 심플한 모양새만큼 원리도 간단하다. 두 개의 평면 보드를 홈에 끼우고 그 위에 자를 것을 올려놓기만 하면 준비 끝! 방울토마토뿐만 아니라 포도, 올리브, 블루베리도 한방에 잘라낸다. 무독성 플라스틱(HDPE)으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강도도 우수하다. 작은 아이디어로 칼질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자!$14 | www.slice-x.co화분에 뿌린 물을재활용할 수 있다고?성일'S PICK정원에 물주기, 세차, 간단한 외관 세척 등 마당 있는 집에선 물을 쓸 일이 제법 많다. 그때마다 긴 호스로 물을 끌어 쓰기 불편하고, 캠핑까지 즐기는 가족이라면 ‘아쿠아 포켓’ 하나로 물 걱정을 덜어보자. 배터리 충전형 이동식 급수기인 이 제품은 최대 38ℓ까지 물을 담을 수 있고, 전선 연결 없이도 최대 2.5시간 사용 가능하다. 캐리어처럼 끌고 다닐 수 있어 이동이 쉽고, 화분에 급수한 물도 제품 상단의 필터를 통해 재사용된다.310×475×880(mm) | 363,000원 | www.aquapocket.co.kr세제 없이 안전하게,그리고 가볍게!기영'S PICK피부가 민감한 아이 옷을 빨아야 할 때, 껍질째 먹고 싶은 과일을 씻을 때 세제를 사용하자니 잔여 세제가 혹여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까 걱정이 든다면 ‘초음파’로 씻는 ‘Sonic Soak’에 주목하자. 인체에 안전한 스테인리스 플러그가 초당 50,000Hz 초음파 진동으로 안전하게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제품은 물에 세척하고자 하는 물건을 넣고 전원만 켜면 된다. 무게도 삼각김밥 수준인 113g이고, 전압도 110V, 220V 모두 지원해 여행 갈 때 들고 다니기에 좋다.$150 | www.sonicsoak.com구성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2018년 4월호 / Vol.230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04-03 14:08:33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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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우드슬랩 상판, 철제 다리와 만나다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살린 우드슬랩 테이블은 하나의 오브제로서 공간에 품격을 불어 넣는다. 자유로운 형태 구현이 가능한 금속으로 다리를 디자인해 테이블에 예술적 감성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 요즘 트렌드에 맞는 우드슬랩 디자인과 철제 다리 선택법.CHECK우드슬랩 상판 & 철제 다리매칭 포인트➊ 나무뿌리를 모티프로 한 ‘루트’ / ➋ 기하학적인 형태가 인상적인 ‘포르마’ / ➌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보이는 ‘티아라’통 원목을 상판으로 쓰는 만큼 테이블 다리는 그 크기와 무게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강도 높은 철제 다리는 우드슬랩 테이블에 적격인 셈. 상판의 폭이 넓고 길이가 길다면 ➊과 같이 상판 일체형 혹은 방사형 디자인의 다리가 적합하다. 두께와 사이즈가 상당해 무게가 꽤 많이 나간다면 지지력이 중요하므로 ➋와 같이 사각의 안정적인 형태의 다리를 추천한다. 사이즈나 무게의 구애가 적고 모던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➌과 같이 심플한 디자인의 다리를 선택해 세련미를 더해보자.우드슬랩 수종에 따른테이블 다리 디자인PICK 1 몽키포드 + 엘리제아름답고 환상적인 재면으로 인기가 많은 몽키포드. 단단하고 내구성이 좋은 상판으로, 브라운 계열의 심재와 밝은 황백색 계열의 변재의 경계가 명확해 우드슬랩 특유의 나뭇결과 색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함께 매치한 테이블 다리는 ‘엘리제’로, 고풍스러운 프랑스 궁에서 받은 영감을 모던하게 재해석해 주물 가공했다. 컬러는 블랙을 선택해 상판의 질감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PICK 2 티크 + 뫼비우스 골드최고급 수종 중 하나인 티크를 살아있는 나무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 솔리드 집성으로 제작했다. 화려한 결, 자연스러운 옹이가 매력적인 티크는 쇠붙이에 대한 부식이 없고 내구성이 뛰어나 실내외 원목 가구로 자주 쓰인다. 네모반듯한 상판이라 다리는 화려한 디자인의 ‘뫼비우스’를 선택해 포인트를 주었다. 우드슬랩 상판에서 다리까지 골드 빛이 은은하게 이어지며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을 낸다.PICK 3 편백(히노끼) + 뫼비우스 블랙잔잔한 향이 퍼지는 히노끼 원목으로 제작한 우드슬랩 테이블로, 밝고 화사한 색감을 원한다면 제격이다. 줄기가 곧고 견고한 재질의 수종이라 매끈한 상판 디자인과 잘 어울리며, 항균, 살균 효과가 있는 피톤치드를 방출해 기능성 면에서도 훌륭하다. 자칫 밋밋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다리는 화려한 곡선미의 ‘뫼비우스’를 매치했으며, 대신 컬러는 히노끼의 단아함을 해치지 않도록 블랙을 선택했다.PICK 4 로즈우드 + 위시본 골드깊고 묵직한 브라운 톤의 하드우드 원목 ‘로즈우드’는 심재와 변재의 구분이 뚜렷하며 나뭇결이 호랑이 무늬를 닮았다고 해서 ‘호피목’이라고도 부른다. 상판의 무게감이 꽤 있어 부드러운 곡선이 매력적인 Y자형 다리 ‘위시본’을 양쪽에 설치해 안정감을 더했다. 다리의 골드 컬러는 로즈우드 상판의 그윽한 색감과 어우러져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해준다.취재협조_에버그린우드032-575-5289 www.evergreenwood.co.kr취재_편집부ⓒ 월간 <전원속의 내집>Vol.237 www.uujj.co.kr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9-01-02 14:02:16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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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공간을 확장해주는 집 밖의 집, 별채
단독주택에서 살면 자연스럽게 생활의 폭이 넓어지고 그에 따라 다양한 공간이 요구된다. 황토방, 선룸, 서재, 게스트룸 등 마당 한켠에 지어두면 언제든 요긴하게 쓰는 별채 아이디어를 모았다. ▶ 마당생활자인 건축주가 입주 1년 후 증축한 선룸. 집의 부속 공간이자 야외주방, 오디오시스템을 설치해 손님들이 왔을 때 응접실 겸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홈스타일토토 ▶ 본채와 외장재를 통일한 별채. 대문과 나란히 배치돼 담장의 역할도 겸한다. 비 오는 날 술 한 잔 하거나 낮잠을 자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 생활건축연구소 ▶ 2층 규모의 본채와 황토방으로 쓰이는 별채가 수평의 차양과 기단으로 연결되어 비를 맞지 않고도 오갈 수 있다. 가온누리건축사사무소 ▶ 서너 평 남짓한 컨테이너 하우스는 거주용 조립 제품으로, 데크를 설치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더해 미니 주방 겸 식당으로 쓴다. 제주명월 주택 별채, 이것만은 알고 준비하세요 처음 집을 설계할 때 별채 필요 여부를 같이 고려하는 것이 비용과 미관 등 모든 측면에서 이득이다. 본채에 들어가는 자재와 인건비, 기타 행정비용에 포함되고, 대지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증축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도시 지역 100m2(농림 지역 200m2 미만) 이하까지는 건축 신고, 그 이상은 건축 허가의 절차를 밟아야만 지을 수 있다. 20m2 미만의 농막은 가설건축물 신고로 가능하다. 따로 시공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이동식 주택이나 모듈러 주택, 컨테이너 개조 등도 고려해볼 만하다. 단, 바닥 기초와 정화조 설치 등은 별도로 작업해야 한다. ▶네 방향 모두 창호를 내고, 적삼목 루버를 처마에서 내부 천장까지 이어 풍경을 끌어들였다. 외부 수돗가와 아궁이가 공간의 활용성도 높인다. 페이퍼펜아키텍츠 ©노경▶통나무집 본채에서 다리형 계단을 건너면 통나무 기둥 네 개로 세워진 정자에 닿는다. 1층은 벽체를 세워 아내를 위한 도자기 공방 겸 창고로 쓴다. 통나무패밀리 ▶수련원의 숙소는 주말주택으로 쓰고, 창고는 골조를 살려 기도실로 개조했다. 징크 패널과 골강판으로 마감해 차분하고 경건한 느낌을 준다. 에스아이 건축사사무소 구성_ 조성일 ⓒ 월간 전원속의 내집2018년 9월호※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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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나만의 주방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
조리와 수납, 식사 등 다양한 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주방은 기능과 디자인이 집약된 공간이다.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주방 디자인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관련 전문가에게서 들어본다.Q 주방 인테리어를 앞두고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원하는 디자인 콘셉트를 구체적으로 구상하는 것도 좋으나, 어떤 주방가전제품을 들일 것인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리모델링의 경우 기존 수도와 후드 배관 위치를 파악하고 디자인에 들어가지만, 신축인 경우라면 어떤 주방가전을 어디에 넣을 것인지 최종 결정한 후 본격적인 디자인을 하는 것이 좋다.요즘에는 양문형 냉장고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주방가구에 꼭 맞게 두려는 사람이 많은데, 부피와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냉장고의 위치를 미리 염두에 두면 훨씬 보기 좋은 주방을 만들 수 있다. 식기세척기, 오븐, 전기레인지 등의 유무와 위치도 미리 생각해야 한다.Q 주방의 각종 설비를 계획할 때 주의할 점은?배관공사 시작 전 주방 디자인이 정확하게 나와 있어야 수도와 후드 배관을 정할 수 있다. 전기레인지를 사용할 경우 꼭 단독 배선으로 설치해야 한다. 가구의 몸통 없이 자체적으로 설치 가능한 빌트인 가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품이 놓여야 할 바닥에 급수나 배수구, 온수분배기, 콘센트 등이 설치되지 않도록 주의하자.Q 편리한 주방 동선을 그리는 방법이 있다면?조리 과정의 효율성을 고려한다면 냉장고, 개수대, 가열대를 꼭짓점으로 그리는 삼각형을 중심으로 동선을 구성한다. 정삼각형을 이루었을 때 가장 효율적이며, 3개의 꼭짓점이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동선이 길어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50평 이상 주택의 넓은 주방을 디자인할 때는 막연히 벽을 따라 ‘ㄱ’자, ‘ㄷ’자, ‘11’자 구조의 주방을 구성하기보다 작업(조리) 공간과 수납공간을 분리해주는 게 좋다.- 작업 공간과 수납공간을 분리하여 조리 시 동선의 효율성을 높였다. ©와셀로- 아일랜드 식탁에 일반 식탁을 붙이면 조리대를 널찍하게 쓸 수 있는 데다 상을 차리고 치울 때의 동선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와셀로Q 주방 디자인 시, 건축주들이 자주 하는 실수는?신축 주택일 때 주방 창문의 위치와 크기가 아주 중요하다. 상부장, 후드가 들어갈 자리에 창문이 있어 원하는 디자인을 포기해야 하거나 창문 위에 설치한 상부장이 너무 높아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각 싱크볼, 네오리스처럼 두께가 얇은 상판 등 고급 제품일수록 싱크장 깊이가 700mm 이상 필요할 때가 많다. 이를 고려한 공간 설계를 해두면 좋다.Q 요즘 인기 있는 주방 인테리어는?라이프스타일, 취향에 맞춘 주문 제작 가구를 많이 선호하는 추세다. 브랜드 가구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도록 나와 있다. 주방가구는 빌트인 가전이 필수가 되면서 각종 주방 기기와 수납을 깔끔하게 감춘 미니멀한 디자인이 대세인 듯하다. 또한 요즘에는 상부장 대신 선반을 두는 경우가 많다.한편, 디자인이 미니멀해진 대신 마감재는 한층 더 다양해졌다. 예전보다 목재의 비중이 줄고 금속, 아크릴, 유리, 콘크리트, 대리석 등 다채로운 재료의 물성을 강조한 모습이 눈에 띈다. 구조상으로는 아일랜드 조리대를 둔 대면형 주방이 주를 이루고, 보조주방을 두어 실질적인 조리는 그곳에서 하고 오픈된 메인 주방에서는 간단한 요리만 하도록 한 구성이 트렌드다.- 팬드리 하드웨어 대신 선반을 넣어 수납량을 늘린 키큰장. 