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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건축의 행복한 소통 House In Chihua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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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99-08 / 전원속의 내집

수많은 제약 속에서 보여준 건축가의 새로운 발상은, 의외의 공간에서 색다른 건축적 묘미를 발견하게 했고, 사는 이가 행복할 수 있는 적절한 요소까지 담았다. 자연과 건축의 경계를 허문, 땅과 집의 행복한 대화를 엿들어본다.

    

구성 김연정   사진 Iwan B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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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 and House

‘House In Chihuahua’는 멕시코 북부 사막지역에 위치한 골프 클럽하우스 내에 자리하고 있는 주거건물이다.

이 주택은 사막지역의 특수한 기후적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 주안점을 두었다(멕시코 북부 사막지역은 겨울에는 기온이 영하 10까지 떨어지고, 서머타임(Summer time) 동안에는 40이상 올라가는 이상기후현상을 보인다). 다른 지역과 달리, 이곳의 낮과 밤 사이의 기온은 무려 20이상 차이가 난다. 따라서 이렇게 극심한 일교차를 보여주는 지역에 주거시설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택 안팎 온도의 균형이 가장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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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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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온성이 좋은 흙의 이점을 적용해보기로 하고, 경사진 산비탈 안으로 집의 일부를 부분적으로 묻는 방법을 택했다. 그동안 설계한 주택과는 차별화 된 디자인이었다.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주택은 우리의 의도대로 반응해 주었다. 집을 둘러싸고 있는 흙의 차가운 기운이 낮 동안 축적된 표면 열기를 식혀줌으로써, 밤에는 건물의 온도를 낮춰 주었다. , 내외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생활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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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택은 파티오(Patio : 안뜰, 테라스)가 연속적으로 집을 둘러싸며 각 공간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설계 포인트인 오픈된 지붕으로 인해 주택에는 언제나 풍부한 채광과 환기가 제공된다. 또한 머무는 이가 늘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끔 배려하였다. 새로운 지형을 만들어낸 주택의 경사진 지붕으로 인해 주변 풍경과 건축물 사이의 경계는 허물어질 수 있었다.

<·PRODUCT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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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f Floor / Entrance 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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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Floor / Third Floor

 

 

HOUSE PLAN

대지위치 : 멕시코 치와와주

건물용도 : 단독주택

대지면적 : 375

창호 : Window Concept

단열 : Enrique Wide

목공 : Eduardo Morales

에어 컨디셔닝 : Corbik

주방설비 : Medel Rust

조경 : Rocio Amarante

시공 : Rio Florido Constructora S.A. de C.V

공동작업 : Fernando Sanchez, Ross Adams, Jorge Cardenas, Ivan Villegas, Thorsten Englert

설계 : PRODUCTORA(Carlos Bedoya, Wonne Ickx, Victor Jaime, Abel Perles) www.productora-df.com.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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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집단 PRODUCT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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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ORAAbel Perles(1972, 아르헨티나), Carlos Bedoya(1973, 멕시코), Victor Jaime(1978, 멕시코), Wonne Ickx(1974, 벨기에)를 주축으로, 2006년부터 멕시코시티에서 활동 중인 건축회사이다. PRODUCTORA란 제작자 또는 제작회사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실험적인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생산을 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멕시코뿐만 아니라 해외(아시아, 북미)에서도 주거시설, 오피스, 공공건물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베이징 국립미술관 및 런던 Victoria & Albert Museum의 설계를 의뢰 받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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