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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 취재 편집부 PICK 01 > 손쉬운 바느질을 위해, 핸디오토재봉기안 입는 옷이 있어 내가 원하는 대로 수선 한번 해보고 싶은데, 재봉틀 한 대를 장만하자니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 그래서 준비했다! 가로 21㎝, 높이 6㎝의 이 제품은 초보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재봉틀이다. 실을 끼워 넣고 스위치를 누르면 깔끔하고 정확한 재봉질을 할 수 있으며, 작동법도 쉬워 찢어진 옷을 고치거나 리폼할 때 간편하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고, 직선부터 곡선까지 손쉽게 박음질이 가능하다. 바늘과 실은 일반 재봉틀과도 호환되며, 어댑터는 별도 판매한다.• 1만 7천원 │ www.jinvas.comPICK 02 > USB 충전이 가능한 캠프 스토브인적이 드문 산속으로 떠난 캠핑.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져도 야외에서 전기 콘센트가 있을 턱이 없다. 이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캠프 스토브를 소개한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가지 등의 장작으로 불을 지피면 이때 발생하는 열이 내장된 열전 발전기를 통해 전력으로 바뀐다. 캠핑 음식을 조리하면서 USB 단자가 있는 휴대폰, 전구, 스피커 등을 충전해 쓸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일반 스마트폰은 20분 충전하면 한 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으며, 물병만 한 크기라 휴대하기도 편하다.• 18만원대 │ 21×12.7㎝, 935g │ BioLite PICK 03 >구조재와 같은 폭, 더욱 강한 글루램글루램은 판재를 섬유 방향으로 접착시켜 만든 집성목으로, 장선이나 보에 주로 적용된다. 요즘은 거실과 주방을 트고 천장까지 오픈하는 스타일이 많아 노출 글루램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글루램은 구조재의 표준 규격보다 폭이 좁게 생산되어 현장에서 쐐기 작업을 하는 등 잔손이 많이 갔다. 최근 출시된 X-BEAM은 구조재 표준 폭과 동일한 규격으로 제작되었고, 목재 부피가 늘어나 그만큼 강도와 내하력도 더 높아졌다. 더글러스퍼로 만들어졌으며 길이는 39피트(약 11m), 가격은 기존 글루램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이다.• 89㎜×229㎜, 89㎜×302㎜, 140㎜×229㎜, 140㎜×302㎜ | www.siwood.comPICK 04 > 돌로 만든 반영구 바스 매트 매일 교체하기에는 번거롭고, 며칠 쓰자니 찝찝한 수건형 발매트를 대체할 규조토 소재 소일(Soil) 바스 매트를 소개한다. 돌로 매트를 만든다니 처음 들었을 때 의아했지만,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하면 감탄이 절로 난다.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진 규조토로 만들어 발바닥의 물기를 순식간에 흡수하는데, 130㎏까지 지탱할 수 있고 촉감도 좋아 마치 모래사장에 발을 올린 기분이다. 흡수력이 떨어지거나 이물질이 묻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말자. 표면을 사포로 살짝 긁어주기만 하면 원래처럼 깨끗해지고 성능도 복원돼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13만 8천원 | 425×575×9.5㎜ | www.29cm.co.kr※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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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벽인듯 가구인 듯, 빌트인 가구
키·버릇·생활 환경까지 고려한, 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가구. 버튼 한 번이면 감쪽같이 사라졌다 나타나는 빌트인의 다재다능한 얼굴을 소개한다.주방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얀 빌트인 수납장을 제작해 가렸다. 그 앞에는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아일랜드를 두어 편의성을 더했다. _ 와셀로 LIVING ROOM▶ 뒷면에서 봤을 땐 공간을 분리하는 벽처럼 보이지만, 거실에선 메인 수납장의 역할을 하는 빌트인 가구. 한쪽엔 유리도어를 설치해 깨지기 쉬운 도자기 등을 전시한다. _ 몰테니앤씨▶ 붙박이장을 파티션처럼 활용해 티룸과 거실을 구분 지었다. 큰 창으로 유입되는 외부 시선을 적절히 가려주는 것은 덤. _ 몰테니앤씨▶ 커다란 TV가 집의 화이트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다면 빌트인으로 숨겨보자. 폴딩도어는 양쪽으로 열려, 다른 한쪽엔 생활용품을 수납했다. _ 마춤가구 우노KITCHEN▶ 블랙과 우드로 톤을 맞춘 간결한 디자인의 주방. 자칫하면 어두운 느낌을 줄 수 있어, 상부장 안에 매입등을 설치했다. _ 팀오더메이드▶ 후드를 아일랜드 안에 집어넣었다. 버튼으로 작동하며, 조리하지 않을 때는 안으로 들어가 깔끔한 모습을 유지한다. _ 우림앤뮤즈▶ 360°로 돌아가는 주방 팬트리. 문에 고정된 바퀴로 인해 부드럽게 움직여, 요리 양념이나 조리도구 등을 손쉽게 꺼낼 수 있다. _ 바이키친▶ 오픈 선반을 사용하고 싶지만, 후드를 드러내고 싶지 않다면 반으로 나눠 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_ 우림앤뮤즈▶ 팬트리를 모두 동일한 소재로 제작, 가구 라인을 맞췄다. 안에는 세탁실로 향하는 중문이 숨어있다. _마춤가구 우노▶ 후드, 인덕션, 식기세척기, 냉장고, 오븐까지 전부 벽과 한 몸이 되었다. 수납장 안에는 가전제품을 위한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다. _ 팀오더메이드 ©윤동규DRESS ROOM▶ 안에 어떤 옷이 보관되었는지 한눈에 보고 싶다면 유리로 문을 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간접등이 삽입되어 있어 불이 꺼지면 벽으로, 불이 켜지면 옷장으로 변신한다. _ 몰테니앤씨▶ 자녀방 안에 드레스룸과 침대, 책상까지 모두 들어가야 한다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테라스 앞 윈도 시트는 수납장으로 구성해 계절이 지난 옷을 넣고, 빌트인 옷장과 옷장을 잇는 우드 서랍장은 책상으로 사용한다. _ 와셀로▶ 드레스룸에 작은 파우더룸을 두고자 한쪽 벽면을 이용해 간이 화장대를 만들었다. _ 마춤가구 우노BATH ROOM▶ 욕실도 빌트인 시대. 세면대와 유리장, 샤워기 모듈 안에 수납장이 숨어있다. 가리고 싶은 욕실용품과 청소도구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_ 로얄앤컴퍼니TIP. 빌트인 가구에 대한 궁금증Q. 빌트인 가구 제작 시 고려해야 할 사항 A. 공간을 정확히 실측하는 것과 사용자가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빌트인 가전 제품의 스펙에 따라 적용 방법과 설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기기를 정한 다음, 가구 설계하는 것을 추천한다. Q. 빌트인 가구는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 A. 빌트인 가구가 수평에 맞춰 시공되지 않았거나, 시멘트가 마르지 않은 벽에 제품을 딱 붙여 설치했을 경우 결로나 습기로 인해 상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수평을 잘 맞추고, 단열 처리와 마감이 잘된 곳에 설치하면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Q. 빌트인 가구를 사용할 때 주의점 A. 가구는 마감재의 종류에 따라 청소법과 관리법이 다르다. 원목은 뜨거운 물체나 젖은 행주를 올려두지 않아야 한다는 간단한 상식부터, 인조대리석은 세제 대신 기름과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부드러운 스펀지로 청소해야 한다는 것 등 마감재의 종류에 따라 올바른 관리법을 숙지해야 한다. 또한, 설치 후에는 변동이 어려우므로 내부를 가변성 있게 설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취재 협조 _로얄앤컴퍼니 www.iroyalbath.com 마춤가구 우노 www.unogagu.co.kr 몰테니앤씨 www.molteni.it 바이키친 www.buykitchen.co.kr 와셀로 www.wacello.co.kr 우림앤뮤즈 www.woolimnmuse.com 팀오더메이드 https://uyu0058.blog.me취재 _ 박소연 | 사진 _ 브랜드 제공ⓒ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51 www.uujj.co.kr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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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거실에 딱 한 대, 블루투스 스피커
핸드폰으로 원하는 음악을 찾아 바로 플레이하는 시대. 높은 천장의 거실을 사운드로 꽉 채우는, 스피커 한 대면 된다.▲ 매끈한 디자인과 색상, 콤팩트한 사이즈로 인기가 높다. 4개의 스피커와 4개의 독립된 앰프를 탑재하고 블루투스와 라디오 재생 기능을 갖췄다.GENEVA classic m 220만원▲ 독보적인 매력의 복고풍 디자인. 1965년 만들어진 원작의 라디오와 턴테이블을 그대로 유지한 채, AUX 연결이 지원된다. 이탈리아 현지 생산으로 레드 외에 화이트와 타바코 색상이 있다.Brionvega rr-226 Radiofonografo 1,190만원▲ 두께 9cm의 얇은 패널과 반달 모양의 받침 덕분에 벽에 붙여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전면부의 금속그릴에 블루투스·CD· 라디오·USB 등 다양한 입력 소스를 제공한다. 스탠드를 제거하고 벽 설치도 가능하다.Yamaha ISX-803 90만원▲ 60년대 유행한 디자인을 모티프 삼아 최신의 아이콘을 더해 디자인된 영국의 오디오 제품. 정교한 가구 같은 캐비닛은 스피커와 전자 장치들을 탑재했다. 오래된 전축 같지만,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뮤직 시스템이다.RUARK AUDIO R7 499만원▲ 간편한 무선 연결은 물론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타워형 스피커. 깊은 베이스와 분명한 표현의 고음이 귀를 즐겁게 한다. 라디오 역시 내장되어 있어 리모콘으로 튜닝이 가능하다.AR1001-SK Bluetooth Tall Tower Speaker 57만원▲ 정면이 아닌 공간으로 퍼지는 와이드 스테레오 형식의 올인원 사운드 시스템. 프랑스 브랜드로, 무방향성이라 집 어디에서도 음악을 잘 감상할 수 있다. 협탁처럼 사용이 가능하다.La Boite cube 145만원▲ 고전적인 주크박스 디자인을 모티프로 만든 유니크한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 기능과 4개의 고출력 스피커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전면에 LED 조명까지 탑재해 뉴레트로 스타일에 부합한다.CRAIG Jukebox Speaker System 40만원▲ 벽걸이형 무선 스피커 시스템. 다양한 컬러 옵션과 모듈식 디자인으로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 있다.BANG & OLUFSEN BEOSOUND SHAPE 가격 미정취재_이세정ⓒ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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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현관문을 똑똑하게 고르는 네 가지 관점
집의 첫인상, 현관문. 많은 건축주가 의외로 디테일을 놓치곤 하는 자재이다. 그런 당신에게 제시하는 선택 포인트 넷. 단열, 디자인, 사용성 그리고 가격.창호는 단열, 하드웨어, 기밀성, 로이코팅 여부까지 다양하게 살피지만, 현관문은 그에 비해 관심이 덜한 것이 현실. 하지만 사람이 가장 자주 드나들며 작동하게 되는 것이 현관문이기에 그에 못지않은 고려가 필요하다. 여기, 유럽산 ‘에이보(aevo) 현관도어’를 중심으로 각 요소들을 살펴보자.기본적인 단열 성능에 기밀성까지주택에서 단열이 가장 취약한 곳을 꼽으라면 대부분은 창호를 들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단열 취약점으로서 잊고 있는 부분이 현관문이다. 현관문은 단 0.5%의 면적이지만, 3%의 에너지 손실이 발생한다. 절대량이 창호보다 적어도 그 자체로는 창호만큼 단열에 취약하다는 의미다. 갈수록 단열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저에너지 고효율 주택을 꿈꾸는 건축주라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에이보 현관도어는 제작과정이 훨씬 까다로운 일체화된 패널 형식의 55~73mm 문짝을 가지고 있다. 문짝과 함께 현관문을 이루는 프레임과 하부씰도 알루미늄 재질의 단열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이런 요소 덕분에 제품 중 가장 단열 성능이 뛰어난 ‘패시브’ 라인의 경우 0.85W/㎡K의 열관류율을 가지고 있고, 기본인 ‘스탠다드’ 라인도 1.1W/㎡K를 만족해 지난 9월부터 강화된 단열기준 중 가장 엄격한 ‘중부1지역’의 기준을 충분히 만족한다. 또한, 단열과 함께하는 것이 기밀이기에 개스킷과 같은 디테일도 세심하게 봐야 한다. 에이보 현관도어의 3D 입체 개스킷은 현관문의 기밀 성능을 끌어올린다.에이보 현관도어의 단열 디테일(위)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하부씰 / (아래 좌) 3D 입체 가스켓, (아래 우) 열교 차단 단열 프레임주택 보안과 내구성 한계의 최전선통계에 따르면 2011~2017년 침입 강도 범죄 489건 중 325건이 출입문에서 발생했다. 문단속 실수가 다수지만, 문을 부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현관문의 내구성도 보안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는 것이다.에이보 현관도어는 기본 모델이 3점(Point) 잠금장치를 가지고 있고, 패시브 라인의 경우 세계적인 하드웨어 제작사인 독일 ROTO社의 Multi-point 잠금장치를 갖추어 내구성에서도 뛰어난 모습을보여준다. 또한, 현관문은 집에 설치되는 문 중 가장 무거운 데 반해 자주 열리고 닫히는 등 구동성을 많이 시험받는다. 에이보 브랜드의 힌지의 경우 프리미엄 라인부터 3D 힌지를 적용했고 떼르모와 패시브 라인은 20mm 과하중 힌지를 별도로 사용해서 하자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Standard 라인 ‘포인트(월넛)’ / Premium 라인 ‘버티컬우드(채스트넛)’ Termo 라인 ‘카오스(다크그레이)’ / Passive 라인 ‘유니크(그레이)’집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감각과 합리적 비용단열과 기밀, 내구성, 사용성 모두가 뛰어나다고 해도, 현관문을 둘러싼 디자인 요소는 집 전반적인 인상을 좌우한다. 그러면서도 주택 외부와 내부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실·내외 디자인과 컬러와 조화를 이룰 것을 요구받기도 한다.에이보 현관도어는 화이트부터 그레이, 메탈그레이, 빈티지 오크, 체스트넛 등 유행에 좌우되지 않으면서도 쉽게 질리지 않는 컬러 라인업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주택에 잘 녹아든다. 또한, 프리미엄 라인부터 적용되는 롱바 타입의 핸들, 존재감 있는 스트라이프 패턴, 센터글라스가 주는 포인트가 모던함 속에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그러나 현관문도 비용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에이보 현관도어의 경우 유럽에서 완제품으로 생산되어 우리나라에 수입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춰, 비슷한 성능 수준의 수입 현관문과 비교해 약 20~30% 합리적인 비용으로 선보이고 있다. 다만 완전 제작해 들어오는 제품이기에 설계 단계에서 현관문 크기를 미리 확보해둬야 한다.현관문은 생활의 쾌적함부터 안전, 분위기까지 다양한 부분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 그런 만큼 꼼꼼하게 디테일을 따져보고 골라야 만족스러운 주택 생활의 시작으로 이어질 것이다.취재협조_투바이포1661-2744, http://2x4.co.kr취재_신기영ⓒ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36 www.uujj.co.kr