간접 조명으로 깊은 곳에 있는 물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동시에 디자인 효과를 냈다. ©와셀로- 팬드리 하드웨어 대신 선반을 넣어 수납량을 늘린 키큰장. 간접 조명으로 깊은 곳에 있는 물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동시에 디자인 효과를 냈다. ©와셀로Q 주방가구 전시장에서 서랍, 도어 등의 하드웨어가 튼튼한지 확인할 방법은?주방가구의 하드웨어는 기본적으로 서랍 레일, 경첩(힌지), 플랩 하드웨어 등이 있다. 주방가구는 한 번 설치하면 교체하기 쉽지 않으므로 하드웨어는 하중을 견디는 힘이 강하고 고장률이 낮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이왕이면 댐핑 기능이 포함된 제품을 추천한다.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하드웨어 브랜드로는 ‘Blum’이 대표적이다. ‘Grass’ 역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나 국내에 수입된 제품 종류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서랍의 경우, 얼마나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지 확인하는 게 기본이다. 또, 서랍을 끝까지 열어 서랍을 세게 눌러보거나 좌우로 흔들어 안정성 있게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실제 물건을 많이 넣고 사용했을 때를 가정하기 위함인데, 전시된 가구의 서랍 사이즈가 작아서 테스트하기 힘들다면 서랍의 너비를 900~1,200mm까지 만들 수 있는지 물어본다. 가능하다고 하면 튼튼한 하드웨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도 좋다.경첩을 확인하려면 도어를 약 90° 열어 위에서 아래로 눌러보고, 유동성 없이 견고한지 체크한다. 유동 간격이 크다면 실사용 시 맞물린 도어끼리 잘 닫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저가 주방가구의 경우 대부분 상부장의 플랩 하드웨어로 가스댐퍼를 사용하는데, 상부장을 여닫을 때 힘도 들고 닫힐 때 쾅 소리가 난다. 사용하다 보면 위로 열린 문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아래로 힘없이 떨어지는 고장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비용을 조금 추가하더라도 성능 좋은 하드웨어를 선택하길 권한다.- 주방가구에서 하드웨어가 사용되는 부분들 ©Blum- 부드럽고 조용히 움직이는 Blum의 서랍재 ©Blum- 하드웨어의 품질이 특히 중요한 상부장의 플랩 도어 ©BlumQ 효율적인 주방 수납 노하우가 있다면?수납의 종류는 선반형, 서랍형, 팬트리형, 워크인 클로짓형, 오픈형, 인출형 등 아주 다양하다. 환경과 용도에 맞게 적용하면 되는데, 종류에 따라 필요한 하드웨어가 달라지고 비용 또한 추가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수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현명하다.내용물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서랍은 무조건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넓은 폭으로 구성하는 쪽이 사용하기 편하다. 물건을 넣고 꺼내는 방식의 편리함보다 수납의 양이 중요하다면, 키큰장에는 고가의 팬트리 하드웨어보다 심플한 선반장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도움말_바이키친 031-513-4665 www.buykitchen.co.kr 와셀로 02-3443-5700 www.instagram.com/wacello ㈜우보인터내셔날 031-285-9491 www.blum.com취재_ 조고은 | 사진_ 변종석, 브랜드 제공ⓒ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18년 7월호 / Vol.233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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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자재탐구 / 천연석 뺨치는 e-stone(이스톤) 열풍
내구성과 강도, 가공성까지 모두 갖춘 인테리어 대리석이 내장재의 핫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방 상판뿐 아니라 대형 면적의 벽체 시공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이제는 이스톤 시대다.취재 이세정 취재협조_ LG하우시스 www.lghausys.co.kr천연 대리석은 원하는 색이나 패턴을 바라는 양만큼 지정하기 어렵고, 교체가 필요할 때 이전에 시공했던 제품을 다시 구하기도 쉽지 않다. 강도나 가공 문제도 있어서 실제 주방 가구 상판이나 욕실 마감재에는 인테리어 대리석을 많이 쓰는 추세다.특히 최근 등장한 엔지니어드 스톤, 줄여서 ‘이스톤’으로 불리는 자재는 기존 인테리어 대리석의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토파즈, 사파이어, 에메랄드 원석에 버금가는 강도를 지닌다. 천연 석영계 재료를 90% 이상 함유해 외관은 천연 대리석 같지만, 내구성과 내수성이 천연석보다 뛰어나다. 기존에는 아크릴계 인조 대리석을 많이 사용해왔으나, 최근에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이스톤)이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천연석에 버금가는 색상과 패턴, 질감을 가진 이스톤 주방 상판, LG하우시스 비아테라 아우라이스톤은 가장자리 마감과 가공에 유리한 소재다. LG하우시스 비아테라 미뉴에트고급스러운 외관에 내구성 높은 이스톤최근 문을 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는 환영홀과 탑승동, 화장실 벽체에 최신 인테리어 대리석 제품들이 시공되어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계자는 “천연석 대비 다양한 컬러와 동일한 패턴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시공이 결정되었다”고 설명하며 “설계자 의도에 맞춰 10여 차례의 컬러 매칭을 통해 공간에 어울리는 색과 패턴을 제안하며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현장에 적용된 LG하우시스의 비아테라, 하이막스 제품은 긁힘이나 깨짐에 강한 내구성을 지녀 마모되기 쉬운 공용 공간에 적합하고, 얼룩이나 오염에도 강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비아테라 제품은 천연 석영과 레진의 진공·진동·압축 프레스 성형 기법이 더해져 제품 내부에 빈 공간이 없어 수분 흡수를 방지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취향과 공간 콘셉트에 맞춰 선택의 폭도 넓어져현재 LG하우시스는 미국 현지에서 직접 가동하는 공장을 통해 비아테라를 국내에 공급하며 모노, 멀티, 미러, 퓨어, 베인 등 총 5가지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단색의 칩을 모티프로 디자인해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모노’, 천연 화강석의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컬러로 클래식한 멋을 살린 ‘멀티’, 투명하고 반짝이는 거울 칩이 적용된 ‘미러’에 천연 대리석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베인’ 등에 이르기까지 취향과 공간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아일랜드형 주방 상판에 시공된 이스톤 모델욕조 테두리를 고급스럽게 마감한 이스톤 사례오염에 강하고 대형 사이즈로 공급 가능해비슷한 시기에 오픈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도 엘리베이터홀, 세면대, 로비와 인포데스크, 휴게 공간 내 가구 상판 등 다양한 부위에 인테리어 대리석이 시공되었다.LG사이언스파크는 연구에 몰두하기 위한 공간을 위해 화이트와 그레이를 기본 컬러로 비아테라 PU610(울트라화이트)를 적용했다. 관계자는 “강도와 가공성뿐 아니라 박테리아나 오염에 강해 상업용 벽체에 적용하기 좋은 조건의 자재”라며 “사이즈 역시 대형 판재로 공급되어 디자인에 맞는 다양한 크기로 벽체 시공이 가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그간 ‘하이막스’로 대표되던 인테리어 대리석 시장에 프리미엄 이스톤 제품인 ‘비아테라’까지 더해지면서 건축 디자인의 제한은 더욱 사라질 전망이다. 특히 하이막스 제품은 세계적 디자이너인 자하 하디드(Zaha Hadid), 론 아라드(Ron Arad), 장 누벨(Jean Nouvel) 등이 즐겨 찾는 소재로 유명세를 타면서 광저우 오페라 하우스, 스페인의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 독일 포르쉐 뮤지엄, 뉴욕 브룩클린 박물관 등 세계 곳곳에서 시공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건축자재, 그중에서도 인테리어 대리석의 열풍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인천공항제2터미널 화장실 벽면과 세면 상판에 시공된 사례LG사이언스파크 내 곡선 벽면을 시공한 하이막스 제품ⓒ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18. 4 / Vol.230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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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DESIGN MAT / 매트 하나로 화사하게
자칫 밋밋해 보이기 쉬운 공간에 활력을 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트를 활용하는 것. 현관, 욕실, 식탁 위 등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다양한 매트를 모았다.취재 김연정 ENTRANCE1 코코넛 섬유질로 만들어진 덴마크 블루밍빌레의 육각형 매트. 8colors | 60×70(㎝) | 72,000원2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해 매트가 밀리지 않는다. ikea | 40×70(㎝) | 7,900원 3 적당히 거칠면서도 탄력 좋은 천연 코코넛 섬유질이 외출 시 묻어온 흙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8colors | 80×40(㎝) | 54,400원 4 스웨덴 iris hantverk의 도어매트는 조직이 단단하고 탄성이 뛰어난 너도밤나무와 나일론 강모로 제작되어 현관, 베란다 입구 등에 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smilage | 60×40(㎝) | 85,500원 5 반달 모양에 귀여운 도트 무늬로 현관 분위기를 바꿔준다. 컬러는 블랙, 레드 두 가지. ikea | 50×80(㎝) | 4,900원 6 두툼한 두께의 도어매트로, 100% 천연 코코넛 껍질을 사용하여 인도에서 핸드크래프트로 만들어졌다. Izola | 75×45(㎝) | 65,000원 7 하우스닥터 제품으로, 코이어 소재 위에 기하학적인 블랙 패턴이 프린팅되어 멋스럽다. dayglow | 70×50(㎝) | 32,000원BATHROOM1 네덜란드의 디자인 유닛 Scholten & Baijings가 디자인한 면 100% 욕실매트. innometsa | 90×55(㎝) | 33,000원 2 차분한 그레이 톤으로 깔끔하게 마감된 매트. ikea | 50×80(㎝) | 9,900원 3 원형의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러그. 바닥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다. rooms5 | 100(㎝) | 60,000원 4 인터콕 방식으로 마감 처리해 올이 풀리지 않고 깔끔하다. HOKMOT | 45×70(㎝) | 55,000원 5 사이즈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어느 곳에 매치해도 좋은 매트. rooms5 | 40×60(㎝) | 23,000원 6 펠트 울을 이용한 패턴이 공간을 유쾌하게 연출해준다. innometsa | 80×100(㎝) | 552,000원 7 큼지막한 별 무늬가 포인트가 되는 네이비 컬러의 매트. HOKMOT | 45×70(㎝) | 55,000원TABLE1 양면 마블 & 우드 패턴 테이블매트. 