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생활쓰레기 바로 알고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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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생활쓰레기(폐기물)이야기
자연자원을 생활에 이용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만들어낸 찌꺼기로 더 이상 자연이 분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생활쓰레기다. 음식물, 고철, 병, 캔, 플라스틱, 종이, 섬유 등의 다양한 형태로 배출이 되는 생활쓰레기는 자원화나 퇴비화, 매립, 소각, 재활용 등의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여기서 매립이나 소각은 다른 방법에 비해 환경오염을 심각히 초래한다. 최근 쓰레기 매립지 선정에서부터 소각시설 설치 등 많은 논란들이 야기되는 실정에 놓여 있어 재활용의 비중이나 근본적인 쓰레기 감소 방안들이 중요한 실천으로 차지한다.
생활폐기물 재활용 분리법 알고 보면 쉬워요!
재활용의 최우선 조건은 쓰레기 분리. 쓰다보면 이것저것 뒤섞여 어떻게 분리를 해야할 지 난감할 때가 많다.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것은 시행착오를 줄이는 법. 한번쯤은 나의 쓰레기 분리법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 보자.
폐지는 비닐류와 섞이지 않도록 !
폐지에는 헌신문지, 인쇄지, 포장지, 골판지, 잡지, 종이팩, 우유팩, 노트, 사무용지, 전산용지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신문지는 따로 모아 30cm정도의 높이를 끈으로 묶어 보관한다. 이때 비닐코팅된 광고지, 비닐류, 기타 오물이 섞이지 않도록 한다. 헌책, 잡지류는 30cm높이로 묶어 신문지와 같은 요령으로 보관하고, 마찬가지로 비닐로 코팅되어 있거나 접합된 겉표지는 재활용이 어려우므로 제거한다. 상자류는 라면상자나 각종 가전제품 포장재, 과자상자 등을 납작하게 하여 부피를 줄인 후 끈으로 묶어 보관한다. 우유팩, 음료수팩은 내용물을 비운 뒤 양옆을 납작하게 눌러 우유팩에 5~6개씩 넣거나 펴서 말린 후 보관한다.
폐플라스틱·폐스티로폴는 이렇게 !
폐플라스틱은 휴지통, 슬리퍼, 옷걸이, 화분, 액자, 쓰레기수거용 가방, 빨래집게, 플라스틱, 빗자루, 쓰레받기, 과자속포장, 가전제품케이스, 음료수 페트병 등을 말한다. 페트병 등 플라스틱 용기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다른 재질로 된 뚜껑 등을 제거한 후 배출한다.
페스티로폴 중 컵라면 용기나 도시락 등 1회용 용기와 수산양식용 폐부자, 건축용 단열재 등 기타 이물질이 닦이지 않거나 다른 재질로 코팅된 것은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하면 안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포장한 스티로폴은 판매자들에게 되돌려 준다. 농촌의 폐비닐은 흙과 자갈, 잡초를 털어낸 후 일정한 크기로 뭉쳐서 운반이 쉽도록 묶어 마을 공동집하장에 보관한다.
유리병·폐금속류는 내용물이나 이물질 제거
폐유리병에는 재사용병에 속하는 맥주병, 소주병, 음료수병 등과 1회용병에 해당되는 박카스병, 농약병 등이 있다. 우선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 이물질로 된 뚜껑과 종이로 붙어있는 상표를 제거한다. 그다음 병속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뒤 되도록 무색, 청·녹색, 갈색병으로 분리해서 배출한다. 이외 맥주, 소주, 청량음료수병은 수퍼에서 돈이나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반면 판유리나 형광등, 백열등, 거울 등은 재활용이 안된다. 농약병은 내용물을 완전히 사용한 후 뚜껑을 분리하여, 마대에 따로 넣어 배출한다.
폐금속류에는 공구, 철사 등 쇠붙이, 스텐주방용기, 철캔, 알루미늄캔 등이 있다. 배출요령으로는 먼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려 부피를 줄여서 배출한다. 에어졸 등 분무용캔은 구멍을 뚫고, 뚜껑이나 고리 등 플라스틱류나 고무류를 떼어낸다. 플라스틱이 많이 섞인 라디오, 시계 등은 금속성분이 있더라도 분리 배출하면 안된다. 알루미늄캔은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고 뚜껑은 캔속에 넣어 납작하게 쭈그러뜨리면 훨씬 부피가 줄어든다.
