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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집, 무이동
한 대지에 두 세대가 함께 사는 듀플렉스 하우스(Duplex house). 건축가 조성욱 씨와 친구 김재윤 씨의 판교 단독주택 ‘무이동’의 기본 컨셉도 바로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집짓고 살 생각이 전혀 없었던 건축가 조성욱 씨가 집을 짓게 된 것은 땅콩집을 방문하고 듀플렉스 하우스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자신만의 건축적 해법으로 풀어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 후였다. 그렇게 해서 지어진 하나의 박스형 메스에 나란한 두 채의 건물이 닮은 듯 다른 듯 서있다. 마
07-31
2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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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잘려나간 집터에 세운 반쪽집
오랫동안 바다가 보이는 국도변에 있었던 작은 집이 시간이 흘러 도로 확장으로 집과 땅이 반쪽으로 잘려 나갈 상황이었다. 집주인은 넉넉하지 못한 경제적 형편으로, 생활터전을 버리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갈 수도 없었다. 프로젝트의 시작은 ‘이 잘려나간 집터에 보상받은 금액만으로 새로 집을 지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07-29
18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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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동탄지구 미니멀 지중해풍 주택
주변 공사가 한창인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타운하우스 블록. 각 건설사에서 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인근의 단지들과 달리 건축주별로 각자 집을 짓는 중이다.
07-27
2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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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화물용 컨테이너를 쌓은 집 / 네모하우스
집을 짓기로 결정했을 때 선박용 화물 컨테이너를 떠올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주택의 대안으로서 단골메뉴이긴 하지만 아마 고려대상의 가장 마지막 순위일 것이다. 그러나 수출입을 위한 운송용 컨테이너는 그 자체로 뛰어난 구조체가 된다. 철근 콘크리트, 목조와 마찬가지로 건물의 기본 구조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물로 전환되기에 적합하다.
07-23
3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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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담장 안 일자(一字)집 / 포천주택
긴 담장 아래에 앉아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 복잡하고 어수선한 마음을 내려놓으면 모든 일상에 여유가 생긴다. 은퇴 후 건축주의 삶을 고려해 설계된 주말주택. ‘담장’이라는 요소로 자연과의 소통을 조율한 건축가의 노력이 스며 있다.
07-23
3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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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17평 주택의 역발상, 문추헌[文秋軒]
청빈한 독신자의 생활을 담을 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육십 대를 바라보는 건축주에게 집은 절대적인 크기와 관계없이 평생 가장 큰 꿈이었을 것이다. 건축주는 15평 정도 크기를 가늠했다. 이미 본인이 직접 그린 평면 스케치를 들고는, 간단한 자문 정도를 염두에 두고 나를 방문하였다. 스케치에는 대개의 경우처럼 과다한 정보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 꼭 필요한 정보가 빠져있기도 했다.
07-17
3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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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두 아이를 위한 마당 있는 집
춘천의 한 주택단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주택 한 채가 있다. 집의 외벽에 걸린 ‘The Present of Heaven’이라는 글처럼 하늘이 준 선물, 두 아이를 위해 지어진 그 집을 만나본다.
07-16
1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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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돌밭에 자리를 펴 지리산자락을 품은 이층집
지리산 남서쪽 줄기의 끝자락에 위치한 전남 구례군 토지면 파도리. 대지에서 남쪽을 향해 시선을 돌리면 너른 평지를 감싸돌며 섬진강이 동에서 서로 유유히 흐른다. 저 멀리 지리산이 한번 꿈틀 한 흔적인 밥봉과 계룡산, 그리고 그 뒤의 백운산 자락이 비옥한 이 땅을 포근히 감싼다.
07-15
18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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