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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의 주방, 최적의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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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 전원속의 내집​

좁은 공간일수록 여러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구, 더욱 효율적인 수납 아이디어가 절실하다. 빌트인 가전으로 동선을 콤팩트하게 정리하고, 아일랜드 식탁 아래도 놓치지 않고 수납공간으로 활용한다.

 



▶ 일체형 아일랜드가 있어 넉넉한 식사 및 조리 공간, 나아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주방이다. 빌트인 가전으로 매끈한 선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해 주방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노렸다. 아일랜드 식탁 구성 중 벤치로 사용하기에도 애매한 상판 부분에 휴대폰 무선 충전기를 내장한 것과 그 하부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한 아이디어도 숨어 있다.  한샘 ‘키친바흐 3 런던 그레이 / 키친바흐 5 월넛’ _ LG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 계단실 옆 오픈된 주방을 배치했다면 계단 아래 데드스페이스를 적극 활용하자. ‘Under-stair Storage System’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부족한 수납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성 주방가구가 아니더라도, 벽장을 짜 넣고 주방가구와 동일한 마감재의 도어를 제작해 다는 것도 방법이다.  Daval ‘Finsbury’

 



▶ 산화된 금속의 물성을 살려 세련되고 모던하게 꾸민 ‘ㄱ’자 구조의 주방. 식구가 적고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집이라면 별도의 식탁 없이 아일랜드를 다용도로 활용해보자. 크지는 않지만 아일랜드 하부 3면 모두를 서랍, 선반으로 활용하고 상부장 아래에도 벽 레일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력을 자랑한다. 손님의 외투, 앞치마를 걸어둘 수 있게 구성한 키큰장이 특히 인상적이다.  Nolte ‘Flair / Ferro’ _ 한샘넥서스

 

취재_ 조고은   |  사진_ 변종석, 브랜드 제공

ⓒ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3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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