폐가전제품과 폐가구는 다른 사용자에게 양도
폐섬유에는 헌의류와 섬유, 카페트, 기저귀, 이불, 의류업체에서 폐기물로 발생한 짜투리 천, 수건 등이 있다. 배출요령으로는 헌의류를 보관할 때 카페트, 가죽백, 구두, 기저귀 카바 등과 같이 복합소재의 제품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류에서 단추나 지퍼 등을 따로 떼어내고 운반하기 쉽게 부피를 줄여 묶어서 배출한다.
폐가전제품에는 냉장고, 텔레비전, 라디오, 밥통과 가구류에는 의자, 장롱, 책상, 침대 등이 있다. 신제품 구입으로 사용이 필요없는 제품은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거나 재활용센터에 보내도록 한다. 고장난 가전제품이나 가구는 수리가 가능한 경우 재활용센터에 보내고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관할 시·군·구에 연락하여 수수료를 내고 배출한다.
음식물쓰레기는 물기 제거후 별도로 배출
음식쓰레기에는 채소류, 육류, 어패류, 부엌쓰레기 등이 있다. 배출요령으로는 음식물쓰레기와 함께 비닐, 병뚜껑, 은박지, 젓가락 등의 이물질과 필요시 소금성분이 많은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은 별도로 분리하고 김치 등은 씻어서 배출한다. 동식물성 유지류, 중금속 오염가능 물질 및 잉크물질은 제거한다. 가정용 수집용기를 비치하여 음식물쓰레기만 별도 수집한다. 가정용 수집용기에 모은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거나, 공동수거용기에 배출하기 전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다.
음식물쓰레기, 정원쓰레기와 같이 퇴비화 해야
정원에서 나오는 쓰레기, 음식물 찌꺼기, 종이, 목재 등 버리는 쓰레기 중 약 70%는 퇴비로 만들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의 75%를 차지하는 조리 전의 쓰레기를 이용하여 유기농업을 하는 농민에게 보내주면 누이좋고 매부좋은 방법이 된다.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할 때 장점은 부패성 폐기물을 비교적 빠른 시일내에 안정화할 수 있고, 퇴비가 되면 장기보관의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단점은 수거 및 처리비용이 발생하고 부가가치가 높지않다. 한번 시작되면 적체시키지 말고 꾸준히 처리해야한다. 이럴러면 최소한의 처리시설과 공간이 필요하다. 현재까지는 퇴비 구매자의 입장에서 선호도가 크지 않다. 또한 사용처가 없을때는 생산된 퇴비를 처리하기가 곤란하다.
전원주택지 주요 행정기관의 생활쓰레기 처리는?
용인시청은 쓰레기 특별관리지구로써 공동주택의 경우는 위탁수거로 이뤄지고 있으며 잔여주택은 용인시 차량으로 직접수거 방식을 실행 중이다.
홈페이지에 보면 음식물 쓰레기 배출요령으로
▶ 음식물 쓰레기는 체 등에 담아 1차로 물기를 제거한 후 꼭 짜서 배출하고 물기가 남아 있으면 헌 신문지에 싸서 물기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한다.
▶ 젖은 음식물 쓰레기를 베란다나 정원에 펴 말린 다음 배출하거나 과일 껍질 등은 실내에서 어느 정도 말린 후 배출한다.
▶ 다량 발생되는 곳에는 체나 망사형 자루에 담아 물기를 충분히 뺀 후 꼭 짜서 버리거나 간단히 탈수한 후 배출한다.
음식물 줄이기 실천사항으로는
▶ 식품구입시 식단을 계획한 후 꼭 필요한 식품만을 적정량 구입한다.
▶ 식품구입시 신선도가 좋은 식품을 선택 구매하여 버려지는 양을 줄이고 장기보관에 따른 변질을 방지한다.
▶ 음식은 식사인원과 식사량을 감안하여 알맞게 장만하고 제공해야 한다.
▶ 가정에서는 음식 조리시 계량기, 계량컵의 사용을 습관화 하고 손님 접대시 불필요한 반찬수를 줄이고 맛있는 음식 몇가지만 제공한다.
▶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 가축먹이 이용 등의 방법으로 최대한 활용한다. 이외에 재활용센타와 알뜰매장 등이 일목요연하게 나와있다.
양평군청은 이장과 면사무소 협의하에 자체적으로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홈페이지에 재활용품목과 비재활용품목으로 상세히 구분되어 나와있다.