그레이, 블랙 등 2가지 컬러가 한 세트다. eatingcouture | 28×40(㎝) | 18,000원 2 한쪽 모서리 부분에 구멍이 있어 보관에 용이하다. hpix | 45×34(㎝) | 42,000원(2PCS/1SET) 3 빈티지한 레드 컬러의 오블리크 테이블 매트. kittybunnypony | 44×35(㎝) | 15,000원(2PCS/1SET) 4 덴마크 Bloomingville의 코르크 매트로 패턴이 멋스럽다. mama’s cottage | 30×45(㎝) | 15,000원 5 데님 위에 수놓인 손자수가 아름다운 매트. Penduka | 44×35(㎝) | 73,000원 6 실리콘 재질로 제작된 육각형의 형태가 독특한 BY MAY 제품. dayglow | 44.5×38.5(㎝) | 22,000원 7 구름 같은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식탁 위 귀여운 포인트가 되어줄 KG Design 제품. dayglow | 47.5×27(㎝) | 24,000원※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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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구성 편집부 PICK > 선 없는 CCTV 시대의 도래전원주택의 필수품 CCTV도 무선으로 설치하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Netgear社의 Arlo는 건전지로 작동하는 무선 카메라와 IP공유기로 구성되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카메라는 자석으로 홀더에 부착하기만 하면 되는데, 생활방수와 동작 감지 센서, 나이트버전 녹화 등이 탑재되어 있다. 배터리 교체주기는 4~6개월. 따로 메모리카드가 없는데 기록은 어떻게 남기냐고? 녹화된 영상은 클라우드에 바로 저장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카메라는 최대 4대까지 설치할 수 있다.• $199.99(카메라 1대) ~ $499.99(카메라 4대) │ www.arlo.comPICK > 편백나무로 만든 현대식 쌀통고유의 진한 향을 가진 편백나무는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 벽면 마감재나 욕조 등 건축 자재는 물론 도마 같은 주방 용품에도 두루 쓰인다. 전남 장성 축령산의 편백나무로 만든 쌀통도 이중 하나다. 편백나무가 발산하는 항균 물질은 곡물의 잡냄새를 없애고, 벌레의 침범을 막아주며 은은한 향을 더해 밥맛을 특별하게 한다. 일체의 본드나 조립제를 사용하지 않고 결을 달리해 짜 맞추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바깥쪽만 천연 오일로 코팅했다. 디자인이 간결하고 수려해, 쌀통뿐 아니라 수납용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그만이다. 집에 둔 지 3달째, 아직도 나무 향이 처음 그대로다.• 쌀 20㎏용 20만원 PICK > 음식 얼룩을 쉽고 빠르게 싹! 싹스틱새하얀 셔츠를 입고 나왔는데, 방심한 사이 커피를 흘렸다. 급한 대로 물에 적셨더니 점점 더 번지기만 한다. 대략 난감이다. 이럴 때 유용한 휴대용 얼룩제거제를 소개한다. 그저 흔한 펜처럼 보이는 이 제품은 커피, 김치 국물, 간장 등 일상에서 얼룩지기 쉬운 것들을 지우는 데 효과 만점이다. 얼룩에 쓱쓱 발라주고, 물티슈로 닦아주면 끝! 조금 큰 얼룩은 빨래를 빨 듯 비벼주면 향기까지 더해지며 더욱 잘 지워진다. 세탁 전 셔츠 옷깃 부분에 발라두어도 찌든 때가 말끔히 제거된다고 하니 하나쯤 장만해두면 좋겠다.• 1천5백원 │ 130×15㎜ │ www.funshop.co.krPICK > 물 위에서도 스피커로 빵빵하게 음악 듣자필립스의 쇼크박스 미니는 IPX6 방수 등급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한 손에 가볍게 쥘 수 있는 사이즈로 캠핑, 레저 등 물에 노출된 야외 활동은 물론, 목욕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안심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를 적용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손쉽게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마이크로폰이 내장돼 있어 음악 감상 중 전화가 오면 통화도 할 수 있다. 내장된 배터리 완충 시 5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올여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인 아이템! • 8만9천원 │ 필립스 BT2200※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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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유리의 투명한 빛과 시원한 공간감 / Glass Interior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과 텍스처를 표현할 수 있고, 공간 확장의 효과를 주는 유리. 최근에는 쓰임에 따라 강도나 질감, 패턴, 컬러 등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어 개성과 취향을 담은 연출이 얼마든지 가능해졌다.구성 조고은 취재협조 한글라스 080-706-6282 www.myhanglas.co.krMinimal & Pure Bathroom인테리어에 유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간은 단연 욕실이다. 샤워부스나 파티션, 출입문 소재를 유리로 하면 한층 깔끔한 인상을 준다. 전체적인 컬러 조합을 달리하여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거나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할 수도 있다.물을 자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유리가 부식되어 백색화가 일어나거나 물 때 자국으로 지저분해 보이기 마련이다. 유리의 투명함과 청결함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유리면에 금속 코팅막 처리가 된 제품을 선택해 시공하는 것이 좋다. 사진 속 시공된 한글라스의 ‘타임리스’는 부식을 방지하는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샤워 시 유리면에 닿는 물이 일반 유리보다 빠르게 흘러내리고 김서림 현상도 적다.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Pattern Glass Interior욕실이나 거실, 작업실 등에 유리 파티션을 설치할 때 반투명한 패턴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시선을 차단할 수 있다. 답답해 보이지 않게 공간을 분리하면서 프라이버시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진 속 샤워부스에 시공된 ‘마스터소프트’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턴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자재 및 외장재 부문 대상을 받은 제품. 유리 표면에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원형 패턴이 엠보싱 처리되어 한층 입체적이고 극대화된 터치감을 느낄 수 있다.Glass Furniture벽장과 테이블에 사용된 유리의 고급스러운 색상과 은은한 광택이 모노톤 인테리어의 격을 높여준다. 사진 속 유리 ‘울트라그레이’는 시판되는 판유리 중 가장 진한 컬러 제품이다. 늘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옷장, 수납장 문으로 쓰기에 부담이 없고, 각종 테이블 상판으로 사용하면 포인트가 된다.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공간의 문이나 욕실 파티션으로 사용하기 좋다.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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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작은 선인장 파는 가게, CACTUS SHOP
요즘 인테리어계에서 가장 핫한 식물은 바로 선인장! 딱딱한 시멘트 화분에 심어 무심히 두었을 뿐인데, 거실은 어느새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그리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않지만 숨길 수 없는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선인장 파는 숍, 6곳을 소개한다.취재 김연정 가든하다 GARDENHADA 가든하다는 ‘사람은 왜 꽃을 심고, 가드닝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그 영역을 넓혀가는 회사이다. 자연과 녹색이 주는 위안과 감동을 ‘도시 속 가드닝’, ‘도시 속 정원’이라는 맥락 안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곳에서 판매하는 ‘My Wonderland’ 라인은 다육식물과 귀여운 피규어를 함께 화분 속에 담은 위트 넘치는 제품으로, 어느 공간에나 어울리는 하나의 오브제가 된다. 자체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진을 통해 도시 속 녹색을 공유하는 ‘도시 가드너를 위한 모바일커뮤니티 gardenhada for iPhone(Show your garden)’도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 통의동에 자리한 매장을 방문하면 더 많은 선인장을 만날 수 있다.매장위치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전화번호 | 02-736-0926홈페이지 | http://gardenhada.com마음화분 EMOTIPOT 큰 선인장에 맞설, 귀엽고 사랑스러운 선인장을 소개한다. 이름처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조그마한 화분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새싹을 분재한 것이다. 앙증맞은 크기로, 어디든 자유롭게 붙여 키울 수 있고 좋은 글귀가 새겨진 스티커를 화분에 붙일 수 있어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그만이다. 물은 한 달에 1~2회 정도 챙겨주면 될 만큼 실내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수종들이며, 6개월 이상 지나면 큰 화분으로 옮겨 심을 수 있게 잘 자란다. 선인장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포장해주니, 국내·외 어디로든 가져갈 수 있다. 서울 인사동에서 시작한 매장은 현재 북촌한옥마을로 가는 길목에만 3곳의 가게가 위치한다. 매장위치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4전화번호 | 010-5617-4326홈페이지 | www.emotipot.com위드플랜츠 with PLANTS‘자연은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한다’는 모토 아래, 삭막한 회색 도시에서 싱그러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의 즐거움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수입유리화기를 이용한 테라리움과 화분 없이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스트링가든(String Garden), 자체 제작한 육각화분에 담은 다육식물 미니정원은 위드플랜츠의 대표 작품이다. 특히 뿌리가 있는 분화(盆花)를 사용한 독특한 식물 소품은 이곳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교보문고 강남점과 자체 온라인 숍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스튜디오의 경우, 사전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매장위치 |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46-1전화번호 | 070-8835-6296홈페이지 | www.withplants.com센츄리 플랜트 100TH PLANT선인장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대구 내 첫 매장 100TH PLANT.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입소문이 자자하다. 인테리어도 하나하나 직접 구상하고 제작했을 만큼 선인장에 대한 주인장의 열정이 남다르다. ‘선인장, 스타일을 입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동안 선인장을 생소해했던 사람도 금세 그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고민한 흔적이 매장 곳곳에 엿보인다. 재활용한 청바지와 옷, 타일, 스테인리스 등을 사용해 화분을 제작하고, 유리병을 액자처럼 벽면에 걸어두고 키울 수 있는 화기도 직접 디자인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 화분과 함께 식물원을 방불케 하는 희귀 선인장들이 많아 매장을 둘러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매장위치 | 대구광역시 달서구 유천동 그랑에비뉴상가전화번호 | 053-644-6636홈페이지 | http://instagram.com/100TH_PLANT라레브 LAREVE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프렌치 스타일의 플라워 숍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이고 신선한 플라워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깔끔한 외관의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어느 공간에 두어도 존재감을 발휘할 다양한 희귀종 선인장들이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실버 화기에 담아 고급스러움을 살린 선물용 미니 화분은 이곳의 인기 제품이다. 