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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질은 단순 성능이 아니라 ‘좋은 집’의 핵심입니다”(브랜드하우징 문병호 팀장 인터뷰)
- 관리자 7일 전 2026.06.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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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의 ‘좋은 집’은 어떤 집일까? 문 팀장은 기본 성능과 머무르는 사람 사이를 잇는
시스템을 지목한다. 브랜드하우징이 짓고, 경동 나비엔과 협업한 충주 타운하우스 건축 과정과
관련하여 시공자 입장에서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따뜻한 집, 그리고 쾌적한 집.”
집을 짓고자 하는 건축주라면 누구나 바라는 좋은 집의 기본이지만,
이를 달성하는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과거에는 창문의 배치와 잦은 환기로 충분하다고 여겨지기도 했지만,
갈수록 점증하는 미세먼지의 위협은 이를 ‘옛말’로 만들어버렸다.
여기에 더해 실내에서 발생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이산화탄소나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물질은 실내의 공기청정기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그렇다면 주택의 공기질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수십 년간 전국 단독주택 건축 현장을 누비며 거주자 밀착형 건축을
지향해온, ‘영원한 팀장’을 자처하는 브랜드하우징의 문병호 대표. 그가 생각하는 좋은 집, 쾌적한 집, 이를 위한 환기에
관한 생각을 기획부터 완공까지 직접 참여한 충주 타운하우스를 예시로 자세히 들어보았다.


Q 브랜드하우징이 작업한 충주 타운하우스는 어떤 마을입니까?
충주 타운하우스는 단순히 주택 몇 채를 모아놓은 형태가 아니라, 하나의 ‘주거 환경’을 만든 프로젝트입니다.
이 마을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 성능에 집중한 주택’이라는 점입니다.
각 세대는 단열과 기밀 성능을 강화한 구조로 시공되었고, 외부 환경에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실내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배치 계획입니다.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면서도 채광과 통풍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동 간 거리와 창호 방향을
세심하게 조정했습니다.
Q 충주 타운하우스는 오픈하우스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반응은 어땠습니까?
가장 큰 특징은 방문하신 분들의 관심 포인트가 생각보다 명확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디자인이나 평면 구성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면, 이번 오픈하우스에서는 단열, 기밀, 환기 같은 ‘보이지 않는 성능’에 대한
관심이 훨씬 높았습니다. 특히 경동 나비엔 환기청정기에 대한 반응이 가장 컸는데 실제로 공기가 항상 쾌적하게 유지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공간 구성 측면에서는 과도한 평수보다는 ‘효율적인 공간 사용’에 대한 공감이 높았습니다.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수납과 동선을 정리한 부분에 대해 실거주 관점에서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가 많았습니다.
Q 충주 타운하우스는 경동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을 적용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되었습니까?
충주 타운하우스에 적용된 ‘경동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은 단순히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수준이 아니라, 주택의 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거주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으로 접근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난방, 환기, 온수와 같은 주요 설비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동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일러와 실내 온도 제어, 온수 사용, 그리고 환기청정기, 인덕션, 후드 등이 개별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 환경에 맞춰 유기적으로 반응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요소는 사용자 제어 방식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난방이나 환기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고, 귀가 전에
미리 실내 환경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순한 편의 기능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센서 기반 제어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실내 온도나 일부 환경 요소를 감지해 자동으로 설비가 작동하도록 구성할 수 있기에, 사용자가 일일이 조작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쾌적 환경이 유지됩니다. 특히 환기청정기와 연계하면 실내 공기질 관리 측면에서 체감 효과가 큽니다.
Q 예비 건축주 참관객들의 반응 중 스마트 홈 시스템에 대해 요청한 기능이나 개선 의견이 있었는지요?
가장 많았던 요청은 제어의 단순화와 직관성이었습니다. 기능이 다양한 것은 좋지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버튼 수를 줄이거나, 자주 쓰는 기능을 한 화면에 모아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기능을 더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기능을 더 쉽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 스마트 홈 시스템이 발전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동 나비엔 스마트 홈 시스템의 중추를 이루는 나비엔 콘덴싱 ON AI 보일러.


월패드를 통해 현관문이나 조명 등 주거 환경 전반을 제어할 수 있다.

