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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MNEMO) 모듈러 주택(모듈러 주택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 네모(MNEMO) )
네모(MNEMO) 모듈러 주택 건축의 ‘제품화’와 ‘데이터화’를 통해 기존 건축 산업의 고질적 한계였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변형할 수 있는 혁신적 모듈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평에 설치된 10평형의 네모 모듈러 주택. 건축주는 현재 건설 산업의 미래에 대한 논의에서 모듈러 건축은 하나의 트렌드를 넘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사 기간 단축과 낮은 비용, 품질 균일성과 친환경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응해 모듈러 건축의 활용 범위와 관련 시장 규모는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주택 시장도 마찬가지 움직임을 보인다. 각자 삶의 모습이 점점 다양해지고, 주거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생애주기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유연하게 변동시킬 수 있는 가벼운 건축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2013년부터 건축사사무소 노션을 이끌며 다양한 규모의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김민석 대표는 2024년 모듈러 건축 스타트업 ‘네모테크놀로지스(MNEMO)’를 설립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되어 블록형 모듈러 공법과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민석 대표는 모듈러 주택을 단순히 빠르게 짓는 조립식 건물이 아니라, “공장에서 정밀하게 생산되고, 사용 중 유지·관리되며, 필요에 따라 교체·확장·이전·재조립될 수 있는 제품이자 시스템”으로 바라본다고 말한다. 그는 건축의 ‘제품화’와 ‘데이터화’가 함께 구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축적되는 순환 자산으로서의 건축이 완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대표에게 성장하는 모듈러 건축 시장 속 네모만의 차별성과 모듈러 건축 시장의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모듈러 건축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기존 건설 산업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모듈러 건축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기존 건축에서 가장 크게 느낀 한계는 품질과 비용, 일정이 지나치게 현장 조건과 개별 숙련도에 의존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도면으로 지어도 현장마다 품질 편차가 생기고, 공사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경과 비용 증가가 반복됩니다. 그런 불확실성에 의해 소비자들은 고통받고, 기업 측면에서는 비합리적인 현상이기도 하죠. 또한 건축물은 완공된 순간부터 노후화가 진행되지만, 부품을 교체하거나 성능을 업데이트하기보다는 큰 비용을 들여 수선하 거나 결국 철거하는 방식에 가까웠습니다. 저희는 건축의 규격화와 제품화를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시간이 지나도 진화할 수 있는 건축 제품의 표준을 만들고자 합니다. 금속 외장재가 은은한 존재감을 자아낸다. 네모 모듈러의 제작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저희가 선택한 방식은 대형 박스 하나를 운송해 적층하는 일반적인 모듈러와는 조금 다릅니다. 1.2m 그리드를 기반으로 벽체, 바닥, 지붕, 외피와 같은 요소를 규격화해 공장에서 정밀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블록형 패널라이징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각 그리드는 단열과 방습이 모두 적용되어 있는 상태로 현장에 도착하며 건식 접합 방식으로 설치됩니다. 이 방식은 도로 폭이나 운송 장비의 제약을 줄이면서도 다양한 평면과 디자인을 수용할 수 있고, 손상되거나 노후화된 부분만 분리해 교체하거나 재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건식 접합 방식으로 인해 기밀에 대한 우려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네모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패널 자체보다도 패널과 패널이 만나는 접합부의 표준화입니다. 네모는 반복적인 조립과 해체가 가능하도록 건식 접합 방식을 기반으로 분리 가능한 구조를 설계하고 있는데요, 이 구조에서 기밀과 방수를 담당하는 가스켓과 이를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하우징, 그리고 반복적인 체결에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체결 구조가 중요합니다. 현재 조인트 공법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고, 공인 기관의 인증을 받는 과정에 있습니다.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한 기밀테스트에서 한 번의 시도 만에 목표치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공간을 사용하다가 상황에 맞게 확장하거나 이동할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공간은 고정적이고 쉽게 바뀔 수 없었습니다. 저희는 이 당연함에 질문을 던지고 삶의 변화에 맞춰 함께 진화하는 공간을 만듭니다.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면 공간을 확장할 수도 있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면 원래 살던 공간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전 모듈을 재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죠. 옥상 증축의 경우는 어떤가요? 최근 서울시의 한시적 용적률 완화로 사람들이 옥상 증축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모듈러 건축은 옥상 증축 시 괜찮은 선택지 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옥상 증축은 기존 건물의 구조 안전성이 핵심입니다. 아무리 가벼운 모듈을 올리더라도 기존 구조체가 추가 하중을 감당할 수 있는지, 내진과 피난, 방수, 설비 연결, 유지관리 측면에서 문제가 없는지를 먼저 검토해야 합니다. 네모 역시 현재 검토 중인 옥상 증축 프로젝트에서 가볍고 건식으로 조립 가능한 시스템의 장점을 살리되, 기존 건물의 구 조 검토와 인허가 가능성을 선행 조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건축의 데이터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크게 AI 설계 자동화, IoT 센서, 모듈 이력 데이터베이스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먼저 AI 기반 설계 자동화는 고객의 요구 조건과 대지 조건, 표준화된 모듈 조합을 기반으로 초기 설계안과 물량, 견적 검토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검토와 조합 작업을 자동화해 건축가와 엔지니어가 더 중요한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IoT 분야에서는 벽체 내부와 주요 접합부의 온·습도, 누수 가능성, 결로 위험 등 건축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 적용 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의 상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미리 확인하고 유지관리 시점을 판단하는 방향입니다. 마지막으로 각 모듈과 부품에 고유한 식별 체계를 부여해 생산, 설치, 유지보수, 교체, 해체, 재사용 이력을 기록하는 데이터 구조 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 차례 사용되어도 성능과 신뢰도를 설명할 수 있는 건축 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정비 이력이 중고 거래 시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것처럼 건축 부품에도 이력이 남아야 재사용 시장이 열릴 수 있습 니다. 네모는 이를 건축물이 자신의 이력을 기억하는 사용자 이력 데이터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Process 바닥 모듈 설치 외벽 모듈 설치 지붕 모듈 설치 인테리어 모듈 설치 Details 모듈러 블록 가로 1.2m, 세로 3.2m의 모듈러 블록은 ‘구조, 단열, 방수, 기밀, 배관’이 모두 포함된 상태로 제작된다. 조립 모듈 정찰제 구조벽, 창호벽, 바닥 구조, 지붕 구조 등 각 조립 모듈별 정찰제 가격을 공시하여 합리적이고 투명한 견적을 제공한다. 공간의 자유로운 변형 건축주의 생애주기와 상황적 필요에 따라 해체 및 재조립, 이동이 자유롭다. 각 모듈에 대한 데이터 추적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진정으로 지속가능한 건축을 실현하고자 한다. 경기도 광주 주택 설계안 타일보드 외장재 공간과 부품을 재사용하고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친환경성을 갖췄습니다. 건축의 친환경성은 단순히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고, 얼마나 오래 사용되며, 수선과 해체 이후 무엇이 다시 활용되는지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 네모가 친환경 공법을 이야기하는 이유도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에서 폐기물과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네모 제품의 폐기물 저감률이나 탄소 감축률을 특정 숫자로 단정해 말씀드리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향후 실제 생산 물량, 운송, 시공, 유지관리, 해체와 재사용 과정까지 반영한 전과정평가와 폐기물 계량을 통해 네모만의 검증된 수치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친환경성은 선언이 아니라 데이터로 증명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원칙입니다. 외장재 전체에 금속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1.2m×3.3m 규모의 모듈러 블록이 끊어지지 않고 하나의 패널로 제작되어야 했는데, 유일하게 가능한 자재가 금속판이었습니다. 금속은 국내 수급이 안정적이기도 하고, 분리와 재활용에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기에 네모에 사용되는 재료의 상당 부분은 금속 기반 부재입니다. 처음에는 외장재로 스테인리스 스틸에 도전했었고, 지금은 알루미늄 복합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장재로 여러가지 타일 보드를 개발했는데요, 경기도 광주시에 진행 중인 2층 단독주택 프로젝트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벽돌, 석재 등 다변화된 외장 마감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앞으로 네모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네모의 목표는 좋은 공간의 장벽을 낮추는 것입니다. 좋은 집, 좋은 세컨드 하우스, 좋은 임대주택, 좋은 커뮤니티 공간은 더 많은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표준화된 제품과 반복 생산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데이터 기반 유지관리를 통해 사용 중에 발생하는 불안과 비용을 줄이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5년 안에 기존 건축비의 절반 수준에 도전하고, 1천 호 규모의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도시와 지방, 아파트와 단독주택, 첫 번째 집과 두 번째 집 사이 에서 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주방 싱크장, 붙박이장, 화장실 세면대장 등 다양한 요소를 개별 모듈로 조립할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매립등을 사용해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인상을 보여준다. 현관 맞은편에는 팬트리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충분한 수납을 계획했다. 원베드 타입은 침실 공간이 따로 구성되어 있다. 욕실은 높은 천장과 넉넉한 면적으로 시원한 공간감을 형성한다. House Plan 현장 위치 : 경기도 가평군 │ 구조 : 스틸하우스 구조 │ 타입 : 10평 원베드 타입 │ 외부마감재 : 알프렉스 알루미늄 복합 패널 │ 창호 : 위드지스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 내부마감재 : 벽 - 규산칼슘보드 위 KCC 친환경 수성 페인트 도장 / 바닥 - 풍산마루 원목마루 │ 가격 : 7천5백만원(부가세 별도) 취재협조 : 네모테크놀로지스 www.mnemo.co.kr
관리자 2026-07-01
HOUSE
북촌 더블재 완전 해부 — 윤현상재가 설계한 한옥 스테이의 모든 것