매월 원데이 클래스로 여러 가지 꽃을 활용한 플라워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커피를 마시며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앞으로 다른 꽃집과는 차별화되는 아름답고 개성 있는 식물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위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신로20번안길 2 전화번호 | 1661-6442홈페이지 | www.la-reve.co.kr슬로우파마씨 SLOW PHARMACY복잡한 사회에서 알게 모르게 작은 병을 하나씩 앓고 있는 바쁜 현대인들이 자연의 푸름을 가까이 하며 좀 더 느리고 침착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브랜드다. ‘Plants make you happier’라는 슬로건처럼 식물을 통해 삶이 더 행복해지길 지향하며 이끼 테라리움, 선인장, 공중식물, 수경식물, 잎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바로 ‘비커 선인장’. 120년 전통을 가진 독일산 비커를 화분으로 사용해 디자인과 실용성,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았다. 현재 별도의 오프라인 숍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예약을 통한 작업실을 방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직접 가져갈 수 있다. 매장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68길 32 (서초동) B1 (선인빌딩)전화번호 | 02-548-9937홈페이지 | www.slowpharmacy.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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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취재 편집부누워서 듣는 접이식 라디오 Pillow Radio해변에 누워 라디오를 들으며 보내는 느긋한 하루. 상상만으로도 가슴 설렌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겉모습만으로는 가늠하기 힘든 이 제품은 바로 라디오 베개다. 조작방법이 매우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다. 휴대하기 좋게 접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가벼워 다양한 야외 활동 및 레저 활동에 활용하기 좋다. 튼튼한 플라스틱과 PE원단 사용으로 무거운 중량에도 전혀 문제없도록 제작되었고, 주파수(FM88-108㎒)를 조절하여 듣고 싶은 라디오 방송을 선택해 청취할 수 있다. AA사이즈 건전지 2개만 있으면 어디서든 OK!• 접었을 때 25×14.2×5(㎝), 폈을 때 46×14.2×11(㎝) | 6,800원 | www.poom.co.kr무더위 속 청량감 주는 분수용 수중 펌프한여름 연못에서 솟아오르는 물줄기는 보는 것만으로 큰 청량감을 준다. 분수용 수중 펌프는 물이 공 모양으로 퍼져 내려오는 워터볼 스타일, 화산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볼케이노 스타일 등 노즐에 따라 물의 생김새가 다양하다. 시간당 뿜어내는 물의 양을 기준으로 용량 차이가 나고, 별도의 전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태양광 접지판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도 많다. 단, 모양이 화려할수록 노즐 구멍이 작고 많아서 나뭇잎이나 부유물로 인해 막히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니 정원 초보자들은 단순한 형태로 구입하는 편이 낫다. 독일 아마존이 물건도 더 많고 저렴한 편이다.• Wasserspielpumpe WP 4100S, 4.100ℓ/h | €52 | www.amazon.de3D로 시간을 말하는 Manifold Clock지난 호 특집으로 소개했던 ‘행고재’ 서인이네 집에서 만난 아이템. 그저 벽을 장식하는 오브제처럼 보이지만, 사실 천 소재의 돛단배 모양이 원으로 돌며 시침과 분침을 구현하는 다면체 시계다. 이스라엘의 작은 디자인회사에서 만든 제품으로, 나선형으로 돌아가는 듯한 입체적 움직임이 매분 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시간을 직관적으로 알기 어렵다면 시계 숫자 스티커를 빙 둘러 붙여주면 된다. 시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89,000원 │ http://zuhause.co.kr휴대용 미니 세탁기 Wonder wash세탁물을 넣고 약간의 물과 세제를 넣은 뒤 힘차게 돌려주기만 하면 빨래 끝! 미니 세탁기 Wonder wash는 속옷과 아이 옷, 손수건 등 매일 세탁해야 하는 빨랫감은 물론, 울과 실크 등 섬세한 직물도 손상 없이 빨 수 있다. 특허 받은 압력 시스템으로 내부가 완벽하게 밀봉되며, 따뜻한 물을 조금 부으면 내부 압력이 증가해 세척력이 더 높아진다. 손으로 빠는 것보다 깨끗하게 씻겨 캠핑족이나 자취생에게 유용하다. 물과 세제도 아끼고 전기도 사용하지 않으니 이보다 친환경적인 세탁방법이 또 있을까! • 12×12×16˝ │ 약 $50 │ www.simplygoodstuff.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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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 취재 편집부 PICK 01 > 손쉬운 바느질을 위해, 핸디오토재봉기안 입는 옷이 있어 내가 원하는 대로 수선 한번 해보고 싶은데, 재봉틀 한 대를 장만하자니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 그래서 준비했다! 가로 21㎝, 높이 6㎝의 이 제품은 초보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재봉틀이다. 실을 끼워 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깔끔하고 정확한 재봉질을 할 수 있으며, 작동법도 쉬워 찢어진 옷을 고치거나 리폼할 때 간편하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고, 직선부터 곡선까지 손쉽게 박음질이 가능하다. 바늘과 실은 일반 재봉틀과도 호환되며, 어댑터는 별도 판매한다.• 1만 7천원 │ www.jinvas.comPICK 02 > USB 충전이 가능한 캠프 스토브인적이 드문 산속으로 떠난 캠핑.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져도 야외에서 전기 콘센트가 있을 턱이 없다.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캠프 스토브를 소개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가지 등의 장작으로 불을 지피면 이때 발생하는 열이 내장된 열전 발전기를 통해 전력으로 바뀐다. 캠핑 음식을 조리하면서 USB 단자가 있는 휴대폰, 전구, 스피커 등을 충전해 쓸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일반 스마트폰은 20분 충전하면 한 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으며, 물병만 한 크기라 휴대하기도 편하다.• 18만원대 │ 21×12.7㎝, 935g │ BioLite PICK 03 >구조재와 같은 폭, 더욱 강한 글루램글루램은 판재를 섬유 방향으로 접착시켜 만든 집성목으로, 장선이나 보에 주로 적용된다. 요즘은 거실과 주방을 트고 천장까지 오픈하는 스타일이 많아 노출 글루램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글루램은 구조재의 표준 규격보다 폭이 좁게 생산되어 현장에서 쐐기 작업을 하는 등 잔손이 많이 갔다. 최근 출시된 X-BEAM은 구조재 표준 폭과 동일한 규격으로 제작되었고, 목재 부피가 늘어나 그만큼 강도와 내하력도 더 높아졌다. 더글러스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는 39피트(약 11m), 가격은 기존 글루램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이다.• 89㎜×229㎜, 89㎜×302㎜, 140㎜×229㎜, 140㎜×302㎜ | www.siwood.comPICK 04 > 돌로 만든 반영구 바스 매트 매일 교체하기에는 번거롭고, 며칠 쓰자니 찝찝한 수건형 발매트를 대체할 규조토 소재 소일(Soil) 바스 매트를 소개한다. 돌로 매트를 만든다니 처음 들었을 때 의아했지만,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하면 감탄이 절로 난다.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 규조토로 만들어 발바닥의 물기를 순식간에 흡수하는데, 130㎏까지 지탱할 수 있고 촉감도 좋아 마치 모래사장에 발을 올린 기분이다. 흡수력이 떨어지거나 이물질이 묻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말자. 표면을 사포로 살짝 긁어주기만 하면 원래처럼 깨끗해지고 성능도 복원돼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13만 8천원 | 425×575×9.5㎜ | www.29cm.co.kr※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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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 구성 편집부 PICK > 내 손 안에 영화관! DIY 스마트폰 프로젝터 그동안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답답했던 이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종이로 만드는 스마트폰 프로젝트는 고가의 빔프로젝터와 같은 성능까진 아니라도, 소소히 제 기능을 다한다. 조립 방법이 간단해 만드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제품에 표시된 숫자에 접착제나 양면테이프를 바르고 서로 붙여주면 끝! 8×15㎝ 이하의 스마트폰은 모두 사용 가능하며, 조금 큰 제품의 경우 케이스를 빼고 타이트하게 장착할 수 있다. 20,000원대 │ Luckies of London PICK > 강아지를 닮은 멀티탭 MULTI TAIL 더 이상 존재감 없이 발에 차이기 일쑤고 디자인 케이스로 숨기기 바빴던 멀티탭이 아니다. 네 발로 서 있는 듯한 귀여운 디자인의 멀티테일(MULTI TAIL)은 콘센트가 아래로 향해 있어 오염과 화재에 취약하지 않고, 물을 쏟아도 안심이다. 3구 스위치에 1.5m 길이의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부하 시 자동으로 리셋버튼이 튀어나오면서 전원이 차단된다. 곧 다양한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재치 있는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19,900원 | http://wncart.co.kr PICK > 빨간 고무통 대신, 브루트 컨테이너 주택살이를 하다 보면 큰 통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마당에서 김장을 하거나 온갖 잡동사니를 꺼내 청소할 때, 식자재나 물품들을 보관할 때 등등. 브루트 컨테이너는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원상 복귀될 만큼 질기고 한국 식약처, 미국 NSF에서 인증 받은 재질로 음식물을 담아도 안전한 만능 통이다. 무엇보다 마당 아무 데나 내놓고 써도 변색되지 않는 점이 좋다. 구멍 뚫린 뚜껑, 돔형 뚜껑, 바퀴판 등 부속품이 다양해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다. 75ℓ 27,000원 | 컬러 6가지, 용량 4가지 | 러버메이드 PICK > 자리만 차지하는 정수기는 굿바이~ 매달 장을 보며 가장 큰 일을 꼽자면 단연 생수병을 사다 나르는 일이다. 그래서인지 취재원 집에서 발견한 이 제품에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브리타 온탭(BRITA on tap)은 가정용 정수기 시장이 발달한 유럽에서 물건너 온 제품이다. 수도꼭지에 돌려 달기만 하면 돼서 장착이 간편하고 필터 1개로 750ℓ를 정수해 4달에 한 번만 교체하면 된다. 필터도 개당 15$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2~4인 가정에서는 사 먹는 물값과 비교해 이득이다. 30,000~40,000원대 | BRITA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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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유로피안 바비큐 그릴 & 화덕, 팔라제티
