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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 단독주택 포인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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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정보
귀농귀촌 에어하우스로 소득 올릴수있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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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2 정보
집의 수명을 보장하는 필수 자재 / 몇백 원짜리 철물이 집의 운명을 바꾼다
북미식 경량목구조주택이 국내에 들어온 지도 20년이 넘었다. 우리는 그동안 건축된 목조주택에서 시공 기술의 부족과 자재의 한계로 여러 하자를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 원인 중 하나는 목조주택 연결철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잘못 사용한 데 있다. 전원속의 내집 취재 이세정 취재 및 자료협조 NShome 심슨스트롱타이 www.nshome.net 지진이 잦고 습한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목조주택이 발달되어 왔다. 그러나 1995년 고베 지진을 기점으로 목조주택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는 목조주택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설계와 시공의 부실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후에도 일본에서는 목조주택이 주택 시공의 45%를 점유하고 있으며, 내진이나 차음 성능을 위해 목구조에 부재로 철물을 사용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있다. 우리나라도 목조 건축물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지만, 20여 년 전 지어진 목조주택들이 노후화되면서 내부 구조체의 하중과 부식에 따른 하자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인 ‘철물’은 매우 중요한 필수 자재다. ▲ 진도 7.5의 지진 충격실험을 견딘 6층 목조 주택(2009년 7월 14일 일본 미키시). 강한 바람이나 지진을 고려한 시공에는 연결철물을 꼭 사용되어야 함을 보여준 실헙이었다. 구조체의 하중을 잡아주는 다양한 연결철물 목조주택과 데크, 정자 등 나무로 만든 구조체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하중과 부식이다. 보강용 철물은 구조체의 응력 분산과 하중에 대한 지지를 도와 건축물을 견고게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공의 효율을 높여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단, 이는 용도에 맞는 제품을 정확하게 시공한다는 전제 조건 하에 있다. 연결철물은 사용 부위에 따라 매우 다양한 종류로 제작되고 있다. 제품의 품질도 중요한데, 손으로 구부렸을 때 꺾이는 정도의 강도이거나 부식이 쉽게 되는 제품은 피해야 한다. 고정하는 못 또한 철물 종류에 따라 다르다. 시방서에 적힌 대로 각각의 철물에 맞는 길이와 크기의 못을 사용해야, 해당 철물에 테스팅된 내구성과 하중을 견디며 그 기능을 다 할 수 있다. 네일못이나 델파피스 종류는 금물이다. 잘못 시공된 연결철물은 하중에 따르는 구조적인 문제를 야기해, 창문이 열리지 않거나 데크가 주저앉는 등의 하자를 만든다. 하지만, 건축 후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건축주나 시공자들은 철물로 인한 하자인지 구분할 수도 없다. 철물은 개당 몇백원이라 금전적 부담은 크지 않지만 어떤 목수들은 망치질이 귀찮아서 시공을 꺼려한다. 건축주는 보강철물을 시공해 달라고 회사나 현장 목수에게 요구해야 한다. 철물은 집의 운명을 바꾸기도 하는 중요한 자재이다. 연결철물의 대표적인 종류 01 Epoxy Anchor System 콘크리트 기초 타설 후에 앵커를 설치하는 시스템이다. 엘리베이터 설치, 철근콘크리트 설계변경이나 보수 보강 시, 석재(화강석, 대리석, 블록, 타일 등)의 보수 및 앵커링 시 습기가 많은 곳이나 석재면의 장식 출물 등의 접착 시 사용가능하다. 온도에 따라 경화 속도가 다르므로 사용 시 유의해야 한다. 02 Rigid Tie Connectors 목재를 수직으로 결합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아연도금과 일부 스테인리스로 마감되어 있다. 03 Wall Bracing 골조 시공 시 벽체 뒤틀림을 방지해준다. 아연도금 및 녹 방지 처리가 되어 있으며, 플레이트에 16d 못 3개, 스터드에 8d 못이 사용된다. 3.47m×12개/1box 04 Adjustable and Stand on Post Bases AB 시리즈는 조절가능한 Post로 습기에 강하다. 콘크리트 바닥에 적합하고 침수 등의 습기가 많은 환경도 이겨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잘 부식되지 않아 수명이 길다. 아연도금과 일부 스테인리스로 마감되어 있다. 05 Anchor Bolt Holders 재사용이 가능한 앵커볼트 홀더로 콘크리트 바닥에 앵커를 설치할 때 사용된다. 너트 없이 조임부를 견고하게 잡아주며, 깔끔한 마무리 작업을 돕는다. 2×4, 2×6에 사용가능하며, 색상으로 크기가 구분된다. 재질은 나일론. 06 Top Flange Hangers 공학목재인 I-Joist(아이조이스트)를 다른 부재와 완벽하게 결합시키는 데 사용하는 연결철물이다. 스트롱 그립이라고도 불리는 이 제품은 기존 철물보다 더 적은 못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안정적인 설치가 가능하다. 07 Double Shear Joist Hangers 경량목구조 장선과 데크 장선 등 부재를 연결하는 데 빠질수 없는 제품이다. 특정 각도의 못구멍으로 연결못이 교차하여 목재에 고정되므로 더욱 완전한 목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 단, 시방서에 적힌 못 길이를 준수해 시공해야 한다. 중간하중 트러스에 적합한 LUS시리즈는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더 강한 하중을 받는다. 아연도금과 일부 스테인리스로 마감되어 있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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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전원주택
한옥 단점 극복한 유닛모듈 하루한옥 - 반값으로 뚝딱 짓는 신한옥
전원주택도 이제신한옥으로........ 지난 해, 한 건축박람회에 등장한 ‘반값 한옥’은 말 그대로 인기폭발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한옥에 대한 욕망을 여실히 보여준 기회이자, 한옥의 시장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는 자리였다. 현실과는 멀었던 한옥을 이토록 가깝게 만들어 준 것은 다름 아닌 유닛 모듈 한옥이다. (주)마에스트로가 종합건축사사무소 다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손잡고 개발 시연한 이 모델은 40㎡(12평) 모델로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고 현장 조립하는 한옥이다. 설계 및 시공의 표준화, 공장생산으로 기존 한옥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주)마에스트로의 배삼성 대표는 “유닛 한옥은 공장에서 80% 정도 생산을 하여 현장에서 조립하는 형태로, 당사가 공장에서 유닛 모듈을 제작하는 동안 건축주는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와 기초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는 병렬구조이기 때문에 시공기간이 짧다. 시공기간은 공장생산 약 1개월, 현장시공은 1주일 전후로 완성된다”고 밝혔다. <39평형 평면> HOUSE PLAN 건축면적 : 12평형 최고높이 : 6m 공법 : 기초 - 매트기초 지상 - 초석 및 모듈제작 기법 (매트 기초 위에 초석을 깔고 그 위에 공장에서 제작한 모듈을 조립함) 구조재 : 북미산 더글라스 지붕재 : 국내산 낙엽송 단열재 : 1차 - 글라스울 / 2차 - 비드법 보온판 외벽마감재 : 회백칠 창호재 : 내부 알루미늄 단열시스템창호 + 외부 전통창호 계획설계 : 종합건축사사무소 다담 자문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시공 : ㈜마에스트로 <12평형 평면> HOUSE SOURCES 내벽 마감 : 황토미장 및 보드, 한지벽지 욕실 및 주방 타일 : 수입산 수전 등 욕실기기 : 국산 주방 가구 : 건축주 선택 사양(건축주 부담임) 조명 : 국산 바닥재 : 콩 종이, 강화마루(동화자연마루) 현관문 : 알루미늄 단열시스템 방문 : 미송세살문, 원목문 누마루 : 북미산 더글라스 ㈜마에스트로 충북 음성군 음성읍 용광로 484 043-872-4184 www.haruhanok.net 전통 한옥의 단점 극복한 모듈 제작 공법 전통적인 한옥은 기밀성 부족으로 인한 단열의 문제, 유지보수의 어려움 그리고 높은 건축비 등의 단점을 갖고 있다. 유닛 한옥은 단열을 개선하기 위해 벽체 및 지붕을 2중 단열구조로 시공하고, 특히 침기가 가장 심한 당골막이 부분에도 단열시공을 하여 기밀성을 극대화했다. 창호의 경우 외부에는 전통 한옥의 한지창호를 하고 내부에는 알루미늄 새시 2중창으로 기밀성을 높였다. 공장에서 외부(벽)를 형성하는 유닛 골조를 만들고, 그 안에 목재로 벽체 골조를 만들어 1차 단열시공을 한다. 이후 벽체 내부를 OSB 합판으로 마감하고 외부에 덧기둥을 추가로 댄다. 이는 추후 목재들이 수분 등에 틀어지더라도 기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 마지막으로 창호와 문을 형성하는 인방을 대고 2차 단열시공을 한 후 문틀과 창호 소목을 하여 외부마감을 완성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닛 모듈 한옥은 기존 한옥보다 무게도 훨씬 적게 나가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간단한 매트기초로도 충분하다. 전통 한옥의 이미지 투영한 신한옥 디자인 유닛 한옥의 디자인은 겉으로 보기에 여느 한옥과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실내는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맞춰 과감하게 평면을 배치했다. 폐쇄적인 방보다는 개방적인 대청 공간을 강조하였으며, 누마루를 배치하여 전통 한옥의 멋과 전원생활의 분위기도 한껏 살렸다. 방과 대청, 식당, 화장실, 다용도실 그리고 누마루가 기본 공간을 차지하며, 10평형대는 세컨하우스 개념의 ‘ㅡ’자 형 모델이고, 20평형대는 ‘ㄱ’자 형의 주거형이며, 30평형대는 ‘ㄷ’자 형의 주거형으로 방 3개에 화장실 2개를 포함하고 있다. 하루한옥의 시공비는 평당 480만원(부가세 별도). 30평형 모델은 1억4,400만원(부가세 별도)로, 계약 후 한달이면 입주가 가능한 초스피드 한옥이다. 배삼성 대표는 “현재 국민들의 모듈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기업들도 많은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며 “주택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복층 신한옥 개발을 비롯하여 한옥의 모듈화, 패시브화 그리고 스마트화를 통해 한국의 새로운 주택문화를 선도하는 모듈부문의 선두기업이 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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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6 전원주택
전원주택 눈에 띄는 집 '땅콩집'
자매가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한 지붕 두 가족의 ‘창원 땅콩집’ 내 이름으로 된 집 한 채, 더욱이 마당이 있는 주택을 짓고 사는 것은 남녀노소를 막론한 대다수 가족의 로망이다. 특히나 아파트에서 이제 막 뛰노는 아이때문에 아랫집의 눈치를 본 경험이 있다면 더욱 절실한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토지 구입과 건축공사비라는 경제적인 문제를 간과할 수는 없는 터. 그러나 여기, 이 꿈을 현실로 이룬 젊은 건축가와 두 가족이 있다. 취재 임수진 기자 사진 변종석 기자 취재협조 (주)광장건축사사무소우직한 건물의 외관과 산뜻한 컬러 때문에 쉽게 찾은 창원 땅콩집. 촬영이 예정되어 있던 날, 예보에 없던 비가 내리는 바람에 마당에서 작업 중이던 건축주와 목수들 모두 동분서주 하고 있었다. 바로 이튿날은 오픈하우스가 예정되어 있고, 실내에 배치할 책장과 울타리를 짜 넣느라 마당이 어수선하다. 대지 앞, 남측으로는 낮은 산이 북측으로는 도로에 접해 있다. 주변 경치가 좋고 시골집들이 정겹지만 조금만 나가면 아파트와 상가를 비롯한 생활시설들이 있어 어린아이를 둔 두 가족에게 적지라 할 수 있다. 산속에서 바라본 땅콩집계단 입구는 하나 출입구는 두 개인 주택,다른 공간에서의'同居' 함께즐기는 '同樂', 한국식 주거공간의 또 다른형태를 볼 수 있다.정면에서 바라본 현관입구 두 집의 문이 나란히 있다.1층의 거실과 주방. 언니와 동생의 주방은 마감에 사용된 타일의 컬러톤으로 분위기를 달리 했다. 아이방의 침대는 아빠가 선물로 직접 만들어 준 것이다. 4살밖에 안 된 어린 아이지만 아빠의 정성을 아는지 혼자서도 잘 잔다고 한다. 2층에는 각각 방이 3개씩 마련되어 있다. 남향으로 둔 두 개의 방은 침실로 쓰이고 나머지 북향의 방은 옷이나 장난감 등을 수납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물의 북쪽 중앙, 나란히 붙어 있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신발장을 지나 바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다. 2층 복도에서 바라본 모습. 목조주택은 나무 자체로 단열을 높이고 건식공법으로 공사기간도 단축되며 환경적으로도 탄소 발생이 적은 방식이다. 또한 같은 공사비에 최소 벽두께로 최대의 단열효과를 보려면 목조주택이 최선이라는 게 설계자인 이현욱 소장의 생각이다. 다락방은 땅콩집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이다. 창원의 경우, 양 옆의 매스를 평지붕으로 처리하여 다락층의 전체 규모는 좁아진 감이 있으나 하나의 열린 공간으로 다용한 활용이 가능하다. 땅콩집을 아시나요? 얼마 전 한 TV 퀴즈쇼에 나온 문제. “최근 한 필지에 두 가구의 집을 닮은꼴로 나란히 지어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는 주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마당을 갖춘 단독주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인데, 미국에서 듀플렉스 홈(Duplex Home)으로 불리는 이 주택은?” 거의 모든 도전자가 맞춘 답은 바로 ‘땅콩주택’이었다. 이제 공중파에서도 자연스레 언급되고 있는 땅콩집은 ‘한 껍질 속에 두개의 땅콩 알이 들어 있는 모양새가 듀플렉스 주택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명칭이다. 1호인 경기도 동백지구 주택은 ‘땅콩집’이라는 이름을 지어 알린 광장건축 이현욱 소장이 지인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이다. 그는 꼭 두 가족이 살지 않아도 ‘집은 작게, 마당은 넓게 하면’ 땅콩집으로 봐도 된다는 지론을 펼치고 있다. 집은 컴팩트하지만 마당은 넓게,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집. 땅콩집의 자랑이기도 하다. 자매가 함께 알콩달콩 지내는 창원 땅콩집 동백에 이어 창원에도 한 필지에 두 가구가 사는 땅콩집이 완공되었다. 좌우로 똑같이 생긴 집에 30대의 자매가 각각 아이 한 명과 남편, 세 식구씩 살고 있다. 땅콩집에 대한 일련의 우려와 걱정 중 하나인 타인과 함께 살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들 자매는 땅콩집을 짓기 2년 전부터 함께 살아온 터라 더욱 그렇다. 동생이 먼저 아이를 낳아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키우고 있었고, 언니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후 살림을 전담하며 살 집을 알아보던 중 전세로 나온 150㎡(47평형) 면적의 아파트를 보게 되었다. 집이 마음에 들지만 너무 넓어 고민하는 언니에게 동생이 같이 살기를 제안했다. 그렇게 2년을 방 4개짜리 아파트에서 아이와 살림을 돌봐주며 함께 생활하였다. 그러다 전세기간이 만료될 쯤, 서로 가까이 살면서도 각자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나란히 붙은 집 2채를 구하려 수소문하게 되었다. 그러나 새로 지은 아파트는 3.3㎡ 당 1천만 원이 넘고 이것저것 조건이 맞지 않았다. 결국 함께 집을 지어 살기로 의기투합하였다. 땅값이 3.3㎡ 당 400만 원 가까이 되는 창원 시내에서 조금 외곽으로 나와 3.3㎡ 당 100만 원에 495㎡(150평) 정도를 매입한 것이 지난해 7월이다. 땅콩집을 꿈꾸는 사람들의 인터넷 카페 택지를 마련한 후에는 집을 지어줄 사람을 본격적으로 구하기 시작했다. 지인의 소개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6명 정도 되는 시공사를 만났지만, 공사비가 예상금액보다 너무 높거나 시공사례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결정을 못 내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현욱 소장의 인터넷 카페를 발견했다. 시공사만 찾던 게 문제란 사실을 인식한 건축주는 ‘설계가 답이구나!’ 하고 쾌재를 불렀다. 당시 회원수가 50명 남짓이던 카페는 이 소장이 관련 도서를 펴내고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면서, 현재 회원수는 2만 명이 넘고 순간 접속자수도 100여 명을 유지한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만도 50여 채에 달한다. 동백 땅콩집과 마찬가지로 이곳 창원 땅콩집 역시 먼저 완공된 탓에 주변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때문에 공사 중간인 3월말에는 현장 공개 설명회도 가졌는데, 그 뒤로도 구경 오는 이들이 너무 많아 건축주 가족이 몸살을 앓을 정도였다. 그래서 완공 후 치른 오픈하우스를 마지막으로 이제는 방문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공사과정 내내 건축주는 인터넷 카페에 사진과 글을 올려 진행상황을 전하고 회원들은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서로 모르는 부분이나 짚고 넘어갈 세세한 사항들에 대해 토론하며 배우는 모습이 지금도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두 가족을 위한 쌍둥이 목조주택 짓기 땅콩집은 말 그대로 좌우가 대칭인 평면과 외부 디자인을 보여준다. 자매는 공사 전, 각자 약 100㎡ 규모의 주택에 공사비는 한 집당 1억1천만 원 정도를 못 박았다. 1층에는 거실과 주방을, 2층에는 방 3개와 드레스룸을 두고 다락은 필수로 요구했다. 이 소장의 땅콩집은 목구조를 기본으로 한다. 규격화된 자재로 프리패브 공법을 통해 공장에서 가조립한 뒤 해체, 현장으로 이동 후 그대로 조립하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짧은 게 특징이다. 날씨 등 여건만 허락해준다면 한달 이내에도 완공이 가능하다. 창원 땅콩집의 경우는 지붕방수공사 중간에 비가 와서 재시공하는 바람에 전체 공사기간이 20일 정도 늘어났다. 또 용잠리 지역이 물이 많은 땅이라 기초공사 비용이 추가로 들어 최종 공사비용은 대지 매입을 포함해 총 4억2천만 원, 한 집 당 약 2억 원 정도가 든 셈이다. 남쪽 지방에 위치해 있는 남향집인 까닭에 단열에도 비싼 신소재는 사용하지 않았다. 공사는 힘들지만 평지붕을 시도하여 경사지붕보다 공사비를 줄인 것도 건축비용 절감면에서 한몫했다. 외부 벽체 마감재로는 적삼목과 시멘트사이딩이 사용되었다. 적삼목은 2년에 한번씩 오일스테인을 발라주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나 비용은 컬러강판보다 낮은 것이 장점이다. 또 평지붕에 시멘트사이딩으로 마감한 매스에는 건축주가 원하는 컬러를 칠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테리어 역시 건축주의 취향에 맞추어, 정해진 금액에 맞는 내부마감재를 선택하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짓는 집인데, 빚까지 내서 도심지에서 허덕이며 사는 건 괴로운 일일 뿐 원하는 바가 아니에요. 결국 그 괴로움은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겠죠. 경제력에 맞는 적당한 규모의 집과 흙이 있는 마당에서 사는 삶, 그것이 바로 원했던 바입니다.” 인터뷰를 마치는 건축주의 목소리가 단호하다. 이제 두 가족은 함께 마당에 나무도 심고 잔디도 깔고, 땅콩집을 조금씩 꾸며 나갈 것이다. 또 전국에 흩어진 다른 땅콩집들도 하나둘 각자의 꿈을 이뤄나갈 것이다. 천천히 결실을 맺는 그들의 움직임을 지켜보자. (주)광장건축사사무소 대표 가장 경제적이고 현실적이며 친환경적인 집을 추구하는 건축가이다. 최근 목조건축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10년 동백지구의 땅콩집으로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본상을 비롯, 여러 주간지에서 올해를 빛낸 인물, 경영혁신 인물 등으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땅콩집에 대한 책 「두 남자의 집 짓기」가 있다. http://blog.naver.com/geo3390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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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정보
전원주택,[작은 집 이야기]작은 집의 아름다움
Profile김 효 만 이로재김효만 건축사사무소 1978년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김수근의 (주)공간종합건축에서 실무를 쌓았으며, 1991년 이로재김효만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임거당> <학익재> <동우밸브공장> 등으로 ’99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97경기도건축문화상 금상, 3회크리악어워드 올해의 비평건축상 등을 수상하였고 그밖에 <호유재> <상선재> <라이트하우스> <와선재> 등의 대표작이 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으며, 「임거당」 「잘지은집」의 저서가 있다. 전원주택, 작은 집의 아름다움 집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온갖 삶의 행태를 담는 장소이며, 그것은 ‘기능’과 ‘크기’를 가진 방들과 그것들의 동선 즉, ‘연결’로써 구성되는 크기와 볼륨을 가진 공간체이다. 이처럼 주거 건축에서 방의 크기는 그 실의 기능과 사용인원에 의해서 결정되며, 또한 정원의 크기도 마찬가지로 그 가족인원과 용도에 의해 정해진 것이 아니면 그것은 낭비적이며, 허황된 것이고 따라서, 가치 없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집의 크기로 그 소유자의 부의 정도를 가늠해왔으며, 땅값의 급속한 상승은 지속적으로 땅과 집의 면적이 곧 부의 가치인 등식을 당연시 해왔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 문화적 가치의 잣대를 조금만 대어보면, 대부분 크기만한 집들의 ‘공간적 삶의 질’은 너무 무미하여 실망스러운 것임을 또한 매번 확인하지 아니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인 것이다. 현관을 열면 한눈에 인식되는 썰렁한 집안의 내부는 드라마적 흥미라곤 없는, 단순세포적 구성이며, 큰 것들만이 과도하게 연속적으로 과시되며 나열된 나머지, 큰 것이 가진 다이내믹함과 시원함을 느끼기보다는 그 크기에 압도되어 오히려 위압감을 느낀다. 이것은 큰 것들만의 나열로서 단순 과시적 사고로 지어짐으로써 위압적 권위의 무력만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인간적 친근함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에, 정감 없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일 것이다. 과거 우리의 대궐 같은 전통 사대부가도 그 거주인원에 의하여 그 면적은 크지만, 그 속에는 크고 작은 방들, 마당들이 조화롭게 엮여있는 구성으로서, 이것들의 그 장점을 우리 현대건축이 배워서 발전시켜온 좋은 공간들의 전형이 되어왔다는 것을 여기서 상기하지 아니할 수 없다. 이 큰 사대부가들은 큰 전체를 가지지만, 작은 것이 모인 전체 즉, ‘인간적 척도’에 맞는 성격의 여러 작은 공간들이 모여 하나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포근한 공간으로 느끼는 것일 것이다. 현대사회, 우리시대 핵가족시대의 ‘집’은 더 이상 ‘큰집’이 아닐 것이며 현대사회로부터의 피난처이며 은신처로서의 ‘풍요로운 삶의 집’이 요구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삶이 없는 크기만한 집보다는, 작지만 다양한 삶적 공간의 드라마가 있는 집이 그것일 것이다. 임거당은 일산의 70평 대지에 지어진 4인가족이 거주하는 실내면적 50여평의 도시형 단독주택이었으며, 이 주택의 설계에서 나는 작지만 풍요로운 ‘공간’을 계획하려했다. 그 전략의 첫째는 대지전체를 건물로 보고, 외부공간을 내부공간화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외부정원과 실내와의 외벽을 바닥부터 천정까지의 전면 투명유리로 구획하면 그 투명성으로 인해 실내에서 볼 때, 외부정원도 실내면적의 일부로 확대되어 보이며, 거기에 더하여 외부와 내부를 같은 재료로 마감한다면, 그 동질성으로 인해, 더욱더 외부와 내부의 구분이 모호하게 되어, 그 체감면적은 실제보다 훨씬 더 커 보이는 현상을 적극적 적용하였으며, 그 투명유리를 통하여 보이는 풍경을 ‘회화적’인 것으로 구성하여, 감성이 있는 확장된 공간을 의도했던 것이다. 둘째는, 바로 갈 수 있는 것을 조금 돌아가게 하며, 한눈에 보이는 풍경을 여러 번으로 나누어 보게 한다는 것이다. 돌아가게 하면서 바로 가는 것 보다 조금 더 많은 공간적 체험을 하게 함이며, 하나의 풍경을 여러 컷으로 나누어 연출함으로써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적 구성을 경험하게 하여 공간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며 이로써, 면적의 크기를 시간적 요소로 확대시킬 수 있는 것이다. 셋째는, ‘마당’ 즉 ‘자연의 장소’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마당’은 ‘자연’으로서, 비가오고 눈이 오며, 꽃이 피고 지며, 바람 부는 등의 하루종일 변화하고, 일년내내 ‘변화’하는 ‘장소’로서의 공간인 것이며 이 ‘살아있는 자연’인 ‘마당’이 항상 보이는 방은 그 마당과 함께 변화하며 같이 살기 때문에 자연과 같은 풍요로움을 소지하게 된다. 이와 같이 이 ‘임거당’은 작지만 많은 공간적 이야기를 갖고 있는, 살아있는 집, 그래서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삶이 있는 집이 되기를 바랬던 것이며, 그렇게 지어졌다. 작은 것은 작아서 포근히 아름답고, 큰 것은 커서 후련한 멋이 있다. 크고 작음은 상대적 가치이며, 그것은 시대적 감각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가치이고, 큰 것은 작은 것과 병치되어 비교 될 때, 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며, 작은 것이 주는 포근함은 큰 것을 경험한 후에야 비로소 그 작은 멋을 감지할 수 있는 상대적인 감성인 것이며, 큰 것과 작은 것이 모여 같이 서로 조화할 때, 그 아름다움은 발생할 것이다. ‘공간의 크기’보다는 ‘공간의 질’이 중요한 것이며, 권위적, 과시적 삶보다는 인간적이며 소박한 풍요로움이 있는 세상이 가치를 갖는 것이 아닐까......... 작은 것은 항상 ‘응축된 아름다움’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작지만 강한’ 힘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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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정보
지붕재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는 온두린 Onduline
지붕은 벽체, 바닥과 함께 건축 공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하고 장마철이 있는 곳에서 지붕의 역할은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매년 건축자재 관련 박람회를 통해 많은 지붕재가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온두린 지붕재’는 기존 지붕재와의 차별화와 신소재 개발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취재·월간 전원속의 내집(www.uujj.co.kr) 김연정 │ 사진·변종석 취재협조·온두린코리아 02-337-5586 http://www.onduline.co.kr 아스팔트 슁글이 주도하던 지붕재 시장이 크게 변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이 간편해 그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던 슁글을 식상해 하는 건축주들이 늘어나면서 그 수요가 점차 떨어지는 추세다. 개성 있는 외관을 창출하고 싶어 하는 욕구로 다양한 지붕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슁글 못잖은 내구성과 시공의 편리성을 강조한 제품이 등장했다. 다양한 주택에 어울리는 지붕재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두린그룹(Onduline International)은 1947년 설립된 지붕재 전문 기업으로, 아스팔트 골지붕재(Cellulose-Bitumen Corrugated Panels)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회사다. 현재 10여 개국에 12개의 생산공장과 35개 자회사를 두고, 전 세계 100여 개국의 건자재 시장에 지붕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온두린 지붕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다양성’에 있다. 한국시장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온두린코리아의 김지훈 소장은 “온두린 지붕재는 다양한 지붕에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이 가능한 세계특허제품”이라며, “지붕재는 물론이고, 지붕 덧씌우기 자재, 건물 외장재, 소음방지 외벽 자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제품의 장점을 설명했다. 온두린 제품 중 ‘클래식(Classic)’은 지붕과 벽, 그리고 낡은 지붕 덧씌우기까지 모두 활용 가능한 지붕재다. 길이가 2m로 생산되기 때문에 대형 지붕에도 작업이 용이하고 절단도 간단해 다양한 길이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같은 두께 합판의 4배나 되는 단열성을 가지면서도 경량이라 지붕개량을 위한 자재로 제격이다. 현재 강화된 석면 관련 법률로 인하여 상당한 비용이 드는 슬레이트 지붕을 개량할 때, 철거가 아닌 덧씌우기가 가능한 자재로서 향후 대량 수요가 예측된다. 그밖에 곡면지붕 뿐만 아니라 합판이나 샌드위치패널, 콘크리트 등 거의 모든 지붕에 시공이 가능하기에 범용 지붕재라 할 만하다. Tip 지붕 덧씌우기 기존의 낡은 지붕을 철거하는 비용과 수고 없이 덧씌우기를 통해 손쉽게 새 지붕을 만들 수 있다. 또 기존 지붕을 해체하지 않으므로 먼지나 유해물질, 건축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 아스팔트슁글, 샌드위치패널 위 : 바로 시공 - 슬레이트 위 : 상 추가 후 시공 - 기와 위 : 덧집 만들고 시공 누구나 할 수 있는 간편한 시공 그동안 지붕재를 시공할 때 많은 장비와 시공 관련 노하우가 필수였다면, 온두린지붕재는 특별한 설비기계나 노하우가 필요 없다. 일반 톱이나 가위로도 쉽게 재단이 가능해 원하는 크기와 모양을 낼 수 있으며 망치와 못만으로 지붕재를 고정하면 될 만큼 작업과정도 간단하다. 적당한 간격으로 나무상을 고정한 후, 그 위에 지붕재를 배열하고 상하좌우로 겹치는 부분에 온두린 못을 박아 마무리하면 된다. 나무상이 아닌 경량철강의 경우, 스크루 못과 온두린 못을 결합해서 사용한다. 특히 누수 방지 캡(헤드)이 달린 온두린 못은 보통 못이 녹슬어 빗물이 타고 들어가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방지한다. 또한 지붕공사는 건물의 제일 높은 곳까지 자재를 운반해야하기 때문에 기존 지붕 구조재에 추가되는 하중을 고려해야 하는데, 온두린 지붕재는 주재료가 아스팔트와 천연펄프로 가벼워 지붕하중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입체감이 뛰어난 초경량 아스팔트 기와 온두빌라(Onduvilla) 일반 기와의 무게가 ㎡당 40㎏, 아스팔트 슁글은 12㎏인데 반하여 얼마 전 출시된 온두린의 ‘온두빌라(Onduvilla)’는 불과 4㎏ 밖에 되지 않는 초경량 아스팔트 기와다. 기존 기와처럼 고급스러움과 입체감을 가진 동시에 가볍고 시공이 쉬운 장점을 가진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투톤의 온두빌라는 한두 장의 샘플보다는 시공 후의 지붕에서 느껴지는 색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고가의 변색기와 부럽지 않다. 국내 전원주택이나 펜션뿐 아니라 기와골의 볼륨감을 원하는 모든 지붕에 활용할 만하다. 온두린의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절단과 시공이 용이하며 경량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아 최근 건물의 리모델링이나 지붕개량 등에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붕재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지붕 하부를 보호하는 기능뿐 아니라 미관상 디자인 역시 매우 중요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입체감 있는 지붕재는 집 외관에 멋스러움을 더해준다고들 한다. 김지훈 소장은 “아파트라는 주거형태의 비중이 지나치게 많은 우리나라에서 단독주택의 경우, 아스팔트슁글로 덮인 밋밋한 지붕이 대부분”이라며, “목조, 스틸, 철근콘크리트 등의 여러 가지 골조로 집을 짓고 근사하게 벽체를 장식하지만 결국 천편일률적인 지붕의 몰개성화는 집 전체의 가치마저 반감시킨다”고 지붕의 개성을 강조했다. 대량생산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온두린. 기존 지붕재와 달리 차별화된 독특한 입체감으로 치열한 지붕재 시장에서 한 발 더 앞서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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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전원주택
