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 인터넷 사전설계 - 집짓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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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늘리고 건축비 줄이는 집짓기 계획

▒ "좁은 집, 넓게 쓰는 집짓기 아이디어 - 15평형"

15평 공간. 아무리 생각해도 한없이 좁게만 느껴지는 이 공간을 좀 더 넓게 활용하는 방법은 없을까? e-MOKSU에서는 작게 짓고 넓게 쓰는 효율적인 공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자 한다. 작게나마 전원속에 내집을 마련하고픈 독자라면 한번 참고해 볼만하다. 경제성 + 실용성을 겸비한 15평 공간을 지면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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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이디어 - 언뜻 생각하기에도 15평은 협소한 공간이다. 그렇다고 집짓기를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자금 규모에 맞게 신축하고 15평을 20평, 30평처럼 넓게 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 활용하면 된다.

이 주택은 e-MOKSU의 주택짓기 코너에서 선택한 15평형 모델중 하나로 구조는 조적조주택. 1층과 2층을 합쳐도 15.34평 밖에는 안되는 작은 집이다. 이 기본안에서 공간을 확장할 수 있을 만한 숨은 공간을 찾아보자.

여기서는 조적조주택을 제시하고 있는데 구조를 조적이 아닌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로 지으면 공간소모를 줄일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된다. 스틸하우스는 조적조주택보다 벽체의 두께가 훨씬 얇기 때문에 같은 평형이라도 실내공간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외벽은 사이딩으로, 경사형 지붕은 아스팔트 슁글로 마감하면서 거추장스러운 디테일을 생략하여 시각적으로 팽창된 인상을 준다. 기본 모델에서는 내부와 외부에서 2층으로 직접 연결되도록 계단을 만들었으나 실제 주택에 활용할 때는 외부에서만 2층으로 연결되도록 하여 계단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일 수 있다. 또 지붕을 박공형태로 높게 뽑아내면 내부에서 볼때 시원스런 공간감을 부여할 수 있다.

아무리 넓은 집이라도 더 넓게 쓰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그런데 공간구조를 변화시키지 않고도 같은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재마감을 달리한다거나 색상배합 등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신축을 할때도 어떤 구조로 짓느냐에 따라 같은 공간을 좁게 쓸 수도, 넓게 쓸 수도 있다.

여기서는 15평, 35평 구조의 주택에 대한 설계 모델과 함께 자재마감, 시공방법 등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변화를 소개한다. 또한 가상의 공간에 집짓기를 했을 때, 자재 선택에 따라 건축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자. 집짓기 계획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평면계획 - 주택의 평면은 1층과 2층으로 나뉜다. 1층에는 메인룸 하나와 주방을 오픈시킨 거실, 드레스룸, 공부방 등으로 활용 가능한 1평 남짓한 규모의 공간을 두었다. 좁은 평수일수록 복도식 구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좁으면 좁을수록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데 만약 복도식으로 구조를 뽑아내면 복도 이외의 기능은 하지 못해 공간 활용면에서 비효율적이다. 거실을 중심으로 모든 공간이 연결될 수 있을때 데드스페이스가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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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공간을 굳이 2층으로 분리한데에는 이유가 있다. 세대간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때 각 공간의 면적은 거실이 2.92평, 아래층의 메인룸이 4.1평, 2층 방이 2.59평을 차지하여 1인이 사용하기에는 넉넉한 공간이다.

●마감자재와 건축비 - e-MOKSU의 ‘내집마련하기’에서 주택설계 코너로 들어가면 기본적인 외형과 원하는 내부설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기본 사항을 선택한 후, 건축에 필요한 자재의 세부항목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예상건축비를 선택하고 각 공정별, 자재별 옵션 선택이 완료되면 평당 시공비가 자동적으로 계산되어 나오므로 집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여기에서는 예상 건축비로 가장 경제적인 222만원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지붕마감재로는 가장 기본적인 아스팔트 슁글을 사용하였으며, 사이딩은 내구성과 경제성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 비닐사이딩보다 조금 비싼 시멘트사이딩을 선택했다.

다음은 욕실. 욕실은 분리형과 일체형과 분리형의 두 가지 사양으로 위생기기를 고급, 일반, 보급형으로 나누었는데 여기서는 경제적인 측면을 우선 고려하여 일체 보급형을 선택했다. 외부계단은 주요 건축자재였던 콘크리트를 그대로 사용하여 역시 건축비를 절감하고자 했다. 이 밖에 내부 마감재와 설비재를 경제성에 포커스를 맞추어 사양을 선택한 결과 총 공사비 4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지붕모양, 자재선택에 따른 외관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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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1 기본모델과 똑같은 디자인에 마감재만을 달리한 경우. 기존의 시멘트 사이딩 대신에 드라이비트로 외벽을 마감했다. 파스텔톤의 드라이비트Z를 선택, 사이딩으로 마감했을때와 전체적인 분위기면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표면 질감상 매우 달라 보인다.

