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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은은하게 퍼지는 상쾌함, 민트색 아이템
FRESH & ICY MINTFDB J46 CHAIR단순한 구조로 디자인되어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함을 놓치지 않은 클래식한 의자. 45×48×80(cm) | INNOMETSAWOUD ANNULAR PENDA NT깨끗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미니멀한 펜던트 조명. Ø32×H23.8(cm) | NORDICNESTOUT FELS STOO L천연 목재로 제작한 스툴. 조각품같은 모양이 포인트다. 40×40×45(cm) | VORBLICKEBB&FLOW SMYKKE WALL LAMP유리 공예로 제작된 우아한 벽조명. Ø12×H40(cm) | TRDSTOCTAEVO SICILIA CERAMIC BASKET남부 유럽풍의 세라믹 바구니. 장인이 천연 소재로 제작, 자연스럽게 엮인 디자인은 오브제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Ø25×H10(cm) | LEWEEKENDVITRA VASES DëCOUPAGE추상적인 형태의 장식이 인상적인 화병.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22×42(cm) | EDITO RIMUUTO HALVES SIDE TABLE원과 반원, 면의 조합으로 탄생한 사이드 테이블. 아크릴과 석재의 조합으로 독특한 재질을 느낄 수 있다. Ø35.5×H47(cm) | 8COLORSDESIGN HOUSE STO CKHOLM KNOT PILLOW길게 짜인 니트 튜브를 서로 매듭지어 창의적인 디자인의 매듭 쿠션을 만들었다. 30×30(cm) | ROYALDESIGN구성_조재희ⓒ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83 www.uujj.co.kr월간 <전원속의 내집>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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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멈추지 않는 낭만을 위한 캡핑숍
밤이 선선해지는 계절이 오면 배낭과 장비를 챙기고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 자연속 치유를 즐기는 캠핑족들을 위한 가게 모음.201아지트 AZIT답답한 일상 속 잠깐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감성 캠핑을 위한 포항의 캠핑용품숍. 편안하고 따뜻한 에스닉 무드를 뽐내는 우드와 라탄 테마의 캠핑, 아웃도어 용품을 주인이 직접 셀렉하여 판매 중이다. 가게 내부에는 작은 캠핑장처럼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진열해두어 방문객들이 제품의 사용 형태를 손쉽게 알고 체험할 수 있다. 랜턴이나 버너, 스툴 등의 기본적인 캠핑 취사용품은 물론 디자인과 사용성 모두 겸비한 식기들과 인디언 무드의 러그·블랭킷, 텐트 등과 특유의 감성으로 디자인된 자체 제작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화려함보다는 단순한 조합의 세팅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캠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장소로 꼭 캠핑뿐만이 아니더라도, 아웃도어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위해 들러 보기도 좋은 곳. 영일대 해수욕장을 방문하기 전, 나만의 캠핑 세팅을 갖춘 후 모래사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매장주소_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길17번길 1 2층전화번호_ 0507-1465-0812영업시간_ 12:00~18:00(월요일 정기휴무) / 11:00~17:00(토요일~일요일)인스타그램_ @201azit_camping그래가캠핑 Graega캠핑용품 스토어와 체험존이 합쳐진 캠퍼들을 위한 안산의 멀티 스토어. 전국 최대 규모인 800평대의 매장에 실제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로 쇼룸이 연출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구성된 섹션별 진열로 고객들이 각자의 캠핑 스타일을 쉽게 찾으며 제품을 즐겨볼 수 있다. 특히 초보 캠퍼들을 위해 맞춤형 캠핑 또한 컨설팅 중이다. 매장 외부에는 도심 속에서 캠핑의 분위기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불멍 체험이 진행 중이며, 이외에도 시즌별로 다양한 캠핑 체험이 기획될 예정이다.매장주소_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남산평길 132전화번호_ 1533-3445영업시간_ 10:00~22:00(연중무휴)홈페이지_ www.graega.com글락 GLAC작년 5월 오픈한 GL AC은 ‘Good Life Adventure Club’이라는 브랜드명처럼 좋은 삶을 향하는 모험가들의 모임을 표방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오프라인 편집숍 겸 카페이다.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창이 되고자, GLAC만의 다양한 아웃도어 기어와 의류를 제작하고 판매한다. 더불어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들을 선별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나아가 브랜드의 철학이 담긴 특별한 아웃도어 관련 콘텐츠, 오프라인 이벤트들을 기획하며 도심 속 모험가들을 기다리는 만남의 장소이자 휴식처의 역할을 하고 있다.매장주소_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0-17, 1층영업시간_ 10:00~20:00(월요일 정기휴무)인스타그램_ @goodlife_adventureclub홈페이지_ www.goodlifeadventureclub.com나들이 프로젝트 nadri project‘일상을 캠핑처럼, 캠핑을 일상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전주의 캠핑용품숍. 언제든 나들이처럼 가볍게 떠나는 캠핑과 하이킹을 지향하며 직접 사용해보고 셀렉한 미니멀 스타일의 캠핑 및 백패킹 기어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전부터 목공 디자인을 해오던 사장이 오픈한 냅스튜디오라는 자체 브랜드에서는 간편한 휴대용 캠핑 테이블인 ‘Be my shelf!’ 등을 비롯해 다양한 캠핑 기어를 제작 중에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스타일의 캠핑숍을 찾고 있다면 방문해 볼 것.매장주소_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진로 16전화번호_ 0507-1339-0861영업시간_ 13:00~19:00(평일) / 09:00~19:00(주말, 휴무별도공지)인스타그램_ @nadriproject_official아웃팅포룸 outing_forum네 개의 서로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가 모여 하나의 새로운 캠핑 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실내외의 경계를 허무는 캠핑 우드퍼니쳐 브랜드 아웃도어박스, 독보적인 디자인의 텐트를 제작하는 피크닉파트너스, 다양한 쉐이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랜턴 브랜드 루미에르9, 커크햄스프링바 등 핫한 라인업의 상품들을 보유 중인 올어바웃아웃도어 등 네 개 업체의 제품이 한 자리에서 조화롭게 진열되고 있다. 하나의 이상적인 쇼룸이자 캠핑 스폿 속에서 제품을 경험해보고, 함께 위치한 커피 바에서 여유롭게 음료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보자.매장주소_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78 1층전화번호_ 031-262-0090영업시간_ 11:00~19:00(월,화요일 정기휴무)인스타그램_ @outing_forum홀라인 대청호점 hollain‘우리는 당신의 여행을 서포트합니다’라는 표어를 토대로 탄생한 여행자들만을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 홀라인의 대청호점 매장. 1층 매장에서는 캠핑족을 위한 자체 브랜드의 아웃도어 용품과 편안함과 유틸리티를 모두 갖춘 패션 아이템들을 판매한다. 또 국내외 유수 아웃도어 브랜드의 셀렉트숍 역할도 겸하고 있다. 2층은 여행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신개념 라운지로, 여정 중 지친 몸을 쉬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프라이빗한 1인용 샤워실에서는 다양한 어메니티 제공으로 편안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라운지 이용권 구매 시 1인 1음료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백패킹과 하이킹 이후 생긴 빨랫감을 세탁하고 건조하는 서비스와 전자기기의 충전도 제공하고 있다. 추후 여행자들을 위한 호텔 서비스까지 개시할 예정이다. 청주 도담산 한가운데 대청호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매장에서 풍경을 누리며 잠시나마 여행 속 또 하나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매장주소_ 충북 청주시 미천리 211-9전화번호_ 043-900-1411영업시간_ 10:30~19:30(매주 화요일 휴무)인스타그램_ @hollain_landcenter취재_손준우| 사진_브랜드 제공ⓒ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79 www.uujj.co.kr월간 <전원속의 내집>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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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Penthouse for the city view 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 펜트하우스가 가진 넓은 평면은, 때로는 인테리어의 제약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구조와 디자인의 아이디