전원속의내집
조회 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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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 향초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 She Pick _ 현관문을 열었을 때 기분 좋은 향기가 은은하게 배어 나오면 집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배가된다. 방 한구석에 켜 두면 오랫동안 향기를 내는 향초이지만 아이가 있는 집에는 화재 위험으로 마음껏 사용하기 어렵다. 어느 집에서 발견한 캔들워머(Candle warmer)는 심지에 불을 붙이는 대신 할로겐 전구로 파라핀을 녹여 향을 내기 때문에 안전하다. 게다가 초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걱정도 없다니, 불이라도 날까 염려되어 향초를 구경만 하던 사람들에게 적격일 듯싶다. 따뜻한 감성의 벽걸이형 화분 연정’s Pick _ 구름 모양의 통에 물을 부으면 아래 화분 속 화초에 단비를 내려준다. Rainy Pot은 컵이나 병으로 물을 한꺼번에 주면 스트레스를 받아 생장에 악영향을 받게 되는 실내의 작은 화초에 유용한 제품이다. 구름 통이 물조리개 역할을 대신해 물을 흩뿌려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컬러는 Lime, Sky blue 두 가지다. Dailylife Lab 19,000원 무거운 가구 옮기기가 힘에 부칠 때 고은’s Pick _ 무거운 가구를 힘들이지 않고 밀어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바닥보호용 슬라이딩패드. 고온고압용 고무와 테프론을 소재로 제작된 것으로,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오던 대중적인 아이템이다. 자주 이동하는 의자나 식탁 등의 다리에 붙여두면 쉽게 밀리는 것은 물론, 바닥이 긁히지 않도록 해주며 미관상으로도 깔끔하다. 소파나 침대 등 큰 가구를 옮길 때, 이사나 청소에도 유용하다. 트레이드맨 ‘이지슬라이드’ 2,000~3,000원 유리창에 부딪히는 새 구해주는 ‘버드 세이버’ 세정’s Pick _ 새들이 부상을 입거나 죽는 원인 중 가장 심각한 것이 건물 유리창 충돌이다. 유리가 하늘이나 숲, 나무 등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하면서 새들이 이를 착각하고 충돌하는 것이다. 전원주택의 경우 그 위험성은 더욱 높아, 아침이면 통창 아래 죽어 있는 새들을 발견하는 일이 다반사다. 현재 가장 손쉬운 예방책은 ‘버드 세이버’라는 스티커를 붙이는 일. 독수리, 매와 같은 맹금류 스티커를 창에 붙여 새가 피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자연과 함께 하기 위해 디자인쯤은 양보할 수 있는 미덕이 필요하다. 스티커는 ㈔한국조류보호협회에 신청하면 3~5장쯤 배포받을 수 있다. 02-749-4747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6-04-18 22:48:23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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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상업공간으로 변신한 한옥 디테일
지금, 가장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최전선. 다채로운 상업 공간의 설계와 스타일링 중 주택에 적용할만한 사례를 꼽아 디테일을 들여다본다. 두 번째 장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카페 ‘세루리안 인사(CERULEAN INSA)’이다.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의 조화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한옥. 춥고 보수비용이 많이 든다는 편견이 있지만, 한옥 특유의 멋스러움은 여전히 살림집으로서 사람들의 발길을 모은다.서울 종로구 작은 골목 한편에 놓인 ‘세루리안 인사’는 미술을 전공한 클라이언트가 약 10년간 커피 브랜드를 운영해오며 바랐던 부분을 집약해 만든 공간이다. 식당이었던 기존 한옥은 전통이 지켜지지 못하고 기능과 효율에만 집중되어 답답한 느낌이었다. 따라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한옥 특유의 구조적 장점을 복원하는 데 집중하여 마당을 포함한 어디서든 하늘을 볼 수 있는 네모난 창을 내어 주었다.1, 2 한옥 공간 내에서 오래된 나무 향을 맡을 수 있도록 천장의 하얀 석회 부분을 탄화목 루버로 대체했다. 이는 나중에 석회가 떨어지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구조목으로 주로 쓰이는 공학목재(글루램)를 실내에 쌓아 벤치로 활용하였다.한옥 생활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통가옥을 경험할 수 있는 방향을 조금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다. 세루리안 인사의 경우 한옥 특유의 좁고 긴 형태의 구조 안에서 모든 해결방안을 찾으려 하지 않고 마당을 중심으로 별도의 새로운 구조물을 세움으로써 기능적인 문제를 풀어냈다.3,4새롭게 신축한 공간. 바리스타 뒤편에는 인사동 지형을 모티브로 한 조각 장식이 있다. 이는 천창 아래에서 굴곡에 따라 생기는 그림자로 인해 구름 모양을 연상케 한다. 화장실 세면대 역시 같은 패턴으로 통일감을 주었다. 화장실 앞 천창은 유리가 따로 없어 비나 눈이 오면 조경석 위로 쌓여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그 덕분에 한옥에서는 옛집의 공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현대적 구조물 역시 한옥의 연장선에서 적절히 어울릴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또한, 한옥의 마당은 비가 오면 물이 모여 바닥에 경사를 줄 수밖에 없는데, 군더더기 없는 비워진 공간을 만들고자 바닥 배수 설비시설을 모두 감추고 그 위에 데크 시스템을 활용하여 평활한 석재(포천석) 마감을 했다. 이는 바닥부터 벽까지 같은 마감재와 레벨로 실내·외를 이어지게 한다.설계_ 스토프(stof) 02-322-3433 www.stof.kr취재협조_ 세루리안 인사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2길 17취재 _ 김연정 | 사진 _ 변종석ⓒ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52 www.uujj.co.kr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1-04-02 17:20:45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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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퇴근 후, 집에서 술 한잔하기 좋은 홈바 디자인
집은 휴식의 공간이라지만, 누군가는 집에서도 쉴 곳을 찾는다. 그 누군가가 당신이라면 제안하고 싶은 홈바 디자인.운동을 주로 즐기는 건축주의 취미실과 함께 놓인 홈바. 목구조가 그대로 드러나는 인테리어와 빈티지 스타일의 바테이블, 와인랙이 잘 어울린다. 화성팀버프레임 + 코코리빙AGIT취미실, A/V룸, 운동실 등 재밌는 놀잇거리가 있는 장소에 홈바를 두면 놀면서 지치는 순간에 꿀맛 같은 휴식처가 되어준다. 다소 정적인 바 분위기상 주변과의 관계와 동선을 고려한다.노래방, 음악작업실과 함께하는 홈바는 목이 타는 순간 적절한 구원이 되어준다. 같은 공간에서도 홈바 주변으로만 벽과 바닥의 인테리어를 달리해 별개의 공간이라는 느낌을 강조했다. / 지오아키텍처 스튜디오와 A/V룸, 플레이룸 등으로 구성된 1층 커뮤니티 공간에 자리한 클래식 스타일의 홈바. 구석에 치우치기 쉬운 홈바를 전면에 세워 공간에 중심감을 줬다. / 뉴마이하우스노천탕과 홈바는 낯설지만 의외로 어울리는 조합이다. 맞은편 운동실에서, 노천탕에서 땀을 빼고 나면 바에서의 한 잔이 간절해질 것이다. / 도원건축디자인그룹 KITCHEN별도의 공간을 내기 어려워도 홈바의 분위기를 포기할 수 없다면.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해야 하는 주방은 가구 배치와 뷰를 조정하는 것으로도 적잖은 효과를 낼 수 있다.도심 주택의 좁은 마당이라도 바깥을 바라보는 뷰는 홈바의 분위기를 돋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야외 조명으로 라이트업을 한다면 금상첨화. / 에이오에이아키텍츠 청고벽돌과 노출콘크리트로 빈티지 느낌을 물씬 끌어올린 주방 옆 바. 가로로 긴 창은 좁지만, 오히려 풍광을 더 뚜렷하게 담아낸다. / 스튜디오 도스 + 모데나디자인 주방은 물리적으로 가깝지만, 벽 너머로 밀어내 공간에는 테이블과 바만 남겼다. 여기에 거실과 바를 구분하는 슬라이딩 도어는 필요할 때 대화에 내밀한 분위기를 더한다. / JMY architects ROOFTOP해가 길어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옥상이나 테라스는 훌륭한 야외 바로서의 자질을 드러낸다. 다만 외부에 걸치게 되는 공간 특성상 비가림이나 그늘, 가변형 문 등 기상 변화에 대비를 해야 한다.서울 도심 속 협소주택. 땅은 아쉬워도 하늘은 풍성하다. 홈바와 폴딩도어를 둬 넓은 테라스에서 도시를 배경으로 홈바를 즐길 수 있다. / 공감건축사사무소바의 내부 시야를 완전히 개방하고 북한강의 풍광과 강바람을 들일 수 있도록 3면의 유리벽과 대형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다. / 에이엔디건축사사무소즐길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은 옥상에 바가 빠질 수 없다. 타프를 활용해 그늘을 만들고, 캐노피로 냉장고와 바를 가려줬다. / 유하우스 취재 _ 신기영 사진 _ 주택문화사DB, 건축가 제공ⓒ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54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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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3
가장 사적인 공간에 대한 배치 제안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집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안방에서 거실, 거실에서 주방으로 이동하고 있다. 간소화되고 있는 침실 안에 기능실을 모두 두는 대신 면적을 조정하고 재구성하여 새롭게 변모하는 요즘 스타일의 동선 구성을 모았다.안방·드레스룸과 묶인 화장실을 거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직선으로 이어 동선 중복을 피했다. 건축사사무소 더함SOLUTION 1 / 동선을 적극 활용한 콤택트한 배치면적이 크지 않은 상황이거나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할 때 특히 효과적인 배치로 동선 낭비를 줄일 수 있다.▲ 파우더룸을 경계 삼아 세탁실을 통해 화장실을 함께 쓴다. 회유 동선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경로를 두 가지로 만든 것이 특징. 몬슨하우스▲ 아홉 칸의 한옥 평면 구성을 따른 배치로, 욕실·드레스룸·침실이 각각의 칸을 차지하는 동시에 모두 문을 두 개씩 달아 어느 쪽에서든 진입할 수 있다. 도미이 마사노리 + 강민정건축사사무소SOLUTION 2 / 프라이버시를 위해 안쪽에 배치한 드레스룸외출 후 탈의한 옷을 정리하고 씻은 후 방에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옷을 입고 벗는 일은 가족 사이에도 경계가 필요하다.▲ 침실을 거쳐 드레스룸과 외부 세면대가 있는 욕실로 진입한다. 부속 공간을 분리하면서 침실에는 간소하게 침대만 두는 집들이 늘고 있다. 하우스컬처▲ ‘침실 – 드레스룸 – 욕실’의 닫힌 ‘ㅡ’자 구성으로, 안으로 들어갈수록 사생활을 보호받는 느낌을 준다. 더존하우징SOLUTION 3 / 오픈된 침실, 자유로운 평면 구성상대적으로 공간에 여유가 있거나 오픈 플랜일 경우, 일부 가벽 혹은 사이 공간을 두어 활용도를 높이고 시선을 차단한다.▲ 양쪽에 복도가 있지만, 중정을 두어 침실의 경계를 지킨다. 욕실과 드레스룸이 미닫이문으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다. 아키노믹스 + 김범관▲ 한 층 전체를 침실로 쓴다. 창고 겸 별도 세면대를 중간에 두고 욕실과 침실을 분리했다. 별도의 드레스룸 대신 한쪽 벽면 전체를 수납장으로 채웠다. 817디자인스페이스 + 생활건축 건축사사무소구성_ 조성일 | 사진_ 주택문화사DBⓒ 월간 전원속의 내집 / www.uujj.co.kr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0-08-03 13:40:34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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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3월,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골랐다!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취재 편집부세정ʼs PICK > 스텐 폭 조절이 가능한 갈퀴갈퀴살이 스테인리스판으로 만들어져 스프링처럼 유연한 갈퀴. 식물의 뿌리는 건들지 않고 그 위에 낙엽이나 쓰레기를 갈무리하기 좋다. 또한 갈퀴살 가운데 폭을 조절하는 돌림 나사가 있어 좁은 나무 사이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자루는 분리가 가능하여 여러 모양과 길이의 자루로 교체해 사용한다. 독일 가데나 제품으로 원산지는 체코. 35,000원 | www.gardena.or.kr연정ʼs PICK >파스타 양을 맞출 때, 꼬꼬 스파게티 타워 주 말,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 난관에 봉착했다. 파스타 면의 양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질 않았기 때문이다. 때마침 등장한 이 제품은, 파스타 면을 보관해줄 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 면의 양을 맞추는 데 이상적이며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덤으로 따라온다. 4단계로 나눠진 뚜껑을 인원수에 맞춰 각각 열면 필요한 만큼의 면을 꺼낼 수 있다.2만원 대 | OTOTO사은ʼs PICK > 재활용 가능한 실리콘 연잎 랩 전자레 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도 비닐팩을 애용하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도 일회용 랩이 편했다. 당연히 그리 살았건만, 연잎처럼 생긴 이 랩을 보고는 마음이 바뀌었다. -40℃부터 250℃까지 버티니 삶아도 되고 친환경 실리콘이라 환경호르몬 걱정도 없다. 잘 말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금세 촉촉한 고구마가 삶아진다. 무엇보다 싸고 예쁘지 않은가!12,000~22,000원 | 15~34㎝ | www.sillymann.com고은ʼs PICK > 바비큐 그릴을 위한 로봇청소기바비큐 파티의 즐거웠던 기분도 잠깐, 음식물이 잔뜩 눌어붙은 그릴을 빡빡 씻어내다 보면 어느새 몸은 기진맥진이다. 하지만 그릴 전용 로봇청소기 ‘그릴봇(Grillbot)’ 만 있으면 걱정 끝! 시간을 설정해 버튼을 누르고 그릴 뚜껑만 덮어두면 알아서 속도와 방향을 조절해 청소한다. 몸체에 장착된 황동 강모 브러시 3개가 각각 전기모터로 회전하며 닦아내는 방식이다. 더 강한 세척력을 원할 시 스테인리스 스틸 브러시를 따로 구매할 수 있다.$129.95 | www.grillbot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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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세탁실의 명품 조연 Laundry Basket
