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봄맞이 주택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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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고 칠하고 조여주고 “주택이 기지개를 켠다”

한 해의 시작은 1월이 아니라 3월이라는 말이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기준으로 한 해를 셈하자는 재미난 발상에서 나온 것인데 어느 정도 맞는 부분도 있다. 또한 3월은 시작되는 달이기도 하다. 학교마다 입학식이 있고 새로운 학년으로 올라가는 시작의 달이다. 게다가 따뜻한 봄바람은 괜스레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신비로운 마법까지 지니고 있다.

자연의 변화를 실감하는 3월, 모처럼 맞은 휴일 하루를 주택 단장에 보내는 건 어떨까? 아직 채 가시지 않은 쌀쌀함이 오히려 상쾌하게 다가올 것이다.

::: 목구조주택 새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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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의 유형 중에서 상당수 부분을 차지하는 목구조주택은 질 좋은 자재의 공급과 시공경험이 쌓이면서 완공 후 하자보수를 호소하는 건축주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그만큼 목구조주택의 보급이 많아진 까닭인데 건축주들의 지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데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크게 목조, 통나무주택으로 구분되는 목구조주택은 외장 마감재에 따라서 외관의 모습이 달라진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외장재는 목재·시멘트·베벨·비닐·스틸·하디·칼라락 등의 각종 사이딩과 석재, 벽돌, 외단열시스템(드라이비트) 등. 벽돌과 드라이비트, 사이딩과 석재 등 두 가지 이상의 자재를 조화시키는 경우도 많다.

외부가 목재로 이루어진 목조·통나무주택은 눈에 띄는 하자가 아니라면 별다른 관리가 필요없다. 그저 2∼3년에 한 번씩 목재전용 방수·방부 도료(오일스테인)를 칠해 주는 정도면 건축주의 역할은 다했다고 볼 수 있다. 미국, 독일 등 외국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올림픽 오일스테인, 씨라데코, 콘솔란, 아우로 제품은 곰팡이방지 및 퇴색(변색)을 예방하며 햇빛(자외선)에 의해 목재 고유의 색이 변하는 것을 막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방부·방수·방균·방충기능 외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목재의 아름다운 색상을 오래도록 보존하는 것을 들 수 있다.  

도료를 칠할 때는 먼저 벽체, 데크 등 작업할 부분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한다. 그리고 목재 결에 따라 붓을 왼쪽에서 오른쪽, 혹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여 주며 도장 횟수는 2회가 무난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1회 도장 처리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난 다음에 2회 도장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24시간 정도 지나 먼저 칠한 도료가 거의 마른 상태가 되면 두 번째 도료를 칠한다. 만약 2회 도장 후에도 원하는 색상이 나오지 않을 때는 한 번 더 칠하는 것도 괜찮다. 단, 목재도료는 외벽, 데크 등의 외장용과 인테리어, 가구 등에 쓰이는 내장용이 구분되어 있으므로 용도에 맞는 제품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 다른 목구조주택의 관리요령으로 세척제(Deck Cleaner)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세척제는 주택의 곰팡이·먼지·더러움 제거는 물론, 깊숙이 침투해 5∼10분이면 작업이 완료되고 백화현상도 제거한다. 솔 등의 도구를 사용해 문지를 필요없이 세척제를 뿌리고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면 되므로 작업이 수월하다. 이렇게 세척한 목재를 건조시키고 그 위에 오일스테인을 칠해 주면 나무 본래의 아름다움이 항상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가격은 1갤런(3.78ℓ)당 1만7천원, 도장면적은 약 7평(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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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주택의 경우
, 도장처리 외에 완공 후 통나무가 건조되면서 틈이 생기는 할열현상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갈라진 틈이 해충의 번식장소로 이용될 수 있고 또 작은 틈새라도 그 사이로 바람과 습기가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다. 통나무와 통나무 사이의 틈을 메우기 위해서는 코킹제를 삽입한다. 코킹제를 삽입하는 방법은 먼저 끝이 단단한 도구를 사용해 틈새에 끼인 이물질을 긁어낸 다음 진행방향을 설정하고 힘을 일정하게 유지한 채 코킹제를 통나무 틈새에 투여한다.

좋은 코킹제의 선택기준은 신축성. 완공 후에도 상당한 기간 동안 수축과 팽창이 반복되는 통나무주택의 특성에 맞춰 개발한 코킹제가 판매되고 있으므로 이를 구입해 시공한다.