Ⓒ진성기인테리어 좀 한다는 사람들에게빼놓을 수 없는 디테일 중 하나인 배선 기구.매번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들을 선보이는르그랑코리아의 제안을 들어본다.인테리어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배선 기구, 즉 스위치에 대한 관점도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대대적인 시공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기에 DIY가 가능한 인테리어 요소라는 점, 그리고 스위치 하나로 공간의 무드가 완전히 변화한다는 점에서 배선기구 디자인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원하는 무드의 디자인을 찾기 위해 해외 직구를 하거나 소품숍을 찾아다니는 이들도 늘었다. 이러한 흐름 속 르그랑코리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독보적인 기술로 인테리어 자재 시장에서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쌓아가고 있다. 전기 및 디지털 빌딩 인프라 구축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르그랑(Legrand) 그룹은 10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180여 개국의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90여 개국에 지사를 설립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특집에선 한국 지사 르그랑코리아 주식회사(이하 ‘르그랑코리아’, 임광범 대표)의 인테리어 배선 기구 대표 상품 4종을 소개한다.아테오 ARTEOR‘아테오(Arteor)’는 프리미엄 아파트, 호텔, 타운하우스 등 국내 하이엔드 마켓을 선도하며 르그랑코리아를 대표하는 배선 기구로 자리 잡았다. 절제된 디자인과 뉴트럴 톤의 다양한 색상 팔레트로 공간의 분위기에 맞게 연출이 가능하며, 스위치와 콘센트, 통신 모듈 등을 원하는 대로 조합이 가능하여 공간 효율과 디자인 통일성까지 모두 잡았다. 최근 유럽형 정사각 디자인의 스위치가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이미 매립되어 있는 국내형 스위치 박스에 설치가 불가하여 시공을 망설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르그랑코리아는 소비자의 니즈와 불편함을 고려하여 별도의 매입 박스 교체 및 추가 시공이 필요 없는 ‘아테오 서포트 프레임(브라켓)’을 개발하였다. 기존 국내형 스위치 박스에 해당 브라켓을 이용하여 손쉽게 정사각 스위치를 설치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아테오’ 모델에만 적용이 가능하다.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두씨 DOOXIE유럽형 스위치 트렌드에 힘입어 올해 새롭게 출시한 ‘두씨(Dooxie)’. 내부 설계, 외형 디자인, 그리고 제품 생산까지 모두 프랑스에서 이루어진 배선 기구로, 유니크한 원형 스위치 커버와 베이직한 사각 플레이트가 눈길을 끈다. 베이지, 우드 톤 등 얼씨(Earthy) 톤 마감으로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1구부터 8구까지 설치가 가능하다.Dooxie의 브라켓은 매입 박스의 수평이 맞지 않거나 취부 홀이 조금 틀어져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플라스틱 서포트 프레임과 메탈 플레이트의 결합으로 더욱 견고하게 체결된다. 추가로 목재 마감이나 석고판 등 가벽에 매입 박스가 없는 상태에서도 설치할 수 있는 액세서리 ‘Claw’도 함께 출시하였다.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비보 VIVO‘비보(VIVO)’ 시리즈는 호주에서 수입된 인테리어 배선 기구로, 몸체의 색상은 화이트, 블랙 2가지로 나뉘며 커버 플레이트 색상 종류가 무려 14가지로 선택의 폭이 넓다. 자유롭고 발랄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한 매력적인 제품. 손잡이를 상하로 젖혀 개폐하는 구조의 텀블러 스위치로 탄성이 있는 조작감과 소리가 재미를 준다. 옵션으로 LED 링을 적용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하게 작동하도록 구성할 수 있고, 손이 자주 닿는 제품인 만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항균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엑셀 EXCEL‘엑셀(EXCEL)’ 시리즈 역시 르그랑 그룹의 호주 지사에서 수입된 제품으로, 심플하면서도 레트로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스위치이다. 다른 스위치 제품에 비해 슬림한 외형 사이즈와 토글 버튼이 특징이며 화이트, 베이지, 실버, 블랙 등 매트한 질감의 커버 플레이트의 인기에 힘입어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등의 새로운 반유광 마감 제품도 출시되었다.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INTERVIEW"다양한 디자인의 제품군과 검증된 기술력으로 다가서다"작년 건축 및 인테리어 자재 시장에 대한 평가와 2024년 전망은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속화되었고, 건축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경제 상황이 전체적으로 악화된 한 해였다. 주요 사업 파트였던 빌라나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과 고급 주택 현장 시장 역시 신축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어 상황이 좋지 않았다.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떠오르던 셀프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시장도 금리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해 주택 매매 자체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태였다. 올해도 인테리어 시장의 혹한기가 크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을 통한 ‘건설시장 부흥 정책’의 영향이 건축 시장 및 경제 전반을 견인하여 활기를 띨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올해 주력 사업으로 계획 중인 것은계속해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해서 좀 더 넓은 소비층을 유입시키고자 한다. 특히 하이엔드 시장의 대표 제품인 ‘아테오(Arteor)’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노트북도 사용할 수 있는 ‘PD(Power Delivery)’ 방식의 USB C-type 20W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더 고용량의 C-type 45W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디자인을 탈피한 ‘두씨(Dooxie)’라는 이름의 새로운 유럽형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손쉬운 플러그 분리 기능과 화재를 미연에 예방해 주는 ‘안전형 멀티탭’ 출시로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르그랑코리아는 가정 내 모든 전원을 관리해 주는 주택용 분전반부터 인테리어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는 배선 기구까지 다양한 전기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진성기건축주에게 추천하는 모델과 그 이유는당사의 대표 하이엔드 모델인 ‘아테오’를 추천한다. 색상이 다양하고 스위치, 콘센트뿐 아니라 통신 모델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어, 하나의 플레이트에 원하는 기능을 조합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 이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합된 디자인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배선 기구를 고를 때 유의해야 할 점은개인적으로 안전장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르그랑 제품은 매우 엄격한 프랑스 규격을 따르기 때문에 안전장치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 두 번째로는 그야말로 디자인을 생각해야 하겠다. 배선 기구가 주택의 전체 예산 측면에서 큰 포지션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생활 속에서 매일 손이 닿고 눈이 가는 곳에 설치되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리모델링하거나 셀프 DIY를 할 때 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인테리어의 중요한 요소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다.임광범 대표이사 : 르그랑코리아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배선 기구, 무정전전원장치(UPS), 케이블트레이, 인테리어전기기기(DIY), 조명제어시스템 등 전기자재 종합판매업체 르그랑코리아는 주택, 상업,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다양한 응용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080-310-8282 | www.legrand.co.kr/ko구성_ 조재희 | 사진_ 변종석, 브랜드 제공ⓒ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300 www.uujj.co.kr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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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일상을 빛내는 아이디어&아이템
Editor’s PICKS전기 플러그처럼 꽂고 빼는 외부 수전기영’s PICKaquor의 외부 수전은 벽체 내에 매립해 플러그를 꼽듯이 호스를 꽂아 쓰는 제품이다. 벽체 내에 있으니 동파에 강하고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해 디자인도 깔끔하다. 사용도 필요할 때 공구 없이 손으로 살짝 돌려주면 강력하게 결합돼 직관적 이고 편리하다.119,000원 | 3/4inch(내경), 25-125PSI | www.aquorwatersystems.com기원에서 배워왔습니다. AI 바둑 로봇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객층의 대국 상대가 되어줄 귀여운 로봇 바둑 기사. 바둑판을 촬영하고 복기하며 직전에 둔 수까지 실시간으로 저장한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앞으로도 실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1,480,000원 | 400×500×360(㎜) 본체, 바둑판, 바둑돌 포함 | www.cynex.co.kr반려 식물도 빗질이 필요해! 식물 전용 브러쉬수현’s PICK견고한 배나무와 부드러운 염소 털로 만들어진 식물 전용 브러쉬는 식물 잎 표면에 쌓인먼지와 잔해물들을 깔끔하고 편리하게 제거해 준다. 잎 위에 먼지가 쌓이면 병충해를 유발해 식물 생장에 방해가 된다. 사람 호흡기에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관엽식물을 키우고 있다면 이 브러쉬가 도움을 줄 것이다.$65 | 35cm | www.redecker.de정원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다채롭게 변신시켜 줄 만능 작업대왼쪽에서 이미지의 출처, 저작권 표시, 설명 등을 입력하세요.정원이나 발코니의 수도와 연결해 사용하는 야외 작업대로 편리하고 스타일리시한 외부 공간을 만들어보자. 버킷을 얹을 수 있는 홈이 디자인되어 있어 화분 관리, 정원 도구 세척, 음식재료 준비, 와인 쿨링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379 700×600(mm), 9.5kg | https://weltevree.eu구성_편집부ⓒ월간 전원속의 내집2024년 1월호 / Vol.299www.uujj.co.kr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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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2025 인테리어 트렌드 예측