세탁실 가득 쌓여가는 빨랫감. 어질러진 옷가지를 모아두려면 큼직한 바구니는 필수다. 이동하기 쉽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책임질 세탁 바구니를 모았다. 취재 김연정 01 스웨덴에서 온 철제 바구니 Bucket. 1920년대부터 제작된 KORBO社의 기술로, 하나의 와이어로 용접 없이 구성되어 내구성이 강하고 녹슬지 않는 재질이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16~24L까지 다양하다. innometsa 02 지그재그 패턴과 톤 다운된 다채로운 컬러의 조합이 아름다운 Spear Basket. 크지 않은 적당한 사이즈와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다. 오가닉 코튼 소재에 가죽 손잡이가 달려 있어 튼튼하고 고급스럽다. 35×40(㎝) hpix 03 세탁물 바구니, 수납함, 쓰레기통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 가능한 muuto의 Hideaway Basket.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뚜껑은 몸체 가장자리에 끼울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37.4×51.3(㎝) rooming 04 1939년 설립된 덴마크 브랜드 VIPP의 세탁물 보관함으로,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뚜껑에는 작은 구멍들이 나 있어 공기의 순환을 돕는다. 내부 공간이 두 개로 나누어져 세탁물 분리도 손쉽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39×69(㎝) innometsa 05 프랑스 디자인 생활용품 브랜드 페리고(PERIGOT)에서 제작한 바구니. 방수 처리된 제품이라 물기 있는 세탁실에 두어도 무방하다. 바구니에 세탁물이 가득 차면 빨래할 때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37×52(㎝) rooming 06 와이어와 컬러 파우더 코팅으로 제작된 창의적인 디자인의 바스켓으로, 세탁 바구니 외에 잡지나 장난감 등의 보관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3가지로, 뒤집으면 스툴과 티테이블로도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LARGE 60×45(㎝) hpix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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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2
시원한 여름을 담다 Summertime Item
시원한 가구와 소품으로 집 안의 온도를 뚝 떨어뜨려야 할 때. 차가운 감촉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Steel, 깔끔함으로 공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Acrylic,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소재 Glass로 집 안의 온도를 몇 도쯤 낮춰보자. 취재 김연정 취재협조 Calligaris 02-3446-3386 / rooming 02-6408-6700 / Milano Design Village 02-516-1743 / hpix 02-3461-0172 / designPILOT 02-516-5331 / MoMA 1588-0360 / Kartell 02-548-3467 / Chairgallery 02-540-0194 / Wellz 02-511-7911 ▲ 두개의 매우 얇은 스틸 시트를 용접해 입체적인 느낌을 만들어 낸 스툴 Plopp. 풍선 같은 모양은 유쾌한 느낌을 준다. wellz ……………………………………편하고 감각적인 시원함 STEEL 01 KORBO는 1920년부터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바스켓을 제작해온 브랜드다. 스웨덴에서 생산된 Stainless-wire를 구부려 안전하게 만들었다. 사이즈는 Classic 24, 35, 65 등 다양하다. 35ℓ : H24×D45(㎝) hpix 02 Hee Chair는 어느 장소에서도 잘 어울리는 베이직한 의자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아 실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W72×H67(㎝) hpix 03 intheDetail의 코트행거 SPUN. 옷걸이가 안쪽에 있어 깔끔하게 옷을 정리할 수 있고 아래에도 수납공간이 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 rooming 04 페인트가 흐르는 듯, 위트 있는 디자인의 벽걸이 Drop. 가로, 세로 15㎝의 일반적인 타일 사이즈에 딱 맞게 디자인되어, 주방 및 욕실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독일 디자이너 Julian Appelius의 제품. designPILOT 05 군더더기 없는 스틸 프레임이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체어 SOF SOF. 디자이너 Enzo Mari 작품으로 분위기에 따라 거실, 서재 등 공간에 맞는 쿠션을 선택해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rooming 06 책이나 잡지 끝에 간단히 세워 사용할 수 있는 Twelve-Degree Bookstand. 여러 개를 더하면 더욱 많은 책을 보관할 수 있다. 방수 가공된 스틸 소재로 견고하게 제작되었다. H22.86×W15.24×D21.59(㎝) MoMA 07 디자이너 D’Urbino-Lomazzi의 Jack Coat Stand. 스틸로 만들어져 무엇보다 튼튼하며, 접이식으로 제작되어 폭 조절이 가능하므로 편리하다. L50~60×H162~170(㎝) 이탈리아 Robots社 제품. rooming 08 퀼른국제가구박람회 ‘the Best of Best in this year’s Interior Innovation Award’에서 올해의 winner를 수상한 테이블 Loll. 2차원에서 3차원으로의 확장을 모티프로 하였으며, 레이저커팅기법으로 제작되었다. designPILOT 09 Julian Appelius가 디자인한 Trio. 3개의 원형테이블을 하나로 합쳐 놓은 듯한 재미있는 형태의 사이드테이블이다. 여러 개가 겹쳐져 있어 수납하기에 좋다. 50×40×48.5(㎝) designPILOT ……………………………………가볍고 실용적인 투명함 ACRYLIC 01 30×30(㎝) 정사각형 박스 형태의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시계. 블랙, 화이트, 크롬실버 패널에 시간은 로마자로 표기하였다. 테이블 위 디스플레이 용도로 뛰어나며, 뒷면에 홈이 있어 벽시계로 사용가능하다. Kartell 02 섬세한 레이저커팅 작업이 들어간 거울 Bird. 쉽게 부서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제작되어, 아이들 방에 장식하기에도 안전하다. 감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Petitcollage 제품으로 사이즈는 45.7×25.4×0.3(㎝) hpix 03 컬러풀한 색감을 보여주는 PRILLY Chair. 이중라인의 인체공학적 곡선으로 된 등받이는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며, 패브릭 같은 느낌의 물결 라인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준다. W47×H78×D47(㎝) Kartell 04 투명함과 광택이 유리 못지않은 필립스탁(Philippe Patrick Starck)의 Victoria Ghost.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공간에 시원한 포인트로 연출하기 좋다. W38×D52×H89(㎝) Kartell 05 바로크 시대 조명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식으로 변형 디자인 된 제품. 형태는 고전적이지만 첨단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과 미래라는 이질적인 느낌의 아름다운 조명이 완성되었다. Ferruccio Laviani 작품. Kartell 06 왠지 식탁 위에 두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조명 E’ Ceiling Lamp. 투명한 갓을 통해 새어나오는 불빛이 주변을 더욱 환하게 비춰준다. Chairgallery 07 덴마크 가구 및 인테리어 브랜드 중 하나인 Hay Design의 Strap Mirror. 어두운 공간에서도 화려한 멋을 발하며 우아함까지 더하는 아이템. D50(㎝) hpix 08 필립스탁의 대표적인 고스트 시리즈 중 Barstool version. 75, 65, 46(㎝)의 세 가지 사이즈로 구성이 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맞게 사용이 가능하다. 집안의 어느 코너에도 잘 맞는 아이템이다. Kartell 09 두 가지 재질은 섞어 만든 암체어 Mademoiselle. 편안한 우레탄 시트와 그에 꼭 맞는 견고한 폴리카보네이트 하부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좌석 패턴은 크게 4가지로 나눠져 있다. W55×H80×D55(㎝) Chairgallery ……………………………………환하게 비춰주는 깨끗함 GLASS01 위트 가득한 오버사이즈 코르크와 글라스가 결합된 CORKY Carafe. 코르크 뚜껑이 큼직해 웬만해선 뚜껑을 잃어버릴 염려도 없을 것 같은 재미있는 물병이다. H22.1ר9.9(㎝), 1,000㎖ rooming 02 핀란드 디자이너 Oiva Toikka의 Kastehelmi Candleholder. 물방울이 맺힌 듯한 디자인이 투명하고 시원하다. Ø64㎜, 컬러는 8가지. rooming 03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가 디자인한 ORG 테이블. 자유롭게 휘어져있는 폴리프로필렌 로프 다리 위에 투명 유리 선반을 얹어 완성했다. 사이즈는 Ø60×40(㎝). Milano Design Village 04 Isamu Noguchi의 Noguchi Coffee Table. 가장자리에 광택을 낸 자유로운 형태의 판유리, 흑단 색의 월넛을 깎아 만든 두 개의 다리로 구성된다. H40.6×W91.4×L127(㎝) MoMA 05 핀란드의 건축가 Alvar Aalto가 언덕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호수에서 영감을 얻어 1936년에 디자인했다고 알려진 Aalto Vase. 16㎝ rooming 06 디자이너 Mattias Stahlbom의 앙증맞은 조명 E27 Socket Lamp. 화이트, 블랙, 옐로우, 그린 등 8가지 다양한 컬러 덕분에 공간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 덴마크 디자인회사 MUUTO 제품. hpix 07 일반적인 조명처럼 매달거나 테이블에 눕혀서도 사용 가능한 다용도 유리램프. 각 모델의 상단에는 ‘In The Right Light, At The Right Time, Everything is Extraordinary’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Charles & Ray Eames 제품. MoMA 08 투명한 유리 속에 또 하나의 원형 유리가 들어가 있어 신선한 느낌을 주는 FOUR Flower Vase. 그린 컬러는 포인트가 되어 준다. Matti Klenell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사이즈는 Ø21.7×23(㎝) hpix 09 깔리가리스가 이탈리아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인 Pininfrina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Orbital Table. 중심을 받쳐주는 금속 소재의 베이스가 돋보이는 제품. 컬러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166(255)×150×75(㎝) Calligaris※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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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8
범상치 않은 주전자, DESIGN JUG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endif] -->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endif] -->멋진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까지 갖춘 저그(Jug).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테이블 위 포인트가 되는 제품들을 모았다취재 김연정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endif] -->01 디자이너 Pil Bredahl이 만든 슬립한 모양의 360° Water Jug는 견고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물을 부을 때는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고 물통 안에 얼음이 있을 땐 걸러서 튀어나오는 것을 막아준다. 유리, 실리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다. MoMA02 덴마크의 스테인리스 제품 브랜드인 stelton社의 EMMA Coffee Vacuum Jug. 1.2ℓ 용량으로 뛰어난 보온·보냉 기능뿐 아니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너도밤나무(Beech Wood)로 만들어진 손잡이가 인상적이다. Ø13×H24.5(㎝) innometsa03 Vacuum Jug(1ℓ)는 1970년대부터 같은 디자인으로 생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Erik Magnussen에 의해 제작되었다. 2겹의 유리 사이가 진공으로 된 보온 구조로 이동용·일상용 두 가지 마개가 제공된다. Ø10.5×H30(㎝) rooming04 덴마크 디자이너 Ole Jensen의 Familia Jug(1.25ℓ). 화이트 컬러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형태지만 손잡이 부분이 강조되어 손에 잡히는 느낌이 편하고 안정감 있다. 노만 코펜하겐(Normann Copenhagen)社 제품. H16.5×D10(㎝) innometsa05 Estetico Quotidiano_Milk Jug는 일상용품을 다른 소재를 사용하여 재해석한 이탈리아 브랜드 SELETTI의 제품이다. 일회용 용기인 종이우유팩을 고급 도기 소재로 만들어 테이블 위에 위트를 더한다.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7×7×H15(㎝) rooming06 터키 Pasabache社의 베이직 저그. 약 1.4ℓ의 용량으로 냉장고에 수납하기 좋은 사이즈다. 평소에는 물병으로 쓰다가, 필요 시 레몬 스퀴저(Squeezer)를 장착해 사용할 수도 있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H25ר10.2(㎝) 1200M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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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집에서 즐기는 피크닉 Outdoor Decoration