쓰레기 배출요령으로
▶ 신문지, 고지, 우유팩 등은 읍·면사무소에서 현물(화장지등)과 교환하여 준다.
▶ 대형폐기물은 읍·면사무소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하고 배출장소를 관할 수거업체 및 해당면사무소에 전화통보한다.
▶ 사용가능한 대형폐기물(장농, 쇼파, 냉장고, 가전제품 등)은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곳에 판매 또는 교환한다.
▶ 폐형광 등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분리수거함에 직접 넣는다.
▶ 영농 폐비닐 및 농약빈병은 군·읍·면, 자원재생공사에서 별도 수거하므로 태우거나 파묻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전원주택이 많이 집중되어 있는 자치행정기관은 제 집 앞의 수거방식의 종량제를 원칙으로 하고 위탁이나 자치차량방식 내지는 일정기간과 장소를 정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 속에 용인수지 2지구에는 획기적인 방식의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한국토지공사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환경친화적인 수거방식인 쓰레기 관로 수송방식
한국토지공사에서 개발한 용인수지 2지구는 쓰레기 관로 수송방식을 국내 최초로 시범도입하여 약 6천여 세대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를 지하매설 된 관로를 통하여 수거하고 있다. 타 개발지와 달리 환경친화적인 미래형 계획도시로 개발되어 실제로 용인에 있는 전원주택을 포함한 집단주거단지에 9주택당 1투입구를 개설하여 시행중에 있다.
이러한 방식은 종래 차량과 인력에 의한 쓰레기수거방식과는 달리 옥외에 설치된 투입구에 쓰레기를 버리면 중앙제어시스템의 통제에 의하여 지하매설관로에 흐르는 시속 약 60~70km 고속공기와 함께 쓰레기소각장내에 설치된 중앙집하장으로 자동운반된다. 쓰레기 종류에 따라 소각장에 직접 투입하여 쓰레기를 소각시키거나 컨테이너에 자동 압축적재후 최종처리장까지 운송하는 선진 쓰레기수거시스템이다.
또한 쓰레기 투입부터 수거·운반·소각·매립이 자동처리돼 음식물찌꺼기 등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쓰레기 운반차량으로 인한 인건비와 차량운반비 등 간접비용까지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수거방식에 있어서도 요일별 혹은 시간대별로 처리가 가능함에 따라 운용방법별로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취재협조 : 한국토지공사, 한국자원재생공사, (주)반쪽이 Banzzogil.net, 국립중앙과학관, 용인시청과 양평군청, 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
쓰레기로 색다른 예술품 창출
반쪽이 재활용 DIY
(주)반쪽이에서 운영하는 Banzzogi.net 에서는 폐물을 이용해 기상천외한 예술작품을 만드는 만화가 최정현 씨의 아이디어작품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모든 생활재료를 이용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 이곳 인터넷 사이트는 공방운영 및 주문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흔한 생활품을 예술품으로 창작하게 하는 이색적인 공간이다.생활폐기물이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몇가지만 소개해 보겠다.
1. 타조 : 헬스용기구와 경첩, 페인트붓 등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
2. 황소 : 빨래판과 엿장수 가위을 이용해서 황소 모양을 만든 작품
3. 깃털시계 : 냄비뚜껑과 깃털, 우산살 등을 응용한 작품
4. 벽시계 : 음료캔과 고장난 노출시계, 고가구서랍을 이용해 멋스럽게 만든 작품
5. 황새 : 선풍기목과 자동차 경적기를 이용한 작품
자신이 쓰던 물품들을 버리지 말고 고물창고와 같은 공간을 나름대로 마련하여 박물관이나 예술전시장 또는 인테리어소품으로 활용하면 ‘기가막힌 쓰레기 재활용아이디어’ 가 될 것이다.
반짝반짝 생활속 아이디어 모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조금만 생각해 보자. 다 쓰고 남은 생활폐기물을 알뜰살뜰하게 유용한 생활품 내지 예술품으로 만든다면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의 지혜로운 삶을 이끌 수 있다. 이미 생활 속에서 만들어지고 실천하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어 모아보았다.