프로젝트 개요 — 노스텔지어 × 윤현상재의 협업 서울 북촌, 가회동 31번지 모퉁이에 자리한더블재는 단순한 한옥 숙박 시설이 아닙니다. 프리미엄 한옥 호텔 브랜드노스텔지어(Nostalgia)와 수입타일 전문 브랜드이자 공간 디자인 레이블인윤현상재 Space B-E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공간은, 한국의 전통 미학 개념 '소박(素朴, Sobak)'을 건축적으로 구현한 실험적 프로젝트입니다. 윤현상재는 2024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한국 공예관의 아트디렉터를 맡으며 소박이라는 개념을 세계 무대에 소개한 바 있습니다. 단순함 속의 깊이, 절제 속의 풍요를 지향하는 이 미학 철학이 더블재의 설계 언어 전반을 관통합니다. 총괄 기획 및 공간 디자인은 Space B-E 팀(최주연, 최하영, 임득주, 김은지, 김태은, 황은별)이 담당했으며, 온지음 집공방과 온지음 디자인실이 협력했습니다.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한 화려한 건축 디자인 언어를 사용하지 말자. 이 집이 가진 기존의 매력을 수용하되 수다스럽지 않은, 절제된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많은 인내가 필요했다. — 윤현상재 Space B-E 설계 철학 역사적 맥락 — 가회동 31번지의 시간성 더블재가 위치한 가회동 31번지 일대는 1930년대 사업가 정세권에 의해 소규모 한옥 주거지로 개발된 곳입니다. 오랜 시간 한국 근대사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이 부지에서 가장 주목할 특징은 독특한 건물 구조입니다. '一자'와 'ㄱ자' 두 채의 가옥이 서로 맞붙어 형성한 이 집에는 전통 한옥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복도가 존재합니다. 이 특별한 구조를 살리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였습니다. 공간 구성 및 설계 철학 더블재의 건축은 공간의 흐름과 상호작용을 중시한 설계로 완성되었습니다. 아래는 주요 공간별 설계 의도를 정리한 표입니다. 공간 설계 포인트 및 마감재 거실 Fiandre MEGA GREY 타일 바닥 / 크바드라트(Kvadrat) 패브릭 소파 / 단차를 활용한 경계 형성 주방·식사공간 Mutina din red glossy 타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 이로재 오브젝트 식탁 / 고비 선반 안방 Fiandre LUNA LIMESTONE 화장실 타일 / 고소미 작가 제작 꽃문 한지 / 3개 침실 중 최대 규모 차실 방석호 작가 테이블 / 강영준 작가 찻잔 / APPIANI LAPIS 4007 족욕채 타일 공용 화장실 Sant' Agostino DUO BACK SAND 타일 / 모자이크 타일 자쿠지 담장·외부 한국벽돌 돈덕전 복원 벽돌 / 김경찬 작가 옹기타일(안마당) / Fragmenti LUNGO 02 꽃담 바닥 레벨의 단차는 단순한 건축적 장치를 넘어 공간 간의 소통을 유도합니다. 낮은 레벨의 주방에 서 있는 사람과 툇마루에 앉아있는 사람이 창을 통해 자연스럽게 눈높이를 맞추는 구조는, 투숙객들이 함께하는 장면을 만들어내는 설계 의도의 결정입니다. 재료(물성) 탐구 — 더블재의 소재 철학 더블재의 핵심 설계 원칙:오래된 서까래와 대들보는 그대로 살리고, 새로운 소재와 공예적 요소를 더해 더블재만의 공간으로 풀어갔다. 건축과 가구, 오브제가 하나의 맥락 속에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벽 마감던에드워드 빅토리스톤 폴리쉬드 마모리노 / 순지 3합 / 유남권 작가 옻칠한지(족욕채·주방) 바닥윤현상재 Fiandre MEGA GREY(거실) / Fiandre MEGA WHITE(방2) / 지복득 마루 원목 마루 수전·욕실기기윤현상재 Wijaya stone basin(돌 세면대) / Ritmonio / INAX SATIS G 창호한식 원목창호 / 이건창호 KWS90 목재 여닫이 / 안방 꽃문 한지(고소미 작가) 철물하드웨어온지음 집공방 제작 / 이윤정 작가 제작 조경이대길 스튜디오 공예 작가 컬래버레이션 더블재의 가장 큰 차별성 중 하나는 다양한 한국 공예 작가들의 작품이 공간 곳곳에 통합된 방식입니다. 이는 단순한 오브제 배치를 넘어, 공간과 작품이 하나의 맥락 속에서 기능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방석호 작가 차실 테이블 제작. 고요한 좌식 다도 문화를 위한 낮은 비례의 목가구 강영준 작가 차실 찻잔 제작. 다도의 맥락 속에서 기물과 공간을 일체화 김경찬 작가 안마당 담장 화산회토 옹기타일 / 제작 컨설턴트 김주일 이윤정 작가 옷장·식사 공간 문 손잡이 등 금속 제작 고소미 작가 안방 출입문 꽃문 한지 제작 황정화 작가 토종 볏짚 소품 제작. 한국 농경 문화의 물성을 공간에 도입 하우스 플랜 (기본 정보) 대지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1가길 23 건물 규모 지상 1층 대지 면적 201.70㎡ (61.01평) 건축·연면적 95.87㎡ (29평) 건폐율·용적률 47.53% 단열재 그라스울 32K 외부 마감재 던에드워드 MP 스마트코드 0.1mm / 듀폰 Tyvek 투습방수지 더블재는 단순히 아름다운 숙소가 아닙니다. 한국적 물성과 공예, 그리고 현대적 감각이 하나의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이 프로젝트는 한옥의 미래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레퍼런스입니다. 사라지는 것들과 남겨야 할 것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질문하는 태도 — 그것이 더블재가 우리에게 건네는 가장 깊은 메시지입니다. #북촌더블재#한옥스테이#윤현상재#북촌한옥#가회동한옥#한옥인테리어#프리미엄한옥#SpaceBE#소박미학#한옥숙박
관리자 2026-06-25
LIVING & DECO
토포하우스 기획전 《얼리-아키텍트 3》 개최
토포하우스 기획전 《얼리-아키텍트 3》가 오는 7월 1일부터13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1층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얼리-아키텍트 3》는 건축사들이 설계 작업 바깥에서 이어온다양한 감각과 시도를 소개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황철호,홍성용, 이훈길, 이규빈, 박정연, 김동희가 참여한다. 이규빈 건축사는 이번 전시에서 저서 『나를 지은 아홉 개의집』에서 출발한 드로잉 원화 9점을 선보인다. 단독주택, 연립주택,빌라, 임대아파트, 셰어하우스, 반지하 원룸, 구축아파트,신축아파트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살아오며 거쳐온 아홉 개의 집을펜 드로잉으로 다시 그린 작업이다. 『나를 지은 아홉 개의 집』이 집에 얽힌 기억과 삶의 장면을 글로기록한 책이라면, 이번 전시는 그 집들의 입면을 원화로 다시 불러낸다. 각각의 집은 한 개인의 거주 이력인 동시에, 한국 도시주거의 변화가 남긴 흔적이기도 하다. 전시장에는 아홉 점의 드로잉 원화와 함께 각 집에 얽힌 짧은 문장이놓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집을 단순한 부동산이나 건축물이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형성해온 시간과 기억의 장소로 바라보게된다. 이규빈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건축사사무소이로재에서 실무를 익힌 뒤, 현재 자이라건축사사무소를 이끌고있다. 2016년 젊은건축가 펠로우십, 2022년 김태수 크리틱펠로우십에 선정되었으며, 대표작인 케이엔글로벌 사옥으로 202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저서로는 『건축가의 도시』와『나를 지은 아홉 개의 집』이 있다. [전시 개요] 전시명: 《얼리-아키텍트 3》 기간: 2026년 7월 1일 수요일 – 7월 13일 월요일 장소: 토포하우스 1층 제2전시실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6 참여 작가: 황철호, 홍성용, 이훈길, 이규빈, 박정연, 김동희 오프닝: 2026년 7월 4일 토요일 오후 예정
관리자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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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서 ‘2026 채향원 블루베리 축제’ 개최… 7월 11일 오감만족 축제의 장 열린다
\ - 유명 요리 유튜버 라이브 쿠킹쇼부터 따기 체험, 팝페라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농업회사법인 채향원(주)이 주최하는 ‘2026년 채향원 블루베리 축제’가 오는 7월 11일(토)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뛰게마을에 위치한 블루베리농원 채향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푸른산 맑은물’을 자랑하는 청정 지역 화천의 자연 속에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농원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는 행사를 기념하는 특별 기념품과 답례품이 전원 증정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명 요리 유튜버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생방송 블루베리 요리 만들기 및 시식 행사’, ▲싱그러운 제철 블루베리를직접 수확해보는 ‘블루베리 따기 체험’, ▲‘블루베리 베이커리 만들기 체험(사전 예약 필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적 프로그램인 ‘청소년 미래 진로 강연회’가 채향원 내부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다 함께 즐기는 ‘블루베리 백설기 파티’도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운다. 오후 2시부터는 탁 트인 자연을 무대로 야외 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감성적인 하모니를 자랑하는 팝페라 그룹 ‘듀오아임’과 인기 가수 ‘해와 달’이 출연하여 깊은 감동의 무대 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뛰게마을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판매 장 터’가 운영되며 현장 방문객을 위한 택배 주문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축제 당일 단 하루 동안 채향원의 블루베리 전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특별 할인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채향원 관계자는 “화천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키워낸 고품질 블루베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축제 를 준비했다”며,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 채향원 블루베리 축제 개요 행사명 2026년 채향원과 화천 뛰게마을 채향원 블루베리 축제 일시 2026년 7월 11일 (토요일) / 야외공연: 오후 2시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모현동로 185-22 (블루베리농원 채향원) 주요 프로그램 유명 요리 유튜버 협업 생방송 블루베리 쿠킹쇼 및 시식회 블루베리 따기 체험 및 베이커리 만들기 체험 (사전 예약) 청소년 미래 진로 강연회 (채향원 교육장) 야외 문화 공연 (출연: 팝페라 '듀오아임', 가수 '해와 달') 블루베리 백설기 파티 및 반려식물(블루베리·수국) 화분 만들기 (사전 예약) 뛰게마을 우수 농산물 파격가 판매 장터 (택배 가능) 특별 혜택 방문객 전원 행사 기념품 및 답례품 증정, 채향원 블루베리 전제품 당일 20% 특별 할인 ■ 참가 접수 및 문의: 033-441-1302 / 공식 홈페이지 (www.chaehyangwon.com) ■ 주최: 농업회사법인 채향원(주)
관리자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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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국호 작가 전시회
<화다다다닭>2026 . 6 . 24 ~ 27CN캘러리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5길 56-7✨ 새로운 전시 오픈! 〈화다다다닭〉????✨닭의 형상으로 시작된 이 작업이 이제는 공간을 가득 채우는 설치 전시로 확장되었어요! 마트에서 만나는 정육 코너의 생닭, 소비 사회의 아이콘이 된 우리의 모습까지. ????????이곳은 조화(造花)로 꾸며진 정원, 아름답지만 살아있지 않은 풍경. 가면 쓴 닭 조각들이 우리를 비추고 있어요. 소비 사회에서의 페르소나 교체, 그 모습이 이렇게 표현되다니! ????????1️⃣ 닭의 형상으로 시작된 작업2️⃣ 소비 사회의 아이콘3️⃣ 조화로운 풍경 속 의심스러움조화롭지만 여전히 의심스러운 이 공간, 놓치지 마세요! ????✨#화다다다닭#전시#아트전시#소비사회#조화#닭조각#아트스타그램#전시소식#미술관#예술가#일상#전시관람#아트러버#맹국호작가
관리자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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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규 작가 기획 초대
Ephemera(하루동안만 존재하는)갤러리벨라(인천 중구 신포로23번길 66) TEL : 010 3266 54142026 . 06 . 23 ~ 7 . 5 @gallery7bella #서정규작가#갤러리밸라#Ephemera#suhjungkyu
관리자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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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약사동 주택