난방비 제로에 도전하는 구들농가
박달산 기슭에 지어진 이우성 씨 댁 난방비 제로에 도전하는 현대식 구들농가 귀농 5년째 되는 해 이우성, 유안나 씨 부부는 새 집을 마련했다. 농사짓는 밭을 바로 곁에 두고 창고와 별채, 비닐하우스 등이 모두 딸린 근사한 농가다. 더욱이 특이한 점은 계량형 구들을 시공해 기름이나 가스가 필요 없고, 오직 장작만으로 난방이 가능한 차세대 흙집이란 것이다. 취재·이세정 기자 | 사진·변종석 기자 | 취재협조·대한전통구들협회 032-762-8666, http://www.goodul.co.kr 지난 4월 12일 상량식이 있던 날, 이우성 유안나 씨 부부는 대들보를 세우고 집 앞 밭에 옥수수 씨앗을 심었다. 집터 기초공사를 하면서 밭에도 땅고르기를 해 둔 터라, 새 땅에서는 건축과 농사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나, 옥수수는 영글고 부부도 어느새 새집으로 이사를 마쳤다. 5천여㎡의 광활했던 땅이 이제는 집과 곡식들로 빼곡히 들어찼다. 본채와 황토방 별채, 창고, 컨테이너, 비닐하우스에 강아지와 닭을 위한 집까지. 밭은 이미 옥수수가 사람 어깨높이만큼 자라 시야를 꽉 채우고 있었다.이우성 씨는 “아직 주변이 정리되지 않아 부족하지만, 부부가 오랫동안 바라던 집짓기가 끝나 감개무량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본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별채로 지어진 황토구들방을 취재, 소개한 바 있다. 3평짜리 구들방의 처음과 끝을 따라가면서 본채가 지어지는 모습을 주의 깊게 훔쳐보았다. 한옥식 목구조에 심벽치기 흙집의 단점 보완하고 단열성능 높여 집은 외관상 목조주택 분위기다. 그러나 실제는 목구조흙집으로 분류할 수 있다. 미송햄록을 이용해 주먹장 결구 방식으로 기둥과 보를 연결하니 전통 한옥 방식의 골조가 되었다. 여기에 벽체는 흙으로 심벽을 쳤다. 가는 각재로 외를 삼고 황토를 잘 반죽해 치대는 작업이다.특이한 점은 전통 흙벽에 현대적 마감재를 접목한 것. 심벽 밖으로 스티로폼 단열재, 아트론 시트 그리고 목재루바사이딩으로 외부를 마감했다. 이유인즉, 흙벽의 단점인 갈라짐이나 습기 문제 때문이다.슁글과 목재 사이딩으로 마감된 외관과 달리, 바닥은 전통 구들을 사용했다. 기름보일러나 심야전기보일러도 없다. 90㎡ 면적의 본채와 작은 황토방 별채는 모두 장작열로 난방을 해결한다. 일명 ‘구들보일러’가 가동되는 1호 집인 셈인데, 아직 본격적인 겨울을 나지 않아 효과는 입증되기 전이다.이 씨는 “한두 번 장작을 때 보았는데 여름이라 외부와 온도차가 크지 않아 미지근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축열이 잘 되어 아침까지 온기가 남아 있었다”고 짧은 경험담을 밝혔다.구들만으로 난방을 해결하자고 결정하기까지 애초 우려가 많았다. 농사일로 바쁜 부부가 온 종일 장작을 마련하고, 불을 피우는 데만 시간을 소비하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이 씨는 ‘뜨거운 방바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 번 때면 오래가는 축열’이라며 다른 흙집과 달리 단열재를 시공했으니 한결 나을꺼라 기대했다. 구들보일러 시스템으로 방 2개와 거실까지 난방 해결 바닥은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기초에서 1m 이상은 시멘트 벽돌을 쌓아올렸다. 방 두 칸을 이어 한 아궁이로 연결해 구들을 앉혔는데, 고래둑의 높이는 80㎝ 이상으로 하고 폭은 30㎝ 정도 띄웠다. 고래둑을 높이 만들어줘야 불길이 잘 살아나가고, 바닥 흙의 습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래둑 위에 구들장을 올리고 틈새가 없도록 시멘트모르타르로 잘 메워주었다. 흙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추후 갈라져 가스가 새어나오고, 바닥이 약해 구들장이 무너지는 안전사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궁이에 불을 피워 연기가 새는 곳이 있나 확인한 후, 바닥은 7㎝ 두께로 시멘트모르타르 미장을 했다. 구들을 가지고 부부침실과 아이방 난방을 해결하게 되었다. 아이방 앞에 아궁이가 있고 뒤쪽 침실로 굴뚝이 나 있는 형태다.시공을 맡은 대한전통구들협회의 조창완 대표는 “우리 선조들은 구들을 난방 뿐 아니라 취사에도 활용했지만, 현재는 입식 주방인데다 취사에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기능이 축소되었다”며 남은 열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기를 제안했다.가마솥 걸이가 없는 함실구들 안에 동파이프로 코일을 감아 물을 데우는 방식이다. 기존의 가마솥 자리에 동파이프로 만든 코일(흡열판)을 설치하고, 장작을 때운 열기가 흡열판을 달군다. 달구어진 흡열판이 물탱크를 데우면 전기도 필요 없는 무동력으로 4백ℓ 양의 온수를 얻을 수 있다. 이 온수 배관이 거실을 돌면서 난방을 해결한다. 흡열판에서 물이 데워질 때 폭발음으로 시끄럽지만,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아래쪽 찬물방향에서 순환펌프를 달아 물을 밀어주면 한층 조용해진다. 집주인을 닮은 소박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편리함 보완한 흙집으로 탄생 구들집 안은 최대한 생활의 편의에 맞춰 설계했다. 거실공간은 둘로 나뉘었는데, 한쪽은 조각보 공예를 하는 아내를 위한 갤러리다. 이미 레일조명을 설치해 두고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천장은 서까래를 그대로 드러내고, 벽에는 한지를 덧발라 전통 분위기를 냈다. 흙벽을 그냥 두고 싶었지만, 흙가루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 어쩔 수 없었다. 책을 좋아하는 부부를 위해 거실 한쪽 면에는 매입책장에 만들어져 있고, 전경이 보이는 벽면은 상단을 유리로 채웠다. 유리 사이에는 염색 한 꽃잎을 넣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이 꽃잎유리창은 싱크대 위에도 설치해 부엌일을 하는 아내를 기분 좋게 한다.바닥에 설치한 구들로 이어진 두 개의 방은 거실보다 한 계단 정도 높게 위치한다. 서재로 쓰는 3평짜리 별채 황토방, 손님들 방으로 활용할 수 있어 별채인 황토방은 3개월간 시공과정을 함께한 기자에게도 낯설지 않은 공간이다. 실내는 바닥을 한지로 마감하고, 벽은 흙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사람이 앉으면, 그 높이에서 밭 전경이 훤히 보이는 시원한 창을 갖고 있다.별채는 이 씨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공간이다. 손수 농사를 지으면서, 흙살림 기자일까지 하는 터라, 하루 일과가 벅찬 그에게 좋은 쉼터가 되어 준다.“직접 내 집을 짓고 싶은 꿈도 있었지만, 저에겐 농사가 먼저였습니다. 농사일은 때가 있으니까요. 첫 집이라 아쉬운 점이 있지만, 사람이 다 맞춰가면서 사는 거 아니겠어요? 나중에 정말 제 시간이 나면 직접 집짓기에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황토방 역시 날이 더워 군불 효과를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올 겨울엔 기대가 크다. 언제든 손님이 찾아오면 뜨끈한 아랫목을 내어 줄 그, 소박한 별채와 참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산처럼, 새처럼, 나무처럼 살고 싶어 박달산 기슭에 집짓다’ 그가 직접 적은 상량문 글귀가 새 집에 제 살처럼 박혀 있었다. <출처 : 전원속의 내집 2007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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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전원주택
인터넷을 이용한 초보들의 내집짓기
설계에서... 시공까지 내맘대로 [15평/단층] 신혼부부를 위한 원룸형 주택 1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벽돌 치장쌓기한 이 주택은 전원주택으로서는 보기 드문 15평형 원룸이다. 작지만 건축주의 생활패턴이 제대로 반영된 맞춤형 공간으로 쓰임새 있는 구조 또한 이 집만의 장점이다. 2 15평형이라고는 하지만 전부 실평수여서 신혼부부가 살기엔 좁지 않은 공간이다. 게다가 옵션으로 처리한 데크는 봄, 여름, 가을 동안 실내의 한 공간으로 여겨질 만큼 활용도가 높다. 3 같은 구조에 드라이비트로 마감하여 벽돌주택에 비해 산뜻한 인상을 준다. 4 흰색 사이딩으로 마감한 주택.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벽돌집이 너무 무거워 보인다면 사이딩 마감도 고려해 볼 만하다. 전원주택이라고 해서 꼭 크게 지어야 할 필요는 없다. 건축주의 특성에 맞게, 또 자금규모에 맞게 지으면 되는 것이다. 김용석, 최은희 씨 부부는 서울에 직장이 있는 맞벌이 부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단순하면서 쓰임새 있는 원룸 구조를 원했다. 건축면적 15평 규모로 언뜻 작아 보일 수도 있지만 가족 구성원이 단출하고 아파트와는 달리 실평수가 15평이라 부부에게 딱 맞는 맞춤형 공간이 되었다. 전원주택에 대한 편견이 하나 있다. 젊은 사람들은 도시생활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전원주택은 나이 든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그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생각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김용석, 최은희씨 부부는 결혼한 지 3개월 된 신혼부부이다. 지금은 둘 뿐이지만 언젠가 태어날 아이를 혼탁한 환경 속에서 키우고 싶지 않다는 것이 부부의 생각이다. 게다가 나이드신 부모님을 곁에서 돌봐드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중 ‘전원행’이라는 해결점을 찾았다. 현재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은 서울에서의 전세금이 전부. 그러나 15평 남짓한 작은 집을 짓는다면 전셋돈 5천만원으로 집을 짓고도 남으니 일석이조의 결정이다. 일단 부모님이 살고 계신 집터가 넓어 그 옆에 집을 지으면 땅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이 된다. 관건은 작은 평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설계 아이디어.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지던 중, 자신이 짓고 싶은 집을 클릭 한 번에 그려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쇳불도 단김에 빼랬다고 내친 김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설계 사무실을 찾았다. 상담 과정에서 부부는 방이 하나뿐인 원룸형 주택에 자꾸 눈길이 쏠렸다. 다소 좁은 듯한 15평형 주택이 실면적보다 훨씬 넓어 보일 수 있는 시원스런 구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 원룸형이 불편해질 것 같아 생각을 접으려 하자, 설계사무소 측에서는 추후에 방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는 가변형 원룸구조를 제안했다. 즉, 처음엔 부부의 생활패턴에 맞는 원룸으로 사용하다가 아이가 자라면 벽체를 세워 투룸으로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다. 이럴 경우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다는 점과 나중에 필요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을 만들 수 있어 흔쾌히 동의했다. 구상이 완료된 15평 주택은 작지만 아주 쓰임새 있는 구조를 지녔다. 현관을 들어서면 우선 널찍한 거실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 옆으로 방이 하나 있다. 거실 안쪽으로는 주방 겸 식당이 위치한다. 욕실은 세면실과 욕조를 분리하여 두 사람이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은 집이라도 수납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 다용도실도 만들었다. 손님이 오더라도 넓은 거실이 있어 좁은 공간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전셋돈으로 해결한 15평형 공간은 부부에게 내집 마련과 쾌적한 환경은 물론, 효자·효부 노릇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해 주었다. 설계개요 건축면적 : 15평형(데크 제외)층수 : 1층구조 : 철근 콘크리트 + 벽돌 치장쌓기지붕마감재 : 아스팔트슁글내부마감 : 거실 - 원목 온돌마루, 방 - 민속장판, 벽 - 벽지 및 수성페인트 <도면보기 / 내부공간 투시도> 신혼부부라는 건축주의 특성에 맞게 단순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내부 구조로 설계가 이루어졌다. 특히 건축주는 맞벌이 부부여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넓은 집은 오히려 일거리만 생길거라는 판단에 따라 원룸형 15평 주택을 설계한 것이다. 전면창 옆에는 방이 하나있고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이 배치되어 있는데, 특히 욕실과 주방을 안쪽에 배치함으로써 벽을 설치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공간분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거실 소파가 있는 공간은 추후 자녀의 방으로 개조할 수도 있는 공간이다. 가벽을 세우거나 미닫이문을 설치함으로써 목적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20평/단층] 소박한 전원의 꿈을 담은 주택 오랫동안 일산 신도시에서 거주해 온 건축주는 벌집같은 아파트 생활이 싫어 최근 전원주택으로 이주를 결심했다. 이에 양평에 70평 남짓한 땅을 마련해 놓고 올 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원하는 집에 대한 생각들이 너무 추상적이어서 좀 더 구체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설계사무소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전문가답게 자신이 원하는 주택의 모습을 정확히 찾아내 주었는데, 이 과정에서 주택의 다양한 모습을 3D도면으로 미리 볼 수 있어 부부가 원하는 아담하고 예쁜 20평 단층주택의 구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1 흰색 사이딩에 아스팔트슁글로 외부를 마감한 20평형 전원주택. 벽면 하단부는 사이딩 대신 벽돌쌓기를 하여 외관의 변화와 함께 실용성을 갖추었다. 2 좌측면에서 비스듬히 바라본 모습. 평수가 크지 않아 복잡한 구조설계를 피하여 공간 효율성과 함께 경제성을 확보하였다. 3 같은 구조에 옵션인 데크의 모양을 달리하고 마감자재를 사이딩으로 통일했을 경우의 주택. 테크의 활용도가 돋보인다. 4 배면. 뒤에서 보아도 주택이 밋밋해 보이지 않도록 드라이비트로 변화를 주었다.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희순씨는 작년 10월 양평에 70평 남짓한 땅을 마련했다. 일산이 신도시로 처음 조성될 때만 해도 쾌적한 자연환경, 생활환경이 보장될 것이라 믿었는데 일산은 지금 서울 못지 않은 복잡한 도시가 되어버렸다. 특히 지난해 큰 이슈가 되었던 인근의 러브호텔 등은 김씨 부부의 전원행을 부추기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전원주택 하면 호화주택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러한 통념과 달리 김희순씨는 부부가 단 둘이 살게 될 20평 남짓한 주택을 원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아이에게는 통학 시간이 너무 길어 공부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해 학교 근처에 조그만 원룸을 얻어주고 두 부부만이 양평으로 이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건축에 관한한 문외한이라고 생각했던 부부는 자신의 결정에 도움을 줄 만한 설계사무소를 찾았다. 늦어도 오는 3월부터는 공사를 진행시킬 계획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들의 생각을 구체화 시키기엔 다소 한계가 있었다. ‘화사한 외관에, 편리한 내부구조, 전체적으로는 아늑한 느낌이 드는 집’ 정도가 집에 대해 건축주가 내세운 조건의 전부였다. 이에 설계사무소에서는 부부의 결정에 도움을 줄 만한 3D 작업에 들어갔다. 자재마감을 달리한 외관은 물론, 내부구조, 지붕모양까지 집을 짓기 전에 다양한 모습을 구경한 후, 비로소 김희순씨는 흰색 사이딩에 경사지붕, 방 두 칸 짜리 아담한 전원주택을 짓기로 결정했다. 전용면적 21평이 조금 넘는 이 단층주택은 평당가 150∼2백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에 짓기로 시공업체와 합의를 보았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사이딩으로 외부를 마감한 이 주택은 안방과 가끔씩 들를 딸아이의 방 하나, 거실, 주방 겸 식당, 서재 등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공간만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내부 마감재도 실별 특성에 따라 저렴한 제품과 고급 자재를 적절히 사용하여 경제성을 높였다. 또한 설계사무소에서는 바닥재나 벽지, 걸레받이, 몰딩류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부분의 자재까지도 미리 제시했는데, 이는 건축주 입장에서는 믿음이 가고, 시공자의 입장에서는 공사 진행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좋은 보기가 되었다. 이달부터 공사가 진행되면 두 달 후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하는데, 시작도 안 한 집짓기에 김희순 씨는 벌써부터 새 집에 필요한 살림살이를 보러 다니느라 여념이 없다. 설계개요 건축면적 : 72.12㎡(21.816평)연면적 : 66.86㎡(20.225평)층수 : 1층구조 : 조적조지붕마감재 : 아스팔트슁글외벽마감재 : 사이딩패널 <도면보기 / 평면 및 투시도> 이 주택은 20평형의 아담한 규모에 맞게 건축주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만으로 설계되었다. 안방과 별도의 방 하나, 거실과 주방 겸 식당 등이 주요 공간. 이밖에 살림들을 수납하기 편리하도록 다용도실을 배치했으며 거실에서 연장된 공간으로 서재가 있다. 이곳은 오픈하여 사용하거나 가벽을 설치하여 독립된 공간으로 이용해도 무방하다. 특히 외부로의 출입구마다 바깥 데크와 연결시켜 외부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것도 이 주택의 특징이다. [25평/1층] 3인 가족을 위한 주말형 주택 귀가 따갑도록 울어대는 풀벌레 소리, 밤이면 쏟아질 듯 무성히 피어나는 별, 바람이 실어다주는 나무 내음 등 전원생활은 많은 서정을 품고 있다. 그런 자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민영수 씨는 삭막하고 답답한 아파트 숲 속에 파묻혀 자라는 꼬마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땅값이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서울과도 가까운 이천에 땅을 구입, 주말형 주택을 짓기로 결심했다. 아담하고 저렴하게 지어질 그의 집을 미리 둘러보자. 1 드라이비트로 마감된 이 집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외관에 여러 가지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여 변화를 시도했다. 현관의 모양을 살린 철제 장식과 창 위의 처마가 그것. 이는 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주택의 모습을 한층 안정감 있게 해준다. 2 배면. 평지붕이 주는 딱딱한 느낌을 해소하고자 모서리 한 부분을 둥근 형태로 처리했다. 층계를 만들어 위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주방과 통하는 문을 두어 내부로의 출입도 자유롭다. 3 데크는 전원주택의 멋을 느끼게 해준다. 이 집 역시 데크를 빼놓을 수는 없었다. 자연미가 넘치는 나무 데크를 설치, 주택과 전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고 있다. 설계개요 건축면적 : 85.56㎡(25.881평)연면적 : 83.94㎡(25.391평)층수 : 1층구조 : 조적조지붕마감재 : 시멘트모르타르외벽마감재 : 외단열시스템평당공사비 : 150만원 흔히들 많은 돈을 들여야 전원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적은 돈으로도 가능하다. 자금이 충분하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전원주택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 생활 10년차였던 민영수 씨는 꼬마에게 자연을 느끼게 해주고자 그 동안 모은 돈으로 주말형 주택을 짓기로 했다. 주말과 휴가시에만 이용할 것이고 건축비의 부담도 있어 세 식구가 지내기에 적당한 25평의 단층구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어떤 사항들을 결정해 시공사를 찾아가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것이다. 막연하게만 그리던 집을 실제로 옮기는 일은 참으로 어려웠다. 그렇다고 무작정 시공사를 찾아갈 수도 없는 일이었다. 관련 서적들을 들여다보며 열심히 공부할 수 밖에. 그러던 중 우연히 디자인, 설계, 자재, 시공비 등을 제시해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규모, 층수, 지붕모양, 방의 개수, 외벽마감재, 예상 건축비 등 무엇을 결정해야 되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도로가 어디 있는지, 건물의 형태는 가로로 할 것인지, 세로로 할 것인지 등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짚어주었다. 더군다나 3D를 통해 내가 원하는 집을 실제 모습과 가까운 형태로 볼 수 있었고 자재와 지붕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집의 모습과 그에 따른 시공비까지 알려주니 더없이 좋았다. 올해 안에 완성될 이 집은 드라이비트, 평지붕으로 마감하여 안정된 외관을 갖는다. 처음에는 사이딩 패널을 원했으나 3D로 비교한 결과, 드라이비트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바꾼 것이다. 내부는 최소공간인 방 2개와 주방&식당, 거실 등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평당 공사비 150만원을 감안, 내부마감의 경우, 방은 민속장판, 거실과 주방은 비닐계 장판지, 벽과 천장은 실크벽지 등 그리 비싸지 않은 것을 선택했다. 민영수 씨는 화려한 치장을 한 집은 아니지만 꼬마에게 자연을 느끼게 해줄 수 그 날이 빨리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도면보기 / 평면 및 투시도> 이 집 설계에 있어서 공간의 협소함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주요 과제였다. 먼저 안방 16.38㎡(4.954평), 부부침실 9.00㎡(2.722평), 거실 22.26㎡(6.733평), 주방 10.62㎡(3.212평), 식당 9.90㎡(2.994평)등으로 공간의 크기를 결정한 후 현관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방을, 우측에는 주방과 식당, 거실을 배치했다. 식당과 거실은 오픈형으로 설계하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하여 주방과 식당을 연계했다. 때로 손님이 오는 것을 대비, 부부침실 중앙에는 가벽을 설치하여 공간의 가변성을 높였으며 욕실도 2개나 된다. [25평/2층] 프라이버시 보호된 2세대형 주택 전원생활은 모든 도시민의 꿈이다. 푸른 산이 있고 맑은 강이 흐르는 곳. 그런 곳에서 예쁜 집을 짓고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건 절대 마음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니다.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미룰 수만은 없었다. 최재혁 씨는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조건에 맞는 전원주택을 짓기로 했다. 어떻게 그 꿈을 이뤄갈지 그의 집짓기를 따라가 보자. 설계개요건축면적 : 54.37㎡(16.446평)연면적 : 84.6㎡(25.591평)층수 : 2층구조 : 경량형강 철골조마감재 : 아스팔트슁글 / 사이딩패널평당공사비 : 2백만원 1 전통 가옥의 평상을 연상시키는 데크. 전원의 한가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 도로가 후면에 위치하고 있어 진입로와 현관은 주택의 뒤쪽에 있다. 하단부에는 드라이비트로 마감하여 색다른 느낌이 전해진다. 3 아스팔트 슁글과 사이딩 패널로 마감된 이 집은 작은 규모지만 무게감이 느껴진다. 전원의 풍취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침실과 거실 창은 최대한 넓게 했다. 집 한 채를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 부어야 하는지 실제로 지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다. 최재혁 씨도 내집을 짓기 위해 발로 뛰어 다녀보고서야 비로소 집 짓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게 되었다. 분당에 직장을 두고 있는 건축주 최씨는 친척의 소개로 경기도 광주 쪽에 땅을 구입하게 되었다. 언젠가 전원의 꿈을 이루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땅 구입을 계기로, 전원행을 서두를 수 있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시공사를 찾았던 최씨는 그곳에서 ‘정말 내가 집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집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틈틈이 각종 건축박람회를 찾아다녔고 전원주택답사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고 있는 가격에 맞는 집을 찾아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인터넷을 통해 건축에 관한 자료를 검색하던 중 설계도면과 3D를 제시하면서 집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었고 평당 2백만원대 집의 모습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공간의 구조, 지붕의 형태, 층수, 외벽마감재를 바꿔보며 달라지는 모습을 일일이 확인하고 주방가구, 데크, 담장, 대문 등의 변화도 볼 수 있어 머리 속에만 맴돌던 집이 서서히 그 형태와 구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또한 자재의 종류와 가격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어 선택이 용이했다. 외관은 흰색 사이딩 패널로 마감하고 눈썹모양 지붕에 아스팔트 슁글을 얹어 깔끔한 모습이다. 정면, 측면, 배면에 따라 지붕의 모습을 달리하여 변화를 시도했으며 창을 넓게 내어 주변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공유공간과 아이방이 있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안방과 가족실은 2층으로 올렸다. 아직 기초공사도 시작하지 않은 상태지만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는 최씨 가족들은 정원을 어떻게 꾸며나갈지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도면보기 /평면 및 투시도> 25평을 2층으로 나누되 공간 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1층은 부부의 공간, 2층의 자녀의 공간으로 나누었다. 1층은 아이방 8.94㎡(2.704평), 거실 16.46㎡(4.979평), 주방&식당 10.60㎡(3.206평)으로, 2층은 안방 16.76㎡(5.069평), 가족실 8.91㎡(2.695평)으로 배치했다. 도로가 면한 상태에 따라 진입로는 주택의 후면에 위치하며 공간의 효율성과 2층으로의 동선을 짧게 하기 위해 층계를 현관 좌측으로 내었다. 15 평공간, 넓게 쓰는 설계모음 아무리 작은 공간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체감넓이가 달라진다. 특히 좁은 공간일수록 구조를 단순히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다음에서는 15평형 공간을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쓰임새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본다. CASE 1 원룸 혹은 투룸으로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한 내부 설계. 매스터 룸을 제외한 하나의 룸은 거실과 연결되는 벽면에 미닫이문을 설치해 미닫이문을 열면 거실로, 닫으면 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닫이 문은 턱을 없애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CASE 2 원룸 공간 분리형 구조. 같은 15평형의 주택이지만 건축주가 주방 및 식당의 공간 분리를 원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거실에 설치된 붙박이장도 특이한 케이스. 굳이 방안에 붙박이장을 둘 것이 아니라 집안 구조에서 남는 자투리 공간에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공간을 활용해도 좋다. CASE 3 투룸구조. 평상시에는 침실과 방을 분리해 사용하다가 손님이 왔을 경우 방을 내어줄 수 있는 설계이다. 보통의 경우 거실이 실내의 중앙에 배치되는데 여기에서는 한 쪽 귀퉁이에 거실을 배치시켜 색다른 인상이다. CASE 4 15평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상의 공간활용을 보여주는 사례. 침실과 방, 거실로 활용되는가 하면 최대 3개까지 방으로 쓸 수 있는 것. 대신 세번째 룸의 경우 형상시에는 미닫이문을 열고 거실처럼 사용하고 손님방으로 활용하거나 서재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다. 지 붕 형태에 따라 집이 달라진다! 앞에서 보여준 주택과 동일한 집이지만 사이딩으로 외부를 마감, 전혀 다른 집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는 지붕의 모양을 달리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붕의 모양에 따라서도 주택의 모습은 현저히 달라질 수 있다. 3D 도면은 집을 짓기 전에 이러한 다양한 모습까지 건축주에게 제시해 주고 있다. ① 평지붕 지붕이 있는 주택과 달리 옥상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부에서 곧장 연결되는 계단을 만들어 옥상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으며 빨래를 널거나 텃밭에서 가꾼 고추, 나물 등을 내어 말리는 용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천편일률적인 아스팔트 슁글 지붕이 식상하다면 개성있는 주택을 만들기 위해 평지붕은 활용해 봄직한 아이디어이다. ② 눈썹지붕 이 주택은 지붕을 옥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의 안정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모델이다. 