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사철 물소리가 들리는 곳 주거용도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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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입구 형성되지 않으면 재물이 새어나가

풍수의 기본 요소인 물은 대지의 기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앞 물길이 마을을 휘감는 모양을 환수(還水)라고 하는데 물길이 바깥쪽을 돌아나가는 땅은 길(吉)하다. 하회마을이 그 좋은 예이며 서울의 한강변의 경우 물이 바깥쪽을 돌아나가는 땅인 워커힐, 압구정동, 이촌동 등지가 길하다.

1935624645_214c790f_29-1.jpg이에 반하여 물길이 안쪽을 돌아나가는 땅은 흉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데, 동작동 묘지가 그러하다. 따라서 건물을 배치할 때에는 물이 흘러오는 곳을 바라보며 흘러가는 방향은 피해야 한다. 마을 앞의 도랑물이 합수(合水)되어 수구(水口)가 형성되지 않으면 재물이 빠져나간다. 그 예의 하나가 여의도 Y빌딩이다.

또 물이 대지를 향해 치고 들어오는 당면수(撞面水)는 터가 세므로 집터로서 가치가 없으며 물이 뒤로 빠져 나가는 곳 또한 심리적으로 부적격지이므로 배치시 고려해야 한다.

여의도 K빌딩이 이러한 배치에 해당되는데 더욱이 나룻배 형상의 섬 위에 있는 상여형의 건물형태로 지금도 설상가상의 풍수피해를 입고 있다.

또 물과 관계하여 유의할 사항으로 사시사철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리는 곳도 사람이 상주하는 용도의 건물 택지로는 좋지 않다.

라이트의 낙수장이 그 예로 굳이 그런 곳에 건축이 불가피할 경우 물의 흐르는 속도와 계곡의 낙차 등을 조절하여 소리를 줄여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아무리 경치가 수려하다 할지라도 사람이 한 곳에 오래 머무를 용도의 택지를 선정할 때 계곡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줄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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