세상에는 수많은 설계가 나오지만 그 모두가 건축물이 되지는 못한다. 대지 여건과 건축주의 상황, 건축가의 철학 등 다양한 요소가 담긴 설계 중 놓치기 아쉬운 사례를 만나본다. 자연을 가까이 하는 신도시 주택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단독주택지역과 근린공원을 하나 사이에 둔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대지였다. 남쪽으로는 밭과 하천이 낮게 형성되어 있었다. 건축이 어려운 지역이라 볕이 잘 들며 탁 트인 조망을 가졌고, 동쪽으로는 혁신도시 주택구역의 가장자리 넓고 밝은 근린공원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대지와 근린공원 사이에 건축주 소유의 밭이 한 필지 더 있어 근린공원의 잔디밭까지 꼭 나만의 공간인 듯한 곳이었다. 가족과 손님을 즐겁게 맞이하는 은퇴 후 주택 건축주 내외의 노후 생활을 위한 주택이었고 종종 자녀 등 가족이 놀러 와 손님을 맞이할 공간이 필요했다. 평소에는 찜질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손님이 방문하면 게스트룸으로 활용될 수도 있도록 했다. 그리고 사적인 공간과 공적인 공간이 층으로 구분했다. 진행 과정에서 처음에는 건축주 의뢰로 풍수지리에 따른 실 배치를 고려했으나, 건축주의 실생활 패턴에는 불편한 부분이 생겨 익숙한 평면의 형태로 복귀했다. 내부와 외부, 공적과 사적 공간의 중간 프로젝트의 특징으로는 ‘사이 공간’을 꼽을 수 있다. 1층에 계획된 거실 공간은 모두 열어서 내부와 외부공간의 경계를 모 호하게 만들며 먼 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한옥의 사분합문을 모두 들어 올려 열어서 차경(借景)을 겸하며, 이런 요소들이 내부와 외부공간의 중간적 역할을 한다. 기능에서는 외부 손님이 방문하는 공간과 사적인 공간의 중간적 역할을 하는 개념으로 ‘사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노부부를 배려한 편의와 프라이버시 확보 주택 쪽에 가까워지면서 외부 담장으로 필로티 하부 공간을 외부인의 공간과 사적인 공간으로 나누고 동선을 유도했다. 현관으로 들어서면 긴 복도와 같은 느낌으로 충분한 수납공간을 가지도록 현관을 만들었다. 현관에서 올라서면 홀이 나오고 홀에는 노부부를 위한 승강기를 설치했다. 돌아서면 이 주택의 대표적인 ‘사이 공간’인 거실이 보인다. 1층 거실은 실내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모두 열어 외부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손자, 손녀가 놀러 왔을 때 비가 오는 등 날씨가 좋지 않더라도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이다. 많은 손님이 왔을 때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도록 외부 주방도 마련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실은 계획부지 뒤로 펼쳐진 대나무 숲을 바라보며 올라간다. 하늘거리는 모습과 시원한 바람 소리가 기분을 상쾌하게 할 것이다. 2층으로 올라서면 거실과 방들이 먼 산의 능선을 바라보도록 하고 후면으로는 대나무 숲으로 시선이 이어진다. 주택 앞으로 산책하는 동네 이웃들이 많지만, 사적인 주거공간이 2층에 있어 사생활에 대한 침범 가능성은 크지 않다. House Plan 대지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 지역지구 자연녹지지역, 개발제한구역, 장애물표면구역, 역사문화환경보전지역 대지면적 292㎡(평) 건물규모 지상 2층 건축면적 144.51㎡(3m 담장구간 포함) 연면적 225.99㎡(평) 최고높이 8.5m 건폐율 49.49% 용적률 77.39% 구조 철근콘크리트 설계 시서재건축사사무소 건축가 박형빈 : 시서재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시서재는, 공간은 사람이 살아가는 시간을 담고(시[時]), 공간은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품으며(서[書]), 공간에 삶의 씨앗을 심어 풍요로운 삶을 기대(재[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년간 쌓아온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며, 건축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개인적인 삶의 공간도, 사업 발전을 위한 공간도, 나아가 공공의 삶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 052-708-1248 │ www.siseojae.com
관리자 2026-06-24
설계제안
더페이지갤러리 전시회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열리는 정구호 개인전 <백골동 百骨銅> 오프닝 리셉션에 초대합니다. 이번 전시는 투명한 구조와 시간의 깊이를 품은 금속성이 만나 과거의 기억을 오늘의 감각 안에서 새롭게 전환하는 정구호의 대표 연작 《공생》을 소개합니다. 정구호는 전통을 복원하거나 현대를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고 서로 다른 시간과 가치가 하나의 공간 안에서 공존하며 드러내는 새로운 미감을 모색합니다. 오프닝 리셉션 6월 24일 수요일 오후 5시 더페이지갤러리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전시 일반 관람은 6월 26일 금요일부터 가능합니다. 문의 02-3447-0049
관리자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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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화랑 전시회
작가 송광익은 현대주의(Modernist) 회화의 문제 의식이 팽배했던 1970년대에, 서구 현대주의 양식의 회화가 추구했던 것을 자신의 문제 의식으로 끌어들였다. 그는 동양의 수묵화 재료인 한지의 고유한 재료적 정체성을 탐구하여 예술적 표현 수단으로 삼았다. 지물(紙物) 시리즈는 중첩된 한지의 질량에서 비롯한 시간의 축적과 연속성, 공간성, 빛의 투과성 또 그 속에 들어 있는 노동의 순수성이 극적으로 드러난다. 2026년 7월 2일부터 26일까지 5F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지물(紙物)' 전시입니다. 작가 이애리에게 꽈리는 따뜻한 생명성과 보호를 상징한다. <Good luck in 꽈리> 연작에는 그 선들이 어떻게 서로를 껴안으며 존재의 연기(緣起)적 사슬을 완성하는가에 대한 깊은 시선이 머물고 있다. 작가에게 선(線)이란 선묘 그 이상의 것으로 점과 선을 통해 생명과 순환을, 여백과 충만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 작가가 자아내는 현대적 변주를 감상할 수 있다. '중중무진(重重無盡)' 선으로 엮은 연기의 우주 2026.07.01 - 07.26 3F Gallery
관리자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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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 부지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상가주택(도심 모던 협소상가주택)
세상에는 수많은 설계가 나오지만 그 모두가 건축물이 되지는 못한다. 지 여건과 건축주의 상황, 건축가의 철학 등 다양한 요소가 담긴 설계 중 놓치기 아쉬운 사례를 만나본다. 주차장 없는 협소 필지, 공간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건축 전략도협소한 부지에서 1층의 귀중한 면적을 주차장으로 할애하고 싶지 않은 건축주나, 지형적 여건상 차량 진입이 어려운 대지에 건물을 올려야 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있다. 서울시 기준, 근린생활시설(상가)을 합계 연면적 134㎡ 미만으로 계획하면 법정 주차 대수 산정에서 제외되어 주차장 없이도 건축이 가능하 다. 이 전략을 취하면 1층 공간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어, 좁은 땅에서도 브랜드 홍보를 위한 소규모 쇼룸이나 사옥을 결합하기에 적합하다. 실제 주차는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이나 인근 유료 주차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다. 이러한 건축물은 3개 층 전체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묶어 기업 사옥으로 사용하거나, 각 층에 별도의 출입구를 두어 독립된 임대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혹은 저층부는 상가, 상층부는 단독주택으로 구성하는 상가주택 모델도 가능하다. 주택은 바닥면적 합계가 50㎡ 이상일 경우(서울시 기준) 반드시 1대의 주차장을 설치해야 하므로, 사실상 20평 이상의 협소주택을 주차장 없이 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저층부에 상가를 적절히 배치하고 상층부에 주택을 올리는 방식을 취하면, 주차장 없는 협소 상가주택을 실현할 수 있다. 준공 후 용도변경 전략까지 미리 염두에 둔다면, 실사용 면적을 더욱 확보하는 영리한 계획이 가능하다. 기하학적 매스의 변주와 무채색의 미학디자인 콘셉트는 기하학적 사각형 매스를 의도적으로 불규칙하게 적층하여, 협소한 부지 내에서도 시각적 흥미와 공간적 역동성을 자아내는 데 집중했다. 부분적으로 돌출된 캔틸레버 구조는 내부 공간에 변화를 주며, 외장재는 장식을 배제한 노출콘크리트와 블랙 패널을 대비시켜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로 이어지는 무채색의 조화는 트렌드를 타지 않는 보편적 디자인을 지향한다. 1층에는 대형 유리 파사드를 설치해 밀집된 도심 속에서 개방감을 확보했다. 특히 철분 함량이 적은 백유리를 사용해 내외부 경계를 허물고 매장의 제품이 효과적으로 전시되도록 했다. 3층 테라스 난간까지 유리를 확장하고, 유리 후면에 사인물을 배치해 디자인적 차별화를 꾀했다. 진입부는 필로티 구조를 차용해 2층보다 매스를 셋백(set-back)시켰다. 이를 통해 출입구앞 여유 공간과 차양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으며 인지성을 높였다. 3층 테라스는 실내외를 잇는 직원들의 휴게 공간이 된다. 이곳의 정방형 창은 하늘과 도시를 프레임 안에 담아내는 전통적인 차경 원리를 도입해 도심 속 자연과의 연결고리를 만든다. 옥상에는 블랙 패널 가벽과 옥탑 구조물을 설치해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는 한편, 조경 공간을 조성해 이벤트 장소로 꾸몄다. 주변 노후 건물과 대비되는 현대적 조형미는 기업의 브랜드 철학을 드러낼 뿐 아니라, 지역 도시재생의 신선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3개층 건물의 다양한 활용 계획. 3개 층을 통째로 하나의 상가시설로 계획해서 회사의 사옥으로 사용하거나(A), 각 층을 별도 출입구가 있는 독립 상가로 구성해 임대 공간으로 활용하거나(B), 저층부는 상가로, 상층부는 단독주택으로 계획(C)하는 것도 염두에 두었다. 건축가 김동기 : 건축사사무소 해우가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 공간경험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실내환경디자인 석사를 취득했다. 2014년 건축사사무소 해우가를 개소했다. 옛말에 ‘집을 한번 짓고나면 머리가 백발이 된다’는 이야기처럼 집에 쏟는 애정만큼이나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되고 싶어 사무실 이름도 해우가(解憂家)로 지었다. 02-968-5082 │ https://haiwooga.co.kr
관리자 2026-06-11
설계제안
가드닝 필수 아이템 — 가데나 파워롤 자동 호스릴, 이것만 알면 된다
정원이 있는 집, 또는 테라스에서 직접 식물을 키우는 분이라면 매번 반복되는 고민이 있다. 물 주고 나서 그 긴 호스, 어떻게 정리하지? 가데나 파워롤은 그 고민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답이다. 핵심만 모았다. ✅ 가데나 파워롤이란? 독일 글로벌 가드닝 브랜드 가데나가 출시한18V 배터리 구동 자동 벽걸이 호스 박스다. 버튼 하나로 호스가 자동으로 감겨 들어가는 스마트 관수 장비로, 수동 호스릴의 번거로움을 전동 기술로 완전히 대체한다. 꼭 알아야 할 핵심 기능 4가지 ① 원터치 자동 감김 호스 끝 리모컨 또는 본체 버튼 한 번으로 자동 수납. 허리 굽힐 일 없다. ② RollControl+ 감속 완전 수납 2m 전 자동 감속으로 충격·안전사고 방지. 섬세한 안전 설계. ③ 자동 호스 가이드 드럼 전체에 호스를 균일 배치. 엉킴·꼬임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④ 180도 회전 브라켓 벽면 고정 후 좌우 회전으로 정원 어느 방향도 커버. 공간 절약 효과. 모델 선택 가이드 — 나에게 맞는 제품은? 구분 35m 세트 (18640-20) 40m 세트 (18645-20) 호스 길이 35m 40m 이런 분께 중대형 단독주택, 테라스 정원 대형 정원, 상업용 녹지 배터리 18V POWER FOR ALL (충전기 포함) 내구 설계 UV 차단 + 결빙 방지 이런 분께 강력 추천 호스 정리가 귀찮아서 물주기를 미루게 되는 분 허리 통증으로 정원 작업이 힘들어진 시니어·여성 정원사 단독주택 정원·텃밭·상업용 녹지를 관리하는 분 가데나 18V 장비를 이미 보유 중인 분 (배터리 공유 가능) 정원 미관과 안전 모두 챙기고 싶은 분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배터리가 없으면 호스를 뽑을 수 없나요?A. 호스를 뽑는 방향은 배터리 없이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감김(수납) 작동에 필요합니다. Q. 겨울에도 실외에 두어도 되나요?A. 결빙 방지(Frost Protection) 설계가 적용돼 있어 영하의 기온에서도 실외 거치가 가능합니다. UV 차단 소재로 여름 炎天下에도 변색 걱정이 없습니다. Q. 다른 가데나 장비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나요?A. 네. 가데나 18V POWER FOR ALL 플랫폼 호환 제품이라면 동일 배터리 공유가 가능합니다. 한 줄 요약 정원 관수의 가장 귀찮은 단계인 '호스 정리'를 버튼 하나로 없애버린 제품. 가데나 파워롤은자동 호스릴이라는 카테고리를 새롭게 정의하며, 올 가드닝 시즌 가장 확실한 선택이 될 것이다. 체력·시간·미관 세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하는 스마트 가드닝의 표준이다. 문의 : 경진이레 http://www.kjh.co.kr #가데나파워롤#자동호스릴#가드닝용품추천#벽걸이호스박스#정원관수자동화#가드닝꿀템#정원관리템#스마트가드닝#단독주택필수템#가데나
관리자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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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이 부드럽게 품는 이형의 강렬한 콘트라스트(평택 유원재)