여름의 정점을 지나고 있는 요즘, 아웃도어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원에서의 느긋한 한때를 보내고 싶다면 이 제품들에 주목하자. 이제 집에서도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취재 김연정 01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가구디자이너 로렌자 보졸리(Lorenza Bozzoli)가 DEDON과 함께 디자인한 야외용 흔들의자. 풀장, 잔디밭 등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며, 쿠션감이 좋다. 최소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이동 및 수납이 용이하다. kiasha 02 공기 주입식 태양빛 충전 등불인 LuminAID는 5시간 정도 햇빛에 충전한 후 공기를 불어넣어 사용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3단계 라이트 세팅이 가능하며, 1m 깊이까지 방수도 된다.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L30×W20×H12(㎝) rooming 03 호주 BASIL BANGS社의 픽셀 패턴 파라솔. 알록달록한 컬러가 초록 잔디와 만나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자외선 차단 기능(+50 UPF)이 있고, 햇빛의 방향에 따라 원하는 각도로 부드럽고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알루미늄 폴로 제작되어 가벼운 편. pimlico 04 피크닉 박스 모양의 블랙 수납장은 프랑스 디자인브랜드 리네로제(Ligne Roset) 제품이다. 전통적인 바느질 상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고, 어디든 편리하게 둘 수 있도록 손잡이와 다리가 일체형이다. disamobili 05 자전거 안장 형태를 한 Sella Stool. 이탈리아 산업디자이너 아킬레 카스티글리오니(Achille Castiglioni)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디자이너만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 Zanotta 제품. H71×D33(㎝) la collecte 06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국의 전통 덱체어 SOUTHSEA. 4단계 높이조절이 가능하며, 해변이나 공원 등 야외뿐 아니라 일반 주택의 정원, 테라스에 두어도 멋스럽다. BIFMA 기준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포름알데히드로부터 안전하다. pimlico※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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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봄을 담은 꽃병 VASE COLLECTION
싱그러운 봄내음을 느낄 수 있는 계절. 집 안에 들인 꽃이 그 향기를 더해준다. 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디자인 입은 꽃병을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일본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Yuko Tokuda에 의해 제작된 Outline Vase. 이름 그대로 꽃병의 가장자리만 본 뜬 모습이 인상적이고 참신하다. 많은 양의 꽃보다는 한 송이만 두었을 때 더욱 돋보이는 제품이다. 사이즈는 H24×W17×D7(㎝) MoMA 덴마크 토털 리빙 브랜드 Blooming ville의 Pink Glass Vase는 눈에 띄는 컬러로 공간을 화사하게 변신시킨다. 주방의 다이닝테이블이나 거실 티테이블 위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데커레이션이 된다. H25×15(㎝) whimsy 독일 SNUG社에서 디자인한, 직접 접어서 만드는 DIY 제품.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간단하게 조립하여 꽃병에 씌워주면 예쁘지 않던 꽃병도 멋스럽게 재탄생된다. High·Low 2가지 사이즈와 Whit·Grey·Copper 3가지 컬러가 있다. hpix Omaggio Vase는 브러시로 칠해진 굵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인 꽃병이다.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조화와 간결한 라인이 멋스럽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은 공간에 풍성함을 선사한다. 덴마크 브랜드 Kahler 제품. W19.5×H30.5(㎝) rooming 꽃병 전면의 칠판에 그림을 그리거나 메시지를 써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Chalkboard Vase. 화분 안의 유리튜브가 포함되어 있어 꽃이 언제나 물을 머금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꽃병 측면에는 분필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D14×H20.3×W20.3(㎝) MoMA 덴마크에서 주목받고 있는 Meyer Lavigne이 만든 세라믹 소재의 꽃병.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캐릭터 여섯 종류가 있으며, 비슷한 형태이지만 각자의 이름과 개성이 천차만별이다. 이 제품의 이름은 Flower me happy pot Frede. D9×H15(㎝) rooming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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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다양한 쓰임이 있는 지하실
알카드 스튜디오어둡고 습한 창고로만 인식되어왔던 지하실.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주차장부터 취미실, 상점까지 틀에 박히지 않은 아이디어를 더한 지하실 공간 디자인 모음.상가주택 밑 사진 스튜디오• 알카드 스튜디오 •노후한 다가구주택 건물의 지하층은 채광과 습도, 결로 등 많은 면에서 활용도가 낮은 공간이었다. 새롭게 지은 상가주택은 배수판과 이중 단열, 방수 등 구조체 외부 설비를 보완해 쾌적한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출입구를 양쪽으로 내어 접근성을 확보한 것 또한 포인트. 사진 스튜디오는 노출콘크리트 마감과 밝은 톤의 페인트, 그리고 목재 바 테이블로 넓어 보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지닌다.준 아키텍츠빛을 품은 도자기 공방• 문도방 •ⓒ윤준환전시장과 공방이 거주 공간과 분리되어야 했던 주택. 낮은 담장 너머로 만들어진 썬큰 중정은 햇빛을 머금음과 동시에 외부와 진입로를 구분하며 공간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하 공방은 전면창이 확보해준 채광으로 항상 밝으며, 노출콘크리트 마감이 보이도록 오픈한 천장 덕분에 답답함이 적다. 차분한 파스텔 그린 톤의 테이블은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포인트다.㈜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가족의 서재에서 모두의 서재로• 정릉동 협소주택 •ⓒ윤준환학자로 살아온 부모님 세대의 책들과, 음악을 좋아하는 아들 세대의 무대가 담긴 지하서재. 카페와 펍을 겸하며 이제는 방문하는 모든 이의 서재가 되었다. 보이드 공간을 통해 1층과 지하층은 구분 없이 연결되며 함께 햇빛을 받는다. 통일된 목재 가구의 색감과 곡선을 살린 공간은 정형화되지 않는 공간의 매력과 정체성을 반영한다.㈜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비밀의 문 속 나만의 작업실• 배다리주택 •공간 확보와 분리를 위해 1층과 지하실 사이 계단에 문을 달았다. 바닥처럼 숨겨져 있던 문을 열면 나타나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지하 공간. 벽체가 파손된 부분을 그대로 살려 투박하면서도 매력적이다. 집주인의 취향을 있는 그대로 담아 내어 휴식을 위한 공간과 더불어 취미를 위한 스튜디오 역할을 동시에 해낸다.AAPA 건축사사무소둘만의 미니 바 & 파티룸• 율현동 주택 인테리어 •ⓒ티티티 웍스평소 와인과 위스키를 즐기는 부부를 위한 가족실 겸 파티룸. 레어로우의 시스템 선반이 들어간 벽면은 자연스럽게 진열대 역할을 하며 미니 바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층고가 낮은 편이지만 천장을 오픈하고 레일 조명을 달아 개방감을 주었다. 또 자작나무 합판 특유의 눈이 편안한 색감과 아이보리 벽돌의 질감 덕에 아늑한 아지트와 같은 느낌이 살아난다. 티티티 웍스BASEMENT TIP 지하실의 가장 큰 단점은 환기가 어려워 습도 관리가 힘들고 유해한 가스들이 낮은 공간에 쌓일 수 있는 위험성에 있다. 따라서 지하실을 조성할 경우 단열이나 환기 등 여러 디테일한 설비에 신경을 써야 하며 드라이 에어리어를 필수로 확보해 관리를 용이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집 안의 또 다른 세상• 유원집 •넓은 규모의 주택인 만큼 지하실의 활용도 또한 무궁무진하다. 갤러리로 변신할 수 있도록 간접 조명을 설치한 지하주차장. 온천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 햇빛이 들도록 디자인한 풀장. 홈 카페와 바를 겸하는 깨끗한 인테리어의 서재. 디자인 조명과 함께 널찍하게 펼쳐진 실내 마당까지 어느 하나 버릴 곳이 없도록 공간을 알차게 활용해 가족 모두를 만족시켰다.순디자인랩대지 단차를 활용한 주차장• 마이구미 •ⓒ신경섭구미 시내의 산 중턱에 위치한 택지. 마당의 즐거움과 뒷산의 정취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레벨차를 이용한 지하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주차장으로 통하는 면 외에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벽을 높게 올려 시선을 차단하고, 동시에 지하 공간으로 빛이 통하도록 상단부를 트고 안뜰을 조성했다. 게스트룸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남겨둔 지하 공간에는 썬큰을 통한 빛이 들어오며 중정의 역할을 하고 있다. 키카 큰 자작나무는 주택 전체를 꿰뚫는 모양으로 이 집만이 가진 독특한 공간감을 표현한다.폴리머 건축사사무소한 번 더 분리된 생활공간• 수완동 주택 •ⓒ노경삼면이 땅에 묻혀 있는 부채꼴 모양의 대지. 덕분에 지하 1층이 정면에서는 지상층으로 보여지는 형태다. 이를 활용해 생활 공간과 외부를 한 번 더 분리했다. 주차장이나 대문을 통해 들어가면 보이는 멀티룸은 집으로 진입하지 않고도 손님과의 간단한 미팅을 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 취미를 위한 공간이 되기도 한다.사계절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하나의 집, 두 가지 모습• 언덕 위 벽돌집 •ⓒ염승훈경사지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세 개의 덩어리를 교차해 포개놓은 듯 지어진 벽돌집. 앞과 뒤의 모습이 전혀 다르게 보이는 시각적인 매력을 가짐과 동시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 공간이 모두 알차게 활용되었다. 지하층이지만 충분한 채광과 환기가 이루어지도록 단열과 방습에 신경을 써 주생활 공간이 배치될 수 있었다.㈜집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 + 스몰러건축취재_손준우| 사진_주택문화사 DB 각 작가별ⓒ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72www.uujj.co.kr월간 <전원속의 내집>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2-12-13 18:28:13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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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3
For Your Kitchen
