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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HOUSE
시간이 빚어내 사람이 모이는 집. 대전 하기동 온실(On Sill)
시간이 빚어내 사람이 모이는 집대전 하기동 온실(On Sill) 박제된 듯 늘 똑같은 집보다, 살면서 변화를 담는 집을 지었다. 건축가가 그리고, 건축주가 빚어내고, 시간이 구워내는 그릇 같은 집은, 사람들을 모으고 삶을 버무리며 오늘도 동네를 밝힌다. 은빛으로 변한 삼나무 사이딩 외에는 시간의 흐름을 느끼기 어려운 주택의 외관.건축주는 건축가에게 트렌드가 느껴지지 않게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물어 모임과 나눔이 자유로운 집 대전 교외에 녹지 사이로 폭 안긴 듯한 마을. 그곳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은 독특한 주택이 한 채 서 있다. ‘온실’이라 이름 붙여진 네 식구의 집이다. 2층 규모에 폴리카보네이트와 은빛 목재 마감이 인상적인 온실은 집의 이름이면서 좁게는 이 집의 일부인 중앙 공간을 가리키는데,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인식하듯 햇빛이 비치는 따뜻한 공간으로서의 온실(溫室)이고, 다른 하나는 문턱을 의미하는 영어에서 온 ‘On-Sill’이다. 문턱을 넘나들 듯 안과 밖의 경계가 자유롭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이고 그러면서도 서로의 일상을 배려하는 이 집의 정체성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공간으로서의 온실은 폴리카보네이트 벽체와 지붕으로 덮인 실내면서도, 신발을 신고 다니는 공간이다. 온실은 가족이 모이는 공간이면서도 가족들 개인 공간을 분리한다. 집은 중앙의 온실을 중심으로 1층에는 주방과 식당, 게스트룸과 공방이, 2층에는 안방과 아이 방이 놓였다. 그렇다고 집은 온실을 향해서만 열린 폐쇄적인 중정 주택과는 다르다. 온실을 통해서 각 채에 접근할 수 있으나, 외부에서도 각각의 채로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출입구를 가졌다. 특이한 구조지만 그러면서도 한편에선 익숙한 느낌인데, 마치 한옥 중정에 지붕을 덮은 느낌이다. 그만큼 건축주 가족도 이 새로운 공간에 적응하는 데 얼마간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사람에 꼭 맞춰 그 시점에 박제된 듯한 집보다는 철학과 의미에 맞춰 지은 집과 사람이 함께 적응해 나가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안도 밖도 아닌 중간 경계의 이 공간은 손님에게도 가족에게도 과거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가족은 두 번의 여름을 보내고 세 번의 겨울을 맞이하면서 이곳에서 이웃과 시간을 나누고, 추억을 쌓으면서 집의 진가를 발견해 나간다. 준공 직후 붉은 기운을 가지고 있던 집 외부의 삼나무 마감은 3년 정도 시간이 흐르며 시나브로 은빛으로 변했다. 건축주는 과거 사진을 보고서야 변했음을 깨달을 정도로 집에 익숙해져 있었다. 그럼에도 이 집에서 느낄 것도, 해야할 것도, 즐길 것도 많이 남았다는 건축주의 이야기에서 온실의 ‘완성’은 현재진행형이다. 수십명이 함께 지내도 충분한 온실은 이웃이나 친구, 친척 등 많은 이들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공간이다. 빛을 투과하는 폴리카보네이트의 특성 덕에 밤이면 주택은 마을에서 등대처럼 빛이 난다. 주택의 중간 공간인 온실에는 이동할 수 있는 평상을 둬 집 안의 집처럼, 정자처럼 서로 모여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눈다. 온실 벽면에는 나무 형상으로 철망을 두르고 바닥에 공기 정화 식물인 제주산 아이비 덩쿨을 심었다. 준공 당시보다 세 배 이상 자랐다. 욕실과 세면대, 샤워실을 분리해 효율성을 높인 1층 욕실. 현관 옆 공방에서는 동네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이 열리곤 한다. 콤팩트하게 자리잡은 주방과 식당. 