지붕이 있는 형태의 주택이라도 지붕재에 따라 외관은 확연히 달라진다. 또 같은 아스팔트 슁글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색상이나 무늬에 따라서 달라진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지붕의 모양은 주택의 외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외 벽마감재에 따른 주택의 변화 멀리서도 집의 모습을 구별해주는 외벽마감재는 집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결정적인 요소다. 전원주택의 경우, 친근하면서도 전원의 운치를 더해줄 수 있는 마감재 선택이 중요하다. 어떤 모습이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고 우리 가족 구성원들의 개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① 벽돌 도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벽돌은 처음부터 민영수씨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붉은 벽돌은 푸른 색과 대비·조화를 동시에 이뤄 전원과 잘 어우러지기는 하나 좀 더 색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다. ② 사이딩패널 전원주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딩 패널은 깔끔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적격이다. 그러나 주변이 평지였으므로 부드러운 느낌의 드라이비트가 더 잘 어울리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emoksu 에서 내집 설계하기 외부결정 가장 먼저 희망하는 층수, 규격, 건축비, 도로가 대지에 면한 방향, 건물의 평형상태 등 외부를 결정한다. 내부결정 필요한 방의 개수, 안방에 별도의 부부침실과 화장실 필요 여부, 드레스룸(옷방)·응접실· 서재의 유무, 주방과 식당의 분리 여부 등 필요한 공간과 수를 결정하면 겨냥도, 평면도, 실적 면적도를 제시해준다. 창고 및 부대설비 각 실별로 창호의 재질, 규격, 단가 등과 조명기구, 전기설비, 방범·난방·정화조 시스템, 각종 배관설비 등의 사양과 금액도 알려준다. 선택사항 선택사항인 싱크대, 데크, 대문, 담장, 조경, 차고, 정화조, 창고 등의 사양과 가격을 알려주고 선택여부도 체크한다. 결과물보기 앞에서 선택한 사항을 토대로 투시도, 겨냥도, 평면도, 건축개요, 실적면적도 등과 공사비 상세내역을 제공한다. 지 붕 모양에 따른 집의 표정 변화 지붕이 있고 없음에 따라, 또 경사지붕인지 눈썹지붕인지에 따라 집의 모습은 확연히 달라진다. 지붕은 사람에 비유하자면 헤어스타일과도 같은 것. 헤어스타일이 인상의 50% 이상을 좌우한다는데, 지붕에 따라 달라지는 이 집의 모습을 비교해보자. ① 평지붕 집은 편안하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최재혁씨의 평소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 집은 창문, 사이딩패널, 데크 모두 사각형인데다 지붕까지 밋밋한 평지붕이어서 전체적으로 다소 딱딱하면서 경직된 느낌을 주었다. 전원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맞지 않는 것 같아 배제시켰다. ② 경사지붕 뽀족하게 올라간 지붕의 모서리가 날카롭게 느껴져 이 역시 최씨의 마음을 끌지는 못했다. 집이 크다면 지붕의 높낮이를 달리해 표정의 변화를 시도해도 괜찮으나 집이 협소한 관계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때문에 모서리 부분이 두드러지지 않는 눈썹지붕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인터뷰|김득영 한국종합건축정보(주) 대표 “자재선택에서 공간 설계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안에서 모두 해결됩니다”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자기 집을 직접 설계하여 짓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건축 전문가가 아니고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죠. 내가 살 집인데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바로 그러한 소비자들의 건축적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이 사이트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김득영 한국종합건축정보(주) 대표가 설명하는 e목수(www.emoksu.com)의 개발배경이다. 지난 해 말 문을 연 이 사이트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설계·시공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건축주가 원하는 취향에 맞는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없이 이미지, 동영상, 가상현실(VR) 등의 멀티미디어 도구를 이용해 각종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으며 공사비까지 산출되는 등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건축자재정보시스템(www.kocomin.com)을 연결, 자재의 일괄 또는 공동구입을 실행할 계획이어서 비용절감이나 지속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건축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재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서민들에게 설계도서를 무료로 공급하여 서민들의 주택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며 건축주의 경제적 여건과 취향에 맞는 주택 보급을 위해 언제나 발전적인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김대표는 말한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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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인테리어
72.6㎡(22PY) 작은 집을 위한 홈 드레싱
72.6㎡(22PY) 작은 집을 위한 홈 드레싱 하나하나 신경써서 고르고 구매한 인테리어 소품들로 가득한 집. 생활용품 하나도 '데코아이템'으로 인식 해 보세요! 점점 개성을 찾고, 나의 색을 입어가는 집을 보며 느끼는 즐거움, 누려보세요^^ <주방> 식탁 : 이케아(트랜스포머 식탁) 의자 : 이케아 그릇 : 커먼키친(www.commonkitchen.co.kr) 티타올 : 커먼키친 조명 : 대광조명(을지로) 선반 : 스프링 포켓 레드 3단 수납장 : 이케아 kartel <거실> 벽지 : 합지 의자 : moo(을지로) 쇼파 : moo 1인용 체어 위 패브릭 :유럽 여행 때 구매 쿠션 : 마리메코, finlayson 흰색 수납장 : 이케아 바닥 : 장판 플로어 장 스탠드 : lampda 커텐 : 마리메코 패브릭을 커튼으로 제작 사다리 : 마켓엠 시계 : 아마존 그릇장 : 씨씨브랜드 그릇장 위 삼색 펭귄 머그컵 :펭귄 북스 머그 시리즈 <방> 책상 : 이케아 수납가구 : 이케아 화장대 : 마켓엠 조명 : 까사 라이트 런던 스탠드 액자 장식 : 7321 봉봉팩토리 러그 : 얼반아웃피터스<침실> 침대 : 이케아 TV 수납장 : 이케아 펭퀸 쿠션 : 페니캔디(현재 단종) 빨간머리 앤 인형 : 스웨덴 산 베드 테이블 : 텐바이텐 침대 위 조명 : 스웨덴 빈티지 샵 협탁 위 조명 : 에이모노 협탁 : 매스티지데코(현재 단종) 행거 : 까사 박남이씨는 캐릭터디자이너인데요. 북유럽 그릇을 취급하는 인터넷쇼핑몰 '커먼키친'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그릇을 취급하며 이런저런 자료를 모으다보니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해요! 그녀가 소품을 살때에는 일정한 룰이 있다고 해요! 좋아하는 컬러 위주로 구매하고 비슷한 계열끼리 모아서 꾸미는것이 그것^^ 색이 너무 강할때는 화이트를 배치해 색의 조화에 신경쓰는것도 비법이라고 하네요! 아늑한 20평대 아파트는 따뜻하면서도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들로 가득한데요 청소기나 가전제품 하나도 집 안을 데코하는 데 손색이 없는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되네요!티타올을 액자로 만들어 방을 꾸미거나 빈티지 샵에서 구입한 조명을 침대 위에 부착하는 등 신혼집 가득 박남이씨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가 넘쳐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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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0 전원주택
퓨전한옥, 퓨전흙집, 퓨전목조주택
Fusion House 퓨전 음악, 퓨전 요리, 퓨전 문학 등등. 여기에 또 하나, 퓨전 건축도 있다. 서로 다른 공법과 재료들이 섞여 전혀 새로운 건축물로 탄생하고 이들은 우리 땅에 적응하며 점차 토착화된다. 동서양 건축의 장점들을 취합해 현대 주거의 새로운 양식을 모색하는 길. 3채의 퓨전 주택 사례를 통해 그 건축적 노고를 함께해 본다. 취재ㆍ이세정 기자, 김수현 기자 촬영 변종석 기자 긴 처마와 서까래가 돋보이는 92㎡ 퓨전 한옥 이 집은 건축가 류춘수의 삼하리 주택<1986년>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졌다. 건축주는 10년 넘게 당시 사진을 가슴에 품고 있었고, 마침내 지난해가 되서야 그 꿈을 완성했다. 경기도 용인시 양지 바른 터, 한국적 정서를 가득 품은 살림집 한 채가 낮은 품새로 앉아 있다. 현관 계단은 샌드스톤 질감의 타일로 마감하고, 입구에 '동락재'라는 현판을 달아냈다. 측면으로는 지하 공방으로 내려가는 경사면이 위치한다.주택을 관통해 남서쪽으로 정자를 달았다. 한옥의 장점으로 천연 재료와 자연스러운 처마선, 온돌과 마루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도 서까래와 길게 늘어진 처마는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한옥 특유의 건축 구조이다. 긴 처마는 외적 아름다운 뿐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도 뛰어나다. 한여름에는 강한 빛을 가리고, 비나 눈으로부터 건물을 보호한다. 겨울에는 집 안 깊숙이 볕이 드니 사계절 나무랄 데 없는 요소다. 건축주는 바로 이 점을 높이 샀다. “최근 지어지는 계량 한옥들은 처마가 길지 않아요. 건축면적도 커지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집은 긴 처마가 만드는 것이죠.” 처마 외에도 맞배지붕, 툇마루, 한식 창호 등 전통적 건축요소는 주택 전면에 드러난다. 집은 이렇게 한옥의 이미지를 표상하지만, 공법적인 면에서는 한옥과 다르다. 우선 철저하게 치목된 구조재를 가구식으로 짜 맞추고, 벽면은 서양의 투바이포 경량목구조 방식을 따랐다. 지붕은 기와 대신 싱글로 마감했다. 옥외마루는 대청과 데크의 중간쯤으로 전통무늬의 난간이 이를 에워싸고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건축주의 깊은 고심이 배어나는 집이다. 주택을 조감한 모습, 창틀은 외부는 집한 밤색, 내부는 옅은 회색의 이중창으로 하고, 안쪽으로 아크릴 창호지를 바른 전통 띠살문을 설치했다.정자의 빗살무늬 난간은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아 주지만, 바람이 관통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국산 적삼목으로 만들어 촉감이 좋은 외부 공간. 평범한 재료로 평범하지 않게 지은 집 다양한 취미에 특별한 손재주까지 가진 집주인은 건축의 모든 과정을 직접 이끌었다. 10년 넘게 소목을 취미로 삼고 있는 그는, 마치 가구를 짜듯이 집을 지었다. 목공방에서 연을 쌓은 지인들과 건축업에 몸담고 있던 친구를 불러 여러 고견들을 들으며 반년의 시간을 건축에 매달렸다. 설계와 재료 수집에 오랜 시간을 쏟고, 공사가 시작되자 직접 땀을 쏟아가며 현장에 섰다. “한달 가까이 치목을 하고 기둥 세우는 데만 보름이 걸렸지요. 주위 사람들은 ‘소목(小木) 하듯이 하면 집 못 짓는다’고 말렸지만, 몸에 밴 습관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층고가 낮고 처마가 긴 집이라 기초는 높이 올렸다. 전통 한옥이 기단 위에 지어진 것처럼 습기도 피하고 조망도 확보하려는 의도였다. 대신 지하공간은 작은 목공방과 안주인의 옻칠 작업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곳은 남서쪽으로 밝게 트인 상태라, 지하실 전체로 볕이 통째로 들어온다. 파우더룸은 욕실과 이어져 있다. 포켓도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편백나무를 이용해 직접 만든 책장 덕분에 집안 가득 나무향이 퍼진다. 단순한 구조 속에 깃든 공간의 힘 집은 약 92㎡(28평) 면적의 본채와 부속 건물로 창고와 주차장이 딸려 있다. 기둥, 보, 도리, 서까래로만 이루어진 단순한 구조에 적당한 비례로 창을 냈다. 다소 단순한 듯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치밀한 공간 구성과 디테일 처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일자형 건물은 현관에서 출발해 반대편 정자까지 하나로 연결된다. 동선을 최대로 단순화해 쓸데없는 면적을 줄이고, 필요에 따라 공간을 분리할 수도 있다. 한옥의 칸 개념을 활용하되 생활의 편의에 맞춰 재해석한 대목이다. 서재와 주방이 마주보고, 안방은 전망이 좋은 남서쪽으로 배치했다. 주방에서는 다용도실을 통해 바로 정자로 이어진다. 따로 떨어져 있는 정자는 실제로 사용 빈도가 적기 때문에 집과 이어서 사랑방으로 쓰고 있다. “집은 최소한의 면적이면 됩니다. 더욱이 나이 들어 사는 집이라면 더욱 그렇지요. 꼭 필요한 공간에 꼭 필요한 물건만 놓고 살면 족하지요.” 거실 전면으로 이어진 옥외마루는 60㎡(18평) 면적이다. 습기에 강한 국산 적삼목으로 시공해 맨발로 걷는 감촉이 뛰어나다. 마루 난간은 집주인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으로 40㎝ 높이로 낮게 제작해 누마루 난간을 연상케 한다. 난간 디자인으로 치자면 정자도 빼놓을 수 없다. 바람은 통하되 비는 가리고, 전망에도 방해되지 않는 독특한 난간은 빗살 형태로 탄생했다. 이곳은 ‘한가로이 달을 낚는다’는 ‘조월루(釣月樓)란 이름도 붙였다. 마당과 화계에 표현한 한옥의 기품 원두막에서는 마당의 앞과 뒤로 통하는 계단이 있다. 바로 텃밭이나 화계로 갈 수 있고, 이들은 다시 앞마당으로 연결된다. 집의 마당은 크게 자갈과 잔디, 화계로 나눠볼 수 있다. 전면의 마당 중 데크 아래는 3m 폭으로 깬자갈을 깔았다. 콩자갈보다 값은 싸지만, 걸을 때 나는 바스락 소리가 좋았다. “자갈에 쓰레기나 낙엽이 떨어지면 쓸 수 없으니 허리를 숙여 주워야 합니다. 잔디도 잡초 뽑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지요. 이렇게 주택은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듭니다. 대신 노동 끝에 이들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어찌나 달콤한지요.” 지하 공방의 테라스에는 흔히 볼 수 없는 화계가 자리한다. 궁궐 뒷마당에 쓰였던 전통 정원의 요소를 끌어온 것이다. 스톤 블록을 이용해 층을 만들고 철쭉과 야생화들을 심어 가꾸고 있다. 이렇듯 집 뿐 아니라 마당까지 전통과 현대의 이미지들은 뒤섞여 있다. 한옥이 가진 기품과 기능성은 유지하되, 현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 요소들은 건축주의 치밀한 기획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의 마음 에 10년간 있던 집은 이렇게 큰 아우라로 현실에 자리했다. 현관에서 거실사이, 주방과 서재 사이에는 홍송으로 만든 띠살문이 있다. 칸막이 역할을 하지만 , 창호지로 막아 답답함이 덜하다. 밖은 시멘트, 안은 황토로 시공된 110㎡ 퓨전 흙집 온전한 흙집은 외관이 다양하지 않다. 처마가 길어야 해서 지붕 모양이 제한적이고, 창문의 디자인도 단조롭다. 건축주는 건강한 주거환경을 원했지만, 흙집의 이런 점이 아쉬워 많은 시간을 골몰했다. 결국 시멘트 외벽에 황토 마감을 한 실내로, 전혀 새로운 흙집을 만들어 냈다. 집터는 건축주의 고향 마을에 1780년 무렵 조성된 곳이다. 대대로 마을 면장을 지냈던 가문이라, 집터도 넓고 풍광은 더욱 좋았다. 지금은 바로 곁에 면사무소가 위치해 번화했지만, 앞마당 멀리 서해 바다가 넘실대는 빼어난 경치는 그대로였다.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은퇴를 앞두고 집 정비에 고심했다. 몇 해 전, 노모가 세상을 뜬 이후, 어쩔 수 없이 빈 집으로 방치되어 있었기에 대대적인 공사가 필요했다. 얇은 적벽돌 조적집은 웃풍이 심하고, 단열이 전혀 안 된 지붕 때문에 겨울나기가 힘들었다. 철거 후 신축이냐 대수선이냐를 놓고 한참을 저울질하다 아내의 요청에 흙집 전문가를 초빙하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몇 번의 리모델링을 거쳤기에 살면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그러나 지붕 공사는 하지 않아 구옥의 이미지는 그대로였어요. 노후를 보낸다는 생각에 건강에 좋은 집으로 바꿔야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시골집치고는 넓은 면적에 적벽돌로 튼튼하게 지어진 집이었기에 대수선으로 가닥을 잡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외부는 시멘트로 미장을 하고 내부는 흙벽돌을 이용해 새로 단장하기 시작했다. 폭이 30㎝에 달하는 두꺼운 벽돌을 사용했기에 벽 두께가 두꺼워지고, 덕분에 안정적인 개구부를 통해 창호를 달았다. 구옥의 답답함을 없애기 위해 거실 앞뒤로 큰 창을 내고 주방 옆으로 통창을 내어 데크와 오갈 수 있도록 했다. 마을에는 집마다 흐드러지게 꽃이 피어 있었다. 대대로 마음이 풍요롭고 인심이 좋은 지방은 마당에 꽃을 많이 심는다고 한다.구들방 내부. 아궁이 부분은 뜨거운 열 때문에 화강석을 대었다. 새로 올린 지붕과 아궁이 구들방 지붕은 모두 철거하고 새로 제작했다. 탄탄한 벽체를 믿고 더글라스퍼로 치목한 육중한 보와 서까래를 걸고, 지붕 위로 흙을 덮어 단열을 보강했다. 이때 벌레들을 막기 위해 소금과 참숯가루를 함께 뿌려준다. 마감재로는 흙집과 어울리는 황토빛의 투톤 싱글을 선택했다. 거실과 주방은 심야전기보일러로 바닥 난방을 해결하고, 구들방을 추가로 설치했다. 아궁이는 과감하게 거실로 들였는데, 이는 벽난로와 아트월 역할을 겸하고 있다. “거실 공기도 훈훈해지고 구들방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템이죠. 바로 곁에 장작을 쌓아놓거나 연통 주변에 인테리어 소품을 놓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구들로 인해 방 높이는 거실보다 두 계단 정도 높아졌고, 그 위로 2층을 만들어 서재를 두었다. 새로 지은 이 공간은 집주인이 가장 애착을 갖는 곳이다. 구옥의 상량문이 적힌 마룻대를 그래도 옮겨 달았는데, ‘단기 4293년’이라고 쓰인 먹글자가 아직도 선명하다. 서재는 동쪽으로 테라스를 내어 팔봉산을 감상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리기도 한다. 거실에 큰 연통을 드러내고 있는 아궁이 모습. 구들 높이 덕분에 두 계단 정도 방이 높다. 외부는 시멘트로 시공하고, 내부는 황토로 마감 실내의 벽면은 모두 황토로 미장했다. 황토물에 운모석 가루나 섬유질을 넣어 갈라짐을 없게 하고, 마른 후 맥칠을 더해 매끈한 면을 완성한다. 맥칠은 색이 좋은 황토를 선별해 물에 풀어준 다음 고운 채로 침전시키면 앙금이 되는데, 이를 건조시켜 붓으로 바르는 것이다. 벽 색깔이 밝고 흙가루가 묻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주방은 완전 입식으로 설계하고, 보조주방과 다용도실까지 갖춰 편리하다. 화장실 역시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있다. 흙집이지만, 생활의 편의를 다분히 고려한 시공으로 세심함이 돋보인다. 전면부에는 넓은 데크를 내어 앞마당 너머 서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어마어마한 종도리와 육중한 서까래가 실내에 무게감을 준다. “너무 옛 방식만 고집해 현대와 어울리지 않는 흙집도 있고, 무늬만 흉내 내는 데 그쳐 친환경적이지 못한 집들도 있습니다. 둘 사이의 조율을 잘 하면서 각자 스타일에 맞는 흙집을 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축주는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으로 흙집을 갖게 되었고, 원하던 구들방까지 덤으로 얻었다. 어느덧 ‘면장댁’으로 불리던 호칭이 ‘굴뚝이 멋진 집’으로 바뀌고 있다. 서산주택은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현대의 첨단 주거문화와 비견해도 부족함이 없는, 안락한 흙집의 도전이다. TIP 시선 끄는 두 개의 굴뚝 실내에 아궁이를 두는 만큼 혹시나 연기가 안으로 들어올까 바로 상단에 연통을 세웠다. 또한 개자리 굴뚝은 길게 빼 내 벽돌로 조형미 있게 조적했다. 굴뚝 안에는 환풍기를 달아 강제로 불을 빨아들이게 되어 안으로 새는 연기를 최소화한다. 취재협조ㆍ토담건축 010-5279-0083 보이는 것은 스터코 마감 뿐 148㎡의 퓨전 목조주택 화사한 스타일로 마을에서 단연 돋보이는 목조주택, 스터코와 치장벽돌, 스패니쉬 기와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다. 무덥기까지 한 청명한 하늘을 배경으로 산뜻한 기와가 유난히 눈길을 끄는 전북 부안의 한 주택. 외관에서 봤을 땐 도무지 어떤 공법인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내부 역시 부분적으로 원목 마감이 보이지만 구조재가 드러나지 않아 목구조라고는 짐작하기 어렵다. 아기자기한 데크 장식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지중해풍 외관은 전원주택과 팬션에 많이 차용되고 있는 스타일 이다. 목조주택이지만 공법과 무관하게 원하는 스타일로 꾸민 사례다. 나무로 지은 집이 그렇지 않은 집보다 친환경적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종종 목조주택에 사는 것을 ‘삼림욕을 즐기는 것’으로 비유하곤 하는데, 이견을 달만한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건축주 역시 주택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할 무렵, 어떤 집을 지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목조주택에 살면서 아토피나 천식 등이 치료된 예는 많이 봤지만, 주택의 유지보수를 생각한다면 그리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목구조로 짓 되 스터코 마감으로 걱정을 덜었다. 내부에서도 원목 오크 마감재를 적절히 사용해 최대한 친환경적인 건축에 근접하도록 노력했다. 화이트가 기본 컬러가 되니 깔끔하면서도 나무가 주는 따뜻한 느낌은 최대한 살렸다. 도심의 콘크리트 집을 탈출해 진정한 자연의 혜택을 누리고픈 건축주는 그 선택을 지금도 잘 한 결정이라고 여긴다. 깔끔한 화이트 벽면에 시원스레 개방된 창문이 잘 어울린다. 지붕 역시 호감을 느끼게 하는 스타일 연출에 한 몫 한다 전원주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데크 공간. 야외 활동시 유용하게 활용된다.마을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에서 시골 풍경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아기자기한 요소를 접목해 지루하지 않게 꾸며 첫 인상을 좌우하는 대문의 화려한 단조 장식과 집에 도착하기까지 동선을 돕는 디딤석을 마주하니 안주인의 아기자기한 취향을 읽을 수 있었다. 오랫동안 자신이 그려왔던 디자인을 풀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심을 거듭했을지, 건축주만이 할 수 있는 행복한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낸 주택이다. 스패니쉬 기와가 얹혀진 박공지붕에 스터코와 인조석 외벽, 전면을 향한 통창과 반원창들이 어울려 이국적인 인상을 풍긴다. 흔히들 상상하는 전원주택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스터코 마감을 더 강조해주는 몰딩 처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화이트와 베이지톤의 적절한 조화에서 시공사의 센스를 엿볼수 있다. 적절히 시야를 차단해 주는 데크 아래는 부분장식과 엔틱한 벽등, 테라스의 단조로 세심하게 연출했다. 기와와 색상을 꼭 맞춘 듯이 이루어 울타리 벽돌은 집의 화려한 인상을 잘 받혀주는 배경이 되고 있다. 시원하게 뚫려 있는 삼면으로 전망이 확보되는 테라스에는 자연스러운 무늬가 가미된 타일을 깔았다. 1,2층의 면적 차이로 얻은 베란다를 활용해 색다른 여유공간을 얻은 셈이다. 여기에 푸릇하게 돋는 잔디, 자리 잡은 지 얼마 안 된 수목들과 조경석이 정원을 생동감 있게 꾸며주고 있다. 목조주택에 어울리는 원목 장식 화려한 몰딩의 장식미가 드러나는 거실에는 목조주택이지만 서까래를 노출하지 않았다. 대신 천장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이색적인 우드 몰딩 효과를 내주고 창의 몰딩과 우드 블라인드로 통일감을 주었다. 한 가지 느낌만으로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어 대리석으로 아트월을 꾸몄다.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 남향집은 거실에서도 외부와 연결되는 구조다. 건축주는 다가오는 여름에는 창을 활짝 열어두고 시원한 밤바람을 맞을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전한다. 거실과 한 동선으로 이어지는 주방 공간을 구분하기 위한 구조물이 눈에 띈다. 한 눈에도 웅장한 모습인데, 밋밋하지 않게 장식해 준 모습이다. 건강을 생각해 황토방으로 꾸민 안방에는 황토 마감과 루버를 적절히 혼합 시공했다. 진한 나무향과 흙 내음이 나는 듯한 방 안에서는 머무는 동안 저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건축주는 흙과 나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욕심을 부리지는 않았다. 모든 공간을, 더 나아가 건축을 한 가지 자재로 고집하기보다 자신의 집을 얼마나 튼튼하고 건강하게 지어줄 지에 관심을 쏟았던 것이다. 바닥재에 맞춰 천장과 창문 장식, 블라인드까지 통일감 있게 우드 느낌을 주었다.구조재가 드러나지 않는 내부 모습. 엔틱한 단조 장식이 돋보인다.주방의 진입 부분에 있는 기둥 장식이 웅장함을 뽐낸다. 공법에 대한 고민은 이제 그만 처음 전원에 주택을 짓고자 하는 이들은 어떤 공법으로 집을 지을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 아무래도 잡지나 책에서 목재, 콘크리트, 스틸, 황토 등 자재에 대한 주제를 내세우다 보니 어느새 건축주들에게 각인이 된 듯하다. 친환경 자재라 입증된 목조주택에도 그런 고민은 대입된다. 펜션에서 하루쯤 묵는 체험이 아니라 살림집을 마련하는데 있어, 그동안의 경험과 동떨어진 목구조의 모습은 왠지 꺼려진다는 이들이 많다. 변함없는 ‘건강성’은 제공하되 변화를 줄 수 있는 내외장재의 선택에는 폭이 넓다. 그 예시가 퓨전 목주주택이다. 모던한 느낌의 내부와는 달리, 지중해풍의 이국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이번 사례에서 그 사실은 입증된다. 공법이 무엇이 됐든 시공사의 능력에 따라 건축주의 취향을 얼마든지 반영할 수 있다. 다수의 목구조 주택에 다양한 외장재, 특히 스터코 마감의 사례가 많은 시공사를 만난 건축주는 퓨전 목조주택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대게 집을 지을 때 부부가 원하는 스타일은 다를 수밖에 없다.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인 스타일을 원하는 부인과 모던하고 중후한 스타일을 가진 남편이라면 이런 예를 적용해볼만하다. 얼마나 많은 시공 사례를 가지고 있느냐는 시공사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다. 대지위치: 전북 부안군 행안면 신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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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전원주택
전원주택, 농가주택, 그리고 빈집
1. 빈집을 임대할 시 가격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전국의 빈집 임대시세는 평당 1만∼150만원으로 천차만별이고 임대인의 조건에 따라서는 무상임대도 가능하나 주변시세와 접근성, 수리비용, 임차기간 등을 파악한 뒤 계약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 사전에 등기부등본과 토지 및 건축물관리대장을 열람해 권리관계와 무허가건물인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건물과 토지소유자가 다르지는 않은지 지목이 혹시 대지가 아닌지 눈여겨봐야 한다. 따라서 해당지역의 시군청의 빈집정보담당 공무원에게 현장답사 시 전화를 통해 시세를 문의하는 게 좋다. 2. 빈집을 살 경우, 받게 되는 세금 혜택이나 득은 무엇이 있을까? 도시민이 농촌 빈집을 구입할 시, 농촌주택 구입이 되므로 1가구 2주택이여도 기존 주택을 매도할 때 양도세가 비과세된다. 이 부분도 해당지역의 세무서에 미리 확인해봐야 한다. 또한 구입 후 농촌주택 신·개축시 행정자치부에서 5년 거치 15년 상환, 연리 3.4%의 조건으로 4천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이때도 지역의 이장과 면사무소의 담당 공무원에게 대출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45세 미만의 귀농인이 농촌빈집을 구입 또는 5년 이상 임차하여 수리할 경우 수리비의 50%(최고 5백만원까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증개축 시에는 인허가절차가 허가사항이 아닌 신고사항으로서 매우 간단하다. 또한 빈집을 철거할 시 50만원의 지원금이 나온다. 빈집 구입시 15대 체크리스트 1. 구입 후 리모델링 하려면 전문가를 대동하여 집의 구조를 잘 살피고 비용도 산출해 봐야 한다. 개조가 불가능한 집도 많고 비용이 신축보다 더 드는 경우도 많다. 2. 가능하면 사람이 살고 있던 집이 좋다. 오랫동안 비어져 있을 경우 집의 노후가 더 심해 거주시 의외의 수리비가 든다. 3. 지목이 대지가 아니면 지목변경은 누가 할 것인지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 4. 예상 난방비용과 입식 화장실과 샤워 및 욕실 입식주방 여부를 확인한다. 시골의 집들은 벽체 두께가 대부분 얇아 실내가 추운데,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도시사람들은 겨울에 적응하기가 어렵다. 또한 집의 구조도 입식 생활과는 거리가 멀어 불편한 점이 많다. 5. 전기, 상하수도, 정화조, 전화선, 인터넷선로를 체크한다. 화장실이 재래식일 경우 개조여부도 체크해본다. 6. 지붕에서 물이 새는지와 장마 때 폭우대책에 온전할 것인지를 조사해 봐야 한다. 7. 기존 농가는 대부분 단열과는 거리가 먼 홑창, 홑문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그대로 둘 경우 난방비가 감당하기 힘들 만큼 많이 나올 수 있으므로 아예 이중창, 이중문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8. 바닥이 구들장 마감인 경우 보일러를 시공해야 한다. 9. 난방을 위해 보통 심야전기보일러나 기름보일러를 설치하는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 하나 정도는 직접 아궁이에 불을 때서 난방을 해결하도록 하면 좋다. 10. 도로의 유무, 증개축이 가능한지 여부도 반드시 확인한다. 11. 계약 전 미리 건축측량사무소나 부동산전문가 또는 관할 군청 담당 등 전문가와 상의한 뒤 매입절차를 밟아야 후회하지 않는다. 12. 미리 토지대장과 건물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가옥대장(일반 건축물대 장) 등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농어촌 빈집 중에는 대지가 아닌 농지에 있는 경우가 많고, 또 무허가건물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13. 지상권 문제도 꼭 확인해야 한다. 지상권이란 건물주와 땅주인이 다른 물건에서 건물에 관한 권리를 말한다. 다 낡아 허물어진 집이라고 부수고 새로 지으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전 주인이 알려주지도 않은 다른 사람에게 지상권이 있는 경우 건물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수 없게 된다. 매매를 해서 샀지만 서류상으로는 땅만 산 것이기 때문이다. 가옥대장이나 건축물대장이 없는 무허가 건축물일 때 이런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건물에 대한 소유권 문제는 매도자가 책임진다는 문구를 계약서에 꼭 넣어 처리해야 한다. 14. 집주인인데 토지소유주는 따로 있는 경우도 있다. 지상권만 가지고 있는 것이다. 쓸 만한 집이 주변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싸게 나왔다면 십중팔구는 이런 집이다. 빈집의 경우 주변사람들이나 소개를 해준 부동산에 그 집의 내력을 들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 15. 과다한 비용을 들여 호화롭게 개조하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리모델링해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출처 : 월간 전원속의 내집, 도움말 : 귀농사모 정성근 대표>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0-12-04 09:27:47 전원주택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9:29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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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전원주택
