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가을맞이 대청소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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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벽의 때를 벗긴다.
총채로 천장, 장롱, 벽 등의 먼지를 제거하고, 밀대걸레를 이용해 다시 한 번 깨끗하게 닦아낸다.
가구 뒤나 손이 닿지 않는 좁은 틈새는 긴 막대에 못 신는 양말이나 수건을 대고 테이프 접착면이 위로 오게 말은 뒤, 구석에 넣었다 빼면 된다.
담뱃진이나 곰팡이 낀 벽지 하얗게
담뱃진이나 손때로 누렇게 된 벽지는 지우개로 살살 지워주고, 방수 처리가 된 비닐, 실크벽지는 물걸레로 닦아낸다. 곰팡이가 있는 부분은 물과 소다를 10:1 비율로 탄 것을 천에 묻혀 닦아준다.
그위에 일반세제를 희석한 물에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 다시 한번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드라이어로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레일에 낀 먼지, 오물은 붓·물·진공청소기로
못 쓰는 붓에 물을 묻혀 미세한 곳까지 구석구석 먼지를 빼내고. 다시 물에 빠는 작업을 반복한다. 마지막 틈새에 남은 물기는 진공청소기에 가느다란 툴을 끼워 흡입하거나 나무젓가락 등에 마른 걸레를 끼워 닦아주면 된다.
방충망 먼지 없애고 반짝이는 창문만들기
시스템창호의 방충망은 쉽게 분리되지 않는다. 먼저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제거하고, 한쪽에 걸레를 대고 방충망 전체에 세제를 푼물을 스프레이로 듬뿍 뿌린다. 양손에 스펀지나 걸레를 들고 방충망을 문질러가며 닦는다.
침대 진드기, 세균 박멸
침대 배게, 쿠션, 커버류는 깨끗하게 세탁한다. 매트리스는 평소에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달에 한두 번 대청소 시에는 무겁더라도 마당에 내놓아 햇볕을 쪼여준다. 진드기, 세균제거제를 뿌려주면 아토피, 천식, 가려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 1년에 한번은 크리닝 업체에 의뢰해 전문적으로 세탁하는게 좋다.
오래된 스티커 드라이로 손쉽게 제거하기
오래된 스티커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드라이기를 이용해 표면을 달군 후 떼면 된다. 끈끈한 접착 성분이 생겨 지워지지 않는다면, 접착제거제를 이용해 닦아 낸다.
손이 닿지 않는 침대, 가구 밑 먼지 제거
헌 스타킹을 빗자루나 먼지떨이, 긴 막대에 씌워 먼지를 끄집어낸다. 스타킹에는 정전기가 잘 발생해 먼지가 잘 달라붙고, 스타킹만 빼내 살짝 헹궈 말리면 된다.
모노륨 장판, 기름때, 얼룩제거
먼저 청소기로 방바닥 구석구석의 먼지를 없앤다. 알칼리성 세제를 푼물이나 비누를 걸레에 묻혀 얼룩진 곳, 틈새 등을 문질러 주고, 깨끗한 수건을 만들어 2회 이상 닦아 세제를 헹궈낸다.
전등, 갓, 스위치 청소
여름이 지나고 나면 전등갓에 죽은 벌레들이 가득하고, 등에 먼지가 뿌옇게 앉아있기 마련. 먼저 벽 스위치를 내리고 등을 분해한다. 갓은 세제를 푼 물에 씻어 잘 말리고, 형광등은 마른 걸레로 먼지를 닦아낸다.
스위치는 먹다 남은 식빵으로 문지르거나 세제를 묻힌 천으로 닦고, 물기를 꽉 짠 걸레로 여러 번 닦아낸다. 잘 닦이지 않는 부분은 면봉을 이용하면 좋다.
아이방 장난감 청소를 잊지 말자
장난감은 아이들 건강과 직결! 청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인형은 진드기와 먼지가 많아 각종 피부병,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므로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세탁망에 넣어 자주 빤다. 이때 아기전용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 용품은 세제를 푼 물에 20분정도 담궈 두었다가 솔로 문질러주고, 면봉을 이용해 구석구석까지 닦는다. 헹궈낼 때는 반드시 뜨거운 물을 사용해야 세제를 말끔히 없앨 수 있다.
향기나는 쓰레기통 만들기
음식물이나 물기있는 쓰레기는 그때그때 처리하고, 쓰레기통을 비울 때는 반드시 락스를 희석한 물로 헹궈주어야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평소 사용 중에는 에탄올이 섞인 세제를 뿌려주어 소독한다.
▒ kitchen - 청소가이드
싱크대 배수관이 갑자기 막힐 때
소다와 식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뚫을 수 있다. 먼저 소다 한 컵 정도를 배수구에 넣은 다음 다시 식초 한 컵을 흘려 넣는다.
그러면 곧 거품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이 때 더운물을 부으면 막혔던 배수관이 시원하게 뚫린다. 이와 같은 효과의 편리한 세제들도 시중에 나와 있다. 그러나 간혹 염산같은 화학물질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끈적이는 가스렌지 새것처럼 만들기
삼발이, 받침접시 등의 가스렌지의 부속품은 모두 걷어내 주방용세제를 푼 뜨거운 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수세미로 문지른다. 버너 톱은 칫솔에 주방용 세제를 조금 묻혀 가볍게 문지른다. 상판은 흠집이 나지 않도록 반드시 세제를 묻힌 스펀지를 이용한다.
