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복받은 집 양평 스틸하우스
본문
| ||||
좋은 땅에 좋은 집을 짓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면에서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입구에 위치한 이 집은 ‘복 받은 집’이라 할 수 있다.
대문 : 여느 집과는 달리 대문이 바로 인접하여 두 곳에 나있다. 외부로 열리게 되어 있어 재물이 빠져나가는 형상이다. 또 대문에서 현관사이가 경사져 있어 마치 쏠려 내려오는 형상이다
외관 : 정면에서 보면 반듯해 보여야 풍수적으로 길한데 건물 자체가 오른쪽이 허전해 보여 눈에 거슬린다. 개조포인트 : 테라스 상부에 파고라를 설치한 후 그 위에 대나무 발 등을 이용해 외관상 비어있는 부분을 보완한다. 내부 : 이 집은 방 2개, 거실 1개, 주방 1개, 화장실 1개, 창고 1개로 구성되어있다. 22평의 단층으로 대지면적에 비해 집의 규모가 작은 편이다. 특히 현관은 살림살이가 너무 많아 산만해 보이고, 안방 안방문을 열었을 때 거울이 마주보이며, 작은방 창문이 서쪽으로 나 있어 여름철 오후엔 햇살로 인해 상당히 덥다.
|
⇒
주 방
주방 : 거실과 주방이 하나의 공간으로 배치, 기능이 혼선되어 있다. ―자형으로 되어 있어 거실에서 주방이 그대로 노출되고, 부엌에서 음식을 하면 그 냄새가 바로 거실로 이어진다. 단층의 작은 평수라 거실이 좁고 안정되지 못하며, 외관의 발코니가 있는 부분이 빈약하다.
개조포인트 : 공간분리로 두 공간에 각기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개조한다. 우선 높이 350m의 가짜보를 설치하여 공간구획 및 냄새확산을 방지하고, 아울러 장식가리개장을 두어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거실과의 시선을 차단한다. 좁은 거실을 넓게 쓰기 위해 거실 앞쪽으로 나 있는 발코니를 활용, 확장하고, 그 앞에 테라스를 설치한다. 이때 둥근 테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나무를 식재하고 이곳에 휴식공간이 될만한 작은 티테이블을 놓아둔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03 정보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