오수처리가 쉬운 음식물 쓰레기통
여름철이면 음식물 쓰레기에서 오수로 인한 악취가 발생한다. 분리수거용 쓰레기봉투를 옮기는 과정에서 비닐봉지의 일부분이 훼손되어 오수가 밖으로 흘러나와 악취가 나기도하니 이 오수를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시중에서 파는 자동쓰레기통을 구입하여 안쪽의 통을 들어내어 바닥에 구멍을 뚫고 쓰레기를 넣으면 오수 처리가 된다. 하지만 오수가 바닥에 고여 있어 뚜껑을 열면 악취가 밖으로 새어나오므로 바깥 통의 옆부분에 구멍을 뚫고 이 구멍을 통해 흘러나오는 오수를 하수구로 직접 연결시키면 오수에 의한 냄새가 상당 부분 줄어든다. 또한 통속에 남아 있는 오물을 비우기 위해 쓰레기통 측면에 문을 만들어 이 문을 통해 오물이 흘러나오도록 바닥을 경사지게 한다. 쓰레기통 측면의 문을 열어 직접 분리수거용 비닐에 넣을 수도 있으며, 오수는 하수구로 직접 흘러내리게 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에서 나는 악취를 최대로 줄일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통뿐 아니라 일반 휴지통으로도 사용할수도 있으니 경제적이다.
가족용 분리형 쓰레기통
쓰레기 종량제 실시로 이전보다 쓰레기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아직도 분류되지 않은 채 버려지는 쓰레기가 있다. 재활용품을 그냥 버리거나, 버려진 가스통이 폭발하는 일들도 종종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제거하기 위해 분리형 쓰레기통을 이용하여 재활용품 수집 및 보관, 음식물이나 폭발 가능성이 있는 캔류의 적정 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1. 쓰레기통 지지대 제작 : 쓰레기통을 지지하는 압착기와 청소용구, 종이보관대를 부착할 수 있는 지지대를 제작한다. 하단에는 서랍식 건조대가 삽입될 수 있도록 한다.
2. 쓰레기통 내부 4등분 : 쓰레기통 내부를 4등분하고 그 속에 작은 쓰레기통을 만들어 넣고 윗부분에는 분류된 쓰레기를 각기 투입할 수 있도록 투입구도 4등분 한 후 겉면에 쓰레기 종별을 표시한다.
3. 종이 보관대 설치 : 신문 잡지 등을 보관할 수 있게 고안된 종이 보관대는 굵은 철망을 망사형으로 엮어 □자로 부착한 후 용수철을 달아 양이 많으면 용수철이 늘어나며 보관되도록 한다.
4. 건조대 제작 : 건조대는 쓰레기통 밑 부분에 서랍식으로 제작하고 밑 부분은 망으로 하여 물기가 빠지고 통풍이 잘되어 음식물 찌꺼기가 쉽게 건조되도록 한다. 하단부에는 흐르는 물기를 받을 수 있는 밑판을 제작한다.
5. 압착기 제작 : 압착기는 밑판과 덮개를 이용하여 그 사이에 깡통을 넣고 압착하여 찌그릴 수 있게 하고 가스통 등을 고려하여 뾰족한 침을 설치한다.
6. 청소용구 보관 걸이 설치 : 청소용구를 따로 보관하고 찾는 불편을 덜도록 지지대 측면에 3개의 걸이를 만든다.
7. 바퀴 설치 : 쓰레기통의 이동시 편리를 위하여 통 밑에 이동바퀴를 설치한다.
이동식 분리형 쓰레기통은 여러 개의 쓰레기통 구비보다 쓰레기통이 차지하는 면적도 적고 운반과 보관도 용이하며 청소 시간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리 수거와 위생적 처리, 자원 재활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묶지 않는 쓰레기봉투
쓰레기를 버릴 때 봉투가 잘 묶여지지 않거나 주둥이 부분에 더러운 것이 묻어 손에 묻는 등 불편한 점이 많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묶지 않아도 되는 쓰레기봉투를 제작했다. 쓰레기봉투의 안쪽 입구에 접착제를 발라 놓아 쓰레기를 버릴 때에는 접착제에 붙어 있는 보호 테이프를 떼면 자동으로 쓰레기봉투의 입구가 붙게 되도록 한다. 현재의 쓰레기봉투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많이 넣기도 하고 적게 넣기도 한다. 위 부분을 쓰레기봉투 자체로 묶기 위해서는 위의 여분이 많아야 하고 또 많이 넣기 위해서는 다른 끈 같은 것으로 묶어 주어야 하는데 잘 묶이지 않으면 묶지 않은 상태로 내다 놓기도 한다. 본 제품은 접착 면이 내부와 외부를 차단시킬 수 있어 억지로 쓰레기를 밀어 넣거나 봉투의 입구를 막지 않은 채 내버려 두어 냄새가 나는 점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쓰레기봉투의 접착 부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정 부분 위를 비워 두어야 하기 때문에 쓰레기봉투에 들어가는 쓰레기의 양을 통제할 수 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쓰레기봉투를 밀폐하는데 효과적이고 편리하다.