전원주택(농가주택) 리모델링 사례
농가주택 리모델링 모범 사례 - 황토 벽돌로 마감한 양평 농가주택 – 아래 농가주택은 지은지 40년은 되었고 15년동안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기존의 시골동네 마을에 있는 농가주택이었다 부동산마트㈜ www.budongsanmart.co.kr 전화: 1588-9037 에서 회원들 상대로 100여명이 현장을 답사 했지만 매매는 1년동안 안되고 주인 사정은 점점 급해지는 와중에 안양에 사는 최상규고객이 당사에서 제안한 리모델링 공사 예정표를 보고 구입해서 리모델링한 사례이다. 늘 회원분들께 자주 이야기 하는것이지만 부동산의 투자는 지금의 가치를 보는것이 아니라 미래가치를 잘 보는것이라는 것이다. 부동산은 현재 모습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를 보는 안목이 가장 중요하다. 본 농가주택은 리모델링기간이 약45일소요 되었으며 토지면적 150평에 목조주택건물15평 폐가 농가주택을 수리하여 건물면적을 25평으로 확장 수리를 한모습이다. 방2개 화장실 2개 별도 구들장황토방1개 ,총방3개 와 화장실 2개 거실과 주방 을 확장하였고 주방 뒷에 큰 창을 이용하여 맞바람이 들게 수리하였다. 특히 리모델링을 할 경우 스레이트 페기물 처리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소요된다. 이점을 감안하여 기둥 보강을 잘하면 보온겸 단열재로 사용한다 생각하고 그대로 두고 별도 보온단열을 하여 리모델을을 하였다. 스레이트 위에 가벼운 단열 보온재 사용을 하여 지붕을 확장선 까지 공사를 한것이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리모델링의 중요한 개요는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향상 등을 위한 대수선 또는 증축 행위를 말한다. 본 리모델링 또한 기존 농가주택의 모습을 보완하여 실용성을 거주 목적으로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고비용 역시 신축대비 리모델링 비용을 가장 중요한 문제로 감안하여 공사를하였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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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8 정보
건축물 사용승인, 절차와 방법
건축물 사용승인, ‘아차 ’했다 ‘땅 친다 ’ 건축허가나 신고를 받아 축조한 건축물은 공사가 완료된 후 허가권자로부터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아직도 많은 이들이 준공검사로 표현하고 있지만, 유효한 법적 용어는 사용승인이다. 그 정확한 절차와 진행 시 유의점들을 정리한다. 취재 이세정 기자 완공 후 건축물의 정식 입주를 허락받는 사용승인제도는 1992년까지는 준공검사, 1996년까지는 사용검사라고 불렸다. 과거에는 설계도서와 시방서, 내역서에 의해 제대로 시공되었는지만 확인하는 검사로, 실제 건축물의 품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검증이 미비했다. 품질은 건축주와 시공자 간에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로만 인식했던 것이다.이후의 사용승인제도는 건축사 등을 공사감리자로 정하고, 허가권자가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절차 없이 공사감리자가 작성한 감리완료보고서에 의하여 건축물의 사용을 승인하는 제도로 바뀌었다. 그러나 감리자를 선정하지 않아도 되는 전원주택 같은 신고대상 건축물은 여전히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조사ㆍ검사하여 사용승인처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실사 검증현장에서는 여러 분쟁이 나타나곤 한다. 승인이 거부되어 재시공해야 할 경우, 그 책임 소재를 따지기 위해 건축주·설계자·시공자 간 불화가 생기거나 담당 공무원과의 싸움이 기나긴 소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CASE 1“정식 실사 전 사전검토 운영, 적법한가?” 경기도 내 한 택지지구를 분양받아 주택을 신축한 K씨. 사용승인을 신청하려고 하니, 그 지자체에서만 특별하게 운영하는 사용승인절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로 ‘정식 검사 전 사전 검토 제도’. 구청의 의뢰를 받은 지역의 건축사회에서 정한 규약이라고 하는데, 건축주가 비용 35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는 점이 이해가 안 되었다. 하지만 허가권자 측은 사전검토로 승인 반려와 고발을 미리 막아 처리할 수 있으니 건축주에게도 이득이라는 논리였다. 울며 겨자먹기로 사전검토를 받았지만, 건축사는 이상한 잣대를 갖다대며 무려 3차례나 수정을 요구했다. K씨는 오기 하나로 버티며 일일이 수정·대응했고, 장장 6개월에 걸쳐 사용승인을 얻어냈다. 주변에서는 ‘촌지 2백만원이면 해결될 일을 재시공 공사로 2~3배 비용이 더 든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 했다는 후문. CASE 2“공무원의 업무 방조, 피해는 고스란히 건축주 몫” H씨는 한가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며 강원도 평창에 한 주택단지를 분양받고 2층 주택을 신축했다. 아무 걱정 없이 사용승인서류를 제출하고 나니, 실사에서 공작품 축조신고가 되어 있지 않다며 승인 불허를 통보받았다. 애초 옹벽과 지하 주차장 시설까지 완료된 주택 필지를 산 H씨는 어이가 없었다. 알아본 바로는 실제 법에는 옹벽 등 공작물을 설치하는 사람이 신고를 해야 하고, 불법으로 신고 없이 설치되었다면 지자체의 불법건축물 단속을 책임지는 공무원이 처벌 받아야 하는 사항이었다.공무원에게 분명 담당과 안에 신고필증이 있을 거라 주장했지만, 계속 없다는 답변뿐이었다. 급한 마음에 직접 시청을 방문해 사본을 찾아보니 도장까지 정확히 찍힌 신고서류가 있었던 것. 7일 안에 처리되어야 할 사항이 공무원의 불찰로 보름까지 넘긴 안하무인 격의 상황이었다. CASE 3“사용승인 후 증개축, 재검으로 덜미 잡혀” P씨는 단독주택 공사를 완료하고, 조경 공사에 한창이었다. 잔디 식재와 수목 이식이 끝나고, 본격적인 조경용 구조물 공사에 들어갔다. 30㎡ 남짓한 넓은 데크였기에 파고라를 설치해 볕을 피하는 공간을 꼭 만들고 싶었다. 사용승인신청 전에 파고라를 만들었다가 혹시 건축면적에 포함될까 걱정이었던 P씨는 기둥 구조물까지만 만들고, 지붕은 임시로 갈대발로 덮었다. 실사가 나와 무사히 사용승인을 받고, 바로 목공 공사가 이어졌다. 갈대발 대신 견고한 렉산 지붕을 씌우고, 마당 끝에 멋드러진 정자까지 하나 더 설치했다.그런데 6개월이 지난 어느날 ‘입주 일정기간 이후 특검’이란 이름으로 다시 또 현장검증을 하는 것 아닌가. P씨는 조경 시설물이라 극구 우겼지만, 담당공무원의 잣대는 엄격했다. 지붕이 있는 파고라 부분을 건축면적에 더해 증축신고를 다시 하든가, 원상 복구하라는 명령이었다. 임시사용승인과 승인 전 입주임시사용승인은 말 그대로 임시적으로 건물을 사용하고자 할 때 받는 승인이다. 공사가 전부 끝나진 않았지만, 부분적으로 끝난 곳을 쓰고자 할 때 받을 수 있다. 공사가 먼저 완료된 지하층, 지상 1층, 2층에 먼저 입주해야 할 상황에 사용 가능하다. 일단은 쓰고자 하는 공간의 공사는 완전히 끝난 상태여야 하며, 건축물 및 대지의 일부가 법에 적합해야 한다. 임시사용승인은 2년 이내 유효하고 연장도 가능하다.주택의 경우, 특별히 임시사용승인을 받기보다는 준공 전 그냥 입주하는 사례들도 많다. 이는 편의상, 감정상 그냥 눈 감아주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혹 사전 입주 건으로 주변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는 약 100만원 정도의 벌금이 부과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공사가 마무리되고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준공을 서둘러 받아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는 것이 낫다. 특히 정화조나 통신·지하수·측량 등 필증이 필요한 사항에는 괜히 준공을 미루다 보면 신경 쓸 일이 더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승인 후 편법 개축행위 단속 심해져사용승인을 제대로 받았다 하더라도 입주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 다시 특검을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일반적인 행정방식으로, 서울의 한 구의 경우 신축세대의 반 이상이 입주 일정기간 후 특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택지지구 같은 이목이 집중된 경우에는 거의 100% 재특검을 실시한다고 하니 건축주 및 시공자는 염두해 둘 바다. 불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상복구 및 불이행시 이행강제금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최근에는 전원단지나 택지지구 등 마을경관을 위해서 타인의 불법 증개축 사항들을 신고하는 민원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편법 개축행위는 반드시 피해야 할 사항이다. 사용승인 받지 않으면 위반건축물원칙적으로 사용승인을 교부받지 않으면 그 건축물을 사용할 수 없으며, 건축법 제79조제2호 및 동법 제80조제1호에 의거해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사용승인신청을 허위로 하는 경우 적발되었을 때는 2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위반건축물로 적발되고 난 뒤 1차 시정통지를 받게 되고, 유예 기간은 30~60일 정도다. 이때 위반건축물카드가 작성되며 각 관련기관으로 통보가 되고 그 후 2차 통지, 또 30일이 지나면 고발 및 이행강제금이 부과 예고된다. 이때는 건축물사용제한으로 전기·가스 등이 다 정지되며 건축주와 시공업자는 고발을 당하게 된다. 건축주는 감리자를 경유하여 시정완료서를 제출하거나 허가자가 직접 현장시정을 확인하고 나면 사용제한이 해제되게 된다. -------------------------------- ■ 사용승인 신청 시 필요한 서류준공검사 시에 필요한 서류는 사용승인 신청서(건축법 시행규칙 별지 제17호 서식, 설계사무소나 담당관청 내 구비되어 있다)와 공사감리자가 작성한 공사감리 보고서, 건축사가 작성한 사용승인조사 및 검사조서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른 법령에 의한 인허가 사항에 대한 준공검사필증 사본이 필요하다(물론 해당사항이 있는 경우에 한한다. 이를테면 전기, 수도, 가스, 정화조 준공검사필증 등이다). ▷ 사용승인 신청서▷ 공사감리 보고서(기초, 5층, 지붕, 완료시, 해당사항 시 필요)▷ 사용승인검사조서(건축사)▷ 건축물사용승인내역▷ 건축물관리대장▷ 설비서류(가스필증, 도시가스시공감리필증, 상수도, 정화조준공필증)▷ 소방서류(소방시설준공필증) - 소방서에서 발급▷ 내화시험성적서▷ 준공도면(배치도, 개요, 평입단면도, 설비변경도면)▷ 건축행정정보프로그램에 의한 CD제작납품▷ 농지전용준공필증▷ 지목변경신청서▷ 개발행위 준공필증▷ 저수조관련서류▷ 절수형위생기구확인서▷ 초고속정보통신설치확인서▷ 폐기물처리필증▷ 배수설치준공검사필증▷ 현황측량성과도▷ 주차장관리카드▷ 장애인편의시설설치확인서▷ 그외 건축허가서 뒷장에 있는 허가조건과 준공시 제출서류 등 포함▷ 조경, 정화조, 주차장(주차장표시나 안내문, 주차구획선등이 표시된 사진) 배수설치, 절수형위생기구 등의 사진 첨부 ■ 사용승인 이후 절차사용승인이 끝나면 비로소 입주할 수 있으며, 구(군)청 재무과에 취득세 및 등록세를 납부하면 사용승인 필증을 받게 된다. 이후 구(군)청에서 건축물 관리대장 작성이 끝나면 취득세 및 등록세 영수증과 건축물 대장 기타서류를 첨부해 등기소에 보존등기물 신청(법무사 대행, 또는 건축주 직접)을 해야만 이름(주소)과 법적권리를 가진 완전한 건물이 된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56 정보에서 이동 됨]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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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정보
주거건축의 이해와 스틸하우스 설계
제공 : 월간 <전원속의 내집> www.uujj.co.kr취재 : 편집부자료협조 : 신영건축사사무소 최길찬 대표 건축사 주거건축은 보통 기획과 설계가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건축주가 대략적인 건축비 예산만을 세운 상태에서 건축사나 시공사에 건축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일의 진척도 빠르고 쉽게 개념을 정립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 볼 수 있다. 건축기술자는 물론 건축주도 도면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 건축물은 도면의 치수나 기호, 선 등을 판독하여 각 공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나, 주택건축은 사정이 다르다. 단지 건축도면을 읽을 줄 아는 정도의 이해로 주택을 제대로 짓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건축설계야 건축사가 하는 것이고, 현장 기술자나 시공업자는 도면대로 공사만 제대로 하면 될 것 아닌가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건축전문가인 건축사가 하는 설계 사례를 들여다보면 건축주의 빈번한 요구에 설계 수정도 모자라 시공 과정 중에도 수도 없이 설계가 변경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원인이 있겠으나, 그 가운데는 정작 건축사가 주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설계에 임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주택평면 사례 위 도면을 자세히 보면 안방은 드레스룸 없이 화장실만 딸려 있고, 3면의 창과 후정으로 연결되는 별도 문을 내어 나름대로 전원주택의 특징을 반영한 설계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리 크지 않은 안방의 화장실문과 우측 창문으로 인해 옷장 하나 놓을 벽 없이 설계되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나름대로의 전문분야가 따로 있을 뿐, 능력 부족으로 인한 착오는 아니지만 건축사가 주택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 생길 수 있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도면을 바탕으로 그대로 시공한다면 분쟁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기본적인 건축도면을 읽어내는 능력뿐만 아니라 적어도 평면구성이 가지는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마치 소설책을 읽을 때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해하듯 건축도면의 줄거리를 이해할 수 있고, 때론 비판 능력과 함께 나름대로의 해석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을 보면 건축주는 설계비는 물론 시공비도 깎으면서 한편으로는 건축은 종합예술이라며 작품으로 여기고 일을 해달라 부탁한다. 그런 도면과 예산으로 시공을 하는 업자는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빠른 계산을 하게 되기 마련이다. ▶ 교향악과 주거건축교향악단의 음악을 들어보면 큰북의 경우 불과 몇 번만 북채를 휘두를 뿐인데, 피아노의 경우에는 때론 독주와 합주를 번갈아 가며 많은 부분에 연주를 한다. 이를 주택 건축에 비추어보면 피아노는 골조공사라 할 수 있고, 큰북은 잠시 치고 빠지는 싱크대 설치나 타일공사 쯤으로 볼 수 있다. 소위 종합예술이라는 교향악과 건축의 가장 큰 공통점은 작곡가(건축가)가 있고 악보(설계도)가 있으며, 지휘자(시공책임자)가 있고 관객(건축주, 이웃)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가장 큰 차이점은 세 가지 정도로 정리된다.우선, 교향악단의 경우 단원 모두가 악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반면 건축시공자 중에 투입되는 기술자는 도면 자체를 이해할 이유도 없고, 도면을 보지도 않는 공정이 매우 많다는 것이다.다음으로 스틸프레이머 몇 년 만 하면 자신이 건축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때로는 설계에 시공까지 모든 걸 전담하는 걸 자랑으로 삼는다. 하지만 피아니스트는 지휘를 하지 않으며, 바이올리니스트가 작곡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물론 스틸프레이머의 설계 능력보다 훨씬 큰 지휘와 작곡 능력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관객은 거의 모든 음악을 예술이고 작품이라 생각하지만 시공된 주택은 건축주와 방문객 그리고 이웃 모두가 종합 예술작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곡가가 곡을 쓰거나 건축주가 설계를 의뢰하는 출발점에는 모두 종합예술 내지는 작품으로 인식하고 출발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스틸하우스 설계의 가장 빠른 접근은 스틸하우스만이 가지는 몇 가지의 구조적 특성과 마감재 시공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옥상 슬래브 방수의 경우 일반 철근콘크리트조 등에 비해 많은 시공 정밀도와 비용이 요구된다는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건축 계획적 측면(주거건축의 이해 측면)에 대해 우선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주거건축의 이해 우리나라 주거건축의 형태는 아파트, 다가구/다세대 주택, 오피스텔, 단독주택(도시형/전원형) 등이 있다. 건축주 대부분은 아파트로 대표되는 공동주택의 생활에 익숙하다는 사실을 전원주택 설계 시에 고려해야 한다. 또 다른 국내 단독주택 시장의 특성은 고객의 의뢰(Order Base Contract)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전원주택은 사회적 환경(교육, 의료, 쇼핑, 교통 등 주변환경)이 좋지 않은 반면 깨끗한 공기와 물로 대표되는 자연환경은 아파트 등에 비해 매우 좋은 편이다. 그래서 재력이 어느 정도 있고 자녀교육 부담이 없는,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이 전원주택을 희망한다. 대부분의 건축주들이 취향과 요구조건이 까다롭고, 편안한 노후생활과 건강을 위한 소위 웰빙형의 주택을 원한다. 이를 감안한 설계가 필요한데, 건축설계의 방향에 절대적인 키가 되는 건축주의 주택에 대한 시각도 대략 3단계 정도를 거치면서 변화를 갖게 된다. 1단계 | 가수요자의 단계. 막연히 전원에 대한 동경 내지는 집을 짓고자 땅을 사놓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예쁜 집을 카메라에 담는 시기다. 이때는 ‘외관이 예쁜 언덕 위의 하얀 집’을 생각하게 되는데, 대부분 평면구성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목조주택이냐 스틸하우스냐 구조와 외관, 평당 공사비 등을 저울질하게 된다. 2단계 | 실수요자의 단계라 할 수 있다. 건축설계를 의뢰하고 컨설팅을 받으며 건축평면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뻐꾸기 창이 있는 뾰족지붕의 선호가 낮아진다는 점이다. 이때 설계자나 건축주 모두 집은 단순이 외부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그 안에 살면서 정원과 주변 환경 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을 하게 된다. 3단계 | 집을 지어서 살면서 집을 느끼고 유지보수 하는 체험적 단계로, 가끔 아쉬운 설계에 대해 후회도 하게 되는 시기이다. ▶ 단독주택 공간의 설계전원주택과 같은 단독주택의 공간은 현관문 안쪽만이 주거공간이 되는 아파트와 다르다. 이밖에 자연환경과 이웃 및 동네, 마당, 텃밭, 정원 등 외부 주거공간과 내외부를 연결해 주는 현관이나 데크와 같은 전이 공간 등이 추가로 구성된다. 내부공간은 거실, 주방, 식당, 복도, 화장실과 같은 가족 공용공간과 침실, 내부 화장실과 같은 사적공간, 보일러실과 다용도실 같은 서비스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가끔 필자를 찾아오는 고객에게 희망하는 주택의 평수를 물으면, 방 3개에 거실은 크게 하되 대략 35평 정도의 2층집이면 좋겠다는 식의 답변을 듣게 된다. 더욱이 잘못된 이해를 하고 있는 경우도 간혹 마주치는데, 각종 전시회나 홍보물 또는 주변 얘기를 통해 들은 단독주택 평수에 대한 오해다. 아파트 30평형(전용면적 25.7평)도 방이 3개가 나오는데, 단독주택 35평이면 이보다 훨씬 넓은 공간이 나오지 않겠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이해로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공간이 좁게 나온다. 그 이유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① 보일러실(심야전기 사용 시 : 2.1×3.3) → 2.1평② 현관(방풍실 기능 : 1.8×2.1) → 1.14평 ③ 다용도실(1.8×2.4) → 1.31평 ④ 계단(복층 시 2.1×3.62) → 4.6평 ⑤ 창고(1.5×1.5) → 약 1평 ⑥ 복도(1.2×5) → 2평 ⑦ 2층 집의 경우 화장실 1개 추가 시 → 1.3평 대부분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주방이 커지는데, 이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아파트에 비해 13평 정도가 커야 그 비슷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단층인 경우에도 계단과 화장실 1개를 줄일 수 있더라도 아파트에 비해 8평 정도는 더 확보되어야 한다. ▶ 각 공간 기능 변화와 설계 시 고려사항 ① 사실 순수한 안방의 기능은 많이 퇴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건축주가 잠을 자는 침실을 ‘안방’이라 칭하며 전망 좋고 밝은 곳에 우선적으로 배치해 주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실상 어두울수록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② 침실(Master Bed Room)에 드레스룸과 별개의 안락한 화장실을 함께 설치하여 그 기능이 강화되었다. ③ 주방의 다기능을 요하고 공간이 커지는 추세이다. 대형화(1.1×1.1)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의 공간을 설계 시 반영해야 하고 홈오토메이션 설치, 쿡탑의 개방화, 아일랜드식 주방 설계도 심심치 않게 요구된다. 주방과 연결되는 식당도 주부의 손님맞이와 대화, 간단한 사무 등을 겸하는 공간으로 제2의 거실이 되고 있다. ④ 주택 공간에서 욕실이 주요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망이나 일조권이 좋지 않은 과거 북서쪽의 좁은 화장실에서 정원이 보이고 해가 잘 드는 곳으로 욕실이 옮겨지고 있다. 욕조에 좀더 오랜 시간동안 편안히 몸을 담글 수 있는 위치에 그야말로 레스트룸(Rest Room)으로 변해가고 있다. 스틸하우스 단독주택 모형 필자가 설계한 경기도의 어느 주택은 주택과 집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초기 설계안은 물론 주택이 완성 되었을 때도 건축주는 상당히 만족했었다. 1년에 한 두 번은 들러 차도 마시고 하는데, 작년에 방문했을 때 일이다. 안주인에게 “집을 다시 설계해서 지었으면 좋겠다”는 하소연을 들었다. 전형적인 복도형 주택으로 거실과 주방 및 식당이 떨어진 평면이라, 거실에 있다가 냄새가 심하게 나서 급히 주방으로 달려 가보면 냄비 태우기를 다반사였다는 것이다. 그 때마다 복도형 설계에 대한 아쉬움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 외부공간과 정원 설계차를 타고 교외로 나가면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는 전원주택을 많이 볼 수 있다. 조금만 눈여겨보면 경사면의 흐름에 따라 집을 짓고 나름대로 자연적인 느낌이 나도록 석축도 쌓고 마치 부의 상징처럼 좋은 돌들을 곳곳에 세워둔 경우가 있다. 사실 그 돌들은 자연석이라기보다는 거의 대부분 발파석(일종의 가공)이며, 그 사이사이에 영산홍, 자산홍, 진달래, 철쭉 등을 심어 놓았다. 그러나 정작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그곳은 썰렁한 기운만 남고, 열심히 가꾸던 열의마저 떨어져 금새 잡풀이 자라 을씨년스런 모습만 남게 되기 일쑤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정원에 돌을 많이 쓰기 보다는 잔디를 많이 심고 석축보다는 골프장의 구릉처럼 조성된 마운딩(조경을 위한 흙 돋움)을 권한다. 한층 포근하고 부드러운 정원이 형성되며, 제초기를 사용하기에도 수월한 장점이 있다. 난간이 없는 낮은 중정 데크와 정원 또 많은 집들이 데크의 높이를 약 1m 정도로 하고 난간을 설치하여 정원과 구분을 하는데, 이보다는 데크를 조이스트 한 장 정도(약 18㎝) 높이로 하고 난간을 없애는 방식을 선호한다. 마당의 잔디가 데크 끝에 물결치듯이 걸리고, 때론 데크 가운데 나무도 심으면 정원과 데크가 일체가 되어 정원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만물이 활력을 찾는 봄에서 늦여름까지의 전원주택 정원은 항상 아름답지만, 낙엽이 지고 겨울이 되면 켜켜이 쌓인 낙엽과 메마른 가지로 초라한 풍경을 드러내고 만다. 그래서 정원을 기획할 때는 항상 겨울의 모습을 염두에 두고, 주택의 외장재 색상 역시 가능하면 겨울철 상황을 고려해 보기를 조언한다. 공간별 스틸하우스 설계 막상 스틸하우스 설계 의뢰가 들어오면 어디서부터 접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건축사들이 의외로 많다. 우리나라에서 건축설계를 할 때는 건축법 규정에 의해 우선 중심선을, 그리고 그 기준에 맞춰 공간을 나눈 후 기능을 부여하고 입면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이러저러한 법규정을 생각지 않고 가장 쉽게 스틸하우스를 설계하고자 한다면 안목치수 내지는 스터드의 시작점을 기준으로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외국의 주택설계 프로그램을 보면 외벽의 맨 끝에서 다음 벽체의 시작점 그리고 마지막 외벽체의 외부선을 기준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그 이유는 건식공법에서 벽체를 구성하는 스터드의 배열을 쉽게 하고, 내외부 마감을 위한 쉬딩재(합판류)를 붙이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항은 건축주의 입장에서는 굳이 알아둘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해를 하고 있으면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내용을 그림을 통해 알아보자. ▶ 지하층이 있는 스틸하우스그림은 지하층이 있는 스틸하우스 외벽의 중심선은 어디에 둘 것이며, 반대로 지하층이 없을 경우 기초공사 시 기초의 제일 외부 끝은 중심선에서 얼마를 내밀어 시공할 것인가를 보여준다. ① 스틸하우스 기초공사는 일반적으로 외벽의 중심선에서 70㎜를 내밀어 시공하되 시공오차가 ‘+’쪽으로 생기지 않도록, 다시 말해 ‘-’쪽으로 생기도록 도면에 명시를 하는 것이 좋다. 외벽스터드(140㎜)를 사용 시 기초의 크기가 70㎜보다 커지게 되면 외부쉬딩재를 붙일때 방수를 위하여 최소 하부 트랙의 저면까지 내려 붙인 다음 투습 방수를 스터드 월 하부의 기초까지 겹치게 내려 주고 외부 방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② 위 그림에서 중요한 것은 기초 대신에 지하층이 있는 경우에는 지하층 외벽 방수 후 보호벽돌을 쌓는 두께(그 지하실에 외부 단열시공까지 필요할 경우) 스터드 벽체의 외부 끝선보다 약 170㎜ 정도 들여서 지하실의 구조벽체를 시공해야 앞서 언급한 것처럼 외부쉬딩재와 투습방수지를 오버랩시켜 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하실 벽체의 중심선과 상부 스틸하우스 중심선의 편차는 170㎜) 이렇게 할 때 스틸하우스의 외벽마감재에 손상이 오더라도 내부로 물이 침투할 염려가 줄어들고, 외벽의 결로나 곰팡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지하층 공간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 발코니가 있는 기초흔히들 분합문(Patio door)이라고 불리는 외벽의 기초나 현관 등의 기초를 설계할 때 필요한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림에서 보면 발코니 부분의 기초가 스터드월보다 필요한 만큼(약 70㎜ 이상 100㎜) 낮게 만들어져 있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다운(Down)시키고자 하는 발코니 기초의 시작점 또한 외벽의 중심선에서 70㎜를 더한 시점에서 시작하여야 한다. 마찬가지로 시공오차는 ‘+’쪽으로 일어나지 않게 즉, 외벽의 중심선에서 71㎜, 72㎜ 정도 내밀지 말고 69㎜ 또는 68㎜는 허용될 수 있는 오차라고 생각을 하면 좋을 것이다.필자가 처음으로 스틸하우스를 시공할 때, 이런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발코니 부분의 물이 거실 쪽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척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그나마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난방을 위해 1층 바닥을 약 120㎜ 정도로 기초상부면 보다 올라가게 만들어 타이벡을 그곳까지 내리고 국내에서 좋다고 하는 방수액을 구해 타이벡 위에 떡을 치듯이 시공을 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타이벡층의 방수가 문제가 생길 경우, 곧바로 스틸하우스 벽체의 하부 트랙은 습기나 물에 노출될 수 있다. 세월이 흐르면 아무리 아연도금이 잘된 KS-D3854에 의한 스틸하우스용 강재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 아래층이 스틸스터드 구조인 스틸하우스 2층 바닥스틸하우스로 2층 이상의 건물을 설계할 때, 과연 2층 바닥의 두께는 얼마로 해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식구조의 대표격인 미국식 목조주택과 스틸하우스의 2층 바닥은 2×10이라 불리는 Joist(장선)를 450㎜ 혹은 600㎜ 간격으로 마주보는 벽체의 거리가 짧은 쪽 벽체와 벽체 위에 걸쳐 시공을 하고 그 위에 이음매가 요철식으로 생긴(tung & groove) 바닥용 합판(15㎜ )이나 요철이 한 방향으로 진 높이 35㎜ 정도의 데크플레이트를 설치한다. 그 위에 80㎜ 정도의 압축스티로폴(데크플레이트 시공시는 경량기포콘크리트)을 시공후 난방배관을 하고 마감을 하게 된다. 목구조의 2×10 Joist는 38㎜×235㎜이지만 스틸하우스의 Joist는 국내의 경우 240㎜를 사용하며 부재의 살 두께는 1.8㎜ 정도로 한다. ▶ 조이스트 위에 데크 플레이트 설치조이스트 위에 데크 플레이트 설치 스틸하우스로 설계 시 2층 바닥의 두께는 하부석고 2겹(20㎜)+Joist(240㎜) +데크플레이트/경량기포(70~80㎜) +난방미장(40㎜) +바닥마감(10㎜ 내외)로 설계를 하면 약 380㎜ 정도가 되며, 가능하면 최소 367㎜ 이상이 되도록 한다. 건축주와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천장의 높이는 2,400㎜에 여유치 30㎜ 정도를 미리 확보하여 설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꽤 오래 전에 겪은 일이지만 스틸하우스 시공의 정확도를 자신하며 여유 없이 2,400㎜로 설계를 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난방미장을 하면서 10㎜ 정도 더 두껍게 시공되자 천장 높이가 2,390㎜ 정도 낮아졌다. 건축주는 천장이 낮아 답답하다고 하면서 설계상의 문제인지 시공상의 문제인지를 따지면서 차라리 아파트에 사는 것이 낫겠다면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다. 사실 그 시공오차라는 것이 기껏 1cm 정도지만 시각적으로 느끼는 오차는 매우 다를 수 있다. 그래서 2층 바닥을 구성하는 구조체와 마감의 두께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도심지에서 스틸하우스를 다가구주택 등에 적용할 경우 일조권이나 도로 사선제한 등 법규 검토 시 매우 중요하다. 다만 2층에 있는 화장실과 같이 다운이 필요한 부분의 Joist는 180㎜ 정도를 사용하여야 한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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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정보
