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판 타일
인테리어 자재 트렌드 리포트
스테디부터 뉴페이스까지,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요즘 핫한 자재 이야기. 박판타일은 일반적인 타일보다 큰 사이즈의 타일을 통칭하며, ‘빅슬랩’이라고도 불린다.
Pros.
① 큰 사이즈 덕분에 시공 시 이음새가 적어 깨끗하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② 사이즈에 비해 두께가 얇아 대리석 등 같은 크기의 다른 자재보다 상대적으로 가볍다.
③ 동일한 디자인으로 6.5T, 12T 두께의 타일을 구할 수 있는 경우 바닥과 벽에 함께 시공이 가능하다.
④ 1200℃ 이상의 고온에서 제작되어 스크레치와 충격에 강하다. 물 흡수율이 낮아 오염에도 강하다.
Cons.
① 사이즈가 큰만큼 시공비가 비싸다. 또한 운송과 양중에 어려움이 있고, 전용 커팅기가 필요하다.
② 전문 기술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건비도 높게 책정될 수 있다.
③ 면적이 넓고 두께가 얇아 시공 환경의 평활도가 중요하다. 추가적으로 밑작업이 필요할 수 있다.
④ 라운드 형태는 작업이 어렵다.
Why.
① 내장, 외장, 욕실, 주방 등 활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② 타일을 문에 시공해 히든 타일 도어를 만들 수도 있고 타일 벤치, 아트월 등의 시도가 가능하다.
③ 고급스러운 무늬와 질감을 가진 타일 디자인이 다양하게 제작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④ 숙련된 기술자와 작업 시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티앤피세라믹
취재협조_ ㈜리노디자인스페이스 https://lino-designspace.com
취재_ 조재희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25년 1월호 / Vol.311 www.uuj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