Interior Design Trends for 2025 2025 인테리어 트렌드 예측 봄소와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전망 기업 WGSN과 함께 다가올 2025년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만나보았다. 온라인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의 선별을 통해 예측한 2025년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어떤 모습일까. 2025 Colors 캔디 파스텔 MUUTO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파스텔톤의 인기가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부드러운 이미지의 파스텔 컬러는 아늑하면서도 경쾌한 공간을 조성한다. ‘트랜센던트 핑크’, ‘셀레스티얼 옐로우’, ‘세이지 그린’등과 함께 어두운 우드톤을 매치하여 깊이 있고 균형 잡힌 이미지를 구성해보자. MONTANA 바이오필릭 그린 HAY 자연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은 식물의 녹색으로 연결된다. ‘와일드 그린’, ‘딥 에메랄드’, ‘씨켈프’등 다채로운 범위의 그린 컬러로 공간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녹턴 다크 드라마틱하고 매혹적인 다크 스펙트럼으로 채우는 공간. WGSN가 선정한2025올해의 컬러, ‘퓨처 더스크’는 블루와 퍼플 사이에 위치한 어두운 색조로,벽지부터 조명,가구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요소에 아름다운 신비감을 더한다. ‘딥 에메랄드’, ‘미드나잇 블루’, ‘체리 래커’컬러와 함께 강렬한 이미지의 공간을 형성해보자. 내추럴 뉴트럴 &Tradition 따뜻한 느낌의 뉴트럴 컬러는 과거에도,그리고 앞으로도 유행을 타지 않을 필수 컬러 요소다.흙을 연상시키는‘인텐스 러스트’컬러를 중심으로 안정감과 편안함을 선사하는 팔레트는 어느 장소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든다.소재와 텍스처에 변화를 주어 한층 흥미로운 이미지를 발산하는 제품과 자재들을 눈여겨보자. 키덜트 브라이트 팔레트디자인스튜디오Ⓒ변종석 더 대담하고 더 밝은 컬러로 집 안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도가 유행할 것이다.컬러의 도전이 망설여진다면 우선 작은 소품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아이템끼리 고대비의 색상을 조합하여 작은 변화만으로도 임팩트 있는 컬러 포인트를 만든다. 2025 Interior Points FreePower 숨겨진 기능 Ⓒ송유섭 벽과 하나가 되는 히든 도어,감추어진 수납장과 서랍장,조리대 속에 숨겨진 충전 패드 등 사라지는 디자인이라는 콘셉트가 공간 곳곳에 활용된다.균일한 소재와 컬러를 사용하여 서로 다른 요소를 나머지 요소와 매끄럽게 조화시키는 방식이다.확장형 도어와 싱크대 커버 등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숨겨져 있다가 사용할 때 열리는 기능이 함께 주목받는다. 노스텔지아 ODG Interiors 느리게 사는 삶,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과거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흥미도 높아졌다.전원이나 농가의 따뜻함,빈티지한 가구,레트로 스타일 등 편안함을 자아내는 요소에 현대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한 럭셔리 전원 스타일이 눈에 띄게 될 것이다. 어두운 톤의 목재 &Tradition 목재 중에서도 어두운 톤의 목재 마감재가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나뭇결이 두드러지는 마호가니,월넛,일부 티크 목재에 스테인 혹은 검정 도색을 통해 클래식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해볼 수 있다. 약간의 인더스트리얼 리스퀘어 일부분에 금속으로 포인트를 주어 미니멀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다. 크롬, 실버, 스테인리스스틸 외에도 골드, 브론즈, 샴페인의 따뜻한 톤을 입혀 입체감을 줄 수 있다. 고광택 혹은 브러쉬 마감 등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 공예와 장인 정신 광주요 장인 정신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방식의 하나로 인테리어 아이템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었다. 직물, 도자, 벽지, 조명 등 인테리어에서 수공예품의 영역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또한 두터워지고 있다. 대화가 가득한 힐링 스팟 Vitra 2025년에는 warmth, comfort, nesting, cozy, snug 등 휴식과 편안함을 표현하는 키워드가 필수다. 아늑한 쉼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둥근 이미지가 사용되고, 가족들이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거실 및 다이닝 공간의 가구 구성을 의도적으로 연출한다. 다양한 소재의 레이어 봄소와 대비되는 소재와 텍스처를 겹쳐서 깊이감과 시각적 즐거움을 형성한다. 부드러운 소재와 단단한 소재, 거친 소재와 매끄러운 소재, 목재와 타일, 도장과 비도장 소재 등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나에게 맞게 커스터마이징 Petra Hardware 집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셀프인테리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 등 사용자가 스스로 변경할 수 있는 콘셉트가 두드러질 것이다. 서랍의 손잡이, 콘센트 플레이트, 가전제품의 하드웨어 등 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김민은 작은 액자 트렌드 포이디자인 Ⓒ애프터메모리 집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아트웍을 전시하는 것이 인테리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아무리 작은 작품이어도 거주자의 취향과 미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아트웍은 완성도 높은 공간을 형성한다. HAY 바이오필릭 얼스톤 fermLIVING 자연을 닮은 차분한 그린과 블루 컬러, 여기에 돌과 점토의 물성을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는 치유의 공간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대리석, 테라코타 등 자연 그대로의 불완전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마감이 효과적이다. 패턴 측면에서는 보태니컬과 플로럴로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모습을 담아낼 수 있다. 취재협조_ WGSN WGSN은 글로벌 트렌드 전망 기업으로, 선별된 데이터와 업계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CMF, 디자인트렌드를 예측하고, 고객의 다음 시즌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www.wgsn.com 취재_ 조재희 | 사진_브랜드 제공, 전원속의내집DB <!--[data-hwpjson]{ "documentPr": { "di": "", "dp": { "dn": "test.hwp", "ta": 1, "d1": 5, "d2": 1, "dv": 0, "dr": 1, "do": 1, "vj": "1.1", "an": "Hancom Office Hangul", "av": "12, 0, 0, 3747", "ao": "WIN", "ab": "32", "ar": "LE", "as": "Windows_10" }, "dis": false, "ds": { "ti": "", "la": "ko", "cr": "", "su": "", "de": "", "cd": "2025-03-04T23:26:47.386Z", "ke": "" } }, "dh": { "do": { "pa": 1, "fo": 1, "en": 1, "pi": 1, "tb": 1, "eq": 1 }, "fo": [ ], "cd": { "tp": 0, "lc": { "af": false, "ui": false, "fu": false, "dn": false, "ul": false, "el": false, "at": false, "tq": false, "da": false, "dw": false, "dj": false, "bc": false, "bu": false,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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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가구 만드는 사람들 : 길종상가 박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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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MY DREAM HOUSE 30년 묵은 공간, 다시 태어나다