3가지 사례로 보는 시공비 절감의 노하우
‘싸고 좋은 집’을 지으려는 것은 모든 건축주들의 관심사이지만 노력없는 해법은 없다. 건축 현장에서 건축비가 추가되는 요인들을 짚어보고, 시공비의 절감을 이루면서 건축주의 만족도를 높인 세 가지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집짓기 방법을 알아본다. 취재 및 정리·김수현 기자 건축비 증가 요인 요인 1. 완벽하지 못한 설계 전원주택의 건축 관행은 설계 상세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설령 상세도가 있더라도 그것이 현장에서 그대로 지켜지는 예는 매우 드물다. ‘시공 따로 설계 따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설계사는 살아 있는 도면을 그리지 못하고, 시공기술자는 그동안의 편리와 시공관행에 익숙해져 있으니 완벽한 설계가 어려운 것이다. 설계사무실이든 시공사든 제시한 설계도가 건축주의 예상대로 완벽하지 못한 경우, 잦은 설계 변경으로 공기의 지연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시공비와 자재비의 상승을 불러오게 된다. 그러다보면 추가비용을 두고 건축주와 시공사간에 마찰이 종종 생길 수 있으므로 충분한 설계 기간을 두어 사전에 면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 표준 설계도를 활용하자. 시공사마다 홈페이지 등에 표준 설계도를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 화려한 입면보다는 실용적인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고, 서비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설계비 또한 아낄 수 있다. 이외에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포탈 ‘웰촌(1577-1417 http://www.welchon.com)’을 통해 무료로 주택 설계도를 제공하고 있다. 표준 설계도는 국토해양부가 승인한 설계도면이기 때문에 면적에 관계없이 인허가 절차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단순한 평면일수록 공사비가 적게 든다. 평면이 복잡할수록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고 외벽의 길이가 늘어나는데, 이는 그만큼 많은 재료와 인건비가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그와 더불어 벽 모서리들이 많아지고 지붕형태가 복잡해지므로 단순한 형태의 건물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고 하자의 소지도 훨씬 높다. 요인 2. 번복된 작업과 의사결정 지연 가족 구성원들 간의 의견 불일치로 하던 공사를 다시 뜯고 재시공하는 경우가 많다. 남편과 아내의 의견차이로 안방 창 크기가 주말마다 번복되는 웃지 못 할 경우도 있다. 공사 중이라도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약간의 변경은 있을 수 있겠지만 너무 반복되다 보면 큰 낭비요소가 된다. 일당 15만원을 받는 목수 한명의 일급은 숙식비를 합하면 18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일일 8시간 작업한다고 했을 때 시간당 2만2천5백원인데, 만약 5명이 일하는 현장에서 의사결정 지연으로 작업을 중지하고 대기한다면 시간당 11만2천5백원의 손실이 생기는 셈이다. 이런 일은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만약, 했던 작업이 변경되어 재작업하는 경우라면 시공에 낭비한 시간 + 철거하는 시간 + 재시공하는 시간이 누적되어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계산이다. 아울러, 잦은 변경으로 인한 자재 반송 및 신규 반입 과정에서의 손실, 운임 중복 지출, 새로운 대체 자재를 찾기 위한 시간 낭비, 특정일 작업일정에 맞추어 대기하던 시공팀들 간의 혼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비용들로 인한 시간적ㆍ금전적 손실누적이 커지면 시공자는 정작 신경써야 할 중요한 공정을 소홀히 하거나 건너뛰게 되어 결국 건축주의 피해로 남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 처음 정해진 설계안대로 변경 없이 진행되어 작업 중단이나 변경, 착오로 인한 재시공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재와 공법 선정단계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작업자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시공자와 건축주의 사전 의견조율과 합의가 우선되어야 하는데, 건축비라는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상황에서 상호 신뢰와 쌍방간의 배려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쉬운 일은 아니다. 설계자와 시공자, 가족구성원들의 의견 조율도 설계단계에서 모두 마쳐 공사 중 변경을 최소화한다. 요인 3. 추가 공사비에 대한 다른 이해 견적서(내역서)와 실제 시공되는 내역이 다르다며 건축업자와 건축주가 현장에서 언성을 높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건축주 입장에서는 시공사에서 제시하는 단위면적별(㎡) 공사비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알고 있다가 생각지도 못한 추가비용에 당황하는 것이다. 대개 시공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기본 견적에서 제외되는 ‘별도품목’이 있다. 건축주는 이를 여러 가지 선택사양과 관련한 공사로만 알고 있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건축공사 이외에 행해지는 모든 부대공사를 일컫는다. 가구공사, 정화조, 각종 인입, 조경공사, 대문 및 담장공사, 부지조성 및 토목공사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건축비 예산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사전에 시공사에 별도품목을 확인하고 예상 비용에 관하여 별도의 견적서를 받는 게 좋다. 공사 진행도중에 별도품목에 관하여 협의를 하게 되면 시공사측에서 보다 높은 공사비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고 건축주 입장에선 비싸도 원만한 마무리를 위하여 울며 격자 먹기식으로 요구에 응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건축주는 상담 및 설계 시, 마감 사양에 대한 구체적인 의사 표현이 되어야 하고 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한 상세한 견적서를 건축주에게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견적서는 공정별로 작성하되 제품명, 수량, 규격 등이 정확하게 기재되고 재료비, 시공비, 경비 등으로 자세히 나누어져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마감재의 교체 및 재시공 등으로 인하여 불필요한 건축비가 들거나 시공사와의 분쟁으로 인하여 즐거워야 될 내 집짓기는 아픔과 상처로 얼룩질 수 있다. 요인 4. 실속 없는 과시용 외장재 현장에서 만난 건축주들은 한결같이 ‘나는 복잡하게 꾸미지 않고 저렴하게 지을 생각’이라는 말을 하지만 실제로 고르는 마감재의 수준을 보면 높은 기대치를 포기하지 못한다. 평생 한번 짓는 집인데 ‘기왕이면 조금 더’가 쌓여 어느새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늘어나는 예를 자주 본다. 집을 과시용으로 꾸미고 싶어 ‘누가 와서 볼 때….’라는 허영심이 강한 경우, 건축비는 고무줄처럼 늘어난다. → 외관에 치중하여 너무 많은 종류의 외장재를 사용하면 각 재료간의 이질성으로 인하여 하자의 소지가 높고, 외장재 시공 면적 대비 자재비, 인건비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결과적으로 주택의 유지 및 보수에 보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게 된다. 그러므로 내구연한에 따른 유지ㆍ보수가 용이한 외장재를 선택하고 공사 경험이 많은 시공사의 의견도 청취하여 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예산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기대치와 허영심을 포기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case 1. 일괄계약방식을 통한 건축비 절감 사례 전남 구례 46㎡ 경량목구조 최소한의 주거’를 염두에 둔 5.5×6.2(m)의 사이즈로 현관과 기능 공간(화장실과 주방), 복층공간을 동일 동선상에서 연결되도록 한 주택이다. 구례의 시공사례는 계약형식은 일괄계약이지만 재료비와 인건비(실행단가)로 전 공정을 계약한 형태여서 건축주 직영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거실, 주방, 욕실, 복층 공간이라는 원룸 구성에 1층 바닥(건축면적)이 33㎡에 복층 13㎡이다. 3D사진은 구례주택의 사례를 기본으로 계획된 것으로 연면적이 30~60㎡인 농가주택이나 주말주택용이다. 거실면적의 확장으로 1층에서만 52㎡까지 확장 가능하고, 복층에서 2층을 만들면 66㎡ 정도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본적인 평면구도이다. 시공사마다 기본계획 설계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단가로 설계가 가능하니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일괄계약 공사의 허와 실 국내의 모든 건설공사는 그것이 대형시공사(종합건설 등)에서 소규모 개인업자에 이르기까지 파트별(목수, 철근, 설비, 전기 등) 하청기술자와의 하도급계약으로 재배분된 후, 릴레이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시공사는 관리 인력만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 시공기술은 전무후무한 상태이다. 이러한 국내의 하청관행을 대부분의 시공사가 일괄계약 형태로 채택하고 있다. 건축이 시작되면 전 건축과정은 공정에 따라 자동 릴레이식으로 진행되는 속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는 심지어 시공사 사장일지라도 쉽게 통제하지 못하는 게 실정이다. 일단 시공이 시작되면 인정상 되돌리기가 쉽지 않으며, 특히 시공비가 정해진 상황에서 조금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쉽게 뜯어 낼 수도 없다. 현장소장이 감리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은 회사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입장일 뿐이다. 시작된 공사는 문제가 있든 없든 약속한 시공비도 공정에 맞춰 내놓을 수밖에 없다. 주택에서 반품얘기를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는 것이 결코 시공사들이 집을 잘 지어서라고 볼 수 없다. 최악의 경우, 공사중단을 생각할 수밖에 없지만 그 피해도 결국 건축주에게 돌아간다. 시공은 시공기술자의 자질에 달려 있는 것으로 시공회사나 관리자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느냐가 관건이다. case 2. 반축공사를 통한 건축비 절감 사례 전남 여수 83㎡ 스틸프레임 2008년 11월 처음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건축주는 2층 건물을 직영공사로 완공하였고 사용승인까지 받아 둔 상태였다. 2층 옥상에 83㎡ 규모로 주택 증축을 원했고 설계와 건축신고까지 이미 끝낸 상태여서 곧바로 착공이 가능했다. 애초 계획 시, 3층에 증축을 고려한 설계와 시공이 이뤄졌기에 증축 공사를 할 때 추가적으로 생길 수 있는 공사비 지출을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건축주는 시공사가 제시한 완축·반축공사 견적서 및 마감공사 내역서를 비교ㆍ검토하고 직영 공사 경험을 토대로 하여 나름의 공사비 예산을 수립하게 되었다. 하지만 예산 수립은 어디까지나 계획일 뿐 정해진 공사비를 가지고 얼마나 올바르게 시공하느냐도 중요했다. 이 부분은 시공사가 제시한 시방서를 바탕으로 한 현장 관리자의 협조, 그리고 인테리어 업체를 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별 탈 없이 후반부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건물의 신축 당시 목수, 전기 및 설비, 인테리어 업체의 협조로 보다 저렴하게 양질의 주택을 완성할 수 있었다. 반축공사의 허와 실 대부분의 시공사에서는 획기적인 공사비 절감이라는 명목을 앞세워 건축주에게 반축공사를 권유한다. 건축주 입장에서 볼 땐 마치 그 돈이면 집 한 채를 뚝딱 지을 수 있을 것처럼 착각하기 쉽다. 물론 반축공사를 잘 활용하면 공사비도 절감하고 내 손으로 직접 집을 짓는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건축에 관한 경험과 시간적 여유가 없고, 후속 공정에 관해 주위의 도움을 받을 길이 없다면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다. 시공사의 꾐에 현혹되거나 얕은 지식으로 섣불리 덤벼들었다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져 낭패를 보기 쉽다. 그러므로 장시간에 걸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case3.직영공사를 통한 건축비 절감 사례 경기 여주 83㎡ 스틸프레임 크고 거창한 것, 복잡하게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부부의 희망으로 소박한 단층집을 여주에 지었다. 환율 상승으로 자재비가 뛰는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시공팀에 대한 일관된 신뢰로 현장에서 생기는 각종 변수를 즉시, 재량껏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 신속한 의사결정과 작업진행으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아울러, 터파기부터 최종 마감까지 시공전체를 총괄할 현장소장급 팀장 1인의 지휘로 토목, 골조, 설비, 전기, 도배, 바닥재, 가구 등 각 공정별 협력팀을 운영토록 하는 직영방식으로 완공하여 건축회사로 귀속되는 영업이윤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직영공사의 허와 실 요즘은 절감된 비용으로 직접 집을 짓는 방법의 절충안으로 직영 방식의 공사를 많이 이용하는 추세이다. 내 입맛에 맞는 집을 지어줄 전문가를 한시적으로 고용하여 건축주를 대리하여 공사 전반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식이 직영이다. 설계, 토목, 기초, 골조, 전기, 설비, 외장, 지붕, 타일, 도배, 바닥재 등 여러가지 공정과 시공팀이 관련되어 있으므로 일관된 콘셉트를 가지고 공정의 선후를 조율하고 팀 별로 매끄럽게 일의 순위를 정해야 한다. 공정 관리자를 두고 하는 방법을 반 직영, 건축주가 직접 자재구입과 시공 기술자를 고용해 짓는 방식을 완전 직영이라 구분하기도 한다. 기술자들보다 이론과 실무적으로 일을 더 잘 알지 않으면 통솔이 쉽지 않아 예상한 건축비보다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갈 수 있으며 하자보수, 공사 도중 안전사고의 책임이 모두 건축주에게 있다. 또한 지붕, 벽체와 외부마감, 창호 등이 따로 놀아 집 전체의 조화와 통일성이 떨어질 수 있어 전체적으로 어색한 집이 될 수 있으므로 집 전체의 느낌은 살리고,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자재 선택 안목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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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2 정보
여름밤의 스타일을 만든다, 미니 바비큐 그릴
아웃도어라이프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관련 업계도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를 매혹한다. 최근 바비큐 그릴은 실내외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작지만 똑소리나는 미니 스타일이 인기다. 취재 김연정 01 도자기로 만든 그릴. 식탁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간단한 맥주 안주를 즐기기 그만이다. Solo(스웨덴), 280$ 02 빨강, 보라, 노랑, 연두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는 미니 바비큐 그릴.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높아 야외에 두고 쓰기 좋다. Landmann(독일), 59$ 03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릴. 뚜껑과 본체에 붙어 있는 환기플레이트로 화력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Contento(독일), 22만원 04 화로대에서 훈제식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신개념 조립식 훈제그릴. 빠르게 조립해 사용하고 해체 후 운반과 수납도 간편하다. 파슬 큐빅스(국산), 22만원 05 테이블에 올려놓고 고기, 생선, 야채 등 각자 취향에 맞는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릴이다. AMICA TABLE GRILL, 바비쿡(벨기에), 69C 06 열저항이 높은 유리와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바비큐 그릴이다. Wolf Udo Wagner가 디자인했으며, 테이블 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꾼 디자인으로 평가받는다. Vesta BBQ Table Grill 598C 취재협조 Contento www.monetait.com 파슬 큐빅스 www.fasl.co.kr Vesta www.connox.com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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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정보
설계도 이해에서 실전까지
까막눈에서 벗어나는 ABC 2차원의 평면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3차원의 주택을 표현하는 것. 건축설계도는 이렇게 점으로 시작하여 선을 그리고 공간을 완성하는 작업이다. 전문가들은 설계도를 보는 것만으로 집 전체의 모습을 90% 이상 그려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그 집에서 살아갈 건축주가 도면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설계자가 제시한 도면을 정확히 해석하지 않고 대충 시공에 들어가게 되면, 다시 변경하는 번거로운 작업에 공사기간마저 늘어나게 된다. 도면해독을 배우는 일은 설계자와의 의사소통 문제에 앞서, 스스로 직접 스케치하면서 집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A 설계도 이해의 기본 설계도는 상상에서부터 시작한다. 몇 층짜리 집을 지을까? 입구는 어느 쪽으로 하고 데크는 어디에 둘까? 방은 몇 개를 만들고 창은 어떤 식으로 내지? 평상시 집에 대해 가져왔던 이러한 생각을 직접 그림으로 현실화하는 일은 생각보다 까다로운 작업이다. 설계도는 배치도를 기본으로 입면도와 평면도, 단면도로 나뉘고 각각의 기본요소는 다음과 같다. 도면의 종류 배치도 - 건축물의 배경이 되는 부지 전체를 파악하는 중요한 도면으로 대지 안에서 건물의 위치와 방향, 건물과 도로와의 관계, 도로의 너비, 주요 출입구와 진입방향까지 포함한다. 평면도 - 가상의 건물을 수평으로 절단한 후 윗부분을 뚜껑처럼 들어올리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모습을 그리면 이것이 평면도가 된다. 이 때 절단하는 높이는 바닥판에서 1.2m~1.5m 정도로 가정하는데, 그 이유는 벽체의 두께와 각종 개구부의 위치와 형태를 잘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단면도 - 단면도를 그리기 위해서는 절단되는 위치를 먼저 결정해야 하는데 이 절단선은 평면도 상에서 굵은 일점쇄선(----)으로 표시한다. 절단선 양끝에는 절단된 면을 바라보는 시선방향이 화살표로 붙게 된다. 입면도 - 건축물의 외부를 표현하기 위한 도면으로 계획단계에서는 외부디자인을 하기 위해 스케치로 그리지만, 실시 설계에서는 정확한 축적으로 그려야 완성된 건물을 미리 예견할 수 있다. 입면도는 방위에 따라 동, 서, 남, 북 모든 면으로 나눌 수 있으나 방위가 애매하거나 정면성, 측면성이 강한 건축물에서는 정면도, 우측면도, 좌측면도, 배면도 등으로 나뉜다. B 설계도 이해의 실전 한정되어 있는 넓이에 원하는 공간을 모두 채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가족들과 상의를 해 각자 필요한 공간을 수렴해 구성도를 그려보자. 이를 토대로 설계자와 함께 본격적인 도면작업에 들어간다. 입면도에는 창호의 크기 및 형상, 외벽, 지붕선을 중심으로 건물의 전체 높이와 처마 높이, 지붕경사도 등이 드러난다. 평면도를 통해서는 각 실의 배치와 동선, 출입구와 창호형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건축주가 직접 구성도 그려보기 건축주가 원하는 집을 간략히 스케치해 설계자에게 넘겨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구성도이다. 구성도는 자를 사용하지 않고 원과 선을 이용해 공간의 윤곽을 대충 잡아보는 것으로, 원의 크기가 달라 상대적인 공간의 넓이를 표시할 수 있고 출입의 방향과 동선을 구상할 수 있다. 이러한 구상도는 가족들간의 상의를 통해 몇 번의 수정과정을 거친 후 직접 설계에 들어가야 나중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설계자와 상의가 시작되면 벽과 부분벽, 문의 위치과 개폐방법, 창문, 벽장과 계단실, 벽난로나 욕실 설비 등의 붙박이 시설, 전기 콘센트와 스위치 위치 등을 따져보고 가지고 들어갈 가구가 있다면 치수를 미리 재어놓아 설계에 반영하도록 한다. 창문 아래 탁자를 놓는 경우처럼 높이가 중요한 공간도 그 치수를 체크해 반영한다. 평면도는 설계의 핵심 준비한 구성도를 가지고 평면도 설계에 들어간다. 평면도에는 실의 배치와 각각의 넓이, 기둥, 벽, 바닥, 개구부의 위치나 크기, 창문과 출입구의 구별, 계단, 부대 설비 및 마무리 등을 표시하고 그 치수를 기입하도록 되어 있다. 평면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방위와 척도를 파악하고 기둥, 벽 등 설계의 기준이 되는 중심선을 찾는다. 공간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것이므로 실제 그 안을 걸어다닌다는 관점을 갖고 파악해야 한다. [평면도 해석의 실례] 1층 - 데크를 통해 현관에 들어서면 시야가 막힌 상태에서 바로 계단실을 만난다. 오른편 공간은 노출형벽난로를 기준으로 거실과 식당이 분리되어 있다. 부엌 옆의 다용도실은 뒤편의 데크와 연결되어 활용도를 높였고, 왼편 두 개의 방 사이엔 욕실과 다용도 붙박이장을 설치했다. 2층 - 거실천장이 보이드되어 1층 면적의 절반만 남은 상태. 3개의 작은 방에 욕실과 파우치룸을 두었다. 그러나 욕실로는 방 하나를 통해서 들어가야 하므로 다른 방에서 욕실 사용이 불편하고 동선이 복잡하다. C 알아두면 좋은 도면기호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17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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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조경
집을 오래 비울 때, 식물관리하기
식물이 살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조건은 햇빛, 바람, 물. 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여름, 오래 집을 비울 때에는 아무리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도 해를 가려주고 떠나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그늘에 화분을 두고, 창가에 두어야 한다면 커튼을 쳐주도록 하자. 날마다 신선한 공기를 접할 수 있도록통풍은 기본. 창문을 열어두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한다. 일주일 정도 여행을 떠난다면 물은 집 비우기 직전 화분에 흠뻑 주고 떠나는 것으로도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2주 이상 긴 여행을 떠날 경우 선인장, 산세비에리아, 아이비처럼 건조한 상태를 좋아하는 식물이 아니라면 수분 공급에 별도로 신경을 써야 한다. 물주기 기술2~3일 정도 집을 비울 계획이라면 출발 전 화분에 물을 흠뻑 주는 것만으로도 별 문제 없다. 그러나 더 오래 집을 비울 경우 화초가 마르지 않게 대비해야 한다. 우선 간단한 방법으로 커다란 그릇에 물을 붓고 화분을 담가두는 것. 고목나무나 관엽식물 등 수분을 많이 먹는 화초에 적당하다. □ 물을 전달하는 천과 실 적당한 크기의 목면천을 구해 한쪽 끝은 물에 담그고, 반대쪽 마른 부분 위에 화분을 올려놓으면 물기가 천을 심지삼아 화분으로 전달된다. 굵은 면실이나 가는 바이어스 천을 준비한 뒤, 한쪽은 물을 담은 그릇에 담그고 다른 한쪽은 화분에 걸쳐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이끼로 수분 보충 화분 표면에 이끼를 덮어두면 수분이 증발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우선 여행 떠나기 전날 하루 정도는 화분에 물을 듬뿍 준 뒤 물이 담긴 대야에 담가놓아 뿌리가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한다. 그 다음 떠나는 당일, 화분을 적당한 자리에 두고 흙 표면에 물을 흠뻑 적신 이끼를 덮어두면 열흘 정도는 문제없다. □ 상자와 나무궤짝에 보관 작은 화분이 많을 경우에는 종이상자나 나무궤짝에 한꺼번에 보관하는 방법이 좋다. 상자에 작은 화분을 여러 개 촘촘하게 넣고, 그 사이를 왕겨나 톱밥 등으로 메운 다음 물을 듬뿍 주면 열흘 이상 간다.□ 업체의 관리대행 서비스 난이나 분재 등 가격이 나가는 화초의 경우는 잘 아는 꽃집에 맡기고 가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최근에는 꽃집이나 화원 등에 연락하면 집의 나무를 가져갔다가 관리 대행을 해준 후 다시 가져다주는 서비스도 있어 이용하면 편리하다. □ 보습력 뛰어난 인공토양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하이드로볼’은 점토와 물을 혼합해 만든 인공토양으로, 산소 전달과 보습성이 뛰어난 특수 흙이다. 휴가를 떠나기 전날 화분에 물을 흠뻑 준 후, 하이드로볼과 물이 담긴 큰 용기 위에 화분을 놓아둔다. 큰 용기 속에 하이드로볼이 절반 이상 잠길 정도로 물을 충분히 부어놓으면 2주 정도는 거뜬하다.□ 오래 비울 땐 자동급수기 장기 여행을 떠난다면 식물이 흡수하는 만큼 천천히 물을 공급해 주는 ‘하이드로캡’을 사용할 수 있다. 하이드로캡은 페트병의 입구에 뚜껑 대신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데, 빈 페트병에 필요한 만큼의 물을 채우고 하이드로캡의 홈에 바늘로 미세한 구멍을 뚫은 후 뒤집어서 화분의 흙 속에 꽂아두면 끝. 2~3주 정도 집을 비운다면 1~1.2ℓ, 한 달 정도라면 1.5~2ℓ로 기간에 따라 물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 TIP 급하다고 바로 물주는 것은 금물!휴가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급하다고 바로 화초에 물을 주는 것은 삼가야 한다. 반드시 화분의 흙에다 직접 물을 뿌리고 화초의 힘으로 수분을 끌어올리도록 해야 한다. 또 한동안은 그늘진 곳에 두었다가 윤기를 되찾으면 햇볕에 내놓는 것이 좋다. 잎의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가지치기를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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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전원주택
인터넷 사전설계 - 소형주택 아이디어