미끈거리는 싱크대 가스렌지 상판은 레몬과 녹차잎으로
평소에 레몬이나 녹차, 우롱차를 마시고 난 잎을 유리병에 모아두면 유용하게 사용된다. 차의 잎은 지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때가 낀 상판 위에 더운 물을 조금 붓고, 쓰고 난 레몬이나 차잎을 빡빡 문질러 주면 때가 벗어질 뿐 아니라 냄새 제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손 때 묻은 냉장고 청소
냉장고의 음식들을 꺼내고 야채박스와 선반을 물로 씻어 햇빛에 말린다. 내부는 식초를 희석시킨 물을 묻힌 천이나 레몬으로 문질러 닦아낸다. 고무패킹은 락스를 희석한 물로 스프레이하며 닦아내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늦출 수있다.
외부의 손때는 일반 가정용 세제를 사용해도 좋으나 할인점 등에서 판매하는 매직 스펀지를 물에 묻혀 사용하면 매우 깨끗해진다. 그러나 연마재 성분이 있어 너무 세게 문지르면 스펀지 표면에 잔 스크래치나 마모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시꺼멓게 찌든 렌지후드 청소법
후드 콘센트를 빼고 뚜껑을 분리해 뜨거운 세제를 푼 뜨거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가 수세미로 싹싹 문지른다. 오염이 심하면 자동차 휠 세정제 또는 후드클리너 같은 초강력세제를 이용해 문지른다.
분해 안 되는 환풍기 속은 키친타올에 세제를 듬뿍 묻혀 붙여두었다가 떼어내고, 칫솔 과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구석까지 오염된 것을 제거한다. 필터는 인근 할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므로 2~3개월에 한번씩 교환해주어야 한다.
▒ bathroom - 청소가이드
세균이 살기 좋아하는 변기는 반드시 소독할 것
화장실 청결의 가장 중요한 변기. 그러나 인분에서 남은 단백질 전분이 엉켜좀처럼 지우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먼저 양동이에 물을 가득 받아 변기 안으로 한번에 흘려보내 안에 차 있던 물을 빼낸다.
그리고 물에 녹는 티슈에 화장실용 세제나 락스를 흠뻑 묻혀서 안과 겉에 꼼꼼하게 20분간 붙여둔다. 물을 내려 휴지를 없애고 욕실전용세제나 퐁퐁과 락스를 희석한 물을 뿌리고 솔로 문지른다. 물로 헹궈내고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은 에탄올을 묻힌 수건으로 닦아 한번 더 소독한다.
욕조 묵은 때는 소다로
목욕을 하고 남은 물에 소다를 넣고 잠시 두면 묵은 때가 싹 떨어져 나간다. 이때 부드러운 솔로 문지르고 물을 흘려보낸다. 자주 닦아주어야 욕조의 색상을 오래 유지할 수있다.
세탁기수조 청소하기
세탁기의 수조 속은 습할 뿐아니라 따뜻하여 세균과 곰팡이가 살기좋은 환경. 곰팡이의 포자는 쉽게 죽지 않기 때문에 빨래에 붙어나와 각종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적어도 한달에 한번정도 전문 소독제로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각종 박테리아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다.
샤워기 물때는 식초로
샤워기 구멍은 오래쓰면 까맣게 물때가 끼기 마련. 뜨거운 물 1ℓ에 식초 한 컵을 넣고 샤워기를 1시간 정도 담가 둔다. 샤워기를 꺼내 칫솔로 싹싹 문지르고 물로 헹구면 물때가 말끔히 가신다. 물때의 주성분인 칼슘을 식초가 분해해주기 때문. 스파 욕조 역시 물과 식초를 섞은 물을 스프레이에 넣어 구멍에 분사하고 칫솔로 문지르면 된다.
수전이나 금구 반짝거리게 하기
스테인리스나 동 같은 금속으로 이루어진 수도꼭지와 수전은 치약으로 닦으면 반짝반짝 윤기가 돈다. 이 때 수도꼭지의 물 나오는 구멍에는 여과망을 한달에 한번 정도 분해해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말자.
화장한 얼굴을 씻거나 물때로 얼룩진 세면대
베이비오일을 손에 묻혀서 세면대 등에 묻힌 다음 스펀지로 문지르고 세제로 씻어내면 반질반질해진다. 수세미를 사용해 욕실청소를 하면 욕실기기의 코팅이 벗겨져 더 자주 심각하게 때가 끼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 닦이는 실리콘 속 곰팡이 락스로
욕실기기를 설치하며 붙인 실리콘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쉽지만 여간해서 닦이지 않는다. 이 때는 시간이 필요하다. 잠자기 전에 미리 락스나 곰팡이전용세제를 화장지에 듬뿍 적셔 실리콘 위에 덮어둔다. 다음 날 걷어내고 수세미로 문질러주면 곰팡이가 모두 없어지고 하얀 실리콘으로 돌아온다.
