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팬트리 활용법 > LIVING & DECO
            
         
주택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팬트리 활용법
- 전원속의내집 오래 전 2021.11.01 13:45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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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트리를 겸하는 보조주방을 계획하고 바닥재를 통일해 주방과의 연결성을 살렸다. 아일랜드 하부에는 요리에 필요한 소스, 향신료 등을 모아 체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romentor design studio
ENT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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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화이트 콘셉트에 걸맞게 입구에서부터 집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특히 현관 좌우에는 벽체처럼 보이는 깔끔한 마감의 팬트리를 배치하여 수납 활용도를 높였다. 817design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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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거실과 식당이 개방되어 있어 복도를 따라 전체 가구를 연결했다. 그리고 앞쪽으로 내부 깊이가 1m 정도 되는 큰 워크인 클로짓(Walk-in Closet)을 설치해 공간 분리 역할을 강조했다. Rim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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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형으로 디자인한 현관 수납공간. 유모차나 자전거 등 부피 큰 물건을 보관하거나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확인하기에는 문이 없는 편이 더 편리하다. house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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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 않은 현관일수록 수납과 인테리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곡선의 벽을 이용해 한쪽에는 신발을, 다른 한쪽에는 캠핑 도구 등을 넣고, 접이식 문으로 분리와 확장이 용이하도록 했다. house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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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벽쪽으로 위치한 기존 유리장에 철거 불가능한 내력벽이 있어 그곳에 청소도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튀어나온 라인에 맞춰 유리 장식장을 설치해주었다. Rimdesign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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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옆 코너 공간에 스윙아웃도어와 180° 경첩을 달아 팬트리를 겸한 미니 홈 바를 만들었다. 수납은 물론 조명과 콘센트를 넣어 사용자의 편의까지 두루 살핀 디자인이 돋보인다. 문이 있어 오픈과 분리가 용이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J2GOB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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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드레스룸과 주방 사이에 철거할 수 없는 기둥을 이용해 주방 쪽에서는 팬트리, 드레스룸 쪽에서는 옷장이 되도록 디자인했다. 가구는 림디자인 자체 제작이며, 내부에는 견고한 블룸(BLUM)社 하드웨어를 적용했다. Rim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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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옆 기존에 있던 공간을 팬트리로 만든 사례. 공간에 맞춰 수납 선반을 설치하고 자주 쓰는 물품을 놓았다. 식재료별로 바구니에 담아두면 재료를 찾기도 편하다. sudam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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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 수 없는 내력벽들로 다양한 동선 계획이 어려웠던 좁은 주방이라 최대한 심플하게 구성하고자 했다. 식료품을 보관하는 팬트리 공간과 함께 식기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그릇장도 옆에 나란히 배치하였다. 팬트리를 포함해 한 면이 연결된 제작 가구에는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소형가전들을 보기 좋게 넣어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구획했다(팬트리 브랜드 : 하만·누오미). romentor desig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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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공간 뒤에 두어 동선을 배려한 팬트리. 사용된 선반은 물건의 크기 및 사용자에 따라 높낮이 조절이 자유로워 쓰임새 또한 다양하다. 팬트리 도어의 색상을 벽과 통일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hongye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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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확장과 구조 변경으로 얻은 넓은 면적엔 다이닝 공간을 두고, 기존 창고는 커피바와 팬트리로 계획했다. 팬트리 입구는 슬라이딩 도어로 제작해 개폐 시 버려지는 공간을 대폭 줄였다. romentor design studio
tip! 팬트리는 주로 장기 보관하는 품목을 기준으로 사용빈도가 높은 위치를 선정하여 계획하는 것이 좋다. 즉, 주방-현관-세탁실-복도 등 자주 반복되는 행위가 이루어지는 동선에 팬트리를 배치하는 것이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FURNI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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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수납을 자랑하는 키큰장에 주방의 넘쳐나는 살림살이들을 한 번에 정리했다. 이러한 수납장은 안쪽 깊숙이 보관된 제품도 손쉽게 꺼낼 수 있고, 여러 개를 층층이 쌓아서 보관할 필요도 없어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Rim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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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사용하는 청소기와 생필품 등을 보관할 팬트리장을 쉽게 손닿을 수 있는 곳에 설계해 사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미리 위치를 고려한 덕분에 청소기를 충천할 콘센트도 안쪽에 마련할 수 있었다. romentor desig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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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팬트리 공간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일반적인 수납 가구로 오픈형 팬트리를 꾸미는 것도 방법. 선반인서트를 사용하면 층을 분리해 다양한 크기의 양념통과 보관 용기 등을 수납할 수 있다. IK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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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 상부를 팬트리 도어로 활용했다. 중앙에는 무거운 그릇과 주방용품을 차곡차곡 정리할 수 있는 널찍한 선반을 두었다. 문 안쪽에는 랙을 부착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수납을 꼼꼼하게 신경 쓴 세심함이 돋보인다. UNO
tip! 팬트리 하드웨어는 양쪽으로 돌려서 사용하는 방식, 단순한 돌출형 시스템, 고정 선반식 등 다양하므로 보관할 내용물과의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 특히 보관할 물건이 크고 무게감이 있다면 움직임이 적은 하드웨어가 좋다.
취재협조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 https://romentordesign.com
림디자인 http://rimdesignid.com
제이곱디자인 https://j2gob.design
홍예디자인 http://hongyedesign.co.kr
㈜마춤가구 우노 www.unogagu.co.kr
이케아 www.ikea.com/kr/ko
취재_ 김연정 | 사진_ 진성기(쏘울그래프)
ⓒ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60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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