반듯하게 정리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주택지. 드넓은 공원을 바탕으로 가진 이형의 땅에, 땅만큼 특별한 형태의 주택이 들어섰다. 직선과 곡선, 흑과 백의 1층과 2~3층 마감의 색채와 질감 대비가 강렬한 유원재의 외관. 직선과 곡선이 함께 담긴 주택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인상을 남긴다. 대지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나눠진 필지로 두 도로가 만나는 모퉁이 땅이었다. 북동쪽으로는 먼 저 들어선 건물들과 남서쪽으로는 탁 트인 함박산 중앙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건축주가 특별히 요구했던 사항은 프라 이빗한 마당과 작은 테라스 공간이었다. 우리는 이 대지의 가장 큰 특징인 공원의 열린 조망을 실내에서 다양한 풍경으 로 담아내는 방식을 고민했다. 대지는 사각형의 반듯한 형태가 아닌, 비정형의 ‘못생긴 형상’이었다. 보통은 선호하지 않는 조건이지만, 우리는 오히려 지구단위계획의 틀 안에서 만들어지는 비슷한 형태의 주택들과 차별화되는 개성 있는 형태를 제안할 수 있었다. 더불 어 도로에 면한 공원 덕분에 일조 사선 제한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이점이었다. 일반적인 단독주택과 다르게, 대문에서 주택 현관까지 짧지만, 곡선형의 틈새 진입로를 계획했다. 진입로를 지나 만나 는 마당을 둘러싼 벽체 위로는 밝은 흰색 타일로 감싸인 곡면이 유려한 스카이라인을 만들었다. 이런 시각적·형태적 대 비를 통해 방문자에게 특별한 첫인상을 주고자 했다. 1층은 다목적실과 차고, 현관,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기를 위한 최소한의 창만 낸 솔리드한 벽으로 외부 시선을 차단, 프라이빗한 공간을 확보했다. 2층은 주 생활공간으로, 거실, 식당, 주방, 마스터룸으로 이루어진 공적 영역을 공 원 방향으로 전면 배치했다. 덕분에 수직으로 넓은 전창으로 복층 공간의 개방감과 호수공원의 다양한 풍경들을 온전 히 담아낼 수 있었다. 3층은 부 생활공간으로 서재, 게스트룸, 가족실로 구성된다. 특히 3층은 수평으로 긴 창을 통해 공원의 풍경을 시야 가득 펼쳐낸다. 이처럼 각 층에서 같은 풍경을 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유원재는 일반적인 사각형 형태의 대지와는 다른 이형적인 모퉁이 대지에 자리한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주변의 정형화 된 건물들과 차별성을 지닌 형태와 불륨감을 갖기를 바랐다. 유원재는 크게 두 개의 대비되는 형태로 나뉜다. 지면과 맞닿은 ‘ㅁ자’ 형태의 선형 하부 매스는 거칠고 어두운색의 재료를 적용하여 정적이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그 위에 올라앉은 ‘ㄷ자’ 형태의 마당을 휘감는 곡선형 상부 매스는 하얀 타일을 적용하여 역동성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선형 과 곡선의 적절한 비례와 대비를 통해, 유원재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조형적인 오브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곡선형의 틈새 진입로를 지나면 어두운 색의 높은 벽으로 둘러싸여 고요함과 아늑함을 주는 프라이빗한 진입 마당을 마주하게 된다. 2층의 주방과 거실, 그리고 3층의 가족실. 2층과 3층을 구분짓는 슬래브도 곡면처리해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주방과 거실 등 공용 공간과 마스터룸은 공원 방향으로 전면 배치하고 수직의 넓은 창으로 극적인 개방감을 부여했다. 공용 공간과 사적 공간 사이, 안으로 깊숙하게 파고드는 매스 사이에는 중앙 테라스가 놓였다. 수평으로 길게 찢어진 창을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공원의 풍경을 시야 가득 담아낸다. 2층 중앙 테라스에서 만나는 바깥 풍경. 밤에 바라보는 유원재 모습. 건축가 김창균 : ㈜유타건축사사무소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리슈건축사사무소 공동대표를 거쳐 2009년 ㈜유타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였다. 현재 ㈜유타건축사사무소 대표이자 새건축사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일상의 중·소규모 건축물을 바탕으로 하는 도시 풍경에 관심이 많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 2013년 목조건축대상, 2018년 스틸하우스 건축대전 최우수상, 2019 경남건축대전 대상, 2020 목조건축대전 최우수상, 2023 서울 건축 산책전 준공부문 대상, 2023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02-556-6903 │ www.utaa.co.kr
관리자 2026-06-08
HOUSE
구례 ‘재료의 산책’(도시와는 다른 삶의 방식)
대지와 주택이 오랜 시간 쌓아온 이야기를 이어가기 위해 철거 대신 리모델링을 택했다. 건축주의 거주 공간과 함께 요리 작업실 겸 식당, 손님을 위한 스테이 공간까지. 서로의 관계를 고려하여 놓인 건축은 도시와는 다른 삶의 방식을 그린다 구례 ‘재료의 산책’ 프로젝트는 클라이언트의 거주 공간,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 공연이나 전시를 위한 작업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이 요구되었다. 또한 찾아온 손님이 머물 숙박 공간까지도 계획하고자 했다. 대지는 70년대에 지어진 한옥 주택과 마당이 있는 100평의 땅이다. 기존의 주택을 철거하고 비워진 땅에 신식 건축물을 더하기보다는, 이미 자리하던 요소들을 되살려 마을과 어울리는 규모와 형태로 풀어내는 방향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전에 살던 집주인에게서 주택 이곳저곳과 마당의 나무, 옛 물건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 장소에 존재했던 것들을 섬세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남쪽 풍경을 향해 놓인 철제 2층 구조물에 올라섰을 때 보였던 자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기에 새로 만들어질 공간에서도 그 시선을 유지하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기존에 해오던 도시 맥락에서의 작업 방식과는 다르게 접근할 수밖에 없었다. 좁은 땅에 여러 기능을 담으면서도 서로 충돌하지 않게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공간이 만들어지는 방식 자체부터 고민해야 했다. 넓은 마당을 갖게 된 클라이언트에게 집의 영역은 대지 전체로 확장되었고, 이를 다양한 용도에 맞게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자 했다. 기존 건축물의 외벽에 공간을 덧붙여 만드는 방식은 부피만 커지고 외부와의 관계에는 변화를 줄 수 없다고 여겨졌다. 사용 방식에 따른 공간들의 관계를 고려해 별도의 건축물을 배치하기도 하고, 기존의 공간을 막거나 잘라 새로운 길을 만들어 사방의 외부와 다르게 만날 가능성을 부여하면서 계획안을 마련하였다. 본채는 기존 한옥의 구조를 최대한 유지한 채 재해석하였다. 작업실이자 주방, 스테이 공간 등으로 유연하게 활용할 것을 고려해 가장 공공적인 장소로 계획했다. 메인 홀의 천장을 철거하면서 서까래를 드러내고, 중심부의 기둥을 노출해 공간의 구심점이자 외부를 향한 활동의 무대로 사용하기를 바랐다. 주방은 클라이언트의 작업 방식에 맞추어 새로 제작한 가구들과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를 조합했다. 작은 방으로 쓰이던 공간은 스테이를 위한 방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벽을 세워 별도의 출입구를 만들었고, 벽으로 막힌 공간에 공용 화장실을 마당 방향으로 내었다. 땅의 가장 깊숙한 곳에 사적인 거주 공간을 위한 별채를 계획했다. 주방과 작은 뒷마당을 공유하며 서로 처마를 통해 연결되어 있어 함께 작동할 때 더 풍성한 생활공간으로 느껴지도록 구성했다. 1층은 두 개의 방과 그 사이를 연결하는 하나의 화장실로 짜였다. 두 개의 방 사이의 완충과 이동은 내부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방과 맞닿은 외부공간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2층에는 두 번째 스테이가 만들어졌다. 지상에 별도의 출입구를 두었고, 내부 원형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작은 방에는 남측 풍경을 조망하는 커다란 개구부가 열려 있다. 향후 생활 방식의 변화에 따라 거주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동선과 개구부를 시공계획에 반영하여 가변성 또한 확보하였다. 두 건축물의 배치로 인해 부족했던 공간적 위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창고를 배치했다. 이는 바깥의 시선을 가려주고 홀에서 마당과 외부 풍경으로 이어지는 시선을 보조하는 완충장치로 작동한다. 기존 한옥의 구조를 최대한 살린 본채의 메인 홀. 마당 쪽으로 유리문이 설치되어 외부 공간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 별채 1층에 조성된 건축주의 거주 공간. 욕실을 사이에 두고 양측에 거실과 침실이 구성되어 있다. 별채 2층의 두 번째 스테이 공간. 독립된 출입구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건축주의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별채 1층 거실에는 외부로 출입 가능한 문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편리한 동선을 갖는다. 창고는 외부의 시선을 막아주는 가림막의 역할도 한다. House Plan 대지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 대지면적 : 348㎡(105.27평) │ 건물규모 : 3개 동, 지상 2층 │ 거주인원 : 2명 │ 건축면적 : 107㎡(32.37평) │ 연면적 : 본채 – 59.3㎡(17.94평) / 별채 – 40.4㎡(12.22평) / 창고 – 6.2㎡(1.88평) │ 건폐율 : 30.5% │ 용적률 : 30.4% │ 최고높이 : 6.9m │ 구조 :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 지상 – 벽체 : 경량목구조 외벽 2×6 구조목+내벽 S.P.F 구조목, 지붕 : 2×8 구조목 (신축) │ 단열재 : 벽 – THK140 그라스울 24K / 지붕 – THK140 그라스울 24K, THK150 압출법단열재 │ 외부마감재 : 벽 – 스터코플렉스 미장 및 구조목 노출, 시멘트벽돌 / 지붕 – THK0.7 돌출이음 징크 │ 담장재 : 기존 담장 위 수성페인트 │ 창호재 : 이건창호 BDS71 AL 시스템도어, 디크닉 PVC 시스템창호 │ 에너지원 : 심야 전기보일러, LPG │ 조경석 : 25mm 쇄석 │ 조경 : 기존 수목 │ 전기·기계 : 대도엔지니어링 구조설계(내진) : 금나구조 │ 시공 : 아르텍 이철희 소장 │ 설계·감리 : 오피스 사에프오 건축사사무소 office4f5 architects Interior Source 내부마감재 : 벽 – 던에드워드 익스퀴짓 수성페인트, 친환경 에덴바이오 벽지 / 바닥 – 장림우드 베르데 프리메라 오크프리마190, 포보 THK3 솔리드 왈톤 마모륨 / 주방 바닥 – 신명마루 MUSE5491 Hybrid 마루 │ 욕실 및 주방 타일 : 본채 – Pearl / 별채 – 윤현상재 THK9 600x600mm Natural Bocciar Grey │ 수전 등 욕실기기 : 아메리칸스탠다드, 폰타나 │ 가구 : 제작 가구 │ 조명 : 제작 조명 │ 계단재, 난간 : 레드오크, 원목 평철 별채 너머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펼쳐진다. 건축가 선우욱, 정연욱 : 오피스 사에프오 건축사사무소 선우욱은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여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등 다수의 민간 프로젝트의 계획설계 및 공사감리를 맡아 업무를 수행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건축사이며, 국립공주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연욱은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여 원오원 아키텍츠 및 NIA건축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주택 및 공공문화시설에 대한 실무 프로세스와 단계별 마스터플랜 내의 사옥 증축 등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은 후 2022년 선우욱과 함께 오피스 사에프오 건축사사무소를 공동 설립 했다. 010-9738-3003 │ https://4f5.kr
관리자 2026-06-02
HOUSE
공간의 조형화를 통해 자연의 편안함을 표현하다