비닐사이딩으로 마감한 목조주택은 사이딩 자체가 색을 지니고 있고 또 자재의 특성상 방수·방부처리를 해주지 않아도 되므로 목재처럼 도료를 칠해 줄 필요가 없다. 대신 호스를 사용해 사이딩 벽체에 물을 뿌려 먼지와 오염물을 깨끗이 제거한다. 눈으로 봤을 때 더러움의 정도가 심한 곳은 솔로 문지르기도 한다. 이때 사이딩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한다.

손이 닿을 정도의 높이는 젖은 물걸레로 깨끗하게 닦아낸다. 간단한 물청소만으로도 사이딩의 산뜻한 색상과 무늬를 제대로 살려낼 수 있다. 그러나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고 성에 차지 않는다고 여겨지면 비닐사이딩 전용도료를 구입해 도장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이 도료는 사이딩의 화려한 색상을 유지하고 곰팡이번식을 방지하는 효과뿐 아니라 건조가 빠르고 칠하기 쉬우며 비누나 물로 세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흰색, 아이보리, 그레이, 그린, 블루 등 표현하는 색상도 다양해 어떤 주택이든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햇빛이 잘 드는 날로 하루 잡아 온가족이 힘을 합쳐 청소하는 시간. 흰색 비닐사이딩으로 마감한 목구조주택은 물청소만으로 간단히 새 것처럼 만들 수 있다. 찌든 때는 솔로, 손이 닿는 높이는 물걸레로 닦는다. 또 비닐사이딩의 색상유지와 곰팡이방지 효과가 있는 전용도료를 구입해 도장하는 방법도 있다.

 ::: 데크, 울타리, 정자, 파고라, 우체통 :::

맑은 하늘 아래에서 들이키는 깨끗한 공기는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 상쾌함의 정도를 잘 모른다. 전원생활이 아니면 결코 이해하지 못할 느낌, 그 기쁨. 그래서 전원주택을 지을 때 마당이 몇 평인지, 데크는 어느 곳에 설치할지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저 집만 지으면 전원생활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살아가면서 욕심을 낸다. 정자도 만들고 연못도 파고, 좀더 운치있는 이들은 데크 위에 의자와 파라솔을 두고 휴양지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또 더러는 예전 평상 느낌을 지닌 작은 데크로 만족하기도 한다.

집과 더불어 전원생활에 꼭 필요한 옥외공간이면서 전원주택을 보다 아름답게 연출하는 설치물로 데크와 정자, 파고라, 울타리 등을 들 수 있다. 대부분이 목재로 만들어진 이 설치물들을 처음 모습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무의 성질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나무는 수축과 팽창을 계속하면서 갈라지거나 썩고, 벌레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나무색이 변하거나 탈색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변화가 많은 목재 설치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축주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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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산 아지랑이, 볼을 스치며 지나가는 미풍을 느껴볼겸,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기지개 한  번으로 단숨에 펴고 정원으로 나가자. 겨울동안 내버려뒀던 정원 시설물이 여기저기서 집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정원을 깨끗하게 청소한 다음 주택을 칠하고 남은 오일스테인으로 정자, 파고라, 울타리, 우체통을 산뜻하게 변신시킨다. 화사한 봄기운과 함께 새옷을 입은 설치물이 정원을 다른 세계로 꾸며줄 것이다.

또 의자나 파고라 등을 만들면서 목재와 목재를 연결해 놓은 볼트와 너트부위가 느슨해져 있을 수도 있으므로 스패너로 단단하게 죄여준다. 전원생활을 하다보면 간단한 수리는 손수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전화 한 통화면 금방 사람이 달려오는 도시생활에 익숙한 이들에겐 여러 모로 불편한 것 투성이다. 특히 단독주택은 자잘하게 손가는 부분이 많다.

이때를 대비해 망치, 톱, 펜치, 드라이버, 스패너뿐 아니라 정원용 전정가위, 강력접착제, 녹방지제 등을 갖춰놓고 수시로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전원생활 몇 년이면 못 박고 나사 죄고, 페인트칠 하는 것쯤은 일상사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의자나 테이블, 바비큐 도구처럼 간단한 물건은 직접 만들고 수리할 줄 아는 전원인이 되어야겠다.