주방 분위기를 바꾸고 싶지만, 왠지 큰 공사가 되어버릴 것 같은 기분에 늘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테이블 매트나 컬러풀한 접시와 같은 사소한 아이템만으로 주방을 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 오브제로도 손색없는 실용적인 주방 아이템으로 요리에 재미를 붙여보자. 취재 김연정 취재협조 hpix 02-3461-0172, nordicpark 02-6387-0102, PYLONES 02-569-3686, rooming 02-6408-6700, innometsa 02-3463-7752, MoMA 1588-0360유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Colorful Kitchen 01 ‘선인장(Cactus)’이라 불리는 이쑤시개 통. 상단을 누르면 마치 선인장의 가시처럼 이쑤시개가 나온다. John Brauer가 디자인했다. 55×110㎜ 42,000원 rooming02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덴마크 Stelton社의 1ℓ보온병. ABS 플라스틱과 유리필터로 만들어져 글로시하고 견고하다. 30(H)×10.5(D)㎝ 115,000원 hpix03 디자이너 Crea Crea의 유머러스한 굴 나이프 Oysterman. 손쉽게 굴을 딸 수 있음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에도 충분하다. 4.7×17.5㎝ 33,000원 PYLONES04 부드러운 고무재질의 캐처(Catcher)가 포함되어 있어, 과즙을 추출할 때 씨나 과육을 손쉽게 걸러낼 수 있는 레몬짜개. 16.6×8.7×6.8㎝ 가격미정 JosephJoseph05 물과 스팀 온도를 따로 조절하는 2개의 온도조절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편리한 아이코나 시리즈 커피머신 ECO-310. 블루·화이트·블랙·레드 가격미정 DeLonghi 06 스웨덴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Jonas Wagell의 Bulky Tea Pot. 유니크한 컬러가 단조로운 주방에 포인트가 되어준다. 15(23)×21㎝ 140,000원 innometsa07 축구선수의 모습을 한 피자커터기 Match’O. Crescioni Vanina의 재미있는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거치대가 있어 보관하기 편리하다. 20×8㎝ 44,000원 PYLONES08 Alfredo Haberli의 1999년 디자인 식기세트 중 하나인 Origo Bowl(250㎖). 패셔너블하면서도 결코 요란하지 않다. iittala 제품. 45,000원 nordicpark09 Normann Copenhagen社의 Washing up bowl. 고무 재질이라 원하는 모양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컬러는 6가지. 28(D)×28(L)×14(H)㎝ 150,000원 rooming10 iittala社의 1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Mix 컬러 머그컵. 무채색 느낌의 테이블웨어에도 잘 어울린다. 250㎖, 80(D)×91(H)㎜ 45,000원 nordicpark 11 다양한 사이즈의 계량컵과 믹싱볼, 채와 여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식 조리뿐 아니라 베이킹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미정 JosephJoseph모던한 감성이 느껴지는 Stainless Kitchen01 Arne Jacobsen이 1969년 디자인한 Serving Tray. 18/8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되었으며, 하나만 두어도 고급스러움이 전해진다. 33.5㎝ 250,000원 innometsa02 에펠탑을 쏙 빼닮은 강판 Rape Tour Eiffel. Crea Crea가 디자인하였으며, 성능뿐만 아니라 장식용으로도 손색없는 아이템이다. 17×28.5㎝ 29,000원 PYLONES03 디스크 모양의 Apple Slicer. 사과 위에 제품을 올려놓고 돌리면 간단한 스낵이나 요리에 알맞게 사과 껍질을 벗겨낼 수 있다. 10.1×7.6㎝ 66,000원 MoMA04 7단계 빵 굽기 설정기능을 갖춘 토스터기(모델명 HD2586). 해동과 재가열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청소가 용이한 분리형 받침대가 있다. 가격미정 Philips 05 블랙과 실버 컬러의 조합으로 모던한 주방을 연출하기에 좋은 블랙 앤드 실버 라인 블렌더(모델명 HR2000).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췄다. 가격미정 Philips 06 치마를 입은 여인을 연상시키는 강판 NANA. 두 종류의 칼날로 이루어져 있으며, 받침 지지대가 있어 잘 밀리지 않는다. 11.5×23㎝ 42,000원 PYLONES07 Philippe Starck이 디자인한 Juicy Salif. 마치 UFO처럼 생긴 독특한 모습으로, 20세기 최고의 디자인 중 하나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29×14㎝ 가격미정 Alessi08 바퀴가 달린 소금 후추 통으로, 살짝 밀어도 식탁 위를 굴러가 다른 사람들에게 건네질 수 있는 재미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개 1세트. 118,000원 MoMA09 간식을 담아두기에 적합한 Round Basket. Pierre Charpin이 디자인했으며, 18/10 광택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졌다. 7(H)×23(Ø)㎝ 216,000원 MoMA10 국수를 삶거나 야채를 물로 씻을 때 편리한,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소재의 국수채 그릇. 샐러드나 초밥을 만들 때도 유용하다. 28×24㎝ 79,000원 PYLONES11 간단한 동작만으로 접고 펼 수 있어, 공간 활용 면에서 탁월한 접이식 사각 강판. 잠금 클립을 풀어 다양한 음식재료를 갈 수 있다. 가격미정 JosephJoseph편안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Natural Kitchen01 덴마크 디자인회사 Muuto에서 제작한 HANG AROUND Cooking Set. KiBiSi가 디자인하였으며, 북유럽의 스타일이 묻어난다. 28.4(L)㎝ 60,000원 hpix02 100년 전통 Hoganas(호가나스)의 에스프레소 잔. 심플하지만 아름다운 도자기의 빛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65(D)×55(H)㎜ 100㎖ 45,000원 nordicpark03 Jens Quistgaard가 디자인한 컵 받침대 Fionia Coaster. 주재료는 티크재가 사용되었고, 6개가 한 세트. 7.9(W)×7,9(D)×7.6(H)㎝ 58,000원 rooming04 Fruity는 과일을 담아 놓을 수 있는 바구니다. 과일을 씻을 때도 유용하다. 디자이너 Charlotte Arvidson의 작품. 30(H)×29.8(W)㎝ 36,000원 innometsa05 알바알토의 호수를 닮은 냄비받침은 버찌우드 소재로 핸드메이드 제작되었다. 내추럴, 블랙 등 컬러는 두 가지. 1.3×21(15.5)×17.5(12)㎝ 65,000원 rooming06 빵을 보관할 수 있는 스토리지 아이템 Bread Bin. 뚜껑은 뒤집어 도마로도 사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되어 더욱 실용적이다. 36×18×21㎝ 가격미정 JosephJoseph07 Alvar Aalto 컬렉션으로 잘 알려진 iittala의 Woden Tray. 부드러운 곡선을 잘 살려, 예술작품 같은 느낌이 든다. 21(D)×25.7(W)㎝ 129,000원 nordicpark08 나무배의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Frame Bowl. 휘어진 나무조각들이 매력적이다. VE2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26(Ø)×10.5(H)㎝ 130,000원 hpix 09 Cecilia Johansson의 CJFORM Wood Veneer Serving Tray. 나무를 덧붙여 제작해 튼튼하고 견고하다. 아마씨유로 마감했다. 40×20×4.5㎝ 110,000원 hpix10 안정감이 있고, 클래식한 분위기마저 느껴지는 Fionia Tray. Jens Quistgaard가 디자인하였으며, 덴마크 TripTrap社에서 만들었다. 48×32㎝ 145,000원 rooming11 핀란드 Tonfisk Design의 WARM 티 포트. 새하얀 주전자를 얇은 나무로 감싸, 손의 마찰과 보온성을 고려하여 제작하였다. 10(D)×28.5(H)㎝ 1.1ℓ200,000원 hpix※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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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다양한 공간·상황별 TV 놓는 법
TV가 거실에서 사라지는 추세라곤 하지만, 침실이나 A/V룸 등 여전히 집 안 곳곳에서 빠지지 않는 요소다. 더욱 커진 화면, 벽걸이형과 스탠드형, 향상된 기능으로 한층 진화된 TV. 내 집에 꼭 맞게, 인테리어의 일부인 듯 설치할 수는 없을까?Capod'opera 시스템 책장 ‘The Only One’STYLE 1.벽걸이 TV 깔끔하게 설치하기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를 위해 벽걸이형을 선택했건만, 전선과 셋톱박스 등이 지저분하게 드러난다. 이를 간결하게 정리해줄 몇 가지 방법.ⓒ김재윤거실이나 침실에 벽걸이 TV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면 콘센트와 전선이 TV 뒤에 가려질 수 있도록 미리 위치를 잡아야 한다.(위) 건축사사무소 d.o.m.a│(아래) 100A associates주방 팬트리 가구 뒷면에 마감 패널을 대어 TV를 걸 수 있게 하고, 보기에 어수선한 전선, 콘센트 등을 안으로 숨겼다.마춤가구 우노ⓒ김주원장식장을 제작해 벽과 가구 사이로 콘센트, 전선 등을 보이지 않게 숨기고 셋톱박스, 리모컨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장식장 문을 닫아 TV 등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한다.멜랑콜리 판타스틱 스페이스 리타IKEA ‘우플레바(UPPLEVA)’TIP _ 벽에 구멍 내지 않는 TV 회전 브래킷TV 회전 브래킷을 이용하면 벽에 흠집을 내지 않고도 설치가 가능하며 보는 위치에 따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케이블과 연결 잭 등을 깔끔하게 감추는 전선관리시스템은 전기선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STYLE 2.TV를 설치할 만한 벽이 없을 때스탠드형이라 하더라도 뒤가 뻥 뚫린 공간 한가운데 놓을 순 없는 노릇. TV 설치를 위한 벽이나 공간이 마땅치 않아 난감한 상황이라면, 기지를 발휘해보자. 사소한 아이디어가 신의 한 수가 되어줄지도 모른다.TV를 설치할 벽면이 전면창이라 가구를 활용했다. 바닥에서 천장까지 금속 기둥이 강력하게 지지해주며, 나무 패널에는 TV 설치를 위한 멀티 플러그, 수납을 위한 강화유리 선반 등이 내장되어 있다.Porada침대 맞은편 벽면 전체를 수납 벽장으로 구성해 TV를 놓을 곳이 없었던 사례. 창호지 문을 열면 숨어 있던 TV장이 나온다.㈜티트리건축사사무소부족한 수납을 위해 한쪽 벽면을 붙박이장으로 제작하며 안방 출입문과 TV장을 함께 구성했다.님프디자인작은 집이라 모든 벽에 문이 있고 가시거리가 나오지 않아 TV를 걸 곳이 없었다. 이에 가벽을 세워 TV를 설치하고 가벽 뒤편에 작은 서재를 마련했다.랑스홈STYLE 3.다재다능 가구를 활용한 TV 설치 & 수납요즘에는 멀티미디어 제품을 위한 수납 시스템 가구가 무궁무진 쏟아진다. 어차피 가구를 새로 장만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TV를 어디에 어떻게 설치할지 고려해 가구 선택에 반영해보자.내 공간에 꼭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가구. 접이식 레버를 사용해 원하는 선반 높이를 지정할 수 있다. 회전식 TV 스탠드와 케이블 관리 시스템은 기본이다.EXTENDO미니멀한 벽 수납장으로, 스마트월을 사용해 TV 스크린을 안으로 숨길 수 있어 문을 열지 않고도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볼 수 있다. 홈 시어터, 각종 오디오, 아이폰 등과 호환 가능한 전면 도킹 스테이션 및 중계기도 갖췄다.ACERBIS자유자재로 회전, 이동 가능한 TV 스탠드. 재사용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하단 선반에 셋톱박스, DVD 등을 수납할 수 있다. TV 브래킷과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 타이 클립을 사용하면 배선도 쉽다.EXTENDO구성 _조고은| 사진 _주택문화사DB, 브랜드 제공ⓒ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42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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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데코스티커 하나로 확 바뀐 침실
다양한 종류와 패턴으로 취향별로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데코스티커. 심플한 플레인 벽지나 파스텔톤 친환경 페인트벽에 붙이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효과 만점!. 침대 헤드보드 위에 붙이는 데코스티커로 내 침실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취재 김연정취재협조 인그리고 www.ingrigo.com / 에이엘아이아이 www.alii.co.kr / 아이라이크잇 www.ilikeit.co.kr 01 헤드보드 없는 침대 머리맡에 붙여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모던침대 헤드보드ㅣ핑크, 블루, 블랙, 화이트 등 12컬러 1500×693㎜(Queen) 인그리고 02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어울리는 패턴의 클래식 헤드보드ㅣ블랙, 화이트, 핑크, 블루 등 12컬러 1500×800㎜(Queen) 인그리고 03 섬세한 앤틱패턴으로 공간을 품격있게 연출할 수 있는 스텔라베드ㅣ블랙, 그레이, 레드, 파스텔핑크 등 6컬러 1600×910㎜(Queen) 에이엘아이아이 04 아르누보스타일로 웅장한 느낌의 침실을 연출할 수 있는 미니베드ㅣ블랙, 그레이, 브라운, 레드 등 5컬러 1600×912㎜(Queen) 에이엘아이아이 05 여성스러운 침실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곡선의 침대헤드스티커ㅣ블랙, 그레이, 실버, 골드 4컬러 1400×470㎜(Double) 아이라이크잇※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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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인테리어 소품 Flower Printed Item