15, 20평대 소형주택 아이디어 ▒ 지붕모양, 마감재 등에 따라 다양한 외관 - 15평형 15평짜리 주택을 2층으로 지을 수 있다는 생각은 일종의 발상 전환이다. 그러나 생각하기에 따라 15평은 넓기도 하고 좁기도 하다. 설계시부터 주택의 구조를 잘 활용하면 2층 주택을 구획하고도 그리 답답하지 않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공유면적이라는 게 없고 마당과 데크 등 넉넉한 외부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전원주택에서라면 15평을 30평처럼 쓸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주말주택이나 부부가 노후를 보낼 목적으로 짓기에 알맞은 15평형 소형 전원주택 두 가지 타입을 만나보자. 이 두 가지 모델에서는 지붕모양과 마감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주택의 유형을 제시해 본다. 제안① 박공지붕 + 조적조주택 아담한 소형평형의 장점을 잘 활용한 조적조주택. 콘크리트 블럭으로 벽체를 쌓고 외벽은 붉은 벽돌로 치장쌓기를 해 외관의 멋스러움을 살렸다. 방 한 칸이 들어선 2층은 좁은 면적에 지붕까지 올려 자칫 방안이 어두워 질 수 있음을 고려해 채광창을 만들어, 방안 가득 햇볕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계획했다. 건축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데크는 출입문 쪽에만 작게 내었는데, 좁은 면적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데크를 설치하는 것. 사방에 데크를 시공하면 좁은 내부공간을 외부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지붕을 박공형태로 높게 뽑아내면 내부에서 볼 때 시원스런 공간감을 부여할 수 있다. 제안② 평지붕 + 드라이비트 평지붕 주택의 장점은 두 가지다. 우선 옥상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농가에서는 빨래를 널거나 채소, 곡식을 말리는 등의 용도로 옥상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 한 가지는 지붕시공에 따른 부대비용이 줄어 전체적인 시공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처럼 2층을 지닌 주택에서는 2층 실내공간에서 직접 드나들 수 있는 문을 설치해 실내공간의 연장선상에서 활용할 수도 있다. 외벽은 하늘색과 분홍색, 두 가지 색상의 외단열시스템으로 마감하고 오염이 쉽게 될 수 있는 하단부는 벽돌로 마감했다. *평면 1층은 두 칸의 방과 욕실, 다용도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좁은 공간이지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좁은 공간인만큼 별도의 거실을 내지 않고 방이 식사공간, 거실공간을 대신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계획했다.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공간에 꼭 맞는 가구를 계획하는 일. 주방의 싱크류나 냉장고 등은 주방공간 크기에 딱 맞게 짜넣어 가전류를 빌트인 시키고 방 역시 붙박이장을 계획해 한쪽 벽면으로 밀었다. 욕실 역시 좁은 공간을 넓어보일 수 있도록 인테리어 계획을 짰다. 블루 계열의 타일을 붙여 공간이 확대되어 보이도록 한 것도 그 한 예. 계단은 실내 공간이 좁아지지 않도록 밖으로 계획해 후면에서 문을 열고 나가야 2층 출입이 가능하다. 2층은 방 한 칸으로만 이루어진 단출한 평면. 1층과 분리되어 개인의 휴식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주말주택인 경우 가족구성원에 따라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고 상주 공간인 경우 2층 방은 게스트 룸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변형1 가족구성원에 따라 1층 평면을 이와 같이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방 한 칸을 줄이고 대신 주방과 식당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것. 부부로 구성된 가족이라면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평면이다. 주방공간의 경우 싱크류와 가전제품을 일자형으로 시공, 공간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주방 한 켠에 식탁을 배치해 정면 창을 통해 바깥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식사시간이 되도록 배려했다. 변형2 기존의 공간에서 다용도실과 주방의 위치를 바꾼 사례. 이런 경우 좁으나마 거실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다. 기존의 복도공간보다 길이가 짧아진 대신 너비가 넓어졌다. 또한 계단실이 차지하는 공간을 없애기 위해 밖에서만 2층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변형3 기존의 공간에서 각 공간의 위치를 살짝 바꾸었다. 두 개의 방의 위치가 바뀌었으며 방의 크기가 커지고 주방이 있던 자리에 욕실이 들어섰다. 원래 욕실이 있던 공간에는 주방을 배치했으며, 그 옆으로 다용도실을 두어 주방의 일손을 덜었다. 이 역시 거실공간이 나올 수 있는 구조는 아니지만 각 공간의 연결이 자유롭다.▒ 내부 공간 변경 자유자재 - 20평형 전원주택 실평수 20평은 3인의 정도의 가족이 살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특히나 상주할 목적이 아니라면 이와 같이 주말주택을 20평 정도 규모로 계획해 봄직하다.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외곽으로 빠지는 교통여건이 나아지면서 주말주택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주공간이 아닌 주말주택에 많은 비용을 들일 필요는 없다. 작고 아담하게 집을 짓고 나머지 공간은 정원이나 텃밭 등으로 활용하면 훨씬 유익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자녀의 자연학습장으로 주말주택을 활용하면 더욱 좋다. 이목수에서 20평형 주말주택 모델을 제안해 본다. 제안① two tone 드라이비트 + 눈썹방지 눈썹지붕을 선택하여 옥상공간을 활용, 외부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 설계 모델이다.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각각의 요소에 공간이 확장되어 보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부여했다. 우선 창을 크게 내어 밖에서나 안에서나 확트인 시야를 강조, 심리적으로 공간이 넓게 느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외벽은 은은한 빛깔의 드라이비트로 단열 마감했다. 마감재인 드라이비트는 벽체의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열이나 한기를 차단할 수 있는 외단열시스템으로, 기능성과 색상 표현이 뛰어나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건축 마감재 중 하나다. 제안② 사이팅 +평지붕 지붕형태는 평지붕으로 옥상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정원에서 옥상으로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계단을 외부에 설치했다. 여기에 흰색 비닐사이딩 소재로 외벽을 마감하여 산뜻한 느낌을 강조하면서 유지, 관리의 편리성까지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사이딩은 가장 전원주택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마감재이다. 소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비닐사이딩의 경우 경제성이 고려된 제품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 더러움이 묻으면 물청소로 쉽게 끝낼 수 있으며 관리가 손쉬운 제품이면서 내구성도 강한 편이다. 평면 두 칸의 방과 거실, 회의실이나 가족실 등 별도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배치된 평면구조. 단순히 주말주택 용도뿐만 아니라 상주공간의 평면으로도 손색이 없다. 주방은 거실과 연계하여 확트인 공간감을 주는데, 별도의 식탁을 배치하지 않고 주방가구에 연결된 간이 식탁을 배치했다. 이는 공간과 동선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한 아이디어다. 다용도실은 주방에서 멀지 않은 뒷편에 구획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바로 욕실. 작은 평형의 주택에서는 세면실과 욕실을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세면실과 욕실을 구분하여 항상 쾌적한 욕실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 설계시부터 공간계획을 잘 하면 이같은 보너스 공간도 얻을 수 있다.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진 별도의 공간은 가족실로 활용하거나 서재, 회의실 등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쓸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공간이다. 변형1 침실, 침실과 연결된 안방이 이 평면의 주요 공간이다. 여러 가족이 함께 사는 전원주택보다는 부부만으로 구성된 가족이나 주말주택용으로 이러한 평면을 계획해 봄직하다. 평면이 단순해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는 기능이 있으며 용도를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이 많아 건축주의 필요에 따라 공간을 재배치 할 수 있다. 변형2 기본 모델에서 회의실이 사라지고 한 칸의 방이 추가된 모델. 4인으로 구성된 가족도 함께 살 수 있을 만한 평면으로 특히 구조적인 연계성을 가지고 구획된 공간이 이채롭다. 특히 발코니가 딸린 방은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변형3 방의 개수는 유지하면서 공용공간을 하나의 연결선상에 두어 공간이 훨씬 확장되어 보이는 공간계획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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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정보
(주)포스코A&C의 강구조 모듈러 ‘MUTO’
제공 : 월간 <전원속의 내집> 취재 : 이세정, 전선하 사진 : 변종석 포스코A&C는 1~2인 가구의 급증으로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보고, 모듈러 건축의 다음 시장을 낙점했다. 바로 원룸 가구의 도심형 생활주택이다. 수요와 공급 시점의 차이가 크지 않고 공사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이 달라진 주택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 여긴 것. 이에 올해 초 130억원을 투입, 천안에 모듈러 공장을 보유하면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최적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새로운 모듈러 브랜드 ‘뮤토(MUTO)’를 론칭했다. 천안 모듈러 공장 조감도 공사 기간 50% 단축, 균일한 품질 유지 ㈜포스코A&C의 이필훈 사장은 “유닛 모듈러는 국내에서 매우 생소한 건축기법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실은 1970년대 건축가들에 의해 회자되던 장점이 많은 건축방식이다. 최근 기술개발이 더해져 공기, 비용, 품질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뮤토의 유닛 모듈러는 대부분의 공정을 공장에서 유닛 형태로 선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한다. 이 때문에 최대 50%까지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고, 건자재의 최대 90%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닛 형태로 미리 제작하니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에도 큰 점수를 줄 수 있다. 공업화 주택은 자재의 80%를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서는 0.1㎜ 오차 범위 내에서 시공된다. 골조로 사용하는 철강 구조는 높은 치수안전성을 갖고 있기에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포스코A&C 측은 “외벽은 세라믹을 쓰고 천연섬유 등을 단열재로 사용해 열 차단 성능을 높였고, 태양광과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하면 단독주택의 최대 난적인 난방비를 최대 80% 가량 까지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 공정 PROCESS ▷▶▷ 01 디자인 설계 02 구조체 제작 03 전기 배관 등 설비 04 실내외 마감하기 05 기초 토목 공사 06 운송 및 조립 주거용 표준 설계 다양한 타입 마련해 그간 집을 짓다보면 10년 늙는다는 말이 회자되었다. 모듈러 주택은 2개월이면 설계, 시공, 입주가 완벽하게 이루어져 건축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콘크리트로 지은 집과 달리 부지만 확보되면 어디든 옮겨 다닐 수 있고, 매매와 임대 등이 자유로운 매력적인 건축 기법이다. 모듈러 주택의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몰개성화’에 대한 대안도 마련했다. 단독주택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짓는 매우 독립적인 건물이다. 국내 최초로 모듈러 주택을 보급했던 SK D&D가 지난해 사업을 접은 것을 보면, 개개인의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가 얼마나 까다로운 일인지 알 수 있다. 포스코A&C의 경우 이러한 다양성에 발맞추기 위해 표준 주택 모델을 여러 타입으로 만들어 소비자가 선택하게 하고,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연출도 가능하다. 물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할수록 소비자의 비용 부담은 늘어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포스코A&C는 올 상반기에 다양한 형태의 주거용 표준 설계를 마무리하고 강남구 청담동에 18가구의 포스코 직원용 임대 주택을 이동식 모듈러로 공급하고, 하반기에는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지역에 10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호텔과 병원 등 다양한 용도의 건물은 물론 고층 아파트용 모듈러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필훈 사장은 “앞으로 타 경쟁사 대비 상품의 다양화와 친환경 건축공법을 연계한 기술 차별화 등으로 모든 건축의 대안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빠른 시일 내 동남아 남미 등 원거리 운송에 적합한 기능형 모듈도 개발해 글로벌 모듈러 전문 회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청담동에 4층 규모의 원룸 건물 건립 예정 포스코A&C는 모듈러 주택 상품개발 첫 시범사업으로 ‘포스코 이동식 모듈러 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 110평 부지에 4층 규모의 저층형 원룸은 세대별 전용면적이 약 11평으로 포스코 서울사무소에 파견된 직원들을 위한 숙소다. 강남구 청담동 주차장 부지를 임대해 건립함으로써, 해체와 이동이라는 모듈러 공법을 장점을 극명하게 활용할 예정다. 직원 편의 증대를 위해 내부에는 화장실과 싱크대, 세탁기, 냉장고, 쿡탑 등의 가전제품과 가구를 제공한다. 또한, 1층 출입구에는 스마트홀을 두어 퇴근 후에도 긴급한 업무처리와 입주 직원들간의 커뮤니티를 위한 다목적 공간을 배치하고, 부재 시 택배와 우편물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자료협조 : (주)포스코A&C www.poscoanc.com 서울 본사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2-20 포스타워 02-2018-7700 모듈러 공장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187-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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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정보
세찬 눈보라에도 걱정없는 전원주택 월동준비 Check List
세찬 바람 속에 펑펑 쏟아지는 눈을 대비해서 이것만은 점검해보자. 겨울철 만날 수 있는 재해들을 고려하여 뽑아낸 9가지 점검 사항이를 하나씩 꼼꼼히 체크해 둔다면, 올 겨울 자연의 멋진 설경과 따뜻한 공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한해를 마감할 수 있을 것이다. Check 1 보일러 기름보일러는 가동 후에 면장갑을 끼고 연통을 만져봐서 연통이 뜨거우면 청소를 해야한다. 전원과 기름탱크의 연료공급밸브를 반드시 차단하고 연통과 윗 덮개를 분리한 후 철솔로 화실 내부와 연통 사이의 그을음을 털어 낸다. 화실 청소만으로도 연료비의 5~10%를 절감할 수 있다. 버너 밑부분에 설치된 화염감지기는 1~2개월에 한 번 화염감지기를 뽑아 내고 부드러운 헝겊으로 깨끗이 닦아주고 오일 여과기는 열효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1년에 1~2회 정도 갈아주어야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가스보일러는 열교환기 내부에 생긴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열교환기를 분리해서 청소하고 버너에 그을음이 있으면 철솔로 문질러 털어 낸다. 청소 후 본체를 조립하고 반드시 가스가 새지 않는지 철저한 검사를 해야한다. 심야전기 보일러의 경우 절연전압을 점검하여 단락 시에는 히터를 교체해야 한다. 누전차단기는 월 1회 전류가 통하는 상태에서 차단기에 부착된 적색버튼을 눌러 차단기가 작동하는지 검사하고 주변에 물기로 인한 누전발생 요인이 있는지 점검한다. 보일러를 직접 청소하기 어려우면 해당제품 A/S센터나 한국 난방 시공협회로 의뢰하면 된다. Check 2 벽난로 폭설로 인해 단전되는 사고가 일어날 때에는 벽난로가 매우 효율적인 난방기기로 활용된다. 우선 벽난로는 불을 지피기 전에 굴뚝 주변과 연통, 화실 내부를 청소해 주어야 한다. 청소용 솔을 연통 안에 넣고 넣었다 뺐다하며 그을음을 털거나 종이처럼 화력이 센 것을 태워 그을음을 날려버린다. 철재 벽난로는 화실 내부에 녹슨 부분을 닦아내고 내화벽돌 벽난로는 벽돌과 벽돌의 연결부위인 눈줄 부분의 손상 여부를 확인한다. 목조주택의 경우 목재의 수축으로 인해 연통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관리해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벽난로에 사용할 장작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벽난로용 장작은 각 지역에 있는 제재소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벽난로 구입업체에 의뢰하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참나무를 사용하고, 좋은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사과나무나 향나무가 쓰이기도 한다. 장작은 1톤 트럭 한 대에 길이 40㎝정도의 장작 5백~6백 조각이 들어가는데 30만원 정도다. 대부분 한 가정에 장작½톤 정도의 양이면 적당히 겨울을 보낼 수 있다. Check 3 화재대책 겨울철 주택은 전기, 가스, 유류 등을 주방이나 보일러에 항상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매년 화재 발생지역 조사에 따르면 주택화재가 1위다. 그렇지만 각 가정마다 화재에 대한 대비시설이나 의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주택화재의 주 원인을 알아보면 첫째가 전기 화재고 그 다음으로 어린이들의 불장난, 유류 및 가스, 방화, 담뱃불 순으로 나타난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꺼비집의 퓨즈를 정격용량의 규격퓨즈로 사용하고, 고온의 절연기구에는 반드시 절연 고무코드가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정원이나 기타 집 밖에서 사용되는 전기제품 중에 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찾아 치우고, 전기용품을 쓰지 않을 경우 스위치만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플러그를 뽑아 둔다. 이밖에 어린아이 방에서는 전기담요를 사용하지 않고 접거나 구기고 물로 세탁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고장난 전기제품을 수리해야할 경우에는 직접 수리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의뢰한다. 어린이들의 불장난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교육을 하고, 성냥이나 라이터는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한다. 또 난로 곁에서 접착제나 페인트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시킨다. 난로 주변에 커튼, 걸레, 신문, 빨래와 같은 가연성 물건을 두지 말고, 노인이나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난로를 바닥이나 벽에 고정시켜야 한다. 무엇보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모래와 소화기를 꼭 준비해야 한다. Check 4 창호 겨울철 실내 난방기구를 열심히 가동시켜도 어디에선가 내부로 찬바람이 들어온다면 모두가 허사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창이나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 것이 있는지 확인하고, 닫힌 뒤에 창과 창 사이, 창틀과 벽 사이로 바람이 새지는 않는지 살펴본다. 바람이 새면 창호지를 덧바르거나 철물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외풍차단 특수비닐을 구입하여 시공하면 실내 열효율을 높여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지붕도 점검해야 한다. 이음새 부분에 물이 새는 곳이 있는지, 갈라진 곳은 없는지 점검해서 문제가 있을 경우 시공업체에 의뢰하여 수리한다. Check 5 상비약 & 비상식량 비상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상비약을 점검하고 구급약을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해열제, 소화제, 관장약, 정장제, 진통제, 감기약, 과산화수소, 상처용 외연고 등을 상비해두고, 동상에 걸렸을 때 효과가 있는 베이비오일, 벌레가 귀에 들어갔을 때 사용하는 칼라민로숀, 소독용 요오드팅크와 항스타민을 준비한다. 약은 아이를 고려하여 소아용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간호용품으로는 소독용 알콜, 밴드, 파스, 옷, 핀, 핀 셋, 반창고, 탈지면, 면, 봉, 붕대, 얼음주머니, 체온계, 압박붕대, 가위, 삼각건, 가제, 타월을 준비한다. 반드시 약과 간호기구는 일정한 용기(약품상자)에 따로 구분하여 담아 습기가 없고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비상식량은 폭설로 인해 길이 끊겨 마을이 고립되었을 경우를 대비한다. 가족구성원 수에 맞춰 7~10일 분량의 식수, 잘 포장된 쌀, 라면, 각종 통조림가공식품, 멸균우유, 초코파이 초콜릿 등의 당분이 많은 부식품, 양초, 성냥, 부탄가스, 휴대용 가스렌지 등을 준비한다. Check 6 재설방법 지붕에 눈이 쌓이면 천장의 온도는 실내와 햇빛의 열기로 상승되지만 처마 위는 실내에서 올라오는 열이 없어 눈이 쉽게 녹지 않고 얼어붙게 된다. 그러면 지붕에서 녹아 흐르는 물이 흘러내리지 못하고 고여 슁글이나 루핑타일을 타고 역류하여 누수를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지붕멘트가 잘 설치되어 있는지, 처마 밑에 고드름이 끼지는 않는지, 전기소켓 안에 습기차단용 Vapor Barrier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눈을 쓸어낼 커다란 빗자루와 널빤지와 각목으로 만든 넉가래를 준비하고, 언덕 길은 빙판사고를 대비하여 모래를 넉넉히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계단이나 불빛이 비춰지지 않는 곳은 미리 치우고, 다른 곳은 눈이 그치면 한번에 치우는 것이 좋다. Check 7 동파방지 겨울날 온도가 급하강하면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이 얼어서 터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러면 수리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 뿐 아니라 단수 등으로 큰 불편을 겪게 되므로 수도시설을 미리 점검하여 동파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먼저 수도계량기의 보호통 내부를 헌옷이나 솜 등으로 채워 보온을 유지시키고 오래된 수도계량기 보호통은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특히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은 동파될 염려가 있으므로 보온재 등으로 단단히 감싸서 물과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 앞 고동은 열어놓고 뒷 고동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동파가 잘되는 곳은 수도꼭지의 패킹을 아주 조금 잘라 물이 흐르게 하는 것이 좋다. 수도관은 집 내부에서부터 수도계량기 사이 중에 동파사고가 나면 시공업자에게 맡겨서 수리를 하고, 집 밖에서부터 수도계량기 구간이 얼었을 때와 수도계량기가 고장났을 때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수리해 준다. 상수도 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녹이기 시작하여 점차 뜨거운 물로 녹여야 한다. 겨울철 보일러 설치 후 즉시 가동하지 않거나 장시간 가동하지 않을 경우는 동파 우려가 있으므로 보일러 내의 난방수 및 급탕수를 배수하고 반드시 전원코드를 빼주어야 한다. Check 8 정원수 정원에 심은 나무 가운데 특별히 추위에 약한 나무가 있는지 잘 살펴보고 겨울을 이길 수 있도록 대비해주어야 한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보면 목백일홍, 목련, 장미, 목단, 가이즈까향나무, 영산홍 등이 추위에 약한 나무들이다. 짚을 엮어서 나무기둥 중간에 묶어 두어 추위를 피해 모여드는 해충을 유인했다가 날이 풀리면 한 번에 제거하기도 한다. 방한을 할 때는 수목을 구입한 곳의 전문가에게 상담하여 각각에 알맞은 방법으로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다. 낙엽수에 다음해 봄에 성장이 잘 되도록 지효성 유기질 비료를 주는 것도 좋다. 주로 12월에서 1월 사이에 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땅이 얼지 않았을 때 나무 주위에 얕게 묻어주면 된다. 유실수의 경우에도 이시기에 적당한 비료를 뿌려주면 다음해 과실이 많이 열리고 좋아진다. Check 9 자동차 전원주택에서 사는 경우 자동차는 필수용품이다. 그러므로 자동차의 월동준비 역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먼저 동파를 막고 냉각계통을 세척하는 부동액을 살펴보아야 한다. 대부분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좋다. 라디에이터 캡을 연 뒤 라디에이터,실린더블록., 히터 등에 있는 배수꼭지를 모두 열어 물을 버린 뒤 교환한다. 부동액은 물과 1:1비율로 혼합해 주입하면 된다. 차 내부의 난방을 담당하는 히터는 작동해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지 않으면 히터호스에 구멍이 있는지, 히터퓨즈가 끊기지 않았는지를 살펴보고 문제가 있으면 교체해 주어야 한다. 히터 냄새는 실내 통풍구와 앞 유리창 밑 부분의 공기 흡입구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차 문을 연 상태에서 히터를 몇 분 간 켜두면 없어진다. 이후에도 계속 냄새가 나면 부동액이 샐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창이 얼거나 내부에 김이 껴서 열선을 자주 사용하므로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고, 배터리 표시창이 녹색인지 살피고 전해액이 충분한지 확인해야 한다. 스노타이어나 체인은 눈이 오기 전에 구입하고 타이어에 체인을 부착시키는 것도 미리 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손전등과 삽, 빙판길에 사용할 모래주머니나 널빤지를 준비해서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45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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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정보
전원주택의 루트, 빈집정보센터
빈집 정보센터, 그 허와 실 빈집정보센타는 지자체에서 주인의 동의를 얻은 빈 집을 수렴해 일반인을 상대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져, 전원행을 원하는 이들은 매매나 임대를 위해 빈집정보센타의 문을 두드린다. 하지만 빈집에 대한 많은 수요에 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취재. 김수현 기자> 현재 전국 빈집에 대한 정보는 작년 3월에 작성한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열린정보> 정책자료실에 게재되어 있다. http://www.mogaha.go.kr 확인한 결과, 행자부에 게재되어있는 전국의 빈집정보센타 전화번호는 대부분 맞지 않거나 유명무실한 곳도 있었다. 지자체에서는 각 시군에 설치된 빈집정보센타가 1년에 1~2번 업데이트를 하고 행정자치부에 올리는 것이라고 하는데, 반면 행자부 측에서는 지자체에서 빈집 정보를 취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또한 지자체의 부서가 바뀌거나 신설되기도 하기에 전화번호를 파악하는 게 어려울 듯하지만 애초의 정보센터의 목적이 도시민들에게 정보를 주기 위함이라면 개정된 전화번호부 작성이 필요할 것이다. 값싸게 빈집을 얻고 싶어하는 많은 수요를 지자체에서 따라 주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의욕적으로 빈집정보센터를 만들어 놓았지만 담당 업무만을 하는 인력지원도 없는 상태이다. 말이 정보센타이지 대부분 주택관리과에서 병행하며 업무를 담당하기에 한계가 있다. 또한 빈집의 소유자들이 자신의 전화번호나 주소가 지자체 홈페이지에 올리기를 꺼려하기에 홈페이지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이 외에도 빈집을 임대할 경우, 소유권이 없는 상태에서 수리비용에 많은 비용을 지출할 수도 없는 점도 지적된다. 매매가 아닌 임대로 살고 싶어도 빈집을 보수하는데 큰 비용이 들기에 임대는 제약이 있고, 현재 제도로는 이 부분을 뒷받침해주지 못한다. 빈집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수요와 이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지자체. 그 중간에 자리잡은 게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이다. 이곳에서는 매매자와 수요자가 일대일로 정보를 교류하며 빈집을 거래한다. 기자가 직접 알아본 빈집정보센타 현황 □■□경상북도의 봉화읍 하루에 최소한 한건 이상 빈집에 대한 문의전화가 온다. 파악하고 있는 빈집정보는 10여건 정도. 대지면적, 소유주의 연락처, 건물구조, 건축년도, 건물상태 등이 공개되어 있다. 하지만 이 현황은 작년에 작성된 것으로 소유주의 변심에 따라 유명무실한 정보가 될 수 있다. 054-679-6354 http://bonghwa.go.kr> 지역생활> 부동산/주택 □■□경상남도 산청군서울이나 부산, 근처 대도시에서 전원행을 원하는 사람들의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8~10통 정도 온다. 수요자는 많은데 공급물량은 적은 편이다. 산청군은 읍과 면별로 5백여동의 집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빈집의 소유주가 매매나 임대를 거의 동의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팔아도 돈도 별로 되지 않을 뿐더러 노후에는 고향에 내려가서 살 생각을 막연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정보를 공개하고 매매나 임대에 동의한 주택은 16채 정도. 위치와 규모, 대지면적, 건립년도, 소유자 연락처의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이나 부산, 인근 대도시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 상담하려고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찾아온 사람에게는 홈페이지에 공개를 원하지 않는 빈집 소유주의 연락처를 흘려주기도 한다. 빈집을 보수해서 사는 사람은 실제로 거의 없고, 기존의 빈집을 철거하고 새로 주택을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055-970-6373 생활정보" target=_blank>http://www.sancheong.ne.kr>생활정보> 부동산> 빈집정보 □■□전라남도 순천시한달에 2~3통 빈집 문의 전화가 온다. 주로 노후를 위해 전원행을 원해서 상담을 한다. 서울이나 수도권 쪽에서 문의를 해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근처 시내에서 더 시골로 내려 가고 싶은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빈집은 많지만 소유자의 동의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당장은 아니지만 자신이 언젠가는 수리해서 살고 싶은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12건의 빈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지면적, 건축년도, 주소가 공개되어 있다. 현재로서는 문의를 해오면 면사무소를 연결해 주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전부이다. 면사무소에서는 마을 소개 정도를 해주고 동네 이장과 연결해준다. 061-749-3472 http://www.suncheon.go.kr> 정보광장> 주택정보> 빈집정보센타 □■□강원도 태백시11개의 빈집정보 주소와 소유주의 연락처, 빈집 구조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033-550-2142 http://www.taebaek.go.kr> 건축과> 공지사항> 빈집정보알림 □■□충청남도도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충남 지역 내 시와 군의 빈집정보센터 전화번호가 있지만, 실제 운영되고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보령시는 이달 중에 홈페이지를 개편할 때 몇 채의 빈집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빈집이 있긴 하지만 소유자들이 정보공개를 원하지 않기에 직접 찾아오는 사람에 한해, ‘어느 읍면에 빈집이 어느 정도가 있다’라는 정보까지는 제공해준다. 나머지 부분은 스스로 면이나 읍을 찾아가 파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042-220-3461 http://www.chungnam.net> 생활경제> 부동산 정보> 빈집정보 □■□인천시 강화군인천시에 문의해본 결과 시 자체에서 빈집정보센터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강화군청의 홈페이지를 알려주었다. 일주일에 2~3번, 어떤 때는 하루에 몇 번씩 문의 전화가 온다. 하지만 군청측에서 파악하고 있는 빈집 정보는 없다. 이유는 너무 낡고 사람이 살기 부적합해 고쳐서 사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집주인이 정보 공개를 원하지 않기도 한다. 또한 외지인이 투자목적으로 사둔 주택이 많기 때문에 빈집의 임대나 매매가 거의 불가능하다. □■□대구시빈접정보센타에 나온 시와 군의 번호가 하나도 맞지 않았다. 대구시청의 홈페이지를 찾아가 문의해본 결과 대구 시청 주택관리과는 빈집에 대한 통계는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제공해줄만한 정보는 없다고 한다. 시관계자는 빈집정보센타에 대해 알지 못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0-12-04 09:27:47 전원주택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9:29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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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정보
상량문 쓰는 방법
