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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집, 제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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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94-06 / 전원속의 내집

마당 앞 너른 데크에 준비된 모래놀이터만 보아도 어린 자녀가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집. 네 식구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제제하우스를 소개한다.

취재 임수진   사진 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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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Plan
대지위치 : 전라남도 나주시  
대지면적 : 505.3㎡(152.84평)
건물규모 : 지상 2층 
건축면적 : 82.3㎡(24.89평)
연면적 : 137.7㎡(41.65평) 
건폐율 : 16.3% 
용적률 : 27.3% 
주차대수 : 1대 
최고높이 : 9.0m 
공법 : 기초 - 철근콘크리트 줄기초, 지상 - 경량목구조 
구조재 : 외벽 - 2×6 구조목, 내벽 -  SPF 구조목, 지붕 - 2×10 구조목 
지붕마감재 : 컬러강판 
단열재 : 그라스울 R-30, 비드법단열재 2종 1호 50㎜ 
외벽마감재 : 세라스킨, 전벽돌타일, 컬러강판, 루나우드 
창호재 : YKK 창호, LS 창호
설계 및 시공 : (주)홈포인트코리아 02-3414-8868 www.hpk.in 
건축비 : 3.3㎡(1평)당 500만원

 


‘제제하우스’라는 이름은 두 아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근무하는 회사가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부득이하게 삶의 터전을 옮겨야 되는 상황에 처하자 부부는 아예 인근 택지에 집을 짓기로 마음먹었다. 평소 가족이 캠핑 등의 야외활동과 레저스포츠를 즐기던 터라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선택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재빨리 나주에 형성되어 있는 여러 단지들 중 한 군데를 선택하여 부지를 정한 뒤, 집짓기를 시작했다. 

대지는 단지 내 경사지의 제일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 정면으로 건너편의 강과 산이 훤히 보이는 좋은 뷰가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 자체가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지별 프라이버시 보호가 확실한 점도 이곳을 선택한 큰 이유 중 하나였다. 여러 조건들을 반영하여 잡게 된 콘셉트는 크게 세 가지. ‘전망을 고려한 발코니가 있을 것’, ‘모던 스타일을 중심으로 포인트가 있을 것’, ‘층간의 오픈 공간을 통하여 소통할 수 있는 집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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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의 심플한 매스에 2층 발코니 부분을 돌출시켜 시선을 사로잡는 주택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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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톤의 컬러강판과 전벽돌을 사용해 포인트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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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까지 연결된 천장고로 밝은 빛이 내리쬐는 거실. 거실과 주방을 구획하는 벽면에 목재를 활용해 아트월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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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과 가구가 잘 어우러진 식당. 널찍한 식탁을 배치했다. 

 

 

외관은 심플한 본체 매스에 바깥을 자유로이 내다볼 수 있는 2층 발코니로 변화를 주었다. 또한, 하얀 바탕과 대비를 이루도록 블랙 컬러강판과 전벽돌 타일을 사용해 강조하였다.
인테리어에도 모던 스타일을 충실히 실현하도록 노력했다. 거실과 주방 사이의 벽체를 목재로 꾸미되, 천장까지 이어지게 디자인하여 일체화된 이미지로 완성했다. 거실의 개방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로의 공간 확장을 도와주는 폴딩도어를 설치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주방은 널찍한 식탁용 테이블을 위주로 역시나 목재의 이미지가 혼용된 재질의 가구를 적절히 배치하여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Interior Source
내벽 마감재 : 대우벽지 무지, LG하우시스 테라피 
바닥재 : 동화 자연마루 강화마루 
욕실 및 주방 타일 : 수입타일, 국산타일 
수전 등 욕실기기  : 아메리칸스탠다드, 동서 이누스 
주방 가구 : 우림퍼니처
조명 : 공간조명, 램프랜드
계단재 : 오크, 멀바우
현관문 : YKK VENATO
방문 : 영림도어
아트월 : 현장 제작
붙박이장 : 우림퍼니처
데크재 : 방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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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층으로 설계된 아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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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의 풍광을 바라볼 수 있도록 꾸민 부부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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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아침 시간을 고려해 화장실을 따로 분리하고 두 개의 세면대를 배치했다.  ▶ 2층에는 벽난로 연통 앞으로 계단식 의자를 마련하여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게 했다. 버려지기 쉬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빛난다.

 


2층의 자녀방은 복층구조로 계획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해주는 역할을 기대했다. 또 다른 자녀방은 거실 쪽에 창을 두어 방 안에서도 항상 바깥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을 위한 건축주의 세심함은 외부 데크에서도 드러나는데, 아이들의 모래놀이터도 만들고 여름에는 수영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래층의 거실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의 2층 간이서재는 벽난로의 온기를 쬐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알짜배기 공간이다. 또한 2층의 세면실에는 1층 다용도실로 연결되는 세탁물 슈트를 설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모던한 외관과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집 안 곳곳에 녹아든 실속 있는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하는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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