30년 된 낡은 아파트가 과감한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발길 닿는 곳마다 소통의 공간으로 만든 따스함을 품은 집이다. INTERIOR 집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을 갖게 된다. 낡고 고칠 것 투성이인 공간을 보고 돌아서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겉을 들어내고 그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이들이 있다. 부부에게 이 집의 첫 인상은 어땠을까. 30년 전 입주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던 곳. 오랜 연식이 말해주듯 낡은 배관과 낮은 천장 그리고 넓은 면적에 비해 좁은 현관, 게다가 답답하고 비효율적인 구조로 지역 내에서도 저평가된 아파트였다. 복잡한 심정이었지만, 부부는 이 집의 가능성을 믿었고, 오히려 그 덕에 좋은 금액에 집을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각 공간의 독립성과 효율성이었다. 부부와 자녀 그리고 집안일을 도와줄 도우미가 함께 지내야 했기에 프라이버시 확보는 필수였다. 또, 기존의 공간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재배치할 것인지가 관건이었다. 거기에 허투루 버려지는 곳 없이 가족의 발길이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요소들이 요구됐다. 독립적인 공간 구성은 애초부터 다이닝룸을 중심으로 거실과 안방 그리고 주방과 나머지 방들이 좌우로 분리된 구조여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여기에 안방에만 별도의 문을 달아 더욱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살릴 수 있는 구조물이 거의 없던 터라 내력벽을 제외한 모든 벽을 철거, 효율적인 수납과 기능적인 공간 쓰임을 위해 모두 새롭게 재구성했다. 유난히 낮았던 천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낡은 배관과 스프링각관까지 교체하는 등 쉽지 않은 작업이 이어졌지만, 덕분에 갤러리처럼 개방감이 느껴지는 여유로운 공간이 탄생했다. 집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베이지 톤 컬러를 중심으로 연출하되, 공간마다 맞춤 가구를 활용해 호텔 같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꾸며졌다. 특히 어디서건 가족이 머물 수 있도록 곳곳에 장치를 마련했다. 보통 소파가 놓이기 마련인 거실에는 소파 이외에 독서 테이블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미니 서재를 배치하고, 주방 역시 아일랜드에 바텐 의자를 둬 간단한 식사를 하며 가족이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이집에서 이혜림 실장이 가장 고심했던 공간은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훤히 보이던 다이닝룸이다. “가족이 모이는 공간 중에 으뜸은 결국 다이닝룸이 될 것이기에 전망이 좋은 곳에 배치하고, 동선을 명확하게 구분해 아늑하게 꾸미는 게 관건이었어요.” 우선 주방 발코니를 확장해 넉넉해진 공간에는 넓은 테이블을 두고 홈바를 배치했다. 홈바는 현관에서 노출되었던 다이닝룸을 분리시키는 동시에, 공간을 정리해주는 요소로 작용하는데, 뒷면은 현관의 팬트리로도 적용돼 그 활용도가 놀랍다. 구조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노력은 다이닝룸 외에도 곳곳에서 드러난다. 불필요하게 넓었던 복도의 너비를 축소해 세탁실과 주방의 빌트인 냉장고 공간을 확보하고 욕실과 방의 크기도 조금씩 넓혔다. 방 두 개가 연결되어 있어 공간의 경계가 모호했던 안방은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드레스룸과 서재로 꾸며진 워크룸과 침실로 명확히 분리해 쓰임새를 높였다. 총 75일이 소요되었던 대공사였다. 거짓말처럼 달라진 공간을 마주하니, 낡은 공간을 바라보며 고민하던 지난날이 까마득하기만 하다. 가족들이 꿈꿔오던 집의 탄생. 결코 만만한 작업은 아니었지만, 제 아무리 까다로운 공간이라도 선택과 집중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다. INTERIOR POINT 1 리모델링 전 거실과 다이닝룸 2 자동문이 설치된 현관. 앞쪽으로는 센서 조명이 달린 팬트리 장을 제작했다. 3 조형미가 돋보이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거실. 오크 테이블과 조명 등 장식적 요소가 가미된 독서 공간이 단연 돋보인다. 4 천장을 높이고 메인 조명 대신 벽 라인을 따라 간접 조명을 설치해 공간이 한층 넓어 보인다. 5 발코니 확장으로 생겨난 자투리 공간에는 미니 서재를 마련했다. 6 다이닝룸에는 카멜 톤의 수납장을 제작했다. 현관과 다이닝룸을 시각적. 공간적으로 분리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현관 쪽에서는 팬트리로, 다이닝룸 쪽에서는 홈바로 활용된다. 7 수납장으로 장식적인 느낌을 더한 복도. 불필요하게 넓었던 복도의 너비를 줄여 세탁실과 주방의 빌트인 냉장고 공간을 확보했다. 9 상부장을 과감히 없앤 주방. 용이한 벽면 관리를 위해 아일랜드와 같은 재질인 대형 세라믹 타일을 벽에도 시공했다. 10 빌트인 냉장고가 설치된 주방. 김치냉장고, 냉동고, 냉장고, 간식 냉장고 등, 총 네 대의 냉장고로 분리되어 있다. 12 다른 공간과 명확히 분리되어 있는 안방 입구. 간살도어를 설치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냈다. 13 안방으로 들어서면 드레스룸과 서재로 꾸며진 워크룸이 이어진다. 바닥을 높여 만든 윈도우시트 덕에 분위기가 한층 아늑하다. 14 워크룸과 침실 사이에는 미스트 유리를 달은 슬라이딩 간살도어를 설치, 침실 내부가 보이지 않는다. 15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의 헤드에 맞춰 헤드레스트를 제작, 시크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INTERIOR SOURCE 대지위치 ▶ 경기도 성남시 | 거주인원 ▶ 3명(부부 + 자녀 1) | 건축면적 ▶ 219m2(66.25평) | 내부마감재 ▶ 벽 – 벤자민무어 스커프엑스 (공용공간), LG하우시스 친환경벽지 / 바닥 – 유로세라믹(거실), 마이다스 원목마루(방) 욕실 및 주방 타일 ▶ 윤현상재 수입 타일 수전 등 욕실기기 ▶ 아메리칸스탠다드 주방 가구 ▶ 로쏘꼬모 2800 사이즈(다이닝 테이블) 조명 ▶ 디에디트(거실) 중문 ▶ 자체 제작 방문 ▶ MDF + 우레탄 도장 붙박이장 ▶ 자체 제작 시공·설계 ▶ 림디자인 02-543-3005 www.rimdesign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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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이야기가 있는 사계절 정원
이야기가 있는 사계절 정원 CURVED GARDEN FOR PARTY 곡선으로 마무리한 중앙 정원과 이국적인 파티오를 통해 좁은 대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늑한 파티 공간이 탄생했다. 도로면과 같은 높이의 정원 덕분에 지나가는 이웃들과 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많아졌다. 주방에서 바라본 정원의 모습. 옆의 다용도실은 정원의 벽돌 계단과 바로 연결돼 야외 파티를 할 때 편리하다. 다양한 공간이 공존하는 야외 정원에서 파티를 즐기다 집을 신축할 계획을 미루고 정원 리모델링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지인들을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멋진 파티를 할 수 있는 정원을 그려온 정원주. 꿈꾸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넓지 않은 정원 대지를 어떻게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좁은 면적에 정원을 조성할 때, 전형적으로는 벽면 혹은 가장자리에 정원을 두지만 이 집은 오히려 마당의 중앙에 정원 공간을 배치하여 평범하지 않고 독특한 정원 디자인을 완성했다. 우선 주택 높이에 맞추어져 있었던 정원의 지면을 도로면에 맞게 낮추었고, 중앙에 심겨있던 큰 규모의 소나무와 베롱나무를 바깥쪽으로 옮겼다. 바깥쪽 공간들을 활용하기 위해 건물을 따라 벽돌 화단, 벤치, 계단 등의 기능적인 공간들을 만들었다. 중앙 정원은 유연한 곡선을 활용한 부정형의 아메바 구조로,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곡면의 형태와 식물의 배치가 다르게 보여 지루하지 않다. 한 쪽 코너에는 지붕이 없는 휴식공간인 파티오를 조성해 테이블 등을 두어 야외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었다. 나무로 된 데크를 주로 사용하지만, 사후 관리가 용이하고 색감이 좋은 석재나 시멘트를 사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활기찬 여름 밤의 파티도, 난로를 피우고 즐기는 낭만적인 겨울 파티도 모두 어울리는 파티 정원이 탄생했다. 내부 정원은 곡선으로 마무리해 좁은 면적을 넓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주었다. 바라보는 위치마다 정원의 모양과 식물의 배치가 새롭게 다가온다. 코너에 마련된 파티오 공간에는 테이블을 비롯해 바비큐 기계, 화목 난로, 대형 화분 등을 배치해 여러가지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전 정원에 심겨 있었던 소나무는 땅을 깊이 파기 어려워, 높이 1m의 철판을 덧대어 플랜터를 만들어 심었다. 단차가 생긴 공간에는 진돗개의 집과 계단을 만들어 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되었다. GARDEN ADVICE 벽돌을 활용한 정원 계획 정원을 계획할 때, 식물만을 가지고 공간을 구상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파티오 바닥, 벤치, 계단, 에지 등 주택과 정원 분위기에 맞는 벽돌을 고르고, 각 정원의 구성요소를 벽돌로 조성해 보자. A_벽면을 이용한 휴식 공간 주택 벽면을 따라 일부 공간을 벤치로 만들고 여기에 테이블까지 함께 어우어지면 정원을 감상하거나 아이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앉을 자리에는 목재나 빈티지한 타일등을 활용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B_다양한 기능을 가진 벽돌 파티션 도로 쪽으로 트인 공간에 가림막 역할을 하는 낮은 파티션을 설치, 내부로는 벤치를 조성하고 외부로는 미니 정원을 만들어 다양한 기능을 지닌 공간을 만들 수 있다. C_야외 활동을 위한 다용도 계단 주방에서 연결되는 벽돌 계단은 음식을 나르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이동 공간으로 쓰이기도 하고, 파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역할도 한다. 지난 6월과 12월, 집의 다락방에서 내려다 본 정원. 현관에서 파티오까지 이어지는 길은 같은 석재로 조성했다. 산수국(Hydrangea Serrata) 목수국 외에 중부 지방에서도 월동 가능한 수국. 대체로 키가 크지 않고 다른 수국처럼 반음지에서 잘 자라며 습기를 좋아한다. 