공간을 하나의 조형으로 해석하는 윤종현 대표에게 파라메트릭 디자인은 좋은 표현의 도구가 되어 주었다. 그의 디자인 목표는 모든 사람이 수용될 수 있는 편안하고 조화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윤종현 대표 : MADE 人 SPACE 학부에서 금속 공예를 전공하고 공예 작가로 활동했다. 이후 인테리어 작업을 병행하며 실내 디자인 박사 과정을 수료, 현재까지 MADE 人 SPACE의 대표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학부 전공이었던 금속 공예를 바탕으로 이질적인 소재를 자연스럽게 매치하고 기능에 예술성을 부여하기 위해 3D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조형적 특징을 강조하는 데에 강점이 있다. 서울시 금천구 금천구청 건축위원, (사)한국실내 건축가협회 운영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대학 출강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031-906-0482 │ www.madein-space.com 금속 공예를 전공하고 작가로 활동하셨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공예 작가로 활동 중일 때에도 종종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조형물이나 오브제, 문손잡이, 간판 등 공간 안의 공예적인 부분들을 주로 작업했죠. 그렇게 10년 정도 공예와 인테리어를 병행하는 시기를 보내다가 IMF 때 공예 분야를 접고 아예 인테리어 위주로 일하기 시작했어요. 이후에 건축과 설계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서 실내디자인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했고 박사까지 공부했습니다. 현장에서 익힌 실무적인 경험에 더해 이론적인 것들을 얻게 되었죠. 많은 프로젝트에 파라메트릭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요, 파라메트릭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파라메트릭은 저에게 아주 좋은 표현의 도구가 되어줍니다. 파라매트릭 디자인을 알기 전에는 조형적 형태가 비교적 단순했었다면, 파라매트릭을 알고 나서 표현의 자유를 얻게 됐어요. 형태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스스로 더 자신감이 생겼죠. 파라메트릭 디자인의 특징 중 하나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선입니다. 공간을 만들 때 누가 오더라도 수용될 수 있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파라메트릭 디자인의 섬세한 라인이 그런 공간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오브제와 상징성에 대한 부분을 공간에 녹이게 되는데, 파라메트릭 디자인은 그런 부분에서도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은 어디인가요? 현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장소인 에이치아이 여성의원이 기억에 남아요. 불임부부를 위한 여성클리닉 전문 병원에 걸맞게 생명의 나무라는 콘셉트로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설계했어요. 나무 기둥이 천장으로 퍼져나가는 형상인데 기둥 아래쪽은 좁아지도록 디자인해 데드 스페이스를 줄였어요. 소파도 공간에 맞게 디자인해서 제작했습니다. 자연을 모티브로 회색의 소파는 바위, 컬러가 들어간 소파는 꽃으로 표현했어요. 다른 현장에서도 목재를 많이 활용하시는데요, 목재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디자이너로서 사람들이 조형화된 공간 안에서 함께 공존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하길 바랍니다. 또한 사람들은 편안한 것을 좋아하고, 결국 자연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하죠. 디자이너는 대중에 가까워야 하기 때문에 나무라는 소재를 활용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 주거 공간을 작업할 땐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주거 공간은 상업 공간과 다르게 철저하게 정적인 공간으로 접근합니다. 쉼에 대한 공간이기에 수평과 수직적 디자인의 정갈함을 나타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 어떤 공간보다 오랜 시간 머무는 곳이기 때문에 상업 공간보다 훨씬 민감하고 꼼꼼할 수밖에 없죠. 고객의 스타일에 맞게 많은 수정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저는 특히 주부의 마음으로 설계하려고 합니다. 주부가 하는 행동들과 동선을 관찰하고 이를 디테일에 적용합니다. 오랜 시간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이 있다면? 요즘 학생들은 확실히 예전보다 디자인 툴을 더 잘 다룹니다. 이런 기술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학생들에게 표현보다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디자이너는 표현력에 앞서서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간에 대해 상상하고 스토리텔링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고객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서는 고객과 연애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속에 직접 들어가 봐야 합니다. 최근 현장에서 느끼는 인테리어 트렌드의 특징은 어떤가요? 우선 조명 기술이 많이 발달했음을 느낍니다. 조명이 아주 얇고 빛이 깔끔하게 표현되어서 데이라이트의 감성을 훨씬 잘 구현합니다. 그래서 최근 현장들은 디자인 요소로써 조명을 이전보다 더 많이 활용하는 것 같아요. 또 예전에는 실내와 실외에 사용하는 자재가 구분되어 있었는데, 요즘에는 내외부의 자재를 크로스 오버하여 사용하는 부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외부의 감각이 실내로 들어오고, 내부 구조는 밖으로 드러내는 등 디자인의 경계가 없어졌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로 어디에서 트렌드를 파악하고 영감을 얻으시나요? 자동차 디자인에서 가장 민감하게 현재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건축과 자동차는 디자인 공학이 같기 때문에 자동차의 트렌드를 알면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어요. 다양한 조명 기술이 사용되는 현상도 자동차 디자인에서 먼저 시작되었죠. 지금은 자동차 디자인에 가죽, 알루미늄 금속 등을 그대로 드러내는 리얼 머터리얼이 많이 활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올해는 지하철 역사 리모델링 프로젝트 등 굵직한 작업을 몇 개 진행할 예정이어서 조금 더 바쁘게 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노래와 모델 일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연기에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예술 분야는 전체를 관통하는 공통의 원칙이 존재해서 어떤 분야든 다 통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취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리자 2026-06-02
CULTURE
“공기질은 단순 성능이 아니라 ‘좋은 집’의 핵심입니다”(브랜드하우징 문병호 팀장 인터뷰)
지금 시대의 ‘좋은 집’은 어떤 집일까? 문 팀장은 기본 성능과 머무르는 사람 사이를 잇는 시스템을 지목한다. 브랜드하우징이 짓고, 경동 나비엔과 협업한 충주 타운하우스 건축 과정과 관련하여 시공자 입장에서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구조설계와 목조주택 시공 실무를 10년 동안 쌓은 뒤 2010년에 단독주택 시공사인 ㈜브랜드하우징을 개소하였다. ‘집이란 공학의 머리와 인문학의 가슴으로 지어야만 건축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단독주택을 짓고 있다. 도서 <집짓기 바이블> 공동저자이며, ‘문팀장의 목조주택이야기’ 네이버 카페를 운영 중이다. https://cafe.naver.com/metalwood “따뜻한 집, 그리고 쾌적한 집.”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라면 누구나 바라는 좋은 집의 기본이지만, 이를 달성하는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과거에는 창문의 배치와 잦은 환기로 충분하다고 여겨지기도 했지만, 갈수록 점증하는 미세먼지의 위협은 이를 ‘옛말’로 만들어버렸다. 여기에 더해 실내에서 발생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이산화탄소나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물질은 실내의 공기청정기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그렇다면 주택의 공기질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수십 년간 전국 단독주택 건축 현장을 누비며 거주자 밀착형 건축을 지향해온, ‘영원한 팀장’을 자처하는 브랜드하우징의 문병호 대표. 그가 생각하는 좋은 집, 쾌적한 집, 이를 위한 환기에 관한 생각을 기획부터 완공까지 직접 참여한 충주 타운하우스를 예시로 자세히 들어보았다. Q 브랜드하우징이 작업한 충주 타운하우스는 어떤 마을입니까? 충주 타운하우스는 단순히 주택 몇 채를 모아놓은 형태가 아니라, 하나의 ‘주거 환경’을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이 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 성능에 집중한 주택’이라는 점입니다. 각 세대는 단열과 기밀 성능을 강화한 구조로 시공되었고, 외부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실내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배치 계획입니다.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면서도 채광과 통풍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동 간 거리와 창호 방향을 세심하게 조정했습니다. Q 충주 타운하우스는 오픈하우스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반응은 어땠습니까? 가장 큰 특징은 방문하신 분들의 관심 포인트가 생각보다 명확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디자인이나 평면 구성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면, 이번 오픈하우스에서는 단열, 기밀, 환기 같은 ‘보이지 않는 성능’에 대한 관심이 훨씬 높았습니다. 특히 경동 나비엔 환기청정기에 대한 반응이 가장 컸는데 실제로 공기가 항상 쾌적하게 유지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공간 구성 측면에서는 과도한 평수보다는 ‘효율적인 공간 사용’에 대한 공감이 높았습니다.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수납과 동선을 정리한 부분에 대해 실거주 관점에서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가 많았습니다. Q 충주 타운하우스는 경동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되었습니까? 충주 타운하우스에 적용된 ‘경동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은 단순히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수준이 아니라, 주택의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거주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으로 접근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난방, 환기, 온수와 같은 주요 설비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동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일러와 실내 온도 제어, 온수 사용, 그리고 환기청정기, 인덕션, 후드 등이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 환경에 맞춰 유기적으로 반응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요소는 사용자 제어 방식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난방이나 환기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고, 귀가 전에 미리 실내 환경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순한 편의 기능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센서 기반 제어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실내 온도나 일부 환경 요소를 감지해 자동으로 설비가 작동하도록 구성할 수 있기에, 사용자가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쾌적 환경이 유지됩니다. 특히 환기청정기와 연계하면 실내 공기질 관리 측면에서 체감 효과가 큽니다. Q 예비 건축주 참관객들의 반응 중 스마트 홈 시스템에 대해 요청한 기능이나 개선 의견이 있었는지요? 가장 많았던 요청은 제어의 단순화와 직관성이었습니다. 기능이 다양한 것은 좋지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버튼 수를 줄이거나, 자주 쓰는 기능을 한 화면에 모아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기능을 더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기능을 더 쉽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 스마트 홈 시스템이 발전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동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의 중추를 이루는 나비엔 콘덴싱 ON AI 보일러. 인덕션 전원을 켜면 후드 및 환기청정기가 ‘요리모드’를 통해 연동 및 작동하며 필터를 거친 바깥 공기를 집중 급기하여 실내 공기질을 관리한다. 월패드를 통해 현관문이나 조명 등 주거 환경 전반을 제어할 수 있다.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정보로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Q ‘좋은 집’의 조건에 스마트 홈 시스템은 얼마만큼의 역할을 하리라 생각하십니까? ‘좋은 집’의 기준은 단순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만족도가 떨어지지 않는 집, 거주자가 의식하지 않아도 늘 쾌적함이 유지되는 집입니다. 결국 핵심은 눈에 보이는 요소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단열이나 기밀, 공기질 등 기본 성능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기본 성능에 필요한 유지와 관리가 쉽고 경제적이어야 하지요.