온실은 제법 더워보이지만, 환풍기와 실링팬, 공기 정화 장치 등의 활용으로 환기가 원활해 생활이 불편하지는 않다. 세탁실 옆 테라스는 공용공간이나 침실이 줄 수 없는 평온한 휴식을 준다. 1층과2층을 잇는 계단실.옆에는 세탁실이 자리해있다. 두 아이의 방은 중간에 슬라이딩 가벽을 두어 필요에 따라서는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도 있다. 온실 앞 계단식 테라스 공간은 안에서는 공간의 활용과 더불어 갑갑하지 않은 느낌을 주면서도 밖(도로면)으로부터 시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다. MOMENT 건축가는 건축도면에 설계철학을 적어 건축주에게 선물했다.지금은 액자에 담겨 현관에 걸려있는 도면. 주택이 지어진 자리는 과거 그린벨트에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주거지를 양성화한 곳으로,주변에 자연이 풍부하게 분포해 있었다. 주택은 여러 고민 끝에 중목구조를 선택해 지어졌다. 폴리카보네이트 패널 설치를 위해 중목 구조목 위로 금속 골조 작업 중인 모습. HOUSE PLAN 대지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지면적 :351㎡(106.17평) 건물규모 : 지상 2층 거주인원 :4명(부부 + 자녀2) 건축면적 : 123㎡(37.20평) 연면적 : 197㎡(59.59평) 건폐율 : 34.16% 용적률 : 56.05% 주차대수 :1대 최고높이 : 6.6m 구조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 + 줄기초 / 지상 –중목구조(지붕 : 중목 보 + 2×10 구조목) 단열재 :연질우레탄폼 + 경질우레탄폼(가등급) 외부마감재 :외벽 – 유절 삼나무 사이딩 위 규화제 도장, 복층 폴리카보네이트, 노출콘크리트 위 발수제 처리 / 지붕 –컬러강판, 복층 폴리카보네이트(두인폴리캠) 담장재 : 디자인 블록(타공형) 창호재 : 이건 85㎜ PVC 삼중창호(기밀성 1등급) 철물하드웨어 :심슨스트롱타이 에너지원 :기름보일러 전기·기계·설비 :지엠 엔지니어링 구조설계(내진): ㈜채우림 + 마루구조엔지니어링 시공 :㈜채우림 031-821-1662 설계 및 디자인감리 : a0100z (아백제) space design INTERIOR SOURCE 내부마감재 : 벽 – 중목 노출, 벤자민 무어 친환경 도장 / 바닥 –온실 및 1층 : 콘크리트 폴리싱, 떼카 코리아 원목마루 / 천장 –중목 노출 및 자작나무 합판 욕실·주방 타일 :시우타일 수입타일 수전 등 욕실기기 :대림 주방 가구·붙박이장 :한샘 조명 :국제조명 계단재·난간 : 계단재 –화이트 오크 / 난간 – 평철난간 위 우레탄 도장 현관문 :이건창호 터닝도어 방문 :영림도어 ABS 민판 데크재 : T20 무절 삼나무 위 규화제 도장 건축가 성상우, 오혜정 : a0100z(아:백제) a0100z 는 2004년 성상우와 오혜정이 설립한 디자인 모임이다. 이들은 ‘집은 집(集, 모이는 곳)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물질이 구축되는 모임의 방식과 사람의 삶이 땅에 새겨지는 방식(人文)을 건축적으로 표현한다. ‘함께(다양한 구성원의 모임)’와 ‘문턱이 닳는 집(직주일체)’이라는 시리즈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경계의 사이에서 이어지고 반응하는 ‘경계(境界)에 반연(攀緣)하다’라는 주제를 연구 중이다. a0100z@naver.com | www.a0100z.com 기획 신기영 | 사진 변종석 ⓒ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310 www.uujj.co.kr <!--[data-hwpjson]{ "documentPr": { "di": "", "dp": { "dn": "test.hwp", "ta": 1, "d1": 5, "d2": 1, "dv": 0, "dr": 1, "do": 1, "vj": "1.1", "an": "Hancom Office Hangul", "av": "12, 0, 0, 3747", "ao": "WIN", "ab": "32", "ar": "LE", "as": "Windows_10" }, "dis": false, "ds": { "ti": "", "la": "ko", "cr": "", "su": "", "de": "", "cd": "2025-02-24T02:05:14.051Z", "ke": "" } }, "dh": { "do": { "pa": 