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재료로 풀어낸 주택 내외부 디테일 > LIVING & DECO

본문 바로가기


공간과 재료로 풀어낸 주택 내외부 디테일

본문

Vol. / 전원속의 내집

우리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조금 더 특별한 집을 짓고 싶다면, 해외의 다양한 고민의 결과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ENTRANCE
집으로 향하는 길

 

▲ 진입 계단을 실내로 끌어들여 인테리어 요소로 적극 활용했다. nendo

 

▲ 2층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경사로를 만들어 이동을 돕는다. kwk promes

외부요소로만 여겨졌던 디딤돌과 데크로 이어지는 흔한 진입로가 심심하다면 여기에 디자인과 이동 편의성, 기능성을 얹어보자. 


MATERIAL
주변에서 구한 건축 재료

 

▲ 주변에 나는 석재를 외장재로 사용해 색감에서도 어색함이 없다. Rafael Schmid Architekten

 

▲ 마을의 구옥을 철거하지 않고 외관 일부를 그대로 재활용했다. Fuertespenedo Arquitectos

새로 들어서는 주택이 지역과 환경에 스며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주변 건축물이나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ROUND SPACE
사각 대신 둥근 평면

 

▲ 계단도 곡선을 따라 두면 풍성한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 acme

 

▲ 높은 천장 아래 각 방을 박스처럼 만들어 독특한 공간감을 준다. Studio velocity

원형 공간은 복잡함과 비효율성을 이유로 피하곤 하지만, 세심하게 설계가 이뤄진다면, 둥근 집은 가족만의 독특한 정체성이 되어준다.


ROOFING
자연을 닮은 지붕

 

▲ 마치 낙엽이 쌓인 것처럼, 여러 겹의 곡선 지붕을 겹쳐놓았다. KIAS(Kentaro Ishida Architects Studio)

 

 

▲ 경사면을 그대로 이어 지붕 위에 자연을 얹었다. Aires Mateus

주택의 표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지붕. 자연을 품은 주택을 추구한다면, 지붕 디자인도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 


INSIDE-OUT
안과 밖을 넘나드는 공간

 

▲ 타공 금속판과 콘크리트 벽으로 정원을 감쌌다. 51N+E

 

▲ 폴리카보네이트 처마를 마당으로 길게 뺐다. Fujiwaramuro Architects

아파트와 달리 주택은 실외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만큼, 중간 전환공간이나 중성적인 성격의 공간은 일상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준다. 


취재_ 신기영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65  www.uujj.co.kr

 

20210329063022322omio.jpg

 

월간 <전원속의 내집> 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2-06-21 09:23:14 HOUSE에서 이동 됨]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인스타그램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