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운영의 개념’이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집을 잘 짓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집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느냐가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저는 스마트 홈이 ‘좋은 집을 만드는 요소’라기보다는, 이미 잘 만들어진 집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게 해주는 핵심이라고 봅니다. 단열과 기밀, 환기 같은 기본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스마트 기능만 추가한다고 해서 집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 성능이 확보된 주택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난방, 환기, 온수 같은 설비를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자동으로 운영되도록 만들면 에너지 효율과 쾌적성이 동시에 올라갑니다. 사용자가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적정한 환경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체감 만족도는 분명히 높아집니다. Q 환기와 공기질은 주거 만족도에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리라 생각하십니까? 단열과 기밀은 성능을 즉각 인지하기 어렵지만, 공기질은 다릅니다. 냄새, 답답함, 습도, 미세먼지 등은 거주자가 매일 반복적으로 체감하는 부분이고, 이 요소가 불편하면 집에 대한 만족도가 빠르게 떨어집니다. 반대로 공기가 쾌적하면 같은 공간에서도 훨씬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최근에는 과거처럼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졌고, 미세먼지나 외부 오염물질을 고려하면 실내 공기질을 알아서 쾌적하게 유지하는 환기는 이제 필수 요소입니다. Q 전체 건축비 중 환기 또는 공기질 관리 설비에 대한 투자 비중은 과거와 어떻게 차이 난다고 보십니까? 초창기와 비교하면 환기 및 공기질 관리 설비에 대한 투자 비중은 분명히 의미 있게 증가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과거에는 전체 건축비 대비 거의 ‘부가 옵션’ 수준으로 인식되던 영역이었다면, 지금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되는 ‘기본 항목’에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기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환기 및 공기질 관련 설비 비용이 전체 공사비의 약 3~5% 수준까지 올라온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에 공기질 센서, 스마트 제어 시스템까지 포함하면 체감 비중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변화의 가장 큰 이유는 외부 환경 요인과 거주자의 인식 변화입니다. 미세먼지, 실내 공기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환기가 아니라 ‘관리 가능한 환기’에 대한 요구가 커졌고, 실제로 오픈하우스나 상담 과정에서도 해당 부분을 먼저 질문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Q 경동 스마트 홈 시스템을 알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스마트 홈 시스템을 처음 검토하게 된 계기는 사실 특정 브랜드를 염두에 두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현장에서 단열과 기밀 성능을 계속 끌어올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집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라는 고민으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환기·난방·온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러 솔루션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부분은 설비 중심으로 잘 정리된 경동 스마트 홈 시스템이었습니다. 보일러, 온수, 환기처럼 주택에서 실제로 중요한 설비들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조명이나 가전 위주의 스마트 기능이 아니라, 주거 성능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방향성이 명확하다고 느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의 인상은 ‘현장 적용성이 높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론으로만 좋은 시스템이 아니라, 실제 시공과 유지관리까지 고려했을 때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는 구조인지가 중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비교적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기존 보일러 시스템과의 연계성이나, 환기 시스템과의 확장성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또 하나 긍정적으로 봤던 부분은 사용자 접근성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사용하기 어렵다면 결국 활용도가 떨어지는데, 비교적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기본 기능 중심의 구성이라는 점에서 실제 거주자의 부담이 적겠다고 느꼈습니다. Q 직접 시공하고 운영하시면서 느낀 ‘스마트 홈 시스템’만의 매력과 차별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직접 시공하고 실제 운영까지 경험하면서 느낀 스마트 홈 시스템의 가장 큰 매력은, ‘기능’이 아니라 운영 방식 자체를 통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집의 성능은 이미 단열과 기밀, 설비로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체감이 달라지는데, 그 부분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것이 스마트 홈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난방, 환기, 온수를 각각 따로 관리해야 했다면, 지금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환기하면서도 실내 온도 저하를 최소화하고, 필요할 때만 설비가 작동하도록 조절되는 구조는 실제 생활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계속 신경 쓰지 않아도 기본적인 쾌적함이 유지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기능은 환기와 난방이 연동되는 제어 방식이었습니다. 단순히 공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환기를 진행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환기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또 하나 체감이 컸던 부분은 자동화된 운전 로직입니다. 실내 상태에 따라 환기량이나 난방이 조절되기 때문에,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일정 수준 이상의 환경이 유지됩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는 이런 ‘기본 상태 유지’가 생각보다 큰 편의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반응이 좋았던 부분은 에너지 사용의 체감 관리입니다. 단순히 절약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설비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게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관리가 쉬워지고, 운영 비용도 자연스럽게 안정되는 방향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차별적인 매력이 앞으로의 시공에서도 큰 지향점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스마트 홈 시스템이 과거에는 선택 옵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실내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기본 사양으로 보는 건축주들이 많아졌습니다. 향후 스마트 홈이 적용된 가구가 늘어날 것이고, 관련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협조 : ㈜경동나비엔 www.kdnavien.co.kr | 1588-1144
관리자 2026-06-01
CULTURE
ZOOLS’ HOUSE (자연과 숲을 닮은 집을 짓는다면 이들처럼 ZOOLS’ HOUSE)
홍천의 깊고 부드러운 산세 사이에 유려한 곡선을 가진 집이 들어섰다. 자연 소재로 부드럽고, 동물과 함께 해 친근하고, 그러면서 정갈한 숲 속 집이다. 외장재는 자연적인 느낌이 두드러지는 비정형 호피석을 적용했다. 정형화된 일반적인 외장 마감재와 달리 석수가 일일이 손을 봐야 하고, 그 하중도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공정이었다. 지형을 크게 건드리지 않으면서 자연에 녹아들기 위해 곡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곡률을 구조적으로 살리기 위해 시공사와 건축가는 철골부터 글루램, 3겹 투바이재까지 여러 자재로 구조 계산을 거듭했다. 구조목과 벽면의 우드 & 화이트가 내추럴한 느낌을 연출하는 거실. 거실을 중심으로 주변에 공간들이 포진해있다. 강원도 홍천의 깊은 산 속,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땅에 앉혀진 ‘줄스하우스’는 건축주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줄스 씨와 건축가의 긴밀한 호흡으로 지어졌다. 스무 마리의 다양한 동물과 함께 살 자리를 찾던 김줄스 씨는 홍천 땅에 머물며 1년여의 적응 기간을 거쳤다. 비닐하우스 생활부터 트리하우스와 동물의 집을 직접 지어보는 ‘예습’까지 마친 그는, 건축주로서 필요한 공정이나 건축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기투합한 건축가와 본격적인 집짓기에 나섰다. 설계를 맡은 에스오씨건축사사무소 소정호 소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소셜미디어 시대의 자극적인 시각화 대신 건축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했다. 소 소장이 부지를 방문했을 때 마주한 10m 고저 차의 지형과 아름다운 능선은 설계의 방향점이 되었다. 지형을 거칠게 깎아내는 대신, 기존 땅의 높낮이를 존중하며 풍경을 리노베이션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했다. 집의 외형이 부드러운 곡선을 띠게 된 것은 대지 훼손을 최소화하려는 건축주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건축가는 유연한 경량목구조를 채택했고, 현장에서 빌더팀과 협의하며 투바이재를 휘어 지붕 구조를 완성하는 유연한 해법을 찾아냈다. 외벽은 가공되지 않은 부정형의 호피석을 건축주인 김줄스 씨가 직접 섭외한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쌓아 올렸으며, 지붕에는 천연 슬레이트를 덮어 전통 돌담의 묵직한 물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켰다. 실내 인테리어는 목재와 화이트의 내추럴 톤을 바탕으로, 바깥의 웅장한 자연에 대비되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했다. 이를 완성하는 데 있어서 마감재나 수전, 욕실 기기 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집은 완결된 조형물이 아니라 살아가며 채워가는 ‘미완의 공간’이다. 건축주는 여전히 거실 주방을 준비하고 주변을 다듬으며 느긋하게 삶을 조율 중이다. 자연의 층위 속에 조용히 스며든 줄스하우스는 시간이 흐를수록 풍화와 거주자의 손길을 통해 비로소 완성되어 갈 것이다. 거실 서측 모습. 현관과 보조주방, 그리고 히든 도어로 연결되는 수조실과 욕실이 자리한다. 거실의 긴 장선을 확보하기 위한 공학목재 보가 두드러져 보인다. 거실 동측에 자리한 서재(위)와 침실(아래). 그 사이에 드레스룸 공간 겸 욕실을 두었다. 타일 : 라우체 LC아이솔 베이지(600×1,200) 휴지걸이 : 라우체 모노 7000N 세면대 : 라우체 스퀘어 1077WH 타일 : 라우체 산타 그레이지(600×1,200) 양변기 : 라우체 디오 비데일체형 LC-500S 세면대 : 라우체 지니 LL-801 수전 : 라우체 미스틱 1027N 레인샤워 : 라우체 코인 8115N 조적유가 : 8204 BR-NI 수전 : 라우체 뉴코인 2008N(L) 휴지걸이 : 라우체 모노플러스 8000N 운동 겸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는 다락. 다락에서 내려다 본 거실. 내외부를 오가며 작업하는 일이 많은 주택 특성을 반영해 현관은 여유있게 구성했다. 440평에 이르는 넓은 대지에 트리하우스, 창고, 호수 등 다양한 동물과 어우러지기 위한 환경을 갖춰놓았다. House Plan 대지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 대지면적 : 1,460.00㎡(441.65평) │ 건물규모 : 지상 1층 + 다락 │ 거주인원 : 1명(그 외 반려동물 다수) │ 건축면적 : 137.13㎡(41.48평) │ 연면적 : 124.33㎡(37.61평) │ 건폐율 : 9.39% 용적률 : 8.52% │ 최고높이 : 6m │ 구조 : 기초 – 철근콘크리트 / 지상 – 경량목구조 │ 단열재 : 그라스울 보온재(가등급) │ 외부마감재 : 벽체 – THK50 호피석 부정형 쌓기 / 지붕 – 천연 슬레이트 │ 창호 : ㈜윈센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 에너지원 : 가스보일러 │ 조경 : 건축주 직영 │ 전기·기계·설비 : ㈜천일이엠씨, ㈜한빛안전기술단 │ 구조설계 : 제스(ZESS) 연구소 박정로 │ 시공 : Builder House 황윤식 │ 건축·인테리어설계 : 에스오씨건축사사무소 소정호 Interior Source 내부마감재 : 벽·천장 – LX하우시스 실크벽지 / 바닥 – 동화마루 강마루, 부분 타일 │ 타일 : 라우체(LAUCHE) │ 도기·수전·액세서리 : 라우채(LAUCHE) │ 주방 가구 : 제작 가구 │ 계단재·난간 : 오크 집성목, 평철 난간(화이트) + 우드 손스침 │ 현관문 : 커널시스텍 │ 중문 : 영림도어 슬림 양방향 스윙도어 │ 데크재 : 현무암 데크 김줄스 ZoolsKim www.youtube.com/@zoolskim
