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난방과 대류난방를 겸한 신개념 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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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한국인의 거주환경과 생활방식에최적화된 난방 방식은 무엇일까? 바닥에 앉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침대와 식탁을사용하는 집이라면 6가지 난방 모드를 적용한 멀티 플레이어 ‘코어클’이 답이다.
주거문화의 현대화가 진행되면서 구들장을 사용하는 온돌 난방 방식은 바닥에 파이프 코일을 묻고 보일러로 데운 난방수를 순환시켜 난방을 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파이프의 소재와 시공방법은 발전하였으나 50년이 넘도록 방법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다. 모든 것이 급변하고 있지만 바닥 난방이 선호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실내 쾌적성
복사식 난방 중 하나인 바닥 난방은 데워진 바닥체에서 발생하는 방사열로 난방하는 방식이다. 바닥의 넓은 면적에서 방출되는 방사열로 서서히 난방하기 때문에 실내의 습도 변화가 크지 않아 건조함으로 인한 불쾌함이 다른 난방에 비해 현저히 낮다.
면역력 유지
바닥 난방에서의 열 분포를 보면 바닥면이 가장 따뜻하고 위로 올라 갈수록 온도가 낮아진다. ‘머리는 차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하라’는 옛말처럼 피부를 따뜻한 물체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체온을 빠르게 올려주어 면역력 회복을 돕는다.
축열 효과
표준 바닥 구조(그림 1)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열재 상단에 경량기포콘크리트를 40mm 이상 타설하고 엑셀 파이프를 깐 후 마감모르타르를 40mm 이상 시공한다. 바닥에서 방사열이 발생하여 난방이 되려면 경량기포콘크리트와 마감 모르타르가 충분히 데워져야 한다. 데워졌다는 것은 80mm 이상의 콘크리트 및 모르타르에 축열이 충분히 이뤄졌다는 의미이다. 이로 인해 실내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보일러가 꺼져도 오랜 시간 난방이 지속된다.
▶ 표준 바닥 구조 레이어 구성
50년이 넘도록 큰 변화 없이 바닥 난방이 사용된 것은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장점들 덕분이다. 그러나 급변하는 요즘 생활방식과 주거환경에서도 바닥 난방이 과연 장점만 있는지, 현재의 조건에도 적합한지 검토할 필요는 있다.
서구화된 인테리어 마감
우리나라는 바닥 난방을 하고 마감재로 마루를 적용한다. 마루를 시공할 때 마감 모르타르 위에 방수와 바닥의 평활성을 위해 비닐과 스폰지 재질의 PE폼을 시공한다. 이는 바닥의 열 방출을 방해하고 바닥체를 데우는 난방수의 온도를 높이게 되어 난방 비용 상승에도 영향을 준다.
▶ 바닥 난방 시 설치하는 비닐이나 PE폼 등은 열효율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좌식에서 입식으로
식탁과 책상, 침대 등을 주로 사용하면서 요즘은 입식생활의 비중이 훨씬 높다. 그림 3과 같이 좌식생활에서 바닥 난방을 하는 경우 바닥에서 방출되는 방사열을 인체가 직접 전달받으므로 체온을 유지하거나 높이는데 유리하다. 반면 그림 4와 같이 입식생활에서 바닥 난방을 하는 경우 바닥에서 방출되는 방사열을 인체가 직접 전달 받을 수 있는 면적은 현저히 줄어든다. 입식생활을 하는 많은 나라가 실내 공기의 온도를 직접적으로 높여주는 대류 난방을 하는 이유이다.
▶ 좌식·입식 생활에 따른 바닥 난방 시 인체가 직접 전달받는 방사열 비교
초기 난방 부하 따른 난방 속도
바닥 난방은 축열 효과로 인해 난방을 지속하는데 있어서 유리한 점이 있는 반면, 초기 난방 부하가 크다는 단점도 있다. 콘크리트와 모르타르로 구성된 80mm 이상 두께의 넓은 바닥체가 충분히 데워져 바닥에서 방사열이 방출되려면 많은 열량이 필요하다. 콘크리트와 모르타르는 축열 능력이 높은 만큼 열전도가 느리기 때문에 난방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난방 공간의 이동
현재는 필요 활동에 따라 사용하는 공간이 자주 바뀌며 집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지 않다. 이렇게 난방 공간의 이동이 잦아지고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다면 축열 효과가 좋은 바닥 난방보다 대류 난방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난방 만족도도 높을 것이다.
