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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움직이는 조각품 / MOBILE DEC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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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75-8 / 전원속의 내집

커다란 창을 통해 상쾌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바람을 따라 움직이며 집안까지 화사하게 만들어줄 멋진 모빌을 소개한다

      

취재 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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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Kites는 이름 그대로 하늘을 날고 있는 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동봉된 핑크 컬러의 노끈을 손끝으로 잡을 만큼만 남기고, 날개의 양끝 절단선에 넣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입체감을 잘 살린 제품으로 컬러는 그린과 블랙 두 가지다. 90×35() ars

 

02 뉴욕 구겐하임(Guggenheim) 미술관과 덴마크 Flensted가 디자인한 모빌로, 실제 건축물처럼 작은 창을 통과하는 빛이 방 안에 멋진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블루, 레드, 화이트컬러의 조합은 창가에 화사함을 더한다. 50×38() ars

 

03 Engel에서 가장 인기 있는 허니콤(Honeycombs)을 모아 모빌로 제작했다. 작은 볼로 구성된 모빌은 교차된 뱀부 막대기에 매달아 손쉽게 완성된다. 장식용으로 사용하거나 생일잔치, 웨딩파티 등 특별한 날 분위기를 업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 hpix

 

04 숲 속의 새들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songbirds 모빌. 독일 브랜드 SNUG 제품으로, 컬러풀한 새들이 무료했던 집안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꿔준다. 나무 소재에 프린팅된 제품이며, 간단하게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다. 13×5.7×40.5() hpix

 

05 Floating Fish는 소나무를 하나하나 깎아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덴마크 Flensted Mobiles가 제작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다섯 마리의 물고기가 물결을 따라 우아하게 흘러가는 모습이 자연 그대로 노출된 나뭇결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40×40() rooming

 

06 흐름, 형상, 색채의 운동을 종합한 연출이 음악의 리듬처럼 아름답고 돋보인다. 여러 개의 부품이 연속적으로 연결되어 균형을 이루며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듯한 형상을 보여주는 전형적 모빌 디자인. 30×45() ro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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