유난히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 아늑한 가족만의 정원 속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정통 이탈리안 바비큐 그릴과 화덕을 소개한다.구성 김연정 ▲ Cancun[칸쿤]어떤 제품이 출시되어 있을까?제품은 3가지로 분류된다. 그릴 제품, 그릴과 오븐이 결합된 제품, 그릴과 화덕이 결합된 제품 등이다. 먼저 그릴 제품은 그릴 판에 장작을 피우고 숯 또는 재를 만들어 조리하는 방식으로 가장 기본적이다. 그릴과 오븐이 합쳐진 제품은 아래쪽엔 바비큐 그릴이 있고 위쪽으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오븐이 설치된 것으로, 그릴의 열기로 위쪽 오븐을 데워 음식을 조리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그릴과 화덕이 결합된 제품은 오븐과 달리 화덕 내부에 직접 불을 피우거나 숯을 넣어 음식을 조리하는 방식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피자, 리조토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각각 제품의 성능을 비교해보고 용도에 맞춰 선택토록 한다. 제품 설치는 어디에 어떻게 할까?바비큐 그릴이나 화덕은 항상 불을 통해 조리하는 제품이므로 사용 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가능한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하며, 제품 사용 중에는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일이 없도록 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가급적 조리를 자제하고, 제품 주위에는 인화성물질을 보관하지 않는다. 그리고 제품 근처에는 반드시 가정용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에 대비한다. 대부분 화덕은 무겁고 높이가 꽤 높은 편이다. 따라서 설치장소의 바닥은 평평하고 어느 정도 무게를 버틸 수 있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은 상태라면 설치 전 바닥공사를 하는 것이 좋다.GRIL + OVEN아래쪽에는 장작불을 피우거나 숯 등으로 바비큐 요리를 할 수 있는 그릴이 설치되어 있고 위에는 오븐이 위치한다. 오븐은 화덕과 달리 내부에 불을 피우는 방식이 아닌 그릴 쪽의 장작불의 열기로 요리를 할 수 있는 형태이다. 오븐의 내부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이루어져 있고 바닥판은 화산석으로 제작되었다. 강제공기순환 기능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애쉬박스는 화력 향상과 불이 꺼졌을 때 청소를 쉽게 해준다.▲ Capri[카프리] / Made in Italy / 186×95×265(㎝) / 1,120㎏GRILL + FIRE POT그릴과 화덕이 합쳐진 제품. 화덕에는 500℃까지 온도를 잴 수 있는 온도계가 포함된 덮개를 가지고 있다. 4단으로 그릴을 설치할 수 있으며, 화덕 외부에 별도의 보온재가 충진되어 있어 열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내부에는 직접 장작불을 피우거나 숯을 넣어 요리가 가능하도록 설치되어 있다. 내열성이 큰 대리석 가루로 만들어진 마모테크 기술로 페인팅이 필요치 않을 만큼 마감이 깔끔하다.▲ Grado[그라도] / Made in Italy / 184×78×246(㎝) / 850㎏GRILL바비큐 그릴만 장착된 제품으로, 3단으로 그릴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뒤쪽에 장작홀더를 이용해 장작불을 피울 수 있고, 앞쪽에는 숯을 놓아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연기와 열로부터 후드를 보호하는 강화된 금속 후드를 내부에 장착하고 있다. ▲ Cicladi[치클라디] / Made in Italy / 118×92×250(㎝) / 650㎏제품 선택 시 유의사항제품 특성상 외부에 두고 고열로 음식을 조리하는 만큼, 제품을 제작할 때 사용되는 재료는 상당히 중요하다. 일부 시멘트·콘크리트로 마감한 제품이나 색을 입힌 제품의 경우, 높은 열이 가해지면 내열성이 떨어져 제품에 균열이 가고 인체에 해로한 성분이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자연석으로 가공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제품은 내·외부를 쉽게 물청소할 수 있고 야외에 그냥 두어도 문제되지 않는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색바램 현상 등이 일어날 수 있지만 성능에도 지장이 없다. 이탈리아나 유럽지역에서는 제품에 따라 실내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이럴 때는 별도의 연통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취재협조 ㈜제이씨에스호텔, 레스토랑 등 상업시설을 위한 고품격 장비를 수입·제조 유통하는 회사로, 지난 15년간 정통 유로피안 푸드시스템의 국내 보급을 주 사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PALAZZETTI GIARDINO는 제이씨에스에서 소개하는 60년 전통 팔라제티그룹의 가든라인으로, 이탈리안 정원용품브랜드이며 품격 있는 유로피안 클래식 아웃도어 키친을 지향한다. 02-867-1308, www.palazzetti.co.kr※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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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정자와 연못이 이끄는 한국 정원
집은 내키는 대로 쉽게 바꿀 수 없지만, 정원은 계절에 따라 기분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꽃을 기다리는 설렘을 주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도 하는 행복한 정원. 가든 디자이너 강혜주 씨가 제안하는 정원 디자인 속에서 나만의 꿈을 찾아보자. 글 강혜주 정리 이세정 ▲ 연못 건너편 소나무 동산의 나무들은 100년에서 300년 정도 되는 묵은 모찌들이다. 모찌꾸미라고 하는 용어는 ‘나무를 분을 떠서 옮겨 심어 활착시킨 것’으로 ‘바로 이식했다’는 아라끼, 반모찌와 함께 조경 시장에 굳어진 일본말이다. 이곳은 전통적인 정자에 어울리면서도 모던한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뤄야 하는 복합공간의 정원이다. 급경사면 언덕에 산책로를 내고, 보이는 풍경마다 멋진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눈으로 보기만 하는 정원이 아니라, 그 속으로 난 길을 산책하고 언덕 위 바위에 걸터 앉아 정자와 바다를 내려다보는 인간친화적인 정원이 이번 디자인의 컨셉이다. 연못과 축대, 계곡의 돌을 고르는 과정, 그 돌을 마음에 들게 쌓아줄 전문가를 찾는 과정은 복잡했다. 원하는 돌을 구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고, 대부분 수입하는 것들이었다. 꼭은 아니어도 무던하게 마음에 들었던 화천석을 강원도에서 경상남도 사천까지 옮기며 국토 종단을 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부딪힌 또 다른 과제는 염도 높은 지하수가 아니라, 수돗물을 이용하는 연못에서 비단잉어가 겨울을 날 수 있냐는 것이었다. 침전조, 정화조 등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연구하다 경력 많은 전문가의 조언으로 한 정수시스템을 알게 되었다. 잉어가 보이는 맑은 물을 만들기 위해 진흙, 돌, 모래를 얹는 일까지 해결되었다. 멋진 수형의 소나무 식재는 감각있는 전문가 분이 맡아 진두지휘했다. 소나무가 이동하는 데 많은 절차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앞으로 돌과 나무가 더욱 귀해지는 세상을 맞이할 것이다. 많은 식구들이 삼복을 외지에서 더위와 사투를 벌이며 이뤄낸 결과이다. 정수조경과 플로리스 측에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 뿌리에 혹이 달린 연세 드신 회화나무는 경북 예천 출신이다. 수변으로는 중투, 호피무늬억새, 모닝라이트, 물무궁화, 키버들, 싸리조팝 등 55가지가 넘는 식재가 심겨졌다. ▲ 수변가로는 일년 내 피고 질 숙근초 식재들이다. 적엽좁쌀풀, 헬레니움, 리아트리스. 벌개미취, 부처꽃, 에키네시아가 심겨진 오솔길 모습. 마사길 연못 회화나무 그라스와 초화화단 TIP 한국식 정원 관리 01. 그냥 방치하면 지나치게 무성해져 경관을 해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수형 정리가 필요하다. 02.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어 있는데, 비오는 날은 작동을 멈춰 과습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03. 소나무는 솔잎혹파리, 가루까지벌레, 노란점바구니, 소나무좀, 재선충 등 시기별로 방제를 잘해 병충해 예방에 신경쓴다. 04. 경사지가 있는 정원은 늘 배수관리를 확인해야 한다. ▲ 정자와 연못이 마주 보이는 경사면에 오솔길을 내고 소나무 언덕을 두어 풍경을 감상하게 했다. 연못의 길이는 무려 30m가 넘는다. ▲ 수변가로 오솔길이 나고, 동산으로 이어진 자리엔 홍매자를 심었는데, 삼복더위에 시들었다가 다들 새잎이 났다. 주관목, 부관목 사이 작은 계곡과 실개천이 있다. ▲ 한복이라도 입고 서 있어야할 지경의 고혹적인 분위기다. 구례출신의 목백일홍(배롱나무)가 만개했다. 잔디 위에 떨어지는 낙화도 곱다. 두 가지로 뻗은 소나무는 쌍간이라 부른다. ▲ 계류국 목수국, 좀새풀, 적엽질경이 등을 심었다. 대나무 위에 고재 기와를 이어 수로를 만들고, 제주 현무암 물확과 연결했다.▲ 에키네시아, 숫잔대, 부처꽃이 연못 주변에 어울러 핀다. ◀ 정자의 기둥 사이로 보이는 그림같은 풍경은 병풍식으로 열리는 한국정원의 백미다. ▶ 수중식재는 무늬물칸나, 흰줄무늬창포, 애기부들, 노란어리연, 연, 흙토란 등이 있다. 가든디자이너ㆍ보타닉아티스트 _ 강혜주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화가로 활동하던 중, 타샤와 탐 스튜어트 스미스의 정원에 마음을 빼앗겨 본격적인 정원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섰다. 꽃을 주제로 한 4번의 개인전을 열고, 주택과 상업공간 정원 뿐 아니라 공공장소 설치 디렉팅까지 다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대표작품으로는 ‘걸리버가 머무는 자리’, ‘라면정원’, ‘마더스정원’ 등이 있고, 올해 핵안보정상회의 포토월, 대구꽃박람회 주제관 등을 직접 디자인했다. 현재 가든디자이너 홍미자 씨와 함께 와일드가든디자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031-966-5581 wildgarden3@naver.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7-04-21 17:22:14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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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찬바람 대비 Warm Item
차가운 공기와 입김이 겨울을 실감케 하는 요즘. 집 안에 작은 변화를 주기 위한 소품으로 울과 펠트, 니트, 퍼 아이템을 골랐다. 취재 김연정01 아이들 방에 걸어두는 것만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Handmade Moose Wall Deco.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작해 많은 공정을 거치치 않았기 때문에 소재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100% Wool Felt 제품이다. H30×W26×D35(㎝) mama’s cottage 02 덴마크 인테리어 디자인 브랜드 sebra에서 제작한 Lilac Crochet Poufs. 스툴이나 데코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소품으로, 커버 일체형이다. 감각적이고 화사한 컬러는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집을 완성해주기에 충분하다. 32㎝, 36㎝ j’aime blanc 03 타조 깃털로 만든 먼지떨이. 깃털 고유의 오일 성분과 부드러운 헤어가 정전기를 발생시켜, 사용 시 먼지가 날리지 않게 도와준다. TV, 유리, 도자기 제품 등 깨지기 쉽거나 움직이기 어려운 물건들을 청소할 때 유용하다. 총길이 70㎝ rooming 04 시즌에 관계없이 언제나 인기 아이템인 도나윌슨의 Rainy Day Mini Blanket은 소파 위에 걸쳐두거나 쌀쌀할 때 무릎담요로 활용할 수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직조되었으며, 울 100%로 만들어 특유의 컬러감과 부드러운 감촉을 잘 표현했다. 95×62(㎝) hpix 05 강가의 조약돌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Woolen Soap은 순수 울 소재로 이루어진 펠트 속에 비누를 넣어 만든 수제품이다. 가벼운 마사지와 각질 제거, 방향제나 장식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패턴과 컬러가 다른 11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7×10×4(㎝) rooming 06 의자, 소파 등 다양한 곳에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Organic Sheep Skin. 아이슬란드의 청정구역에서 자유롭게 자란 양들의 털이 사용되었다. 모든 제작과정에 인공 색상이나 해로운 크롬을 쓰지 않아 자연스럽다. 롱헤어 타입. 110×70(㎝) rooming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7-04-21 17:20:56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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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한 해를 부탁해 Calendar Collection