Q ‘좋은 집’의 조건에 스마트 홈 시스템은 얼마만큼의 역할을 하리라 생각하십니까?
‘좋은 집’의 기준은 단순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만족도가 떨어지지 않는 집, 거주자가 의식하지 않아도 늘 쾌적함이 유지되는 집입니다.
결국 핵심은 눈에 보이는 요소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단열이나 기밀, 공기질 등 기본 성능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기본 성능에 필요한 유지와 관리가 쉽고 경제적이어야 하지요.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운영의 개념’이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집을 잘 짓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집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느냐가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저는 스마트 홈이 ‘좋은 집을 만드는 요소’라기보다는, 이미 잘 만들어진 집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게 해주는 핵심이라고 봅니다.
단열과 기밀, 환기 같은 기본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스마트 기능만 추가한다고 해서 집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 성능이 확보된 주택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난방, 환기, 온수 같은 설비를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자동으로 운영되도록 만들면 에너지 효율과
쾌적성이 동시에 올라갑니다. 사용자가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적정한 환경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체감 만족도는 분명히 높아집니다.
Q 환기와 공기질은 주거 만족도에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리라 생각하십니까?
단열과 기밀은 성능을 즉각 인지하기 어렵지만, 공기질은 다릅니다.
냄새, 답답함, 습도, 미세먼지 등은 거주자가 매일 반복적으로 체감하는 부분이고, 이 요소가 불편하면 집에 대한 만족도가 빠르게 떨어집니다.
반대로 공기가 쾌적하면 같은 공간에서도 훨씬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최근에는 과거처럼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졌고, 미세먼지나 외부 오염물질을 고려하면 실내 공기질을 알아서 쾌적하게 유지하는 환기는 이제 필수 요소입니다.
Q 전체 건축비 중 환기 또는 공기질 관리 설비에 대한 투자 비중은 과거와 어떻게 차이 난다고 보십니까?
초창기와 비교하면 환기 및 공기질 관리 설비에 대한 투자 비중은 분명히 의미 있게 증가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과거에는 전체 건축비 대비 거의 ‘부가 옵션’ 수준으로 인식되던 영역이었다면, 지금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되는
‘기본 항목’에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기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환기 및 공기질 관련 설비 비용이 전체 공사비의 약 3~5%
수준까지 올라온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에 공기질 센서, 스마트 제어 시스템까지 포함하면 체감 비중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 변화의 가장 큰 이유는 외부 환경 요인과 거주자의 인식 변화입니다.
미세먼지, 실내 공기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환기가 아니라 ‘관리 가능한 환기’에 대한 요구가 커졌고,
실제로 오픈하우스나 상담 과정에서도 해당 부분을 먼저 질문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Q 경동 스마트 홈 시스템을 알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스마트 홈 시스템을 처음 검토하게 된 계기는 사실 특정 브랜드를 염두에 두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현장에서 단열과 기밀 성능을 계속 끌어올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집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라는 고민으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환기·난방·온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러 솔루션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부분은 설비 중심으로 잘 정리된 경동 스마트 홈 시스템이었습니다.
보일러, 온수, 환기처럼 주택에서 실제로 중요한 설비들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동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조명이나 가전 위주의 스마트 기능이 아니라, 주거 성능과 직결되는 요소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방향성이 명확하다고
느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의 인상은 ‘현장 적용성이 높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론으로만 좋은 시스템이 아니라, 실제 시공과 유지관리까지 고려했을 때 무리 없이 적용할 수 있는 구조인지가 중요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비교적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기존 보일러 시스템과의 연계성이나, 환기 시스템과의 확장성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또 하나 긍정적으로 봤던 부분은 사용자 접근성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사용하기 어렵다면 결국 활용도가 떨어지는데,
비교적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기본 기능 중심의 구성이라는 점에서 실제 거주자의 부담이 적겠다고 느꼈습니다.
Q 직접 시공하고 운영하시면서 느낀 ‘스마트 홈 시스템’만의 매력과 차별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직접 시공하고 실제 운영까지 경험하면서 느낀 스마트 홈 시스템의 가장 큰 매력은, ‘기능’이 아니라 운영 방식 자체를 통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집의 성능은 이미 단열과 기밀, 설비로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체감이 달라지는데, 그 부분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것이 스마트 홈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난방, 환기, 온수를 각각 따로 관리해야 했다면, 지금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환기하면서도 실내 온도 저하를 최소화하고, 필요할 때만 설비가 작동하도록 조절되는 구조는 실제 생활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계속 신경 쓰지 않아도 기본적인 쾌적함이 유지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기능은 환기와 난방이 연동되는 제어 방식이었습니다.
단순히 공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환기를 진행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환기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또 하나 체감이 컸던 부분은 자동화된 운전 로직입니다.
실내 상태에 따라 환기량이나 난방이 조절되기 때문에,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일정 수준 이상의 환경이 유지됩니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는 이런 ‘기본 상태 유지’가 생각보다 큰 편의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반응이 좋았던 부분은 에너지 사용의 체감 관리입니다.
단순히 절약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설비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게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관리가 쉬워지고, 운영 비용도 자연스럽게 안정되는 방향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차별적인 매력이 앞으로의 시공에서도 큰 지향점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스마트 홈 시스템이 과거에는 선택 옵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 실내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기본 사양으로 보는 건축주들이 많아졌습니다.
향후 스마트 홈이 적용된 가구가 늘어날 것이고, 관련 시장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협조 : ㈜경동나비엔
www.kdnavien.co.kr | 1588-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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