날은 덥지만 정작 꽃의 계절로 눈은 즐겁다. 플라워 프린트의 소품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건 어떨까? 로맨틱하면서도 화사한 봄 분위기를 집안 가득 연출해줄 인테리어 아이템을 제안한다. 취재 김연정 01 프랑스 미미루(mimi ’lou)社의 종이 램프 전등갓. 연두 빛 도트무늬와 함께 레트로한 분위기의 작은 꽃, 예쁜 새가 조화롭게 그려져 있다. 펜던트 조명 위에 설치하거나 창가가 있는 천장에 부착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8colors 02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웨덴 브랜드 Aveva Design 제품으로, 자작나무에 압력을 가해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컬러풀한 패턴의 트레이다. 빈티지한 느낌과 북유럽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개성 있는 디자인이 주방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준다. Ø31㎝ hpix 03 하얀 바탕에 꽃이 피어 봄의 들판처럼 생기가 느껴지는 Poppy Meadow Butter Dish. 자연에서 얻은 모티프와 경쾌한 컬러가 세련되고 모던한 테이블 세팅을 도와준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견고하다. 영국 Orla Kiely 제품. H7.5×W12×D20(㎝) rooming 04 프랑스 디자이너 Nathalie Lete의 디자인 시계. 디자이너의 감각이 그대로 반영된 일러스트레이션이 돋보인다.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벽에 걸어 놓는 자체로 훌륭한 데코레이션이 가능한 실용적인 소품이다. 사이즈는 18×25(㎝) hpix 05 파리, 런던,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이 믹스된 유니크한 테이블매트. 브런치를 위한 장식용, 손님 초대용 상차림에 매치할 수 있다. 코팅 처리로 세척이 쉽고 오염이 잘 타지 않으며, 뒷면은 블랙 펠트를 사용해 미끄럼을 방지했다. 38.2×29.2(㎝) hpix 06 산뜻한 프로방스 풍의 꽃들이 화사하게 그려진 쿠션 P.Botanical. 캔버스원단 위에 수채화처럼 은은하게 퍼지는 프린트 기법으로, 어느 공간에서든 근사한 데코 아이템이 된다. 단색의 소파나 침대에 포인트로 연출하기 좋다. 솜 포함. 50×50(㎝) Ehebett※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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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 구성 편집부 PICK > 내 손 안에 영화관! DIY 스마트폰 프로젝터 그동안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이 답답했던 이들에게 희소식을 전한다. 종이로 만드는 스마트폰 프로젝트는 고가의 빔프로젝터와 같은 성능까진 아니라도, 소소히 제 기능을 다한다. 조립 방법이 간단해 만드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제품에 표시된 숫자에 접착제나 양면테이프를 바르고 서로 붙여주면 끝! 8×15㎝ 이하의 스마트폰은 모두 사용 가능하며, 조금 큰 제품의 경우 케이스를 빼고 타이트하게 장착할 수 있다. 20,000원대 │ Luckies of London PICK > 강아지를 닮은 멀티탭 MULTI TAIL 더 이상 존재감 없이 발에 차이기 일쑤고 디자인 케이스로 숨기기 바빴던 멀티탭이 아니다. 네 발로 서 있는 듯한 귀여운 디자인의 멀티테일(MULTI TAIL)은 콘센트가 아래로 향해 있어 오염과 화재에 취약하지 않고, 물을 쏟아도 안심이다. 3구 스위치에 1.5m 길이의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부하 시 자동으로 리셋버튼이 튀어나오면서 전원이 차단된다. 곧 다양한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재치 있는 선물로도 좋을 것 같다. 19,900원 | http://wncart.co.kr PICK > 빨간 고무통 대신, 브루트 컨테이너 주택살이를 하다 보면 큰 통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마당에서 김장을 하거나 온갖 잡동사니를 꺼내 청소할 때, 식자재나 물품들을 보관할 때 등등. 브루트 컨테이너는 트럭이 밟고 지나가도 원상 복귀될 만큼 질기고 한국 식약처, 미국 NSF에서 인증 받은 재질로 음식물을 담아도 안전한 만능 통이다. 무엇보다 마당 아무 데나 내놓고 써도 변색되지 않는 점이 좋다. 구멍 뚫린 뚜껑, 돔형 뚜껑, 바퀴판 등 부속품이 다양해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다. 75ℓ 27,000원 | 컬러 6가지, 용량 4가지 | 러버메이드 PICK > 자리만 차지하는 정수기는 굿바이~ 매달 장을 보며 가장 큰 일을 꼽자면 단연 생수병을 사다 나르는 일이다. 그래서인지 취재원 집에서 발견한 이 제품에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브리타 온탭(BRITA on tap)은 가정용 정수기 시장이 발달한 유럽에서 물건너 온 제품이다. 수도꼭지에 돌려 달기만 하면 돼서 장착이 간편하고 필터 1개로 750ℓ를 정수해 4달에 한 번만 교체하면 된다. 필터도 개당 15$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2~4인 가정에서는 사 먹는 물값과 비교해 이득이다. 30,000~40,000원대 | BRITA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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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주방에 즐거운 표정 / Tea Towels Collection
본래의 용도를 다하는 것은 물론, 주방에 즐거운 표정까지 가져다줄 티 타월을 소개한다. 다른 인테리어 소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충분히 매력적인 아이템이다.취재 김연정 01 노르딕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Ruben I Hult Tea Towel은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디자이너 Jukomero의 감성과 센스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주방 한켠에 걸어두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진다. 42×72(㎝) rooming02 Louise Fougstedt가 디자인한 Kafferepet Tea Towel은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주방에 경쾌한 포인트를 준다. 위트 있게 표현한 일러스트가 마치 서랍 속 그림을 꺼내놓은 듯 화사하다. 스웨덴 Almedahls社 제품. 47×70(㎝) rooming 03 도나윌슨의 Acorns and Leaves Tea Towel. 그녀만의 독특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나뭇잎, 도토리의 조화가 재미있다. 그냥 벽에 걸어만 놓아도 멋스러운 주방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영국산 Cotton 소재로 제작. 48×80(㎝) hpix 04 달을 형상화한 심플한 원형 패턴과 은은한 컬러 조합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Moon Tea Towel. Ferm Living 제품으로, 쟁반 아래나 테이블 데코용으로 사용하거나 액자로 제작해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50×70(㎝) hpix 05 Flour sack Tea Towel은 미국 밀가루 포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제품이다. 빈티지한 디자인의 일러스트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100% 순면으로 제작되어 매우 부드럽고 세탁도 간편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46×69(㎝) Mama's Cottage 06 린넨, 면 소재와 어우러져 팝한 느낌을 주는 Karringen Mot Strommen Tea Towel은 지루하게 느껴졌던 평범한 주방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프린팅으로,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47×70(㎝) rooming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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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한 해를 부탁해 Calendar Collection
설레는 새해, 앞으로 한 해 동안 함께해 줄 달력을 준비했다. 평범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또 하나의 인테리어 아이템이 되어줄 달력 컬렉션.취재 김연정 01 Paul Koh가 전기모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회전달력 Spindle Perpetual Calendar. 별도의 동력 없이 내장된 자석의 힘을 이용해 손쉽게 회전시킬 수 있다(수동 작동). ABS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스테인리스스틸, 자석을 소재로 제작. H10×D5(㎝) MoMA 02 특별한 마감 없이 천연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잘 살려 만들어진 M3-Wood Calendar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인 친환경 원목 달력이다. 한 달 주기로 나무의 위치를 바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W24.5×H10.5×D7(㎝) munito 03 Eternal Year Calender는 수동으로 설정하는 아날로그 타입의 달력으로, 비석을 상징하는 디자인은 존재감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컬러는 Gold, Silver, Bronze 세 가지로,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W11×H12×D6(㎝) Goody Grams 04 Gideon Dagan이 1998년에 디자인한 오리지널 형태에서 사이즈만 줄인 새로운 버전으로, 자석 볼 2개를 이동시켜 날짜와 월을 표시한다. 매년 재사용할 수 있으며, 벽걸이나 탁상용 달력 두 가지로 연출 가능하다. W32.3×H22×D7.6(㎝) MoMA 05 HAVE A NICE YEAR 달력은 ‘초, 분, 시, 일, 월, 년’이라는 시간의 단위들을 종이 한 장에 담은 독창성과 기발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시침과 분침을 움직여 매일 날짜를 직접 조작하며, 3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52×66.8(㎝) COOL ENOUGH STUDIO 06 너도밤나무로 만들어진 박스형 만년달력 Calendar Stationery Box. 책상에 올려놓거나 벽에 걸 수 있는 형태로, 달력을 위로 올리면 나타나는 비밀 공간에 소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도형을 돌려 월, 일, 요일 등을 설정한다. W15.3×H16.2×D3(㎝) baobabdesign※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7-04-21 17:20:40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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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쾌적한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Electric Fan
성능 좋고 멋진 디자인까지 갖춘 선풍기를 소개한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에어컨보다 후회 없는 바람을 경험할 수 있을 테니 일단 한번 구경 해보자. 취재 김연정 01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날개 없는 선풍기 NEF-123. 제트엔진의 원리로 자연풍에 가까운 바람을 만들어내고, 원형팬과 본체, 받침대가 쉽게 분리되어 청소는 물론 보관도 편리하다. 컬러는 오렌지, 블루 2가지. 63.5×44×25(㎝) NOVA 02 1940년 보네이도의 초기모델을 그대로 재현한 V FAN. 일명 시그니처 팬으로 불리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부족함이 없다. 빈티지한 스타일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놓아두어도 멋스럽다. 22.1×30.5×34.8(㎝) VORNADO 03 발뮤다 그린팬 서큐(BALMUDA GreenFan Cirq)는 3W의 최소 에너지와 18㏈의 적은 소음으로 강한 바람을 발생시켜 실내 전체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제품이다. 외장 배터리가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34×25.6×36(㎝) VORNADO 04 KYD-212는 제습기와 선풍기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제품이다. 전면에는 단계조절이 가능한 선풍 기능이, 후면에는 흡입팬으로 들어온 습한 공기를 필터링하여 상단 양쪽의 홀로 건조한 바람을 내보내는 제습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22.8×21.6×41.3(㎝) LOOFEN 05 USB 전원으로 움직이는 전기절약형 데스크 팬. 사이즈는 아담하지만, 2중 반전날개를 채용한 강력한 모터로 저소음의 시원한 바람을 전달해준다. 바람 세기는 2단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회전 기능까지 더해져 매우 유용하다. 11.5×10×16.5(㎝) MUJI 06 일반 선풍기 바람 세기의 5배나 되는 비비스 블로워팬 VBF-750B. 부드럽지만 강력한 바람을 사각지대 없이 골고루 전달하고, 측면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앞쪽으로 바람을 내보낸다. 상하 각도 조절, 좌우 90도 회전, 3단계 풍량 조절 가능. 32×29×45(㎝) VIVIS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집님에 의해 2016-07-07 16:34:08 HOUS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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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가전과 컬러가 만났을 때 Colorful Electronics
이번 시즌, 시선을 끄는 비비드 컬러의 유행은 리빙업계에서도 빠질 수 없다. 톡톡 튀는 컬러로 새 옷을 입은 가전제품에 눈을 돌려보자. 취재 김연정 01 270ℓ 콤팩트 타입의 스메그 스트라이프 컬러 냉장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빌트인 타입인 대형냉장고의 보조냉장고 또는 싱글족들의 미니가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럽에서 사용하는 직냉방식이 적용되었다. 사이즈는 60×73.2×151(㎝) Smeg 02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LED 스탠드 아물레또(Amuleto)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성, 내구성에서도 탁월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총 11단계의 조도 조절, 반영구적인 수명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다. RAMUN 03 드롱기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ICONA ECO-310. 그라인딩된 원두와 파드를 사용하는 반자동 커피메이커로, 컵워머 기능과 스팀 노즐을 사용한 카푸치노 시스템 또한 갖추었다. DeLonghi 04 날개 없는 선풍기로 잘 알려진 다이슨 에어멀티플라이어. 공기의 흐름을 이용해 일반 선풍기보다 더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지속적으로 전달된다. 바람세기 또한 단계식이 아닌 볼륨식으로 되어 있어 작동이 편리하다. 데스크와 스탠드용 두 종류. dyson 05 일본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 레꼴뜨의 솔로(Solo) 오븐은 실용적인 기능과 간편한 사용법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클래식한 기계식 타이머와 온도제어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W21.2×D22×H24.4(㎝) recolte 06 미래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초절전 핸디형 청소기 DC34. 공기에서 먼지를 분리시켜주는 루트싸이클론 덕분에 0.5㎛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DDM V2, 리튬이온배터리, 듀얼 파워모드 등의 기술력이 적용되었다. dyson※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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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우리집에 어울리는 마루 패턴은?