설레는 새해, 앞으로 한 해 동안 함께해 줄 달력을 준비했다. 평범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또 하나의 인테리어 아이템이 되어줄 달력 컬렉션.취재 김연정 01 Paul Koh가 전기모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회전달력 Spindle Perpetual Calendar. 별도의 동력 없이 내장된 자석의 힘을 이용해 손쉽게 회전시킬 수 있다(수동 작동). ABS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스테인리스스틸, 자석을 소재로 제작. H10×D5(㎝) MoMA 02 특별한 마감 없이 천연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잘 살려 만들어진 M3-Wood Calendar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인 친환경 원목 달력이다. 한 달 주기로 나무의 위치를 바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W24.5×H10.5×D7(㎝) munito 03 Eternal Year Calender는 수동으로 설정하는 아날로그 타입의 달력으로, 비석을 상징하는 디자인은 존재감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컬러는 Gold, Silver, Bronze 세 가지로,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W11×H12×D6(㎝) Goody Grams 04 Gideon Dagan이 1998년에 디자인한 오리지널 형태에서 사이즈만 줄인 새로운 버전으로, 자석 볼 2개를 이동시켜 날짜와 월을 표시한다. 매년 재사용할 수 있으며, 벽걸이나 탁상용 달력 두 가지로 연출 가능하다. W32.3×H22×D7.6(㎝) MoMA 05 HAVE A NICE YEAR 달력은 ‘초, 분, 시, 일, 월, 년’이라는 시간의 단위들을 종이 한 장에 담은 독창성과 기발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시침과 분침을 움직여 매일 날짜를 직접 조작하며, 3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52×66.8(㎝) COOL ENOUGH STUDIO 06 너도밤나무로 만들어진 박스형 만년달력 Calendar Stationery Box. 책상에 올려놓거나 벽에 걸 수 있는 형태로, 달력을 위로 올리면 나타나는 비밀 공간에 소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도형을 돌려 월, 일, 요일 등을 설정한다. W15.3×H16.2×D3(㎝) baobabdesign※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7-04-21 17:20:40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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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벽에 못질하지 않고 액자 레일 설치하기
와이어 액자걸이는 벽에 액자를 바꿔 걸 때마다 새로 못질을 할 필요가 없고 액자 크기에 따라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요즘에는 시공 시 마이너스 몰딩으로 계획해 그 안에 레일을 숨겨 아예 깔끔한 벽면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취재 이세정 사진 변종석 준비물 1. 천장용 레일 : 알루미늄 소재의 천장용 레일은 일반적으로 본연의 실버, 흰색, 흑갈색 3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대개 50㎝ 단위로 판매하고 있으며, 미리 설치할 부위의 길이를 재어 재단을 요청하는 것이 편하다. 몇몇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나사못을 박을 구멍도 미리 타공해 보내주기도 한다. 천장용 레일은 벽면에 사용해도 되지만, 적용할 레일 고리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설치 전에 위치를 꼭 확인하고 구입한다. 2. 천장용 레일고리 : 천장용 레일고리는 윗고리의 볼트 부위(동그라미 부분)를 잡아당기면 꼭지가 돌아가게 만들어져 있다. 아랫고리의 볼트를 만져 와이어 길이도 조절할 수 있다. 대(大)와 소(小) 2가지 단위로 판매되는데 큰 것은 6㎏, 작은 것은 3㎏ 정도 하중을 견딜 수 있다. 3. 쇠톱(hacksaw) : 금속을 자르는 데 사용하는 톱으로 상황에 맞춰 톱날의 길이를 움직여 쓴다. 여기서는 간단한 작업이라 미니쇠톱으로 작업했다. 4. 무선전동드릴(cordless drill-driver) : 구멍을 뚫거나 비트를 바꿔 나사못을 박는 작업을 동시에 하는 공구로, 전동드릴과 충전드릴로 나눌 수 있다. 액자레일 작업 시에는 레일에 구멍을 뚫고 천장이나 벽체에 나사못으로 고정할 때 사용한다. 5. 벽체용 레일고리 : 7자형 레일고리(동그라미 부분)라 불리는 형태로 벽면 레일에 끼워 사용하는 방식이다. 6. 벽체용 레일 : 위는 얇고 아래는 고리를 걸 수 있는 턱이 나와 있는 제품이다. 7. 나사못(screw) : 몸통에 나사 모양의 굴곡이 나 있고 머리는 드라이버로 돌릴 수 있게 되어 있는 고정 장치용 철물이다. 8. 직결나사 : 나사의 끝부위가 드릴날 또는 뾰족끝 형태로 되어 있어 별도의 가공 없이 직접 설치재에 구멍을 뚫는다. 끝을 자세히 보면 날이 서 있다. 9. 사포(Sand paper) : 레일을 절단하거나 구멍을 내면 금속의 거친 면이 나온다. 이를 연마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면이 거칠다. 여기선 220방(CW : 1X1㎝ 안의 모래의 수)을 사용한다. - 천장용 레일 설치하기 01 직결나사로 구멍 뚫기 : 나사못 박을 위치를 타공하기 위해 레일 폭의 정 가운데에 직결나사를 놓고 전동드라이버로 구멍을 뚫어준다. 02 레일 뒷면 연마하기 : 레일 양쪽 끝에 구멍을 뚫고 50㎝에 한 개 정도 간격으로 연이어 뚫는다. 작업이 끝나고 레일 뒷면을 보면 구멍 주변으로 찌꺼기 등이 붙어 있을 수 있으니 사포로 자연스럽게 연마한다. 03 천장용 레일 부착하기 : 뚫린 구멍에 나사못을 끼우고 전동드라이버로 돌려 고정한다. 천장면 안쪽에 레일을 매입할 수 있는 커튼박스나 마이너스몰딩의 틈 안으로 넣으면 깨끗하고, 사진과 같이 천장과 벽이 만나는 위치에 설치해도 된다. 04 천장용 레일고리 끼우기 : 볼트를 잡아 당긴 상태에서 레일고리의 머리를 레일 폭에 끼우고 볼트를 돌리면 고정된다. 액자가 떨어질 수 있으니 당겨보아 잘 고정되었는지 확인한다. 05 와이어 길이 조절하기 : 길이 조절 고리는 끝부분의 볼트를 돌려 푼 다음, 원하는 길이만큼 와이어를 조절하고 볼트를 다시 조이면 된다. 06 천장용 레일에 액자걸기 완성 : 와이어 액자 걸이를 이용하면 액자의 크기에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좌우와 높낮이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액자는 두 개의 와이어로 고정하면 한결 부담이 적다. - 벽면용 레일 설치하기 01 벽체용 레일 설치 길이 확인하기 : 레일을 설치 길이에 맞추기 위해 벽면에 미리 대 본다. 연필은 잘 그려지지 않으니 사인펜 등으로 길이를 체크한다. 02 쇠톱으로 자르기 : 쇠톱은 목공톱과 반대로 손잡이쪽 날이 누워야 한다. 밀 때 강하게 힘을 주고 당길 때는 살짝 힘을 빼며 움직인다. 자른 면은 날카로울 수 있으니 사포로 연마한다. 03 벽체용 레일에 나사못 박기 : 턱이 나온 부분을 아래로 해서 벽체에 레일을 대고 나사못을 박는다. 04 벽체용 레일고리 걸기 : 원하는 위치에 7자형 레일고리를 걸어준다. 오른쪽은 이해를 돕기 위해 클로즈업한 사진. 05 와이어 길이 조절하기 : 길이 조절 고리는 끝 부분의 볼트를 돌려 푼 다음, 원하는 길이만큼 와이어를 조절하고 볼트를 다시 조여주면 된다. 06 벽체용 레일에 액자걸기 완성 : 레일고리의 와이어 길이를 조절한 후 걸이에 액자를 건다.TIP _ 천장부착형 원뿔형 걸이 레일 없이 간단하게 액자를 걸 때는 원뿔형 걸이를 사용할 수 있다. 단, 하중이 3㎏ 이상 나가는 액자는 두 개의 와이어를 사용하는 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제품 구입 시 지지할 수 있는 하중 정도가 표기되어 있지만, 고정면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01 와이어 머리 고정하기 와이어 머리의 하단을 돌리면 분리된다. 상부 꼭지(동그라미)를 원하는 위치에 대고 나사못을 삽입해 드라이버로 박는다. 02 레일고리 연결하기 돌려서 분리한 나사형 볼트만 조이면 와이어가 연결되고, 여기에 길이를 조절해서 액자나 장식품을 걸어주면 된다. ※ 기술 자문 _ 핸디페어 핸디페어는 전국 500여 가맹점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주거문화를 창조하는 토탈기술서비스 브랜드이다. 건물, 주택, 아파트, 상가, 사무실, 창고, 공장 등 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수리·보수부터 목공, 설비, 방수, 필름, 홈클리닝, 인테리어, 리모델링까지 모든 건물의 노후 및 시공 문제까지 해결해 주는 전문가 집단이다. 02-725-7200 www.handipair.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7-04-21 17:20:03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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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
빈티지 인테리어를 위한 콘크리트 벽면 만들기
콘크리트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는 마감은 빈티지나 모던, 인더스트리얼 콘셉트 등 어떤 인테리어도 잘 어울린다. 최근에는 이러한 연출을 주거 공간의 바닥과 벽에도 차용하기 시작하면서 DIY가 가능하도록 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시방서를 따라 직접 콘크리트 느낌의 빈티지 벽면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취재 이세정 사진 변종석 준비물 ① 프라이머(바탕면 전처리제) 점성이 있는 백색의 액상 프라이머로 바탕면에 칠해 접착력을 높인다. 4㎏당 약 40㎡(약 12평)를 도포할 수 있다. ② 노출 콘크리트 연출용 모르타르 다양한 바탕면(미장, 석고보드, 합판 등)에 시공이 가능한 마감재로 흰색, 회색 가루 형태로 물과 섞어 사용한다. 20㎏이 한 포로, 0.6㎜ 두께로 시공 시 20㎡(6~7평)을 바를 수 있다. ③ 전동믹싱드릴(mud mixing drill) 현장에서 시멘트 등을 섞을 때 사용하는 전동공구로 ‘믹서드릴’이라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인 드릴과 다르게 양쪽에 손잡이가 있고 회전 속도가 빠르지 않다. 가격대는 15만~30만원대까지 다양하고 믹서기 날의 모양도 종류별로 약간씩 다르다. 한 번 쓸 용도로는 근처 철물점이나 인테리어 가게에서 빌려 쓰기를 추천한다. ④ 각진 흙손(square trowel) 시멘트손이나 양고대로 불리는 철 재질의 미장 공구다. 직사각형 날로 되어 있고, 대개 플라스터 및 작은 콘크리트 표면을 매끈하게 하는 데 사용한다. ⑤ 분진마스크 콘크리트 가루에 물을 섞을 때는 미세 가루의 흡입을 방지하기 위해 분진마스크를 착용해 주는 것이 좋다. ⑥ 수성 평붓 ⑦ 수성 롤러 ⑧ 커버링테이프 ⑨ 마스킹테이프 ⑩ 철 스크래퍼(헤라) ⑪ 미장판 ⑫ 코팅 장갑 ⑬ 고무 스크래퍼 ⑭ 전자저울 시공 방법 /작업 전 바탕면 확인하기 벽지가 시공된 벽면일 경우 바깥 벽지와 안쪽 초배지까지 모두 떼어낸다. 초배지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적신 다음 철재 또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스크래퍼로 긁어주면 말끔하게 벗길 수 있다. 