1, "fo": 1, "en": 1, "pi": 1, "tb": 1, "eq": 1 }, "fo": [ ], "cd": { "tp": 0, "lc": { "af": false, "ui": false, "fu": false, "dn": false, "ul": false, "el": false, "at": false, "tq": false, "da": false, "dw": false, "dj": false, "bc": false, "bu": false, "al": false, "ab": false, "ap": false, "an": false, "aa": false, "ds": false, "de": false, "as": false, "cp": false, "ao": false, "et": false, "ay": false, "am": false, "a1": false, "bt": false, "av": 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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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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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HOUSE
나무향기로 채운 두 번째 집 완주 상개리 주택
어머니는 나무 향 가득한 목조주택을 6년 만에 다시 지었다. 함께했던 빌더와 더 해보고 싶은 것들을 가득 모아 지은 집.그곳에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였다. ‘집을 지으면 늙는다’는 표현처럼 여전히 많은 갈등과 어려움이 산재한 것이 집짓기다. 그런 집짓기를 두 번째, 그것도 같은 빌더와 해냈다면 이는 보통 인연은 아니라는 의미일 것이다. 오랫동안 선생님으로 근무하며 은퇴를 앞두던 건축주가 유병래, 유정환 형제 빌더의 ‘매직우드’를 통해 고창 지역에 첫 집을 지은 건 6년 전. 건축 자체도 즐거웠고 이후에도 사소한 안부부터 주택 관리까지 여러 부분에서 소통하며 신뢰를 이어갔다. 건축주는 요양을 위해, 또 세 식구가 오랜만에 모두 모여 함께 살기 위해 새로운 목조주택을 짓고자 했다. 건축주는 새로운 집도 주저 없이 그들에게 맡겼다. 6년간 만족스럽게 지내온 주택의 품질과 그동안의 맺어온 인연에서 온 믿음 때문이었다. 1넓은 데크와 깊은 현관 포치는 바깥 출입 시 효과적인 중간 공간이 되어준다. 2넉넉하게 확보한 뒷마당은 잔디 대신 포장해 관리 소요를 줄이고 여유로운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한다. 3공간을 넉넉하게 둔 현관에는 3연동 자동 중문을 둬 두 손이 가득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드나든다. 첫 번째 집에서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라 다시 적용한 부분 중 하나. 4천장을 높인 거실에는 실링팬을 둬 원활한 공기 순환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복도는 동선의 중심으로, 왼편 계단을 통해 2층과 드나든다. 넓은 중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으로 복도는 늘 밝다. 5상부장을 들어내 시원스러운 주방. 창문 건축주는 밖으로 펼쳐지는 소나무의 감성을 무척 좋아한다고. 6거실 발코니 창은 바깥으로 드나들기 편리하도록 파티오 도어형 방충망을 별도로 설치했다. 72층 자녀의 침실. 드레스룸에는 아치형 개구부를 두어 가볍지만 부드러운 포인트를 주었다. 81층 욕실에는 바닥 레벨을 조정해 매립식 욕조를 만들고 변기 옆 손잡이를 두어 먼 미래의 라이프사이클에도 대응하도록 했다. 9고양이 화장실 겸 케어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2층 발코니. 10마당은 두 공간으로 나눠 한 쪽은 봄이 오면 작은 텃밭을 만들 계획이다. 상개리 주택의 포인트 P.S.L.의 마감재 활용 P.S.L.