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 개
우리 가족의 바람에 꼭 맞춘 전원주택
다양하게 만나보는 총 74채의 주택 사례에서
일상을 좌우할 집짓기의 방향을 잡는다.
전원주택의 매력은 자유다. 아이들이 집 어디서든 뛰어놀고 어른들도 눈치 볼 것 없이 집 여기저기를 만끽한다. 손님을 초대해 어울리고, 마당에는 이것저것 심거나 뛰어놀며 아파트에서는 찾기 힘든 일상 속 보람을 얻어간다. 나이나 지역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건축주 대열에 합류하는 가족들이 많아지는 건 그런 전원주택의 매력 때문이리라. 이런 예비 건축주들을 위해 건축&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월간 〈전원속의 내집〉에서 주택 사례 총 74채를 모아 「전원주택 설계집」 세트로 엮었다. 다양한 규모와 지역, 구조, 외관, 정원을 가진 주택들을 선정해 외관과 인테리어 사진, 도면과 건축 스펙을 담았다. 여기에 참고할 만한 공법이나 건축 자재, 시공 과정을 함께 담아 건축 비전문가인 예비 건축주가 집짓기 전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가족의 집을 계획한다면 소장하고 두고두고 꺼내 볼 책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 가족 일생일대의 프로젝트, 집짓기
가장 필요한 일은 짓고 싶은 집을 떠올리는 것.
다양한 사례로 집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책.
집짓기의 길은 녹록치 않다. 입지에서부터 토목, 설계, 시공, 조경 등 모든 과정을 거쳐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기까지, 거의 가족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비용과 함께, 짧게는 반년, 길게는 수년에 걸친 긴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들보다도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이 있다. 바로, ‘내가 짓고 싶은 집’을 마음속에 완성하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종종 이야기한다. “전문적인 부분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은 분명 좋은 자세지만, 자기 취향을 뚜렷하게 알고 있어야 마음에 드는 집을 만나볼 가능성이 커진다”라고. 자신이 꿈꾸는 집을 자기 자신이 제대로 모른다면, 어떤 설계나 집을 만나도 어딘가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나에게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어떤 형태를 원하는지는, 다양한 주택을 만나볼수록, 주택에 대해 알면 알수록 뚜렷해지는 법이다.
예비 건축주들의 안목을 높여주는 데 있어서 「전원주택 설계집」은 단지 무의미한 주택 사진만 나열하지 않는다. 각 부분에 어떤 자재가 어떻게 쓰였는지, 공간은 어떻게 구분되어 동선이 형성되는지, 주택의 전반적인 건축 흐름이나 조경 배치도, 스마트홈을 이루는 IoT 적용 사례까지 집을 이루는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다룬다.
집을 짓고 싶은데 아직은 너무나 막연한 사람, 설계에 들어가기 전에 어떤 공간이 필요한지 궁금한 사람, 요즘 지어지는 주택 디자인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은 사람,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자재나 공법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옆에 두고 때때로 살펴보자. 잘 지어진 다양한 주택 사례를 짚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내 집 한 채가 마음속에 이미 지어졌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목 차
전원주택 설계집 A01




전원주택 설계집 A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