눈개승마(Aruncus vulgaris) Bride’s Feathers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화려하고 진한 크림색 꽃이 특징. 150cm 정도까지 자라며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향등골나물(Eupatorium purpureum) 가을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꽃이며 키가 2m까지 자란다. 강가나 습지 지역, 반음지나 나무 아래에서도 잘 자란다. 자엽국수(Physocarpus opulifolius little angel) 줄기가 곧게 자라고, 5~6월에 꽃이 핀다. 오렌지색의 잎은 가을이 되면 진한 빨간색으로 바뀐다. 1_큰 나무를 심을만큼 땅을 팔 수 없거나 면적이 작을 때는 지면 위에 철판이나 벽돌 등으로 벽을 세워 플랜트를 만든다. 2_통로가 필요할 경우에는 시멘트 벽돌로 계단을 만든다. 공간을 연결해주는 역할도 하고 계단 위 공간도 활용할 수 있다. 3_바깥 부분은 주택의 콘셉트에 따라 고벽돌 등으로 마무리한다. 벽돌 계단으로 철판 플랜터의 한쪽 면을 대신했다. 4_플랜터에 흙을 보충하고 다른 식물들과 함께 작은 정원을 만든다. 플랜터 벽을 배경으로 화분 스폿도 조성할 수 있다. 정원디자이너 김원희_ 엘리그린앤플랜트(Elly Green n Plants)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주의 정원을 지향하며 개인 정원뿐만 아니라 공공정원, 상업공간 등 다양한 정원·식물 작업을 한다.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정원가 ‘피트 아우돌프’에 관한 영화 <Five Seasons>를 한국에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2018년 일본 세계가드닝월드컵에서 ‘최우수디자인상’(최재혁 작가와 협업)을 수상했고, 2019년부터 매년 첼시 플라워 쇼에 프레스로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 제공과 강의를 하고 있다. www.instagram.com/wonheekim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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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집에 응용하고 싶은 리테일 인테리어 아이디어
감각적인 정원&테라스를 꿈꾼다면 [조고은 기자]가장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최전선.다채로운 상업 공간의 설계와 스타일링 중 주택에 적용할 만한 사례를 꼽아 디테일을 들여다본다. 스물다섯 번째 장소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카페 ‘스틸모먼트(steel moment)’다. 야외 테이블과 벤치가 마련된 정원. 별관의 실내 정원과도 이어진다. 사선으로 배치된 구로철판 파티션이 눈길을 끄는 카페 정문. 카페 내부에는 또 하나의 테라스 정원이 자리한다. 다양한 레벨의 공간 위에 원형 벤치와 계단, 파티션, 화단 등이 배치되어 앉는 위치마다 다채로운 뷰와 경험을 안겨준다. 구로철판 파티션 일부는 바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게끔 제작하였다. 정원에서 내부로 이어지는 출입구 전경. 벽돌 타일 마감의 벤치는 폴딩도어를 활짝 열면 안팎을 이어주는 툇마루처럼 기능한다. DETAIL_안팎으로 테라코타 벽돌, 골지 유리, 구로철판이 어우러지며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한다. 구로철판은 시선과 동선의 효과적 차단을 위해 끝을 말아주었고, 하단 조명은 빛이 타고 오르는 느낌을 준다. 안으로 들어온 테라스 정원 붉은 벽돌 타일의 바닥, 벽을 뒤덮은 덩굴식물, 따스하게 드리우는 햇볕까지. 카페 ‘스틸모먼트(steel moment)’는 안으로 들어서기 전 정원에서부터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높고 낮음, 안과 밖을 넘나들며 풍부한 공간 경험을 선사하는 집을 꿈꾼다면 참고해볼 만한 곳이다. 높은 층고의 실내 공간에 또 하나의 테라스 정원이 자리하는데, 중심에서부터 거대하고 다양한 레벨의 슬래브(바닥)를 만들고 구로철판 파티션을 배치해 동선과 공간을 다시 분리하였다. ‘작은 바빌로니아의 공중정원’을 콘셉트로 한 디자인이다. 덕분에 진입부부터 별관으로 이어지는 동선이 단조롭거나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출입구를 두어 진입하는 방향에 따라 각각 다른 뷰와 오밀조밀한 공간들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정원과 테라스의 바닥 소재는 건물 안으로도 이어지며 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이게 한다. 단독주택에서도 이와 같은 디자인을 적용해볼 수 있는데, 문이나 창을 열면 내외부 공간이 확장되고 이어지며 경계가 모호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안팎의 경계인 동시에 두 공간을 이어주는 한옥의 대청마루와도 같은 역할이다. 설계 및 시공 어셈블 프로젝트 www.assembleproject.com 취재협조 스틸모먼트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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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MY SIGNATURE PLACE
익숙함과 새로움의 공존 집 안의 중심, 가족과 지인들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곳. 집에 들어서면 탁 트인 주방으로 자연스레 발길이 이어진다. 넓고 웅장하게 완성된 시그니처 공간으로의 초대. 마그네틱 레일 조명을 시공한 다이닝 공간. 주방은 조명의 적절한 사용과 시각적인 포인트 덕분에 공간이 한층 넓어 보인다. 포인트 컬러를 적용한 현관. 포인트가 되는 BARAZZA 주방 액세서리 리모델링으로 인한 공간의 변화는 언제 보아도 경이롭다. 특히 그곳에 사는 이들의 취향을 온전히 담아낸 오직 단 하나뿐인 공간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아파트라는 획일화된 공간의 성격을 뒤흔드는 일. 기존에 주어진 공간의 역할을 바꿔 제 역할과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결과물은 얼마나 근사한가. 송도 해모로 현장 역시 그랬다. 정리되지 않은 구조물과 중구난방으로 사용된 마감재와 컬러감으로 좁고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기존의 집이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전혀 새로운 공간으로 바뀌었다. 오랜 기간 새 공간을 위해 준비를 해왔던 부부의 취향과 원하는 바가 명확했기에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진 사례다. 부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시크한 감성을 공간에 담고 싶어했다. 개방감을 위해 거실과 다이닝, 주방이 하나로 통합된 오픈 플랜 구조로 진행됐다. BEFORE 또 공간들이 각각의 기능을 제대로 해내기를 바랐다. 알차면서도 품격을 잃지 않는 공간이랄까. 부부의 니즈에 따라 차분하게 연출된 공간에는 조명과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주방과 방, 복도 등 모든 공간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했다. 우선 내부의 모든 도어는 히든 도어로 제작했다. 이는 복도 라인에 문들이 많음에도 깔끔하고 정갈한 공간이 연출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하다. 또 내부 전체 서라운딩을 따라 간접 조명을 설치해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요리가 직업인 아내를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공간은 주방이다. 기존의 주방은 복도 라인을 따라 벽 안으로 매립되어 있는 형태로 벽면의 냉장고장과 통로 너비까지 고려하면 사용 가능 한 면적이 매우 좁았던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가능한 벽면은 모두 철거, 공간을 확장하고 개방감을 위해 거실과 다이닝, 주방이 하나로 통합된 오픈 플랜 구조로 진행됐다. 특히 공간의 중심에 대형 아일랜드를 배치했는데, 아일랜드의 경우 시각적으로 집의 면적을 가늠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로 주방 집중형 구조를 자연스레 이끌어냈다. 기존에 흔히 보던 주방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배관 이설 등 그에 맞는 설비 공사도 진행됐다. 또한 단순히 넓기만 한 공간이 아닌 웅장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톤 다운된 컬러와 재료의 물성이 느껴지는 세라믹 소재를 곳곳에 적용, 이로써 집 안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품격 있는 주방이 완성됐다. 많은 도자기 그릇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오픈 장식장 그리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인 마그네틱 레일조명도 매력적이며, 아일랜드 뒷면에 제작한 유리블록 가벽 역시 기능과 디자인 모두 만족이다. 부부의 니즈에 따른 공간의 재배치는 주방 외 다른 곳에도 적용됐다. 기존의 넓은 방 하나를 가벽으로 분리해 아내의 서재, 남편의 서재를 각각 마련한 것. 비록 넓진 않지만 재택근무를 위한 책상, 책장, 옷장 등을 모두 갖춰 넉넉한 수납 뿐 아니라,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안방은 오히려 침실과 드레스룸으로 분리되어 있던 공간을 하나로 확장해 호텔룸처럼 넓고 쾌적하게 사용하도록 하되, 한편에 파우더 공간을 마련해 활용도를 높였다. 부부의 요청에 따라 안방 욕실에는 반려견을 위한 세면대도 별도로 제작했는데, 덕분에 매번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편안하게 반려견을 씻길 수 있게 되었다. 커다란 붙박이장이 있어 복잡해 보이던 복도의 변화 역시 놀랍다. 모든 방문을 히든 도어로 깔끔하게 정돈하고 기존의 붙박이장을 철거, 그 자리에 널찍한 워크인 클로짓을 제작했다. 가방이나 의류, 생활용품 등의 보관 장소로,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POINT 1_벽 라인의 확장, 유리블록 가로로 긴 아일랜드 사이즈에 비해 짧은 벽 라인을 어색하지 않도록 길게 확장하고 그 부분에 유리블록을 시공해 채광과 디자인 둘 다 해결했다 POINT 2_홈바의 매입 라인조명 주방 아일랜드에 시공된 테라조 세라믹을 홈바에도 적용, 벽면으로는 라인조명을 매입 시공해 공간에 포인트가 되도록 했다. POINT 3_반려견 전용 세면대 부부의 요청에 따라 욕실 샤워부스 안쪽에 세면대를 별도로 마련해두었다. 반려견의 목욕을 수월하게 하는 아이템으로 만족도가 높다. 알차면서도 품위가 느껴지는 공간의 완성. 내부 공간 모두 협의한 모습 그대로 구현되었다. 설계와 시공뿐 아니라 가구와 작품 등의 스타일링까지 함께 진행된 프로젝트였기에 가능했다. 그러니 집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을 수밖에. 부부에게 이 집은 특별하면서도 편안하고 익숙하다. 그건 아마도 이곳에 부부의 삶을 고스란히 투영했기 때문은 아닐까. 집과 주인이 닮아 조화를 이루는 집, 그렇게 완성된 나의 시그니처 공간이다 INTERIORSOURCE 대지위치 ≫ 인천광역시 연수구|거주인원 ≫ 4명(부부 + 자녀 2)|건축면적 ≫ 160m2(48평)|내부마감재 ≫ 공용부 벽·천장 - 벤자민무어 친환경 도장 / 바닥 – 포세린 타일, 원목마루 / 방 벽·천장 - 도배|욕실 및 주방 타일 ≫ 윤현상재 수입 타일|수전 등 욕실기기 ≫ 아메리칸스탠다드, 수입 수전|주방 가 구 ≫ 제작(친환경 PET), 블럼 하드웨어 및 수입 액세서리(BARAZZA)|조명 ≫ LED할로겐|스위치 및 콘센트 ≫ 융스위치, 콘센트|중문 ≫ 현관 강화유 리 중문, 월넛 원목 슬라이딩 도어|방문 ≫ 제작(도장 도어), 수입 손잡이|붙박이장 ≫ 자체제작 가구|시공 및 설계 ≫ 림디자인 이혜림·배지은 디자이너 http://blog.naver.com/rimdesig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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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건축 초기부터 꼼꼼하게 설계된 가구