은 특유의 표면을 가지고 있어 인테리어 용으로 활용하면 무늬는 물론 질감까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4면 개방 패러랠 창호 거실에 쓰인 패러랠 창호는 벽체에 접하는 부분 없이 4면 모두 개방할 수 있어 안정적이고 충분한 환기가 가능하다. 출입이 간편한 매립욕조 독립형이나 조적식 욕조 대신 매립욕조를 시공했다. 나이 들어 거동이 어려워지는 상황까지 고려한 부분이다. HOUSE PLAN 대지위치 : 전라북도 완주군 대지면적 :790㎡(238.97평) 건물규모 :지상 2층 거주인원 : 3명(부부, 자녀 1) 건축면적 : 106.63㎡(32.25평) 연면적 :142.61㎡(42.83평) 건폐율 : 13.50%(법정 20%) 용적률 : 18.05%(법정 100%) 주차대수 :1대 최고높이 :7.75m 구조 :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 지상 –경량목구조, 외벽 : 2×6 구조용 목재(S.P.F), 지붕 : 2×10 구조용 목재(S.P.F) 단열재 : 기초 – T90 비드법단열재 2종1호 + T50 비드법단열재 2종1호 / 벽체 –T140 그라스울(R19, 가등급) + T90 비드법단열재 2종1호 / 지붕 –T220 그라스울(R37, 가등급) 외부마감재 : 벽 – 스터코플렉스 / 지붕 –스페니시 기와 담장재 : 조적 담장 위 미장 마감 창호재 : BAUEN 시스템 창호 에너지원 :LPG 설계 : 건축사사무소 그라운드 시공 :매직우드 010-7752-3322 byeongrae.yu INTERIOR SOURCE 내부마감재 : 벽 – LX하우시스 벽지 / 천장 –무절 편백, LX하우시스 천장지 / 바닥 – 한솔마루 강마루 욕실 및 주방 타일 : 국산 및 수입타일 수전 등 욕실기기 : 아메리칸스탠다드 주방 가구 : 하이글로시, 롯데케미칼 인조대리석 조명 : 수제조명, 엠씨에스㈜, D.H.전자㈜ 계단재 :P.S.L. 현관문 : 베라텍 단열문 중문 : 3연동 자동문 부림테크 방문 :예림도어 데크재 : 방부목 21㎜ 기획_신기영 | 사진_변종석 ⓒ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99 www.uujj.co.kr <!--[data-hwpjson]{ "documentPr": { "di": "", "dp": { "dn": "test.hwp", "ta": 1, "d1": 5, "d2": 1, "dv": 0, "dr": 1, "do": 1, "vj": "1.1", "an": "Hancom Office Hangul", "av": "12, 0, 0, 3747", "ao": "WIN", "ab": "32", "ar": "LE", "as": "Windows_10" }, "dis": false, "ds": { "ti": "", "la": "ko", "cr": "", "su": "", "de": "", "cd": "2025-02-17T00:03:06.203Z", "ke": "" } }, "dh": { "do": { "pa": 1, "fo": 1, "en": 1, "pi": 1, "tb": 1, "eq": 1 }, "fo": [ ], "cd": { "tp": 0, "lc": { "af": false, "ui": false, "fu": false, "dn": false, "ul": false, "el": false, "at": false, "tq": false, "da": false, "dw": false, "dj": false, "bc": false, "bu": false, "al": false, "ab": false, "ap": false, "an": false, "aa": false, "ds": false, "de": false, "as": false, "cp": false, "ao": false, "et": false, "ay": false, "am": false, "a1": false, "bt": false, "av": false, "dh": false, "dp": false, "d1": false, "mf": false, "bl": false, "ag": false, "dg": false, "ae": false, "df": false, "do": false, "dl": false, "di": false, "d2": false, "d3": false, "ob": false, "d4": false, "ev": false, "d5": false, "d6": false, "a2": false, "dc": false } }, "ld": { "pa": "", "pi": true, "fo": false } }, "bf": { "01DB80CF54534310000000B2": { "id": 