관리자 2026-06-01
HOUSE
집중력을 높여주는 오픈 스페이스(건축가의 작업실)
다수의 주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건축가 부부는 건축주만이 설명할 수 있는 니즈와 디테일을 경험해 보기 위해 직접 작업실을 건축하기로 했다. 추후 증축 계획까지 고려한 건축가의 작업실. 대지는 공주 석장리동 금강이 바라보이는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언덕에 위치하다 보니 전면 도로보다 높게 성토되어 있어 지하 주차장 계획이 용이했다. 앞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뒤쪽에는 낮은 야산이 에워싸고 있어 아늑하고 조용한 곳이다. 세종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부부 건축가는 이곳에 작업실을 지었다. 건축주가 프로젝트를 의뢰할 때, 건축가로서 경험해 보지 못한 세세한 부분을 직접 느껴보고 고려하여 설계에 임하기 위해 석장리 작업실을 계획하게 되었다. 부지를 찾아 꽤 오랜 시간 답사를 다니다가 우연히 지금의 부지를 발견했다. 이 집은 추후 증축까지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크게 2단계로 나누어 지어질 예정인데, 현재는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1단계에서는 주차 공간 및 기본 뼈대를 이루는 작업과 메인 작업실 공간을 건축하고, 2단계에서는 금강이 가장 잘 보이는 주차장 상부에 타워형의 목조 건축물을 올려 오롯이 쉼의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1단계 공사의 프로그램은 심플하게 구성되었다. 2층에 메인 공간인 작업실과 마당을 두고, 1층에는 주차 공간과 작은 방 한 개를 두었다. 1층과 2층은 독립적으로 분리된 동선이 작동한다. 이로 인해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계단은 자연스럽게 옥외 계단으로 구성되었다. 2층에는 화장실과 세면대, 샤워실 및 탕비실을 독립적으로 콤팩트하게 구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하나의 열린 공간으로 작업실을 구성했다. 작업실은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가구를 자유롭게 배치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 스페이스를 계획했다. 2층 작업실 창 너머로 내다 보이는 뷰는 단아하고 군더더기 없는 앞마당의 근경과 조용히 흐르는 금강, 그리고 그 너머의 나지막한 야산이 원경으로 교차한다. 작업실과 마당 사이에 처마 공간을 두어 실내와 실외를 잇는 전이 공간이자 바깥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도록 했다. 야외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연결된다. 2층 작업실 앞으로 조성된 깊은 처마와 데크는 실내외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전이 공간의 역할을 한다. 하나로 열린 작업실은 가구 배치를 통해 활동 영역을 구분해 주었다. 노출콘크리트 마감과 목재로 미니멀하게 표현되어 집중력을 높이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House Plan 대지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 대지면적 : 337㎡(101.94평) │ 건물규모 : 지상 2층 │ 건축면적 : 92.22㎡(27.90평) │ 연면적 : 157.29㎡(47.58평) │ 건폐율 : 27.36% │ 용적률 : 46.67% │ 주차대수 : 3대 │ 최고높이 : 5.11m │ 구조 : 철근콘크리트 구조 │ 단열재 : 지붕 – THK170 경질우레탄 스프레이폼 / 외벽 – THK135 비드법단열재 가등급 / 기초 바닥 – THK130 압출법단열재 가등급 │ 외부마감재 : 벽 – 외단열시스템(sto), 노출콘크리트 / 지붕 – THK0.5 컬러강판 돌출이음 │ 창호재 : 살라만더 PVC (47mm 3중 유리 양면로이 아르곤) │ 에너지원 : 기름보일러 │ 시공 : 다온종합건설 │ 설계·감리 : 호림건축사사무소 건축가 김준희, 호윤정 : 호림건축사사무소 김준희(좌)는 경기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졸업 후 국내 유수의 건축사사무소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아우르는 실무를 쌓은 뒤, 2013년 호림건축사사무소를 공동 개소했다. 호윤정(우)은 공공건축가로 건축 설계뿐만 아니라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도 관심을 가지며 주거 분야와 인테리어 설계에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044-998-6551 | http://horim.pro
관리자 2026-05-28
HOUSE
자연이 설계하고 예술이 완성하는 마을 (Le PLume ViLLLe 3제)
세상에는 수많은 설계가 나오지만 그 모두가 건축물이 되지는 못한다. 대지 여건과 건축주의 상황, 건축가의 철학 등 다양한 요소가 담긴 설계 중 놓치기 아쉬운 사례를 만나본다. 현대 사회 주거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하여: 전원으로의 욕망과 모듈러 주택의 시대적 의미현대사회에서 ‘전원으로 나가고 싶다’는 욕망은 단순한 공간 이동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자 도시 중심의 효율성과 속도 위주로 구성된 삶에 대한 반작용이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우리는 물리적으로는 풍요로운 환경을 얻게 되었지만, 동시에 자연과의 단절, 과밀한 인간관계, 그리고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심리적 피로를 누적시켜 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전원은 더 이상 ‘불편한 공간’이 아니라, 오히려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공간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전원을 향한 이 욕망의 핵심에는 ‘자연과의 회복적 관계’가 자리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녹지나 경관을 소비하는 차원을 넘어, 자연 속에서의 일상, 즉 햇빛의 변화와 계절의 흐름을 체감하고, 인간의 리듬을 자연의 리듬에 맞추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웰빙, 슬로우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와 같은 현대적 가치들과도 맞닿아 있다. 결국 전원으로의 이동은 삶의 질을 재정의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며, 이는 주거 형태의 변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러한 맥락에서 모듈러 하우스는 단순한 건축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시대적 해법으로 등장하고 있다. 산업혁명이 주거에 ‘양적 공급’을 가져왔다면, 오늘날의 모듈러 하우스는 ‘질적 전환’을 상징한다. 산업혁명 이후 대량 생산 체계는 도시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동시에 획일적이고 비인간적인 주거 환경을 양산하기도 했다. 반면, 모듈러 하우스는 공장에서 정밀하게 생산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품질의 균일성과 시공의 효율성을 확보하면서도 다양한 설계와 확장이 가능하다. 이는 산업화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인간 중심의 공간을 구현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특히 전원 환경에서 모듈러 하우스는 그 가치가 더욱 두드러진다. 첫째, 가격 경쟁력이다. 전통적인 현장 시공 방식에 비해 공사 기간이 짧고, 인건비와 자재 낭비를 줄일 수 있어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이는 전원 주택이 ‘특권적 주거’가 아닌 ‘대중적 선택지’로 확장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둘째, 전원 마을의 ‘동질성’ 형성이다. 개별 건축가나 시공 방식에 따라 제각각 지어지는 기존 전원 주택은 때로는 무질서한 경관을 만들기도 한다. 반면, 모듈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주택 단지는 일정한 디자인 언어와 규격을 공유함으로써 마을 전체의 통일감을 형성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미관의 문제를 넘어, 공동체 정체성을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 일정한 질서 속에서 개별의 변주가 가능한 구조는, 도시 아파트 단지와는 다른 방식의 ‘공동성’을 만들어낸다. 셋째, 확장성과 유연성이다. 모듈러 하우스는 필요에 따라 공간을 추가하거나 재구성할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을 갖는다. 이는 가족 구성의 변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주거 형태를 가능하게 한다. 즉, 주택이 고정된 ‘완성품’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결국 전원에서의 모듈러 펜션 또는 주택 계획은 단순한 건축 프로젝트를 넘어, 현대인의 삶의 방향성과 밀접하게 연결된 작업이다.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질 높은 주거를 제공하며, 공동체와 개인의 균형을 동시에 고려하는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모듈러 하우스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일 것이다. 플룸의 실내 공간 : 면적 최소화 및 감성적 효능 극대화 • 1층(공공성과 소통) : 1층은 주방과 화장실 등으로 구성되며, 수영장과 연결되는 외부 테라스 동선을 갖추고 있다. 프라이빗한 숙소이면서도 외부 자연 및 가족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서 계획되었다. • 2층(조망과 프라이버시, 스토리텔링) : 하중을 지지하는 철골구조 슬래브 위에 얹혀지는 2층(외부 정보)은 프라이빗한 침실과 독립형 발코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경관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어 투숙객에게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완벽한 심리적 휴식을 제공한다. • 자연 친화적 마감 : 내부 주재료를 자작나무 합판으로 계획하여 자연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야간의 하늘을 볼 수 있는 천창을 두어 좁은 면적 안에서도 공간적 개방감과 정서적 만족감이 극대화되도록 연출했다. 플룸의 실외 공간 : 자연 연계 및 다목적 커뮤니티 • 수영장과 산책로(휴식과 레저) : 야외는 숲속 자연 지형을 살린 수영장(인피니티 풀)과 산책로가 이어지도록 설계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 한가로운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 필로티 하부 공간(생태적 친화성과 가변성) : 1층 하부 필로티 공간에 작은 폰드(연못)는 아이들이 자연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생태적 효능을 제공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이곳이 텐트 구조로 실내화되며 장기 투숙객의 편의를 배려하는 계절 맞춤형 다목적 공간을 제공한다. • 단지 전체의 미학적 효능 : 각 모듈의 조망권을 서로 간섭하지 않는 ‘엇갈림의 미학’을 적용했다. 자연을 단지 내부로 끌어들이는 중정(Courtyard)형태를 취함으로써 단지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건축적 오브제로 승화시키는 디자인적 가치를 가진다. Plume 1. House Plan 대지위치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734-8,-14,-18번지 │ 지역지구 : 보전관리지역 │ 대지면적 : 3,183.40㎡(962.98평) │ 건축면적 : 423.76㎡(128.19평)│ 연면적 : 583.52㎡(176.51평) / 1층 – 12.92㎡(3.91평), 2층 – 19.72㎡(5.97평) │ 건폐율 : 18% │ 용적률 : 26% │ 규모 : 지상 2층 │ 최고높이 : 6.2m │ 구조 : 기초 – 철근콘크리트 / 지상 – 경량목구조(외벽 : 2×6 구조목+내벽 S.P.F 구조목 / 지붕 : 2×8 구조목 / 일부 : 경량 철골 구조) │ 내외부마감재 : 알루미늄 골강판 1.8T 건축가 전인호(BDB PLANNER) + 김경업 : LE NOTRE 도시건축연구소 공간을 탐구하는 LE NOTRE 도시건축연구소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모듈러 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빌리지를 구상하고 있다. 제한된 공간과 합리적인 공사비로 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주거와 숙박의 결합공간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현재는 ‘깃털처럼 가볍다’는 의미의 PLUME MODULER를 통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새로운 건축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차용한 스토리를 공간에 입히고, 풍부한 외부 공간과 간결한 건축이 어우러지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중이다. 02-420-6301 플룸 2. 광양호 프레 드 락 Plume 2. House Plan 대지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101-2외 7필지 │ 지역지구 : 계획관리지역 , 성장관리계획구역 │ 대지면적 : 4,298㎡(1,300.15평) │ 건축면적 : 13.2㎡(3.99평) │ 연면적 : 33.00㎡(9.98평) / 1층 – 13.2㎡(3,99평), 2층 – 19.8㎡(5.99평) │ 건폐율 : 18% │ 용적률 : 20% │ 규모 : 지상 2층 │ 최고높이 : 7.2m │ 구조 : 철근콘크리트 구조 / 지상 – 경량목구조(외벽 : 2×6 구조목+내벽 S.P.F 구조목 , 지붕 : 2×8 구조목) │ 내외부마감재 : 알루미늄 골강판 플룸 3. 일영 라 밀레 Plume 3. House Plan 대지위치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56-42 일원 │ 지역지구 : 계획관리지역, 준주거지역 │ 대지면적 : 13,959㎡(4,222.60평) │ 건축면적 : 36㎡(10.89평) │ 연면적 : 756㎡(228.69평) / 1층 – 18㎡(5.45평), 다락 – 24㎡(7.26평) │ 규모 : 지상 2층 │ 최고높이 : 7.5m │ 구조 : 기초 – 철근콘크리트 / 지상 – 경량목구조(외벽 : 2×6 구조목+내벽 S.P.F 구조목 / 지붕 : 2×8 구조목 / 일부 : 경량 철골 구조) │ 내외부마감재 : 알루미늄 골강판