초기부터 꼼꼼하게 설계된 가구 맞춤형 주문가구를 효율적으로 제작하는 방법 다양한 공정이 복잡하게 얽힌 건축은 설계 단계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면 좀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착공 1년 전부터 전기, 배관 위치 등을 세심하게 협의하여 가구를 디자인한 집을 소개한다. 블랙&스테인리스 조합의 주방가구 화이트와 우드 소재가 어우러진 주택 1층. 풍경이 보이는 창과 연결된 주방의 가구는 세련된 감각의 블랙&스테인리스 콘셉트로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블랙 제로 PET과 블랙 세라믹 상판을 적용했고, 키 큰 장 사이 오픈 공간은 상판과 상부 선반을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이로써 상판, 선반, 후드, 냉장고의 소재를 통일하여 전체적인 연결감을 주고 감각적인 주방 공간을 연출했다. 화려함과 수납성을 모두 갖춘 키 큰 장 가장 왼쪽 장은 장식장 특유의 화려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몸통 내부에 헤어라인 스테인리스 PET를 적용하고, 도어는 브라운 유리에 블랙 프레임으로 멋스러움을 살렸다. 냉장고 옆 장 역시 내부는 헤어라인 스테인리스 PET를 적용, 문을 열면 조명이 켜지는 센서형으로 제작했다. 장 높이를 고려해 유리 선반으로 어떤 물건이 수납되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고, 하부는 서랍으로 구성하여 효율적인 수납을 꾀했다. 브라운 유리 도어로 깔끔하게 구성한 드레스룸 드레스룸 붙박이장은 바닥재와 비슷한 LPM으로 몸통을 제작하고 브라운 유리 도어 를 달아 어수선한 내부를 적당히 숨길 수 있도록 했다. 안쪽에는 라인 조명을 추가해 수납된 옷을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습기나 곰팡이로 인한 오염을 막을 수 있도록 환기 구 또한 설치했다. 파우더룸은 드레스룸과 연결되어 효율적인 수납, 이용이 가능하다. 슈 드레서를 품은 신발장 화이트와 은경 도어의 조화로 한층 넓어 보이는 현관. 신발장 옆에는 고무나무 루버 벽과 벤치형 수납장, 조명을 설치하여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또 최근 출시된 신발관리기인 ‘슈 드레서’를 신발장 안에 설치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보여준다. 고급스러운 욕실장 욕실장은 전체 서랍 형식으로 제작하고, 우드 LPM으로 무늬의 결을 맞추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세면대 두 개를 나란히 두어 바쁜 아침에도 준비가 더욱 편리하도록 도와준다 도움말 이정란 마춤가구 우노 대표 1688-0052|http://unoga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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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CHARMING WINTER GARDEN 이야기가 있는 사계절 정원
한결같은 푸르름보다,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정원을 원했다. 관목으로 꾸민 겨울 정원은 운치있는 가지와 열매들, 그리고 새소리로 가득찬다. 평범했던 소나무 정원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관목 정원으로 새롭게 이사한 집에서 만난 소나무 정원. 아담한 크기의 잘 정돈된 정원이었지만, 사계절 내내 똑같은 모습에 매력을 느끼지 못해 변화를 주고 싶었다. 소나무는 매번 전문가가 방문해 크레인을 타고 관리해주기 때문에 정원을 직접 가꾸지 못한다는 것에도 아쉬움이 있었다. 리모델링 후 내 손으로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되니 정원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 새로이 탄생한 정원은 키작은 나무, 즉 관목을 위주로 계획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짧아 정원을 관리하기 어려운 것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관목은 가지치기 외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난이도가 낮고, 잎이 떨어진 겨울철에도 단아하게 뻗은 가지들을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며 키우는 재미가 있다. 측면에 위치한 메인 정원에는 벽돌을 기준으로 단차를 만들어 이전보다 안정감 있는 부지를 형성했다. 한쪽 코너에는 갈대와 향등골나물을 풍성하게 배치해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운치 있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벽돌로 만든 포인트 벤치는 바깥에서 봤을 때 담장의 역할도 한다. 뒷정원은 단순한 구조이지만 담장을 따라 관목과 식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영화같은 풍경을 이루고 있다. 사계절 내내 계속해서 들여다 보고 싶은 정원이다. 리모델링 전의 소나무 정원. 경사가 그대로 남아 있어 정돈되지 않은 듯한 인상을 준다. 반원형의 메인 정원에는 벽돌로 단차를 만들어 두 개의 파트를 형성했다. 바깥쪽의 식물과 벽돌 벤치는 담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동시에 외부에 볼거리도 제공한다. 코르텐스틸을 사용한 장미용 플랜터가 정원의 포인트. 장미와 함께 램스이어, 러시안세이지 등의 허브를 심었다. 파니쿰과 참억새, 향등골나물의 씨송이가 어우러진 풍경 앞에 빈티지 벤치를 두고 가을 풍경을 즐긴다. 잔디가 있는 마당 주변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분꽃나무, 조탑, 자엽안개나무 등 다양한 관목에서 꽃을 볼 수 있다. 정원 가장자리 위주로 식물을 심고 잔디밭에는 벤치나 티 테이블을 배치해 정원을 즐긴다. 이전 소나무 정원에서는 큰 소나무가 정원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시야를 가린다. 북향이어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주택의 입구 현관에는 식물의 종류를 최소화하여 심었다. 윤노리나무의 선을 살리고 음지식물을 배치했다. 정원 가꾸는 것이 취미인 정원주의 창고. 전문가 수준의 다양한 장비들이 정리되어 있다. GARDEN ADVICE 관목을 활용한 사계절 정원 관목이라고 불리는 키 작은 나무는 관리가 용이해 숙근초와 그라스류와 함께 사계절 정원을 꾸미기 좋은 식물이다. 본격적으로 꽃이 피는 시기보다 빠른 이른 봄에 꽃을 피운다. 가을이 되면 꽃이 진 자리에 단풍이 들거나 붉은 열매가 열린다. 겨울에도 열매가 있어 따뜻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가지 치기로 크기 조절하기 간단한 원리로 가지 치기를 하기 좋은 관목은 주변 환경에 따라 크기를 아주 작게 조절할 수도 있다. 손상된 가지나 겹쳐진 가지, 수평·수직의 가지만 잘라 주어도 충분하다. 가지 치기할 때 주의점 관목의 종류에 따라 꽃눈이 피는 가지가 다르다. 철쭉, 라일락, 말발도리 등 묵은 가지에서 꽃이 피는 것은 그해 꽃이 진 후 바로 가지 치기를 해야 하며, 목수국, 안개 나무 등 새 가지에서 꽃이 피는 것은 이른 봄에 원하는 수형에 맞춰 잘라준다. 계절별 관목의 종류 • 봄 삼지닥, 설유화, 풍년화, 산앵두 등 • 여름 백당수국, 장미, 자엽안개나무, 자엽국수나무 등 • 가을 수양단풍, 가막살나무 등 GARDEN SCENE 정원주가 기록한 봄·여름의 관목 정원 산앵두(이스라지) : 꽃이 피는 시기는 길지 않지만 봄을 알리는 분홍색 꽃은 피기 전부터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분꽃나무 : 4월 하순이 되면 고운 향이 나는 연분홍 빛 꽃이 핀다. 향이 강해 멀리까지 퍼져 나간다. 댕강나무 : 5월이 되면 분홍색 꽃이 풍성하게 피어난다.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며 향기도 좋다. 백당나무 : 톱니 모양의 잎사귀에 산수국을 닮은 꽃이 핀다. 5~6월에 꽃이 피고, 9월에 붉은 열매가 열린다. GARDEN TIP tIP 1. 다양한 소재로 식물 태그 만들기 집이 마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닌다. 태그를 설치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소재로 태그를 만드는 것도 정원 꾸미기의 작은 팁. 알루미늄판에 직접 이름을 새긴 태그가 멋스럽다. tIP 2. 벽돌을 활용해 낮은 경사면 꾸미기 정원 부지에 경사가 있으면 정원의 균형을 깨트려 불안하고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준다. 경사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계단을 만드는 것. 애매한 경사에도 낮고 넓은 디딤면을 활용한 계단을 만들 수 있다. 콘셉트에 따라 벽돌, 석축 등 다양한 자재를 활용해보자. 정원디자이너 김원희_ 엘리그린앤플랜트(Elly Green n Plants)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주의 정원을 지향하며 개인 정원뿐만 아니라 공공정원, 상업공간 등 다양한 정원·식물 작업을 한다.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정원가 ‘피트 아우돌프’에 관한 영화 <Five Seasons>를 한국에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2018년 일본 세계가드닝월드컵에서 ‘최우수디자인상’(최재혁 작가와 협업)을 수상했고, 2019년부터 매년 첼시 플라워 쇼에 프레스로 참석하여 다양한 정보 제공과 강의를 하고 있다. www.instagram.com/wonheekim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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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집에 응용하고 싶은 리테일 인테리어 아이디어 26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미니멀 드레스룸 가장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최전선. 