1, "td": false, "sh": false, "st": 0, "sc": 0, "si": false, "bt": 0, "bi": false, "cl": 0, "bc": false, "lt": 0, "lw": 0, "lc": 0, "rt": 0, "rw": 0, "rc": 0, "tt": 0, "tw": 0, "tc": 0, "bbt": 0, "bbw": 0, "bbc": 0, "dt": 1, "dw": 0, "dc": 0, "fi": { } }, "01DB80CF54534310000000B3": { "id": 2, "td": false, "sh": false, "st": 0, "sc": 0, "si": false, "bt": 0, "bi": false, "cl": 0, "bc": false, "lt": 0, "lw": 0, "lc": 0, "rt": 0, "rw": 0, "rc": 0, "tt": 0, "tw": 0, "tc": 0, "bbt": 0, "bbw": 0, "bbc": 0, "dt": 1, "dw": 0, "dc": 0, "fi": { "wb": { "fc": 4294967295, "hc": 0, "al": 0, "hs": -1 } } }, "01DB80CF54534310000000B4": { "id": 3, "td": false, "sh": false, "st": 0, "sc": 0, "si": false, "bt": 0, "bi": false, "cl": 0, "bc": false, "lt": 0, "lw": 0, "lc": 0, "rt": 0, "rw": 0, "rc": 0, "tt": 0, "tw": 0, "tc": 0, "bbt": 0, "bbw": 0, "bbc": 0, "dt": 1, "dw": 0, "dc": 0, "fi": { "wb": { "fc": 4294967295, "hc": 10066329, "al": 0, "hs": -1 } } } }, "cp": { "01DB80CF54534310000000B5": { "id": 0, "he": 1000, "tc": 0, "sc": 4294967295, "uf": false, "uk": false, "sm": 0, "bf": "01DB80CF54534310000000B3", "f1": "함초롬바탕", "t1": 1, "f2": "함초롬바탕", "t2": 1, "f3": "함초롬바탕", "t3": 1, "f4": "함초롬바탕", "t4": 1, "f5": "함초롬바탕", "t5": 1, "f6": "함초롬바탕", "t6": 1, "f7": "함초롬바탕", "t7": 1, "r1": 103, "r2": 103, "r3": 103, "r4": 103, "r5": 103, "r6": 103, "r7": 103, "s1": -2, "s2": -2, "s3": -2, "s4": -2, "s5": -2, "s6": -2, "s7": -2, "e1": 100, "e2": 100, "e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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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HOUSE
마당과는 또 다른 매력, 옥상 활용법
ⓒ진효숙 탁 트인 전망, 한층 가까운 하늘이 있는 옥상.이 프라이빗한 야외공간을 더 알차게 쓸 수 있도록다양한 아이디어를 한자리에 모았다. 도심 속 주택가, 나만의 휴식 공간 ⓒ진효숙 오래된 골목 풍경을 간직한 서울 성산동 주택가의 협소주택. 20평 남짓한 땅에 지어진 작은 집이지만, 3층 테라스와 옥상에 휴식 공간을 두었다. 3층 테라스는 목재 루버로 외부 시선을 적절히 차단하고, 옥상에는 아웃도어용 테이블과 라운지 체어를 놓아 하늘과 바람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옥상은 침실로 쓰는 다락에서 출입문을 통해 연결되며, 3층 테라스에서도 수직 사다리를 이용해 오갈 수 있다./ 에이라운드건축 집을 따라 걷는 공중 산책로 ⓒ고영성 실을 분리하지 않고 모든 공간이 부드럽게 흐르는 동선을 가진 집. 마당을 둥글게 감싸는 주택의 옥상은 이 집에서 가장 개방된 공간이자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2층 침실과 연결된다. 이곳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크를 깔아 제2의 마당이자 산책로를 마련했다. 