↑case2 기본모델에서 지붕모양과 마감재를 모두 변경시킨 경우. 평지붕을 선택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case3 기본모델에서 지붕모양만을 변경한 경우. 이 모델은 평지붕과 함께 옥상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 필요에 따라 증축 가능한 가변형 주택 - 35평형"


아파트의 다양한 평형 중에서도 대중이 가장 선호하는 평형이 바로 30평형대이다. 가족의 수나 구성원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4~5인 가족을 기준으로 가장 일반적인 평형이 35평형 정도가 아닌가 싶다. 물론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의 경우 공유면적이 없어 아파트보다 넓은 구조를 지닌다. e-MOKSU에서 35평형 단층주택을 직접 설계하고 마감자재도 직접 선택해 보자. 집짓기의 즐거움을 미리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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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이디어 - 가장 일반적인 평형이라고 할 수 있는 35평형 주택. 평지붕형태를 한 조적조주택이다. 2층으로 설계할 수도 있지만 단층주택으로 설계, 공간이 모여 있음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스틸하우스나 목조주택도 최근 많이 지어지고는 있지만 아직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하는데 반해, 조적조주택은 일반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 유형이다. 은은한 황토빛 벽돌을 쌓아 벽체를 세우고 평지붕 형태로 시공해 옥상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평지붕 형태로 시공할 경우 추후 가족구성의 변화가 생겼을 때 2층으로 증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평지붕 형태여서 단열에 특히 신경을 썼으며 천장의 높이를 높여 내부가 넓고 시원스러워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전원주택에서 플러스 공간이라 할 수 있는 데크는 작은 면적이나마 실용성 있게 만들었다. 이 모델에서 제시하고 있는 모든 사양은 e-MOKSU의 주택짓기 코너에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하다. 가령, 주택의 내외장재 사용이라든가 지붕유형 등을 자유자재로 선택해 볼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 공간설계에서 자재선택에 이르기까지 온라인상에서 건축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이목수에서는 다양한 테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소비자가 원하는 평수, 층수, 주변 여건, 예상 건축비 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사례들을 제시해주는 인터넷 아이트다.

건축에 관련된 각종 정보는 물론 3D를 통해 조건 변화에 따른 주택의 변화의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 초보자라 할지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설계사무소에서 제시하는 설계비용보다 훨씬 더 저렴한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날로 높아 가는 건축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새로운 모델들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평면계획 -- 부부세대와 2~3명의 자녀가 함께 사는 세대에 적합한 평면구조로 실내는 3개의 방과 서재, 주방을 오픈시킨 거실, 다용도실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공간은 3~4평씩 구획된 방과 주방겸 식당이 3.15평, 거실 5.99평, 서재 4.98평 등의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그 밖에 서비스 면적이 3.88평으로 외부에서 거실과 안방으로 이어지는 데크와 다용도실, 식당 등에서 바로 연결이 가능한 테라스가 이 면적에 해당된다. 이 밖에 욕실은 안방에 딸린 욕실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욕실을 따로 두었는데, 두 개의 욕실을 붙여줌으로써 배관 등의 설비가 용이하도록 했다. 서재는 사적인 공간과 업무공간 분리를 염두에 두고 따로 설계한 것.

●마감자재와 건축비 -- e-MOKSU의 내집 마련하기, 주택설계에서 기본사양을 선택한 후 세부 자재설비 및 마감재를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다. 35평 벽돌주택의 기본 컨셉이 경제적인 주택인만큼 다소 저렴한 기본 비용을 채택하고 있는데, 여기서 제시하고 있는 기본 비용 197만원, 170만원, 156만원 중 평당 170만원선에서 시공비를 결정하고 세부적인 옵션을 선택하기로 한다.

주택의 외형을 결정짓는 자재인 벽돌은 장당 5백원선인 고령토벽돌을 선택해 외장재의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욕실은 샤워실과 세면대를 분리하고, 장판, 벽지 등은 값이 좀 비싸더라도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쓸 수 있는 소재를 택했다. 이렇게 자재의 세부 옵션까지 합쳐 총 7천3백만원, 평당 2백만원선에서 35평 벽돌주택을 마련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지붕모양, 자재선택에 따른 외관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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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1 외벽에 흰색 사이딩을, 지붕은 빨간색의 아스팔트 슁글로 마감하여 선명한 대비가 돋보이는 단층주택. 기본 모델과 같은 평면을 채택하고 있지만 자재마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case2 지붕형태를 달리한 주택의 모습. 황토빛 벽돌로 외벽을 마무리하고 눈썹지붕의 형태에 시멘트기와를 얹어 심플한 외관을 연출하고 있다. 외부에서 옥상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만들어 옥상공간의 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case3 기본모델과 똑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마감재로 벽돌 대신 드라이비트를 선택, 외관에서풍기는 인상이 전혀 다르다. 가족구성원이 늘어났을 경우에 2층 증축도 가능한 단층구조.

댓글목록

김경식님의 댓글

김경식 작성일

<P>경기도이천시에김경식임니다</P>

wbtae님의 댓글

wbtae 작성일

e- moksu 회사가 아직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