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AS 마당 데코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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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쓰던 야외 테이블이 식탁보 하나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방치되어 있던 관목도 아기자기한 장신구를 입고 화사해진다. 포인트 아이템 몇 가지로 몰라보게 변신하는 안마당. 꽃이 지고 허전한 겨울 마당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보자.
취재 정사은 사진 민준기 취재 및 장소협조 플라워 디자인 스튜디오 이아모
01 길거리에서 주운 솔방울이 미니 화분으로 변신했다. 솔방울을 살짝 벌리고 그 사이에 반짝이는 빨간 구슬을 올렸다.
02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데 빨간색 타탄 체크 무늬 패브릭은 필수. 담요와 쿠션, 몇 개의 조명만으로도 건조해 보이는 마당이 포근하게 변신했다.
03 옆집 벽과의 삭막한 경계에도 오브제를 늘어뜨린다. 바닥에 덜어진 솔방울과 잎사귀도 그럴싸한 소품이 된다.
04 소나무 가지와 솔방울을 리본으로 한데 엮어 의자 뒤에 철사로 고정했다. 만들기도 쉽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에도 효과 만점인 아이템이다.
05 현관문 옆에 걸어둔 마삭줄 화분에 반짝이는 은색 볼을 달아 과하지 않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연출했다.
06 선인장과 다육식물도 겨울옷을 입었다. 집에 뒹구는 양말이나 장갑으로 화분을 감싸 난간에 배치했다.
07 나뭇가지를 모아 만든 리스에 솔방울, 나뭇잎 등 흔한 재료들을 더해 적절히 배치하면 멋진 벤치가 완성된다.
08 밋밋한 초 주위에 주운 나뭇가지를 붙인 후 노끈으로 둘러주자. 플레이트 위에 올리고 솔방울로 꾸며주면 테이블 위가 화려해진다.
09 튼튼한 나뭇가지 예닐곱 개에 장식품들을 주렁주렁 매달았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도 쉽고, 실내에 설치해도 근사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완성된다.
10, 11, 12 마당 구석구석 장식한 X-MAS 데커레이션 용품. 대형 재래시장에 가면 크리스마스 용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시간 내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취재협조 데커레이션 스타일링 플라워 디자인 스튜디오 이아모iamo 02-701-5115 http://blog.naver.com/iamostudio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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