옥상에서 바라본 마당 한가운데 지점에는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살구나무를 심었다./ 포머티브건축사사무소 프라이빗한 가족 놀이터 ⓒ변종석 도심 택지지구의 단독주택으로,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해 닫힌 구조로 설계된 집이다. 대신 활발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또 하나의 마당으로 외부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옥상을 선택했다. 폭 1.8m, 길이 10m의 수영장과 2m×2m 규모의 스파를 두었고 수영장 건너편에는 계단실 일부에 싱크 시설을 매립 설치해 바비큐 파티와 홈 캠핑이 가능한 공간을 계획했다. 덕분에 온 가족이 산을 바라보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놀이터가 생겼다./ 유하우스 하늘을 향해 열린 야외 욕조 ⓒ백상현 세 채의 박공지붕 집이 이어진 형태의 제주 오오오하우스는 각 매스의 돌출 정도와 높이를 달리해 다양한 외부 공간이 생겨났다. 단층인 나머지 두 채와 달리 2층으로 계획된 가운데 집, ooo house는 o house의 지붕 공간을 활용해 이동식 욕조가 있는 야외 테라스를 마련했다. 지붕 면에 낸 창을 통해 제주의 바람을 느끼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글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이룩(2LOOK) 지붕 위의 바닷가 ⓒ이승희 오름이 가까운 제주 중산간 마을의 스테이. A, B동과 C동 두 가지 타입의 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두 번째 타입인 C동은 ㄱ자 형태의 노출콘크리트 지붕을 가지며 900평 넓은 들판을 향해 열린 모습이다. 깊은 처마는 지상엔 마당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사이 공간을 만들고, 옥상엔 하늘과 원경을 바라볼 수 있는 백사장을 만들었다. 공중에 떠 있는 모래 위에 누워 멀리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피그건축사사무소 + 에그플랜트팩토리 반려묘를 위한 옥상 마당 ⓒ변종석 동갑내기 부부와 두 마리 반려묘가 사는 협소주택. 계단 사이를 통과하는 캣워크, 각 층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캣타워 등 2층과 3층, 옥상의 나머지 반은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는 데 특화된 공간으로 분리해 설계했다. 특히 옥상에 오르면 바비큐 등이 가능한 부부만의 야외 테라스와 고양이를 위한 놀이터가 함께 자리한다. 케이지를 이용해 고양이들이 안전하게 바깥 바람을 쐴 수 있다./ ㈜AAPA건축사사무소 사우나가 있는 휴식 공간 ⓒ변종석 뒤로는 남산자락이, 앞으로는 서울 전경이 펼쳐지는 이태원 어느 언덕에 자리한 협소주택의 옥상 테라스다. 야외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낮과 밤,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서울 시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일조권 사선 제한으로 생긴 사다리꼴 매스 안에는 건식 사우나를 설치해 더욱 특별한 휴식 공간이 되어준다. 사우나 안에 앉으면 창 너머로 밖에서 보던 풍경과는 또 다른 경관을 누릴 수 있다./ ㈜건축사사무소더함 도심 속 나만의 정원 ⓒ변종석 북한산 아래 자리한 집. 도심 주택 단지라 앞마당이 꾸미기는 좋아도 활용도는 낮을 것으로 판단했고 1층 중정과 2, 3층 옥상 정원을 데크와 잔디정원, 계단식 텃밭으로 계획했다. 외부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옥상 정원의 기둥은 집을 더욱 웅장해 보이게 해주는 요소. 이 집의 뷰포인트이기도 한 옥상 정원은 계단이 있는 2개 층으로 나누어 반려동물들의 훌륭한 산책로가 되어주며, 여름철 전기료 절감을 위해 태양광 패널도 설치했다./ 디자인그룹 꼴라보 거실·주방과 연결된 옥상 마당 ⓒ변종석 좁은 땅을 알차게 채운 서울 응암동 윗마당집. 1층 근린생활시설, 2층 임대 세대로 구성하고 3층에 건축주 세대의 각 침실을, 4층에 거실과 주방 및 식당을 배치했다. 