▒ living room - 청소가이드
벽난로 청소 & 사전점검
여름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벽난로는 사용하기 전에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지붕 위, 굴뚝 주변의 낙엽을 깨끗하게 치운다. 화실은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철재에 녹슨부위는 사포로 살살 밀어가며 제거한 후 캔으로 포장된 thurmalox페인트를 뿌려주면 새제품 처럼 말끔해진다. 그레이트와 재받이는 소모품으로 5~7년에 한번 정도 교환한다.
여름내 사용한 에어콘은 깨끗하게 보관하기
에어콘 속 세균과 먼지는 제거하고 보관하는 것이 좋다. 필터를 분리해 중성세제를 푼물에 가볍게 흔들어 씻은 후 물에 헹궈 말린다. 교환식인 경우는 필터를 빼놓았다가 다음해 여름에 끼워넣는다. 에어컨의 겉면은 마른걸레나 매직스펀지로 닦아주고, 바람구멍 사이의 때나 먼지는 면봉이나 젓가락에 티슈를 감아 알코올을 묻혀 틈 하나하나 닦아낸다. 냉각핀은 적어도 1년에 한번 전문업체에 의뢰해 레지오넬라균, 곰팡이균 등 각종 박테리아를 살균해주는 것이 좋다.
해묵은 버티컬 손쉽게 빨기
빨 엄두를 못내고 있던 버티컬은 요령만 알면 쉽다. 먼지가 엉겨붙은 버티컬을 걷어놓고 고무줄로 위, 중간, 아래 세곳을 꼭 묶는다.
윗부분의 연결고리를 잡아당기면 쉽게 빠진다. 묶인채 세제를 푼물에 담궈 빨고, 베란다나 빨래걸이에 놓아 물기가 어느정도 빠질 때까지 기다린다. 고리에 다시 차곡차곡 연결해 고무줄을 풀어 펼쳐두면 저절로 구김이 펴지고 마른다.
손때 묻은 등가구 관리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털어내고, 마른수건으로 더러운 부분을 닦아준다. 때가 많이 탔을 때에는 소금물을 적신 수건으로 닦아내고 그늘에서 말리면 변형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소파 먼지, 얼룩 없애기
천소파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자주 먼지를 흡입해주고, 6개월~1년에 한번 정도 전문 업체에 의뢰해 깨끗하게 빠는 것이 좋다. 인조가죽소파는 일반세제를 희석한 물을 걸레에 묻혀 닦고 깨끗한 수건으로 헹궈내면 된다.
천연가죽 소파는 물이나 세제가 닿으면 뻣뻣해지거나 변색 탈색이 되므로 반드시 가죽용 크리너를 이용하고, 때가 많은 부분은 물과 우유를 1:1로 섞어 부드러운 천에 묻혀 문질러주면 된다.
▒ entrance - 청소가이드
현관먼지 신문지로 얌전하게 쓸어내기
워낙 흙과 먼지가 많은 현관 바닥은 일일이 청소기로 흡입하기는 무리다. 또 잘못쓸면 먼지가 다시 거실로 들어가게 되어 골치. 이럴 땐 젖은 신문지를 잘게 찢어서 바닦에 뿌린 뒤 빗자루로 쓸어내면 먼지와 더러움이 함께 없어진다.
방화문에 녹이 슬거나, 삐거덕거리는 문처리
여름철 장마가 지나고 나면 방화문에 녹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할인점이나 철물점 등에서 파는 윤활, 방청제를 뿌려주면 된다.
냄새나는 신발장 청소
신발장의 신발을 모두 꺼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고 신발 내부에 탈취제를 뿌려준다.
신발장의 내부는 청소기로 먼지와 흙을 제거하고, 희석한 락스물이나 에탄올을 묻힌 천으로 구석구석 닦아 살균한다. 물기가 마르도록 한참 열어 두고 환기 시킨다. 신발을 다시 넣을때 신발장 내부에 신문을 깔면 냄새 예방에 효과적이다.
Info - 전문업체에 청소의뢰, 얼마나 들까?
청소도 전문화되어 주택 입주시 각종 마감재 먼지와 공사 잔해를 청소해 주고, 생활의 오랜 흔적으로 쾌쾌한 집안의 묵은 때, 먼지를 말끔하게 없앨 뿐 아니라 소독까지 해주는 대행업체들이 있다. 업체는 인터넷홈페이지를 찾아보고, 시공방법과 세제성분, 가격 등을 비교하고 선정하는 것이 좋다.
입주크리닝 - 20평이하 20만원대, 20평이상 평당8천원~1만원대
거주크리닝 - 20평이하 25만원대, 20평이상 평당1만1천원~1만3천원대
침대 매트리스 - 싱글 4만원, 더블,퀸 5만원대
천소파 - 1~5인용 2~6만원대, 가죽소파3~ 5인용 4~8만원대
카페트 - 2~3인용 5만원대, 나무마루 - 평당 1만2천원대
에어콘 - 15~80평 5만원~11만원대 광촉매코팅 - 평당 3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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