:::  조적조 & 황토, 드라이비트주택  :::

조적조주택은 주로 벽돌과 석재를 사용해 시공한 주택을 말한다. 이중에서 벽돌주택은 말 그대로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올려 외부를 마감한 집이다. 새봄을 맞아 벽돌주택을 단장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균열이 생긴 부분은 충진제로 보수하고 2년에 한 번 정도 발수제를 칠한다. 이는 목조주택에서 목재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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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수제는 빗물이 벽돌에 스며들지 않게끔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 페인트를 취급하는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고 붓과 롤러, 스프레이를 사용해 손쉽게 칠할 수 있으므로 건축주가 직접 작업할 수 있다.

좋은 발수제는 침투력과 발수력이 우수한 제품이며 백화, 염화, 동해 방지 기능도 함께 지니고 있는 것을 선택한다. 이미 백화현상이 발생했다면 백화제거제를 사용하는 게 좋은데 시공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백화가 생긴 곳의 먼지와 기름때를 깨끗이 제거하는데 오래된 것은 부드러운 솔 등을 사용해 없앤다. 그리고 도포할 곳을 완전히 건조시킨 후 분사기나 롤러, 붓 등으로 백화제거제를 칠해 준다. 일반적으로 30평 정도의 면적을 칠하는 데 들어가는 발수제 양은 약 4말(4×18ℓ)이며 비용은 30만원 내외이다.

벽돌주택의 아름다움이 여실히 드러난 부분은 바로 줄눈(메지). 흰색과 검정색이 대부분이던 예전에 비해 요즘엔 다양한 색상의 메지 제품이 등장해 선택의 폭이 넓다. 그러나 실제로 메지를 교체하는 작업은 무척 힘들다. 벽돌과 벽돌을 접착하는 부분(시멘트)이 단단하게 굳어있기 때문인데 처음부터 제대로 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메지는 외적인 장식효과 외에 외벽의 견고함과도 관련이 깊으므로 가능하면 깊고 넓게 파주는 게 좋다.

석재주택의 경우엔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겨울동안 더러워진 주택 외부가 물청소만으로 몰라보게 깨끗해질 것이다. 대리석, 백석, 산호석 등의 천연석은 자연에서 채취해 돌을 주택건축에 쓸 수 있도록 가공한 것으로 특별히 관리가 필요한 외장재가 아니다. 그러나 굳이 석재를 보호하는 자재로 마감하고 싶다면 대리석, 화강암 등의 자연석을 보호하는 코팅발수제가 있으므로 이를 구입해 2번 정도 칠해 준다. 이때 필요한 도구는 다른 도장재와 마찬가지로 붓, 롤러, 스프레이 정도이고 반드시 1차 도장 후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2차 도장처리를 한다. 보통 이 제품들은 방오, 발수, 발유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한 주택, 최근 많이 짓고 있고 또 관심도가 높은 황토주택은 흙벽돌을 쌓거나 흙벽을 쳐서 시공하며, 완공된 후에는 외벽에 방수도료를 칠해준다. 황토주택의 주자재인 흙(흙벽돌)이 물에 약하므로 방수기능을 가진 제품을 사용해 마감 처리하는 것이 좋다. 또 황토벽돌의 경우, 제작과정에서 방수성을 높이기도 하므로 구입시 이 점을 확인한다. 평균 2∼3회 정도 방수도료를 칠하면 빗물이 스며들어 흙벽체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외단열시스템(드라이비트)으로 마감한 전원주택은 각종 오염물질과 빗물 등이 흘러내려 보기 흉한 얼룩이 지거나 또 기존 색상이 싫증났을 때, 그리고 하자가 생겼을 때, 재도장재와 덧마감재를 사용해 쉽게 외관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표면이 약간 거친 듯 보이는 드라이비트주택은 집의 외관에 따라 재도장 또는 덧마감재를 적절히 사용해야 하며 단순히 외관 분위기를 바꾸고자 한다면 재도장 처리가 더 적합하다. 덧마감재는 하자보수용으로 많이 쓰인다.

일반적으로 희석제는 필요없고 1통(22㎏)으로 50㎡ 면적을 2회 도장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도구는 마감용 흙손이나 스프레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재도장할 수 있어 무엇보다 편리하며 영하의 기온, 습기 많은 날은 피하는 게 좋다. 요즘같은 초봄의 한낮이 재도장하기에 딱 맞는 날씨다. 재도장재의 색상은 무려 70여종 이상이고 이 중에서 집 분위기에 맞으면서 건축주 마음에 드는 색상을 고를 수 있다. 가격은 1통에 4만8천원, 여기에 5천원(1㎡ 도장기준)을 추가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시공할 수 있다.


