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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휴식 공간을 가지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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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 전원속의 내집

가장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최전선. 다채로운 상업 공간의 설계와 스타일링 중 주택에 적용할만한 사례를 꼽아 디테일을 들여다본다. 열두 번째 장소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한의원 ‘설명한의원’이다.


 

 


 

PLAN – 193.32㎡

 


채광 좋은 곳에 앉아 누리는 휴식

집은 누구에게나 편안한 휴식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주어진 역할을 마치고 돌아와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곳. 그렇게 사람들은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집다운 집을 꿈꾼다.

1 천장의 바리솔과 바닥의 화강석이 조화를 이룬 대기실 전경

 

2 복도는 대기실과 침구실을 강조하고 한옥의 따뜻한 물성이 느껴지도록 벽, 바닥, 천장을 모두 동일한 강마루로 마감하였다.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설명한의원’은 침대에 누워 치료받는 일반적인 한의원과 달리 리클라이너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침을 맞는다. 각 실로 연결되는 효율적인 동선은 물론, 환자들에게 물리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휴식 또한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며 완성된 곳으로, 풍부한 공간감을 만들어내는 한옥과 그 구성이 닮아있다.

 

3,4 전면창으로 들어오는 남향의 밝은 빛과 창 너머 가로수, 자연을 담은 다채로운 모습의 분재로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침구실은 어두운 톤으로 마무리했다.

일단 한의원으로 통하는 문을 열면 밝은 마당에 들어선다. 이곳은 사람들이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차를 마시고 진료를 기다리는 대기실로, 층고가 낮아 생길 수 있는 어둡고 답답한 공간감을 완화하고자 천장에 바리솔을 설치했다. 이는 자연스러운 빛을 담아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천장이 낮은 집이라면 한 번쯤 적용해볼 만하다. 이후 도착하는 곳은 처마 밑 짙은 그림자가 드리운 마루, 즉 침구실. 사람들은 고요하고 차분한 이곳에서 편안하게 앉아 침을 맞고, 창밖 가로수와 분재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된다. 이처럼 집 안에 독립된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면 내외부 완충공간인 발코니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인테리어 및 시공 솜건축사사무소 | 070-4197-6679 http://sommm.kr
취재협조 설명한의원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381

구성_ 김연정

ⓒ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62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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