다채로운 상업 공간의 설계와 스타일링 중 주택에적용할 만한 사례를 꼽아 디테일을 들여다본다. 스물여섯 번째 장소는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의류매장 ‘쎄르토(CERTO)’다. 설계 및 시공 코브 스튜디오 02-325-7592 | www.covstudio.com 취재협조 쎄르토(CERTO)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104 대비되는 소재의 만남, 그리고 곡선으로 만든 균형잡힌 공간 오래된 상가건물이 리노베이션을 통해 의류 쇼룸과 사무실로 재탄생했다. 하얀 벽과 따뜻한 조명으로 구성된 쇼룸은 전체적으로 정돈되고 심플한 분위기를 풍긴다. 내부에서는다양한 소재로 제작된 가구와 인테리어 요소들을 만날 수 있는데, 대비되는 소재들임에도 절제된 라인과 균형 잡힌 배치로 편안함을 불어 넣는다. 1층에 들어서면 바닥의 단차와 곡면의 무늬 유리벽이 다른 공간으로 진입하는 듯한 공간감을 형성한다. 부드러운 나무결을 살린 카운터와 행거의 곁에는 바위 오브제를 설치해 자연의 풍경을 어색하지 않게 실내로 들여왔다. 바위는 차가운 성질의 금속과 아크릴 같은 소재들이 자연의 따뜻함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준다. 1층 복도에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조명과 행거를 통해 차갑고 모던한 공간을 연출했다. 곡선으로 뻗어 올라가는 디자인의 행거는 딱딱할 수 있는 공간에 부드러운 인상을 더해준다. 2층에서도 다채로운 소재들이 조화롭게균형을 이루고 있다. 중앙의 진열대는 표면을 거칠게 마감해 단정한 공간에 변주를 주었고, 서로 다른 소재와 형태의 행거들은 미니멀하면서도 특별한 디자인으로 포인트가 되어준다. 나무 소재의 검은색 가벽 겸 행거도 역시 곡면으로 처리해 공간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준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미니멀한 드레스룸을 원한다면 참고해보자. 직선과 곡선의 대비감을 느낄 수 있는 행거. 나무 소재와 바위, 스테인레스 스틸의 조화가 돋보이는 1층 카운터 공간. 검은 나무 소재의 가벽 뒤에 전신 거울이 놓여져 있다. 2층 쇼룸에는 중앙의 진열대과 함께 다양한 소재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디자인된 행거들이 설치되어 있다. 오래된 벽돌 건물은 리노베이션을 통해 기존 건물의 구조적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깔끔하고 단정한 쇼룸으로 탈바꿈했다. 곳곳에서 보이는 곡선의 장치들이 공간을 유연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탈의실 앞 공간에 설치된 행거와 의자. 벽 하단에는 콘크리트를 노출하고 간접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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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
탄소중립 위한 냉난방 에너지 기술 주목
#‘난방은 온돌, 냉방은 에어컨’이라는 공식은 이제 그만 #지열을 활용한 신개념 냉난방 시스템 각광 #친환경에너지 기술은 바로 우리 곁으로 팬데믹이 초래한 단 하나의 장점은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학교가 휴업에들어가고 공장이 가동을 멈추는 등 일상생활이 위축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기질이 좋아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었다는 공식발표가 이어졌다. 이제 각국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가지며 탄소중립선언을 서두르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앞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또는 탄소 배출량에 대한 규제는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냉난방에 소요되는 에너지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패시브&액티브 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중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시스템은 실제로 보급이 활성화되고 있는 신기술이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 겨울철 온돌 난방이라는 공식을 벗어나 현대인들의 변화된 생활 패턴에 맞춰 복사와 대류를 적절히 섞어, 시스템 하나로 대응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쾌적한 환경은 삶의 질에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한다.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은 우리 삶의 가장 기본을 바꾸는 기술이라 할 수 있겠다. 단순히 따뜻하고 또는 시원하게 해주는 것을 넘어 인간의 다양한 삶과 초연결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형 냉난방 시대가, 바로 우리 곁으로 다가와 있다. INFORMATION 신기술을 적용한 냉난방 시스템 제조 업체 코스텍코리아의 ‘코어클’은 전원주택 및 타운하우스에 최적화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이다. 기계 하나로 사계절 냉난방을 모두 커버할 수 있고 대류난방, 복사난방, 대류냉방, 복사냉방 4가지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각방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방마다 온도를 다르게 설정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방의 냉난방을 차단할 수 있고,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원격제어까지 가능하다. 스마트폰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에너지 모드를 설정한다. 충남 아산의 2층 단독주택. 노출형 경사지붕이라 시스템에어컨 설치가 어려워 알아보던 중 코어클을 선택했다. 여름철 대류냉방과 바닥 냉방을 함께 작동시켜 시원하게 보낸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방에는 문 뒤쪽에 주로 설치한다. INTERVIEW : 에너지 비용 줄이고 쾌적한 실내 만드는 냉난방 기재 새로운 냉난방 기재에 대한 시장 동향은 어떻습니까 회사 설립 후 8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로 세계 최초로 복사난방, 대류난방, 복사냉방, 대류냉방이 모두 제어 가능한 ‘코어클’을 선보였습니다. 지금은 단독주택 뿐 아니라 병원, 숙박시설, 다세대주택 등 다양한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원주택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성능을 보이고 있어 건축주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는 중입니다. 코어클 제품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택을 지을 때 누구나 에너지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냉난방 비용도 문제지만, 얼마만큼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느냐가 요즘 건축주들의 화두가 된 것 같습니다. 고성능 청소기를 구입하고 스타일러를 갖추는 것처럼 이제 냉난방 시스템도 한 차원 높은 선택지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죠. 초기 비용은 조금 더 들더라도, 쾌적한 주거 온도는 유지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은 줄이는 제품 이라서 건축주들의 호응을 충분히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적용된 집의 건축주 만족도는 어떠한가요 코어클이 출시된 지 5년째입니다. 경기도 연천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 시공되어 그 성능을 확인하였고, 건축주들이 높은 만족도로 후기를 전해주시고 있습니다. 여름과 겨울, 냉난방비 고지서를 사진을 찍어 인증해주시는 분도 많지요. 홈페이지에 후기나 사례들이 많이 쌓여가고 있으니, 직접 확인하실 수있습니다. 저희 제품이 아무래도 신기술이라 작동 원리와 기술력을 먼저 이해하고 적용하려는 건축주가많은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건축주들이 건축가, 건설사 대표, 토목 기술사, 우주항공연구소 소장, 엔지니 어, 건설 공무원 등 공학 쪽 출신들이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사용하면서 건축주들 스스로 꾸준히 검증하고 피드백을 주시는 편이지요. 냉난방비 부분에서는 실제 어느 정도 절감 효과가 있습니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에 의하면 기존 바닥 난방 대비 코어클 난방시스템이 평균 30% 이상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코어클 시스템에 지열이 조합이 된 경우 70~80%까지 냉난방비가 절감됩니다. 전원주택에 있어서 효율적이고 저렴한 냉난방 유지비는 부동산 가치 측면에서도 메리트가 높습니다. 또한 패시브를 지향하는 건축물에 가장 현실적인 냉난방 시스템이기도 하지요. 패시브에만 치우친 건축 환경에 이제 코어클 같은 적극적인 액티브 요소를 결합할 때가 된 것으로 봅니다. 코어클 지열 냉난방 시스템 충남 예산군의 전원주택으로 냉난방 면적은 약 67평에 달한다. 코어클을 통해 냉난방 설계를 받고 지열 히트펌프와 연계한 코어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설치했다. 70평 전체 공간을 겨울철 실내온도 25~26℃를 유지하고 난방비는 평균 10만원 후반, 여름은 22~24℃를 유지하고 월 평균 1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내고 있다. 건축주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원격제어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꼽았다. 세종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내 단독주택으로 90여평 규모, 2층 구조의 철근 콘크리트 주택이다. 코어클의 지열 냉난방 시스템이 시공되었다. 코어클 제품이 시공된 실내 모습. 건축주는 지난해 여름과 겨울을 보내고, 냉난방비 고지서를 공유했다. 