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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귀농ㆍ귀촌 정책
귀농선배에게 멘토링 받고 컨설턴트에게 1 : 1 상담까지
영농기술에 대한 지도 뿐 아니라 농촌생활과 문화를 멘토링받고, 창업전략을 세우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귀농·귀촌 지원이 이뤄진다.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정책의 문제점이 보완된 1 : 1 서비스는 도시민들의 농촌행 발걸음을 재촉한다.
취재 김수현 기자 취재협조 농업인재개발원 031-460-8934~9 www.agriedu.net
1세대당 150만원의 멘토링과 컨설팅 자문비용 혜택
컨설팅과 멘토링의 자문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의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한 이가 농업으로 전업하거나 관련 농산식품 가공ㆍ제조ㆍ유통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했거나 하고자 하는 자’이면 된다. 구체적인 자격요건은 2004년 1월 1일 이후에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농촌지역으로 이주하였거나 이주하고자 하는 자로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5년 미만의 귀농자가 해당사항이다. 또한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도시지역에 거주한 자이면 된다. 단, 귀농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작물과 귀농지를 결정하지 못한 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부담 30만원을 포함해 1세대 당 150만원 이내로 자문비용이 지원되며 금년 12월까지 접수를 통해 사업이 진행된다.
검증된 멘토와 컨설팅 업체의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농업인재개발원에서는 컨설팅 및 멘토링 사업의 기획ㆍ운영ㆍ관리를 총괄한다. 컨설팅업체는 2007~2008년 농수산식품부에서 인증한 업체 중 선별되며 멘토는 신지식농업인ㆍ선도농가ㆍ전업농 중 참여희망자와 5년 이상 귀농 정착자, 귀농교육기관의 귀농전문가, 해당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은 농업인 등으로 선정된다.
귀농단계에 따라 컨설팅과 멘토링의 지원범위를 제시하여 수요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농 전에는 귀농희망지 인근의 멘토 또는 후견인을 지정하여 귀농ㆍ귀촌 전반에 대한 지도 및 상담을 추진하며, 지역 및 품목이 확정된 후에는 3년간의 창업계획서를 컨설팅하여 체계적인 준비를 도와준다. 정착 후 귀농 1~3년차는 경영계획서, 경영효율화, 품목별 영농기술, 멘토링으로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영농유지를 지원한다.
시행착오를 줄이는 전략수립과 정서적 유대감 키워줘
컨설팅은 창업ㆍ영농ㆍ귀농정착의 전략을 수립해 초기 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귀농정보, 귀농교육정보, 귀농 전 준비사항에 관한 내용 외에 농지구입, 작목선택의 품목별 영농을 돕는다. 또한 이같은 농작물 기술정보 뿐 만 아니라 재무ㆍ판매ㆍ조직관리 등의 업무능률을 높여주는 경영론을 포함한 종합적인 컨설팅이 이뤄지며 체험농장, 전통식품, 농림수산물 가공 비즈니스 창업 계획을 컨설팅해 다양한 수익판로를 모색한다.
생활과 문화를 아우르는 멘토링은 지역주민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해 지역사회에 조기적응을 할 수 있게 하는 1 : 1 밀착형 지원이다.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은 3년간의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멘토링은 3개월 이내로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전원속의 내집 2009년 9월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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