이는 공용공간을 위로 올려 일조권 사선 제한으로 후퇴하여 생긴 넓은 옥상 마당과 연계시킨 묘수가 되었다. 여름엔 큰 풀장을 설치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옥상은 폴딩도어를 활짝 열면 거실, 주방이 있는 주택 공용부와 바로 이어지는 가족만의 휴식처가 되어준다./ 건축사사무소 H2L 초록빛 하늘 정원 ⓒ변종석 판교 ㄴㄱ주택은 2층과 다락에 건축주 가족이 살고 지하층과 1층에 임대 세대가 사는 듀플렉스 하우스다. 외부 공간인 마당을 1층 임대 세대만 쓰게 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건축주 세대의 다락 면적을 조율하여 옥상 정원을 마련했다. 바닥에는 벽 마감과 같은 고벽돌을 깔고 일부에만 잔디밭을 조성했다. 모든 식재는 화분을 이용해 전원주택 마당 분위기를 물씬 내면서도 조경 시공과 관리를 쉽게 한 점이 인상적이다./ 스튜디오 바 구성_조고은| 사진_주택문화사DB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78www.uujj.co.kr 월간 <전원속의 내집>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3-05-31 17:57:15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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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HOUSE
하이브리드 한국형 목구조의 실험, 완도 목조주택
한국형 목구조의 실험 완도 목조주택 프리컷 중목 구조와 북미식 경골 목구조 사이에서 찾은 하이브리드라는 해답.한옥의 전통적 감성에 생활의 편의를 얹어 새로운 목조주택을 지었다. 단층으로 시원스레 길게 뻗은 주택 외관. 농촌 주택과 어촌 주택, 국내 중목 구조와 북미식 경골 목구조의 만남 지금은 다리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만, 대지는 섬에 위치한다. 고갯길에서 삶의 터전인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땅이었다. 이 땅에서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켰던 구옥을 철거하되, 마당에서 바다를 마주하던 기존 집의 기억을 오마주하고 너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을 닮은 주택을 새로이 계획하였다. 구옥은 실내 공간과 외부공간의 경계가 모호했고 안과 밖의 중간에 있던 툇마루가 이를 분리해 주었다. 이는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잦은 어촌 주택에 적합한 형태였다. 아울러 어촌이지만 밭농사도 함께 이루어지는 농촌 주택의 특성도 함께 있었다. 이러한 점들을 재해석하여 새로 지은 주택에는 농작물을 보관하는 창고(농촌)를 실거주 공간과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구획하고, 생선을 손질하는 너른 공간(어촌)을 봉당으로 구성하여 하나의 지붕 아래 연결하였다. SECTION 간살 중문은 집의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PLAN (위, 아래) 주택의 실내외를 연결하는 봉당은 이 집만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여름에는 개방하여 공기 순환을 돕고, 겨울에는 폴딩도어를 닫아 방풍 효과를 누리는 등 계절에 따라 쓰임이 달라진다. 또한 출입 동선, 창고, 보조 주방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더불어 건물 단면 구조의 일정화된 동일 모듈을 기반으로 장방형으로 건물을 계획하여 목구조의 산업화를 시도하되, 일부 변주 구간인 사선 구조재, 외벽 돌출구간, 모퉁이 창 등을 둠으로써 다양한 공간감이 드러나도록 계획하였다. 중목이 가진 구조적 장점을 극대화하여 벽과 벽 사이의 거리를 확보함과 동시에 구조재이자 인테리어 마감 요소로써 활용했다. 