시멘트 벽면일 경우 시멘트 벽면은 콘크리트 바닥과 같이 다공질면으로 접착은 잘 되나, 미세한 구멍 속에 있던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타설된 모르타르 표면에 기포 자국이 생길 수 있다. 반드시 프라이머 처리를 꼼꼼하게 해줘야 한다. 에폭시 코팅면, 타일의 경우 타일이나 에폭시 코팅처럼 미세 구멍이 없는 다공질면은 접착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접착력이 높은 콘크리트 모르타르를 사용한다. 01 벽면에 프라이머가 묻으면 막이 형성되어 자국이 남을 수 있다. 마스킹테이프를 벽면 모서리나 시공 면 끝자락에 붙인다. 바닥에는 비닐이 붙어 있는 커버링테이프(보양테이프)를 붙여 미장재료로 바닥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한다. 02 벽면에 다른 이물질이 묻어 있지 않은지 다시 한 번 확인한다. 프라이머를 전용 용기나 트레이에 옮겨 담고 붓을 이용해 가장자리부터 꼼꼼하게 도포한다. 프라이머는 바탕면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해 미장 후 얼룩이 지거나 기포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03 넓은 면적은 수성로울러를 이용해 도포한다. 종방향과 횡방향을 반복해주며 최소 2회 얇고 고르게 발라준다. 도포 후 약 30분에서 1시간이면 건조된다. 04 프라이머가 건조될 동안 모르타르를 준비한다. 콘크리트와 물을 믹싱할 때 배합 비율에 따라 색상 차이가 날 수 있다. 매뉴얼을 참고해 정확한 비율로 믹싱해야 한다. 모르타르가 건조할 수 있으니 콘크리트는 5㎏ 단위로 섞어서 쓰는 것이 좋다. 05 꼼꼼한 믹싱을 위해 물을 먼저 넣고 콘크리트 가루를 부어 믹싱한다. 통 모서리에 가루가 붙어 섞이지 않으면 시공에 방해가 된다. 전동 믹서를 사용해 덩어리가 없어질 때까지 1~3분간 충분히 혼합한다. 06 믹싱 중간에 용기 면에 붙은 가루를 고무 스크래퍼로 긁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믹싱되지 않은 분체가 떨어져 나오면 모르타르 함수량이 달라질 뿐 아니라 시공에 불량이 생길 수 있다. 07 충분히 혼합된 모르타르는 미장판에 적당량씩 덜어 사용한다. 치약보다는 약간 묽은 생크림 정도의 점성이면 좋다. 철 스크래퍼(철 헤라)를 이용해 모서리 면부터 작업한다. 08 모서리 헤라 작업이 끝나면 각진 흙손으로 넓은 면적을 펼치며 발라준다. 바르는 방법에 따라 벽면에 거친 손맛이 나는 느낌을 줄 수도 있고, 심플하고 깨끗한 콘크리트 벽면의 느낌을 낼 수도 있다. 미장 후 24시간 이상 충분히 양생한다. 도움주신 곳 _ 미콘 ‘미크리트’ ‘콘크리트로 그리는 새로운 세상’을 목표로 젊은 엔지니어들이 만든 노출콘크리트 모르타르 브랜드다. 직접 개발한 무기질 자재인 믹스 3종(레벨링, 코트, 코트플러스)을 비롯해 콘크리트에 80여 가지의 색을 연출할 수 있는 미크리트 피그먼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자체 쇼핑몰과 오픈 마켓을 통해 빈티지 콘크리트 벽면과 바닥재 DIY 패키지를 판매한다. 031-293-8404 http://miicrete.com ※ 월간 <전원속의 내집<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Sans-serif; mso-fareast-fon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7-04-21 17:19:38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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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감각을 입은 프레임 Design Mirror
거울은 밋밋한 벽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마법의 아이템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똘똘 뭉친, 거기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거울을 준비했다. 취재 김연정 01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Karim Rashid)가 가구회사 B-line과 협업하여 제작한 OSKAR Mirror. 수납과 후크 기능을 가진 독특한 디자인의 벽거울이다. 컬러는 Black, Hollywood Fuchsia, White, Topaz Blue 4가지. 40.5×13.5×50(㎝) rooming 02 Wall Wonder Mirror는 헥사곤 모양으로 3등분 되어 오른쪽 2개의 공간에는 작은 오브제나 소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왼쪽에는 거울이 부착되어 있는 다용도 아이템이다. 덴마크 리빙 브랜드 Ferm Living 제품. 60×50(㎝) hpix 03 뒷면의 스탠딩 부분이 커다란 클립 형태로 되어있어 용도 및 장소에 따라 세워 놓거나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Kali Magnifying Mirror. 폴리카보네이트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튼튼하다. Coral Red, White 컬러 중 선택 가능. 16.5×10.5×16.5(㎝) KOBALT SHOP 04 Mirror & Hook은 고리와 거울을 결합한 벽걸이 거울이다. 아치형으로 구부러진 프레임은 나사못을 가려주어 깔끔하고, 물건을 걸어두기도 편리하다. 2가지 타입(Square, Round), 3가지 컬러(Black, Red, Yellow)로 출시되었다. 19×25×7(㎝) MIAE DESIGN STUDIO 05 민트그린 컬러가 산뜻함을 더해주는 Shapes Mirror는 디자이너 Sylvain Willenz가 제작한 것으로, 얇고 큰 프레임 덕분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이 훨씬 확장되어 보인다. 덴마크 브랜드 HAY社 제품. 100×0.8×64.2(cm) innometsa 06 Normann Copenhagen社의 Reflect Mirror. 가장자리에 색을 입혀 포인트를 준 심플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이즈는 S와 M으로 나눠져 있고, 컬러는 Grey, Rose, White 3가지가 있다. 40×50×2.5(㎝) innometsa※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7-04-21 17:18:27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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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집 안에 온기를 더하는 말린 꽃 인테리어
탐스러운 생화도 예쁘지만, 드라이플라워도 제 나름의 은은한 멋과 분위기가 있다. 손대면 금방이라도 바스러질 것 같은 꽃잎이 오히려 청초하고, 세월에 바랜 듯한 빛이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무심한 듯 묶은 꽃다발은 벽에 걸어 말리기만 해도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취재 조고은 사진 제공 제이스플로라 www.sweetpea9.blog.me드라이플라워는 누구나 집에서 쉽게 시도해볼 수 있다. 선물 받은 꽃이 처치 곤란일 때 활용하기 좋고, 요즘엔 말려서 장식으로 쓰려고 일부러 꽃을 사는 이들도 많다. 드라이플라워를 위한 꽃을 고를 때는 줄기가 단단하고 꽃잎과 화형이 크지 않되 줄기, 꽃잎에 수분이 적은 꽃이 좋다. 손으로 만졌을 때 거친 느낌의 꽃이 제격이다. 자나 로즈, 아이스윙, 수국, 천일홍, 스타티세, 미스티블루 등이 이에 해당한다. 카라처럼 꽃잎에 수분기가 많고 화이트 컬러인 꽃은 말리면 변색될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소재로는 유칼립투스, 구름비나무, 브루니아 등이 좋은데, 특히 유칼립투스는 건조 후에도 향이 지속되며 변색 없이 오래 두고 볼 수 있다. 꽃을 말리는 방법에는 실리카겔, 붕사 등의 건조제나 글리세린, 알코올 등의 용액을 이용한 화학적 건조법, 꽃을 소량의 물에 담가 건조시키는 드라잉 워터법 등도 있지만,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하기엔 자연 건조법이 가장 해볼 만하다. 이때 꽃은 바로 세워 말리면 머리(꽃송이)가 꺾일 위험이 있으므로 거꾸로 매달아 말려야 한다. 꽃의 줄기보다는 머리가 무겁고 수분을 더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유칼립투스, 브루니아 같은 소재들도 마찬가지다. 습기가 많은 곳, 직사광선을 받는 곳을 피하는 것은 기본이다.꽃은 싱싱할 때 말리기 시작해야 한다. 시들기 시작하면 아무리 잘 말려도 냄새가 나고 색이 변하기 때문이다. 먼저 줄기와 잎을 다듬어 적당한 길이로 자른 후, 몽우리 상태의 꽃은 물꽂이를 해준다. 찬물로 매일 갈아주면 일주일은 거뜬히 두고 볼 수 있는데, 꽃이 적당히 피어나면 시들거나 상하기 전 말리면 된다. 적당히 피어있는 꽃이라 바로 말릴 때도 물올림을 하여 꽃의 모양이 예쁘게 잡혔을 때 말리는 것이 좋다. 만개한 꽃은 상한 잎을 떼어내고 거꾸로 매달아 말리면 된다.◀ 드라이플라워 벽 장식잎과 줄기를 다듬은 꽃을 무심하게 묶어 벽에 걸어두는 것만으로 집 안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진다. 꽃이 상하지 않고 예쁘게 마르게 하기 위해서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어야 함을 잊지 말자. 마르기 시작하면 줄기가 가늘어져 묶어둔 끈에서 빠지기 쉬우니, 가끔 다시 매어줘야 한다.▶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선물 포장화려한 포장지가 없더라도 드라이플라워, 트와인끈 혹은 마끈만으로 충분히 세련된 선물 포장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에는 비단향, 유칼립투스 드라이플라워를 사용했다.▲ 구름비나무 리스꽃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구름비나무. 잎이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지 않아서 오래 말릴 필요가 없다. 또, 잎의 앞뒷면 색이 달라 별다른 소재 없이도 깔끔하고 예쁜 리스를 제작할 수 있다.수국 드라이플라워로 캔들리스 만들기수국은 꽃잎에 수분이 많이 필요한 꽃이다. 그만큼 수분이 부족할 때 물 내림도 빠른 편이라 비교적 쉽고 빠르게 말릴 수 있다. 색이 연한 수국보다는 앤틱수국처럼 짙은 컬러의 수국이 변색이 적다. 특히, 작은 꽃들이 모여 볼륨을 형성하는 수국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동그랗게 잘 만들어진다. 완성된 리스는 테이블 위 캔들과 함께 연출하면 따뜻한 실내 분위기가 연출된다. 꽃을 와이어링하는 것이 어렵다면, 드라이플라워를 글루건으로 단단히 고정하는 것만으로도 리스를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01 말린 수국을 적당한 볼륨감으로 줄기를 잘라준다.02 리스틀 위에 드라이플라워 수국을 글루건으로 단단히 고정한다.03 네 개의 수국을 먼저 십자 방향으로 큰 틀을 잡아 붙인다.04 사이사이 빈 공간을 채워나간다. 꽃잎에 글루건이 늘어나 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붙여준다.05 작게 자른 수국들을 빈틈이 없도록 빼곡하게 붙인다.06 준비해 둔 천일홍을 꽃 머리만 잘라 글루건으로 수국 위에 얹는 느낌으로 붙인다. 소이캔들 드라이플라워 데커레이션선물용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은 드라이플라워 소이캔들. 이미 완성된 캔들이 있다면 드라이어로 표면을 살짝 녹여 장식하면 된다. 드라이플라워를 얹을 때는 심지에 닿아 타지 않도록 거리를 좀 두고 꾸며준다. 01 녹인 소이왁스에 천연 오일을 넣어 섞은 후 컨테이너에 적당량 붓는다. 02 서서히 굳기 시작하면 스모그리스 심지를 나무젓가락에 끼워 수직을 유지해준다.03 소이왁스가 완전히 굳기 전, 준비한 드라이플라워들을 원하는 대로 꾸며주면 완성이다. 취재협조 | 제이스플로라 황유진 대표웨딩부케와 위클리 플라워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플라워숍 ‘제이스플로라’를 운영하고 있다. 틀에 박히지 않고 다양한 플라워 디자인을 시도하고자 늘 소통하고 노력한다.www.sweetpea9.blog.me※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7-04-21 17:17:30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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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구성 편집부사은ʼs PICK > 종이 천연 가습기 우루오이겨울철 습도 조절은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전문가들은 수건을 서너 장 적셔 머리맡에 걸어두고 잠자리에 들라지만 매일 그러기엔 너무 번거롭다. 대접에 물을 떠놓는 것도 귀찮기는 매한가지. 가습기를 쓰기에는 세척과 안전문제가 걸리고, 고주파로 울리는 소음도 잘 때 방해된다. 특수가공 섬유 필터에서 내뿜는 수분이라면 어떨까? 