▶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코어클은 130mm의 울트라 슬림 설계로 어느 공간이든 잘 어울린다. 강화 유리 패널로 전면을 마감해 스크래치 및 변색의 우려도 적다.
달라진 주거환경에 맞춰 진화한 난방 방식
그렇다면 과연 효율적인 난방은 어떤 것일까? 난방비 절감과 난방 만족도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닥 난방은 한국에서 꼭 필요한 난방 방법이기도 하지만, 바닥 난방만 고집하기에는 현재의 우리 삶이 다양해져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부분도 많이 생겼다. 난방 지속 시간이 긴 경우는 바닥 난방을 하는 것이 난방비 절감과 쾌적성 측면에서 좋다. 그러나 난방 시간이 짧고 쾌속 난방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대류 난방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난방 만족도도 높다. 따라서 좌식 생활에는 바닥 난방이, 입식 생활에는 대류난방이 적합하다.
코스텍코리아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최초 바닥 난방과 대류 난방이 모두 가능한 ‘코어클’을 개발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에 의하면 기존의 바닥 난방 대비 코어클 난방 시스템이 평균 30% 이상 최대 70%까지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각 방 제어기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밖에서도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IoT 기능도 탑재되었으며 6가지 난방 모드 중 상황에 맞는 모드를 설정하면 효율적이면서 난방 만족도가 높은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각 방 제어 기능 각 방의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른 온도를 설정하여 보일러를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별도의 각 방 제어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설비 비용이 절감된다.
원격 제어 기능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냉난방 모드에 대한 기능과 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6가지 난방 모드 바닥 난방과 대류 난방을 단독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운영하여 난방 환경에 적합한 난방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코어클 이동식 체험차량
코스텍코리아에서는 코어클 이동식 체험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 전 검토를 원하는 누구나 자사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하여 체험차량을 예약하면 전국 어디에서든 실제 제품의 난방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코어클의 6가지 난방 모드
바닥 난방 모드_ 바닥을 축열하여 공기를 간접적으로 데우는 전통적인 온돌 난방 방식이다.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쾌적한 난방을 할 수 있다. 지속적인 난방과 외풍 없는 좌식생활에 적합하다. / 대류 난방 모드_ 대류 난방은 팬코일에 난방수를 순환시켜 공기만 직접적으로 데우는 난방 방식이다. 난방 속도가 빠르며 체감 난방 만족도가 높다.
입식 생활 모드_ 보일러에서 공급된 최초의 고온수로 1차 대류 난방을 한 후 환수된 중온수로 2차 바닥 난방도 동시에 하는 멀티 난방 방식이다. 대류 난방으로 실내가 데워진 후 바닥 난방으로 보조하기 때문에 온기유지가 잘 된다. / 좌식 생활 모드_ 보일러에서 공급된 최초의 고온수로 1차 바닥 난방을 한 후 환수된 중온수로 2차 대류 난방을 동시에 하는 멀티 난방 방식이다.
절약 난방 모드_ 대류·바닥 난방을 동시에 하면서 바닥표면 온도를 적외선 센서로 측정하여 바닥 온도와 공기 온도를 동일하게 맞춰주는 방식이다. 바닥의 과축열로 인한 난방비 손실을 막으면서 공기 온도는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절약 난방을 위해 난방 온도를 낮게 설정한 경우 바닥과 공기 중 한쪽의 온도만 낮아 불편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 침대 수면 모드_ 절약 난방 모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침대에서 수면하는 경우 바닥 난방은 온기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만 최소화하고, 대류 난방은 원하는 공기 온도로 쾌속난방을 통해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바닥 축열을 방지한다.
취재협조_ 코스텍코리아㈜ 070-4755-4311, www.corecle.co.kr
구성_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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