이 외에도 목재 마감재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천장, 창호, 실내 벽체 등에 적용했다. 또한 하나의 지붕 아래 창고, 봉당, 거주 공간을 나눠 구획했다. 특히 건물의 실내이자 실외 공간 역할을 겸하는 봉당을 건물의 중심에 뒀다. 여름에는 개방하여 쾌적함을 도모하고 겨울에는 폴딩 도어를 닫아 방풍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장방형의 기존 골격을 토대로 현관과 주방을 잇는 회유 동선을 계획해, 쉽게 현관, 봉당, 주방을 서로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기존 집을 계승하면서도 살기 편한 쾌적한 가사 동선과 농촌주택과 어촌주택의 특징이 모두 반영된 목조주택이 새로이 태어났다. HOUSE PLAN 대지위치 :전라남도 완도군대지면적 :1,603.10㎡(484.93평)건물규모 :지상 1층건축면적 :202.27㎡(61.18평)연면적 :196.80㎡(59.53평)건폐율 :12.62%용적률 :12.28%최고높이 :4.7m주차대수 :1대구조 :기초 – 철근콘크리트 매트기초 / 벽 – 경량목구조 2×6 + 중목구조 / 지붕 –경량목구조 2×10 + 중목구조외부마감재 :세라믹사이딩 + 외단열 스터코단열재 :외벽 – 그라스울 R23 / 내벽 –그라스울 R19 / 바닥 – THK100 비드법보온판 / 지붕 –그라스울 R37창호재 :레하우 시스템창호 + 3중 로이유리 47mm철물하드웨어 :∅16mm 스테인리스 스틸 L앙카 + 중목 프리컷 접합 철물에너지원 :LPG구조설계(내진) :우딘목재시공 :건축주 직영설계·감리 :엘리펀츠 건축사사무소 044-866-8339 https://studio-elephants.com 지붕의 사선 구조가 그대로 드러나 입체적이고 멋스러운 실내. 목구조 특유의 형태와 질감이 실내에서도 느껴질 수 있도록 마감했다 방 옆의 거실 한편은 방으로 나누지 않으면서도 아늑한 느낌으로 안쪽에 들여서 구획해 거실과 방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코너 창 덕분에 채광, 환기, 조망이 용이한 방. 단아하고 정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INTERIOR SOURCE 내부마감재 :벽 – 도배 / 바닥 –이건마루 / 천장 – 자작합판 + 도배수전 등 욕실기기 :대림비앤코 + 진테크비젼주방·거실 가구·붙박이장 :제작 가구조명 :LED 3인치 7W 다운라이트 + T5 간접 조명현관문 :이글루도어 위 적삼목 취부중문 :우딘목재방문 :영림도어 (위, 아래) 마을의 자연 풍경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잘 어우러지는 주택. more about : 하이브리드 목구조의 국산화 국내 목조 건축물은 크게 기둥·보 가구조 형태의 중목 방식과 북미식 벽식 형태의 경골 목구조 방식으로 나뉜다. 중목 방식은 공간의 구조적 변경과 형태 구현이 자유로운 대신, 단열 및 벽체 형성에 취약한 점이 있다. 반대로 경골 목구조는 단열 및 벽체 형성에 유리하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자유로운 공간감 형성 및 자연스러운 구조재 노출의 제약이 있다.완도 주택에서는 중목 구조와 경골 목구조를 각각의 기능과 성격에 맞게 분리 및 결합하였다. 구조 프레임의 기본 기능 및 인테리어 요소로 중목 구조를 노출하고, 경골 목구조는 벽체로서 내진 및 단열에 치중하도록 했다. 지붕의 경우, 전통 한옥처럼 수직·수평재는 중목으로 처리하되, 사선 서까래 부재는 모두 북미식 경골 목구조로 하여 추가적인 중목 구조 없이 지붕 두께를 줄이고, 단열 성능을 높여 효율적인 기능 분배를 도모하였다.국내 중목 프리컷 업체를 통해 중목 구조를 가공하고 설계함으로써 국산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상품으로서의 목조 주택 설계 및 시공을 시도하였다. 중목 구조의 기둥·보 사이즈에 맞추어 경골 목구조를 결합시키고 동시에 일부 목재를 노출시키기 위해 구조재의 규격도 함께 고려하였다. 글이양재| 사진윤홍로| 기획오수현 ⓒ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99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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