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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도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 설치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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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 전원속의 내집​

 

황사로 인해 환기조차 어려운 요즘. 집 안 공기질을 높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을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에서 찾았다.


 



 

겨울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황사의 습격이 시작됐다. 이 시기만 되면 가정에서는 환기를 시키고 싶어도 창문을 열지 못해 실내공기의 질이 최악으로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집 밖보다 집 안의 공기가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내부의 공기 오염도가 2~5배가량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렇다면 실내공기의 오염도를 위험수위로 이르게 만드는 원인은 무엇일까.

가까이에 있는 적, 시멘트와 라돈 방사능

실내공기 오염물질 중에 첫 번째 원인은 건축물의 구조체를 만드는 ‘시멘트’이다. 시멘트 원료 등에 포함된 크로뮴(Cr)이 생성 과정에서 산화돼 유해성이 강한 물질인 6가크롬으로 전환한다. 6가크롬은 발암성과 접촉성 피부염(자극성 알레르기), 2차 환경오염 유발물질이다. 발암물질인 6가크롬의 평균 수치를 보면 국내 시멘트는 13.47ppm, 외국 시멘트는 4.14ppm으로, 국내 시멘트가 3.25배나 높은 수치를 보인다.

두 번째 원인인 라돈은 자연 방사성 물질로, 흡연 다음으로 폐암을 유발한다. 토양, 암석 등에 존재하는데, 우리가 쓰는 시멘트, 석고보드, 대리석 등 건축자재의 원료가 땅속에서 채취되기 때문에 라돈이 우리 곁으로 온 것이다. 우리나라는 우라늄 함량이 높은 화강암 지대가 많아 그 방출량이 일본보다 7.8배나 많은 라돈 방사능 적색 국가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실내 기준이 100Bq/㎥인 데 반해, 국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200Bq/㎥(2019년 6월 30일 이전)~148Bq/㎥(2019년 7월 1일 이후)로 기준도 낮은 편.

건축 기술의 발전에는 항상 득과 실이 공존한다. 난방비를 절약하는 데 효과적인 패시브하우스와 저에너지 주택도 마찬가지다.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내에서 발생된 열을 잘 보관하고 외부로의 열 손실을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열재의 밀도가 높아져야 하고 열 손실이 적은 시스템창호를 써야 하며 건축물에서 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틈새를 찾아 꼭꼭 막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건축물은 밀폐 용기나 냉동고처럼 기밀화되어 버렸다. 밀폐된 주택 내부에서 가족들이 숨을 쉬고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면서 산소는 줄어들고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높아진다. 거기에다 실내에서 발생한 수분과 건물 내외부 온도 차로 인해 생성된 곰팡이가 실내를 떠다닌다. 최고의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에서 최악의 공기로 숨을 쉬며 사는 것이다.

 방사능 마크와 창호 결로, 곰팡이

 

 중앙집중식 열교환기 배관 및 기계장치

 

공기청정기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이제는 많은 국민들이 공기질의 중요성을 인식해 가정마다 거실에 공기청정기 하나씩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공기청정기로는 앞에서 말한 라돈이나 가스화된 환경호르몬을 제거하기는 불가능하다. 인체에 가장 위험한 라돈과 가스화된 환경호르몬을 제거할 유일한 방법은 환기밖에 없다.

정부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환기설비에 대한 규정을 만들었다. 2006년 2월 개정된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는 100세대 이상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건물은 시간당 0.7회 이상(2013년 0.5회로 하향 조정)의 환기 횟수를 만족해야 하고, 필요할 경우 기계환기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있다.

하지만 단독주택이나 주택 이외 활동 시설에 관한 강제 규정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법에 준하여 중앙집중식 기계식환기설비를 설치한 건물들이 있지만, 각 방으로 연결된 공기 이동 배관이 곰팡이와 먼지의 오염으로 냄새가 나 대부분 가정이 장치의 가동을 꺼린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배관 청소를 하고 싶어도 길이가 길고 주름이 있는 배관이라 청소가 쉽지 않다. 값비싼 장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의학적으로 숨 쉬는 공기는 먹는 음식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한다. 공기는 폐 속에서 혈관으로 섞여 바로 우리 몸의 일부가 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맑은 공기의 확보는 건강을 위해 시급하고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공기의 질을 위한 대안을 찾다

그렇다면 독일이나 일본 등 선진국들은 어떻게 실내공기 오염을 줄이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끌어들일까? 간단한 장치 하나로 그들은 그 답을 찾았다. 배관의 오염을 막기 위해 건축물의 벽체에 구멍을 뚫어 실내와 연결하는 짧은 배관을 설치하고, 거기에 열회수환기장치를 부착한 것이다. 일명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 화장실에는 화장실 배기팬이 설치되어 있고 주방 싱크대에는 조리용 후드가 설치되어 있듯, 유럽 등 선진국들의 거실이나 침실에는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가 설치되어 24시간 365일 가동된다.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가 선택이 아닌 필수 건축자재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수년 전부터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를 수입해 유통하기 시작했지만, 유럽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비싼 판매가격에 보편화되지 못하고 일부 고급주택에만 적용되고 있다.



 

(위, 아래)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가 설치된 파주주택

 

건축자재 수입사인 아인스홈에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이탈리아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 ‘아인스 에어 탱크’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메리트는 가격. 동종의 유럽산, 일본산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다. 타 업체의 비슷한 스펙의 제품이 70만~100만원대인데 반해, 아인스 에어 탱크의 경우 건축회사나 건축자재 유통사에 공급하는 가격이 1대당 26만원(소비자가격은 45만원)으로 부담 없이 설치 가능하다. 또한, 유럽 기준을 전부 통과한 제품으로, 성능이나 디자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아인스홈 관계자는 “가격이 비싸면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설치가 쉽지는 않다”며 “화장실에는 환풍기를 달고 주방에는 싱크대 후드를 달아 냄새를 제거하듯 거실과 침실에는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를 기본으로 설치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제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로 실내 공기질을 높이자. 저렴한 비용으로 집 안에 좋은 공기를 들이고 가족의 건강을 지킬 때이다.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 내부 구조

아인스 에어 탱크 구조. 벽부형 열회수환기장치는 말 그대로 벽면에 설치하기 때문에 배관의 길이가 50cm 미만이고, 열교환소자가 세라믹 소재라 곰팡이가 서식하지 못한다. 또한, 황사로 인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는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해 늘 맑은 공기를 실내로 공급해준다.


 

대리점 개설 문의_  아인스홈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 1355 오스카빌딩 313호      

                        02-486-1259|010-8896-7935| www.einshome.com

구성 _ 편집부

ⓒ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50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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