  :::  보너스 정보 1 :::

     목조의 아름다움과 기능 살리는 오일스테인

나무의 결과 색상이 그대로 살아있는 목조주택은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리는 집으로 손색이 없다. 그러나 목재는 자연상태 그대로 두면 습기에 의해 썩거나 벌레가 파먹고 또 건조되면서 뒤틀리기도 한다. 이 같은 목재의 결점을 없애주는 것이 바로 목재전용 도료, 즉 오일스테인이다.

방부·방수·방충·뒤틀림방지 등의 기능을 지닌 오일스테인은 반투명 무광도료로서, 주택시공 후 2∼3년에 한 번 목재의 표면을 칠해 주면 처음 느낌을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다. 예전에 주로 많이 쓰인 도료는 래커나 니스. 이 제품은 목재표면에 형성된 피막 때문에 몇 년이 지나면 목재가 썩거나 칠이 벗겨지는 경우가 생기므로 목조주택의 도장재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오일스테인은 칠하기가 매우 쉽다. 신나 등의 희석제를 섞을 필요도 없고 그냥 붓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해 목재 표면을 골고루 칠해주면 된다. 혹시 양을 늘릴 목적으로 희석제를 사용할 경우, 목재의 색상이 변하고 상한다. 그리고 도장면적은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1갤런(3.78ℓ)의 양이면 약 6평(20㎡), 5ℓ면 약 8평(26㎡)의 면적을 2회 칠할 수 있다.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필요한 양의 오일스테인을 구입,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혼합해 둔다. 여러 통 안에 든 오일스테인을 이 통, 저 통으로 옮겨 담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내용물이 골고루 섞인다.

오일스테인의 색상은 생산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며 보통 5종류에서 많게는 30여종의 색을 낸다. 또 같은 색상이라도 나무색과 결에 따라 시공 후 보이는 색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시험삼아 주택 일부를 조금 칠해 보는 게 좋고, 목재가 도료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그늘에서 천천히 건조시킨다. 재도장은 1회 도장 후, 만 하루(24시-간)가 지나 완전히 말랐다고 판단될 때 작업한다.  

목재도료는 용도에 따라서도 선택하는 제품이 달라진다. 즉 주택의 외부와 내부에 쓰이는 제품이 각각 다른데 기존의 기능을 한층 강화시킨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1백% 천연원료를 사용해 만든 천연도료를 칠하는 경우도 많다. 이 제품은 가격이 다소 비싼 게 흠이지만 인체에 해가 없는 원료를 사용해 만든 까닭에 건강과 환경을 으뜸으로 치는 전원주택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방부, 방균, 방충 등 일반 오일스테인이 가진 기능을 모두 지녔다.


  :::  보너스 정보  2  :::


     벽돌, 석재의 습기 흡수를 막아주는 발수제

벽돌이나 자연석 등을 쌓아 시공하는 조적조주택의 경우, 고성능 침투성 발수제로 외벽을 도장해줘야 집의 수명이 길어진다. 흔히 벽돌이나 석재가 깨지거나 벽체에 균열이 가야 집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자칫 방심했다가 큰 공사를 해야 할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저 살면서 집을 한 번씩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하자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서는 벽돌&석재에 빗물이 스며들거나 곰팡이 등이 끼는 것을 방지하는 자재인 ‘발수제’를 소개한다. 도료를 취급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칠하는 방법과 기술은 일반 페인트칠과 거의 같다. 주로 붓이나 롤러, 스프레이를 사용하며 발수제가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2회 정도 칠한다.

① 올림픽 워터가드. 고강력 침투성 방수제로 벽돌, 석재, 타일, 콘크리트 등의 표면에 칠하면 완전방수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 방균제 함유, 백화현상 방지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② 석재건물보호 코팅발수제. 방오, 발유, 발수, 등의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대리석, 화강암 등의 자연석에 사용된다. 시공방법은 붓, 롤러, 스프레이를 이용해 0.2ℓ/㎡를 2차에 걸쳐 균일하게 칠한다.
③ 백화현상제거제. 적벽돌, 모르타르 등에 생기는 일반적인 백화현상 제거가 가능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사용량은 0.35∼0.5ℓ/㎡가 적당하다.

④ 다양한 기능의 타스파 제품. 타스파100W는 적벽돌, 블록, 시멘트 등의 방습, 발수, 부식방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외 타스파 제품들은 강력한 활성 침투효과로 반영구적 방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벽돌, 타일메지, 블록, 석재의 방수, 방부처리에 쓰인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45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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