가습량이 자연 증발량의 20배에 달한다는 가습기 우루오이는 종종 물을 부어줘야 하는 것 외에는 단점이 별로 없어 보일 정도로 매력적인 가습 아이템이다. 300cc가량의 물이 담긴 전용용기에 꽂아두기만 하면 밤새 물을 빨아 올려 공기 중으로 내뿜는다. 쓰인 특수섬유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면소재에 비해 물을 표면에 더 많이 머금을 수 있고, 그만큼 수분을 더 많이 증발시킨다. 항균·항곰팡이 처리로 세균의 증식도 방지하는 똑똑한 소재다. 가습기 증기처럼 입자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바로 공기 중 습도를 높일 수 있어 2m 반경의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작동음도 없고 어디든 설치할 수 있으니, 하루에 한 번 물만 부어주는 수고로움이면 방 하나 습도를 책임져줄 제품이다. 300cc 25×8.3㎝ 36,600원세정ʼs PICK > 우리 집을 공중에서 찍는다, 미니드론PC보다는 스마트폰,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더 친숙한 시대다. 최근 유행하는 무인비행기, 드론의 열풍도 이 때문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먼 이야기일 것 같은 드론 중에서도 다루기 쉽고, 가볍고,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 있다. 바로 미니드론 ‘롤링스파이더’. 바퀴를 달면 벽과 천장을 기어오르고 공중을 비행하면서 이미지 촬영까지 가능하다. 55g 초소형으로 두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정도의 작은 사이즈이지만 초음파센서, 가속도계, 압력센서, 카메라가 장착되어 미세하고 지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특히 비행 중 공중에서 정치된 채로 사진을 찍을 때도 안정감이 좋아 사용자들의 평가도 높다. 본인의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다운받으면 쉽게 조정할 수 있다.집에서는 재미난 장난감이 될 수 있고, 건축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눈으로는 쉽게 볼 수 없는 뷰를 발견할 수 있다는 데 큰 매력이 있다. 아마존이 드론을 이용한 배달서비스까지 출시한다고 하니, 드론과 조금 더 일찍 친해져 볼 기회다. PARROT 롤링스파이더 138,000원고은ʼs PICK > 꽂아서 뿌리면 끝! 과일 스퀴저생선 요리나 각종 샐러드, 소스 등을 만들 때 흔히 레몬, 라임 등의 즙을 내어 사용한다. 이때 자른 레몬을 짜서 즙을 내면 손이나 테이블에 묻어 끈적거리기 일쑤다. 그러던 중 만화에서나 봤을 법한 비주얼로 눈을 사로잡은 아이템이 있다. 과일에 직접 꽂아 스프레이 방식으로 즙을 분사하는 과일 스퀴저 ‘Stem’이다. 겉으로만 봐서는 ‘과연 이게 말처럼 쉬울까?’ 싶은데, 의외로 과즙이 골고루 뿌려지고 사용하기에도 깔끔해서 편리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Stem은 삽입부가 톱니 모양으로 만들어져 과일에 표면에 대고 돌리면서 힘주어 꽂으면 쑥 들어간다. 혹여나 과육이 스프레이 입구를 막지 않도록 망 처리도 되어 있다. 사용 후에는 삽입부와 스프레이 부분을 분리해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된다. 한 번 사용하고 나서 스퀴저를 꽂은 채로 밀봉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음 요리할 때 바로 꺼내 쓸 수도 있다. 요리에 편리함과 재미를 더한 Stem은 일반인이 낸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퀄키(Quirky)’를 통해 제품화됐다. 국내에도 공식 수입·판매되고 있어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구매 가능하다. 9,900원 www.croberry.com연정ʼs PICK > 나도 청소의 달인! 물때 전용 지우개욕실과 화장실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채 잘 지워지지 않는 더러운 물때와 곰팡이 때문에 힘들었다면 이 제품을 주목하길 바란다. 마치 연필 자국을 지우개로 지우듯이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던 물때와 얼룩 제거에 탁월한 제품으로, 날렵한 형태는 모서리나 틈 사이를 청소하기에 유용하다. 물때는 물론 곰팡이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고 타일이나 변기, 수도꼭지 주위에 생긴 지저분한 부분을 깨끗하게 바꿔준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부드러운 사포로 때를 긁어낸다고 생각하고 적당히 힘을 주어 밀면 된다. 지우개 사용 시 나오는 가루는 청소가 끝난 후 털어 내거나 물로 헹궈 주면 말끔해지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때 주의할 점 한 가지! 지우개에는 연마제가 함께 들어가 있기 때문에 스테인리스처럼 스크래치에 예민한 재질은 잔흠집이 남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지우개를 너무 길게 뺀 상태로 힘을 주어 쓰다보면 지우개가 부러질 우려가 있어 길이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사용토록 하고, 물기가 많이 묻은 상태에서 강한 힘을 주면 부러지기 쉬움을 잊지 말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케이스와 합성고무 소재의 지우개가 한 세트이며, 사이즈는 케이스 24×95(㎜), 지우개 20×90(㎜)이다. 10,900원 FUNSHOP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7-04-21 17:16:24 HOUSE에서 이동 됨]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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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우리 집 봄맞이 준비하기 / 단독주택 어닝(Awning) 가이드
주택 외관 디자인 요소임은 물론, 마당과 데크 등 야외공간을 200%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어닝. 봄을 맞아 어닝을 설치하려는 이들을 위해 어닝 종류와 선택법, 관리법을 안내한다.취재 조고은▲ 고정식 어닝▲ 구동식 어닝▲ 윈도우 어닝 레일형노천 문화가 발달한 유럽에서 어닝은 일반 주택에서도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차양막’인데, 이름 그대로 햇빛을 가려주는 용도로 쓰인다. 최근에는 방수, 발수 기능까지 더해져 날씨 변화와 관계없이 건물 실내에서 야외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목적뿐 아니라, 건축물에 미적 감각을 더하는 요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전원생활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 어닝을 찾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향긋한 봄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는 계절, 올해는 우리 집 마당에서 한가로이 여유를 만끽해보자.우리 집엔 어떤 어닝을 설치할까?어닝도 형태와 구동방식에 따라 종류가 있다. 거리의 상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고정식 어닝’이다. 건물의 입구나 전면에 고정하여 개폐가 되지 않는 어닝으로, 현관이나 창에 장식 목적으로 달거나 상업시설의 간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돔 형태의 고정식 어닝이 설치된 건물에서는 유럽풍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필요에 따라 여닫을 수 있는 ‘구동식 어닝’은 주택에서 가장 보편적인 제품이다. 개폐식 어닝, 롤 어닝, 폴딩 암 어닝으로도 불린다. 핸들을 직접 조작하는 수동식 제품도 있지만, 최근에는 집 안에서도 스위치나 리모컨을 사용해 제어할 수 있는 전동식 어닝이 인기를 끌고 있다.‘플라자 어닝’은 다른 어닝과 달리 벽에 고정하지 않고 양옆으로 펼쳐지는 형태다. 보통은 차양 목적으로 필요할 때만 펼쳐 쓰는데, 구동 어닝 2조를 서로 맞대어 좌우로 개폐가 가능하다. 고정된 벽이 없는 마당 한가운데나 건물의 옥상에 설치하기 좋다.관리의 수고를 덜어주는 어닝도 있다. ‘박스 어닝’은 어닝을 접었을 때 프레임과 원단이 박스 안으로 완전히 들어간다. 덕분에 원단이 오염될 가능성이 적어 일반 어닝보다 더 오래 쓸 수 있고, 접었을 때 밖에서 보기에도 훨씬 깔끔하다.조금 더 특별한 어닝을 원한다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어닝’을 추천한다. 그동안 어닝의 컬러나 패턴, 그림 등에 큰 차이가 없었던 건 재직 방법의 한계 때문이다. 기성 원단은 원하는 디자인이 따로 있더라도 몇 가지로 제한된 컬러와 스트라이프 패턴 중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해 써야만 했다. 하지만 디자인 어닝은 디지털 날염 기술을 이용해 어떤 컬러나 디자인이든 독창적으로 실현 가능하다. 최근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추어 출시된 외부 차양 ‘윈도우 어닝’도 있다. 주택의 창 외부에 설치하면, 여름철에 뜨거운 복사열의 유입을 차단하여 시원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레일형과 드롭형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레일형은 창문에 밀착되어 상하로 조절하는 형태다. 드롭형은 암의 각도 조절로 차양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암을 내리면 레일형과 같이 완전히 창문에 밀착된다.▲ 플라자 어닝▲ 박스 어닝잠깐, 어닝 선택을 위한 체크사항어닝 제품을 선택할 때는 설치할 장소와 용도에 맞는 프레임, 기어, 모터, 원단, 디자인 등을 갖추었는지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프레임은 부식이나 파손 위험이 적은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가 좋고, 특히 무거운 하중을 견뎌야 하는 암 브라켓과 암 조인트, 폴바 지지대 등은 내구성과 A/S 보증 여부를 꼭 확인하자.원단은 차양뿐 아니라 발수·방수 기능까지 갖춘 것이 좋다. 사실 유럽에서 건너온 어닝의 목적은 단순히 ‘차양’에 있었기 때문에 비나 눈을 피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데크, 마당에 테이블이나 장독 등의 살림들을 놓아두는 경우가 많은 국내 주거문화에서는 어닝의 방수 기능이 필수다. 업계 최초로 ‘어닝기술연구소 인증서’를 획득한 세방인더스트리(대표 정금필)의 독자적 개발 제품인 썬가드 디자인 원단의 경우, 폴리우레탄 코팅을 하여 차양뿐 아니라 완벽한 방수와 발수 기능으로 특허를 받았다. 어닝은 기본적으로 폴리에스테르 원착사를 사용해야 직사광선에 노출되어도 오랫동안 변색되지 않는다. 또한, 무겁지 않은 원단을 선택해야 나중에 어닝의 늘어짐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 윈도우 어닝 드롭형▲ 맞춤형 디자인 어닝어닝 관리, 이렇게 하세요!어닝은 한 번 설치해 원단만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수동 어닝의 경우에는 원단이 역방향으로 감겨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원단이 찢어지거나 손상된 것이 아니라 오염, 먼지로 바꾸는 경우 3~5년 주기로 교체해주면 된다. 어닝이 비나 눈을 막아주기는 하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폭우나 폭설이 내릴 때는 어닝을 접어두는 것이 좋다. 풍속 10㎧ 이상의 강풍이 예상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또한, 모터의 용량을 규정 이상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어닝이 펼쳐진 상태에서 낙엽, 오물 등이 쌓인 경우에는 털어낸 다음 감아주는 것이 오래 쓰는 방법이다. 비가 온 뒤에는 어닝을 펼친 상태로 잘 말려준다. 특히 겨울에 어닝 원단이 얼어 있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힘을 가해 조작하지 말고 녹을 때까지 두어야 고장을 막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정면에서 봤을 때 어닝의 수평이 유지되도록 해야 하며, 어닝 기울기는 15도 이상으로 해야 빗물이 잘 흘러내린다. 어닝에 파손되기 쉬운 화분이나 무거운 물건을 걸어두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 것도 잊지 말자.취재협조_ 세방인더스트리 썬가드어닝 : 경기도 구리시 코스모스길 213번길 48 1588-5247, www.sunguard.org※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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