상량문은 왜, 어떻게 쓰는 것일까? 한옥이나 황토집을 짓다 보면 집의 윤곽이 드러날 때쯤 상량식을 치르게 된다. 상량식은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건축주 가족과 건축에 참여한 목수들이 모두 모여 축연을 베푸는 자리다. 이때, 축하의 의미로 마룻대에 쓰는 글귀, 상량문에 대해 그 의미와 작성법을 깊이 있게 알아본다. 편집자 주 | 도움말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김영봉 교수 | 한옥문화원 02-741-7441 www.hanok.org 상량식과 상량문의 전통적인 의미 상량(上樑)은 전통 한옥을 지을 때 기둥이나 대들보가 다 설치된 다음에 마룻대(종도리 : 宗道里)를 올리는 것을 말한다. 마룻대는 건물의 가장 높은 위치에 세로로 놓인 큰 기둥인데, 서까래들이 이 마룻대에 걸치게 된다. 마룻대를 올리면 집의 골격은 거의 다 완성되기 때문에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는 의미에서‘상량식(上樑式)’이라는 의식을 치르게 된다. 이날은 잔치를 벌여 목수들에게 성의를 다해 대접하고 마을 사람들과 축연을 나눈다.이중 아주 격식 있는 건물이거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건물의 경우 그것을 짓게 된 내력을 글로 쓰는데 이것이 상량문(上樑文)이다. 상량문은 약식으로는 마룻대에다 직접 쓰기도 하고, 정식으로는 종이나 비단에 써서 통에다 넣어 봉한 다음에 마룻대나 마룻대 받침목인 장여에 홈을 파고 넣어 둔다. 이때는 혹 상량문이 썩을 것을 염려해서 솔잎으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몇방울 떨어뜨리고 밀봉한다.쓰는 사람은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니고, 건축주가 직접 쓰거나 주변의 문장이 뛰어난 사람에게 부탁해서 쓴다. 상량문을 쓰는 격식과 방법 약식으로 마룻대에 직접 쓰는 것은 입주(立柱)ㆍ상량(上樑)한 날짜와 시각을 한 줄로 내려 쓰고, 그 아래에 두 줄로 기원하는 내용이 담긴 글귀를 적는 것이 일반적이다. 강화도에 지어진 학사재의 경우 ‘ 서력 이천년 오월 열이튿날 입주상량 무궁무진’이라고 한글로 간략하게 쓰여진 바 있다. 이 외에도 약식으로 쓰는 법은 인터넷에 몇 가지 용례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글의 아래위에는 ‘龍(용)’자와 ‘龜(귀)’자를 서로 마주보게 쓰는데, 이는 용과 거북이가 모두 물과 관련되기 때문에 ‘방화(防火)’의 의미가 있다. ‘立柱上樑(입주상량)’은 말 그대로 기둥을 세우고(立柱), 들보(종도리)를 올린다(上樑)는 뜻이다. ‘1996年 8月 15日 立柱上樑’은 1996년 8월 15일 하루에 기둥을 세우고 종도리를 올렸다는 뜻이다. 혹 집이 커서 기둥을 세우는 날과 종도리를 올리는 날이 다르면, ‘1996年 8月 15日 立柱 17日 上樑’ 으로 쓰는 것이 맞다. 만일 기둥이 없는 조적식이라면 ‘立柱’를 생략하는 것이 정석일 것이다. ‘應天上之五光(응천상지오광) 備地上之五福(비지상지오복)’은 ‘하늘에서는 오색빛이 감응하고 땅에서는 오복을 주소서’라는 기원의 뜻이다. 현대한옥과 황토집에서의 약식 상량문 옛날에는 상량문을 모두 한자로 적었으나, 요즘에는 시대가 바뀌어 그림을 그리거나 한글을 적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약식 상량문의 경우는 대개 마룻대에 직접 쓰고, 따로 종이나 비단에 쓰는 일은 거의 없다. 역시 집의 방향을 나타내는 구절이나 산문과 운문시들은 생략되곤 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아무 글귀나 쓴다면 상량문이 가진 본래의 역할과 너무 동떨어질 수 있다. 후대의 사람들은 상량문에 쓰여진 날짜와 글귀를 통해 집의 역사를 알고, 그를 추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집을 개조·증축을 할 때도 상량문을 다시 써 온 풍습이 있던 것이다. 상량문은 가족의 개성을 더하되, 기본적인 내용을 지키는 것으로 해야 맞을 것이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56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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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6 정보
데크를 위한 천연 목재
CCA 방부목의 사용 금지로 이젠 외부 조경과 데크 시장에 천연목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요즘 수요가 높은 수종들을 소개하고 각 특징과 장단점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취재·월간 전원속의 내집 이세정 기자 취재협조·삼익산업(열처리목재) 1577-3648 http://www.siwood.com 대화휴먼앤홈(오비삼나무) 02-512-6921 http://www.daehwawood.com 우드라인(이페) 031-321-0800 http://www.woodinterior.co.kr 방부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높아지면서, 이제 웬만한 공사 현장은 천연목과 합성목 위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방부목과 천연 방부목, 천연 데크목, 합성목재 등 그 개념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건축주들이 대다수다. 기존에 주로 쓰이던 CCA 방부목은 비소와 크롬을 사용해 인공적으로 목재를 썩지 않게 만든 것이다. 유해성 때문에 지난해부터 사용이 금지되었고, 이를 대체해 등장한 것이 ACQ 방부목이다. 친환경ㆍ차세대 방부목이긴 하지만 수입량이 적고 방부목이란 선입견 때문에 널리 사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천연 방부목은 목재에 인공적인 약제를 사용한 제품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물에 강하고 썩지 않는 성격을 가진 나무를 일컫는다. 천연 방부목이란 용어 대신 천연목, 천연 데크재로 불리는 것이 옳은데, 현장에서 ‘천연 방부 처리’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합성목재는 50% 이상의 목분에 고분자수지를 압출 성형시켜 만든 것으로 천연목재의 질감을 내고, 내구성은 더 높은 신자재다. 그러나 순수 목재와는 아직까지 느낌이 좀 다르고, 가격이 비싸 대중화에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적삼목 멀바우 천연 데크목의 맏형, 삼나무 천연목은 지난해에 비해 수요가 크게 늘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친환경 건축에 관심이 높아지고, 상업 건물과 인테리어, 공공건물 및 조경에까지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올 들어 100% 이상 성장했다고 짐작하고 있다. 천연목재 중 침엽수종으로 적삼목(웨스턴레드시다, 스기)이 있으며, 활엽수종에는 방킬라이(발라우), 캔바스, 멀바우, 자라목, 이페, 유칼립투스 등이 있다. 이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외장용 천연목재는 적삼목이다. 실내에는 루버로, 실외에는 사이딩과 지붕재로 활용되는 적삼목은 일정 두께 이상이면 야외 데크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적삼목은 목재 내에 특별한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곤충이나 곰팡이 균류의 번식을 자체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비와 바람에 잘 견딘다. 또한 나무향이 좋고 색과 질감이 뛰어난 점도 인기의 요인이다. 반면 가격이 다소 고가이며 경도가 낮아 자칫 무를 수 있는 단점을 갖고 있다. 주로 북미에서 수입해 오지만 최근에는 적삼목의 일종인 일본산 삼나무도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다. 부켈라 말라스 다양한 색과 질감의 활엽 데크목들 침엽수보다 단단하고 무거운 활엽수는 외부 조경재로 활용할 수 있는 종류가 많다. 방킬라이와 멀바우 등은 적삼목보다는 20~30% 낮은 가격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페와 울린목의 거래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기존 방부목보다 1.5~2배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멀바우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적갈색의 물결무늬를 갖고 있다. 대패질과 톱질을 하기 무난하고, 건조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구성이 대단히 높으며 모든 충해에 강한 장점이 있지만, 못질을 하면 주위 부분에 흑색 진이 나오는 것이 결점이다. 멀바우는 목재의 특성상 물에 닿으면 빨간 색소가 빠지기 때문에, 설치 시에는 작업 후에 바로 오일스테인으로 칠해줘야 한다. 울린 역시 주로 동남아시아 쪽에서 수입되며 비중이 높아 매우 단단하다. 나뭇결이 곱고 균일하면서 약간의 광택이 나기도 해서 가구 소재로도 활용된다. 내구성이 매우 높은 만큼, 땅이나 물과 접촉되는 중구조 용재로도 사용이 가능해 해안가에 적용하면 좋은 자재다. 그러나 수축은 매우 심하고 건조 속도가 느려 제품 구입 시 충분한 건조와 변리 과정을 거쳤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위의 목재들은 다양한 규격으로 생산되지만 데크용은 보통 폭 9㎝, 두께 2.1㎝, 길이 360㎝ 정도가 일반적이다. 천연 데크목은 1장에 1만1천~1만7천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보통 3.3㎡에 10장 정도가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이페 일본산 오비 삼나무 일본에서는 적삼목을 최고급 수종으로 친다. 2006년부터 일본 요시다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시장에 오비 삼나무를 공급하고 있는 대화휴먼앤홈은 자체 데크수요 중 오비 삼나무의 수요가 가장 크다고 말한다. 오비삼나무는 자체적으로 향이 강한 휘발성 기름을 품고 있어 쉽게 썩지 않고 습기가 많은 곳에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 건조도 용이하고 치수 변동율이 낮기 때문에 가공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 시공 후 2~3년마다 한번씩 오일스테인을 칠해줘야 하며 가격은 북미 적삼목에 비해 20~30% 저렴한 편이다. 열처리 목재 북유럽 홍송(Red pine)으로 만든 열처리 목재는 방부 약품이 아니라 열처리만으로 목재의 성질을 변화시켜 외부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높은 기압과 집중적인 열을 가함으로써 목재 내구성을 향상시킨다. 수분 침투가 느리고 못 응집력이 좋기 때문에 일반 목재에 비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외관을 지니게 된다. 목재의 안정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절단 후에도 뒤틀림이 줄어들어 가공이 원활하다. 시공 후에는 일반 목재와 같이 오일스테인 작업으로 사후 관리를 해야 한다. 가격대는 방킬라이 등과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다. 이페 최근 선적 운임과 생산량 감소로 남양재(동남아 지역 수입목) 가격이 급등하면서 브라질과 칠레 등 남미산 목재의 국내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페는 브라질의 아마존 지역, 기아나 지역,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등 남미 북부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나무로 요즘 천연데크목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목재는 담갈색 또는 진한 올리브색을 띄며 나무결은 곱고 윤기가 나지만, 향기는 없다. 무겁고 단단해 내구성이 높아서 ‘Ironwood(아이런우드)’라고도 불리고 있다. 빠른 속도로 건조가 잘 되고 해충에도 잘 견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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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정보
건축시공 계약서에 명시할 내용과 작성요령
예비건축주라면 꼭 알아둬야 할 체크사항 건축시공 계약서에 명시할 내용과 작성요령흔히 전원주택을 지을 때는 설계와 시공을 한 회사에 맡기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시공업체는 공정별로 나눠 도급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하자보수의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질 우려가 있기에 꼼꼼한 계약서 작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자보수뿐 아니라 시공 전, 계약서 작성 시 따져보아야 할 내용을 알아본다.취재 김수현 기자 취재협조 코에코하우징 080-038-0000 건축주는 설계도서에 따라 건축물을 시공하기 위해 직영계약방식이나 도급계약방식 등을 선택한다. 도급공사 시, 건축주가 시공사를 선정하면 시공업체는 하나의 공사를 분할하여 하도급업자에게 나눈다. 이러한 국내의 하청관행은 문제의 소지가 많아, 계약서상에 도급자와 하도급자간의 공사내용 및 계약조건 등을 명확히 해 둘 필요가 있다. 표준계약서를 토대로 본 계약서에 기재되어야 할 주요사항국토해양부에서는 도급업체간의 하자담보책임을 명확히 한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양식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건축주와 시공업체간의 계약서 모델인 표준계약서 양식을 샘플로 두고 있다. 이 양식에 따르면 대지위치, 공사기간, 도급금액, 선금, 기성부분금의 시기 및 방법, 하자담보책임기간, 하자보수보증금율, 지체상금율, 계약보증금 등을 명시하게 되어 있지만, 실제 시공업체가 채택하는 계약서는 불리한 내용을 삭제한 상태로 건축주와 계약을 맺는 경우가 빈번하다. 시공 중 분쟁 소지가 있는 사항은 미리 계약 시에 명시해야 하며, 시방서의 정확한 작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분쟁을 피하기 위한 건축 계약 시 주의사항 01 공종별 하자보수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는지준공 후 하자발생 시에 하자보수를 담보하기 위한 하자보수보증금은 공종에 따라 하자담보기간(1~10년) 동안 준공금액의 2%를 예치하도록 하고 하자보수를 불이행할 때에 이를 직접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하자보수 보증금율을 계약금액에 곱하여 산출한 금액을 준공검사 후 건축주에게 납부하여야 한다. 하자보수 보증금은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종료한 후 반환한다. 02 공사 중단 및 지연을 대비한 계약보증금 계약체결 후에 계약이행을 보증하기 위한 보증금 및 연대보증인 제도인 계약보증금은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의 위약금으로 계약금액의 10% 이상을 납부하고, 잔여공사의 계속적 시공을 위하여 연대보증인 1인 이상을 세워야 한다.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아니할 경우, 계약보증금액을 계약금액의 20% 이상으로 납부하거나 계약금액의 40% 이상에 대한 공사이행보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건설공사 수행 중, 시공업체가 부도 등으로 공사를 이행할 수 없는 경우는 공사이행보증서를 발급한 기관이 업체를 선정하여 책임 시공할 수 있도록 공사이행보증서(연대보증인)를 요구할 수 있다. 공사지연 대비 지체상금에 대한 명기를 빠뜨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신뢰성 있는 업체라도 약속한 공사완공 예정일을 많이 넘길 수 있어 잘 체크해야 한다. 준공기한 내에 공사를 완성하지 아니한 때에는 매 지체일수마다 계약서상의 지체상금율을 계약금액에 곱하여 산출한 금액(지체상금)을 건축주에게 납부하여야 한다. 03 물가변동에 의한 계약금액 조정 항목계약체결 후 120일 이상 경과한 경우에 공사가격 내역서에 포함되어 있는 품목 또는 비목의 가격의 변동으로 인한 등락액이 잔여공사에 해당하는 계약금액의 100분의 5 이상인 때에는 계약금액을 조정한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원속의 내집 2009년 11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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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정보
건축허가 부담금, 얼마나 알고 있나?
건축허가 부담금얼마나 알고 있나 ? 토목ㆍ건축 설계 외에도 건축사사무소는 인허가 및 전용업무를 도맡아 처리한다. 건축주는 건축허가 과정을 파악하지 못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인허가 비용에 해당하는지 예측하지 못한다. 하지만 건축허가 시 소요되는 내역을 알게 되면 스스로 챙길 수 있는 범위가 생겨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취재·김수현 기자 | 취재협조·제주특별자치도청 건축지적과 건축주는 흔히 건축사사무소를 통해 건축허가 업무를 대행하곤 한다. 건축계획심의와 설계도면 작성, 복잡한 서류작성 및 신청 등에 건축주가 직접 나서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지의 조건이 그리 까다롭지 않아 전용신청이 용이하거나, 표준설계도를 이용할 경우에는 직접 처리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건축신고를 할 때 표준설계도면을 활용하면 직접 담당공무원과 상담하여 업무 처리가 가능하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건축허가 과정과 부담금 내는 방법┃ 관할 토지 소재 시ㆍ군ㆍ구청 민원실이나 건축과에서 각종 부담금을 접수 및 처리한다. 토지 매입 전에 등기부 권리사항, 지적도 및 토지이용계획서를 검토해 건축이 가능한 땅인지 알아본다. 경계측량비는 관할지역 외 전국 어디서나 접수 및 상담하며, 농지보전부담금, 산림보전부담금, 대체조성비, 도로점용료, 지역개발공채, 면허세, 국민주택채권 등은 건축허가증 교부 시 부담금을 납부하고 허가증을 수령한다. 취득세는 준공일로부터 30일 이내 자진신고하고 개발부담금은 준공일로부터 40일 이내에 토목설계 도면과 개발비용 산출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건축물보존등기는 건축물 준공 후 지방법원에 등록세, 교육세를 납부하고 수입증지, 수입인지, 건축물대장, 주민등록등본, 도장을 지참하여 지방법원 등기과에 방문해 건축물 보존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토지권리관계 분석 ▶ 경계측량 ▶ 건축설계 ▶ 농지전용 신청서(건축물배치도, 등기부등본, 기타 등) 및 건축허가신청서(설계도서 첨부) ▶ 시(구)청 건축허가부서 접수 ▶ 시(구)청 관련부서 1회 민원검토 ▶ 건축허가서 교부(농지인 경우 농지전용부담금, 면허세, 지역개발공채, 국민주택채권 등 납부해야 교부증 수령) ▶ 착공신고 ▶ 건축공사 ▶ 사용승인 접수 ▶ 시(구)청 검토 ▶ 준공서 교부(준공일로 30일 이내 취득세 자진신고) ▶ 건축물 보존등기 신청 ┃건축허가 비용 계산해보기┃ ○ 농지보전부담금 지목이 과수원이며, 공시지가 ㎡당 15,000원인 토지에 주택을 신축하기 위해 660㎡을 농지전용 허가 시 15,000원 × 660㎡ × 30% = 2,970,000원 ○ 대체산림자원조성비 지목이 임야이며, 토지이용 보전산지로서 주택을 신축하기 위해 660㎡을 산지전용 허가 시 660㎡ × 2,769원 = 1,827,540원 ○ 대체초지조성비 지목이 목장용지이며, 주택을 신축하기 위해 660㎡을 초지전용 허가 시 660㎡ × 8,913원 = 5,882,580원 ○ 지역개발공채 대지면적 660㎡일 때 660㎡ × 1,500원 = 990,000원 (매각 시 약 15% 부담 148,500원) ○ 면허세 연면적 1층 200㎡일 때 10,000원 ○ 국민주택채권 연면적 주택 330㎡일 때 330㎡ × 17,000원 = 5,610,000원(매각 시 약 15% 부담 841,500원) ○ 측량비 _분할 측량비 군 지역인 1,000㎡를 660㎡로 분할할 경우 184,000원 _경계 측량비 종전 군지역인 660㎡의 토지에 413,000원 _현황 측량비 종전 군지역인 660㎡의 토지에 100㎡의 건축물을 신축하여 준공하기 위해 건축물 현황 측량비는 166,000원 ○ 취득세 _건축물 준공 시 취득세 660㎡의 토지에 100㎡의 건축물을 준공하여 행정 시 세정부서에서 결정한 건축물 가액이 6,500,000원인 경우 취득세 6,500,000원 × 20/1000 = 130,000원 _지목변경 시 취득세 건축물을 준공한 후 지목변경 신청을 하여야 함(지목변경 신청하지 않을 시 지적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됨) 개별공시지가 20,000원인 전을 대지로 바꿔 건축물을 준공해 개별공시지가 70,000원이 될 때 660㎡ × 50,000원 × 20/1000 = 660,000원 ○ 농어촌특별세 취득세액의 10% 66,000원 ○ 건축허가에 따른 수수료(수입증지) 주택 연면적 200㎡ 일 때 6,000원 ○ 건축물 보존등기 수수료 660㎡의 토지에 100㎡의 건축물을 준공하여 건축물 가액이 6,500,000원인 경우 등록세 6,500,000원 × 8/1000 = 52,000원 교육세 52,000원 ×20/100 = 10,400원 ○ 공사이행예치금 토목공사비로 대체 ┃건축허가 시 비용 산출 사례┃ OO군 지역의 전체부지 면적이 1,980㎡의 토지에서 1,000㎡를 분할하여 연면적 198㎡인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자연녹지지역으로 지목은 논이며, 공시지가는 ㎡당 20,000원임) Information┃농지전용허가 신청서류 내손으로 챙기기┃ 도시민의 경우 집을 지으려는 지역의 건축사사무소에 허가와 전용업무를 맡기기 보다는 살고 있던 도시에서 상담을 통해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체재비까지 들어 더 비싼 경우가 부지기수다. 농지나 산지, 초지 전용허가를 받을 경우 통속적으로 설계비용을 제외하고 건축허가와 함께 300만원 내외이다. 제주도의 건축지적과 문경종 주사는 “전용업무는 건축사사무소에서 해왔던 일이라고 인식해 건축주가 스스로 챙기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다”며 “담당 건축과의 공무원과 협의를 통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서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신청서 (농지법시행규칙 별지 제16호 서식) ▶ 사업계획서 전용목적, 사업시행자 및 시행기간, 시설물의 배치도, 소요자금 조달방안, 시설물관리ㆍ운영계획, 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 별표 1 및 수질환경보전법시행령 별표 1에 의한 사업장 규모 등을 명시 ▶ 전용하고자 하는 농지의 소유권을 입증하는 서류 또는 사용승낙서ㆍ사용승낙의 뜻이 기재된 매매계약서 등 사용권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서류 ▶ 전용예정구역이 표시된 지적도등본 또는 임야도등본과 지형도. 다만, 당해 농지의 전용허가에 관한 권한이 영 제72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시장ㆍ군수 또는 자치구구청장에게 위임된 경우에는 지형도를 생략할 수 있다. ▶ 당해 농지의 전용이 농지개량시설 또는 도로의 폐지 및 변경이나 토사의 유출ㆍ폐수의 배출, 악취의 발생 등을 수반하여 인근 농지의 농업경영과 농어촌 생활환경의 유지에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대체시설의 설치 등 피해방지계획서 ▶ 변경사유서(변경사유경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포함한다) 및 허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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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조경
생명력 넘치는 생태연못 만들기
생명력 넘치는 생태연못 만들기 꽃밭만 가득한 정원은 심심하다. 작은 연못 하나만 있어도 뜰에는 매일 새로운 손님들이 찾아온다. 개구리밥과 잠자리유충, 참새와 무당벌레 등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아기자기한 생물의 일상이 내 정원에서 함께하는 것이다. 이처럼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생태연못,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은 수월하다.취재ㆍ이세정 기자|사진ㆍ변종석 기자|취재협조ㆍ(주)원예자재 왕농사 02-579-5083, http://www.garden-life.co.kr 한국벤토라이트(주) 02-420-5001, http://www.koben.co.kr 한수종합조경 02-323-1361 http://www.hansu.com 생태 연못은 어디에 어떻게 만들까? 연못은 가능한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적당하다. 잎이 무성한 큰 나무 아래는 수초가 잘 자랄 수 없고, 동식물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없어 죽은 연못이 되기 쉽다. 발걸음을 자주 할 수 있는 곳에 물이 가깝고 주변에 다양한 식물이 살고 있는 곳이 좋다. 사실 생태연못은 조금이라도 여유공간이 있는 곳이면 마당 어디든 좋다. 연못의 크기는 여건에 따라 다르다. 폭 1m의 작은 연못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초보자는 우선 작은 연못부터 시작하는게 낫다. 깊이는 완만하게 하여 다양한 수심을 만들 수 있도록 바닥면에 약간의 굴곡을 준다. 생태연못 만드는 과정 흔히 알고 있는 인공연못은 땅을 파서 콘크리트 처리를 하고 그 위에 방수처리를 한다. 여기 흰 자갈을 깔고 물을 채운다. 그러나 이처럼 흙이 없는 연못은 스스로 정화가 불가능하다. 필터 등의 정화시스템을 따로 장착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 자칫 관리에 소홀하면 물은 금세 썩어 악취를 풍긴다.반면 생태연못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관리도 쉽다. 연못을 만들 공간에 흙을 파내고 바닥에 물이 새지 않도록 비닐이나 방수천을 깐 뒤, 그 위에 식물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적당량의 흙을 깔면 된다. 더 간단한 방법으로는 고무통 같은 용기나 큰 수조, 버려진 욕조 등을 활용해 만들 수 있다. 연못 주변은 자연석이나 디딤돌로 눌러주면 된다. 혹, 경계를 감추기 위해 빽빽하게 돌을 두면 곤충들이 옮겨다닐 통로가 없어지므로 흙으로 연결되게 숨통이 트이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경계석 대신 기와를 사용해도 멋스럽다. 맨땅 + 비닐 + 방수시트 + (퇴비) + 흙맨땅 + 비닐 + 점성이 강한 진흙맨땅 + 비닐 + 밴토나이트(광물성 점토) 시트 + 흙맨땅 + 밴토나이트 알갱이 + 진흙연못형태의 수조 + 퇴비 + 흙 생태연못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 1. 방수포(Flexible Pond Liner)연못 전용 방수포는 독일의 ‘가데나(Gadena)' 제품이 많이 보급되고 있다. 자외선 산화, 동파, 부패 방지 처리가 되어 있고, 동물과 식물에 유해성분이 없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생태연못에도 적합하다. 0.5㎜ 두께이며 3㎡ 크기는 6만원, 6㎡ 크기는 10만원이다. 2. 벤토나이트환경친화적인 자연 방수재료다. 광물성 점토를 원료로 시트나 알갱이로 만들어진다. 벤토시트는 ㎡당 약 1만7천원. 알갱이는 20㎏ 1포에 약3만4천원. 2. 토목용 마대식물의 뿌리 안착을 돕고 온도 변화를 완충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건축자재 판매업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400×600㎜ 사이즈가 약 2천2백원. 3. 수초용 망포트와 화분포대, 뜰채와 연못용 비료들수초에 연못물과 접촉할 수 있도록 주변과 바닥에 구멍이 난 포트. 뿌리가 망포트 밖으로 쉽게 자라서 연못 내부에 활착 고정될 수 있게 해준다. 화분포대는 연못 경사면에 설치하고 수초를 심으면 경사면에서 미끌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다양하다. <생태 연못 만들기 > 1. 연못 주변을 표시한다. 2. 삽으로 파낸다. 3. 방수포 밑에 보호천을 깐다, 4. 방수포 끝이 묻히게 한다. 5. 흙과 물을 넣고 식물을 배치한다. 6. 연못 주변을 정리한다. <자료제공 : 가든라이프> 연못과 그 주변에 심는 식물 연못 주변을 보기 좋게 꾸미는 것도 중요하다. 일단 습기를 좋아하고, 적응력이 강한 식물들을 연못 주변에 심는다. 연못의 경계부(완충구역)에는 다년생 숙근초화류가 좋고, 너무 번식력이 강한 종은 소량만 심는다. 이왕이면 새들의 먹이가 되고, 곤충에게 은신처를 제공할 수 있는 수종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연못 안에는 벼를 제일 먼저 심어주면 좋다. 벼는 처음 만들어진 습지 공간을 순식간에 살아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빠르게 자랄 뿐 아니라 색이 푸르러 연못을 한층 생기 있게 만든다. 작은 연못에는 한 움큼 정도의 모종이면 충분하다. 벼를 심어 놓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벼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수생식물을 심어나가면 다양한 표정의 연못을 만들 수 있다. 연못 주변에 심는 식물 | 창포, 고비, 고마리, 돌나물 등이 좋다. 특히 돌나물은 연못 테두리를 따라 천을 덮듯이 자라 주어서 어색함을 감춰 주는 역할을 한다.물가에서 자라는 식물(추수식물) | 연못 가장자리에 살며, 뿌리는 물속 바닥에 내리고 줄기와 잎을 물 밖으로 뻗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벼, 갈대, 줄, 부들, 창포, 겨풀 등이 있다.물속에서 자라는 식물(침수식물) | 뿌리는 비록 땅 속에 내리고 있지만, 줄기가 물속에 잠겨 자라는 식물을 말한다. 구와말, 검정말, 붕어마름 등이 있다.잎이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식물(부엽식물) | 뿌리는 땅 속에, 잎은 물 위에 뜬 상태다. 수련, 연꽃, 어리연꽃, 마름, 가래, 네가래 등이 있다. 물에 떠서 자라는 식물(부유식물) | 부레옥잠, 개구리밥, 생이가래 등이 있다. 부레옥잠은 열대식물로, 겨울에는 실내에 몇 포기 들여놨다가 봄에 연못에 옮겨주면 잘 자란다. 건강한 연못 유지하기 고인 물인데 썩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릇에 깨끗한 물을 담아두어도 얼마 지나면 썩어버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흙을 담고 살아있는 식물을 심으면 물은 썩지 않는다. 그 안에서 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연못 바닥에 진흙이 깔려 있으면 물이 탁해 보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순환 덕분에 물은 맑고 투명해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오히려 시멘트로 만든 연못은 아무리 청소를 해도 이끼가 낀다. 연못에 심는 식물이 완전히 뿌리 내리려면 6개월 정도가 필요하다. 이 기간 동안은 자주 돌봐줘야 한다. 식물을 심을 때 토양지지망을 대거나, 구멍 뚫린 포트에 담으면 경사에 쓸려내려가지 않게 할 수 있다. 혹, 심어놓은 벼가 누렇게 변하게 되면 흙이 건강하지 못한 것이므로 흙을 통째로 갈아주거나, 질 좋은 황토흙을 곱게 뿌려주면 된다. 생태 연못 119 1. 연못을 만드니 모기가 생겼어요.조금이라도 고인 물이 있으면 모기는 그 안에 알을 낳습니다.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가 그 안에서 꿈틀거리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이 땐 근처 개울가에서 송사리 서너 마리를 잡아 연못에 넣어주면 됩니다. 송사리는 모기유충을 무서운 속도로 잡아 먹습니다. 송사리는 생식주기가 아주 짧아 조건만 맞으면 순식간에 번식할 수 있습니다. 2. 허드렛물로 연못을 만들고 싶어요.빗물받이에서 나오는 허드렛물로 연못을 만들려면 1차적인 정화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배수구에서 바로 나오는 물을 연못에 쓴다면 물에 스민 중금속이나 먼지찌꺼기들 때문에 연못이 건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물은 한 곳에 모아두고 여기에 미나리꽝을 심어봅니다. 미나리꽝은 중금속 중 Cu와 Cd 제거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자연정화식물입니다. 갈대, 부레옥잠들도 같은 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중 미나리꽝이 성장률이 가장 빠르고 오염물질에 대한 적응력이 탁월합니다. 3. 연못물이 마르면 어떻게 하죠?연못을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을 마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일단 연못을 가득 채우는 물을 빗물로 하고, 여름철 증발량과 누수되는 물량(방수를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다름)을 감안해서 보충하는 물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비가 적당히 내리면 연못물의 양도 적당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를 위해 배수구는 꼭 필요합니다. 화분연못의 경우에도 물의 경계선 부위에 구멍을 내어 비가 와도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물이 너무 많이 증발했을 때는 때때로 보충해줘야 합니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7:17 조경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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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정보
