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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이 있는 가든 디자인 제안 / 그림 속을 걷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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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81-05 / 전원속의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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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원은 걸리버가 머무는 자리라고 이름 붙인 디자인 사례다. 걸리버는 유토피아를 향한 소망을 멈추지 않는 존재다. 현대인은 걸리버처럼 원초적인 자연을 동경하고 차용하는 방법으로 정원을 꿈꾼다. 정원 디자인은 걸리버 같은 동화 속 인물이 놀다 떠나간 정원은 어떨까?’란 생각에서 출발했다. ‘오딜롱 르동이나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처럼 야생적이고 원색이 많이 섞인 정원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그라스 위주로 식재하여 아생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기에 야생화들을 혼합식재해 그라스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했다. 꽃병 동굴, 폭포 등과 같은 다양한 공간 연출까지 제안해 관람자로 하여금 탐험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정원공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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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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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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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공간 계획

        

꽃병 동굴 _ 그늘막을 주는 특별한 느낌의 쉼터를 제공한다.

데크 _ 두 개의 데크는 높이와 각도를 달리해 감상포인트를 차별화한다.

수공간 _ 다양한 위치에서 수공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꽃병 동굴 속 폭포를 통해 원시성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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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디자이너·보타닉아티스트 강혜주 

서울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화가로 활동하던 중, 타샤와 탐 스튜어트 스미스의 정원에 마음을 빼앗겨 본격적인 정원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섰다. 꽃을 주제로 한 4번의 개인전을 열고, 주택과 상업공간 정원 뿐 아니라 공공장소 설치 디렉팅까지 다방면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핵안보정상회의 포토월, 대구꽃박람회 주제관, 일산세계꽃박람회 초청작 등을 직접 디자인했다. 현재 가든디자이너 홍미자 씨와 함께 와일드가든디자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031-966-5581 wildgarden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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