한번 결정하면 쉽게 바꾸지 못하는 만큼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마루 고르기. 다양한 패턴과 컬러로 집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마루를 스타일별로 소개한다.마루를 바닥, 벽, 천장까지 이어서 시공했다. 공간이 지루해 보이지 않도록 다양한 색상을 믹스매치해 헤링본 무늬의 매력을 살리며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모습을 보인다. 구정마루 BASIC마루 패턴의 기본이 되는 일자 시공. 깔끔하고 규칙적이며 마루 특유의 컬러와 패턴이 잘 보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바닥의 단차를 없애고 계단형으로 통일한 마루 패턴이 집을 따뜻하고 정갈해 보이게 한다. 뉴트럴 컬러의 폭이 좁은 마루를 사용해 공간이 이질적이지 않고 자연스럽다. LG하우시스 ©윤준환그레이톤의 아일랜드와 마루가 매치되어 세련된 주방을 만들어 냈다. 직선으로 시공할 경우 못 쓰게 되는 자재 비율(로스율)이 낮아져 비용을 아낄 수 있다. FNT가장자리는 밝고 가운데는 어두운 유형의 마루. 일자 패턴으로 시공해 마치 얼룩말 같은 느낌의 특색 있는 화장실을 완성했다. 생활 방수 처리와 UV코팅이 되어 있어 욕실 등의 습한 장소에도 사용하기 좋다. 선일우드 TIP. 마루 시공 주의점 온돌 난방을 주로 하는 우리나라 주거 특성상 바닥 시공 시 습기가 충분히 빠져나가도록 환기, 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닥 모르타르의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나중에 수축·팽창으로 인한 마루재 하자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 스팀 청소기 사용이나 반려동물의 소변이 시공된 마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추후 보수를 위해 남은 마루 자재는 따로 챙겨두도록 한다.DYNAMIC헤링본과 쉐브론은 빗살 무늬를 이루는 마루 패턴이다. 시선이 꼭짓점으로 모이며, 대칭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인다. 명암 대비가 드러난 우드톤의 마루를 사용해 쉐브론을 표현했다. 한 가지보단 여러 컬러의 마루를 섞어서 시공하면 마루의 형태가 눈에 띄고 공간이 개성 있어 보인다. 이건마루 ©이종하헤링본 패턴으로 짙은 색상의 마루를 연출했다. 가로 또는 세로 직선이 아니라 45° 틀어져 있는 시공으로 집이 더 넓어 보이며, 보편적인 헤링본 패턴과도 차별성이 있다. 선일우드 한 장의 헥사곤 마루는 나누어진 3면이 각기 다른 컬러로 배치되어 있다. 덕분에 같은 종류의 마루를 사용해 통일감을 주면서도 무작위로 배치된 듯 독특한 느낌을 준다. 구정마루 우드톤 마루와 벽지와 같은 컬러의 보랏빛 마루로 쉐브론 패턴을 연출했다. 마루의 재질이나 컬러 등을 믹스매치하면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구정마루 TIP. 가장 비싼 마루 패턴은 무엇일까? 시공 난이도가 높으면 인건비가 상승하는데 기본적으로 헤링본, 쉐브론같이 패턴이 복잡하면 비용이 올라간다. 모서리나 벽과 닿는 마루의 각도 하나하나를 재단해 시공하기 때문. 그다음엔 H타입이나 트레인 같은 레트로 패턴, 일자 패턴 순이다. 하지만 같은 패턴이라도 마루 재질에 따라 평당 10만~100만원까지 가격 폭이 크니, 직접 시공사를 방문해 살펴보고 상담받아 보자.CLASSIC한식 스타일의 마루를 시공하면 꼭 한옥이나 우드톤으로 인테리어 하지 않아도 마루 본연의 고전적인 미(美)를 살릴 수 있다. 길이가 짧은 마루 3장은 세로로, 긴 마루 2장은 가로로 엮어 트레인 패턴을 만들었다. 아트월도 같은 패턴의 마루로 시공해 특별한 거실이 완성되었다. 구정마루 전형적인 한옥의 우물마루 패턴을 바닥에 적용했다. 기준이 되는 마루는 한 줄로 쭉 이어 시공하고 그 사이를 짧은 길이의 마루로 메꿔 만든 H타입 패턴이다. 노바마루 직사각형 모양이 대부분인 마루의 편견을 깨고 정사각 모양으로 나온 마루다. 패턴까지 완성되어 시공하기 쉬우며, 나무 본연의 질감도 살아있어 고풍스럽다. 선일우드 구성 _ 박소연ⓒ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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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조명, 어디서 살까?
조명은 단순히 빛을 내는 도구가 아닌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우리의 일상에 아름다움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을 빛내는 조명 가게 6곳을 소개한다.01 라디룸 / Ra_D room‘느낌이 있는 좋은 풍경’을 모티브로 탄생한 라디룸은 빛이 주는 따스함과 머물고 싶은 편안한 공간을 추구한다. 이들 제품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일상의 디자인’, ‘모듈화’, ‘지속가능성’ 등 3가지를 디자인의 중점으로 두고 오랜 시간 조명만을 생각해온 조명 전문가들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꼼꼼히 진행한다. 쇼룸은 가구 브랜드 ‘우디크’의 모던한 가구들과 어우러진 전시 공간으로, 가구들과 조명을 매칭하며 미리 인테리어를 그려 볼 수 있다.The modus pendant / Modernboy sphere table stand / Add460 pendant<info>매장주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82, 1F전화번호031-746-1154~5영업시간10:00~17:00(평일)홈페이지www.ra-droom.com02 아고(아고로비) / AGO(AGO LOBBY)아고는 국내 조명 업계에 부재했던 오리지널리티를 회복시키고자 탄생한 한국의 조명 브랜드이다. 디자이너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설계된 고유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한다. 을지로에 위치한 아고로비는 전형적인 쇼룸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제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색다른 동선과 벽면 컬러와 마감의 변화로 또 다른 공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쇼룸 내에 예약제로 대여할 수 있는 미팅룸도 있어 간단한 회의나 업무 용도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NOVA / CIRKUS 4 CHANDELIER / BALLOON PENDANT<info>매장주소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377/378호전화번호02-2268-0568영업시간09:00~18:00(평일), 10:00~17:00(토요일), 사전예약(일/공휴일)홈페이지www.agolighting.com03 220볼트 / 220VOLT인더스트리얼 기반의 오리지널 조명을 재해석하고 공간의 밀도감을 완성하는 조명 브랜드 220VOLT. 학장동의 공업단지 내 위치한 쇼룸은 일반적인 쇼룸과는 다른 분위기의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쇼룸에서는 벽조명, 펜던트 조명, 인더스트리얼 오리지널 빈티지, 스위치 플레이트 조명 등 다양한 스타일의 조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창출하고자 하는 공간에 조명의 배치와 조도, 조도 간섭 등 조명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로 상업 공간을 위한 조명을 다루지만, 빈티지를 선호한다면 개인 가정집에도 설치가 가능하다.UDG-065 / MSIL-8003 / UDG-066<info>매장주소부산광역시 사상구 학감대로147번길 16, 2F전화번호070-7019-7482영업시간09:00~18:00(평일 / 런치타임 12:00~13:00)홈페이지www.220volt.kr04 엔제이라이팅 / NJ lighting엔제이라이팅은 국내 도예가들이 손수 제작하는 국내 핸드메이드 도자기 조명 브랜드이다. 친환경적인 소재인 흙 등으로 만들어 변형·변색이 없고 오랫동안 고급스러운 형태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영롱한 빛깔을 뽐내는 도자기 소재는 공간의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지나치게 눈부시지 않아 눈의 피로감도 줄일 수 있다. 도자기가 무겁다는 편견이 있지만, 일반 조명과도 무게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또한, 주문 제작 형식으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다양한 조명 조합이 가능하다.세라문 8등 샹들리에 / 프린세스 500<info>매장주소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4로212번길 20전화번호010-4109-7089영업시간09:00~18:30(평일) / 예약제 운영(주말)홈페이지www.njnjshop.com05 라이탄 / LITAN라이탄(litan)은 ‘LIGHT+안’의 합성어로 광원(빛)을 알고, 조명을 디자인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천장 부착형 조명인 ‘AT’ 조명과 ‘DOT’ 조명 등 차별화되고 디테일하게 설계된 제품을 갖추고 있다. ‘AT’ 조명은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해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작은 공간부터 큰 공간까지 어떤 공간에서도 잘 어우러진다. 원형기둥 실린더 형태의 ‘DOT’ 조명은 광학 디자인으로 설계돼 밝은 광원과 편안한 빛을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공간에 필요한 조명 디자인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단, 매장 방문 시 예약은 필수다.AT 650A / DOT 250PA<info>매장주소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8, 메리어트파크센터 상가 B-113호전화번호02-761-0101영업시간10:00~18:00(평일)홈페이지www.litan.co.kr06 코램프 / kolamp‘아버지로부터 시작하여 딸이 만드는 조명’ 코램프는 40년 전통의 역사가 깃든 디자인 조명 브랜드이다.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 속에서 변하지 않는 고유한 스타일,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조명 제품을 생산한다. 코램프의 디자인 조명 제품들은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개발하여 일산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다. 빈티지 마니아인 박수현 대표가 유학 시절부터 프랑스에서 구입한 제품들, 창업자인 아버지가 소장하고 있던 30년 이상 된 조명에서 영감을 받아 국내 환경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918 망고스틴 글라스 1PD / 1072 빈티지아이스 4PD<info>매장주소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27길 23, 2F전화번호02-715-9937영업시간10:00~18:00(평일 / 예약제 운영)홈페이지www.kolamp.comTIP “자신의 취향과 공간과의 조화를 고려하세요”조명은 설치할 공간과 용도, 인테리어·가구와의 조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어떤 밝기와 색온도를 선호하는지 취향을 파악하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취재_이래현 | 사진_브랜드 제공ⓒ 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61www.uujj.co.kr월간 <전원속의 내집> 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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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한 집 안에 다양한 정원을 녹여내는 아이디어
대지 여건을 고려한 배치부터 식재 계획,익스테리어 디자인까지. 가족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는정원 계획 단계에서 가든 디자이너의 다양한 아이디어를엿보는 기회를 가져본다.CONCEPT명확한 가족들의 수요를 맞추되 사계절 각각의 아름다움을 마당 한 곳만이 아닌 집 안 곳곳에 녹여내는 정원이 계획됐다. 동시에 생활공간과 밀접히 연결되는 만큼 관리의 편의성도 중요한 요소였다. 거주자의 손을 잘 타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던 식물처럼 자리가 잘 잡힌 자연스러운 정원을 만드는 것이 최종적인 콘셉트였다.GARDEN PLAN대지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대지면적≫ 282.1㎡(85.33평)조경면적≫ 123.23㎡(37.28평)바닥재≫ 적색 벽돌 및 자갈담장재≫ 두라스택 허니브라운화단≫ 그레이 철제도장식재≫ 배롱나무, 청죽, 수크령, 에메랄드그린, 모닝라이트, 라일락, 버들마편초, 양지이끼 등건축설계≫ UTAA COMPANY건축시공≫ ㈜엔원종합건설조경 계획·시공≫ 그루작온실하우스SITE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상가주택. 총면적 자체는 넓지 않지만 1층부터 옥상까지 다양한 개성을 담은 정원 디자인을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이다. 주변에도 유사한 면적의 주택들이 많이 지어지고 있기에, 건물 전체를 감싸듯 밖으로 드러나는 정원 디자인은 주변 주택 사이에서 캐릭터를 살리면서 동네의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는 기회가 된다.FAMILY주택 생활을 하기로 마음먹으며 많은 논의를 나눈 가족들은 각 공간마다 원하는 사항을 명확히 설정했다. 남편은 취미생활을 함께하는 지인과 나눌 수 있는 옥상 파티 공간, 아내는 정원 풍경을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는 자쿠지 공간을 원했다. 마지막으로 딸이 원한 과일나무 정원을 품을 아지트 온실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품게 됐다.GARDENING계단식으로 구성된 옥상 정원에는 마가목과 산사나무, 라임라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다채로운 색감을 부여했다.연결되는 공간 |상가주택인 만큼 주인세대와 임대세대 간 출입문이 분리되기에, 각각의 정원은 문을 열고 나서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주려 했다. 향등골, 꼬리풀, 큰꿩의비름 등을 벽면에 붙여 배치하고, 배롱나무와 라일락 나무 등을 담장과 함께 둬 시선을 걸러준다. 일반 단독주택처럼 긴 산책로를 구성하긴 어려운 면적이기에 대안으로 수공간 배치도 함께 제안했다.3층 이끼정원에는 토심이 낮아도 키우기 쉬운 양지이끼와 눈향을 함께 식재했다. 그늘진 공간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는 곳.