자료제공 : 국립중앙과학관
우유팩으로 예쁜 연필꽂이 만들어 보세요
우유팩 2백㎖l 짜리 4개, 1천㎖ 짜리 4개, 단추, 성냥개비, 접착제, 지점토, 그림물감, 나무토막, 못, 고무판 등으로 만든다. 방법에는 1. 우유팩을 위부분과 앞부분을 사용하기 편하게 다양한 모양으로 잘라낸다.(3 - 4개 정도) 2. 자른 우유팩을 접착제로 붙인 후 지점토를 한 겹 발라둔다. 3. 앞면에 성냥개비와 단추를 이용하여 꽃과 나무가 있고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풍경을 표현한다. (밑그림을 그린 후 단추와 성냥개비를 붙여 모양을 만들어 그림물감으로 완성된 그림을 그린다.) 4. 서늘한 그늘에 두어 말리면 예쁜 다용도 연필꽂이가 된다.
신문지와 PET병으로 정원에 화분탄생
신문지, PET병, 볼펜, 벽지풀, 아크릴, 물감, 니스 등을 이용해서 만든다. 방법에는 1. 신문지를 잘게 찢어 물에 1주일간 담근다. 2. 음료수 PET병을 적당한 높이로 자른다음 아래부분에 구멍을 뚫고 막대나 볼펜 등으로 꽂아둔다. 3. 물에 불린 신문지에 벽지용 풀을 섞는다. 4. 음료수 PET병에 풀과 섞은 신문지를 붙인다. 5. 그늘에서 1일 건조한 후 햇볕에서 다시 완전히 건조한다. 6. 건조된 PET병을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하여 투명 니스로 4 - 5회 정도 덧칠한다.(막대나 볼펜은 뺀다.) 7. 화초나 꽃을 심어 화분으로 사용한다.
쌀자루로 아이들 보조가방은 어떨까요
쌀자루, 부직포, 털실 등을 이용해 만든다. 방법에는 1. 쌀자루를 원하는 보양으로 본을 뜬 다음 재단하여 박음질한다. (가방 입구는 제외) 2. 가방 입구는 가방끈(털실)이 들어갈 수 있도록 7㎝ 정도 시접을 접어 박음질을 한다. 3. 가방끈은 가방 윗부분과 밑부분을 연결하여 단단히 고정시킨다. 4. 가방 모양이 허전하므로 부직포를 이용하여 꽃 모양이나 동물모양을 만들어 붙이는 것도 좋다.
처치곤란 컴퓨터나 TV로 만든 어항 신기해요
TV나 헌 컴퓨터 모니터, 유리판, 실리콘(접착제), 붕어 2~3마리(작은 것으로), 수초, 산소 공급기, 조명등, 모래, 자갈(어항 밑에 깔 것) 등을 준비한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1. TV나 컴퓨터 모니터 내부 부품을 뜯어 낸다. (뜯어낸 부품은 쌀포대나 비료포대 등에 넣어 따로 보관하여 수수료를 내고 배출하면 된다. 60Kg 쌀포대에 가득 배출했을 경우 2천원) 2. 부품을 뜯어 낼 경우 모니터 상단을 실톱을 이용, 적당한 크기로 잘라낸다. 3. 화면 크기에 알맞은 크기로 유리를 재단하여 물이 새지 않게 실리콘으로 마무리하여 붙인다. 4. TV 및 컴퓨터 모니터에 부착되어 있는 전원에 연결하여 산소 공급기와 조명등을 설치한다. 5. 어항에 물을 부어 놓고 하루가 지난 후 깨끗이 헹구어 낸다. 6. 어항 바닥에 모래, 자갈 등을 어울리게 깐 후 수초를 듬성듬성 심는다. 7. 물을 2/3쯤 부은 후 산소 공급기를 작동시키고 조명등을 켠 후 붕어를 넣으면 훌륭한 장식 어항이 된다.
자료제공 : 한국자원재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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