관리자 2026-05-26
설계제안
프라이빗하게 펼쳐진 전원생활의 풍경(용인 상하동 주택)
오랫동안 땅을 읽고 긴 시간 주택을 그려온 건축주의 결실. 사생활에 안심을 더하고, 세심한 구성에, 집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전원생활의 새로운 터전이다. 대지의 경사를 살려 지하층을 만들었다. 지하에는 주차장과 건축주의 업무 공간이 자리했다. 요즘은 무엇이든 대신 해준다는 시대라지만, 집짓기에 있어서는 아직 여전히 건축주의 역할이 중요하다. 용인시 상하동에 자리한 이 단정한 목조주택과 이 집의 건축주는 그 훌륭한 사례일 것이다. 건축주는 오랜 시간 전원생활의 꿈을 품었다. 그 꿈을 위해 그는 십수 년 전 땅을 미리 준비해 두고 그곳에 작은 조립식 주택을 지어 주말주택처럼 여러 날을 보냈다. 그에게 주택 생활과 건축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 경험 덕분에 땅의 기후나 주변 환경을 읽고 건축적 스케일을 익할 수 있었다. 그리고 때가 무르익자, 그는 설계도를 직접 그려나갔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대지 건폐율이 20% 정도여서 건축 가능 면적이 넓지 않다는 조건은 큰 난관이었다. 건축주는 아파트보다 빠듯해질 실내 면적을 극복하기 위해 줄자를 들고 다니며 실측을 거듭했고, 컴퓨터 화면 속에서 집을 300번 넘게 부수고 짓기를 반복하며 최적의 레이아웃을 찾아 나갔다. 여기에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아내의 감각이 더해져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공은 지역 기반의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로드하우징이 맡아, 까다로운 건축법규와 공사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경사지의 이점을 살려 지하에는 주차장과 사무 공간을 마련하고, 진입 계단과 연계한 야외 벤치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해 대지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전체적인 건물 구조는 ‘ㄱ’자 형태로 앉혀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는 동시에, 안쪽에는 넓은 석재 데크를 두어 서향 햇빛과 바람을 조절하며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더했다. 내부는 실용성에 집중했다. 1층 주방은 화이트 톤을 베이스로 가전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반려견을 배려해 미끄럼 방지 포세린 타일과 오염에 강한 줄눈을 시공했다. 2층은 가족의 사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는데, 자녀 방에는 독립 욕실을 배치하고 부부 침실은 드레스룸과 욕실을 일직선으로 놓아 동선의 효율을 꾀했다. 특히 집 안의 모든 문을 슬라이딩 도어로 제작해 데드스페이스를 없앤 점이 눈에 띈다. 건축주는 “순수 건축비 외에 토목, 조경, 인허가 등 부대비용이 상당하므로 자금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머무는 곳을 넘어 생활 방식 자체를 담아낸 이 집은, 철저한 준비와 소통이 만든 집짓기의 정석을 보여준다. 도로에서 마당으로 이어지는 계단. 대지가 가진 단차 덕분에 주택은 자연스럽게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었다. 대지 전체를 성토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단차를 살려 운동장 벤치처럼 활용한다. 넓은 마당과 대지 앞에 펼쳐진 풍광을 깊숙히 품어 안는 거실. 화이트 톤을 바탕으로 가구와 가전 등으로 튀지 않게 포인트를 준 거실과 주방. 여유롭지 않은 면적이지만, 생활 편의를 위해 현관은 넉넉하게 두었다. 1층 손님용 공용 욕실에도 샤워부스를 두었다. 부부 침실 모습. 반려견을 위한 계단은 기본이다. 2층 복도. 앞에 드레스룸과 세탁실이 가까이 배치되어 생활 동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세탁실 위로는 접이식 다락 출입문이 보인다. 목욕하며 바깥 경치를 바라보는 것을 즐긴다는 건축주. 빈번하게 쓰는 세면대는 건식으로 사용한다. 관리의 편의성과 미관에 대한 취향을 함께 만족시키기 위해 벽돌 텍스처를 가진 세라믹사이딩을 어렵게 구해 시공했다. House Plan 대지위치 : 경기도 용인시 │ 대지면적 : 334㎡(101.04평) │ 건물규모 : 지상 2층, 지하 1층 │ 거주인원 : 3명(부부 + 자녀 1) │ 건축면적 : 66.69㎡(20.17평) │ 연면적 : 229.09㎡(69.30평) │ 건폐율 : 19.97% │ 용적률 : 39.66% │ 주차대수 : 2대 │ 최고높이 : 8.2m │ 구조 : 기초 – 철근콘크리트 구조 / 지상 – 경량목구조 │ 단열재 : 그라스울 THK90 R11 다등급(내벽), THK140 R23 가등급(외벽), THK220 R37 가등급(지붕) │ 외부마감재 : 외벽 – 세라믹사이딩 마감 / 지붕 – 코팅메탈징크 0.5T │ 창호재 : AT레하우 독일식 시스템창호 │ 에너지원 : 가스보일러 │ 실시설계 : 길건축사사무소 │ 기획설계·시공 : 로드하우징 1577-1614 www.roadhousing.co.kr Interior Source 내부마감재 : 벽·천장 – LX하우시스 실크벽지 / 바닥 – 동화마루 강마루, 부분 타일 │ 수전 등 욕실기기 : 인토, 하나바스, 베르사츠 │ 주방 가구 : 제작 가구 │ 계단재·난간 : 오크 집성목, 평철 난간(화이트) + 우드 손스침 │ 현관문 : 커널시스텍 │ 롤방충망 : 대상테크롤 │ 중문 : 영림도어 슬림 양방향 스윙도어 │ 홈네트워크 : 코콤 │ 복합환풍기 : 힘펠 │ 데크재 : 현무암 데크
관리자 2026-05-22
HOUSE
마음이 맑고 한가로운 집 청한재 淸閑齋
손님들을 맞이하는 별채와 가족의 안락한 휴식을 책임질 안채로 구성된 주택. 일년 내내 쾌적한 공기로 숨 쉬는 청한재에는 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별채와 안채 사이 넓은 마당이 조성되었다. 반려견 ‘해피’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박성욱, 임미애 건축주 부부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는 것을 삶의 큰 즐거움으로 여기며 살았다. 그런 그들에게 코로나 시기는 여러모로 힘든 시간이었다. 아무런 제약 없이 지인들을 초대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졌고, 이러한 생각은 자연스레 주택 건축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패시브하우스에 관심을 두며 설계사무소를 알아보던 중 건축사사무소 삼간일목과 ‘전기집’이라는 그룹을 알게 됐다. 전기집이란, 패시브하우스 위에 복사냉난방설비와 태양광, 환기장치가 적용된, 이른바 패시브하우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었다. 건축주는 이를 시도해 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또한 그들은 안채와 별채가 분리된 구조를 원했는데, 삼간일목의 지난 프로젝트에서 유사한 사례를 발견하고 곧바로 의뢰를 결정했다. 삼간일목은 안채와 별채가 테라스와 지붕을 통해 완전히 연결된 하나의 전기집을 고민했지만, 사용 방식에 따른 차이와 공사비를 고려하여 안채는 전기집, 별채는 패시브하우스 일반 주거 공간으로 분리했다고 전했다. 대지의 바깥쪽에 자리한 별채는 온전히 모임과 환대를 위한 공간으로 계획됐다. 주방과 거실, 게스트룸으로 구성된 별채는 현재 건축주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박공지붕 형태를 살린 오각형의 고정 창은 낮게 펼쳐지는 야산의 경관을 실내 깊숙이 끌어들이며 시간이 멈춘 듯한 평화로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별채에 앉아 있으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창밖을 감상하게 돼요. 손님들도 여기 앉으면 집을 짓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고 말합니다.” 별채 앞으로 이어지는 넓은 테라스 공간 역시 손님이 방문하였을 때를 고려하여 만들어졌다. 실내와 외부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고, 장소를 옮겨가며 색다른 모임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까래와 기둥, 보가 그대로 노출되어 한옥의 정취를 품은 포치 지붕은 도란도란한 모임의 풍경을 완성해 준다. 안마당을 지나 프라이빗하게 앉힌 안채는 건축주 가족의 주 생활공간이다. 마당을 둘러 이어지는 복도를 따라 침실, 욕실, 드레스룸 등의 실들이 배치되어 있다. 복도 끝에는 거실과 주방이 통합된 공용공간이 박공지붕 아래 펼쳐진다. 거실과 주방 모두 한쪽 면이 큰 창으로 열려 있어 언제나 밝고 시원한 개방감이 느껴진다. “겨울을 무척이나 따뜻하고 조용하게 보냈는데, 앞으로 청한재에서 맞이할 여름이 얼마나 쾌적할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맑을 청’, ‘한가할 한’을 사용한 집의 의미처럼, 청한재에는 사계절 언제나 맑은 공기와 여유로운 웃음소리가 가득할 것이다. 별채 앞 테라스에는 한옥의 특성을 담은 지붕이 설치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별채 거실에는 프레임 없이 설치된 오각형 창을 통해 고요한 자연의 풍경이 가득찬다. 별채 안쪽 손님방에는 사우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안채 거실. 안채는 복사냉난방시스템과 환기장치로 1년 내내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주방 안쪽에는 보조 주방 겸 팬트리가 조성되어 있다. 주방 쪽으로도 외부 테라스가 이어져 바깥 출입이 편리하다. 복도를 따라 드레스룸과 안방, 세탁실 등의 실들이 나란히 배치되었다. 안채 현관부에 침실과 별도의 욕실이 구성되어 있다. 현관 복도의 중문을 닫으면 독립적인 생활 공간으로 분리할 수 있다. 별채와 안채 사이의 중정 공간. 담장 상단은 유리블록으로 마감되어 색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House Plan 대지위치 : 경기도 양주시 │ 대지면적 : 902.00㎡(273평) │ 건물규모 : 지상 1층, 2개 동 │ 거주인원 : 4명(부부 + 자녀 2) │ 건축면적 : 212.48㎡(64.2평) │ 연면적 : 212.48㎡(64.2평) │ 건폐율 : 23.56% │ 용적률 : 23.56% │ 최고높이 : 4.79m │ 구조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 경량목구조 │ 단열재 : 셀룰로즈 186mm + 그라스울 32K 80mm │ 외부마감재 : 외벽 – 점토타일, 세라믹타일 / 지붕 – 징크금속 │ 내부마감재 : 벽 – 삼화 친환경 페인트, 자작나무합판 / 바닥 – 본티첼로 원목마루 / 천장 – 삼화 친환경 페인트, 자작나무 합판 │ 욕실·주방 타일 : 윤현상재 │ 수전 등 욕실기기 : 필로토, 아메리칸스탠다드 │ 주방 가구·붙박이장 : 바이키친 │ 조명 : 비츠조명, 공간조명 │ 현관문 : Ensum │ 방문 : 영림도어 │ 복사냉난방시스템 : 잡자재 │ 담장재 : 큐블록, 점토타일 │ 창호재 : Ensum Kommerling 88 │ 열회수환기장치 : DOMKET R 450V │ 에너지원 : 전기(보조에너지원 : 도시가스) │ 구조설계(내진) : 진구조엔지니어링 │ 시공 : 정건하우징 │ 설계·감리 : 건축사사무소 삼간일목 Energy Info.인증성능 : 3.2 l/㎡·yr │ 환기장치효율 : 난방 84%, 냉방 76%, 습도회수율 81% │ 난방면적 : 105.1 ㎡ │ 난방에너지 요구량 : 31.61 kWh/㎡·yr │ 냉방부하 : 29.3 W/㎡ │ 냉방에너지 요구량 : 19.23 kWh/㎡·yr │ 기밀도 : 0.59 회/h │ 일일 최대제습 요구량 : 14.4 kg/d │ 1차에너지 소요량 : 161 kWh/㎡·yr │ 신재생에너지 : 출력 9kW, 생산량 8,651 kWh/yr 건축가 권현효 : 건축사사무소 삼간일목 경북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소오건축과, 엄이건축에서 실무를 쌓았다. 건축사사무소 삼간일목(三間一木)을 설립한 이후, 집은 건강하고 맑은 삶이 깃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건축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산청 율수원으로 제3회 대한민국한옥공모전에서 올해의 한옥 대상을, 그리고 2018년에는 삼목헌(패시브하우스)으로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부문 입선을 수상하였다.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 이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전기집 그룹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2026년 봄 삼간일목의 패시브하우스 브랜드 '마이헤르츠(MY HERTZ)'를 출시하였다. 02-6338-3131 │ www.sgim.co.kr │ www.youtube.com/@삼간일목
관리자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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