부족한 토심 | 실내 정원은 토심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양지이끼 등으로 구성한 3층의 이끼 정원은 이런 조건에 녹색을 더해줄 좋은 아이디어다. 또한 이끼 외의 성인 키만큼이나 큰 식물을 위한 토심은 계단식 논 형태의 철제 화단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었다. 깊은 토심을 확보하며 배수도 원활히 할 수 있어 식물의 생장을 보전할 수 있다.수공간은 안마당의 두 번째 제안으로, 물에 비치는 빛을 통해 입체감을 부여하며 수생식물들을 함께 키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정원을 연출할 수 있다.플랜터가 있는 아지트 | 아이 방 옆의 작은 테라스에는 요청대로 과실수 정원을 구성했다. 토마토나 블루베리 등의 재배종을 종류별로 구분해 관리할 수 있도록 깔끔한 선으로 플랜터를 짜고, 점점 늘어날 식재 도구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함, 그리고 매일 식물 일지 등을 쓰며 다른 작업도 할 수 있는 작은 책상까지 두어 딸을 위한 자연의 아지트를 만들었다.아이 방의 과일 정원, 블루베리나 토마토, 바질 등의 낮은 키 식물들을 키울 수 있게 했다. 한 편에는 작업 공간도 배치했다.SITE + PLAN벽돌 디딤석을 깔았을 때의 안마당. 양옆의 식물들과 함께 산책로처럼 연출된다.진입로에도 작은 마당을 배치했다. 낮은 키의 화살나무가 적절한 존재감을 발휘한다.조경가_강영아[그루작온실하우스]16년 동안 플로리스트와 가드너로 활동하며, 삼성 SDS, CGV 기업 강의, tvN과 SBS 등 다수의 무대 장식 및 행사 디스플레이를 작업했다. 2020년부터는 조경용 쇼룸인 그루작온실하우스를 운영하며 정원 설계 시공, 가드닝 클래스, 실내 플랜테리어 등 식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원래 그 자리에 있던 식물’을 표현하는 것을 지향하며, 대표 프로젝트로는 구미 cafeDOOK, 구미 온휴당, 삼송 자이 더 빌리지 타운하우스, 양평 백운재 등이 있다.054-655-9423┃ gruzak_family구성_손준우ⓒ월간 전원속의 내집/ Vol.285www.uujj.co.kr월간 <전원속의 내집>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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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전원속의 내집 기자들이 직접 골랐다! Editors’ Picks
취재 중이나 쇼핑하다 발견한 특이한 물건,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까지. 편집부 기자들이 남몰래 찜해 두었던 각종 아이템을 매달 <전원속의 내집> 독자들에게 살짝 공개한다.세정ʼs PICK > 스텐 폭 조절이 가능한 갈퀴갈퀴살이 스테인리스판으로 만들어져 스프링처럼 유연한 갈퀴. 식물의 뿌리는 건들지 않고 그 위에 낙엽이나 쓰레기를 갈무리하기 좋다. 또한 갈퀴살 가운데 폭을 조절하는 돌림 나사가 있어 좁은 나무 사이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자루는 분리가 가능하여 여러 모양과 길이의 자루로 교체해 사용한다. 독일 가데나 제품으로 원산지는 체코. 35,000원 | www.gardena.or.kr사은ʼs PICK > 재활용 가능한 실리콘 연잎 랩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도 비닐팩을 애용하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도 일회용 랩이 편했다. 당연히 그리 살았건만, 연잎처럼 생긴 이 랩을 보고는 마음이 바뀌었다. -40℃부터 250℃까지 버티니 삶아도 되고 친환경 실리콘이라 환경호르몬 걱정도 없다. 잘 말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금세 촉촉한 고구마가 삶아진다. 무엇보다 싸고 예쁘지 않은가!12,000~22,000원 | 15~34㎝ | www.sillymann.com연정ʼs PICK >파스타 양을 맞출 때, 꼬꼬 스파게티 타워 주말, 오랜만에 아이들에게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 난관에 봉착했다. 파스타 면의 양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질 않았기 때문이다. 때마침 등장한 이 제품은, 파스타 면을 보관해줄 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 면의 양을 맞추는 데 이상적이며 개성 넘치는 디자인은 덤으로 따라온다. 4단계로 나눠진 뚜껑을 인원수에 맞춰 각각 열면 필요한 만큼의 면을 꺼낼 수 있다.2만원 대 | OTOTO고은ʼs PICK > 바비큐 그릴을 위한 로봇청소기바비큐 파티의 즐거웠던 기분도 잠깐, 음식물이 잔뜩 눌어붙은 그릴을 빡빡 씻어내다 보면 어느새 몸은 기진맥진이다. 하지만 그릴 전용 로봇청소기 ‘그릴봇(Grillbot)’ 만 있으면 걱정 끝! 시간을 설정해 버튼을 누르고 그릴 뚜껑만 덮어두면 알아서 속도와 방향을 조절해 청소한다. 몸체에 장착된 황동 강모 브러시 3개가 각각 전기모터로 회전하며 닦아내는 방식이다. 더 강한 세척력을 원할 시 스테인리스 스틸 브러시를 따로 구매할 수 있다.$129.95 | www.grillbots.com※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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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아이와 부부 모두를 배려한 미니멀 인테리어 리모델링
그간의 불편함은 모두 잊고 행복을 찾은 가족. 리모델링 후 실용성과 디자인 둘 다 잡은 집을 만났다.1 거실과 주방의 풍경. 각각의 공간이 같은 동선상에 있지만, 파티션과 아일랜드가 구획을 나눈다.널찍한 평수의 아파트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가족. 비록 오래됐지만, 단지 내 차가 다니지 않아 아이에게도 안전하고, 잘 가꿔진 조경과 창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조망이 이곳을 선택한 이유였다.어두운 느낌이 강했던 기존 인테리어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꾸고, 답답했던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리모델링을 결심한 부부. 대전에 위치한 ‘스탠딩피쉬 디자인’의 윤미선 실장을 만나 많은 소통 끝에 세 식구가 오래도록 머물 공간으로 변모했다.2 거실과 이어진 복도. 정면 끝으로 월넛 간살로 포인트를 준 슬라이딩 도어가 눈에 띈다.3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아이의 교구방. 장난감과 교구 등이 수납장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공간의 분리와 재구성’이다. 이전에 살던 집에서는 부부와 아이의 공간이 명확히 분리되지 않아 세 식구 모두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겪었다고.“공간을 분리할 때 최대한 아이를 배려하길 바라셨어요. 독립적인 공간 개념을 심어주는 동시에 가족의 주요 동선인 거실과 주방이랑 가까웠으면 좋겠다고요.”4 아이가 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가구만 배치한 아이 침실PLANHouse Plan대지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거주인원 ▶ 3명(부부 + 자녀 1)건축면적 ▶ 171.88㎡(51.99평)내부마감재 ▶ 벽 – 삼화페인트 아이사랑(거실, 복도), LG하우시스 베스띠 벽지 / 마루 – 노바 원목마루 ST욕실 및 주방 타일 ▶ 포세린 수입 타일수전 등 욕실기기 ▶ 아메리칸스탠다드, Crestial(크레샬), 새턴바스, CATALANO(카탈라노)주방 가구 ▶ 제작(무늬목 도어), 블럼 하드웨어주방 상판 ▶ 토탈석재 빅슬랩 타일(아일랜드)조명 ▶ 포시즌 조명, 밝은빛 조명, jjrism 다운라이트, 루이스폴센 Patera Pendant(식탁)스위치·콘센트 ▶ 벨로, 융중문 ▶ 월넛 원목 슬라이딩 도어(월넛 + 유리), 위드지스 글라스 슬라이딩 도어(교구방)파티션 ▶ 월넛 원목 간살(다이닝), 오크 원목 프레임 + 라탄(안방)방문 ▶ 제작(무늬목 도어), 모티스 도어락|붙박이장 ▶ 자체제작 가구(패트 도어)시공·설계 ▶ 스탠딩피쉬 디자인 010-4849-2399 https://blog.naver.com/standingfish부부의 요구에 윤미선 실장은 거실과 인접한 기존의 안방과 드레스룸을 아이의 교구방과 서재로, 맞은편 방은 아이의 침실로 새롭게 구성했다. 드레스룸을 터 한층 넓어진 교구방은 교구 보관이 용이한 수납장을 양벽면에 밀착해 아이가 충분히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입구에는 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복도와 분리되는 동시에 개방감을 주었다. 덕분에 아이는 열린공간에서 마음껏 놀이를 즐길 수 있고, 부부는 언제든 그 모습을 투명한 유리를 통해 볼 수 있게 되었다.SPACE POINTPOINT 1 라탄 파티션침실 벽면에 라탄 파티션을 설치해 답답함을 해소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형성했다.POINT 2 원목 선반과 벽 조명금색 벽 조명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빛이 원목 선반을 비추며 침실을 따뜻하게 밝혀준다.아이의 공간만큼이나 부부가 머물 장소에도 디자이너의 세심한 배려가 묻어난다. 복도 끝 2개의 작은 방을 안방으로 바꾸면서 먼저 두 방을 나눴던 기존 가벽을 허물었다. 각각의 방은 부부의 침실과 서재를 포함한 드레스룸으로 꾸몄고, 자연스럽게 동선을 이어 하나의 공간으로 완성했다. 여기에 기존 복도 욕실까지 포함해 완전히 분리되면서 생활에 편리함을 더한 부부만의 공간이 탄생할 수 있었다.5 화이트&우드로 꾸민 안방. 한쪽에는 같은 톤의 화장대를 두어 분위기를 맞추었다.6 안방과 이어진 드레스룸&서재. 침실과 대조되는 색상의 가구가 한 공간이지만, 분리된 느낌을 준다.복도와 경계를 이루는 입구에는 월넛 소재의 간살 슬라이딩 도어를 달았다. 집들이를 온 지인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이 집만의 시그니처 포인트가 되었다고.각 방을 잇는 복도를 지나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펼쳐진 거실과 주방을 만난다. 하얀 벽면과 조화를 이루는 원목 소재의 마루와 파티션이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간소하게 배치된 블랙 컬러의 가구들이 무게를 잡아준다.7 가족이 식사를 즐기는 다이닝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조명은 루이스폴센 제품이다.8 빅슬랩 타일로 마감된 아일랜드 주방 상판이 고급스러운 무늬를 자랑한다.HIDDEN DETAIL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은 디자이너의 세심한 배려는 집 곳곳에서 발견된다. 공간 속에 숨겨진 디테일적 요소를 소개한다.1 - 홈바를 품은 다이닝간살 파티션으로 거실과 구분된 다이닝룸. 기존 베란다를 확장해 넓힌 공간으로, 빌트인 형식의 김치·와인 냉장고를 배치해 미니 홈바를 완성했다.2 - 편의 기능을 갖춘 주방주방 가구는 블럼 하드웨어를 설치해 편리함을 높였다. 무릎으로 가볍게 터치하면 서랍장이 반자동으로 열린다.3 - 아이를 위한 욕실아이의 키를 고려해 세면대 높이를 조정했고, 그 외 원목 수건봉, 타조알 거울 등으로 디테일을 가미했다.9 가족의 공용 공간. 각 공간에 필요한 제품만 간소하게 배치하여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주방은 전업주부인 아내를 고려해 특별히 신경 쓴 공간. 편리하고 실용적인 주방을 원했던 아내의 요구에 기존 주방 아일랜드 위치를 변경하고 면적을 늘렸다. 주방과 이어진 거실, 세탁실과의 동선을 아일랜드가 구분해 전보다 훨씬 효율적인 공간 사용이 가능해졌다.이전의 불편함은 덜고 실용과 편리를 더한 가족의 집. 새로운 터전이 된 이곳에서 서로를 배려한 따뜻한 마음씨만큼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길 간절히 바라본다.취재 이래현 | 사진 진성기(쏘울그래프)ⓒ월간 전원속의 내집 / www.uujj.co.kr월간 <전원속의 내집> 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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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나가지 않고 집에서 목욕과 초록을 즐기는 방법들
비대면의 시대, 가까이 하기엔 당분간 멀어진 물과 초록. 집에서 누리는 힐링 & 그린 플레이스를 제안한다.사우나│운동 후, 수영 후 깔끔한 마무리ⓒSAWOⓒSAWO운동 후 마무리로 흠뻑 땀을 흘리고 싶을 때, 오랜 물놀이와 수영으로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덥히고 싶을 때 실내·외 사우나는 훌륭한 대안이 되어준다. 일부 사우나 장치만을 설치해 집에 맞춘 사우나를 만들 수도 있고, 완성된 부스형태로도 설치할 수 있다.SAWO 2020CEDAR(위)│1420MLL(아래)목욕탕│풍경이 흐르는 프라이빗한 힐링ⓒHiroyuki OKI욕실은 가장 프라이빗해 작고 가려지는 경우가 많다. 대중욕탕 방문도 어려운 시기, 널찍한 욕탕이 그립다면, 집 안에 들여보는 건 어떨까? 주택 중심에 넓은 공간을 주고 힐링을 돕는 소재와 외부 창 등을 더해 나만의 ‘목욕탕’을 만들어보자.MM++ Architects(위)│모노그래프건축사사무소(아래)수영장│안에서도 밖에서도 즐기는 물놀이ⓒ류인근풀장 등 친수공간은 늘 즐거움을 품게 되는 곳 중 하나. 수영과 함께 나긋한 휴식을 취하는 배후 공간을 마당에 넓게 마련하는 것도, 날씨와 기후에 구애받지 않고 바깥을 바라보며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실내 풀장을 두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유타건축(위)│요앞건축사사무소(아래)온실│온기 속에서 나누는 대화와 초록공기가 조금 차가워지는 가을부터 봄까지 빛을 발하는 온실. 바깥에서 겨울을 나기 어려운 화초를 들여 늘 푸름을 만나고, 따스한 햇볕이 드는 공간에서 간단한 소일과 대화를 이어나간다. 관수나 전기, 주택과의 동선을 고민하면 더욱 편리한 취미실로 거듭난다.베리띵스(위)│포머티브건축사사무소(아래)중정 캠핑│마당에서 오롯이 즐기는 하룻밤바깥으로 나가기 어렵다면, 마당에서 캠핑 기분을 만끽해보자. 건물 벽이나 주택 자체로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적절히 거르고, 해먹이나 파이어피트 등으로 캠핑지의 기분을 더한다. 주방이나 수납공간과의 동선을 가깝게 하면 즐기고 정리하는데 더욱 편리하다.GIP건축사사무소(위)│홈스타일토토(아래)구성_ 신기영 | 사진_ 주택문화사 DBⓒ 월간 전원속의 내집 / Vol.260 www.uujj.co.kr월간 <전원속의 내집> 의 기사 저작권은 (주)주택문화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복사, 배포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오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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