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용인 통나무주택의 생활풍수
본문
| |||||
집을 지어 3년동안 별탈 없이 지내면 그 터가 명당이라고 한다. 그만큼 집을 짓고 나면 겪는 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 집은 경기도 용인에서도 비교적 좋은 곳에 위치한다.
|
내부투시도
배치도
후문
대문
위치 : 산수가 좋은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에 위치하고 있는 이 주택은 재물이 모인다는 서사택형 주택이다. 집 주변에는 레이크 사이드 컨트리 클럽이 있어 레저시설을 즐기기엔 그만이다. 집 뒤로는 산이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고 앞 경관도 트여 있어 전원주택의 위치로는 안성맞춤이다.
내부 : 이 집은 지상 2층의 구조로 방 5개, 거실 2개, 주방 1개, 화장실 3개, 창고 2개로 구성되어 있다. 건축면적은 70평 규모다.
외관 : 현재 대문의 위치는 도로가 대문을 통해 거실 쪽을 향해 비켜가는 형상이다. 이것은 서사택형의 집에는 적합하지 않는 것으로 우측으로 약간만 옮기고 현재 대문이 있는 곳은 도로의 기운을 막는 차폐 식재를 한다.
내부에서 보았을 때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중앙의 나무들을 가장자리로 옮기고, 마당은 평탄케 고른다. 또 집에서 우측으로 30∼40m 떨어진 곳에 묘지가 있어 거실 쪽에서 바라다 보인다. 이때는 시선차단을 위한 나무식재가 필요하다.
후문은 내부에서 아래 쪽을 향하여 경사를 이루며 빠져나가는 형상이기 때문에 폐쇄하는 것이 좋다.
1층 안방
1층 안방 : 취침시 외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방문을 열었을 때 침대가 너무 노출되어 있다. 또 천장의 보가 노출되어 기(氣)를 발산시킨다. 또한 침대 옆면이 외부에 면해 냉기를 받을 수 있고, 문을 열면 내부가 너무 쉽게 노출된다.
개조 포인트 : 침대 위치를 옮기고 방 중앙에 있었던 티테이블을 창 쪽으로 재배치하여 옮겨 정리된 모습을 갖춘다. 가리개를 설치하여 방문을 열었을 때 시선을 차단한다(가리개 설치 1.5m).
또한 노출된 천장은 합판을 대고 벽지를 바르는 등 평탄하게 처리하는 게 좋고, 창쪽에 티테이블을 두고 침대의 위치를 바꿔준다. 가리개를 설치하여 시선을 차단한다.
거실 및 주방 평면도
2층 자녀방 및 1층 거실
거실 및 주방 : 현재 가족실은 버려진 공간처럼 방치되어 있고, 주방이 다소 산만하고 모든 동선이 이곳을 통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거실입구 벽면 쪽엔 냉장고가 배치되어 있다.
개조포인트 : 이곳을 식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부엌 쪽에 있는 식탁테이블을 이곳으로 옮겨놓고 사잇문을 에칭유리(필름지 부착)로 처리하여 시선을 차단, 하나의 독립된 공간으로 만든다.
식탁은 가족실로 옮기고 주방가구 한켠에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보조 테이블을 제작해 설치한다. 현재 가족실에 있는 냉장고를 이곳으로 옮겨놓아 집중 배치하는 게 좋다.
1층 거실 : 넓은 평수의 거실임에도 동선이 나누어져 실제 쓰는 면적은 작은 편이다. 또한 무거운 느낌의 천장등과 산만한 가구배치로 거실분위기의 안정감이 결여되어 있다. 장식효과의 역할을 하는 벽난로의 위치도 잘못되어 있다.
개조포인트 : 거실 통창을 등지고 있는 메인소파를 창을 바라보도록 옮기고 이것을 중심으로 양 옆에 나머지 소파를 배치한다.
가족실 및 주방 : 가족실 후면 입구가 거실과 관통하는 모습이며 지금은 거의 허드레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개조포인트 : 사잇문을 반투명 에칭유리로 공간을 구획하여 식당전용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2층 자녀방 : 안방과 마찬가지로 천장에 드러난 보와 침대 위치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