공장에서 만든 집, 모듈러 주택
제공 : 월간 <전원속의 내집> 취재 : 이세정, 전선하 ※ 공업화 주택(工業化住宅, industrialized house)이란? 주택 주요 구조부의 전부 또는 일부를 모듈(module) 형태로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주택으로, 일종의 조립식 주택이다. 설계, 재료, 구조, 공법 등에서 건축의 공업화와 합리화를 통해 주택 생산의 효율성과 함께 공기단축, 균일한 품질, 인력 절감을 꾀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장점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내놓은 ‘공업화 건축 활성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000억원대 머물러 있는 모듈형 주택 건축시장 규모는 2020년 최소 9,400억원에서 최대 3조4,0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내다봤다. 정부도 모듈형 주택 건설 활성화에 구원투수로 나서고 있어 모듈형 주택의 시장 전망은 밝다. 정부는 지난 4월, 모듈형 주택 건설 활성화 방안을 통해 관련 규제를 대폭 손질한 바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01 공업화 주택 단독주택 성능기준 5개로 대폭 축소 국토부에 따르면 기존의 공업화주택 인정기준은 공동주택에 한해 규정됐으나 주택을 세분화해 단독주택 기준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 공동주택의 성능기준이 10개인 반면 단독주택의 성능기준은 5개로 대폭 축소했다. 분류주택유형항목 성능기준 단독주택(5개) 구조안전, 환기 및 기밀, 열환경, 내구성 공동주택(10개) 단독주택 성능(5개) + 내화 및 방화, 피난안전 및 추락방지, 소음환경 02 공업화 주택 건설 공법 다양화 기존에는 공업화주택 건설공법으로 콘크리트 및 경량기포콘크리트로 한정했으나 새로운 건설기술 패턴을 반영해 철골조 공법 등을 통한 생산기준(기타 조립식부재)도 추가했다. 03 층간소음 등 인정기준 대폭 완화 종전에 일부 엄격하게 규정됐던 공업화 주택 인정기준을 현실기준에 맞게 대폭 완화했다. 소음기준은 층간소음 기준으로 단순화했으며 급배수설비의 소음방지 성능은 삭제했다. 이밖에 공업화 주택 성능인정 기준이 일부 불명확해 인정에 애로가 있었던 것을 명확하게 정립했다. 구분개정 전개정 후 기밀성능창호는 적절한 기밀성능을 유지하도록 선언적으로 규정시간당 1.5회의 기밀성능 유지 결로방지성능접합 부위 등은 이슬이 맺히지 아니하도록 선언적으로 규정접합 부위의 표면 온도와 실내외 온도의 차이 비율은 0.20 이하 공업화 주택의 최대 강점 01 공기 단축 건축물을 공장에서 제작하는 동안 현장에서 토목, 기초 공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후 현장에 조립하는 공법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02 저비용 건축 저비용 건축 공장 제작에 따른 균일한 품질로, 동시에 대량공급이 가능하다. 동일한 반복적 평면의 유닛을 생산하기 때문에 저비용 고효율 원가 절감이 된다. 03 친환경성 친환경성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주택이다. 언제든지 이축,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임대, 리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건축물의 사이클 코스트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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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정보
집주인과 세입자가 꼭 알아둬야 할 "주택임대차보호법"
집주인과 세입자가 꼭 알아둬야 할 주택임대차보호법 전국이 전세난으로 들썩이고 있다. 전세값 폭등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갈등이 생기고, 결국 때 아닌 이사까지 늘어나고 있다. 이번 호에는 내가 임차인이 되어 전ㆍ월세를 놓는 경우, 임대인이 되어 전ㆍ월세를 들어가는 경우, 꼭 알아두어야 할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대해 설명한다. 정리 이세정 기자 참고 법무법인 화평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서민들의 주거 생활의 안정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제정된 것이다. 보호 대상은 주거용 건물로써 실질적인 용도에 따라 여부가 결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1. 주거용 건물과 비주거용 건물의 구분은 임차 건물이 현재 일상생활을 하는데 사용되느냐 하는 사실상의 기 준으로 판단하여야 하고,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관리대장상의 용도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 2. 건물의 등기나 건축허가 여부와는 무관하다. 3. 주거용 건물인지 여부의 판단시점은 계약체결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권리 주장의 기본 전세를 얻을 때는 최악의 상황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세입자는 주택에 입주하고 전입 신고를 마치면 다음 날부터 대항력이 생긴다. 이는 제3자에게도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음을 뜻한다. 설사 집주인이 바뀌더라도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그집에 거주할 수 있고 또 임차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임대차 보증금 전액을 반환받을 때까지 집을 비워주지 않아도 된다. 대항력을 갖춘 상태에서 확정일자까지 받아두면 법적 안전장치가 생긴다. 확정일자를 받을 때는 등기부에 기재된 부동산 주소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일치하는지 동, 호수까지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확정일자를 받아도 중간에 주소를 옮긴다거나 보증금액의 변동 등으로 재계약을 했을 경우 는 우선 변제권이 상실될 수 있으며, 세입자가 여러 명인 경우 먼저 입주한 순서대로 우선권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계약기간이 끝나 보증금을 돌려받을 때가 되었을 때, 그 권리를 확실하게 보장받고 싶다면 전세권 등기를 해놓으면 된다. 이때는 집주인의 동 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세입자가 전입신고를 하기 전에 그 집에 이미 저당권등기나 가압류, 압류등기, 가등기 등이 행해져 있고 그 결과로 소유권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임차권이 소멸되어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대항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주택을 임차하고자 할 때에는 미리 등기부를 반드시 열람해 저당권 설정이나 가등기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입자(임차인)의 9가지 권리와 의무 1. 임차인은 임차목적물(임차주택)을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 수익할 수 있으며, 기간 중 임차주택을 보존하고 만료 시 원상태로 반환해야 한다. 화재 등의 과실로 파손시켰을 때는 배상할 의무가 있다. 2. 주택을 수리할 필요가 있을 때는 지체 없이 임대인에게 알려야 하고(민법634조) 수리를 요구할 수 있다. 3. 임차인이 불량한 현관 자물쇠를 교체한다든지 지붕을 수리하는 등 주택의 보존을 위하여 필요한 건물 수리에 든 비용을 지출했을 때는 이를 임대인에게 즉시 청구할 수 있다(민법626조1항). 4.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페인트칠을 다시 하거나 양변기를 교체하는 등 주택의 가치를 높이는 비용(유익비)을 쓰고 기간 만료 후에도 가치가 남아 있을 경우는 그 비용을 임대인에게 청구할 수 있다(민법626조2항). 혹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청구한 필요비나 유익비를 반환받지 못했다면 주택 인도를 거부 할 수 있다. 이를 임차인의 필요비, 유익비 상환청구권리라고 한다. 5. 임차주택 사용의 편익을 위하여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 부속물을 설치했을 때는 계약 종료와 함께 임대인에게 그 부속물을 매수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민법646조). 매수금액은 청구 당시의 시가로 정한다. 6. 임차주택의 일부가 임차인의 잘못 없이 파손되어 사용, 수익할 수 없을 때는 그 비율만큼 임대료를 감액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민법627조1항). 7. 다른 사람에게 임차권을 양도하거나 전대할 때는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민법629조). 8. 임대인이 주택 보존에 필요한 행위를 하려 할 때 임차인은 이를 거절할 수 없다(민법624조). 다만 그 행위가 임차인의 의사에 반하고 그로 인해 임차의 목적이 달성되지 못할 때는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민법625조). 9. 임대인은 주택을 임차인에게 인도하고 계약기간 동안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ㆍ관리해 주어야 한다(민법 623조). 즉 임대 중에 고장이나 파손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수리해 주어야 한다. 고장의 원인이 임차인에 의한 것이라도 임대인이 수리한 후 임차인에게 변상을 요구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계약서에 수선의무를 임차인이 지도록 했다면 임대인은 수리의무를 면할 수 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관한 Q&A Q. 전세 계약 종료시점이 보름 남았는데, 어제 집주인이 전화해서 전세금을 3천만원 올려달라고 합니다. 그간 별다른 말이 없기에 자동으로 계약이 갱신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올려주지 못하면 이사를 가야만 합니까? A. 집주인이 전세계약 종료시점에 임박해서 전세금을 올려달라고 요청할 경우 세입자가 반드시 이 부탁을 들어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집주인은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세입자에게 갱신거절, 계약조건변경에 대해서 통지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이 기간 안에 통지를 하지 않았다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 것으로 봅니다. Q. 집주인과 합의해 전세금을 올려주기로 했습니다. 이 경우 계약서는 어떻게 써야 합니까? A. 전세금을 임대인의 요청에 따라 올려줬을 경우에는 새로 계약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증액된 부분에 대해서만 따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원래 1억원에 전세계약을 했는데 5천만원을 올려달라고 하면 늘어난 5천만원에 대해서만 따로 계약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만약 기존 계약서를 없애고 새로 계약서를 쓸 경우에 집이 경매에 넘어갈 일이 발생하면 은행 대출보다 후순위로 밀려 전세금을 다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기존의 계약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Q. 전세를 얻어 이사를 한 상태에서 바쁜 일이 많아 전입신고를 미뤘습니다. 한달이 지난 후에야 동사무소에 갔는데,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저당권자가 경매를 신청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요구하는 대항 요건은 주택의 점유와 주민등록을 모두 갖추어야 하므로 이사를 한 것만가지고는 대항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대항력을 취득하기 전에 먼저 선순위 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었다면 그 저당권의 실행을 위한 경매절차에 대해서는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제 할 일을 다 하지 않은 세입자까지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Q. 작년 3월쯤에 월세 계약을 2년으로 하고 입주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당장 이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입주자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아니면 1개월치 월세만 더 지불하면 바로 나갈 수 있나요? 그리고 보증금은 언제 돌려받을 수 있나요? A. 임대차 계약기간이 2년이므로 계약 만료 전에 이사하는 위와 같은 경우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월세를 살고 있는 이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되기 때문에 그 책임은 세입자에게 있습니다. 집주인에게 이사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새로운 세입자를 찾기 위해 직접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집을 내놓아야 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는 세입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또한, 살고 있는 집에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월세와 관리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보증금은 새로운 세입자와의 계약이 이루어진 다음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Q. 전세 세입자로 계약 만료 한 달 전에 집을 빼겠다고 통보를 하고 이사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방이 나가지 않는다며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합니까? A. 적법하게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기한만료일에 맞추어 다른 집으로 이사하는 것은 세입자의 권리입니다. 그러나 전세금을 반환받지 않은 상태에서 전세금에 대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주민등록을 전출하면 임차 보증(전세)금의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소멸합니다. 현 상태에서는 등기부등본을 새로 발급받아 변동사항을 점검하고 지금거주하고 있는 집에 가족의 주민등록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전세계약자만이라도 다시 전에 살던 주택으로 전입(일부 이사)한 다음, 임차권등기 명령을 신청해야 합니다. 이렇게 안전조치를 취한 후 집주인에게 전세금 반환을 강력히 요구하고법적 절차에 들어가 전세금을 회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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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정보
2011 그린건축을 위한 자재 열전
2011 그린건축을 위한 자재 열전 주목해야 할 에너지 절감 건축 자재 건축에 있어 에너지 비용은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저에너지를 향한 건축계의 고민과 시도는 지속적이며,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로 독일의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받은 건축물이 등장한 쾌거도 이루었다. 그러나 그 실상을 파헤쳐 보면 안타까운 부분들이 많다. 에너지 성능 확보를 위한 기능성 자재들은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이 역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 상태다. 정부의 지원 정책도 태양광, 풍력 등 발전 설비 시설에만 한정되어, 정작 단열과 기밀에 필수불가결한 자재들은 건축주가 비용을 고스란히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에서도 국내ㆍ외 에너지 관련 그린 자재들은 꾸준히 등장해 힘든 레이스에 동참하고 있다. 종래에 화려하게 꽃 필 그린건축 시대를 위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는 고효율ㆍ고기밀 에너지 자재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ENERGY SAVING MATERIALS 01 구조용 패널 고성능 단열 패널 HIP High Insulated Panels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 외부단열이 가장 먼저 손꼽힌다. 하지만 건축물은 면과 선의 조합인 만큼 열교 현상이 일어날 공간과 요소가 적잖다. 이를 일체형으로 시스템화하여 근본적인 열손실을 차단하는 특허제품인 고성능 단열패널 HIP의 특성을 점검해본다. (주)한보엔지니어링은 고성능 단열패널의 개발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패시브 에너지 기술을 실현하였다. 아울러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액티브 에너지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급형 제로에너지주택의 표준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053-764-5445 www.hanboeng.com -------------------------------------------------------------------- 우리나라는 97%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총 에너지 소비량 중 건축물 부분의 사용량이 25%(선진국 40%)에 달한다. 또한 건축물 전체 에너지 손실률 중 건축물에서의 난방에너지 손실률이 약 60%나 되기 때문에 단열에 대한 대책이 에너지 절약의 키워드인 셈이다. 건축물은 내부 발열이 적은 외부 부하 지배형 건물로 난방부하의 비중이 크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외부 단열이 가장 중요하다. 구조의 외벽체에 단열 효과가 뛰어난 고기밀, 고성능 단열패널인 HIP(HIP : High Insulated Panels)를 적용하게 되면 전체 외피는 물론 벽과 창호, 기초와 벽체, 벽체와 지붕, 벽과 슬래브 접합부 등에서 발생하는 열교를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약 60~8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열교 현상을 차단하는 단열 패널 지난 9월, 대구시 동구 내곡동에 ‘에너지 제로 시범주택’이 선을 보였다. 한국건설기술원 제로카본 그린홈 개발 연구단의 개발사업 일환으로 (주)한보엔지니어링(대표 김기태)이 시공하였다. 이 주택은 패시브(Passive)적인 에너지 기술을 골격으로 태양광 발전과 지열 냉난방과 같은 액티브(Active) 측면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조합해 실질적인 보급화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시범주택에는 한보엔지니어링의 특허 신기술인 고성능 단열패널이 바닥을 비롯해 벽체, 지붕까지 일체형으로 적용되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고성능 단열패널 HIP는 한보엔지니어링이 자체개발한 건설신기술 제508호로 세라믹 코팅된 복합단열패널을 이용한 건식 외단열공법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신공법이다. HIP 신공법에 의한 건축물의 기본 구조는 철골이나 목조, 스틸하우스로 골조를 형성하고 HIP를 이용하여 내외벽체를 동시에 구성하는 시스템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킬 수 있는 고성능 단열과 고기밀성으로 냉난방의 별도 장치가 없어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킬 수 있는 패시브 시스템이다. HIP의 구성은 양면에 무기질 경량보드(CRC 및 마감재)로 되어 있어 화기(불연성)에 강하고다양한 외부 마감이 가능하며 내부에는 구조적 심재(OSB)와 고성능 단열재를 합지시켜 안정성을 갖췄다. 이러한 고성능 단열 패널 HIP는 에너지 절약형인 패시브하우스는 물론 아파트, 빌딩, 상업시설,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방갈로 등 다양한 모든 건축물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HIP 시스템의 시공도 지붕용 HIP 시공 벽체용 HIP 시공 구조각관(철구조, 목구조, 스틸하우스) 기초판 ENERGY SAVING MATERIALS 02 인슐레이션 세이프 하우스 배트 - 프리미엄 6 Safe House Batt - Premium 6 목조주택과 스틸하우스의 단열성을 좌우하는 그라스울 인슐레이션.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뛰어난 단열, 흡음, 불연 성능으로 인해 그라스울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 기밀성과 시공성이 더욱 강화된 목조 및 스틸하우스 전용 하니소 글라스울 제품을 알아본다. 한국하니소(주)는 모회사인 한국유리가 생고방 그룹에 인수되어 계열사가 되면서 ‘하니소(HANISO)'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그라스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665년에 설립된 생고방(Saint-Gobain)은 단열재 분야에서 약 67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국내시장에는 한국써튼티드(주)가 총판을 맡고 있다. 한국하니소(주) 당진공장 041-351-4110 www.haniso.co.kr / 국내총판 한국써튼티드(주) 031-783-2110 -------------------------------------------------------------------- 골조 그 자체는 단열성이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외장공사 및 지붕공사와 병행하여 열손실 방지를 위한 단열재를 넣는 단열공사를 한다. 이러한 건축물의 단열에 대해서는 우선 정확한 이해가 필요할 듯싶다. 열의 이동을 방지해 단지 품는 것만이 단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열을 필요한 장소에 보존하고 불필요한 열을 방출시키는 범위까지 포함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낮과 밤의 일교차와 여름과 겨울의 연교차가 큰 경우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단열에 관한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는 그라스울(Glass Wool)이다. 건축물의 내외벽은 물론 배관, 닥트, 자동차, 선박, 가전 등에 단열, 불연, 흡음 등 다양한 용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라스울은 1930년대에 이르러 대량 생산이 시작되었으며, 2008년 기준으로 미국의 단열재 시장에서 84%, 유럽에서는 4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PE Film의 6면을 랩핑, 시공성과 기밀성 향상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인슐레이션은 한국하니소(주)가 생산하는 하니소 그라스울이다. 한국하니소는 작년에 목조주택 및 스틸하우스 전용 인슐레이션 제품인 이소바 세이프 하우스배트 프리미엄(Safe House Batt-Premium)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런데 최근 기존 제품에 현장에서의 시공과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6를 출시하였다. Safe House Batt-Premium6는 종전에 4면이었던 그라스울 제품의 PE Film을 6면으로 랩핑(Wrapping)하여 시공성 및 방습, 기밀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였다. 6면을 PE Film으로 랩핑함으로써 시공 시 시공자가 그라스울의 접촉 및 분진 노출을 최소화하여 작업성을 개선한 것이다. 이러한 개선 이전에 그라스울 자체는 발암물류로 규정된 석면과는 원재료의 성분과 물성이 완전히 다른 물질이다. 국제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두 물질은 학술적으로 완전히 구분되는데, 석면은 Group1의 인체에 대한 발암물질로 규정된 반면에 그라스울은 Group3에 차(Tea) 등과 함께 안전한 물질로 규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제37조에 의해 2008년 1월1일부터 석면의 중량이 제품 중량의 0.1%를 초과하는 모든 석면 제품의 제조와 사용이 금지하고 있다. 실내를 향하는 면의 투습차단(PE : 0.22 perms)이 기존제품(Kraft paper) 대비 방습 성능이 5배 향상되어 실내 발생 습기가 구조체 내부로 확산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건축물의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실외를 향하게 되는 천공면 습기배출(PE : 321 perms)이 통상적인 IRC ClassⅢ(10perms) 대비 30배 이상의 투습 성능으로 습기 배출을 극대화한 점도 두드러진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시공을 위해 실내외면의 분별이 용이하도록 제품 앞면에 시공 방향 및 스테이플러 작업 위치를 표시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 R-Value"R"값은 단열의 측정치로서 “R"값이 높을수록 에너지 절감효과가 크다. 프리미엄 6의 시공과정 ㆍSafe House Batt-Premium6는 고압축 포장된 제품으로 시공 전 압축 포장된 제품을 완전히 풀어 놓고 충분히 털어준 다음 시공해야 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인쇄된 면이 실내 측을 향해야 한다는 점이다. ㆍ샛기둥 앞면에 최소 200㎜ 간격으로 스테이플러 작업을 하거나 테이핑, PE필름 등 별도의 방법으로 방습, 기밀 시공해야 한다. 윗깔도리와 아랫깔도리 앞면을 투습차단재로 덮은 후 스테이플러 작업하여 방습/기밀 시공한다. ㆍ단열재 시공 중 투습차단재가 찢어진 곳은 테이프로 보수해야 한다. 단열재를 작게 잘라서 넣은 곳, 혹은 2개의 단열재가 연이어 붙은 조인트는 테이핑 하여 기밀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한다. ENERGY SAVING MATERIALS 03 조적식 구조재 단열 블록 ICF _ Insulated Concrete Forms 단열 블록을 축조해 에너지절감주택을 짓는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 해 급속도로 인지도를 높인 이 자재는 속이 빈 거푸집 형태의 단열 구조체로, 유럽에서 등장한 ICF공법 중 하나다. 앞으로 국내시장에 어떻게 안착해 나갈 것인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품문의 제이앰디 031-713-6320 www.isorast-korea.com 자린고비 031-425-4694 자료참고 http://www.insulatingconcreteform.com http://www.euromac2.co.uk -------------------------------------------------------------------- ICF 공법은 속이 빈 거푸집(단열재 : 스치로폼 또는 네오폴) 형태를 만들어 그 속에 철근이나 콘크리트를 부어 넣어 건물의 벽을 만드는 방식이다. 건물의 구조적 벽을 만드는 데 있어 철근 콘크리트나 목재 프레임을 대신하는 공법으로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등에서 주로 시공된다. 현재 국내에는 단열 블록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거푸집 역할을 하는 프레임이 자체적인 단열 효과를 가지고, 이를 쌓는 방식으로 짓기 때문에 블록이라 칭한다. 4~5년 전 국내에 첫 도입된 이후, 현재 이러한 블록 방식의 집은 20여 채 정도 지어진 상태. 초기에는 유럽에서 이 공법을 경험했던 건축주들이 직접 원자재를 수입하고 기술자를 초빙해 짓기도 했지만, 지금은 국내에서 이를 본 따 같은 소재로 블록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생겼다. 또한 정식으로 패시브하우스 자재로 인증받은 제품을 유럽에서 직접 수입ㆍ유통하는 회사도 생겨나, 앞으로 단열블록은 더욱 보급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폴을 원료로 한 높은 단열성의 구조체 업체들이 말하는 단열블록의 장점은 원자재인 네오폴이 가진 장점과 상통한다. 탄소와 흑연을 첨가해 은회색을 띠며, 유해가스 발생이 거의 없어 내화재로 인정 받는다. 무엇보다 스티로폼보다 2배 이상 높은 단열 성능을 갖고 있다. 실제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독일의 ISO-RAST 제품의 경우, 37㎝ 두께의 외벽 블록은 열관류율값이 0.14W/㎡k에 달해 패시브하우스 자재로 인증 받은 바 있다. 거푸집 형태의 블록은 상, 하단부에 미세한 홈이 있어 톱니바퀴처럼 물리며 조립되고, 이 부분이 소음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철근과 콘크리트가 들어가는 인입부는 주름면으로 가공되어, 콘크리트와의 흡착력을 높여준다. 또한 블록 자체가 워낙 가볍고, 톱 또는 열선을 사용해 다양한 크기로 재단이 가능해 초보자들도 손쉽게 운용이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단열블록을 시공할 때, 일교차가 20도 이상인 중부 이북 지역은 외벽에 37㎝ 두께, 중부 이남인 경우 31㎝ 두께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블록 자체가 거푸집이므로 비계 이외 다른 부자재들이 많이 필요하지 않지만, 국내 건축법상으로는 반드시 철근을 넣어줘야 한다. 콘크리트 타설을 할 때는 특히 주의를 요한다. 일반 콘크리트보다 낮은 압력으로 타설하고, 콘크리트 골재는 직경 12㎜ 이하의 잔골재로 해야 타설시 막힘이 없고 구조체의 균열을 예방할 수 있다. 벽면에 선반이나 보드, 액자 등을 걸기 위해서는 칼블럭이나 앵커를 사용해 고정해야 가능하다. 단열블록의 한계로는 고층화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단층 주택에 주로 적용되고 있으며, 2층 이상의 주택에는 별도의 구조와 하중 계산이 따라야 안전하다. 또한 국내 생산 제품의 경우, 곡선 블록이나 상인방ㆍ하인방 등의 다양한 규격과 형태는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다. 유로맥 프랑스에서 개발된 ‘유로맥’이란 단열블록. 고밀도 스티로폼 사이에 철근이 들어가 있는 일체형 구조로 골조를 쌓고 내부에 모르타르만 부으면 완성이다. 현재는 프랑스 뿐 아니라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전반으로 퍼져 인기를 끌고 있다. ENERGY SAVING MATERIALS 04 기밀층 건축자재 프로클리마 시스템 Pro clima System 현재 독일에서 높은 점유율로 사용되고 있는 프로클리마社의 투습방수지는 기존 제품들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하여 습기와 결로 문제를 완벽에 가깝게 보완하고 있다. 이러한 기밀층 건축자재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 프로클리마 제품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국내 패시브하우스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취재협조 한국 프로클리마 031-783-2110 www.proclima.co.kr<SPAN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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