그 결과, 여름철 냉낭비는 월 10만원, 겨울철 난방비는 월 17만원 정도로 나타났다. 타운하우스 내 비슷한 규모의 이웃 주택은 겨울철 도시가스 보일러로 월 80만원 이상의 요금을 내는 실정이다. INFORMATION 지열히트펌프는 땅속 깊은 곳의 열을 흡수해 열교환하여 필요 수요처로 열에너지를 공급하여 냉난방하는 열원기기이다. 단독주택 적용 시 1,200만원 이상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최근 인덕션, 오븐, 환기시스템, 건조기, 의류 관리기 등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는 추세인데다 전원주택, 타운하우스가 아파트보다 전기 사용량이 높은 편이다. 지열은 일반용(갑) 저압 전기를 계약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가스나 기름보일러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코스텍코리아㈜ 코스텍코리아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서로를 치유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혁신주도형 벤처기업이다. 지구온난화를 막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냉난방 에너지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본사의 코어클 체험룸에서 직접 제품을 접해볼 수 있으며 시공 상담도 가능하다. 070-4755-4311~3|http://corec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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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일상과 취향을 담아낸 공간 사용법
HOME STORAGE IDEA 그림 같은 집을 꿈꾸지만, 살다 보면 정리는 현실이다. 수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매일의 일상. 이곳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한 번에 만족시킨 집이다. 4미터 길이의 공간으로 넉넉한 수납장과 서랍장이 마련되어 있는 현관. 중문을 열면 밝고 유쾌한 분위기의 데이비드 걸스타인(David Gerstein)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같은 평수의 집이라도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집이 더 넓어 보이기도 하고, 좁아 보이기도 한다. 또 같은 구조라 할지라도 그 구조를 어떻게 활용하고 보완하느냐에 따라 공간은 완전히 달라진다.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공간을 지향하며 실용성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집. 가족들이 좀 더 안락하고 깔끔한 집에서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짜임새 있는 인테리어가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철저히 거주자의 성향에 맞춰 진행됐다. 소명공간의 양소명 실장은 사전 미팅을 통해 파악한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공간 설계에 담아냈다. “디자인 미팅 전, 기존 집을 방문했었는데 구석구석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공간마다 디자인을 잡을 때 여기에 어떤 방식으로 수납을 해야 효율적일지를 가장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수납이다. 가족들이 모이는 거실과 주방, 그리고 침실과 욕실에 이르기까지 적재적소에 수납장을 짜 넣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수납이 빈틈없이 계획되었다고 해서 공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리는 없다. 지나친 수납은 공간을 답답하고 좁아 보이게 하기 마련이니까. 양 실장은 수납과 디자인이 적절히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고심하며 설계를 진행했다. 그레이 톤을 선호하는 가족의 취향을 담아 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한 모던 스타일로 방향을 잡았다. 우선 기존의 어두운 마감재와 무거운 느낌의 클래식한 몰딩은 모두 철거, 공간을 최대한 군더더기 없이 비워냈다. 마감재를 고를 때는 컬러 사용을 최대한 절제하되, 아트웍이나 쿠션 등의 소품을 사용할 때만 컬러를 가미했다. 또 기존의 구조는 크게 흔들지 않는 선에서 동선이나 활용 빈도를 고려해 편리한 요소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불필요한 구조 변경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그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제작가구와 하드웨어 등에 좀 더 힘을 실어 결과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간이 연출됐다.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화이트와 그레이톤으로 꾸며진 다이닝룸과 주방, 거실이 한눈에 들어와 공간이 한층 넓게 느껴진다. 눈에 도드라지는 수납장 대신 기존의 붙박이장을 활용한 슬라이딩 도어 수납장을 제작했다. 창가에는 윈도우 시트를 마련했다. 따스한 오후 햇살을 받으며, 차를 마시거나 책을 보기에 좋은 공간이다. 내부 구조상 현관 쪽 복도가 짧게 느껴지는 걸 감안해 복도와 안방의 중문을 제거, 시야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고 복도 벽면을 따라 간접 등박스를 설치해 공간에 깊이감을 살렸다. 자질구레한 물품이 나뒹굴기 마련인 거실에는 수납장을 투입했다. 단 전체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눈에 도드라지는 수납장 대신 기존의 붙박이장을 활용한 슬라이딩 도어 수납장과 가벽형 수납장을 제작했다. 그리고 여기에 윈도우 시트를 더해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공간을 한층 다채롭게 연출했다. 넓은 주방 공간에 비해 다소 협소했던 조리대 역시 변화가 필요했다. 기존 구조는 그대로 살리되, 조리대 길이를 살짝 늘리고 측면으로는 다이닝 공간의 벤치를 제작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제과제빵학과에 입학한 큰딸을 위해 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하부 수납장을 제작하고 조리대 전면 가벽을 선반처럼 넓게 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리대를 둘러싼 가벽은 공간이 정돈돼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이러한 아이디어는 홈바로도 이어진다. 커피머신과 토스트기가 놓인 홈바에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사용하지 않을 땐 닫아둘 수 있도록 한 것. 수납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심한 부분들이다. 튀어나온 벽면으로 가구 배치가 애매했던 안방은 벽의 요철 부분을 침대 헤드로 가려 정리하고 침대 좌우로 화장대와 미니 서재를 배치, 공간을 한층 안정적으로 구성했다. 6_주방과 거실 사이에 제작한 낮은 가벽형 수납장. 두 공간을 자연스레 분리하는 동시에 주방의 자질구레한 살림살이를 가려주는 용도로 활용된다. 단순하고 절제된 거실 공간. POINT 1_홈바의 슬라이딩 도어 모던한 스타일의 깔끔한 주방을 원한다면, 홈바에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선반에 먼지도 덜 끼고 매번 선반 정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 POINT 2_인조대리석 붙박이 벤치 조리대 옆 벽면을 활용해 붙박이 벤치를 제작, 그 앞으로 테이블을 두니 자연스레 다이닝 공간이 완성된다. 벤치에는 2~3인이 앉을 수 있어 공간 활용에 탁월하다. POINT 3_공간활용 200% 히든 책장 제작된 옷장 안에 책장을 매립한 형태로 하단에 바퀴가 달려 있어 손잡이를 당기면 손쉽게 책장을 꺼낼 수 있다. 좁은 공간 활용 뿐 아니라 깔끔한 수납도 가능하니 일석이조다. 싱크대 측면으로는 붙박이 벤치를 제작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제빵을 배우는 큰딸을 위해 넉넉한 하부 수납장과 조리대 전면으로 넓은 턱을 제작하는 등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늬목과 베이지톤 마감재로 따스하게 꾸며진 안방. 긴 공간을 활용해 침대 좌우로 화장대와 미니 서재를 배치, 공간을 안정적으로 꾸몄다. 오픈 행거 타입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안방 드레스룸도 기존의 가구를 모두 털어내고 벽면을 따라 붙박이장을 설치, 중앙에 아일랜드 서랍장을 놓아 수납뿐 아니라 동선의 편리함까지 해결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구조 변경도 진행됐다. 첫 번째 고려대상은 다용도실의 세탁기. 다용도실 문을 열자마자 정면에 위치한 세탁기로 인해 보조 주방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세탁기를 복도의 붙박이장으로 옮기기로 결정,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 설치하고 ㄱ자로 선반을 제작해 세탁과 청소 관련 물품 수납까지 해결했다. 여기에 폴딩도어를 달아 더욱 사용이 편리해졌다. 공간의 대변신이 아닐 수 없다. 안방 욕실도 편의를 고려해 구조 변경이 이뤄졌다. 세면대를 사이에 두고 비효율적으로 떨어져 있던 샤워 공간과 욕조 공간을 하나의 부스 안에 넣고 조적 파티션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덕에 만족도는 배가 됐다. 공간 하나하나 정성을 들이지 않은 곳이 없다. 평범하고 복잡한 일상을 담아내는 수납장 자체가 오브제가 되는 곳. 수납에 대한 유연한 상상과 새로운 사용법을 알려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 INTERIOR SOURCE 대지위치 ≫ 서울시 송파구 | 거주인원 ≫ 3명 | 건축면적 ≫ 230.87m2(69평) | 내부마감재 ≫ 벽_실크벽지. 바닥_티앤피세라믹 포세린타일(수입) | 욕실 및 주방 타일 ≫ 욕실 2개_ 티앤피세라믹 포세린타일(수입) | 수전 등 욕실기기 ≫ 게버릿, 제이바스 외 | 주방 가구 ≫ 제작가구, 블럼 하드웨어 | 조명 ≫ 아고, 라 이마스, 마르셋 외 LED할로겐 | 스위치 및 콘센트 ≫ 르그랑, 융 | 중문 ≫ 금속 슬라이딩 도어(금속+유리) | 파티션 ≫ 금속 파티션(금속+유리) | 방문 ≫ 제작 (필름지 랩핑), 모티스 도어락+일반 도어락 | 붙박이장 ≫ 제작가구 | 시공 및 설계 ≫ 소명공간 010-4849-7141, https://blog.naver.com/somyung_gong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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